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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신한금융투자, 슈퍼리자드 스텝다운형 ELS 공모

신한금융투자는 오는 22일까지 슈퍼리자드 스텝다운형 '주가연계증권(ELS) 19391호'를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공모ELS 19391호'는 코스피200지수(KOSPI200), 일본닛케이225지수(NIKKEI225), 스탠더드앤푸어스500(S&P500)을 기초자산으로 하고 특정조건 충족 시 세전 연5.5% 수익으로 상환된다. 3년 만기 원금비보장형 상품으로 발행 후 6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며 청약 마감일은 22일 오후1시다. 발행 후 6개월 마다 평가일에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90%(6·12개월), 85%(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65%(36개월) 이상인 경우 상환된다. 단, 1차 조기상환평가일(6개월)에 각 기초자산의 종가 중 하나라도 90% 미만이고 발행일부터 어느 하나도 1차 조기상환평가일(6개월)까지 최초기준가격의 8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3.3%의 수익으로 상환된다. 또한, 2차 조기상환평가일(12개월)에 각 기초자산의 종가 중 하나라도 90% 미만이고 발행일로부터 2차 조기상환평가일(12개월)까지 어느 하나도 최초기준가격의 7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연6.6%의 수익으로 상환된다. 자세한 사항은 신한금융투자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알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상품은 기초자산의 가격에 연계해 투자상품의 수익률이 결정되므로 기초자산이 가격조건을 충족하지 못 할 경우 손실률은 최대 -100%이며, 표기된 모든 수익률은 세전 수익률이다. /손엄지기자 sonumji301@metroseoul.co.kr

2020-07-20 14:58:10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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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을 위한 기부활동 실시

박용희 하이투자증권 전략기획본부장(오른쪽)이 20일 서울 문래동 구립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에서 박영숙 구립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장(왼쪽)에게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하이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은 윤리경영 실천과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20일 서울 문래동 소재 구립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에 삼계탕과 여름이불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DGB금융그룹에서 무더위 극복을 위해 진행하는 'DGB Blue Wind'에 동참하기 위해 기획됐다. 하이투자증권은 DGB사회공헌재단에서 준비한 후원금 200만원을 삼계탕 200봉과 여름이불 105채 구매 용도로 기부했다. 후원된 물품은 지역 내 어려운 어르신들께 전달된다. 혹서기 더위와 열대야를 대비해 어르신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자는 취지에서 삼계탕과 여름이불을 택했다. 김경규 하이투자증권 김경규 사장은 "올 여름 역대급 폭염이 예보되는 가운데 특히 무더위에 힘드실 수 있는 어르신들의 건강에 자그마한 보탬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하이투자증권은 DGB금융그룹 내 모든 계열사와 함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DGB Blue Wind'는 DGB사회공헌재단 소속 동행봉사단에서 매년 혹서기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진행해 온 'DGB 사랑의 복삼계탕' 행사의 새로운 이름이다. 사회공헌의 바람을 일으키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0-07-20 14:04:10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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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2분기 IRP수익률 2.30%… 업권 1위

