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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전문가 99% "한은, 7월 기준금리 동결할 것"

국내 채권업계 종사자들은 7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전망했다. 추가 금리 인하 여력이 제한적인 것으로 나타나서다. 금융투자협회는 지난 2∼8일 채권 관련 업무 종사자 200명을 설문 조사해 '2020년 7월 채권시장지표(BMSI)'를 산출한 결과, 종합지표가 한 달 전보다 6.1포인트 하락한 98.3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금투협 관계자는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속에서 주요국의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설문 문항에 대한 답변 인원의 응답으로 산출되는 BMSI는 100 이상이면 시장이 호전, 100이면 보합, 100 이하면 악화할 것으로 예상한다는 의미다. 부문별로는 기준금리 BMSI가 한 달 전보다 20.0포인트 하락한 101.0으로 조사됐다. 설문응답자 99.0%는 7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고 응답했고, 1.0%만이 인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추가 금리 인하 여력이 제한적이어서다. 금리전망 지표는 전월보다 11.0포인트 하락한 100.0으로 시장금리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 대비 소폭 악화했다. 적자국채 발행 증가가 채권시장에 공급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됐기 때문이다. 물가 상승을 전망하는 응답 비중이 21.0%에서 34.0%로 늘면서 물가 BMSI는 전월 109.0에서 73.0으로 크게 떨어졌다. 환율 BMSI는 88.0으로 전월 대비 8.0포인트 하락했다. 응답자의 21.0%는 환율 상승을 전망했고, 응답자 중 70.0%는 환율 보합을 예상했다. 금투협은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지속하고 있지만, 최근 글로벌 증시가 급등하는 등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가 환율하락 압력 요인으로 작용해 환율 상승 응답자 비율이 전월보다 11%포인트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2020-07-14 16:21:28 손엄지 기자
신한금융투자, '키움 글로벌 구독경제 펀드' 판매

신한금융투자는 구독경제 비즈니스를 영위하는 기업들에 투자해 운용되는 '키움 글로벌 구독경제 펀드'를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구독경제'란 일정 기간마다 사용료를 내고 원하는 물건, 상품, 서비스 등을 정기적으로 제공받는 경제 모델을 일컫는다. 4차 산업혁명과 소비패턴 변화의 영향으로 시장은 소유경제에서 구독경제로 변화하고 있다. '키움 글로벌 구독경제 펀드'는 이러한 구독경제 비즈니스를 영위하는 기업 중 양호한 펀더멘털과 우수한 성장성을 갖춘 기업을 선별해 투자한다. 주로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넷플릭스와 같은 정보기술(IT) 미디어기업과 정기적인 구독료를 받는 B2B(사업자간 거래) 기업, 플랫폼 기반의 구독경제 모델로 전환되는 소비재·내구재·서비스업 등 다양한 섹터에서 투자기회를 발굴하는 것이 특징이다. '키움 글로벌 구독경제 펀드'는 환노출형(UH), 환헤지형(H)을 선택 가능하며 C클래스의 총 보수비용은 연 1.94% 이다. 펀드 투자자산의 가격 변동과 환율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기타 펀드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신한금융투자 홈페이지 및 고객지원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다. /손엄지기자 sonumji301@metroseoul.co.kr

2020-07-14 15:39:17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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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유상증자 금액 3조8756억원… 전년比 10.1%↓

연도별 유상증자 상장회사수 및 증자금액 현황 올해 상반기 유상증자 금액이 3조875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1% 감소한 수치다. 14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유상증자를 실시한 상장법인은 140개사였다. 증자주식수는 11억9500만주, 증자금액은 3조8765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상반기보다 회사수는 0.7% 늘었으나 증자주식수와 증자금액은 각각 15.1%, 10.1%씩 감소했다. 시장별 증자금액은 코스피시장이 2조609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9.7% 감소한 반면 코스닥시장이 1조1652억원으로 31.6% 늘었다. 배정방식별로는 제3자배정이 121개사(85.8%), 2조8637억원(73.9%)으로 증자금액을 기준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전년동기 2조8613억원보다 0.1% 늘어났다. 주주배정은 9814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2073억원)보다 18.7% 감소했고, 일반공모는 314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454억원 대비 87.2% 줄었다. 발행회사별 증자 실적을 보면 가장 높은 증자금액을 기록한 상장법인은 중소기업은행(7843억원)이었다. 증자금액 상위 5개사가 상반기 전체 증자금액(3조8765억원)의 48.6%를 차지했다. 가장 많은 증자주식 수를 기록한 상장법인은 비츠로시스(1억9188만주)이었으며, 증자주식수 상위 5개사가 상반기 전체 증자주식수(11억9500만주)의 37.6%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무상증자를 실시한 상장법인은 29사로 증자주식수는 2억5988만주로 전년 동기 대비 회사수는 9.4% 감소한 반면, 증자주식수는 20.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별로는 코스피시장이 10개사(766만주), 코스닥시장이 18개사(2억4981만주)로 전년 동기 대비 증자주식수를 기준으로 코스피시장은 81.2% 감소했지만 코스닥시장은 43.8% 늘어났다. 가장 많은 증자주식수를 기록한 상장법인은 자안(1억1302만주)으로 조사됐다. 증자주식수 상위 5개사가 상반기 전체 증자주식수(2억5988만주)의 67.1%를 차지했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0-07-14 14:55:55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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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러코스터 주가 '테슬라'...혼란스런 '원정개미'

