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증권
기사사진
코스피 상승 곡선…대장주 '삼성전자' 효과?

글로벌 증시 조정에도 한국 증시가 2400선을 회복하며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최근 증시 상승은 증시 대장주인 삼성전자 등 반도체주가 이끄는 모습이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2435.92에 장을 마감했다. 전일 대비 소폭 하락하긴 했지만, 지난 14일 이후로 2400선을 회복한 모양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 3월 19일 1457.64로 저점을 기록한 코스피가 6개월 새 1000포인트 가까이 상승한 셈이다. 심지어 코스피와 코스닥을 합친 주식시장 전체 시가총액이 2년 7개월여 만에 2000조를 넘어서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원·달러 환율 하락세가 이어지고, 대형 반도체주에 외국인 수급이 집중돼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코스피 지수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 상승을 제외하면 실질적으로 소폭 하락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지난 5월 이후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반도체주가 선방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올해 남아있는 기간과 2021년까지 포함한 기간 기업들의 순익 증가율 추정치를 보면 미국과 중국보다 한국이 더 높다"며 "역사적으로 한국 기업의 실적 기대가 다른 지역보다 높을 때 한국 주식시장이 강했다"고 설명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 9월 1일부터 15일까지 삼성전자 순매수 금액만 9774억3409만원에 달한다. 삼성전자는 전일과 동일한 6만1000원을 기록했다. 이달 들어 12.96% 상승했으며 약 7개월 만에 6만원대를 회복했다. 같은 기간 외국인투자자의 SK하이닉스 순매수 금액은 2872억509만원을 기록했다. 이날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900원 하락한 8만1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특히 삼성전자의 경우 하반기 실적이 긍정적이라는 평가에 외국인의 매수세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7일 삼성전자는 세계 1위 통신사업자 버라이즌에 7조9000억원(66억4000만달러) 규모의 5G 통신장비 장기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이는 한국 통신장비 산업 역사상 최대 규모의 단일 수출 계약이다. 또 지난 13일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는 미국 퀄컴의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칩을 공정에서 수탁 생산하는 계약을 맺었다. 계약 규모는 1조원으로 퀄컴의 주력 제품을 삼성전자가 전량 수주하게 된다. 게다가 경쟁사인 중국 화웨이가 미국 정부의 제재로 지난 15일부터 반도체 부품을 구입하지 못하게 됐다. 전례 없는 고강도 제재로 삼성전자가 반사이익을 얻게 될 것이란 전망이다. 김경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으로 매출액 66.7조원, 영업이익 11조원을 전망한다. 이는 기존 전망치 대비 각각 4.4%, 23.6% 상향 조정하는 것"이라며 "화웨이 제재까지 겹쳐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판매량이 전 분기 대비 46%나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단기적인 실적으로 화웨이 제재의 반사이익이 크게 작용한다고 본다면 중장기 성장에서는 파운드리와 통신장비 사업이 해결해 줄 것이다. 최근 극자외선(EUV) 기반의 첨단 공정을 활용한 파운드리 고객을 확보하고, 버라이즌향 5G 통신장비를 수주한 것은 삼성전자의 미래 사업을 밝혀줄 청신호"라며 "이는 주가순자산비율(PBR) 1.5배 안팎에서 2배 이상으로 증가할 단초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0-09-16 15:38:59 박미경 기자
