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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현대위아, 밸류에이션 할증요인 축소 불가피…목표가↓"-NH투자

NH투자증권은 26일 현대위아에 대해 밸류에이션 할증요인 축소는 불가피하다며 목표주가를 19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조수홍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위아의 4분기 매출액은 1조9,870억원, 영업이익은 1,230억원, 지배지분 순이익은 1,090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했다"며 "4분기 완성차 판매증가와 합병효과 등으로 매출액이 증가했지만 인건비 상승과 합병비용 발생, 기계부문 악화 등으로 영업실적이 예상치를 하회했다"고 밝혔다. 조 연구원은 "자동차 부문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6,830억원, 1,080억원을 기록했으며 기계부문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040억원, 150억원으로 집계됐다"며 "2014년 기계부문 신규수주는 1조3700억원으로 감소했으며 수주잔고도 9,000억원을 밑돌았다"고 말했다. 그는 "합병비용 등 일부 일회성 요인을 고려해도 4분기 실적은 실망스러운 수준"이라며 "현대차그룹 판매가 호조세를 보였고 원달러환율이 상승했으며 이머징 마켓 노출도가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조 연구원은 이어 "신규사업 확대 등으로 장기 성장세는 유지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다만 실적 안정성에 대한 신뢰도 하락, 동부특수강 인수전 참여와 위스코 합병효과를 감안할 때 이해하기 힘든 낮은 2015년 매출성장률 목표치 등을 고려할 때 그간 부여했던 Valuation 할증요인 축소는 불가피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2015-01-26 09:01:57 백아란 기자
미래에셋제2호스팩, 콜마비앤에이치 합병 상장 기대 - 신한

신한금융투자는 26일 미래에셋제2호스팩에 대해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새로운 스타인 콜마비앤에이치가 합병 상장하면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요인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최준근 연구원은 "콜마비앤에이치가 다음달 3일 미래에셋제2호스팩과의 합병을 통해 상장한다"며 "합병 이후 발행주식 수는 7240만주(CB 전환시 7390만주)가 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콜마비앤에이치는 건강기능식품·화장품 생산에 사용되는 원료를 직접 개발해 ODM·OEM 형태로 유통업체에 제품을 공급하는 소재 연구개발 전문기업이다. 최 연구원은 "이 회사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28%, 37% 증가한 2219억원, 319억원으로 예상된다"며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 부문에서 전년보다 각각 33%, 24% 늘어나는 등 모든 부문에서 고른 성장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주력 건강기능 제품이자 20% 넘는 고수익성 제품인 헤모힘의 판매 호조가 전체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라며 "내년에도 신규 제품 출시 등으로 매출액과 영업익이 전년보다 각각 25%, 28%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 연구원은 "이 회사의 주가는 향후 양호한 흐름이 기대된다"며 "먼저 고령화로 인한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성장하는 가운데, 핵심판매 채널인 애터미의 네트워크 시장 내 지배력이 강화되고 있고 헤모힘의 고성장, 신규 제품 출시에 따른 펀더멘탈 강화 등도 기대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2015-01-26 09:01:56 김현정 기자
"기아차, 신차 효과 본격 시작…루블화 약세 제외시 긍정적"-키움

키움증권은 26일 기아차에 대해 루블화 약세 이외엔 신차 효과가 본격 시작되는 등 긍정적 요인이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8000원을 유지했다. 최원경 키움증권 연구원은 "기아차는 4분기 매출액 11조 7,019억원, 영업이익 5006억원 달성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 기대치를 크게 하회했다"며 "양호한 Retail 판매와 원-달러 환율의 상승은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지만 루블화 약세에 따른 손실 증가와 미국 인센티브의 상승이 더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판단했다. 최 연구원은 "기아차는 러시아 Risk 축소를 위해 1단계로 루블화 약세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슬로바키아와 국내 공장의 러시아 투입량을 줄이고, 루블화 약세가 더 심화될 경우 2단계로 러시아 생산까지 축소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올해 공장 출하와 현지 판매가 전년 대비 각각 +3.6%, +6.7%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며 "현대차가 공장 출하 목표를 전년 대비 1.8% 증가로 제시한 것에 비해 상당히 높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최 연구원은 "이는 현대차가 중국 공장의 판매 증가를 +3.6% 수준으로 제시한 데 반해, 기아차는 중국 공장의 판매 증가를 +15.3%로 제시했기 때문에 이러한 차이가 발생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4분기 실적은 루블화 약세 및 미국 인센티브의 증가 등의 이유로 시장 기대치 대비 부진했으나 러시아 Risk 축소를 위한 노력이 시작됐다"며 "15년 판매 목표 또한 현대차의 1.8% 대비 높은 3.6%(공장출하), 6.7%(현지판매)를 제시한 점, SUV 를 주력으로 한 신차 효과가 본격 시작된다는 점 등은 주가에 긍정적인 요인"이라고 평가했다.

2015-01-26 09:01:39 백아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