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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말레이시아 여객기 피격 악재로 작용, 2000선 초반 지지확인- 대신

대신증권은 18일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 피격 사태가 국내 증시의 단기 조정 요인으로 작용, 코스피 2000선 지지를 확인해줄 것"이라고 진단했다.

오승훈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이번 사태는 국내 증시의 투자심리에 부담될 것"이라며 "연중 최고점을 찍은 코스피는 다시 2000선 초반까지 밀렸다가 지지를 확인하는 과정을 진행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외국인투자자가 일시적으로 반응할 가능성이 있으나, 변수 자체의 영향력은 단기에 그치고, 증시에 큰 부담이 되지 않을 것"이라며 "다만 유가 상승 등 상품가격 움직임이 변수"라고 지적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