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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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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납될 수 없는 마케팅"…정용진 직접 사과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스타벅스 코리아의 '5·18 탱크데이' 논란과 관련해 직접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 논란이 커진 지 하루 만이다. 정 회장은 19일 발표한 사과문에서 "있어서도 안 되고 용납될 수도 없는 부적절한 마케팅이었다"며 "5·18민주화운동 영령과 유가족, 국민 여러분께 깊은 상처를 드렸다"고 밝혔다. 이어 "그룹을 대표해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스타벅스 코리아는 5월18일 '탱크 시리즈' 텀블러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탱크데이'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홍보 이미지에는 '5/18' 날짜와 함께 "책상에 탁!"이라는 문구까지 포함됐다. 이후 온라인에서는 해당 표현들이 5·18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 탱크 진입과 고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사건을 연상시킨다는 비판이 빠르게 확산했다.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하필 5월18일에 탱크데이냐", "역사 인식이 너무 부족하다", "마케팅 선을 넘었다"는 반응이 이어졌고, 일부에서는 불매 움직임까지 나타났다. 논란이 커지자 스타벅스는 관련 홍보 문구를 수정한 뒤 결국 삭제했다. 하지만 후폭풍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결국 정용진 회장이 직접 사과문을 내며 그룹 차원의 대응에 나선 것이다. 정 회장은 "이번 사안은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한 모든 분들의 희생과 고통을 가볍게 여긴 변명의 여지 없는 잘못"이라며 "신세계그룹 전체의 역사 인식과 감수성이 부족했다는 사실을 무겁게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또 "이번 일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자신에게 있다"며 "그룹 의사결정 시스템 전반을 재점검해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세계그룹도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들어간다. 그룹 측은 △사태 발생 경위와 승인 절차 조사 △전 계열사 마케팅 검수 시스템 재정비 △전 임직원 대상 역사·윤리 교육 실시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사과문 말미에서 "5·18 영령과 유가족, 광주 시민, 박종철 열사 유가족, 그리고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하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덧붙였다. 온라인에서는 "회장이 직접 나설 정도면 사안을 심각하게 본 것 같다", "초기 대응이 더 빨랐어야 했다", "검수 단계에서 왜 걸러지지 않았는지 의문" 같은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이번 논란을 계기로 기업 마케팅에서도 역사적 상징성과 사회적 맥락을 얼마나 세심하게 고려해야 하는지를 둘러싼 논의가 다시 커질 것으로 보인다.

2026-05-19 13:38:28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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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교사 부담 덜어 체험학습 살린다…‘통일교육버스’ 확대

프로그램 구성부터 안전·보험·버스까지 교육청이 직접 운영 현장체험학습 위축 속 신청 3배 급증…152교 288학급 지원 학교 현장체험학습을 둘러싼 안전 책임과 행정 부담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시교육청이 교사 부담을 줄이기 위해 체험학습 지원을 직접 맡는 '통일교육버스'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서울시교육청은 5월부터 12월까지 '2026 통일교육 현장체험학습(통일교육버스)' 사업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학교가 자체적으로 준비하던 프로그램 구성, 장소 섭외, 버스 임차, 강사·안전요원 배치, 여행자보험 가입, 식사 제공 등 체험학습 운영 전반을 교육청이 직접 담당하는 방식이다. 이번 사업은 초등학교 4학년 이상과 중·고교 희망 학급 및 동아리 152교 288학급을 대상으로 한다. 초6·중3·고3 학생들도 학년말 전환기 교육과정 기간에 참여할 수 있도록 12월까지 운영한다. 교육청은 평화·통일·안보 관점에서 분단과 평화의 의미를 체험할 수 있는 9개 코스를 기획하고, 학교가 이를 선택해 교과 수업과 연계할 수 있도록 했다. 국립평화통일민주교육원의 전문 과정을 이수한 강사도 동행해 통일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최근 현장체험학습을 둘러싼 안전사고 책임과 행정 부담 문제로 학교 외부 활동이 위축되는 상황에서도 수요는 늘고 있다. 올해 통일교육버스 신청은 405학급으로 지난해 138학급보다 약 3배 증가했다. 이에 교육청은 올해 예산을 5억1900만원으로 늘리고 지원 규모도 2023년 22교 58학급에서 올해 152교 288학급으로 확대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사들이 행정 업무 부담을 덜고 학생 지도와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5-19 12:00:0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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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판 고연전?"…'평당 2억' 아파트들만의 친선교류 운동회

