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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장 “법인 슈퍼카 비용처리, 명백한 탈세”…세무조사 예고

임광현 국세청장이 법인 명의로 고가 슈퍼카를 구입한 뒤 사주 일가가 사적으로 사용하는 탈세 행위에 대해 강도 높은 세무조사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25일 자신의 SNS를 통해 "법인 비용으로 구입한 고가 차량을 사주 일가가 사적으로 사용하는 행태는 단순한 도덕적 문제가 아닌 명백한 탈세 행위"라며 "사적 유용 혐의가 확인될 경우 엄정하게 세무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임 청장은 "일부 자산가들이 수억원대 슈퍼카를 회사 명의로 구입한 뒤 가족 외출이나 골프, 유흥업소 방문 등에 사용하면서 관련 비용을 법인 경비로 처리해 세금을 줄여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슈퍼카를 개인 자금이 아닌 회사 돈으로 구매해 비용 처리하는 것은 사실상 국가와 국민 세금으로 차량 비용 일부를 부담하는 것과 같다"고 강조했다. 국세청은 지난 2020년에도 이 같은 탈루 행태에 대해 대대적인 세무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이후 8000만원 이상 법인 차량에 '연두색 번호판'을 부착하는 제도가 도입되면서 고가 법인차 등록 대수가 일시적으로 감소했다. 실제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1억원 이상 법인 명의 신규 등록 차량은 2023년 5만1542대에서 2024년 3만3960대로 줄었다. 그러나 올해는 다시 3만9429대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임 청장은 "최근 분석 결과 일부 법인이 수십억원대 한정판 슈퍼카를 법인 명의로 구입하거나 수십 대의 고가 차량을 사들여 사주 일가가 사적으로 사용하는 사례가 여전히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고가 법인차량의 사적 유용이 적발된 기업은 다른 유사 법인보다 추징세액 규모가 큰 경우가 많았다"며 "법인차 사적 사용은 단순 일탈이 아니라 기업 전반의 탈세 위험을 보여주는 신호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현재 고가 법인차량의 취득·운행·비용 처리 내역 등을 집중 분석 중이며, 향후 탈세 혐의가 확인되는 경우 정밀 검증과 세무조사에 착수할 방침"이라며 "편법과 특권을 누리는 일부가 아니라 규칙을 지키는 다수가 존중받는 공정한 사회 구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2026-05-25 10:24:34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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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약세등에 日 여행 2배 '훌쩍'…교원투어, 패키지 선봬

고환율과 유류할증료 부담 속에서도 일본 여행 수요가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다. 뛰어난 접근성과 함께 'N차 여행(재방문 여행)'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일본 선호도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교원투어 여행이지가 5월 여행 예약 데이터(출발 기준)를 분석해 25일 내놓은 결과에 따르면 일본 패키지 예약률은 전년 동기 대비 10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엔화 약세로 여행 비용 부담이 상대적으로 낮은 데다 유류할증료 상승 영향으로 장거리 여행 수요 일부가 일본으로 이동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교원투어는 일본 여행 수요 증가에 맞춰 니가타·도쿠시마 등 소도시 패키지 상품 라인업 확대에 나섰다. 대표 상품으로 일본 북동부 니가타를 찾는 '프라임 니가타 4일'이 있다. 니가타는 일본 최대 쌀 생산지이자 사케 산지로 꼽히는 '맛의 고장'으로, 국내에도 널리 알려진 고시히카리의 주산지다.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관광과 미식, 온천을 고품격으로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대한항공 인천~니가타 직항 노선을 이용하며 ▲기요쓰 협곡 ▲설국관 ▲북방문화박물관 ▲야히코 신사 ▲테라도마리 어시장 등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우오누마 노 사토에서는 니가타산 쌀로 빚은 사케를 시음하고, 고시히카리로 지은 쌀밥과 카이센 정식, 야키니쿠, 가이세키 등 현지 미식을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다. 츠키오카 온천 마을의 료칸에서는 유황 온천을 경험할 수 있다. 젊은층을 겨냥해 도쿠시마 세미 패키지와 자유여행 상품도 선보인다. 세미 패키지는 오츠카 국제미술관에서 작품을 감상하는 아트 데이투어와 오보케 협곡 등 자연경관을 둘러보는 네이처 데이투어로 구성됐다. 나머지 일정은 자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2인 출발도 가능하다. 