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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기자간담회] 퀀타매트릭스 "미생물 진단 글로벌 리더 꿈"

미생물진단 전문 기업 퀀타매트릭스(Quanta Matrix)가 오는 10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퀀타매트릭스는 17일 온라인 기업설명회를 통해 향후 사업 비전과 전략을 밝혔다. 퀀타매트릭스는 미생물진단 기술 기반 체외진단 전문 기업으로 2010년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권성훈 교수 연구실 BiNEL(Biophotonics and Nano Engineering Lab)로부터 분리 설립됐다. 주력 제품은 신속 항생제 감수성 검사 솔루션 'dRAST'(direct Rapid Antimicrobial Susceptibility Test·디라스트), 주요 적응증은 패혈증이다. dRAST는 광학·미세유체공학·빅데이터 분석 등을 포괄하는 다양한 핵심 특허기술을 바탕으로 패혈증 응급 환자의 혈액을 검사해 혈액배양 양성 검체로부터 5~7시간 만에 최적 항생제를 정확하게 찾아주는 시스템이다. 기존 방식 대비 검사 소요 시간을 2~3일 단축시켜 환자의 생존율을 끌어올릴 수 있다. 기존 제품은 패혈증 양성 판정 후 최적 처방까지 약 60시간이 소요된다. 세균 감염에 의한 전신성 염증반응 증후군인 패혈증은 확진 후 적합한 항생제 처방이 늦어지면 시간당 생존율이 7~9%씩 감소하고, 환자의 사망률이 30~40%에 이른다. 병원 내 직접 사인 1위 질병이기도 하다. 권성훈 퀀타매트릭스 대표이사는 "퀀타매트릭스는 생명을 살리는 기업"이라며 "통계적으로 저희가 만드는 소모품 칩을 20개 팔게 되면 (패혈증 환자) 1명을 살릴 수 있다"고 말했다. 퀀타매트릭스의 dRAST는 국내는 물론 유럽 시장에서 이미 상용화가 시작됐다. 현재 국내 4개, 유럽 10개국 12개의 주요 의료 기관에서 환자 대상 성능 평가가 진행 중이거나 완료된 상태다. 또 유럽 법인이 직접 유통을 맡는 프랑스 지역을 포함해 각국 대리점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유럽 총 22개 국가의 유통 거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유럽 인구 90% 이상을 타깃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췄다. 미국 시장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 이미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허가를 위해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을 선정해 계약을 맺었다. 앞서 퀀타매트릭스는 대표 제품인 ▲신속 항생제 감수성 검사 솔루션 'dRAST' ▲신속 전혈 균 동정 검사 'QID' ▲신속 혈액배양·동정·항생제 감수성 검사 'μCIA'(micro CIA) 등 패혈증 솔루션을 비롯해 ▲신속 항결핵제 감수성 검사 'QDST'(QuantaMatrix Drug Susceptibility Test) ▲알츠하이머병 진단 보조키트 'QPLEX Alz Plus Assay' 등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권 대표는 "코스닥 상장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본격 확대하고 다양한 파이프라인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기업 가치와 핵심 경쟁력을 극대화하겠다"며 "기존에 없던 세계 최고 수준의 혁신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미생물 진단 시장 글로벌 리더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퀀타매트릭스의 상장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로 공모가 밴드는 2만1200원~2만6500원이며, 공모금액은 희망밴드 기준 853억원 규모다. 오는 21~22일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한 후, 25일·28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코스닥 상장은 10월 중순 예정이다.

2020-09-17 15:20:54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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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기자간담회] 파나시아, '그린뉴딜' 수혜 기대

