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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더? 사모펀드에 떠는 판매사…“상품 없앨 수도”

-배상능력 있는 건 판매사뿐… "모든 책임 전가 가혹" -현장 분위기도 위축… PB "다들 몸 사리는 중" 사모펀드들이 잇따라 환매 중단 사고를 내며 판매사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자본시장법상 팔고 있는 사모펀드의 정보를 알 수 없는 데다 금융감독원이 각종 의혹과 관련된 현장검사 결과물까지 공개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환매 중단을 앞둔 부실 사모펀드가 아직 많이 남아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투자자에게 제공되는 펀드 판매상품이 없어질 수 있다는 분석까지 나왔다. 대규모 펀드환매 중단 사태는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되는 중이다. 사모펀드 시장을 넘어 자본시장 근간이 흔들리고 있다는 우려까지 감지된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19일 현재까지 금감원이 파악한 환매중단 사모펀드는 총 22개로 5조6000억원에 달한다. 라임자산운용 펀드가 1조6600억원으로 가장 많고 홍콩계 사모펀드인 젠투파트너스 펀드(1조900억원), 알펜루트자산운용 펀드(8800억원),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5500억원), 독일 헤리티지 파생결합증권(DLS) 신탁(4500억원) 등이 뒤를 잇는다. 일부 판매사에선 환매가 중단된 펀드에 대한 보상안을 내놨다. 하지만 실제 보상이 이뤄지기까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펀드에 대한 자산 평가와 투자자들의 소송이 남아있어서다. 앞서 금감원 분쟁조정위원회(분조위)는 라임 무역금융펀드에 대해 투자원금 100% 반환 결정을 내렸다. 판매사들은 오는 27일까지 권고안 수용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라임펀드 환매 중단액 약 70%를 선지급 하기로 결정한 증권사 고위 관계자는 익명을 요구하며 "이대로라면 투자자에게 제공할 수 있는 펀드 관련 금융상품이 없어질 것"이라고 걱정의 목소리를 내비쳤다. "모든 책임을 판매사에 전가하는 것은 가혹하다"는 항변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 그는 "금융사들은 이해관계와 리스크 문제에 더없이 냉정한 곳"이라며 "고객 신뢰가 걸린 중요한 문제로 판매사로서 책임을 지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모든 책임을 100% 판매사가 져야 한다면 돌아올 리스크가 부담돼 결국엔 아예 상품을 팔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운용사가 멋대로 깜깜이 운용을 해도 이를 알 수 없다는 문제도 있다. 자본시장법은 운용사와 펀드를 판매하는 금융사 간의 정보 교류를 금지하고 있다. 판매 구조상 판매사가 사모펀드의 자세한 정보를 알 수 없다는 얘기다. 판매사들이 직접적으로 목소리를 내진 못해도 억울함을 토로하는 이유도 그래서다. 많게는 수 천 억원대에 달하는 상환액을 지급할 수 있는 능력이 판매사·사모운용사·수탁사 중 판매사 밖에 없다는 현실적 이유 역시 판매사의 부담을 키우는 요인으로 지목된다. 대부분 10명 남짓한 인력으로 운영되는 사모운용사들이 1조원 이상 규모의 사모펀드를 운용하며 허술한 내부통제로 사고를 쳤다. 한때 국내 최대 헤지펀드 운용사로 이름을 떨쳤던 라임자산운용의 지난 1분기 말 임직원 수는 29명으로 이마저도 현재는 대부분 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옵티머스자산운용의 경우 지난 3월 말 기준 총 임직원이 12명이었지만 환매 중단 사태가 터지며 모두 회사를 나갔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판매 일선인 현장 분위기는 잔뜩 위축돼 있다. 판매사의 선지급을 기다리던 피해 투자자 일부가 판매를 권유한 프라이빗뱅커(PB)나 직원 등 개인을 상대로 소송을 거는 일이 다반사여서다. 지점에서 근무하는 한 증권사 PB는 "사모펀드 사고가 계속 있다 보니 모두가 조심스러워 할 수밖에 없다"며 "고객들이 이전보다 예민해졌다. 휴대폰을 꺼내 대화 내용을 녹취하는 투자자도 있을 정도"라고 했다. 이어 "회사 측에서 규율을 벗어난 과도한 판매라고 판단하면 소송에 걸려도 비용을 보전해주지 않는다. 알아서 몸을 사리는 수밖에 없다"고 토로했다. 금융당국은 본격적으로 사모펀드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앞으로 3년 동안 1만304개 사모펀드와 233개의 사모펀드 운용사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하는 방침을 세웠다. 이에 따라 사모펀드 전수조사 태스크포스(TF)가 21일 출범한다. 시장에선 현재 발생한 사모펀드 대란을 '빙산의 일각'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7월 사모펀드 대란의 시발점으로 볼 수 있는 독일 헤리티지 파생결합증권(DLS) 펀드가 만기연장을 선언한 이래 피해 규모가 5조원대까지 불어나기까지 시간은 1년이 채 걸리지 않았다. 증권업계 한 관계자는 "아마 수많은 사모운용사들이 라임처럼 펀드 돌려막기를 하고 있었을 것"이라며 "여러 무역금융펀드에서 문제가 터졌듯 코로나19로 환매가 중단된 사모펀드가 더 나올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2020-07-19 14:15:55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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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불공정거래 예방 위한 쌍방향 화상교육 실시

