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증권
기사사진
KB證, '디지털 금융' 속도…줌인터넷과 합작법인 설립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에서 KB증권이 줌인터넷과 합작 투자회사 계약을 체결하면서 박정림 KB증권 대표이사(왼쪽)와 김우승 줌인터넷 대표이사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KB증권 KB증권은 프로젝트바닐라 조인트 벤처 설립을 통한 테크핀 사업에 진출한다고 23일 밝혔다. KB증권은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KB증권 본사에서 줌인터넷과 합작 투자회사 계약을 체결했다. KB증권 관계자는 "카카오페이, 토스 등 빅테크 업체들의 증권업 진출이 가속화되고 2030 고객을 중심으로 테크핀 서비스의 이용자 수가 계속 증가하는데 대처하기 위해 정보통신기술(ICT)기업과의 제휴를 통한 테크핀 사업 진출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2019년 12월 줌인터넷의 대주주인 이스트소프트와 테크핀 사업 목적의 조인트 벤처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2020년 9월 9일 금융위원회로부터 해당 법인에 대한 출자 승인이 최종 완료됐다. 지난 22일 KB증권과 줌인터넷은 최종 합작 투자 회사에 대한 계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날 계약 체결식에는 KB증권 박정림 대표이사, 이홍구 자산관리(WM)총괄본부장, 하우성 M-able Land Tribe장과 줌인터넷의 김우승 대표이사, 신설 법인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설 법인 대표이사는 토스와 카카오페이에서 신규 사업업무와 투자총괄 경력을 보유한 구대모 대표가 맡았다. KB증권은 줌인터넷과 함께 설립된 법인을 통해 간편투자 플랫폼 및 신기술 기반 핀테크 비즈니스 사업 등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또 ▲이스트소프트의 강력한 보안(알약)과 인공지능(AI) 기술력 ▲줌인터넷의 빅데이터 기술력과 운영 노하우로 결집된 고객층 ▲KB증권의 신뢰성과 금융 노하우가 집결된 '한국형 로빈후드'의 탄생을 기대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박정림 KB증권 대표이사는 "이번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KB증권의 대고객 서비스 경험과 줌인터넷의 기술력을 결합하여 투자경험이 부족한 고객도 이용하기 쉬운 간편투자 플랫폼을 제공하여 금융소비자 편익을 증대시키고, 혁신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ICT 기업과 합작을 통해 다양한 혁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엄지기자 sonumji301@metroseoul.co.kr

2020-09-23 10:44:23 손엄지 기자
기사사진
신한금융투자, '해외주식 시작, 미국 우량주 받아봐' 이벤트

신한금융투자가 미국주식을 시작하는 신규 고객에게 수수료 및 환율 우대, 해외주식교환권을 주는 '해외주식 시작하고, 미국 우량주 받아봐' 이벤트를 실시한다. /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가 미국주식을 시작하는 신규 고객에게 수수료 및 환율 우대, 해외주식교환권을 주는 '해외주식 시작하고, 미국 우량주 받아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10월 31일까지 진행된다. 미국주식(ETF·ETN 포함)을 거래하는 신규 고객에게 온라인 수수료를 평생 0.08%로 우대해주고, 최대 95% 환율 우대가 적용된다. 또 테슬라, 애플, 넷플릭스 중 한 종목을 매수할 수 있는 해외주식 교환권 3만원권을 증정한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번 추석 연휴 기간에도 편리한 해외주식 거래를 위해 평일과 동일하게 해외주식 전담창구인 '글로벌 데스크'를 24시간 운영한다. 온라인매매(HTS·MTS) 가능 국가(미국, 중국, 홍콩, 일본, 인도네시아, 베트남)도 동일하게 매매가 가능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단, 연휴 기간 중 중국은 10월 1일부터 8일까지 홍콩은 10월 1일부터 2일까지 휴장한다. 이벤트의 자세한 내용 및 신청 방법은 신한알파 앱 및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09-23 10:39:46 박미경 기자
기사사진
유안타증권, 대만주식 투자지침서 발간