'그린뉴딜' 수혜주로 꼽히는 친환경 에너지기업 파나시아가 17일 온라인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통해 코스닥시장 상장 일정을 공개했다. 파나시아는 1989년 범아정밀엔지니어링으로 창업해 1996년 법인 전환하며 지금의 모습을 갖췄다. 육상용 질소산화물저감장치(SCR)를 개발하기 시작한 1997년부터 대기환경과 수처리에 특화된 친환경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왔다. 오염물질 없이 선박 평형수 배출을 도와주는 선박평형수처리장치(BWTS)와 황산화물저감장치(스크러버)가 주력 상품이다. 스크러버는 엔진과 보일러에서 발생하는 배기가스의 황산화물을 줄여 준다. 전 세계의 친환경 정책으로 스크러버가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올해부터 국제해사기구(IMO)가 세계 모든 선박을 대상으로 연료유의 황 함유량 기준을 3.5%에서 0.5%로 강화하는 규제를 시행했다. 이에 많은 선주사가 스크러버를 장착할 수밖에 없었다. 파나시아의 정책적 호재는 계속되고 있다. 최근 개방형 스크러버(세정수 배출)를 탑재한 선박의 입항을 금지하는 국가가 늘어나면서다. 세정수 배출이 금지된 항구에 입항하기 위해선 개방형이 아닌 폐쇄형 스크러버(세정수를 배출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처리)를 설치해야 한다. 회사 관계자는 "폐쇄형의 핵심 기술(세정수처리장치)에 대해 자체 기술력을 가진 스크러버 제조사는 파나시아를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2개사뿐"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IMO는 오는 2024년 9월까지 국제 항해에 나서는 전 세계 모든 선박을 대상으로 BWTS 설치를 의무화했다. 현재 BTWS를 설치한 선박이 전체 25%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설치 기한이 다가올수록 파나시아에 직접적인 수혜가 향할 전망이다. 이수태 파나시아 대표이사는 "환경규제를 예측한 덕분에 지난해부터 매출이 가파르게 성장했다"고 말했다. 파나시아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3285억원, 영업이익 715억원을 기록하며 2018년보다 각각 474%, 5만1398%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지난해를 넘어섰다. 1984억6096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8.93% 급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81억7632만원으로 353.90%, 당기순이익은 467억4261만원으로 320.72% 증가했다. 이 대표는 "제조업에서 보기 드문 퀀텀점프"라고 했다. 설치뿐 아니라 유지·보수 관련 매출도 꾸준히 늘고 있다는 설명이다. 파나시아는 수소추출기 사업까지 확장을 준비 중이다. 약 2년 전부터 기술개발을 시작해 이미 기초설계를 마쳤다. 정부가 추진하는 뉴딜 정책에 대한 기대감도 있다. 파나시아는 2025년까지 수소차 20만대를 충전할 수 있는 수소 충전 인프라 450개소 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수소시장이 그린뉴딜의 핵심으로 꼽히는 만큼 파나시아 역시 한 단계 성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란 평가다. 이 대표는 "전방시장의 성장과 지속적인 수익성 향상을 통해 신재생 에너지 시장을 개척할 것"이라며 "성장을 바탕으로 이번 IPO를 통해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 설비 전문 업체로 거듭날 것"이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총 공모 주식수는 450만주다. 공모 희망가 범위는 3만2000원에서 3만6000원으로 책정됐으며 이에 따른 공모 예정금액은 1440억~1620억원이다. 17~18일 이틀간 국내외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하며 오는 22~23일 일반투자자 청약을 거쳐 다음 달 초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2020-09-17 15:20:45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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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BNP파리바, '신한BNPP글로벌지속가능경영ESG펀드'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이 선진국 ESG 주식형펀드, 단기인컴형 해외채권펀드 등에 투자하는 재간접펀드인 '신한BNPP글로벌지속가능경영ESG[주식혼합-재간접형]펀드'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ESG투자는 환경·사회·지배구조 등 비재무적 요소를 고려해 전통적인 재무분석에서 발견하지 못했던 기회와 위험요인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기업에 투자함으로써 사회적 가치와 주주가치 극대화를 목표로 하는 투자 기법이다. 우리나라의 국민연금을 비롯해 노르웨이 국부펀드, 캘리포니아공무원연금 등에서 활용하고 있는 투자 방법이다. 글로벌 ESG펀드 시장 규모는 최근 2년간 34%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신한BNPP자산운용은 이러한 글로벌 투자 트렌드에 발맞춰 글로벌 펀드 선정 자문사인 'Fund Quest'와 협업을 통해 펀드를 운용할 계획이다. 김성훈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글로벌 투자운용본부 팀장은 "이 펀드는 'ESG 주식형 펀드'와 '글로벌 단기채권형 펀드'에 적절히 분산투자해 중위험 중수익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특히 'ESG 주식형 펀드'들의 경우 전통적인 ESG 운용방식을 적용하는 펀드 중 안정적인 성과를 시현하는 코어펀드와 기업의 성장성을 고려하는 성장형 펀드로 포트폴리오 구성해 시장 환경 변화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운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한BNPP글로벌지속가능경영ESG펀드는 ESG 펀드라는 성격에 맞게 운용보수의 10%를 적립해 중소기업중앙회 사랑나눔재단에 소상공인 지원목적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이 상품은 17일부터 신한은행 전국 지점 및 온라인을 통해 판매가 시작된다.