한국거래소는 상장기업 임직원 대상의 불공정거래 예방교육을 쌍방향 화상교육 방식으로 전환한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교육은 20일부터 곧바로 시행된다. 그동안 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자본시장의 불공정거래를 예방하기 위해 상장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방문 교육을 진행해왔다. 교육을 실시한 법인 수는 2016년 81곳에서 2017년 110곳, 2018년 212곳, 지난해 147곳까지 매년 꾸준히 늘었다. 거래소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방문교육을 전면 중단한 후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해 추진해왔다. 이번에 도입한 쌍방향 화상교육은 금년 상반기에 실시한 비대면 온라인 교육(단방향-녹화된 동영상 제공)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쌍방향-소통가능)했다. 지난 6월 상장기업 2개사(166명)를 대상으로 시범교육을 실시했고, 이번엔 전체 상장기업으로 확대한다. 교육내용은 미공개정보 이용금지, 단기매매차익 반환 등 불공정거래 규제제도와 지분변동 보고사항 등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상장사는 20일부터 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된다. 거래소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이 완화되기 이전까지 쌍방향 화상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상장기업에 친화적인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수강자의 의견을 상시 반영하겠다. 교육방법 등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0-07-19 12:00:04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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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계, 법무부 '상법 개정안' 우려…"시장과 맞지 않는 부분 있어"

법무부 상법 개정안 주요 내용 코스닥협회를 비롯한 국내 주요 경제단체가 최근 정부의 상법 개정안에 대해 보완점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투기자본 악용에 따른 경영위협이 우려된다는 이유에서다. 코스닥협회는 "상법 일부개정법률안(법무부공고 2020-169호)에 대해 기업 현실을 반영한 경제계 공동 의견서를 17일 법무부에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의견서는 한국경영자총협회·전국경제인연합회·중소기업중앙회·한국중견기업연합회·한국상장회사협의회까지 총 6개 경제단체가 함께 머리를 맞댔다. 의견서 내용은 ▲감사위원 분리선임 반대 ▲3%룰 확대 개편 반대 ▲다중대표소송제도 도입 반대 ▲소수주주권 행사요건 완화 시 주주권 남용에 대한 사전적 규제수단 마련으로 요약할 수 있다. 감사위원 분리선임 건에 대해선 "투기자본이 3%룰을 통해 개인별로 3% 초과 지분의 의결권을 제한하는 다른 주주의 국가별·펀드별 소유권을 분리할 수 있다"며 "이를 감사위원인 이사의 분리선임 의무화를 함께 이용할 경우 규제 격차를 통한 이사회 장악 혹은 기업경영 간섭수단으로 악용·남용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3%룰은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의 지분 의결권을 모두 합산해 3%로 제한되는 조항을 뜻한다. 3% 의결권 제한 규정을 개편하는 조항에 대해서도 반대의 목소리를 냈다. "감사위원과 감사 선임 시 합산 3%룰 적용을 일원화 시킴으로써 기업은 사외이사를 포함한 감사위원의 수를 전체적으로 축소 또는 감사위원회 제도에서 상근감사제도로 전환해야 한다"고 우려했다. 규제 풍선효과 발생으로 인한 감사제도의 경직적 운영이 불가피하다는 설명이다. 다중대표소송제도 신설에 대해선 "현행 상법상 회사는 출자자의 구성을 고려해 독립적 법인격을 인정하고 있다. 출자자가 아닌 모회사의 주주에 의해 제기된 소송으로 인해 자회사의 주주권 침해가 발생해 현행 상법체계와 개정안 간의 법리적 충돌 가능성 있다"고 꼬집었다. 투기자본에 의한 악용이 이뤄질 수 있다는 우려로 풀이된다. 일례로 국내 증시 대장주인 삼성전자의 다중대표소송 제소 가능 금액은 311억1000억원으로, 삼성전자를 비롯한 7개 자회사에도 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 또한 '소수주주권 행사요건의 선택적 운용 명문화'를 도입하려면 사전적 규제수단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소수주주권을 행사할 상황이 아님에도 부정한 목적으로 사용될 수 있기 때문이다. 주주행동주의를 표방한 경영위협 등 주주권 남용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규제수단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감사(위원) 선임 시 주총 결의요건 조건부 완화'에 대해선 찬성 의견을 내면서도 보완점이 필요하다고 했다. 2019사업연도 12월 결산 상장회사의 정기주주총회 부결 현황에 따르면 보통결의뿐만 아니라 정관변경을 위한 특별결의에 이르기까지 전체 안건 중 약 23%(96건)의 기타 안건에서 부결이 발생했다. 경제계는 이를 근거로 제시하며 "감사(위원) 선임에 국한되지 않은 전체 주주총회 결의요건 완화 방안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했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0-07-19 11:00:13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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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펀드동향]국내주식형펀드 0.60% ↑