교원투어 관계자는 "일본은 N차 여행객을 중심으로 고품격 여행과 소도시 여행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일본 상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차별화된 여행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25 07:56:3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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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고유가 피해지원금 77% 신청…닷새 만에 2800만명 접수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2차 신청이 시작된 지 닷새 만에 전체 대상자의 77% 이상이 접수를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전날 자정 기준 고유가 피해지원금 1·2차 누적 신청자는 2788만882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대상자(3592만9596명)의 77.6% 수준이다. 누적 지급액은 총 5조455억원으로 집계됐다. 지급 방식별로는 신용·체크카드 이용자가 1938만786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지역사랑상품권 모바일·카드형이 447만9338명, 선불카드 355만5671명, 지역사랑상품권 지류형 47만3027명 순으로 뒤를 이었다. 지역별 신청률은 세종이 80.97%로 가장 높았다. 대전(80.42%), 광주(80.15%), 부산(80.13%), 대구(80.06%) 등이 뒤를 이었으며 서울은 76.79%를 기록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8일까지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1차 지원금을 지급했다. 1차 신청자는 307만5000명으로 대상자 대비 신청률은 95.2%를 기록했으며 지급 규모는 1조7459억원이었다. 현재 진행 중인 2차 신청은 지난 18일부터 시작됐다. 소득 하위 70% 국민을 대상으로 오는 7월 3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현재까지 신청자는 2481만4000명, 지급액은 3조2996억원으로 집계됐다. 정부는 1·2차 지원금 모두 오는 8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자동 소멸될 예정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5-23 12:50:3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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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세월호 故 남윤철 교사 추모 장학금 수여

매년 스승의 날 한국어교육학과 재학생에게 남윤철 장학금 전달 국내 초·중·고 및 해외 한글학교 교사 등 10명에게 장학금 수여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총장 장승원)는 스승의 날을 맞아 21일 '제12회 남윤철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남윤철 장학금'은 교사의 사명과 제자 사랑을 몸소 실천한 故 남윤철 교사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장학제도이다. 이날 수여식은 오전 11시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4층 교육혁신강의실에서 온라인 실시간 양방향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국내외 한국어교육학과 재학생 10명에게 남윤철 장학금이 수여됐다. 이번 수여식에는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육효창 국제언어교육원장, 기준성 한국어교육학과장, 이원철 이러닝지원처장, 김소영 학생처장, 박성철 대외협력처장, 송수현 경영지원과장 등 학교 관계자를 비롯해 한국어교육학과 학생회 및 수여 대상 학생들이 참석했다. 故 남윤철 교사는 안산 단원고 영어 교사로 재직하면서 이주 가정 및 외국인 근로자의 한국어 공부를 돕고자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한국어교육학과에 편입해 세 번째 학기를 수학하던 중, 세월호 침몰 사고를 당했다. 평소에도 시각 장애인에게 책을 읽어주고 싶은 꿈을 갖고 있었던 그는 진정한 교육자로 한국어교육학과에서 공부하고 있는 동문들에게 지금까지도 귀감이 되고 있다.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는 이런 남윤철 교사의 의로운 희생정신을 추모하고자 2014년 7월 명예졸업장을 추서했으며 교직원과 학생이 모은 위로금을 유가족에게 전달했다. 유가족은 이에 사재를 보태 '남윤철 장학기금'으로 학교에 기탁했고, 그 후 유가족의 뜻에 따라 2015년부터 매년 스승의 날에 한국어교육학과 신·편입생 중 장학생을 선발,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2019년에는 '남윤철 장학금 수여식' 5주년을 맞아 유가족이 추가로 장학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고, 학교에서는 그 뜻을 기리고자 감사패를 전달했다. 육효창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국제언어교육원장은 수혜자들에게 "본교 한국어교육학과 동문인 故 남윤철 교사의 숭고한 제자사랑과 희생정신을 이어받아 교학상장을 실천하며 국내외에서 한국어와 한국문화 확산에 계속 정진해주기를 바란다"며 "남윤철 장학생으로서의 자긍심을 마음에 새기고 학업에 큰 발전을 이루어 고인의 이름을 더욱 빛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5-22 17:26:4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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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준비에 생성형 AI 접목"…한양사이버대, 교직원 대상 실습 교육

