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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올들어 코스닥 외국인 5000억 순매수…서울반도체 1위

올 들어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이 5000억원 넘게 사들이면서 지수 상승을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이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서울반도체로 주가가 연초 대비 14% 가까이 올랐다. 24일 한국거래소가 올 들어 이달 20일까지 코스닥시장에서 투자주체별 매매동향을 조사한 결과, 외국인이 총 5403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이 기간 기관은 24억원 순매수를 기록했고 개인은 4576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올 들어 코스닥지수는 외국인 '사자'에 힘입어 지난해 말 499.99에서 지난 20일 525.69로 5.14% 올랐다. 외국인은 지난해 7월 이후 11월 한 달을 제외하고 올해 2월까지 코스닥시장에서 연속 '사자' 행진을 기록했다. 종목별로 외국인의 순매수 폭이 가장 큰 종목은 서울반도체(904억원)였으며 위메이드(834억원), CJ오쇼핑(658억원) 순이었다. 외국인이 가장 많이 판 종목은 GS홈쇼핑(628억원), 성광벤드(585억원), 다음(163억원), NICE평가정보(146억원)이었다. 반면 개인이 가장 많이 판 종목은 서울반도체(760억원), CJ E&M(670억원), 루멘스(587억원)였으며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성광벤드(480억원), 선데이토즈(359억원), GS홈쇼핑(191억원)였다. 기관의 경우 인터파크(732억원), CJ오쇼핑(717억원), 위메이드(515억원)의 순매도 규모가 가장 컸고 GS홈쇼핑(437억원), CJ E&M(437억원), 차바이오앤(271억원) 등의 순매수 폭이 가장 컸다. 투자주체별 수급과 주가의 상관관계를 보면 외국인 순매도 10위 가운데 순매도 1위인 GS홈쇼핑의 주가가 -17.62%로 가장 많이 하락했다. 반면 액토즈소프트(10위)는 외국인의 56억원 '팔자'에도 불구, 49.4% 급등했다. 외국인 순매수 종목 중에서는 위메이드(2위)가 52.53% 크게 올랐고 바이로메드(9위)도 28.10% 상승했다. 순매수 1위 서울반도체는 13.99% 올랐다. 개인 순매도 상위 10위 종목의 주가는 모두 상승해 개인의 '팔자'세가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CJ E&M(2위)는 25.25% 올랐고 게임빌(10위)과 셀트리온(9위)도 각각 33.26%, 21.25%로 강세를 보였다. 개인이 가장 많이 사들인 10위권에서는 2위 선데이토즈(359억원)가 239.62% 치솟았다. 반면 개인 순매수 1위와 3위인 성광벤드와 GS홈쇼핑은 각각 15.36%, 17.62% 떨어졌다.

2014-02-24 06:00:00 김현정 기자
박스권 장세에 레버리지ETF '인기'…해외로 보폭 넓힐까

박스권에 갇힌 국내 주식시장에서 지수 상승률보다 높은 수익을 추구하는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최근에는 20조원 규모의 국내 ETF시장에서 75%를 차지하는 레버리지형 ETF가 국내를 넘어 해외시장으로 보폭을 넓힐 준비를 하고 있다. 23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연초부터 지난 18일까지 국내 레버리지ETF에 새로 유입된 자금은 1조3000억원으로 이 기간 액티브주식형펀드에 유입된 자금(3000억원)의 4배를 웃돌았다. 레버리지ETF는 선물투자 등을 통해 지수보다 높은 수익률을 추구한다. 지금처럼 박스권 장세가 1년 넘게 이어지는 상황에서 지수가 박스권 하단으로 밀렸을 때 레버리지ETF에 들어가 고수익을 노리려는 수요가 몰렸다. 특히 올 들어 국내주식형ETF의 수익률이 -5.75%로 부진한 데 반해, 해외주식형ETF는 -0.12%로 낙폭이 덜했다. 이에 기존 국내 투자형 레버리지ETF만 허용하고 해외형은 금지하는 규정을 완화하려는 움직임이 속속 나타나고 있다. 거래소가 다음달 안으로 해외 레버리지ETF 금지규정을 개정하면 이르면 오는 5월 대형 자산운용사를 통한 해외레버리지ETF 신상품이 나올 가능성이 제기됐다. 다만 전문가들은 레버리지ETF의 특성상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레버리지 투자는 지수 상승률 대비 2배 수익을 노리는 동시에 손실도 2배라는 점에 주의해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자산운용업계와 거래소가 해외레버리지ETF 출시를 추진하더라도 금융당국의 벽을 넘을 수 있을지 여부도 불투명하다. 그는 "지금 시장 흐름으로 볼 때 국내보다 해외가 좋다는 것은 자명하다"며 "해외 투자 수요가 높은 점은 사실이지만 투자위험이 기존 ETF보다 높은 해외레버리지ETF를 금융당국이 쉽사리 승인해 줄지 미지수"라고 지적했다. 지난 21일 기준으로 국내 ETF의 연초 대비 수익률은 최저 -10%에서 최고 9%대로 집계됐다. 이 중에서 레버리지ETF가 줄줄이 하위권을 기록해 약세장에서 레버리지ETF의 약점을 드러냈다./김현정기자 hjkim1@

