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外人 '사자' … 3개월 만의 2140 회복
코스피가 24일 반도체 대형주의 강세와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2140선을 탈환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7.25포인트(0.81%) 오른 2145.03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해 10월 22일의 2161.71 이후 3개월여 만의 최고치다. 지수는 전장보다 0.10포인트(0.00%) 오른 2127.88로 출발해 한때 약보합세를 보였으나 반도체 대형주를 중심으로 외국인 매수 규모가 커지면서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4594억원어치를 사들였다. 반면 기관은 3188억원, 개인은 1750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이날 업종별로는 증권(3.60%), 반도체(2.87%), 생물공학(2.75%) 등이 강세였고 독립전력(-1.98%),인터넷소프트웨어(-1.78%),문구류(-1.63%) 등은 약세였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삼성전자(2.01%)와 SK하이닉스(5.24%) 등 반도체 주가 크게 올랐고 현대차(0.39%), 삼성바이오로직스(0.50%), 셀트리온(3.75%) 등도 상승세를 탔다. 반면 LG화학(-0.54%), POSCO(-0.75%), NAVER(-2.64%)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도 8.78포인트(1.26%) 오른 704.41로 종료했다. 종가 기준으로 지난 달 4일 708.63 기록한 이후 한달 반가량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지수는 1.34포인트(0.19%) 오른 696.97로 개장해 강세를 지속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외국인이 516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262억원, 기관은 165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달러당 1.30원 오른 1128.60원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