유안타증권은 23일 대만 유안타증권 현지 리서치와 함께 대만주식 투자지침서인 '어서와 대만은 처음이지?'를 발간했다. 오는 10월 12일 대만주식 중개 서비스 오픈에 앞서 관심있는 국내 투자자들에게 양질의 투자분석 자료를 제공하고 선제적인 투자전략을 제시하기 위해서다. 최근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 세계 1위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이자 대만의 삼성전자로 불리는 TSMC는 시가총액 약 430조원으로 삼성전자를 넘어섰다. 8월말 기준 대만증시의 시가총액은 약 1700조 원으로 한국의 90%에 이른다. 이번에 발간된 '어서와 대만은 처음이지?'는 반도체를 넘어 정보기술(IT)강국으로 통하는 대만의 경제와 증시, 기업에 대한 포괄적인 투자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대만 유안타증권 리서치 법인인 YSIC의 애널리스트들이 참여했다. 지침서는 먼저 일반 투자자들이 가장 궁금해할 만한 대만 주식시장내 주요 종목들에 대한 설명과 함께 관심종목 50선을 추렸다. 대만 현지 애널리스트들이 엄선한 추천종목 10선도 제시했다. TSMC를 비롯해 대만 대표 종합화학기업인 포모사플라스틱, 세계 최대 노트북 위탁생산 업체인 퀀타컴퓨터 등이 포함됐다. 반도체와 아이폰, 5세대 이동통신(5G) 관련 자료는 우리나라 기업들과의 관련성도 높아 한국증시 투자자들도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박기현 유안타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대만이 글로벌 IT산업의 밸류체인에서 담당하는 비중과 역할, 아시아 4위에 달하는 시가총액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한국 투자자들에게 제대로 소개되지 못했다"며 "조만간 대만주식 중개 서비스를 선보이는 만큼 본 자료가 해외투자의 새로운 투자처를 찾고 있는 국내 투자자들에게 대만 투자의 바른 길라잡이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해당 지침서는 유안타증권 홈트레이딩시스템(HTS) '티레이더'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티레이더M', 홈페이지 '해외주식' 메뉴의 '대만리서치'에서 열람할 수 있다. /손엄지기자 sonumji301@metroseoul.co.kr

2020-09-23 10:37:09 손엄지 기자
기사사진
NH투자증권, '부산 디지털 자산관리센터' 오픈

NH투자증권은 지난 21일 비대면(언택트) 금융서비스 확대를 위한 부산 디지털(Digital)자산관리센터를 추가로 신설했다고 22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올해 1월 비대면 계좌 증가에 대비해 자산관리(WM)사업부 내 Digital영업본부 산하 'Digital자산관리센터'를 신설했다. 해당 센터는 총 64명의 직원으로 구성되어 있고, 평균 10년 이상의 프라이빗뱅커(PB) 경력을 가진 46명의 자산관리 전문가(Advisor)가 장 중 실시간으로 국내주식, 해외주식, 금융상품에 대한 대고객 투자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 NH투자증권의 신규 비대면 계좌수는 약 70만개 이상 증가했다. 이러한 추세에 맞춰 여의도 본사에 위치한 Digital자산관리센터에 이어 부산에도 Digital자산관리센터를 오픈했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Digital자산관리센터에서 자산관리 상담사는 영업적인 접근을 지양하고 철저하게 고객의 관점에서 고객의 자산을 진단하고 조언하는 역할을 담당한다"고 설명했다. 또 올해 8월부터는 고객과의 투자상담이 종료되는 즉시 카카오 알림톡으로 고객 만족도 평가를 회신 받아 고객의 니즈를 확인하고 증권 업계 최초로 매월 상담 퀄리티 평가 및 코칭을 위한 자체 QA(Quality Assuarance·상담품질관리) 활동도 수행하고 있다. 자산관리 상담사에게 자문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NH투자증권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 접속하거나 전용 상담 ARS로 연락하면 된다. 향후 챗봇, 콜봇을 활용한 인공지능(AI) 상담 등 다양한 상담 인프라도 구축 준비 중이다. /손엄지기자 sonumji301@metroseoul.co.kr

2020-09-22 16:38:14 손엄지 기자
기사사진
[마감시황] 코스피·코스닥 2%대 하락

22일 코스피 지수 변화 추이. /네이버 증권 코스피와 코스닥이 모두 하락했다. 22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56.80포인트(2.38%) 하락한 2332.59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9919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2321억원, 기관은 7693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하락했다. 의약품(-3.81%), 운수창고(-3.72%), 운수장비(-3.46%) 등의 순으로 하락폭이 컸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은 LG화학(1.44%)를 제외한 전 종목이 하락했다. 셀트리온(-4.13%), 카카오(-3.29%), 네이버(-3.25%) 등이 하락했다. 특히 LG화학은 전일 대비 1.44%(9000원) 상승한 63만6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앞서 지난 21일(현지시간)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파나소닉, LG화학, CATL 등의 협력사에서 배터리 구매물량을 늘리려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른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상승 종목은 79개, 하락 종목은 814개, 보합 종목은 13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도 전일 대비 24.27포인트(-2.80%) 하락한 842.72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1452원, 외국인은 306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1641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하락했다. 운송장비(-5.52%), 정보기기(-4.27%), 방송서비스(-3.83%) 등의 순으로 하락폭이 컸다. 상승 종목은 180개, 하락 종목은 1134개, 보합 종목은 44개로 집계됐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미국의 유동성 논란과 정치 불확실성 그리고 영국의 2차 셧다운 우려 여파로 매물 출회되며 하락했다"며 "특히 외국인의 대규모 선물 순매도가 집중되며 낙폭이 확대되는 경향을 보인 점이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7.0원 상승해 달러당 11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09-22 15:47:29 박미경 기자
기사사진
공모주 광풍.. 神도 모르는 적정 공모가