AI 기반 강의 준비 서비스 4차 체험 진행 프롬프트·딥리서치 활용법 교육·행정 업무에 접목 생성형 AI 활용이 일상화되는 가운데, 한양사이버대학교가 교직원의 실무 적용 역량을 높이기 위한 체험형 교육을 마련했다. 22일 한양사이버대에 따르면, AX사업단(단장 민연아)은 지난 18일 오후 2시 30분부터 4시까지 한양대 HIT 2층 대강의실에서 교직원을 대상으로 'AI 기반 강의 준비 서비스 체험(4차)'를 진행했다. 이번 특강에서는 구글 협력사 아이코어가 참여해 Google Gemini와 Google Workspace 기반 AI 도구를 강의 준비와 행정 업무에 적용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강의는 김엘리야 아이코어 팀장이 맡았다. 김 팀장은 모바일과 웹 환경에서 Gemini를 활용하는 기본 방식부터 음성 입력, 멀티모달 기능, NotebookLM, 딥리서치(Deep Research) 등 주요 기능을 순차적으로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단순한 기능 안내를 듣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업무 상황을 가정해 AI 도구를 직접 사용해보는 방식으로 교육에 참여했다. 특히 프롬프트 작성법에 대한 실습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강의에서는 AI에 역할과 목표, 조건, 원하는 결과 형식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방법과 답변 결과를 바탕으로 프롬프트를 다시 다듬는 과정이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직접 문장을 입력하고 결과물을 비교하며 생성형 AI 활용 방식에 따른 차이를 확인했다. AI 답변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방법도 소개됐다. 강의에서는 인터넷상의 불특정 정보를 활용하기보다 사용자가 제공한 문서나 자료를 근거로 답변하도록 요청하는 방식이 제시됐다. 이는 생성형 AI의 환각 가능성을 줄이고, 교육·연구·행정 자료 작성 과정에서 근거 기반 활용을 돕는 방법으로 설명됐다. Gemini의 딥리서치 기능을 다루는 실습도 진행됐다. 김 팀장은 여러 자료를 탐색하고 비교한 뒤 보고서 형태로 정리하는 과정을 시연하며, 자료 조사와 기초 보고서 작성에 AI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공유했다. Google Docs 저장 기능과 Google Drive 자료 연계 방식 등도 함께 다뤄져 실무 활용 가능성을 높였다. 행사 말미에는 AI 결과물에 대한 최종 판단은 사용자에게 있다는 점도 강조됐다. 생성형 AI가 작성한 내용을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사실관계와 맥락을 검토하고 필요한 부분을 수정·보완해야 한다는 취지다. 민연아 AX사업단장은 "이번 체험 행사는 교직원들이 Gemini와 Google Workspace 기반 AI 도구를 직접 실습하고, 교육·연구·행정 현장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살펴보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AI 기반 서비스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구성원들의 AI 활용 역량 강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향후 참석자 의견을 바탕으로 본교 LMS와의 연계 방안을 구체화하고, 재학생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양사이버대 AX사업단은 이번 교육에 앞서 △1차 맥스튜터·매직에꼴 △2차 맞추다 △3차 모비젠·메가존클라우드 등 AI 기반 서비스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5-22 17:13:3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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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A 삼성역 철근 2500개 왜 빠졌나…현장서 무슨 일이 [영상PICK]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삼성역 구간 철근 누락 사태가 정치권과 건설업계를 동시에 뒤흔들고 있다. 단순 시공 실수 수준이 아니라, 설계·감리·관리 체계 전반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는 지적까지 나오면서 파장이 커지는 분위기다. 현재까지 확인된 누락 철근만 약 2500개 수준이다. 일부 기둥에서는 설계 기준보다 20~30개씩 철근이 부족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논란의 핵심은 "이 정도 규모의 철근 누락이 어떻게 현장에서 발견되지 않았느냐"는 점이다. 