테슬라 주가가 하루에도 급등락을 반복하는 등 방향성을 잡지 못하고 있다. 미래 시장을 선점할 전기차에 대한 기대가 커지는 반면 그동안 가파르게 오른 주가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어서다. 오는 22일 테슬라의 실적발표가 주가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한국예탁결제원 14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3일 기준 국내투자자가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해외기업 주식은 테슬라(TESLA MOTORS)로 집계됐다. 현재까지 17억9553만 달러(약 2조1661억원)로 2위인 아마존(13억1765만 달러·약 1조 5896억원)과의 격차도 크다. 3개월 연속 개인투자자 순매수 1위 종목이다. 테슬라에 투자한 '원정개미'는 쏠쏠한 수익을 보고 있다. 테슬라의 1년 수익률은 무려 510.8%다. 아마존(54.4%), 마이크로소프트(49.1%) 상승률을 훨씬 능가하고 있다. 미국에서도 가장 뜨거운 주식이다. 테슬라의 시가총액은 이달 들어 일본 도요타를 넘어서 자동차 업체 중 시총 1위다. 심지어 국내 시총 1위인 삼성전자의 시총에도 근접하고 있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의 불안감도 커지는 모양새다. 테슬라의 사업이 정상궤도에 진입하고 있는 것은 맞지만 주가가 과도하게 올랐기 때문이다. 올해 실적 추정치를 반영한 주가수익비율(PER)은 200배를 넘어선 상황이다. 이러한 불안감은 1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그대로 반영됐다. 테슬라는 이날 장 초반 16.2% 오른 1794.99달러로 역대 최고가를 다시 쓰는 듯했다. 그러나 테슬라 주가는 오후 들어 곤두박질치기 시작해 상승분을 모조리 반납한 것을 넘어 전 거래일보다 3.1% 떨어진 1497.06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마감 후 시가총액은 2770억달러(약 333조원)로 장중 53조원이 증발한 셈이었다. 테슬라 주가의 상승세에 베팅하는 투자자는 오는 22일 있을 테슬라의 실적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2분기에도 흑자를 낸다면 4개분기 흑자 달성으로 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S&P500) 지수 편입 요건을 충족하기 때문이다. 이 경우 유입될 기관 자금만 320억달러(약 38조 5888억원)에 달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김동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올 2분기 실적이 흑자를 나타내면 S&P500지수 편입 요건 중 하나인 재무요건을 통과하게 돼 9월 하순 지수 편입이 확실하게 된다"면서 "시가총액이 26조달러인 S&P500 지수에 새로 편입하면 종목 비중은 0.69%로 320억 달러의 추종 자금이 발생한다. 테슬라의 2분기 실적 발표와 이에 따른 S&P500의 변화는 주가 상승의 추가 분수령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한다"고 했다. 반면 테슬라의 공매도 물량은 부담이다. 재무분석회사 S3파트너에 따르면 테슬라의 공매도 잔액은 199억5000만달러(약 24조656억원)로 미국 종목 중 전체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주가 하락을 기대하는 세력도 상당하다는 의미다. 한 금융투자업계 전문가는 "테슬라의 밸류에이션은 터무니없는 수준이다. 누가 치기만 하면 주식을 팔 사람이 줄 서 있다"면서 "작은 악재에도 주가가 급락할 만큼 위태롭기 때문에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고 했다. /손엄지기자 sonumji301@metroseoul.co.kr

2020-07-14 14:54:23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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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기자간담회]제이알글로벌리츠, 첫 해외부동산 투자