공모주 광풍에 편승해 기업가치가 고평가됐다는 우려가 나오며 각 사의 공모가 산정방식도 눈길을 끈다. 전통적인 펀더멘털(기초체력) 측정 지표를 거부하는 기업과 비교 대상이 없어 들쭉날쭉 책정되는 기업이 최근 들어 부쩍 늘어났다는 평가다. 기업공개(IPO) 시장 인기로 최종 공모가가 희망범위(밴드) 상단에서 결정되는 일이 빈번하다 보니 주관사 측에서도 관련 수수료를 위해 기업가치를 올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 '빅히트' 공모가 산정방식 화두 시장에선 다음 달 유가증권시장 입성을 앞둔 공모규모 1조원의 초대어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공모가 산정방식이 화두다. 대부분 상장 기업의 비슷한 사업 모델을 가진 동종회사 주가수익비율(PER)의 평균을 낸 후 할인율을 적용해 공모가 밴드를 결정해 왔다. 하지만 빅히트는 PER 비교방식을 사용하지 않았다. 일반적인 엔터사가 아니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서라는 명목이다. 대신 '에비타멀티플(EV/EBITDA)' 기법을 사용했다. 기업가치(EV)와 영업활동을 통해 얻은 이익(EBITDA)과의 관계를 나타내는 지표다. 자기자본과 타인자본을 이용해 어느 정도의 현금흐름을 창출할 수 있는지를 알 수 있어서 현금흐름 지표라고도 불린다. 그래서 유형자산이나 기계장비에 대한 감가상각비 등 비현금성 비용이 많은 제조산업에서 공모가를 산정할 때 종종 활용되곤 하는데 엔터 사업을 펼치는 빅히트가 이 방식을 채택해 투자은행(IB)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올해 상반기 감가상각비 규모가 크게 나온 것을 반영하기 위해 상장 주관사단이 낸 묘책으로 해석된다. 빅히트의 내년 예상 실적 기준 PER은 최대 63.3배로 동종업계보다 높은 편이다. 전문가들은 이처럼 미래현금 흐름에 기초한 가치산정 방식은 실제보다 과다하게 인식될 가능성을 염두에 두라고 조언한다. 황세운 상명대 DnA랩 객원연구위원은 "굉장히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졌다고 생각하는 투자자들이 있고, 반대로 이건 과도하다고 평가하는 투자자들이 있을 수 있다"며 "과대평가냐 적정평가냐 판단에 있어서 미래 가능성은 말 그대로 실현되지 않은 것임을 기억하라"고 당부했다. ◆ "합리적 가치평가 절실" 특히 특례상장기업의 경우 이러한 우려가 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일반 상장은 동종 업체와 비교가 쉬워 밸류에이션(가치 대비 주가수준) 측정이 쉽지만 특례상장의 경우 비교할 수 있는 대상이 없다. 밸류에이션에 미래가치를 반영할 수밖에 없다는 점을 무기 삼아 IPO 가치를 높였다. 피플바이오, 미코바이오메드 등 최근 상장을 준비 중인 일부 바이오기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 대표주자로 볼 수 있는 씨젠을 동종업계(피어그룹)에 포함시켜 비판을 받았다. 주가가 이례적으로 폭등한 기업과 비교를 통해 평균 PER을 높인 것이다. 기술특례상장으로 코스닥 입성을 준비 중인 예비 상장사 관계자는 "당장 발생할 수 있는 영업이익이 크지 않은 만큼 성장 잠재력을 최대한 합리적인 실적 추정치로 환산해 투자자에게 어필할 수밖에 없다"고 항변했다. 외국기업을 피어그룹에 넣는 사례도 빈번하다. 지난 10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카카오게임즈가 대표적이다. 카카오는 시가총액 790조원에 달하는 중국 최대 정보기술(IT) 기업 텐센트홀딩스를 피어그룹에 넣어 넷이즈, 넷마블, 엔씨소프트와 함께 평균 PER을 측정했다. 이를 토대로 적용한 PER로 할인율을 적용해 시장에서 "시장친화적인 가격"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앞서 상장한 SK바이오팜의 경우는 국내에 마땅한 기업이 없어 글로벌 제약사 4곳을 넣기도 했다. 밸류에이션 측정이 유리한 방향에 따라 공격적으로 이뤄지며 주관사의 '구색 맞추기'가 아니냐는 의구심도 피할 수 없게 됐다. IPO 시장 인기에 따라 주관사 경쟁도 과열 양상을 띠며 계약을 따내기 위해 기업의 상장 가치를 높게 평가하는 것이 아니냐는 것이다. 공모가 산정이 이해관계에 따라 제각각 기준으로 이뤄지면 기업의 본래 가치를 왜곡하고 투자자에게 혼란을 줄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한 증권사 IPO 부서 관계자는 "공모주 시장 투자수요가 높아진 만큼 IPO 하우스도 딜을 따내기 위해 차별화를 고민 중"이라며 "주관사 체결이 달린 만큼 고객사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해 합리적인 선에서 밸류에이션을 평가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설명했다.