기사사진
동학개미 부메랑?… 대주주요건 강화로 '매물폭탄' 우려

올 연말 주식시장에서 '매도 대란'이 예상된다. 내년 4월 1일부터 대주주요건이 강화(시가총액 10억원 이상→3억원 이상)되면서 미리 주식을 처분하는 투자자가 많을 것이란 예상이다. 2021년 4월부터는 한 종목에 3억원 이상(직계존비속 및 배우자 합산) 투자해서 이익이 난 경우 수익의 20~25%를 세금(양도소득세)으로 납부해야 하기 때문이다. 양도소득세를 피하기 위한 개미(개인투자자)들의 '매도 전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특히 올해 '동학개미'가 역대급 매수세를 펼친 만큼, 매도 규모는 어느 때보다 클 전망이다. 16일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올해 들어 15일까지 개인들은 코스피시장에서 43조4032억원, 코스닥 시장에서 12조1887억원 순매수세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오히려 2조원 가까운 순매도를 기록했다는 점에서 올해 개인투자자의 주식투자 열기는 뜨거웠다. 개미들은 올해 증시에서 쏠쏠한 수익을 거뒀을 것으로 추정된다. 올해 들어 9월 15일까지 코스피 누적 수익률은 11.2%로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S&P500)이 4.7% 상승한 것과 비교하면 놀라운 성과다. 코스닥은 34.2%나 올랐다. 해당기간 수익을 낸 개미들이 계속해서 주식 매수에 나서면서 거래대금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신용거래융자잔고는 17조4477억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재차 경신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삼성증권 등 일부 증권사는 신용거래융자 한도를 모두 소진해 신규 대출을 중단할 정도로 개미들의 '과감한 베팅'은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개미들의 투자열기는 연말 '매도폭탄'이란 부메랑이 될 것으로 보인다. 내년부터 대주주요건이 강화되는 만큼 올해 주주명부 폐쇄일인 12월 31일까지 주식 보유량을 줄일 개연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소득세법 개정령에 따르면 내년 4월 1일 이후 코스피, 코스닥, 코넥스 시장에서 대주주 판정 기준은 기존 10억원 이상에서 3억원 이상으로 낮아진다. 또 비상장 주식에 대해서도 3억원 이상 보유하고 있으면 대주주로 판정한다. 내년부터는 3억원에 특수관계인의 지분도 포함된다. 조부모(외가 포함), 자녀 등 직계존속과 배우자가 보유한 주식을 모두 합산한 금액이 기준이다. 이들의 몫이 3억원이 넘는다면 내년 4월 1일 이후 매도분에 최고 33%의 양도세가 부과된다. 예컨대 올해 말 기준 본인이 1억원, 아버지가 1억5000만원, 자녀가 1억원, 조모가 5000만원어치의 삼성전자 주식을 가지고 있다면 총 4억원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네 사람 모두 대주주가 된다. 이들이 내년 4월 1일 이후 주식을 팔 때는 양도세를 내야 한다. 실제 올해보다 대주주 요건이 높았던 과거 5년동안에도 연말에는 여지없이 개미들의 매물이 쏟아졌다. 최근 5개년 동안 개인의 코스피와 코스닥 합산 12월 평균 순매도 금액은 2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5년 동안 매년 순매도세를 보였다. 해당 기간 1~11월 개인의 순매수 규모는 평균 1900억원이었다. 12월 대주주 요건 회피를 위한 매도세가 집중됐음을 알 수 있다. 이경수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말은 모두가 주지하다시피 대주주 요건이 강화되면서 친인척 등 특수관계인 포함 3억원 이상이면 차익에 대한 양도세가 부과된다"면서 "올해 대주주 요건 회피를 위한 환매 전쟁은 불가피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그는 "기존 개개인들의 매수 일변도였던 시기에 나타났던 과열 종목(주도주)의 추가 상승 움직임이 연말 매도 시기에 반대로 나타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2020-09-16 15:35:06 손엄지 기자