국내 주식형펀드는 방향성을 잡지 못하며 소폭 상승했고,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는 중국지역 펀드가 5% 이상 하락 마감했다. 19일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최근 한주간(7월 10일~7월 16일) 국내 주식형펀드는 0.60% 소폭 상승했다. 설정액은 지난주에 이어 8417억원이 유출됐다. 특히 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펀드에서 6633억원이 감소했다. 해외 주식형펀드는 한 주간 1.41% 감소했다. 지난주 크게 올랐던 중국펀드가 5.46% 하락반전했다. 지역별 펀드 중 가장 큰 낙폭이다. 섹터펀드에서도 지난주 가장 우수한 성과를 보였던 소비재섹터가 -2.49% 하락했다. 설정액은 2033억원 줄었다. 중국펀드에서 691억원이 감소하는 등 지역 펀드 투자가 꾸준히 줄어들고 있고, 섹터에서는 정보기술(IT) 섹터에서 282억원의 자금이 유출됐다. 해당 기간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국내 주식형펀드는 현대그룹에 투자하는 '현대뉴현대그룹플러스증권자투자신탁 1[주식]종류A'(2.93%)로 나타났다. 정부의 뉴딜정책 발표에 따라 현대차 등 현대그룹주가 강세를 보인 영향이다. 해외주식형에서는 동남아주식에 투자하는 '삼성아세안증권자투자신탁 2[주식](C 3)'(3.34%)이 수위를 기록했다. 한편 16일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주보다 0.73% 상승한 2183.76 포인트에 장을 마감했다. 선진국 주식시장을 반영하는 모건스탠리캐피털지수(MSCI) 월드인덱스(World Index)는 전 주보다 2.15% 올랐고, MSCI 신흥국(EM) 지수는 3.12% 내렸다. /손엄지기자 sonumji301@metroseoul.co.kr

2020-07-19 10:19:25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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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딜株 더 간다는데… ‘불나방 투자자’ 주의보