2020-09-22 15:44:23 송태화 기자
기사사진
사기의혹 니콜라, 배터리데이 테슬라…잠 못 이루는 서학개미

니콜라의 창업자 트레버 밀턴이 사기 의혹으로 사임했고, 테슬라의 '배터리 데이'가 다가왔다. 요동치는 주가에 국내 관련주가 약세를 보이는 등 개인투자자들도 비상이 걸렸다. ◆ 사기 의혹에 사임한 니콜라 창업자 21일(현지시간) 미국의 수소트럭 제조업체 니콜라는 전일 대비 19.33% 폭락한 27.58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기업공개(IPO) 직후 나스닥 시장에서 기록했던 최고점(79.73달러)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치다. 앞서 니콜라 창업자 트레버 밀턴은 지난 20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니콜라 최고경영자(CEO) 및 이사회에서 사임한다고 밝혔다. 밀턴의 사임은 니콜라의 사기 의혹에서 시작됐다. 헤지펀드 업체인 힌덴버그 리서치에서 '니콜라는 사기 업체'라는 내용의 보고서를 내놨다. 힌덴버그 리서치는 주가 하락 시 이익을 내는 공매도 업체다. 22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국내 투자자의 니콜라 주식 보유 규모는 1752억4771만원(1억5066만달러)이다. 21일(현지시간) 니콜라의 주가 폭락으로 대략 338억7538만원의 주식 가치가 하락한 것으로 계산된다. 이에 따라 국내 니콜라 관련주들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니콜라 지분을 6.13% 보유한 한화솔루션(-2.79%), 수소트럭 연료전지 개발기업 두산퓨얼셀(-0.97%), 수소차 부품업체 상아프론테크(-6.02%) 등이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니콜라의 부침은 수소차 산업의 선행지표가 아니라는 전문가들의 지적도 있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수소차에 대한 개발능력과 대량생산 체제를 동시에 갖춘 업체는 현대차와 토요타밖에 없다"며 "이에 따라 현대차의 수소차 관련 업체들 중 수소연료전지 스택의 멤브레인 상용화 업체 상아프론테크, 수소 저장 탱크 제조업체 일진다이아, 공기베어링을 적용한 공기압축기를 공급하고 있는 뉴로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 일론 머스크 "LG화학 배터리 더 산다" 테슬라는 니콜라의 주가 하락 소식에 장중 8% 하락하며 약세를 보였지만 22일(현지시간)에 있을 '배터리 데이' 기대감에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1.64% 상승한 449.39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베터리 데이 행사는 한국시간으로 23일 오전 5시 30분에 전 세계에 온라인 생중계된다. 이번 행사에서 테슬라는 배터리 제조 공정 혁신과 대량 생산을 통한 원가 절감에 대한 내용을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자체 배터리 생산을 위한 '로드러너 프로젝트'의 테라팩토리(Terafactory) 생산 계획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로드러너는 배터리 셀 양산 기술을 테슬라가 자체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신소재 '나노와이어'를 적용한 배터리 기술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또 그간 중국 최대 배터리 업체 CATL과 공동 개발 중인 '100만마일 배터리'를 이번에 선보일지 주목된다. 100만마일 배터리는 배터리 수명을 160만㎞ 수준으로 크게 늘린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테슬라는 이른바 서학개미들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해외주식이다. 22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국내 투자자의 테슬라 순매수 금액은 2조5521억원(21억9298만달러)에 달한다. 주식 보유 규모는 4조7683억원(40억9726만달러)로 테슬라 전체 시가총액의 0.99%에 이르는 규모다. 한편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는 21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LG화학 배터리 구매물량을 늘리려 한다고 밝혔다. 이에 LG화학(1.91%)은 22일 전날보다 1만2000원 오른 63만9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재일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테슬라의 차세대 배터리 플랜 공개는 미래 전기차 시장 경쟁 구도의 변화를 불러올 전망"이라며 "완성차 업체 입장에서는 단순히 2차 전지 업체와의 협력 강화로 전기차 시장 경쟁에서 뒤쳐질 수밖에 없게 됐다"고 말했다.

2020-09-22 15:35:11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