- 2분기말 기준 IRP 1년 수익률 2.30%로 전체 퇴직연금 사업자 중 1위 - DC 수익률도 2.84%로 전체 2위. DC/IRP 수익률 관리 능력 돋보여 - 글로벌 분산투자를 통한 연금자산 관리로 고객수익률 향상에 역량 집중 미래에셋대우는 20일 올해 2분기 말 기준 발표된 퇴직연금 수익률 공시를 통해 개인형퇴직연금(IRP) 최근 1년 수익률이 2.30%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체 퇴직연금 사업자 중 1위다. DC수익률 또한 2.84%로 전체 2위를 기록하며 개인형연금 수익률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원리금비보장상품 수익률은 DC 3.67%, IRP 3.18%를 기록했다. DC와 IRP 원리금비보장상품 수익률이 모두 3%를 넘은 사업자는 총 43개 사업자 중 3곳 뿐이다. 예금 등 원리금보장형 상품 위주로 운용되는 DB와 달리 DC, IRP 고객은 수익률을 높이기 위한 투자상품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미래에셋대우는 이런 고객 수요에 부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실적배당형 상품을 제공 중이다. 또한 자산관리(WM) 직원의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연금자산 운용 현황 점검과 자산 리밸런싱으로 수익률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매분기 장기수익률이 부진한 펀드를 선정해 시장상황에 적합한 펀드로 리밸런싱을 진행한다. 현금성 자금이 많은 고객을 대상으로는 운용방법 등을 안내하고 있다. 특히 대면 상담이 어려운 고객은 연금자산관리센터를 통해 비대면 컨설팅을 제공한다. 퇴직연금을 적극적으로 운용하고 싶지만 자산관리에 어려움을 느끼는 고객을 위해서는 퇴직연금랩과 TDF(타겟데이트펀드)등을 활용해 연금자산을 관리하고 있다. 가입자가 직접 매매나 포트폴리오를 고민할 필요 없이 본사의 전문가들이 알아서 운용해 주는 상품이다. 미래에셋대우 퇴직연금랩은 2009년 2월에 최초 설정돼 10년 넘게 운용 중이며 현재 2만여 명의 DC, IRP 고객이 가입했다. 또한투자자의 은퇴 시점을 설정해 생애 주기에 맞게 포트폴리오를 자동으로 조절해 주는 TDF도 최근 수익률이 상승하며 연금계좌 수익률을 높이는데 한몫 했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증시 변동성 확대와 0% 수준까지 낮아진 금리를 고려했을 때, 이번 미래에셋대우의 DC, IRP 수익률은 연금 자산관리 능력이 돋보인 결과"라고 평가했다. 김기영 미래에셋대우 연금솔루션본부장은 "금리 0% 시대에는 투자상품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당사 DC, IRP 계좌에서도 펀드뿐 아니라 상장지수펀드(ETF), 리츠와 같은 상품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한 자산배분 역량과 차별화된 연금상품은 미래에셋대우만의 경쟁력으로 이를 활용한 분산투자와 지속적인 자산운용현황 점검 등을 통해 연금고객의 수익률 향상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대우는 최근 증권업 최초로 연금자산(퇴직, 개인연금)이 15조원을 돌파했다. 지난 달 IRP 적립금 또한 2조원을 돌파하는 등 연금자산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0-07-20 14:00:01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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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 직구 '사상 최대'… 가장 많이 산 종목은?

개인투자자들의 해외주식 직구 열풍이 수치로 증명됐다. 올해 상반기 해외주식 거래규모가 사상 최대 수준으로 늘어났다.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였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상반기 예탁원을 통한 외화증권 결제금액(거래금액)이 1424억4000만달러(약 171조6260억원)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반기 기준 역대 최대치다. 직전 반기와 비교하면 63.4% 증가했다. 지난해 연간 결제 금액인 1712억2000만달러(약 206조330억원)의 83.2%에 달한다. 급증세의 배경엔 해외주식 열풍이 있었다. 올해 상반기 외화주식 결제액은 709억1000만달러(약 85조4395억원)로 작년 하반기보다 무려 209.5%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투자자들이 활동 반경도 넓히고 있다. 홍콩(44억4000만달러), 중국(16억1000만달러), 일본(15억8000만달러), 유로시장(3억4000만달러) 등이 외화주식 결제금액이 가장 많은 미국(623억4000만달러)의 뒤를 이었다. 종목별로는 테슬라가 직전 반기 대비 무려 1271.9% 늘어난 40억달러(약 4조8188억원)로 결제금액 1위를 차지했다. 마이크로소프트(28억달러), 애플(26억8000만달러), 아마존(24억2000만달러) 등의 대형 기술주 역시 상위권에 올랐다. 1위를 독차지했던 아마존이 4위로 밀려나 눈길을 끌었다. 항공주의 폭락으로 저가매수세가 유입된 보잉도 13억9500만달러 어치의 주식을 사들였다. 외화채권 결제액도 작년 하반기보다 11.3% 증가한 715억3000만달러(약 86조1865억원)로 나타났다. 시장별로는 유로시장(593억8000만달러), 미국(118억9000만달러), 인도네시아(1억달러), 브라질(9000만달러), 호주(3000만달러) 순이었다. 상반기 말 기준 외화증권 관리금액(보관금액)은 498억5000만달러(약 60조643억원)로 작년 하반기보다 14.2% 증가했다. 이 가운데 외화주식 관리금액은 227억5000만달러(약 27조4092억원)였고 외화채권 관리금액은 271억달러(약 32조6501억원)였다. 외화주식 관리금액은 작년 하반기 말보다 57.4% 늘었고, 외화채권 관리금액은 7% 줄었다. 시장별로는 외화주식 관리금액의 경우 미국(159억1000만달러), 중국(22억달러), 일본(19억9000만달러), 홍콩(18억5000만달러), 베트남(3억7000만달러) 등의 순이었다. 외화채권 관리금액은 유로시장(257억8000만달러), 미국(5억8000만달러), 브라질(5억4000만달러), 호주(1억2000만달러), 인도네시아(4000만달러) 순으로 많았다. 외화주식 종목별로는 아마존(10억1400만달러), 마이크로소프트(9억6600만달러), 테슬라(9억6500만달러) 등 미국 증시 상장 주식들이 상위권 대부분을 차지했다.

