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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메리츠종금증권, '제1기 증권대학' 수강생 모집

메리츠종금증권 강남금융센터는 오는 12일부터 7주간 매주 목요일에 실전투자대회를 통해 실력이 검증된 주식전문가들이 증권투자의 실전매매기법을 강의하는 '제1기 증권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신설하는 증권대학에서는 현직 펀드매니저, 베스트 애널리스트를 초청해 증권투자의 기초부터 다양한 투자이론과 투자기법을 알려준다. 이번 교육은 단순히 이론적인 강의가 아닌, 실전매매기법에 중점을 둬 실제 시장에서 꾸준한 수익을 거둘 수 있는 전문 투자자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증권대학 강사진은 실전투자대회를 통해 실력이 검증된 주식전문가들로 구성된다. 지난 2008년 한경스타워즈 우승자 이현규 영업이사를 포함해 2009년 한경TV WOW스탁킹 우승자 문기웅 차장, 2014년 한경스타워즈 1분기 우승자 인영원 과장 등이 강사로 나서 생생한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수강생 특전으로는 실전매매시 강남금융센터 운용팀 포트폴리오 활용, 수익률대회 우승자의 일대일 주식클리닉 서비스, 시황 및 추천종목 메일링·SMS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자 중 15명을 선별한다. 참가신청을 하려면 메리츠종금증권 강남금융센터(02-6286-6719~6721)로 접수하면 된다. ◇메리츠종금증권 강남금융센터 '제1기 증권대학' 장소: 메리츠종금증권 강남금융센터 (강남구 삼성동 테헤란로 407, EK타워 6·7·8층) 일시: 2014년 6월 12일~7월 24일 (총 7주간, 매구 목요일 저녁 7시~9시)

2014-06-10 10:06:52 김현정 기자
ECB 금리 인하, 코스피 추가 상승 '신호탄' 쐈다

유럽이 기준금리 인하로 경기부양에 나서면서 풍부해진 유럽계 자금이 국내 증시로 유입될지에 관심이 쏠렸다. 과거 유럽의 정책에 따라 코스피지수가 추가 상승했던 점에 시장은 주목한다. 다만 이번 조치가 코스피 2050선을 뚫고 올라갈 만큼 강력하진 않을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았다. 10일 금융투자업계와 동양증권에 따르면 유럽중앙은행(ECB)이 지난 2011년 12월 4890억유로 규모의 1차 저금리장기대출(LTRO)와 2012년 2월 5295억유로 규모의 2차 LTRO 도입했을 당시 코스피지수는 이후 20영업일 만에 각각 2.4%, 0.1% 올랐다. 이 기간(2011년 12월~2012년 3월) 국내 증시에 유입된 유럽계 자금은 6조4110억원으로 전체 외국인 순매수 10조4830억원의 60%를 웃돌았다. 이재만 동양증권 연구원은 "유럽 경기선행지수는 8개월째 경기확장 국면에서 상승 중"이라며 "이번 정책을 통해 통화량이 늘면 긍정적인 영향이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유럽의 유동성이 본격적으로 움직이는 시기는 오는 8~9월로 예상됐다. 오승훈 대신증권 연구원은 "정책으로 즉각 시행되는 자금이 2900억유로에 달하지만 위험회피 성향이 강하므로 과거 LTRO만큼 유동성 확산 효과가 바로 나타나진 않을 것"이라며 이처럼 내다봤다. 다만 증시 전문가들은 유럽계 자금이 코스피의 추가 상승을 강하게 이끌기엔 역부족일 것으로 예상했다. 오 연구원은 "당장 2050선을 뚫는 강력한 동력이 되기엔 어려워보인다"며 "유럽 경기회복으로 유럽 시장에서 매출이 늘어나는 종목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서동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정책이 한국 증시에 얼마나 강한 영향을 줄지 평가하는 것은 녹록지 않다"며 "주식시장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으려는 드라기 ECB 총재의 노력이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2014-06-10 06:00:00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