서울 서초구 초고가 신축 아파트인 메이플자이와 래미안 원베일리의 스포츠 교류전이 화제가 되고있다. 지난 16일 메이플자이 단지 내 체육시설에서는 '메이플자이×원베일리 입주민 화합 스포츠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6월 입주한 메이플자이 측이 입주 1주년을 기념해 2023년 8월 완공된 인근 래미안 원베일리 주민들을 초청해 성사된 친선교류 체육대회이다. 두 단지는 국내 부동산 시장에서 평당 2억원 안팎을 기록하는 대표적인 '대장 아파트'로, 두 단지의 교류 소식은 개최 전부터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 큰 관심을 모았다. 양 단지 주민들은 메이플자이 커뮤니티 센터 내 실내 체육관과 시설을 이용해 스크린골프, 탁구, 농구 등 3개 종목에서 대결을 펼쳤다. 스크린골프는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탁구는 각 단지 동호회 회원들이 선수로 나섰다. 농구는 외부 전문 농구아카데미에 다니는 두 단지의 초등학생과 중학생 유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원래 입주민 얼굴 인증을 거쳐야 출입할 수 있는 메이플자이 내부 스포츠 시설은 이날 행사를 위해 원베일리 주민들에게도 개방됐다. 오전 9시 농구 경기를 시작으로 각 종목 전용 경기장에는 60여 명이 넘는 관중이 몰려 각자 팀을 응원했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아파트 버전 고연전(연고전)'이냐. 원메전이냐 메원전이냐", "건전하고 좋다. 참신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 같은 초고가 아파트 단지 중심의 커뮤니티 활동이 화제가 된 것은 처음이 아니다. 앞서 래미안 원베일리는 지난 2023년 입주민 자녀 간의 만남을 주선하는 중매 모임인 '래미안원베일리 결혼정보모임회(원결회)'를 결성해 논란과 관심을 동시에 받았다. 해당 모임은 지난해 법인인 '원베일리노빌리티'로 전환됐으며, 현재는 단지 소유자나 거주자가 아니더라도 가입할 수 있도록 자격을 확대한 상태다.

2026-05-19 11:20:23 이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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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5월 19일자 한줄뉴스