-유동성 다음 타깃된 뉴딜주…"투자자 문의 급증" -실질적 수혜 종목인지 하위 사업내용 잘 살펴야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한국판 뉴딜 국민보고대회'에서 인사말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판 뉴딜 프로젝트로 들썩이는 증시에 대해 신중론이 나오고 있다. 정책 지원이 기업 성장과 직결될 지 장담할 수 없는 데다 대부분 이미 언택트(Untact·비대면) 종목으로 분류돼 주가 상승 폭이 커진 상황이기 때문이다. 일부 종목은 벌써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기도 했다. 오는 9월부턴 공매도 금지가 해제될 가능성이 커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하는 만큼 정책적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사업에 대한 옥석 가리기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에너지솔루션은 전일보다 400원(1.32%) 떨어진 2만9950원에 거래를 끝냈다. 그린뉴딜의 대표적인 수혜주로 거론되는 태양광 기업으로 그 전 2거래일 동안 17.86% 뛰어 올랐다. 현대에너지솔루션과 함께 그린뉴딜주로 꼽히는 삼강엠앤티는 코스닥 시장에서 큰 미끄러짐 없이 강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지난 한 주 동안(13일~17일) 각각 24.45% 급등했다. 다른 그린뉴딜주들도 대체로 큰 폭의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수소 연료전지 제조업체인 두산퓨얼셀과 지난 13일 정책 기대감에 수급이 유입되며 22%대로 뛰어올라 4만1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후 2번의 상승·하락을 반복한 끝에 전 거래일 13일 대비 6.57% 떨어진 3만8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스퓨얼셀 역시 비슷한 흐름이다. 정책 발표 일정에 맞춰 주가가 급격히 올랐다 이후 차익실현 매물이 나온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정부는 지난 14일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그린뉴딜'과 '디지털뉴딜' 크게 두 가지 갈래로 볼 수 있다. 올해엔 6조3000억원을 시작해 2021~2022년엔 61조 4000억원, 2023~2025년엔 92조 300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정책이다. 그린뉴딜주뿐 아니라 디지털뉴딜주 역시 큰 변동폭을 보이고 있다. 지난 한 주 동안 7.07% 떨어졌다. 카카오와 엔씨소프트도 상황이 비슷하다. 같은 기간 각각 8.58%, 6.78%씩 하락했다. 언택트 대장주로 불리며 증시 주도주 역할을 하던 3종목 모두 7% 내외의 내림세를 보였다. 기대감이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는 의견도 다수다. 추가적인 상승 동력이 약해졌다는 얘기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뉴딜정책으로 데이터 산업과 2차전지, 신재생에너지업종의 성장모멘텀이 생겼다"면서도 "지난주 일정이 공개된 이후 소프트웨어, 2차전지, 태양광 관련주가 급등세를 기록하는 등 정책 기대감이 주가에 미리 반영됐다. 단기 서프라이즈 효과인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한국판 뉴딜 10대 대표과제. /기획재정부 그럼에도 시장에선 '그린뉴딜 관련주'와 '디지털뉴딜 관련주'가 하나의 테마주성 인기를 띄는 모습이다. 서울 강서구 마곡지점의 한 증권사 프라이빗뱅커(PB)는 "지난 주 들어 뉴딜 수혜주에 대한 문의가 많아지고 있다"며 "뉴딜 관련 업종인 디지털 인프라나 클라우드 등 언택트 분야는 기존에도 주도주였고, 그린 분야도 세게 경제에서도 중요성이 계속 높아지고 있다. 대응 전략 차원에서 해당 종목들에 대한 비중을 늘릴 것을 추천하고 있다"고 했다. 전문가들은 뉴딜주에 투자한다면 더 장기적인 관점을 가질 것을 조언한다. 세계 경제 추세인 만큼 정책이 단순한 테마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성과로 연결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육성 분야인 유틸리티, 신재생에너지,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분야는 내수뿐 아니라 수출 측면에서도 긍정적"이라며 "메가트렌드였던 소비의 온라인화, 업무의 전산화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더 빨라지고 있다"고 했다. 다만 실질적인 수혜가 향할 수 있는 종목인지 하위 사업내용을 잘 살펴봐야 한다. NH투자증권은 혜택이 향할 수 있는 디지털뉴딜주로는 빅데이터·5G 서비스·온라인 비즈니스, 그린뉴딜에선 유틸리티·신재생에너지·친환경 미래 모빌리티를 꼽았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0-07-19 09:36:47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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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 공시내용 사전확인 면제법인 확대

코스닥 상장사에 대한 공시내용 사전 확인 면제 기준이 완화됐다. 면제 법인 비중이 코스피 수준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한국거래소는 17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코스닥시장 사전확인 면제법인 지정요건 개편방안'을 발표했다. 현재 코스닥시장은 기업이 제출한 공시 내용을 거래소가 사전 확인 절차를 거쳐 배포하고 우수법인 등에만 예외적으로 사전 확인을 면제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코스닥 상장사의 13.7%에 그치고 있는 사전 확인 면제 법인의 비중을 앞으로 코스피(62.5%)와 비슷한 수준으로 끌어올리기로 했다. 이를 위해 사전 확인 면제 법인 지정 요건을 종전의 기본요건 5개 및 추가요건 2개에서 3개로 간소화했다. 이에 따라 코스닥 상장사는 앞으로 ▲ 상장 후 3년 경과 ▲ 3년 이상 관리종목·투자주의환기종목 미지정 ▲ 3년 이상 불성실공시법인 미지정 등 3개 요건을 모두 충족하면 오는 9월 7일부터 공시내용 사전 확인이 면제된다. 기준 완화는 향후 공시세칙 개정, 전자공시시스템 개편과 상장법인 안내 등을 거쳐 오는 9월 7일 시행된다. 거래소는 "이번 개편으로 상장사의 기업공시 책임이 커지고 거래소의 공시 사전심사 효율성이 높아져 코스닥 공시 건전성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2020-07-17 12:56:52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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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 참여