2014-02-23 13:56:09 김현정 기자
지난주 국내주식형펀드 0.19% 상승…해외 0.58%

지난 한주 국내 주식시장은 경기 둔화 우려 속에서 외국인 자금이 흘러들어와 보합권을 기록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이 지난 21일 오전 공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주식형펀드는 한주간 0.19% 상승했다. 국내외 증시 불안과 저금리 기조에 방어적 성격의 배당주식펀드가 1.05%로 가장 높은 성과를 냈다. 일반주식혼합펀드와 일반채권혼합펀드는 각각 0.14%, 0.12%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절대수익 추구형인 채권알파펀드와 공모주하이일드펀드는 각각 0.02%씩 올랐다. 반면 시장중립펀드는 -0.17%로 약세를 나타냈다. 해외주식형펀드는 지난주에 이어 플러스 수익률을 냈으나 상승폭은 둔화했다. 글로벌 증시가 상승 흐름을 나타내면서 해외주식형펀드는 지난 한주간 0.58% 수익률을 기록했다. 일부 신흥국주식펀드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유형이 플러스 수익률을 냈다. 대유형 기준으로 해외주식혼합형펀드와 해외채권혼합형펀드가 각각 0.43%, 0.39% 상승했다. 해외부동산형펀드는 0.56% 올랐고 커머더티형펀드, 해외채권형펀드도 각각 2.68%, 0.23% 올랐다. 지역별로 보면 동남아주식펀드가 2.41%로 가장 많이 올랐고 인도주식펀드와 유럽주식펀드도 각각 1.95%, 1.14% 상승했다. 반면 러시아주식펀드는 -2.12%로 가장 부진한 성과를 보였다. 해외주식형펀드의 총 순자산액 절반에 가까운 비중을 차지한 중국주식펀드는 0.4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북미주식펀드는 0.90%, 유럽주식펀드는 1.14% 성과를 보였다.

2014-02-22 18:38:14 김현정 기자
KDB대우증권, 최고 연 9.4% 추구 ELS 8종 공모

KDB대우증권은 오는 25일까지 최고 연 9.40%의 수익을 추구하는 ELS 8종을 공모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상품들은 KOSPI200,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 (HSCEI), S&P500;, EuroStoxx50 및 삼성전자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모집 규모는 총 750억원이다. 이 중에서 '제10828회 'KOSPI200-HSCEI-EuroStoxx50 하향계단식 조기상환형 ELS'는 3년만기 상품이다. 6개월마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각 최초기준가격의 95%(6·12개월), 90%(18·24개월), 85%(30개월) 이상인 경우 연 9.40% 수익을 제공한다. 만기평가일까지 조기상환 되지 않은 경우에도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투자 기간 중 최초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만기에 연 9.40%의 수익을 지급한다. 이밖에 'KOSPI200 하향계단식 조기상환형 ELS'(3년만기, 최대 연 5.30%), 'KOSPI200-HSCEI 하향계단식 조기상환형 ELS'(3년만기, 최대 연 6.75%), 'KOSPI200-HSCEI-EuroStoxx50 하향계단식 조기상환형 ELS'(3년만기, 최대 연 7.00%), 'KOSPI200-HSCEI-S&P500; 하향계단식 조기상환형 ELS'(3년만기, 최대 연 7.30%), 'KOSPI200-HSCEI 하향계단식 조기상환형 ELS'(3년만기, 최대 연 7.56%), 'KOSPI200-HSCEI-S&P500; 월수익지급식 조기상환형 ELS'(3년만기, 최대 연 7.20%), 'KOSPI200-HSCEI-삼성전자 하향계단식 조기상환형 ELS'(3년만기, 최대 연 9.30%)를 함께 모집한다. 이번 상품들은 25일 오전 11시까지 모집하며 최소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문의: 스마트상담센터(1644-3322)

2014-02-21 11:07:46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