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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2000억원 규모 '라이프사이언스펀드 3호'..."바이오벤처 투자 확대"

삼성이 글로벌 바이오 벤처기업 투자를 위한 '삼성 라이프사이언스 펀드 3호(SVIC-80호)'를 조성한다고 1일 밝혔다. 삼성 라이프사이언스 펀드는 삼성물산,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공동 출자하고 삼성벤처투자가 운용을 맡는 벤처 투자 펀드다. 바이오 분야의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을 발굴하고, 전략적 협력 기회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에 조성된 삼성 라이프사이언스 펀드 3호의 총규모는 2000억원이다. 출자 비중은 삼성물산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각각 792억원(39.6%), 삼성바이오에피스가 396억원(19.8%), 삼성벤처투자가 20억원(1.0%)이다. 삼성은 기존 1호 펀드(1700억원)와 2호 펀드(720억원)에 이어 이번 3호 펀드까지 추가하면서, 누적 운용 재원 총 4420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삼성은 이번 3호 펀드 조성을 계기로 차세대 바이오 기술 분야에 대한 투자를 더욱 공격적으로 확대하게 됐다. 현재까지 에임드바이오, 플래그십 파이어니어링, 라투스바이오, 제너레이트 바이오메디슨, C2N 다이어그노스틱스, 아버 바이오테크놀로지, 프론트라인 바이오파마, 카토그래피 바이오사이언스 등 글로벌 바이오 기업 및 벤처캐피탈(VC)에 대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삼성은 투자 기업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네트워크와 사업 협력 기회를 지속적으로 넓혀간다는 방침이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6-01 17:37:28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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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준, 디지털 통화 전쟁 본격화...“스테이블코인 확산, 달러 패권 확대”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의 글로벌 확산이 미국의 통화정책 영향력을 전 세계로 확대하는 핵심 수단이 될 수 있다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고위 인사의 발언이 나왔다. 1일 인베스팅닷컴 등 외신에 따르면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에서 열린 경제 콘퍼런스에서 "스테이블코인을 채택한 국가는 사실상 고정환율제를 운영하는 것과 유사한 효과를 낸다"고 밝혔다. 그는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을 사용하는 국가는 미국의 통화정책과 금융 비용을 그대로 수입하게 된다"며 "스테이블코인이 확산할수록 미국 통화정책의 영향 범위 역시 넓어진다"고 설명했다. 달러에 연동된 스테이블코인이 해외 결제·송금 시스템 전반에 자리 잡을 경우, 해당 국가들이 미국 금리와 달러 유동성 변화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게 된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월러 이사는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에 대해선 "문제를 찾고 있는 해결책"이라며 "기존 결제 시스템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를 CBDC만 해결할 수 있다는 근거가 부족하다"고 주장했다. 외신들은 미래 디지털 결제망에서 어떤 통화가 표준이 될지, 각국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통제력이 어디까지 유지될지가 핵심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평가했다.

2026-06-01 17:12:17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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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함평형 통합 돌봄서비스 성공적인 반응

전남 함평군이 빈틈없이 촘촘한 지역사회 복지망을 구축하기 위해 야심 차게 시작한 함평형 통합 돌봄서비스인 '함께함평, 평생함평'이 시행 2달 만에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인 복지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함평군은 지난 3월부터 새롭게 제공한 통합 돌봄서비스 '함께함평, 평생함평' 사업을 통해 2달 동안 약 200건의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신속하게 연계·제공했다. 함평형 통합 돌봄 '함께함평, 평생함평'은 고령화율이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노인·장애인 등)이 건강하고 편안하게 독립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체형 복지 서비스다. 군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선제 발굴하고 공공·민간 복지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군은 복지 대상자를 발굴하고 ▲가사 지원 ▲식사 지원 ▲병원 동행 ▲방문 이미용 ▲ 방문 목욕 ▲주거 환경 개선 등 대상자의 상황에 맞춰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연계·지원하고 있다. 특히 읍면 통합 돌봄 업무 담당자와 군 주무 부서인 가족행복과 돌봄통합팀, 서비스 제공 기관이 긴밀하게 협력해 원스톱(One-Stop) 복지 전달 체계를 가동하는 등 맞춤형 서비스로 주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서비스를 제공받은 한 어르신은 "배우자와 사별하고 자식들은 독립해서 혼자서 살고 있어 여러 가지 면에서 막막한 적이 많았는데, 내 집 안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받으니 너무 편하고 좋다"며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통합 돌봄서비스 시작 후 2달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군민께서 보여주신 높은 관심도는 그만큼 지역 내 돌봄 수요가 절실했다는 뜻"이라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군민이 없도록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서비스의 질을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2026-06-01 16:20:07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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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은 거래 원해”… 협상 와중 미·이란 군사 충돌 재점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협상 가능성을 거듭 강조했지만, 미국과 이란이 실제 군사 충돌까지 주고받으며 중동 긴장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이란은 정말로 거래를 원하고 있으며 이는 미국과 동맹국들에게 좋은 거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민주당과 일부 공화당 인사들을 향해선 "전쟁을 하지 말라, 더 빨리 움직여라 같은 훈수를 두며 협상을 더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그냥 지켜보라. 결국 모든 것은 잘 해결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협상 국면과 달리 현장에서는 군사 충돌이 이어졌다. 미국 중부사령부(CENTCOM)는 이날 "지난 주말 이란 고루크와 케슘섬의 레이더 및 드론 지휘통제 시설을 자위권 차원의 공습으로 타격했다"고 발표했다. 미군은 이란군이 자폭 드론으로 미군 자산을 위협했고, 미군 MQ-1 드론 격추까지 발생해 대응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란도 즉각 반격에 나섰다. 이란 혁명수비대(IRGC)는 "미군이 호르무즈간주 시리크섬 통신탑을 공격한 데 대응해 공격이 발진한 미군 공군기지를 타격했다"고 밝혔다. 양국은 현재 '호르무즈 해협 개방과 60일간 핵·제재 완화 협상'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MOU)를 놓고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일각에서는 양측이 강경파를 의식해 제한적 군사 행동을 반복하면서도, 동시에 "자위권 차원"이라는 표현을 강조하며 확전은 자제하려는 신호를 보내고 있다는 해석도 나온다.