현대건설 측은 작업자의 도면 해석 오류 등을 원인으로 설명하고 있다. 하지만 건설업계와 노동계에서는 "단순 실수로 보기 어렵다"는 반응이 나온다. 건설노조는 "기둥마다 수십 개 철근이 빠졌다면 정상적인 품질관리 체계에서는 육안으로도 확인 가능한 수준"이라고 주장했다. 실제로 현장 감리 과정에서도 철근이 드러난 구조물을 눈앞에서 확인하고도 문제를 발견하지 못한 정황이 공개되며 논란은 더 커졌다. MBC가 공개한 자료에는 감리 인력이 줄자로 기둥을 재며 점검하는 모습까지 담겼다. 여기에 균열 문제까지 추가로 드러났다. GTX-A 삼성역 지하 5층 천장에서는 크고 작은 균열이 400건 넘게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체 균열 수는 1100건 이상으로 전해진다. 전문가들은 단순 표면 균열이 아닐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특히 향후 GTX 열차와 버스 등 대규모 하중이 지속적으로 작용하면 균열이 더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논란은 "왜 이제야 공개됐느냐"로 번지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해 이미 철근 누락 사실을 인지했고 국가철도공단에도 수차례 보고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정치권과 시민단체에서는 "반년 가까이 사실상 은폐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현재 국토교통부와 행정안전부는 정부 합동 안전점검에 착수한 상태다. 국토안전관리원과 철도기술연구원, 민간 전문가들까지 참여해 전체 구조 안전성을 다시 들여다보고 있다. 이번 사태로 GTX-A 삼성역 구간 개통 일정도 불투명해졌다는 관측이 나온다. 업계에서는 이번 사건이 단순 철근 누락 문제가 아니라, 국내 대형 건설현장의 고질적인 하도급 구조와 부실 감리 시스템을 한꺼번에 드러낸 사건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특히 시민들이 매일 이용하게 될 국가 핵심 교통망에서 이런 문제가 발생했다는 점에서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결국 이번 GTX-A 삼성역 철근 누락 사태는 "왜 철근이 빠졌는가"보다 "왜 아무도 그걸 막지 못했는가"에 더 가까운 사건으로 번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026-05-22 14:27:17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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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5월22일자 한줄뉴스

<금융·부동산> ▲4월 생산자물가가 28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오르면서 한국은행의 물가 경계감이 한층 커졌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도 4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인플레이션 경계와 정책금리 동결 장기화 가능성을 드러내면서, 한은의 금리 인하 명분은 더 약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금융권 지배구조 개선안과 관련해 금융지주 회장의 3연임 제한 필요성을 시사했다. 반복적으로 지적돼 온 금융권 '이너서클' 구조와 권한 집중 문제를 제도적으로 차단해야 한다는 취지다. ▲보험금 지급 체감도를 보여주는 지표로 보험금 부지급률이 주목받고 있다. 민원 건수가 소비자가 불만을 제기한 결과라면, 부지급률은 보험금을 청구한 뒤 실제 지급이 거절된 비율이라는 점에서 보험금 지급 과정의 마찰을 살펴볼 수 있는 보조 지표로 꼽힌다. ▲스타벅스에 이어 무신사까지 '조롱 마케팅' 논란에 휘말린 가운데 이들과 제휴를 맺은 카드사들로 불똥이 튀고 있다. 대형 유통 기업들의 브랜드 리스크가 카드 상품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커지면서, 충성 고객 확보를 노렸던 카드사들의 셈법도 복잡해지고 있다. <자본시장> ▲삼성전자가 급등하면서 그룹사 시가총액 합산액도 2000조원을 넘어섰다. 삼성전자 노사가 총파업 직전 잠정 합의를 이뤄내면서 투심이 몰린 영향이다. ▲코스피가 8%대 폭등하며 나흘만에 7800선을 회복했다. 간밤 삼성전자 노사가 총파업 직전 극적인 잠정 합의안을 도출하면서 국내 증시가 강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이날 장 초반부터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 매수 사이드카(프로그램 매도호가 일시 효력 정지)가 발동했다. ▲한때 'IT 대장주' 'AI(인공지능) 대표주' 등으로 불렸던 네이버와 카카오가 증시 랠리에서 소외되면서 투자자들의 한숨이 깊어지는 모습이다. 증권가에서는 본업 성장 둔화와 AI 수익화 지연 가능성을 이유로 눈높이를 낮추며, 새로운 성장 모멘텀 확보 여부가 향후 주가의 핵심 변수라고 보고 있다.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스페이스X가 다음 달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투자설명서를 제출했다. 