벨기에 브리쉘 '파이낸스 타워' 투자 해외부동산에 투자하는 국내 첫 공모리츠가 다음 달 코스피 시장에 상장한다. 제이알글로벌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이하 제이알글로벌리츠)가 그 주인공이다. 제이알투자운용은 14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제이알글로벌리츠의 상장일정을 공개했다. 저금리 상황이 지속되며 해외 부동산과 인프라 자산에 대한 대체투자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제이알글로벌리츠의 공모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제이알글로벌리츠는 해외 자산 투자에 특화된 리츠다. 제이알제26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제이알제26호리츠·자리츠)가 투자한 벨기에 브뤼셀에 있는 오피스 '파이낸스 타워'를 주요 자산으로 삼고 있다. '파이낸스 타워'는 벨기에 브뤼셀 내 중심업무지구(CBD)에 위치한 연면적 19만5973㎡(약 5만9282평) 규모의 오피스 빌딩으로 자산 감정가는 14억4000만유로(약 2조원)에 달한다. 안정적인 임대차 계약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임차인은 벨기에 연방정부 산하기관인 건물관리청이다. 현재 재무부, 복지부, 식품안전부 등 벨기에 연방정부 주요 부처가 입주해 있다. 건물 전체 면적에 대해 오는 2034년 12월까지 중도해지 옵션 없이 장기 임차한다. 연간 임대료는 올해 기준 약 800억원이다. 임대료 인상률은 매년 벨기에 건강지수를 적용해 조정한다. 임대 수요가 높아 향후 파이낸스 타워의 자산 가치 상승도 기대할 수 있다. 건물이 소재한 지역은 브뤼셀의 중심업무지구 내에서도 벨기에 연방정부와 금융회사가 주로 위치한 펜타곤(Pentagon) 구역이다. 회사 측은 "벨기에 정부 부처가 지속적으로 집중되고 있어 높은 임대 수요가 향후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소개했다. 지역 특성 상 오피스 공급은 낮은 반면 임대 수요는 높다는 설명이다. 이를 바탕으로 7년 평균 8% 안팎의 높은 배당률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관영 제이알투자운용 대표이사는 "차별화된 경쟁우위를 바탕으로 기업가치와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투자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리츠의 투자매력을 6가지로 압축했다. ▲목표 배당률 8% ▲정부기관을 임차인으로 한 안정적인 임대차 ▲벨기에 브뤼셀 핵심지역에 위치 ▲최초의 해외 부동산투자 공모리츠 ▲해외 자산 투자에 특화된 독보적 전문성 ▲합리적인 리스크 관리 노하우다. 총 발행 주식 수는 9700만주. 이번 공모를 통해 총 4850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기관투자자와 일반투자자의 배정비율은 50.5대 49.5로 각각 4900만주(450억원), 4800만주(2400억원)가 분배됐다.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 물량중 절반인 2400만주(1200억원)이 소액우선배정물량으로 할당됐다. 소액우선배정물량의 한도 내에서 일반청약자의 청약금액 중 100만원 이하에 해당하는 금액을 우선적으로 배정한다. 소액우선배정물량을 제외한 나머지 2400만주(1200억원)에 대해서는 기존 방식대로 청약 금액에 비례한 '경쟁배정'을 실시한다. 오는 16일~17일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후 22일~24일 청약을 받는다. 다음 달 초 코스피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며 공동 대표주관사는 KB증권과 메리츠증권, 인수회사는 대신증권이 맡았다.

2020-07-14 14:33:28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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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옵티머스’ 우려 4곳…플랫폼·알펜루트·디스커버리·에이원