2020-07-20 13:45:38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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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 연 4.3% 추구 ‘보이는 ELF 6호’ 모바일 직판

삼성자산운용은 오는 24일까지 '삼성 보이는 상장지수펀드(ELF) 6호'를 모바일 직판 플랫폼 알투(R2)에서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상품은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코스피(KOSPI)200, 유로스톡스(EUROSTOXX)5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연 4.30% 수익을 추구한다. R2는 삼성자산운용 펀드 직접판매 채널로 삼성카드+앱카드 어플리케이션의 금융탭을 통해 접속할 수 있다. 매 6개월마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세 기초자산의 가격이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90%(6개월), 85%(12개월), 80%(18개월), 75%(24개월), 70%(30개월), 65%(36개월, 만기) 이상인 경우 연 4.30% 수익으로 조기상환된다. 조기상환되지 못하고 만기 기준가격 결정일에 세 기초자산의 가격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65% 미만인 경우 가장 많이 하락한 기초자산의 만기 기초자산 수익률 내외로 손실이 발생한다. 이 상품의 선취판매 수수료는 R2에서 가입할 경우 납입금액의 0.30%이며 총보수는 최초 6개월은 연 0.12%, 6개월 이후는 연 0.002%다. 삼성자산운용 측은 "업계 최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광주은행 지점과 온라인에서도 가입할 수 있다. 선취판매수수료는 지점에서 가입할 경우 0.80% 수준이며 은행의 온라인 웹사이트를 통하면 0.50% 수준이다. 총보수는 R2와 동일하다. 한편 R2에서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비대면계좌를 개설한 고객 1만명에게 선착순으로 예수금의 연 7%를 현금으로 지급(잔액 한도 100만 원)한다.이벤트 기간은 오는 8월 30일까지다. 또한 R2를 통해 상품 가입 후 퀴즈에 응모한 투자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삼성 무풍 에어컨, 다이슨 코랄 헤어 스트레이트너,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등 경품을 제공한다. 이 이벤트는 오는 8월 21일까지 진행한다. 이와 관련 자세한 내용은 삼성카드+앱카드 어플리케이션 또는 R2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0-07-20 11:05:24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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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 총 40억 규모 ELS 2종 공모

하이투자증권은 오는 24일 오후 1시까지 주가연계증권(ELS) 2종을 총 4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 'HI ELS 2220호'는 코스피(KOSPI)200지수,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유로스톡스(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4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0%(4개월, 8개월), 85%(12개월, 16개월), 80%(20개월, 24개월), 75%(28개월), 70%(32개월), 65%(36개월) 이상이면 최대 19.26%(연 6.42%)의 수익을 지급한다.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65% 이상이면 최초 제시 수익률을 지급한다. 단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65%미만으로 하락한다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같은 기간 모집하는 'HI ELS 2221호'는 홍콩항셍지수(HSI),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코스피(KOSPI)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다.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0%(6개월, 12개월), 85%(18개월, 24개월), 80%(30개월), 65%(36개월) 이상이면 최대 19.20%(연 6.40%)의 수익을 지급한다. 조기상환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더라도 최초 기준가격 평가일(불포함)부터 첫 번째 조기상환 평가일(6개월)까지 해당 기간 동안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85%미만(리자드 조건 1)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연 9.60%의 리자드 수익률을 지급받고 상환된다. 두 번째 조기상환 평가일(12개월)까지 해당 기간 동안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75%미만(리자드 조건 2)으로 하락한 적이 없을 경우도 마찬가지다. 만약 리자드와 만기까지 자동조기상환 조건을 모두 충족하지 못하였을 경우,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65% 이상이면 최초 제시 수익률을 지급한다. 기초 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65% 미만으로 하락한다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으로 10만원 단위 증액 가입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하이투자증권 고객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0-07-20 10:49:47 송태화 기자
이지스자산운용, 강남 아파트 펀드로 매입 후 리모델링 투자