공개된 서류에 따르면 머스크는 상장 이후에도 전체 의결권의 85.1%를 보유하게 돼 사실상 절대적인 경영권을 유지하게 된다. ▲해외주식 투자자들이 엔비디아와 테슬라, 미국 레버리지 ETF를 팔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주식으로 갈아타고 있다. 지난 3월 도입된 국내시장복귀계좌(RIA)를 통해 두 달도 채 되지 않아 약 2조원의 자금이 유입되면서 세제 혜택이 해외 투자금을 국내 증시로 끌어들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산업> ▲삼성전자 노사가 정부의 막판 중재로 극접 합의를 이뤘지만 반도체에 불어온 'n% 성과 배분' 바람이 산업계 전반으로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다. 과거 국내 대기업 노사는 기본급 인상과 복지 확대 등을 중심으로 진행했다면 이제는 기업이 벌어들인 이익을 노동자와 어떻게 배분할지를 두고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게 됐다. 올해 임단협을 마무리 짓지 못한 자동차와 조선, 정보기술(IT) 등 대기업 노조가 높은 성과급을 요구하며 긴장감은 높아지고 있다. ▲LG전자가 K-컬처 열풍이 거센 동남아시아에서 한국 고유의 '집들이' 콘셉트를 앞세운 팝업스토어 캠페인을 펼친다. LG전자는 베트남·태국·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주요 국가에서 '집들이 by LG' 캠페인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중소기업들의 현금 유동성을 높이기위해선 50년 넘게 '60일'로 묶여 있는 수·위탁거래 판매 대금 지급 기한 상한을 '30일'로 줄여야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중소기업들의 자금사정이 좋아져 기업가치가 올라간다는 것이다. 정치권에서도 하도급 대금지급 기한을 60일에서 30일로 단축하는 법률안 개정안이 매 국회 때마다 다수 발의됐었지만 번번히 좌절됐었다. ▲삼성전자 노사가 총파업 직전 극적으로 잠정 합의안을 도출하며 일단 파국은 피했다. 다만 성과급 상한 폐지와 적자 사업부 배분 유예 등을 둘러싸고 사업부 간 이해관계 충돌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이에 조직 내부 갈등과 성과급 재원 부담 등은 향후 삼성전자가 풀어야 할 과제로 남게 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국내 배터리 소재 업계가 중국 의존도가 높은 기존 소재 공급망에서 벗어나 차세대 소재 확보 경쟁에 나서고 있다.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 빨라지면서 기술 내재화와 제품군 다변화에 속도를 낸 기업들의 경쟁력이 한층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정치>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21일부터 시작됐다. 여야 정당과 후보자들은 내달 2일까지 13일간 유권자의 표심을 잡기 위해 총력전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여야 지도부 역시 현장을 누비며 후보들을 지원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청와대에서 제34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5·18 북한군 개입설 같은 악의적인 가짜뉴스, 국가폭력범죄를 미화하거나 모욕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응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청와대는 21일 삼성전자 노사가 전날(20일) 파업을 1시간여 앞두고 잠정합의안을 마련한 데 대해 "노사가 한발 양보해서 잠정 합의안이 이뤄진 것"이라고 평가했다. 향후 정부는 노사 협상이 합리적으로 이뤄지기 위해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21일부터 시작되면서 여야 정당 후보자들은 내달 2일까지 13일간 유권자의 표심을 잡기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여야 지도부 역시 현장을 누비며 후보들을 지원했다.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1일 자신의 정치적 고향인 성동구에서 출정식을 개최했다. 출정식에는 정 후보 캠프 선거대책위원회 인사들과 약 300명의 지지자가 함께했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21일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을 맞아 자신이 유년 시절을 보낸 서울 강북구 삼양동의 주택가에서 유승민 전 의원과 함께 출정식을 하고 유세를 시작했다. <유통&라이프> ▲광동제약은 영국 식품환경연구청(FERA)이 주관하는 식품분석숙련도평가(FAPAS)에서 8년 연속 '만족(Satisfactory)' 판정을 획득해 분석 역량을 입증했다. ▲첨단 제약·바이오 시장의 중심 축이 노화를 예방하거나 지연시키는 '항노화'에서 세포의 시간을 거꾸로 되돌리는 '역노화'로 이동한다. 대웅제약은 질환의 근본 원인에 접근하며 차세대 재생의학을 위한 신약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글로벌 판도 변화 속에서 K제약 입지를 다진다. 미국 바이오 기업 턴 바이오테크놀로지스의 역노화 원천기술을 전격 인수한 것. ▲한미사이언스는 고급 더마 화장품 브랜드 '아데시(ADESII)'를 새롭게 공개한다. 신약개발 전문성을 집약해 피부 본연의 균형과 회복을 이뤄내는 데 중점을 뒀다.