부실징후가 포착돼 금융당국으로부터 서면검사 또는 현장검사를 받은 자산운용사 5곳은 옵티머스자산운용과 플랫폼파트너스·알펜루트·디스커버리·에이원자산운용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옵티머스를 비롯해 알펜루트, 디스커버리, 플랫폼파트너스까지 4곳에선 실제로 환매중단 사태가 발생했다. 이들에 대한 현장검사는 현재 마무리 단계다. 이상 정황을 감지해 금융당국이 현장검사를 실시했지만 이미 늑장대응이었다는 지적이 나온다. ◆ 이상 징후 사전 포착 5곳… 이중 4곳서 환매중단 메트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옵티머스를 포함한 자산운용사 5곳은 수상한 정황이 포착돼 금융당국의 서면검사 및 현장검사를 받았다. 금융감독원은 라임자산운용 사태 이후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52개 자산운용사와 1786개의 펀드에 대해 실태점검을 마친 후 현장검사를 진행했다. 사모사채 편입 비중, 자산과 만기의 불일치, 개인투자자 비중 등에서 이상 징후가 발견된 10곳을 먼저 집중 모니터링 대상으로 선정했고 이후 추가 검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5곳을 추렸다. 실태조사부터 집중 모니터링, 서면검사까지 3단계에 걸쳐 들여다본 셈이다. 의심 정황은 실제 환매중단으로 이어졌다. 5곳 중 4곳의 자산운용사 사모펀드에서 환매가 중단됐다. 알펜루트자산운용 펀드(8800억원),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5500억원), 디스커버리US핀테크 글로벌 펀드(1600억원), 디스커버리US부동산 선순위 펀드(1100억원) 등이다. 여기에 플랫폼파트너스자산운용의 무역금융펀드인 '더플랫폼 아시아무역금융 1Y' 2호, 3호, 4호의 환매도 잇따라 중단됐다. 환매중단 금액은 정확히 확인되지 않았지만 500억원 규모로 추정된다. 부실 징후를 사전에 파악했음에도 환매중단 사태를 막지 못했다는 점에서 늦은 대응이었다는 지적을 피할 수 없게 됐다. 금감원이 적극적인 현장검사에 나섰을때 이미 부실 사태가 심각해 환매중단을 막을 수 없었다는 분석이다. 이종배 미래통합당 정책위의장은 지난 10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금융당국이 지난해 11월부터 사모펀드 실태조사를 했지만 뒤늦게 현장점검에 나섰다"며 꼬집기도 했다. ◆ 디스커버리 등 3社 현장검사 마무리 금감원의 첫 번째 현장검사 타깃은 옵티머스자산운용이었다. 공공기관 매출채권에 투자한다는 투자제안서와 달리 부실 사모사채 등을 사들인 사실이 적발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뒤늦은 대처였다. 옵티머스자산운용은 지난달 12일 현장검사를 사전 통보 받은 후 그로부터 5일 만인 지난달 18일 380억원의 환매중단을 발표했다. 나머지에 대한 현장검사도 부랴부랴 이뤄졌다. 임시로 구성된 금감원 전수조사반이 지난달 30일 투입됐다. 플랫폼파트너스는 지난 5월 중 서면검사가 이뤄졌고 디스커버리, 에이원은 지난 주까지 현장검사를 끝낸 것으로 알려졌다. 알펜루트에 대한 전수조사도 15일 마무리 될 예정이다. 다른 사모펀드 운용사를 조사하기 전에 문제가 된 운용사 4곳을 먼저 들여다봤다. 검사반이 공식적으로 출범한 직후 서면조사를 통해 걸렀던 운용사를 조사하면 이들이 수면 위로 드러날 가능성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해당 운용사들이 부실 운용사로 낙인찍히면 시장에서 펀드런(대량환매)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앞서 금융당국은 금감원에 자산운용검사국에 준하는 사모펀드 검사조직을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다음 달부터 3년간 사모펀드 운용사 233개(펀드 수 1304개)를 모두 살펴 볼 계획이다. 검사반은 금감원 직원 20여명과 예금보험공사, 예탁결제원 인력까지 총 30여명으로 구성된다. 사모펀드 피해가 도미노처럼 터지자 규제보단 사후 처벌 쪽에 무게를 둬야 한다는 비판도 나온다.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징벌적 과징금 등 금융사고에 대한 처벌을 강화해야 재발 방지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2020-07-14 13:57:22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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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미국·홍콩 주식 온라인 세미나 개최

키움증권은 미국주식과 홍콩주식 투자에 관심이 높은 고객들 대상으로 오 는21일과 28일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 미국주식 세미나는 이항영 한국열린사이버대 교수와 장우석 US STOCK 본부장이 오후 6시부터 2시간동안 '100달러로 투자할 수 있는 미국주식'을 주제로 진행한다. 최근 상해와 심천 종합지수가 각각 3300포인트와 2200포인트까지 상승해(13일 기준) 홍콩주식투자 관심도가 높아져 홍콩주식 세미나도 마련했다. 홍콩주식 세미나는 오는 28일 6시부터 90분간 진행된다. CSOP ETF 발행사의 김형도 상무와 홍록기 키움증권 글로벌리서치팀 연구원이 강사로 나선다. 이번 세미나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차원에서 온라인에서만 제공되며, 키움증권 홈페이지 및 채널 K 어플리케이션에서 시청이 가능하다 세미나 외에도 해외주식 수수료 0.1%, 환율우대 최대 95% 이벤트가 진행중이고 신규·휴면고객 대상으로 40달러로 미국 주식을 경험해보는 '미국주식 첫거래 이벤트'와 해외주식 입고 이벤트가 진행중이다. 최근 해외주식 실전 투자대회가 개최되어 키움증권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다. 세미나 신청은 영웅문 글로벌, 영웅문 S 글로벌 및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고 추가 문의사항은 키움증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키움금융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0-07-14 13:41:31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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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 '절세목적형 가족신탁' 출시