2020-09-17 15:20:36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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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주' 쏠림 우려에도… 개미는 BIGG 러브콜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 부담이 낮았던 업종들이 반등하며 순환매 장세가 전개되는 와중에도 개인투자자의 'BBIG'(바이오·배터리·인터넷·게임)' 사랑은 여전하다. 시장에선 언택트(비대면) 성장주보단 경기회복 주도주와 외국인 순매수 종목에 주목할 때라는 조언이 나온다. 이전과 다르게 증시 유동성이 줄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내성이 강해졌다는 평가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지난 15일까지 개인투자자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LG화학으로 집계됐다. 5902억원 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전기차 시장 성장세와 함께 배터리 대표주로 분류되며 수급에 반영됐다. 이어 지난 10일 상장한 카카오게임즈(3658억원), 네이버(3555억원), 카카오(3463억원) 순으로 많이 사들였다. 철저히 시장 주도주 흐름에 대응 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개인투자자 순매수 상위 종목을 살펴보면 언택트·헬스케어·그린뉴딜로 압축할 수 있다. 순매수 상위 10종목 중 신한지주와 삼성전자우선주를 제외한 나머지 8종목이 여기에 속했다. 반면 국내 증시 대장주인 삼성전자(8224억원)를 비롯해 SK하이닉스(3824억원) 등 전통 대형주를 팔아치웠다. 외국인은 반대전략을 펴고 있다. 같은 기간 삼성전자우를 2634억원 어치 팔아치웠고 개인투자자 순매수 상위 종목 1위에 오른 LG화학을 그다음으로 많이 팔았다. LG화학(2434억원), 신한지주(2408억원), 셀트리온(1613억원), 카카오게임즈(1265억원) 등이 순매도 상위종목에 올랐다. 대신 개인이 가장 많이 팔아치운 삼성전자(9774억원)와 SK하이닉스(2872억원)를 집중적으로 담았다. 외국인이 뱉고 개인이 받아내는 그림이다. 경기회복 시점에 맞춰 증시가 변화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먼저 베팅하고 있다는 의견도 있다. 개인의 손을 들어주는 분석도 나왔다. 지금과 같은 성장주 상승흐름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이창환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아직 증시 상황은 주도주와 성장주에 유리한 환경"이라며 "추세적인 가치주 로테이션이 발생할 가능성은 상당히 낮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 "4분기에도 주도업종을 중심으로 성장주가 강세를 보일 것"이라며 "현재 포지션을 유지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성장주와 가치주를 모두 편입하는 균형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것이 대체적인 시각이다. 중국의 경기 회복 기대감이 확대되며 원·달러 환율이 1170원대까지 내려온 것(원화가치 상승)도 가치주가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에 힘을 싣는다. 외국인 투자자의 매수 대상인 경기회복주도 주목대상이란 분석이다. 김승현 유안타증권 투자전략팀장은 "신흥국으로 자금 유입이 되지 않아 외국인은 달러 약세에도 여전히 매도 스탠스를 유지하고 있다"며 "수급 주체는 아니더라도 외국인이 매수하는 종목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그는 "성장주보다는 경기회복 주도주와 외국인 순매수 종목의 교집합을 찾는 방법이 효과적일 것"이라고 제시했다.