2026-05-22 07:00:29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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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제약, 한·중남미 바이오메디컬 파트너십 동참..."중남미 진출 강화"

조아제약은 지난 12일(현지 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와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린 '한·중남미 바이오메디컬 파트너십'에 참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개최한 것으로 조아제약은 글로벌 파트너사와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멕시코 9개사, 브라질 10개사 등 총 19개 현지 바이어 및 유통업체와 1대 1 맞춤형 상담을 이어갔다. 조아제약은 국가별 의약품 허가 및 등록 규제를 구체적으로 파악하는 등 중남미 시장 진출 전략을 세웠다. 멕시코와 브라질에서 각각 2~3곳의 유력 파트너사를 발굴하고 향후 현지 공급망 구축과 제품 등록 등을 위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최근 과테말라로 간장 활성화제 '헤파토스시럽', 정맥·림프순환장애 치료제 '엘라스에이액' 등을 수출하는 등 조아제약은 중남미 지역을 지속 공략해 왔다. 조아제약 박현규 해외영업부장은 "이번 상담회를 통해 멕시코와 브라질 시장의 규제 환경과 수요를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며 "현지 파트너사와 협력을 바탕으로 중남미 시장 확대를 본격화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5-21 17:27:15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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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파마, 고형제 위탁생산 확대..."독자 생산역량 집약할것"

오스템파마가 독자 생산 노하우를 기반으로 고형제 부분에서 위탁생산(CMO) 사업을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생산 품목을 다각화해 미래 성장 전략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처방 비중이 높은 성분의 품목인 소화기관용제 '알마게이트 500mg'와 '모사프리드시트르산염수화물', 소염진통제 '록소프로펜나트륨수화물'와 '나프록센나트륨' 등이 대표적이다. 필수의약품 '해열진통제' 성분에 대한 품목허가 신청도 추진한다. 오는 2027년 관련 허가 획득을 목표로 하는 등 포트폴리오를 지속 다각화할 계획이다. 오스템파마는 충북 오송에 위치한 의약품 생산공장을 중심으로 첨단 제조 인프라를 구축해 왔다. 특히 '데이터 완전성'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뒀다. 데이터 완전성이란 최초 생성부터 사용, 폐기까지 의약품 제조 현장 전반에서 안전성, 유효성 등을 입증하는 지표다. 데이터가 얼마나 완전하고 일관되며 정확한지를 나타내며 모든 정보가 인위적인 변조 없이 원본 그대로 보존되는지 확인 가능하다. 아울러 오스템파마는 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에 적합한 생산 역량을 갖췄다. 또 디지털 품질관리 시스템을 바탕으로 데이터 완전성 경쟁력을 높였다. 원료 입고, 완제품 출하 등에서 데이터 조작이나 누락이 불가능하도록 해 공정 신뢰도는 확보하고 위탁사의 리스크는 줄였다. 품질보증과 품질관리를 체계화해 고객사 제품을 적시에 공급하기 위한 생산 효율성도 개선했다. 오스템파마 관계자는 "오스템파마의 제조 경쟁력은 규제기관의 엄격한 기준을 충족하는 수준을 넘어선 철저한 품질관리 역량에 있다"며 "단순 생산 대행을 넘어 고객사의 원가 경쟁력과 품질 경쟁력을 함께 높일 수 있는 비즈니스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5-21 17:27:10 이청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