신영증권은 자산가들의 절세와 가족 분쟁에 대한 고민을 한번에 해결하는 '절세목적형 가족신탁(이하 절세가신)'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절세가신은 실질적인 절세전략을 수립해 이를 이행하기 위한 신탁 상품이다. 크게 절세 플랜과 신탁 계약으로 나뉜다. 절세 플랜은 고객의 노후 필요자금을 산정하고, 고객 상황에 맞게 상속세와 증여세를 절약할 수 있는 계획을 수립하는 것을 뜻한다. 신탁 계약은 상속과 증여 계획이 고객 뜻에 따라 실현될 수 있게 하는 보호 장치다. 예를 들어 노후 자금에 대해서는 신탁의 재산 보호기능을 부여해 위탁자 본인만을 위해 지출하게 할 수 있다. 추가로 후견 신탁 기능을 활용해 혹시 모를 후견인의 재산 유용을 막을 수도 있다. 노후 자금을 뺀 나머지 자산은 세금 면에서 유리한 분산 증여 계획을 수립한다. 임대용 부동산일 경우 신탁 기능으로 임대차 계약, 부동산 처분권 등을 1인에게 부여하여 수증자간 이해상충을 예방할 수 있다. 자녀 또는 제3자에게 상속할 재산은 상속 개시시점에 사전 계획된 위탁자의 의지대로 재산분할이 집행돼 상속 분쟁을 예방하게 된다. 가입 후에는 자문 서비스가 제공되는데, 세법 개정에 따라 수립한 상속·증여 계획에 영향이 있는지 검토한다. 또, 주식을 입고한 고객에게는 주식 양도소득세의 절세 전략을 안내한다. 오영표 신영증권 패밀리헤리티지 본부장은 "절세목적형 가족신탁은 절세 계획과 신탁의 집행기능이 결합한 상품"이라며, "증여세 및 상속세를 아끼면서도 가족 분쟁을 예방하기 위한 계획이 필요한 자산가에게 적합하다"라고 설명했다. 신영증권은 상품 출시에 맞춰 자산 규모, 나이, 가족 구성에 맞는 장기 절세 상담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상품 문의 및 절세 상담 신청은 신영증권 전 영업점과 고객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0-07-14 10:29:01 송태화 기자
브이아이자산운용, 운용사 최초 ESG운용본부 출범

브이아이자산운용(옛 하이자산운용)은 업계 최초로 ESG운용본부를 출범했다고 13일 밝혔다. 운용업계에서 ESG투자(재무적 요소뿐 아니라, 환경·사회·지배구조를 고려하는 방식)를 위한 전담 운용본부가 구성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브이아이자산운용은 2017년 국내 최초로 주식운용본부 산하에 ESG 투자를 위한 '책임투자리서치팀'을 신설했다. 이어 업계 두번째로 스튜어드십코드(수탁자 책임의 원칙)를 도입했고, 2018년부터는 국제적인 책임투자원칙인 UN PRI 서명을 계기로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ESG 투자 프로세스를 갖췄다. 브이아이자산운용 관계자는 "하이자산운용 시절부터 ESG 투자를 회사의 장기 성장 동력으로 삼고 전사적인 차원에서 ESG 투자 강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설명했다. 현재 브이아이자산운용은 ESG의 요소 중 하나인 지배구조(Governance)와 관련성이 깊은 '지주회사플러스'펀드를 2007년부터 운용하고 있다. KRX ESG Leaders 150 지수가 벤치마크인 공모 ESG 펀드(사회책임투자펀드)를 출시, 운용 중이다. 회사는 기존 '책임투자리서치팀'을 확장해 ESG 운용본부를 출범시키면서 이는 ESG 전문 자산운용사로 나아가기 위한 경영진의 강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밝혔다. 박선호 ESG운용본부장은 "한국에서는 아직 본격화되지 않았지만, 미국을 비롯 글로벌 전반적인 ESG 투자에 대한 관심 증대로 ESG 관련 자금 유입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최근 유럽, 미국, 한국 등 전 세계적인 그린 뉴딜 흐름 등을 감안할 때 향후 ESG 투자의 중요성은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엄지기자 sonumji301@metroseoul.co.kr

2020-07-13 16:31:12 손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