2020-09-17 15:20:21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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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멀티리자드 ELS 등 총 2종 모집

하나금융투자는 3번의 리자드 상환 기회를 부여한 멀티리자드 주가연계증권(ELS) 등 파생결합상품 총 3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청약 기간은 오는 18일 오후 1시 30분까지다. 먼저 삼성전자, 유럽지수(EUROSTOXX50), 미국지수(S&P500)를 기초자산으로 연6.00%의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11532회'를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0%이상(1~2차)·85%이상(3차)·80%이상(4차)·75%이상(5차)·65%이상(만기)이며 녹인은 없다. 단, 6개월 동안 조기상환이 안되고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8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6개월째 되는 날 3.00%(연 6.00%)의 쿠폰을 지급받고, 1년 동안 조기상환이 안되고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8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1년째 되는 날 6.00%의 쿠폰을 지급받으며, 1년 6개월 동안 조기상환이 안되고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7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1년 6개월째 되는 날 9.00%(연 6.00%)의 쿠폰을 지급 청산되는 멀티리자드 ELS이다. (리자드 쿠폰은 일반쿠폰의 1.0배 지급) 단, 만기평가시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65% 미만이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 손실은 최대 100%까지 발생할 수 있다. 삼성전자, 유럽지수(EUROSTOXX50), 미국지수(S&P500)를 기초자산으로 연4.68%의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11533회'도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4개월마다 총 9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0%이상(1~2차)·85%이상(3차)·80%이상(4~6차)·75%이상(7차)·70%이상(8차)·65%이상(만기)이며 녹인은 없다. 단, 6개월 동안 조기상환이 안되고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8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6개월째 되는 날 2.34%(연 4.68%)의 쿠폰을 지급받고, 1년 동안 조기상환이 안되고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8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1년째 되는 날 4.68%의 쿠폰을 지급받으며, 1년 6개월 동안 조기상환이 안되고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7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1년 6개월째 되는 날 7.02%(연 4.68%)의 쿠폰을 지급 청산되는 멀티리자드 ELS이다. (리자드 쿠폰은 일반쿠폰의 1.0배 지) 만기평가시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65% 미만이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 손실은 최대 100%까지 발생할 수 있다. 각 30억원 한도로 모집하며, 가입은 최소 100만원 이상,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각 파생결합상품의 쿠폰은 확정된 수익이 아니며, 운용결과 또는 투자자의 요청에 의한 중도상환시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손엄지기자 sonumji301@metroseoul.co.kr

2020-09-17 15:18:50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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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투 빨간불' NH투자증권도 신용융자 거래 중단

최근 '빚투(빚내서 투자)' 열풍이 거세지자 자본 건전성을 우려한 증권사들이 잇달아 신용공여를 중단하고 있다. 주식 투자를 위해 증권사에서 돈을 빌리는 신용융자 규모가 연일 사상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어서다. NH투자증권은 신용거래한도가 소진돼 오는 21일부터 신규 신용융자 매수를 일시 중단한다고 17일 밝혔다. 단, 기존 이용 고객은 요건을 충족하면 만기 연장은 가능하다. 중단 기간은 결정되지 않았다. 앞서 한국투자증권은 11일부터 신용융자 신규 약정을 중단했고, 예탁증권 담보 대출은 6월 24일부터 중단했다. 삼성증권은 16일 부터 신규 신용융자 매수를 중단했다. 지난 7월 22일에 이어 두 번째다. 신한금융투자는 16일부터 예탁증권 담보 대출을 중단했다. 신한금투는 이달 초 신용융자를 4일 간 중단한 바 있다. 이 밖에 KB증권과 NH투자증권도 예탁증권 담보 대출을 중단한 상태다. 신용융자 서비스를 중단한 것은 개인 투자자들의 '빚투'가 급증한 데 따른 것이다. 실제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신용공여 잔고는 17조5684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다. 지난 9일 사상 처음으로 17조원을 넘긴 후 4거래일 연속 최대치를 경신하고 있다. 자기자본 3조 원 이상의 대형 증권사들은 통상 자기자본의 60∼80% 정도를 개인 신용공여에 쓴다. 한도가 거의 차면 예탁증권 담보 대출, 신용융자 순으로 신규 대출을 제한한다. 예탁증권 담보 대출을 중단했다는 것은 신용공여 한도가 턱 밑까지 찼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2020-09-17 09:10:33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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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아문디자산운용, 한사랑장애영아원에 한가위맞이 농산물 전달