<정치> ▲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7일 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30분간 전화 통화를 가졌다. 강 수석대변인은 "양 정상은 지난해 발표한 공동설명자료(조인트팩트시트·JFS)에 대해 한미동맹을 새로운 차원으로 업그레이드한 역사적 합의라는 점을 상기하고 합의의 충실한 이행을 위해 노력해나가자고 했다"고 전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삼성전자 노사의 사실상 '마지막 대화'를 앞두고 양측 모두 연대 의식을 발휘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앞서 정부에서 '긴급조정권'을 공식화한 가운데, 이 대통령이 직접 상호 간 양보가 필요하다는 압박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가 18일 5·18 민주화운동 46주년 기념식에 참석하기 위해 광주에 집결했다. 이 대통령은 취임 후 처음 찾은 5·18 기념식에서 "5·18 정신이 반드시 헌법 전문에 수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언석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18일 오전 국회에서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의 후보들을 겨냥해 "무능하고 품격 없는 사람들을 공천하는 민주당의 오만함을 이번 선거에서 심판해야 한다"고 말했다. <자본시장>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재무부가 국채 20년물 입찰 결과를 발표한 후 채권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미국 30년물 국채 금리가 5.12%(15일)까지 치솟으며 월스트리트에서 우려하던 '마의 5%'를 넘어섰다. 국채를 내던져 정부의 비정상적인 행동과 방만한 재정 정책을 질타하는 '채권 자경단'의 움직임이 시작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아무리 경제력 있는 나라라도 '낮은 금리로 나랏빚을 무한정 늘릴 수 있는 나라는 없다'는 경고장을 날리는 것이다. ▲금융당국이 '레고랜드 사태' 때 드러난 증권사의 유동성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유동성 규제 개정에 나선다. 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해 최대 30% 할인율을 적용하고 채무보증 등 우발채무도 부채에 반영해, 위기 시 실제 현금화 능력을 따질 방침이다. ▲국내 주요 증권사들이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지만 주가는 오히려 급락했다. 시장에서는 최근 조정을 두고 "실적 대비 저평가 구간"이라는 평가와 "증시 변동성에 가장 취약한 업종"이라는 경계론이 동시에 나오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국내 자산운용사 가운데 처음으로 총 운용자산(AUM) 600조원을 돌파했다. 상장지수펀드(ETF)를 중심으로 연금, 외부위탁운용관리(OCIO), 부동산, 디지털 자산관리까지 사업 영역을 넓히며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20여 년간 추진해 온 글로벌 투자 전략이 본격적으로 결실을 맺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코스피가 장중 7100선까지 급락하며 높은 변동성을 보였지만, 기관과 개인의 동반 매수세에 강보합 마감했다. <금융·부동산>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의 수익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미국 내 가상자산 규제의 불확실성과 중동사태의 장기화 등으로 글로벌 가상자산 시장의 거래량이 감소하면서, 매출 대부분을 차지하는 수수료 수입이 급감해서다. ▲정부가 오산 옹벽 붕괴 사고와 유사한 구조를 가진 보강토옹벽을 집중 점검한다. 위험성이 높은 시설물은 특별관리 대상으로 지정해 상시 관리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오는 7월 법인보험대리점(GA) 소속 설계사에게도 1200%룰이 적용되는 가운데 보험계약 갈아타기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올해 들어 구리 아파트 거래가 급증하는 등 규제 지역 지정을 피한 경기·인천 부동산이 들썩이고 있다. <산업부> ▲현대자동차·기아가 인도 주요 공과대학들과 전기차 핵심기술 공동 개발에 나선다. 현대차·기아는 지난 15일(현지시각) ITT 하이데라바드·칸푸르 2개 대학과 VNIT 나그푸르, 테즈푸르 대학교 등 4개 대학이 '현대 미래 모빌리티 혁신센터(현대 혁신센터)'와 공동 연구 참여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삼성전자 총파업을 사흘 앞두고 법원이 노조의 위법 쟁의행위 금지 가처분을 일부 인용했다. 파업 기간에도 반도체 생산시설을 평시 수준으로 유지해야 한다는 판단으로, 사실상 정상적인 파업이 불가하다는 사법적 결정으로 풀이된다. 대통령과 총리가 잇달아 강경 메시지를 내놓으면서 노조를 향한 압박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제조 중소기업들의 인공지능(AI) 전환(AX)이 화두가 되고 있는 가운데 대·중소기업간 AI 활용 격차가 최근 6년간 11배까지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2.5%)의 AI 활용률은 서비스업(6.8%)보다 현저히 낮은 실정이다. <유통&라이프> ▲유통 채널별 격차는 역대급으로 벌어지는 양상이다. 백화점은 패션, 잡화 등 해외 고가 브랜드 부문에서 고른 성장을 보이며 전년 대비 14.7% 급증한 매출을 냈다. 또 편의성을 앞세운 온라인 매출이 8.1% 상승하며 전체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온라인 유통 비중은 역대 최고 수준인 60.6%까지 치솟았다. ▲롯데마트 자체 브랜드 '오늘좋은' 4개 상품이 세계적 권위의 국제 품평회 '2026 몽드 셀렉션'에서 수상했다.특히 '오늘좋은 단백질바 미니(144g)', '오늘좋은 제트콘(90g)' 등은 출품한 품목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아 금상을 받았다. ▲한미약품그룹 계열사 약국 조제 자동화 전문기업 제이브이엠(JVM)이 중국 공장을 신설하며 글로벌 의약품 시장에서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낸다. 최근 1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경신한 데 이어, 세계 최대 시장 중 하나인 중국에 생산 기지를 마련함으로써 '실적 고공행진'과 '글로벌 공급망 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다.

2026-05-19 06:00:1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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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강솔유치원 출입문 소방연동 구축…서울시교육청 확대 검토