2026-06-01 16:15:39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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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존중·소통·균형’ 기반 공직문화 혁신 나선다

하남시가 공직사회 내 세대 간 소통을 강화하고 일과 삶의 균형을 높이기 위한 조직문화 혁신에 본격 착수한다. 단순한 캠페인에 그치지 않고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실천 중심의 조직문화 개선 활동을 통해 행정서비스의 질까지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시는 최근 공직사회의 근무환경 변화와 조직 구성원의 다양한 가치관을 반영해 건강한 조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한 '조직생활문화 실천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의 일회성 교육이나 구호 중심의 조직문화 개선 방식에서 벗어나 각 부서가 자율적으로 실천과제를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시청 전 부서와 동 행정복지센터가 참여하며, 구성원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부서별 특성에 맞는 실천 방안을 선정하게 된다. 시는 사업 추진 방향으로 ▲상호 존중과 배려 문화 확산 ▲책임감 있는 업무 수행 ▲일과 삶의 균형 정착 등 세 가지 핵심 가치를 제시했다. 이를 토대로 부서별로 존중어 사용 생활화, 업무 진행상황 공유 강화, 불필요한 야근 줄이기, 회의 문화 개선, 자유로운 의견 개진 환경 조성 등 다양한 과제를 자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하남시는 조직문화 개선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우수 실천사례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한다. 실천 성과가 우수한 직원과 부서를 선정해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우수사례를 전 직원과 공유함으로써 자발적인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킬 방침이다. 시는 직원 만족도 향상이 결국 시민들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직원 간 소통이 원활해지고 협업 문화가 정착될 경우 업무 효율성이 높아지고 민원 처리 속도와 서비스 만족도 역시 개선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하남시 관계자는 "조직문화는 제도만으로 바뀌는 것이 아니라 구성원들의 일상적인 실천이 모여 변화가 만들어진다"며 "서로를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직원들이 더욱 책임감 있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조직 내 수평적 소통 문화를 확산하고 건강한 근무환경을 조성해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 만족하는 행정조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2026-06-01 15:59:1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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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만4천여 사업체 대상 경제총조사 실시...AI·무인매장 첫 조사