- 노후화된 오피스, 호텔, 주거시설 등을 리모델링해 신축상품으로 공급 이지스자산운용은 강남 삼성동에 위치한 1동짜리 아파트를 펀드로 매입해 리모델링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매입한 건물은 강남구 학동로에 위치한 '삼성월드타워'로 총 46가구다. 해당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던 개인(가족 소유)은 1997년도에 입주하여 임대주택으로 운영되어 왔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올해 3월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고, 4월 말까지 거래를 완료하려 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거래가 연기됐다. 당초 이지스자산운용은 20년 이상 낙후된 아파트를 리모델링해 신규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었다고 밝혔다. 이지스자산운용 관계자는 "기관투자자들이 투자하는 부동산 펀드를 통해 노후화된 건물들을 매입 후 리모델링을 하여 신규 주택을 공급하는 것은 시장의 좋은 대안이 될 수 있고, 삼성월드타워의 경우 노후화된 '나홀로 아파트'로 거주 매력도가 낮은 건물을 리모델링을 통해 양질의 주거시설을 공급한다는 면에서 의미가 있다"면서 "다만, 본 투자 방식에 대해 일각에서 제기했던 '투자 규제 회피 목적의 사모펀드'라는 것은 일반 법인들과 마찬가지로 동일한 세제 적용을 받으므로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손엄지기자 sonumji301@metroseoul.co.kr

2020-07-19 22:48:34 손엄지 기자
다시 논의하는 '세제 개편', 펀드·ISA 혜택 담기나

문재인 대통령이 금융세제개편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내면서 당초 계획안에서 상당부분 수정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꾸준히 요구해온 펀드 비과세 혜택과 증권거래세 완전폐지 등이 포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실효성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도 담길 것으로 보인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조만간 수정·보완을 거친 금융세제개편안을 내놓을 예정이다. 그동안 공청회와 국회 토론회 등으로 수렴한 업계 의견을 상당부분 반영할 것으로 기대가 모인다. 기존 세제개편안에는 오는 2023년까지 증권거래세를 0.15% 수준으로 낮추고, 금융투자소득 2000만원까지는 비과세, 초과분에 대해서는 양도소득세를 부과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대해 금융투자업계는 양도소득세를 부과하면 증권거래세를 완전히 폐지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기재부는 0.15%는 농어촌특별세(농특세)이기 때문에 쉽게 폐지할 수 없다는 입장이었지만 금융투자업계는 '이중과세'라고 지적한 것이다. 나재철 금투협회장은 "세제개편안에서 제일 아쉬운 점은 증권거래세를 폐지하겠다는 말이 없었던 것"이라면서 "세금이 줄어드는 것에 대한 우려는 이해한다. 긴 시간이 걸리더라도 증권거래세를 없애겠다는 로드맵이 나와야 한다"고 말했다. 펀드에 대한 비과세 혜택도 수정된 세제개편안에 담길 것으로 보인다. 현재 주가연계증권(ELS), 사모펀드 등 국민들의 재테크 상품 시장이 위축된 가운데 공모펀드 활성화는 업계의 주요한 과제가 됐다. 이 상황에서 주식과 달리 펀드로 번 돈은 전액 과세된다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목소리가 높기 때문이다. 현재 기재부가 발표한 세제개편안에 따르면 주식과 펀드 모두 이익이 났을 경우 20%(3억원 초과는 25%)의 금융투자소득세를 내야 하는데 주식으로 번 돈은 2000만원까지 비과세, 펀드로 번 돈은 전액 과세 대상이다. 새 제도가 펀드 투자자들에 대한 역차별이라는 볼멘소리가 나오는 이유다. ISA의 전면 개편도 이뤄질 전망이다. 앞서 ISA를 도입한 영국과 일본에서는 국민 재테크 수단이 되었지만 국내 ISA는 가입 대상이 한정적일 뿐만 아니라 비과세 수준이 낮아서 개선 필요성이 제기되는 상황이었다. 현행 ISA를 통해 금융투자상품에 투자하면 소득 200만원(서민·농어민형은 400만원)까지 비과세되고 초과분은 9% 저율 과세된다. 다만 소득이 있는 자만 가입할 수 있고, 최대 투자금은 5년 동안 1억원(1년에 2000만원)이라는 제한이 있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ISA가 안정적으로 도입된 영국의 경우 어린이용 ISA, 집구입용 ISA 등 다양한 상품이 있다"면서 "가입 가능 대상을 전 국민으로 확대하고, 1년에 2000만원이라는 투자 제한을 낮추면 한국에도 다양한 ISA 상품이 나올 수 있고 절세 혜택을 많은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손엄지기자 sonumji301@metroseoul.co.kr

2020-07-19 14:18:29 손엄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