NH-Amundi 자산운용 배영훈 대표이사(좌측 3번째)와 임직원이 한사랑장애영아원 담당자에게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있다./NH-Amundi 자산운용 NH-아문디(Amundi)자산운용의 임직원 봉사모임 '나눔과 봉사모임(나봉모)'은 지난 15일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한사랑장애영아원'에 한가위를 맞아 농산물과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NH-Amundi자산운용 임직원들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고 사회에 건전한 기여를 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결성한 '나봉모'는 지난해 9월 한사랑장애영아원을 처음 방문한 바 있다. 추석을 앞두고 원아들과 전통놀이, 송편만들기 등을 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으나, 이번 나눔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방문 봉사활동 대신 장애아동용유모차와 생필품, 농산물을 후원하는 것으로 대체했다. '나봉모'의 관계자는 "올해 2월에 이어 원아들과 직접 마음을 나누지 못해 무척 아쉽다. 상황이 진정되는 대로 방문을 계획 중이다"면서 "원아들이 건강하고 풍요로운 추석을 보내길 바라며, 한사랑장애영아원과의 소중한 인연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NH-Amundi자산운용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지난 2016년부터 범농협 차원의 도·농 협동운동인 '함께하는 마을 만들기' 캠페인에 참여하여 '포도향이 흐르는 마을' 과 자매결연을 맺고 정기적으로 해당 마을을 방문하고 있다. 지난 4월과 6월에도 코로나19 여파로 농번기 인력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매마을의 포도 농가와 경기도 연천군 오이 농가를 도왔다. 일손돕기부터 농산물 구매까지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활동에 참여한다. 자산운용사의 특성과 임직원의 재능을 살려 예비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경제교육을 진행하기도 했다. /손엄지기자 sonumji301@metroseoul.co.kr

2020-09-16 16:35:37 손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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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코스닥 약보합세

16일 코스피 지수 변화 추이. /네이버 증권 코스피와 코스닥이 모두 하락했다. 16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7.66포인트(-0.31%) 하락한 2435.92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1570억원, 외국인은 1711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3267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2.24%), 운수창고(1.98%), 기계(0.55%) 등이 상승했고, 화학(-2.43%), 섬유의복(-1.63%), 의료정밀(-1.35%)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은 현대차(2.79%), 셀트리온(0.17%), 삼성바이오로직스(0.13%) 등이 상승했고, LG화학(-3.31%), 삼성SDI(-1.77%), 네이버(-1.60%) 등이 하락했다. 특히 LG화학(-3.31%)는 전일 대비 3만9000원 하락한 68만7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LG화학 배터리 사업을 담당하는 전지사업부를 분사한다는 소식에 하락 전환한 것으로 보인다. LG화학은 전지사업부를 물적 분할해 자회사로 만든 뒤 기업공개(IPO)를 통해 배터리 사업 투자자금을 확보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상승 종목은 307개, 하락 종목은 542개, 보합 종목은 53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도 전일 대비 3.18포인트(-0.35%) 하락한 896.28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1860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93억원, 기관은 1409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6.03%), 통신방송서비스(5.09%), 종이목재(2.04%) 등이 상승했고, 비금속(-2.37%), 반도체(-2.08%), IT부품(-1.98%) 등이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433개, 하락 종목은 835개, 보합 종목은 87개로 집계됐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전일 미국 증시 강세에도 불구하고 보합권에서 출발했다"며 "넥스트라 에너지로 인한 그린 뉴딜 관련 종목군과 니콜라 사태로 인한 자동차, 그리고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만명을 넘어서는 등의 영향으로 일부 코로나 수혜 종목군이 강세를 보이며 테마 장세가 지속됐다"고 분석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2.9원 하락해 달러당 1176.1원에 거래를 마쳤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0-09-16 15:51:22 박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