기사사진
신한BNPP자산운용, 삼성전자알파채권혼합형펀드 1000억 돌파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이 신한BNPP삼성전자알파채권혼합형펀드가 설정액 1000억을 돌파했다.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이 신한BNPP삼성전자알파채권혼합형펀드가 설정액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펀드는 올해 1월 17일에 설정됐다. 주식은 삼성전자 한 종목에만 투자하고 나머지는 국내 채권에 투자하는 전략이 특징이다. 삼성전자알파채권혼합형펀드는 국내 펀드 중 주식 1개 종목에만 투자하는 유일한 펀드로 출시 때부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국의 대표기업 삼성전자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심플한 운용 전략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잇단 사모펀드 환매 중단 사태로 위축된 펀드 시장 환경을 극복했다. 이 펀드의 운용을 맡은 정성한 신한BNPP자산운용 알파운용센터장은 "삼성전자 한 종목에만 투자하지만 어떤 펀드보다 심도 있는 시장 분석 및 종목, 섹터 분석을 바탕으로 편입 비중을 조절하면서 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삼성전자 주가는 종가기준으로 1월 20일 6만2400원에서 9월 15일 6만1000원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지만, 삼성전자알파채권혼합형펀드는 적극적인 삼성전자 비중조절을 통해 설정일 이후 3.61%(9월 15일, A1클래스 기준)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 펀드는 신한은행, KB국민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등 주요 은행과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등 주요 증권사와 전국 우체국에서 가입할 수 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09-16 14:44:35 박미경 기자
기사사진
코스콤·한화자산, 디지털 뉴딜 활성화 위한 MOU

코스콤과 한화자산운용이 함께 손잡고 클라우드와 블록체인,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금융권 디지털 뉴딜 활성화를 추진한다. 코스콤은 16일 한화자산운용과 함께 금융권 디지털 뉴딜을 도모하고, 자산운용산업 IT선진화를 함께 추진하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코스콤은 한화자산운용의 디지털혁신(Digital Transformation·DX)을 위해 블록체인과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금융·IT서비스를 함께 연구하고, 비대면 펀드 판매 서비스를 개발하기로 했다. 두 회사가 이번에 함께 개발할 자산운용 IT플랫폼은 글로벌 경쟁력이 높은 선진국의 IT기술을 도입해 국내 기존 업체들과 차별화를 시도할 예정이다. 또 코스콤은 한화자산운용이 준비 중인 디지털 직판앱에 필요한 비대면 판매 서비스 구축에 협력하고, 인구 고령화와 저금리 등 앞으로 확대될 자산운용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앞서 코스콤은 메리츠자산운용 등 국내 주요 운용사들의 모바일 기반 펀드 직판서비스를 구축한 바 있다. 금융권 디지털 뉴딜 분야 활성화를 위해 블록체인과 빅데이터, 클라우드, 사이버보안, 인공지능 등을 이용하여 핀테크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공동연구·개발사업도 진행한다. 코스콤은 올해 금융위원회의 금융클라우드 지원사업 바우처 운영사로 선정되어 한국핀테크지원센터와 함께 핀테크 기업들의 클라우드 혁신 서비스를 뒷받침하고 있다. 한화자산운용은 싱가포르 증권형 토큰(STO) 발행 플랫폼 아이스탁스(iSTOX) 지분투자, 현대차그룹, SKT와 함께 Element AI를 전문 지식 자문사로 활용한 AI Alliance Fund 조성 등 디지털 금융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김용현 한화자산운용 대표는 "다양한 시도와 앞서가는 기술을 지닌 코스콤과의 협력에 기대가 크다"며 "준비 중인 직판서비스 앱뿐만 아니라 핀테크 활성화와 해외 진출의 성공적인 파트너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지석 코스콤 사장은 "지난 2년간 준비해 온 자산운용IT 분야 진출이 한화자산운용이라는 훌륭한 파트너를 만나 첫 단추를 잘 끼우게 됐다"며 "개발 과정에서 얻게 될 각종 혁신 성과들을 스타트업들과 공유해 핀테크 활성화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09-16 11:31:41 박미경 기자
