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증권
증권사, 에버랜드 상장 추진에 주관사 유치 경쟁 치열

삼성에버랜드가 상장 추진을 밝히면서 상장 주관사를 맡기 위한 증권사들의 경쟁이 치열하다. 삼성그룹의 실질적인 지주회사가 상장을 추진하는 것이어서 주관사로는 대형 증권사들이 후보로 꼽히고 있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삼성카드, 삼성생명, 삼성SDS 등 다른 삼성 계열사들이 대표 주관사로 국내외 증권사를 2∼3곳씩 선정한 만큼 이번에도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SDS는 한국투자증권과 골드만삭스, JP모건 3곳을 대표 주관사로 선정했다. 우리투자증권과 KDB대우증권, 씨티글로벌마켓증권, 모건스탠리 4곳은 적격예비후보로 뽑혔다. 지난 2010년 삼성생명 상장 때는 한국투자증권과 골드만삭스가 대표 주관사를 맡았다. 2007년 삼성카드 때는 한국투자증권과 우리투자증권이 대표 주관사였다. 한국투자증권은 삼성카드, 삼성생명, 삼성SDS에서 모두 대표 주관사로 선정될 만큼 삼성과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온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외국계 중에서는 삼성 계열사 상장 때 대표 주관사로 자주 이름을 올린 골드만삭스가 유력 후보로 꼽힌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증권사들의 경쟁이 치열할 수밖에 없는 것은 상장을 성공시킬 경우 수백억 원의 수수료 수입이 예상되기 때문"이라며 "업계의 평판도 크게 제고될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2014-06-03 12:50:29 김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