서울강솔유치원이 화재 발생 시 주 출입문 잠금이 자동 해제되는 소방연동시스템을 구축했다. 보안상 출입문을 상시 잠금 상태로 운영하는 단설유치원에서 비상시 교직원이 직접 문을 열어야 하는 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조치다. 서울시교육청 산하 서울강솔유치원은 화재 발생 시 유아의 신속한 대피를 위해 '출입문 소방연동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서울시교육청 각급 학교에 확대 전파하는 방안을 추진했다고 18일 밝혔다. 기존 소방연동 정책은 주로 '옥상출입문자동개폐장치' 중심으로 운영돼 왔다. 공동주택과 학교시설을 중심으로 보급이 확대되면서 화재 시 옥상 대피 안전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이번 시스템은 이를 주 출입문까지 확대한 사례다. 유아들이 실제 대피 과정에서 가장 먼저 이용하는 출입문을 소방설비와 보안시스템에 함께 연동한 것이 핵심이다. 단설유치원은 보안과 안전상 이유로 출입문을 상시 잠금 상태로 운영하는 경우가 많다. 보안 인력이 없는 곳에서는 화재 발생 시 교직원이 직접 수동 개방 버튼을 눌러야 한다. 연기나 정전 등으로 혼란이 발생하면 출입문 개방이 늦어져 초기 대피 시간이 지연될 수 있다. 서울강솔유치원은 기존 전자출입통제장치와 보안시스템을 화재수신기와 연동했다. 화재신호가 발생하면 출입문 잠금이 자동으로 해제되고, 보안업체 상황실에도 자동 통보된다. 이를 통해 소방서와 연계한 대응 체계도 마련했다. 기존 장비를 활용해 구축한 만큼 예산 부담을 줄이면서 소방연동 기능을 구현한 점도 특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이 사례를 바탕으로 공립 단설유치원의 전자출입문과 자동문 소방연동 여부를 조사하는 공문을 시행했다. 조사 결과는 향후 각급 학교 안전관리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윤우정 행정실장은 "이번 시스템은 단순한 시설개선이 아니라, 화재 발생 시 유아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실질적 대피체계 개선 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화재 초기 골든타임 확보를 통해 인명피해 예방은 물론 학부모 신뢰 향상과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5-18 17:20:3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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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노이드사이언스, 식약처 국책 과제 주관..."동물대체 표준화 나선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가 동물 대체 생태계에서 표준화 역량을 입증하며 핵심 연구 파트너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동물대체시험 실용화를 위한 표준화 연구 사업'의 핵심 과제 '동물대체 자원은행 구축 연구'에서 2단계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2단계 총 사업비는 3년간 55억원 규모이며, 1단계부터 누적 지원 규모는 총 90억원에 달한다. 오가노이드는 인체 세포를 3차원으로 배양해 실제 장기의 생리적 특성을 정밀하게 재현한 차세대 신약개발 플랫폼이다. 심장·뇌·간·폐·신장·장·피부 등 주요 장기별로 구현 가능하다. 신약 후보물질의 독성과 효능을 인체 유사 환경에서 직접 검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다만 오가노이드 실용화의 최대 걸림돌은 재현성 확보다. 같은 장기의 오가노이드라도 세포 출처, 배양 조건, 분화 단계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어 표준화된 자원이 없으면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데이터를 생산할 수 없다. 이와 관련 이번에 구축될 세계 최대 규모의 오가노이드 자원은행은 장기별 표준 제조·배양·보관 프로토콜(SOP) 수립, 유전학적·기능적 특성 데이터베이스화, 엄격한 품질관리(QC) 기준 정립, 기관 간 재현성 검증 체계를 모두 갖춘 공공 인프라가 된다. 공동 연구기관으로 분당서울대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기초과학연구원, 성균관대학교, 아이피에스바이오가 컨소시엄을 이루고, 기존 식약처의 '의약품 등 안전성 평가를 위한 동물대체기술 개발 연구' 과제와 연계해 심장·뇌·간·피부·폐·신장·장 오가노이드 자원을 추가 확보함으로써 뱅킹의 다양성과 활용도를 한층 높인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해당 국책 과제 수행 후에도 독자적으로 운영 가능한 상설 기관으로 전환해, 세계 최고의 오가노이드 전문 바이오뱅크로 자리잡겠다는 구상이다. 연구책임자인 오가노이드사이언스 유종만 대표는 "ATCC가 세포주 표준화의 글로벌 레퍼런스라면, 우리는 오가노이드 시대의 글로벌 레퍼런스 기관이 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5-18 16:44:13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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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에 '탱크데이' 올린 스타벅스…결국 사과 [이슈PICK]