17일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중간)이 임직원들과 함께 의료진에게 존경과 감사를 전하기 위한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에 참가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정지원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코로나19 예방과 치료에 전념하고 있는 의료진에게 존경과 감사를 전하기 위한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에 17일 참여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시작돼 '#덕분에챌린지', '#의료진덕분에' 등의 해시태그를 달고 응원 메시지를 전하는 릴레이 운동이다. 정 이사장은 주택도시보증공사 이재광 사장의 지명을 받아 참여하게 됐다. 뒤를 이을 대상자로 코스콤 정지석 사장을 추천했다. 정 이사장은 "뛰어난 의료기술과 사명감으로 코로나19 일선에서 헌신하는 의료진들 덕분에 우리나라가 방역 선진국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한국거래소 임직원 모두는 의료진을 포함한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애써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거래소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시장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덧붙였따. 임직원들 역시 '존경합니다'를 뜻하는 수어로 의료진에게 존경과 감사를 전했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0-07-17 12:43:49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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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유튜브 구독자 7만명 돌파

키움증권이 자사 유튜브 채널 '실시간 투자정보 채널K'가 증권업계 최초로 구독자 7만명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구독자 3만명을 돌파한 이후 9개월여만에 7만명 돌파에 성공했다. 키움증권 측은 "코로나19 여파로 증권사들도 언택트 마케팅이 새로운 문화로 자리잡은 상황에서 구독자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고 자평했다. 키움증권은 최근 고객들에게 더 빠르고 깊이 있는 투자정보를 제공하겠다는 의미에서 '실시간 투자정보 채널K'로 채널명을 변경했다. 하루 5~6개의 영상을 올리고 있다. 시황과 다음날 장 전략을 풀어주는 '서상영의 투자전략', '이진우의 마켓리더', 키움증권 리서치센터 애널리스트들이 직접 출연하는 '애널리스트 토크쇼-애톡쇼' 등 국내외 주식 시황과 투자전략뿐 아니라 주식 초보자를 위한 '주린이', 홈트레이딩시스템(HTS)활용법 동영상 등 개인투자자들에게 주식 투자 관련 콘텐츠를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다. 투자자들에게 가장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서상영의 투자전략'은 매일 아침에는 미 증시 마감시황과 국내증시 투자전략을 오후에는 마감시황을 통해 당일의 시장 변수들을 짚어주고, 다음날 장 투자전략을 제시해주고 있다. 또한 이진우 소장이 진행하는 '이진우의 마켓리더'는 경제 전문가와 함께 국내외 금융시장 이슈를 진단해주는 프로그램으로 최근 코로나19와 언택트 이슈에 맞물려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키움증권은 유튜브 구독자 7만명 돌파 기념으로 구독 감사이벤트와 하반기 경제전망 특집을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키움증권 유튜브 '키움증권 구독자 7만 돌파! 실버버튼 가자!' 이벤트 영상에 채널 구독과 함께 축하 댓글을 남기면 된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8월 12일까지며, 추첨을 통해 신세계백화점 상품권과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를 200명에게 지급한다. 또한 경제 유튜버 '상승미소'와 리서치센터 팀장들이 출연하는 하반기 경제전망은 투자전략과 대형주, 성장주 등 주요 산업 분석을 통해 고객들에게 투자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15일 첫 편을 시작으로 매주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 키움증권 투자컨텐츠팀 담당자는 "코로나19로 언택트 마케팅이 중요한 시기에 구독자들의 꾸준한 관심과 참여에 힘입어 구독자수가 7만명을 넘어섰다"며 "계속해서 주식 초보자들도 재밌고 쉽게 볼 수 있는 컨텐츠는 물론 주식투자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유튜브 컨텐츠 제공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 구독자수도 더욱 늘어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0-07-17 12:34:40 송태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