기사사진
1주년 전자증권제도…예탁결제원 "자본시장에 정착"

전자증권제도가 시행 1주년을 맞았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전자증권제도가 자본시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시장혁신을 위한 토대가 됐다고 평가했다. 16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8월 31일 기준 전자등록관리자산(잔고)은 5101조원으로, 제도 시행일(4780조원)과 비교해 321조원 증가했다. 전자증권제도를 이용하는 발행회사(주식)는 총 2588개사다. 앞서 전자증권제도는 실물증권 발행 없이 전자적 방법으로 증권에 관한 권리를 등록함으로써 증권의 발행·유통·권리행사가 이뤄지는 제도다. 전자증권제도 의무 적용 대상인 상장회사의 미반납 상장주식((실물주권)은 3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의 적극적인 홍보와 인센티브 제공 등에 힘입어 신청에 의한 비상장회사의 전자증권제도 참여도 확대되는 추세다. 전자증권제도에 참여하면 주식발행등록 수수료·전자투표 위임장 수수료·증권대행 기본수수료가 감면된다. 제도 도입 이후 누적 337개의 비상장회사가 전자증권제도에 참여했고, 제도참여율도 4.0%에서 8.4%로 증가했다. 전자증권제도 도입으로 인해 기업공개(IPO) 일정에서 실물 주권의 발행 및 교부 절차에 소요됐던 5일가량의 기간을 단축할 수 있게 됐다. 또 주주총회 및 주식권리행사를 위한 기준일부터 소유자 명세의 통지일까지의 기간이 1~4일가량 단축됐다. 이러한 일정 단축에 따른 금융 기회비용을 산출한 결과 지난 1년간 약50억원의 비용절감 효과가 확인됐다. 또한, 실물주권 발행비용 절감액 1년간 약 130억원 및 실기주 발생 가능성 차단에 따른 경제적 효과도 연간 약 7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된다. 향후 예탁결제원은 전자등록기관으로서 비상장회사에 대한 지속적인 인센티브 제공과 제도개선을 통해 전자증권제도 이용 확대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전자증권제도 도입에 따른 절차적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발행사의 전자증권 전환을 위한 1개월의 공고·통지 기간 완화 등 제도개선 수요를 파악하여 정책당국에 건의할 예정이다. 또 제도 설명회나 방문 컨설팅 등 '찾아가는 서비스'를 실시하고, 정관 변경 지원 등의 노력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방식의 지원 수단(온라인 교육 콘텐츠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주식발행등록수수료(~2024년) 및 전자투표 위임장 수수료 면제(~2022년), 증권대행 기본수수료 20% 감면(~2024년) 등 인센티브도 지속해서 제공한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국예탁결제원은 비상장회사의 전자등록 의무화에 대비해 제도와 인프라 개선을 위해 정부와 적극적으로 협력함으로써 자본시장 효율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전자증권제도가 우리 사회에 조속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발행회사와 투자자 및 자본시장에 참가하는 관계기관의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2020-09-16 11:31:18 박미경 기자
기사사진
5년간 글로벌 화장품 M&A 151조원…"전략적 투자 활발"