스타벅스가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에 진행한 '탱크데이' 이벤트로 거센 논란에 휩싸였다. 온라인에서는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런 문구를 쓴 거냐"는 비판이 쏟아졌고, 일부에서는 불매 움직임까지 이어지는 분위기다. 논란은 스타벅스가 18일 오전 10시부터 '탱크 시리즈' 텀블러 판매를 시작하면서 불거졌다. 스타벅스는 공식 홈페이지와 홍보물에 '탱크데이'라는 표현을 사용했고, 해당 문구 위아래로 '5/18' 날짜를 배치했다. 여기에 "책상에 탁!"이라는 문구까지 함께 들어가면서 논란이 커졌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이 표현들이 5·18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 탱크 진입 장면과 고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사건을 연상시킨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특히 "하필 5월18일에 탱크데이냐", "역사적 비극을 마케팅에 이용한 것 같다", "너무 경솔했다"는 반응이 빠르게 확산됐다. 논란이 커지자 스타벅스는 빠르게 수정에 나섰다. 기존 "책상에 탁!" 문구는 "작업 중 딱~"으로 변경했고, '탱크데이' 표현 역시 '탱크텀블러데이'로 수정했다. 이후에는 관련 홍보 문구 자체를 삭제했다. 스타벅스는 이날 공식 입장문을 통해 사과했다. 스타벅스는 "5월15일부터 진행 중인 버디 위크 이벤트 과정에서 부적절한 문구를 발견했다"며 "고객들에게 불편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행사는 즉시 중단했으며 내부 프로세스를 점검하고 개선하겠다"고 덧붙였다. 다만 온라인에서는 "단순 실수로 보기 어렵다", "검수 과정에서 아무도 문제를 못 느꼈다는 게 더 이상하다"는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최근 기업들의 마케팅 문구 하나에도 사회적 민감성이 크게 작용하는 분위기 속에서, 이번 논란 역시 브랜드 이미지에 적지 않은 부담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026-05-18 16:17:07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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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카페서 개인 컵 쓰면 최소 500원 할인받는다

18일부터 개인 컵 이용 할인제 시행 텀블러데이엔 2500원 추가 혜택 서울시가 18일부터 '서울특별시 개인 컵 이용 할인제'를 시행한다. 참여 매장에서 텀블러 등 개인 컵으로 음료를 구매하면 매장 자체 할인 최소 100원에 서울시 지원금 400원이 더해져 1잔당 최소 500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8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개인 컵 이용 할인제는 지원 단가와 참여 기준이 조정됐다. 시는 지원금을 기존 400원에서 500원으로 높이고, 서울페이 가맹 여부와 관계없이 매장이 참여할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했다. 서울페이 가맹 매장의 경우 결제 방식에 따라 현장 즉시 할인 또는 서울페이 포인트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참여 매장은 스마트서울맵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는 참여 매장이 월 1회 '텀블러데이'를 자율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텀블러데이에 개인 컵으로 음료를 구매하면 1잔당 2500원의 추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매장당 하루 최대 50잔까지 적용된다. 참여 매장 모집은 지난 6일부터 진행 중이다. 참여를 원하는 매장은 모집 포스터 내 QR코드 또는 서울시 보조사업자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공고문과 신청 서식은 서울시 누리집과 서울시 보조사업자 온라인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참여 매장은 개인 컵 이용 시 최소 100원 이상의 자체 할인을 제공해야 하며, 결제 단말기 등에 '개인 컵 할인'을 설정해 즉시 혜택이 반영될 수 있어야 한다. 서울시는 2023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개인 컵 할인제와 서울페이 포인트제를 운영해왔다. 2025년까지 약 26만여 건의 개인 컵 이용 실적을 기록했다. 권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체감형 혜택과 참여 기반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5-18 14:58:4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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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 더마 스킨케어 브랜드 '후시덤'..."고기능에 합리적 가격 갖춰"

동화약품은 균일가 생활용품점 다이소에서 퍼스트 케어 브랜드 '후시덤'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브랜드 대표 제품으로 '베리어리페어' 6종과 '큐어 립' 2종을 내놓는다. 후시덤 베리어리페어 제품군은 SOS 크림, 크림 미스트, 수분 크림, 비비 크림, 선크림, 크림 마스크 등으로 구성됐다. 푸시디움 코키네움 발효 추출 여과물과 판테놀을 복합한 '후시덤-P' 성분을 처방해 피부 장벽을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이다. 피부 장벽이 약해지면서 수분이 손실되고 외부 자극에 민감해지는 것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SOS 크림은 5%의 고함량 판테놀을 함유해 피부를 진정시키고 보호한다. 인체적용시험에서 해당 제품 3일 사용 후, 경미한 피부 수분 손실량 개선율은 55.5%, 외부 자극으로 손상된 피부 진정 개선율은 80.8%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큐어 립 크림과 큐어 립 마스크는 후시덤-P 성분에 알란토인, 비타민E 등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건조하고 민감한 입술을 촉촉하게 만든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후시덤은 동화약품의 연구 노하우를 바탕으로 피부 장벽에 집중한 새로운 스킨케어 브랜드"라며 "기능과 가격 경쟁력까지 갖춰 더마 스킨케어 시장에서 브랜드 입지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5-18 14:57:31 이청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