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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스마트폰 신규출시 없으면 이통사간 고지전 당분간 마무리 - 이트레이드

이트레이드증권은 12일 통신업종에서 제조사의 신규 단말기 출시 스케쥴이 없다면 통신사간 고지전도 마무리될 것으로 분석했다. 김준섭 연구원은 "이동통신 3사가 자발적으로 보조금 경쟁 중단을 선언했지만 '6·10 대란'으로 불릴 만큼 보조금 과다 지급사태가 발생하면서 시장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며 "그러나 이통 3사간 번호이동 현황을 보면 건수 대비 실질 가입자 증가 수가 적으므로 보조금 대거 살포에 따른 가입자 순증 효과는 미미했다고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 10일 기준 가입자 순 증가 수는 LG유플러스가 922명, SK텔레콤이 188명을 확보한 수준에 그쳤다. 김 연구원은 "LG전자의 G3 출시를 시발점으로 번호이동 시장이 급격히 활성화됐다"며 "그러나 제조사로부터 보조금이 유입되지 않는 한 이통사가 보조금을 강력하게 지출하기엔 부담스러우므로 제조사의 신규 단말기 출시 스케쥴이 없다면 이통 3사간 고지전도 마무리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통사간 번호이동 대란 때마다 신규 단말기 출시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것이다. 그에 따르면 이번 6·10 보조금 대란시 주요 단말기는 삼성 갤럭시 S5, 갤럭시노트 3, LG G3, 애플 아이폰 5S 등이었다. 지난 2·11, 2·26 대란 당시에는 LG G프로2가 출시됐었다. 김 연구원은 "아직 명확하지 않지만 삼성의 갤럭시노트 4와 애플 아이폰 6는 오는 9월 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2014-06-12 09:19:38 김현정 기자
유로존 유동성 기대감 있는 업종은 조선·건설·증권 - 메리츠

메리츠종금증권은 12일 유로존 유동성 기대감이 있는 업종으로 조선, 건설, 증권을 꼽았다. 김중원 연구원은 "최근 주요국 중앙은행의 경기부양적 통화정책으로 코스피지수가 연중 고점을 갱신하는 효과가 기대된다"며 "특히 국내 증시에서는 유로화 반등과 유로존 경기 모멘텀 개선의 수혜가 높은 조선과 건설업종은 물론, 코스피 상승 국면에서 수혜를 보는 증권 업종의 비중확대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지난 달 말 중국 인민은행이 부분적 지준율 인하를 단행했고 유럽중앙은행(ECB)은 시장이 기대한 것 이상의 통화완화 정책을 발표했다"며 "일련의 정책 효과로 올해 하반기 글로벌 경기회복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어 국내 증시에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ECB 정책으로 국내 증시에 유로존 자금이 유입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난 4월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475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던 유로존 외국인 투자자가 향후 순매수로 돌아선다면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매수 규모가 확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지난 4월 이후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미국계와 조세회피 지역을 중심으로 한 외국인이 5조200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며 "향후 유로존 외국인이 가세한다면 펀드 환매 영향으로 2000선에서 정체된 코스피지수가 추가 상승할 동력이 될 것"으로 봤다.

2014-06-12 09:14:45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