삼정KPMG '화장품산업 9대 트렌드 및 글로벌 M&A 동향' 발간 최근 5년간 글로벌 화장품 산업 인수합병(M&A) 거래규모가 1271억 달러(약 151조원)로 2010~2014년 거래규모(443억 달러) 대비 2.9배 가량 증가한 가운데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화장품 산업 M&A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삼정KPMG가 16일 발간한 '화장품산업 9대 트렌드 및 글로벌 M&A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P&G, 유니레버, 로레알, LG생활건강 등 국내외 화장품 거대 기업이 전략적 투자로 M&A 시장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0~2019년간 프랑스 로레알이 33건에 대한 41억달러 규모의 M&A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고, 영국 유니레버는 36억달러 규모의 26개 기업을 사들였다. 국내에서는 LG생활건강이 지난 10년간 M&A에 가장 적극적이었는데 20개 이상 기업을 인수했다. 미국 코티의 경우 13건에 대한 총 인수금액이 약 155억달러에 달해 지난 10년간 가장 많은 규모의 M&A 투자를 한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5년간 글로벌 화장품 M&A 시장에서 국경을 넘나드는 크로스보더 거래는 연 평균 74건, 177억달러 규모로 크로스보더 M&A가 활발히 진행됐다. 지난해의 경우 크로스보더 M&A 비중이 거래 건수로는 45.2%, 거래 규모로는 89.0%를 기록했다. 특히 2017년부터 한국 화장품 기업에 대한 해외 기업의 인수 사례가 급격히 늘면서 화장품 크로스보더 M&A 시장에서 한국 기업의 입지가 확대되고 있다. 2010~2014년까지 해외 기업이 한국 기업을 인수한 건수는 4건, 거래 규모는 2억1500만 달러에 불과한 반면, 2015~2019년까지 한국 기업에 대한 크로스보더 딜은 총 11건, 거래액 미공개 딜을 제외하고 50억 달러에 이르는 거래규모로 피인수 국가 순위 8위에 오르며 한국 화장품 기업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화장품산업과 이종산업 간 M&A를 의미하는 크로스섹터 M&A도 주목되고 있다. 2015~2019년 화장품 기업을 인수한 업종을 살펴보면 사모펀드(39%), 투자회사(25%), 제약회사(14%), 식음료(5%), 화학(5%), 기타(11%) 순으로 사모펀드와 투자회사가 화장품산업 M&A에서 활약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화장품 크로스섹터 M&A는 거래 건수로는 86.6%, 거래 규모로는 79.2%를 차지했다. 또한 화장품산업 M&A는 인디 뷰티 브랜드에 집중되고 있다. 에스티로더는 미국 인디 메이크업 브랜드인 투페이스드를 14만5000만 달러에 인수했으며, 시세이도는 미국 인디 스킨케어 브랜드 드렁크엘리펀트를 8억4500만 달러에 인수했다. 로레알은 2018년 한국의 인디 뷰티 브랜드 3CE를 보유한 난다의 지분 100%를 인수했다. 이 밖에 보고서는 전세계적으로 환경오염과 전염병 확산 등으로 코스메슈티컬 등의 고스펙 화장품에 집중되고 있어 코스메슈티컬 브랜드의 M&A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온·오프라인 고객경험 강화와 개인 맞춤형 화장품 제조 기술 확보를 목적으로 뷰티테크 기업 인수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삼정KPMG는 급변하는 화장품 시장과 소비자에 대응하기 위한 화장품산업 주요 트렌드를 ▲기업의 윤리성과 진정성이 소비자의 제품 선택의 척도로 부상한 클린뷰티(Clean Beauty), ▲밀레니얼·Z세대의 새로움에 대한 호기심과 메이저 브랜드에 뒤처지지 않는 제품력을 무장한 아웃스탠딩 인디뷰티 브랜드(Outstanding Indie Beauty Brand) ▲제품을 구매·소유하지 않고 체험형 공간에서 경험하거나, 전문가 추천을 받아 뷰티 제품을 구독하는 스트리밍뷰티(Streaming Beauty) ▲ 개개인이 선호하는 취향과 피부 특성에 맞춰 만든 비스포크 화장품을 가능하게 하는 매스 커스터마이제이션(Mass Customization) ▲패션과 럭셔리 업종의 화장품 시장 진출이 활발하면서 경계를 허문 크로스오버 뷰티(Evolving Cross-over Beauty) ▲합리적인 가격과 편의성을 추구하며 집에서 스스로 관리하는 테크케어(Tech-Care) ▲착한 성분을 찾는 인그리디언트 컨선(Ingredient Concern) ▲화장품과 의약품의 중간 개념으로 기능성 화장품을 의미하는 코스메슈티컬(Cosmeceutical) ▲코로나19 팬데믹의 코스메틱 영향인 서스테이너블(Sustainable) 등 'C·O·S·M·E·T·I·C·S' 9가지로 조명했다. 박관종 삼정KPMG 소비재산업본부 상무는 "국내 화장품 기업들은 소비자 경험을 강화할 수 있는 유통채널 확대 및 해외시장 다변화와 함께, 저평가된 M&A 대상을 탐색하고, 성장성 높은 브랜드 확보를 통해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2020-09-16 11:31:04 손엄지 기자
기사사진
하나금융투자, '글로벌 핵인싸 이벤트'

하나금융투자는 오는 10월 23일까지 해외주식거래 경품 이벤트인 '글로벌 핵인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글로벌 핵인싸 이벤트'는 매일 주어지는 미션을 달성할 때마다 지급되는 포인트들을 모아 포인트 별 제공하는 다양한 경품에 응모할 수 있는 이벤트다. 미션에 따라 포인트가 다르게 지급되며 포인트만 충족하면 경품에 복수 응모도 가능하다. 하나금융투자 해외주식 계좌를 개설한 손님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벤트 미션은 '하나원큐프로에 로그인하기'부터 '해당일 나스닥 지수 상승 또는 하락 맞추기'와 '1회 이상 매매하기', '1000만원 이상 매매하기', '해외주식 1억이상 타사에서 대체하기', '1억이상 매매하기'가 있다. 포인트를 모아 응모한 손님에게는 추첨을 통해 총 211명에게 '뱅앤올룹슨 BeoPlay A9', '아이패드 프로 4세대', '다이슨 V10 카본파이어', '에어팟 프로(AirPods Pro)', '스타벅스 1만원 쿠폰'을 준다. 한편,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에서는 투자가 유망한 미국기업으로 아마존(AMZN.US), 마이크로소프트(MSFT.US), 엔비디아(NVDA.US), 애플(AAPL.US), 에퀴닉스(EQIX.US)를 제시하고 있으며, 중국기업으로는 다다넥서스(DADA.US), 메이투안디엔핑(03690.HK), 핑안굿닥터(01833.HK), 우시앱텍(603259.CH), GDS홀딩스(GDS.US)를 추천하고 있다. 참가신청은 하나금융투자 홈페이지 또는 하나금융투자 홈트레이딩시스템(HTS), 하나금융투자 모바일 어플리케이션(MTS)인 '하나원큐프로'에서 가능하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하나금융투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0-09-16 09:51:39 손엄지 기자
기사사진
대신증권, '로보 펀드 1+1' 이벤트

대신증권이 로보펀드 신규가입고객을 대상으로 '로보펀드 1+1'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신증권 대신증권이 로보펀드 신규가입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신증권은 로보어드바이저펀드 신규가입고객이 월 10만원 이상 자동이체로 매수하면 최대 2만원의 펀드쿠폰을 지급하는 '로보펀드 1+1' 이벤트를 오는 29일까지 진행한다. '로보펀드 1+1' 이벤트는 로보펀드 신규가입고객이 월 10만원 이상 자동이체로 로보펀드를 매수하면 참여할 수 있다. 이 이벤트는 참여 고객 전원에게 펀드 쿠폰 1만원을 지급한다. 자동이체를 3개월 이상 유지하면 펀드쿠폰 1만원을 추가로 지급하고, 펀드쿠폰은 펀드를 매수할 때 현금 대신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대신로보펀드 출시 3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MTS, HTS 또는 대신증권 홈페이지에서 이벤트 신청을 한 뒤 로보펀드에 가입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신증권 고객감동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석준 대신증권 스마트Biz추진부장은 16일 "직접투자에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 자산 배분이 장점인 '로보어드바이저'가 훌륭한 대안"이라며 "장기 적립 투자에 최적화된 로보펀드로 목돈마련의 기회도 잡고 혜택도 받아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09-16 09:13:51 박미경 기자
기사사진
성장주와 가치주 두 토끼…‘배당성장주 펀드’가 뜬다

한동안 성장주 쏠림현상으로 외면받던 배당주가 힘을 받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최근 상대적으로 성장주를 많이 편입한 '배당성장주 펀드'가 주목받는 이유다. 배당성장주펀드는 배당주와 성장주,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펀드다. 15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전날 기준으로 설정액 10억원 이상인 국내 267개 배당주펀드에서 연 초 이후 2조3519억원의 투자금이 유출됐다. 최근 3개월 동안 1조4388억원, 한 달 동안 5659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낮은 수익률과 중간 배당을 해왔던 상장사의 '포기 선언'이 부진의 이유로 꼽힌다. 배당주 펀드의 평균 수익률은 최근 6개월 20.86%, 3개월 8.44%다. 같은 기간 각각 13.86%, 37.05%에 달하는 증시 상승률을 본 투자자들의 성에 찰 리 없다. 10% 수준인 국내 주식형 펀드의 수익률에도 한참 못 미친다. 여기에 기업들의 중간 배당금도 대폭 줄었다. 에쓰오일과 SK이노베이션 등 고배당주로 대표되는 정유 기업들이 대규모 적자를 낸 것이 결정타로 작용했다. 경영 악화와 사업의 불확실성 확대로 올해 국내 증시 상장사의 6월 중간 배당금은 2조9200억원으로 지난해(3조7100억원)에 보다 21%가량 감소했다. 그래도 일부 배당주 펀드는 눈에 띄는 성과를 냈다. 가장 좋은 성적표를 받은 우리중소형고배당펀드의 경우 최근 3개월간 34.99%의 수익을 냈다. NH-아문디(Amundi) 4차산업혁명 연금증권전환형 펀드(32.13%), IBK포춘중국 고배당펀드(23.77%), KB중소형 고배당 목표전환펀드(18.86%), 한국밸류10년투자퇴직연금배당펀드(17.65%) 등이 뒤를 이었다. 업종별 경쟁력이 높은 성장주 비중을 높인 것이 비결이다. 전통적인 고배당주로 꼽히는 가치주에만 집중하지 않았다는 얘기다. 최근 수익률 1위를 기록한 우리중소형고배당펀드는 지난 2분기 말 기준으로 카카오(3.00%와) 네이버(2.88%), 삼성바이오로직스(2.78%) 등을 편입하고 있다. 언택트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비대면 관련주와 바이오 등 성장주들로 빠르게 포트폴리오 조정에 나섰다. 해당 상품을 운용한 노기호 펀드매니저는 "과거와 같은 배당주 운용으론 배당성향이 유지되더라도 과거와 같은 수익을 내기 힘들다고 판단했다"며 "배당 수익에만 집중하지 않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수혜주와 성장주를 함께 담았다"고 설명했다. NH-Amundi 4차산업혁명 연금증권전환형 펀드 역시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차세대 기술 관련 기업을 주로 담았다. 삼성전자(23.22%), SK하이닉스(5.81%), LG화학(4%), 삼성바이오로직스 (3.74%), 네이버(3.67%) 등으로 구성된다. 김재은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배당주 펀드 중에서도 비교적 성장주 비중이 높은 펀드를 운용하는 미래에셋, 한국밸류, 마이다스와 중소형주 비중이 높은 펀드를 운용하는 브이아이 정도가 시장 대비 양호한 성과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배당주에 관심을 두어야할 시기라고 조언한다. 지수 조정 시기와 시장 변동성 상승 시기에 배당의 하락 방어 현상이 발생했던 역사적 선례 때문이다. 초저금리 국면이 장기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 역시 배당주의 중장기 흐름에 힘을 싣고 있다. 김재은 연구원은 "하반기 실적 증가 모멘텀을 지녔고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개선)으로 하반기 실적 가시성이 높은 고배당 업종에 주목하라"고 했다. 그는 배당성향이 낮아 실적에 따라 배당이 증가할 가능성이 큰 업종으로 자동차, 증권, 반도체, 음식료를 꼽았다. 이정빈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배당주 타이밍 전략을 쓸 적기"라며 "배당 시즌이 다가오며 유동성 증가율이 감소할 때 가치주 로테이션을 노려보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2020-09-15 16:11:10 송태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