광주시가 인공지능(AI)과 로봇 활용, 무인매장 운영 현황 등 급변하는 산업환경을 반영한 경제총조사에 착수한다. 조사 결과는 향후 지역 산업정책과 기업 지원사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광주시는 오는 7월 22일까지 관내 사업체 2만4천832곳을 대상으로 '2025년 기준 경제총조사'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경제총조사는 우리나라 산업 전반의 규모와 구조, 고용 및 생산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5년마다 시행되는 국가 지정 통계조사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산업정책과 일자리 정책,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등을 마련한다. 특히 이번 조사에는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산업 현장의 변화를 반영해 무인매장 운영 여부와 AI·로봇 활용 현황, 스마트농장 운영 여부 등 신규 항목이 처음 포함됐다. 최근 인력난과 기술혁신이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만큼 지역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 수준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사 항목은 매출액, 종사자 수 등 모든 업종에 공통 적용되는 12개 항목과 업종별 특성을 반영한 26개 항목 등 총 38개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광주시 산업구조의 변화와 업종별 경영 실태를 보다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조사는 온라인과 현장 방문 방식을 병행해 진행된다. 사업체는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응답할 수 있으며, 조사원 87명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조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광주시는 이번 조사가 단순한 통계 작성에 그치지 않고 지역경제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 성장 전략을 수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디지털 기술 도입 현황과 사업체 운영 실태를 분석해 기업 지원정책과 산업 육성 방향 설정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경제총조사는 지역경제의 체질과 산업 변화를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가장 기초적인 자료"라며 "정확한 통계가 지역 발전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집된 조사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며 통계 작성 목적 외에는 사용할 수 없다. 조사 결과는 올해 12월 잠정 공표된 뒤 2027년 6월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2026-06-01 15:59:0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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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페덱스, 중소기업 물류비 최대 60% 할인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글로벌 특송기업 페더럴 익스프레스 코퍼레이션(페덱스)과 손잡고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입 물류비 부담 완화와 해외 진출 지원에 나선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1일 페덱스와 서면으로 '수출입 활성화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제 물류비 상승과 글로벌 공급망 불안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경과원이 운영하는 기업지원 플랫폼 '경기기업비서' 회원사는 페덱스 국제특송 서비스를 45~60% 할인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할인은 발송 국가나 물량과 관계없이 1년간 동일하게 적용된다. 대상 서비스는 긴급 화물용 '국제우선특송 익스프레스', 일반 수출 화물용 '국제우선특송', 비용 절감형 '국제경제특송' 등 3종이다. 페덱스는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통관과 배송을 지원하며, 기업들은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할인 신청이 가능하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글로벌 물류비 상승과 공급망 불안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에 이번 협약이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수출 지원 정책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과원은 앞서 경인지방우정청과도 국제특급우편(EMS) 수출물류비 지원 협약을 체결하는 등 기업 물류비 부담 완화 정책을 확대하고 있다.

2026-06-01 15:58:5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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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된 한화에어로 폭발사고...노동계 “기업 살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공장에서 또다시 폭발 사고가 발생해 노동자 5명이 숨지면서 반복되는 중대재해에 대한 비판이 커지고 있다. 시민단체와 노동계는 "예견된 구조적 참사"라며 강도 높은 책임 규명을 촉구했고, 회사 측은 공식 사과와 함께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1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59분쯤 대전 유성구 외삼동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56동 세척동실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현장에는 7명이 있었으며 이 중 5명이 숨지고 2명이 부상을 입었다. 문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에서 유사 사고가 반복돼 왔다는 점이다. 2018년 5월 폭발 사고로 노동자 5명이 숨졌고, 2019년 2월에도 추진체 이형공실에서 폭발이 발생해 3명이 사망했다. 이번 사고까지 포함하면 최근 8년간 동일 사업장에서 14명의 노동자가 목숨을 잃은 셈이다.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는 이날 성명을 내고 "지난 8년간 동일 사업장에서 14명의 노동자가 희생된 것은 기업의 안전불감증과 솜방망이 처벌이 빚어낸 구조적 참사"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번 사고는 우연한 불운이 아니라 명백한 기업 살인"이라며 "중대재해처벌법을 엄격히 적용해 책임자에게 무거운 형사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국노총 역시 "동일 사업장에서 유사한 폭발 사고가 반복됐다는 점에서 안전관리 체계 전반에 심각한 문제가 드러났다"며 정부와 사측에 특별점검과 실효성 있는 예방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사고 직후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손재일 대표이사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현장 수습에 나섰다. 손 대표는 이날 현장 브리핑에서 "무엇보다 안전해야 할 일터에서 소중한 생명을 지키지 못했다"며 "회사 대표로서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유가족께 깊이 사죄드리며 부상자 치료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관계 당국 조사에 적극 협조해 사고 원인을 명확히 규명하고 안전 체계를 근본부터 다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반복된 폭발 사고에도 근본적인 안전 대책이 마련되지 못했다는 지적이 커지면서 방산업계 전반의 안전관리 시스템에 대한 전면 재점검 요구도 확산할 전망이다.

2026-06-01 15:45:02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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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성심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 복지부장관 표창..."지역사회 금연사각지대 해소"

한림대학교 의료원이 지역 사회에서 흡연관리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금연 문화를 확산하며 건강 안전망을 강화하고 있다. 한림의료원은 지난달 29일 전경련회관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39회 세계 금연의 날 기념식'에서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는 '2025년 지역금연지원센터 금연사업 성과대회'에서 선정된 우수기관이다. 영구임대아파트 거주자, 학교 밖 청소년, 감정노동 근로자, 외국인 등 흡연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에게 맞춤형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특히 전국 최초 지역사회 협업 기반 '공공임대 금연아파트'가 우수 사례로 인정받았다. 센터는 시흥시보건소,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과 협력해 주거 취약계층의 건강권 보호 모델을 구축했다. 실제 생활터를 중심으로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고 주민이 자발적으로 금연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입원환자 금연 지원 분야에서는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의 최첨단 의료시스템과 연계한 '골든타임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협진 의뢰 후 24시간 이내 찾아가는 신속상담제, 질환별·금연동기별 맞춤 상담, 의료진 협업 프로세스 표준화 등을 추진했다. 전문치료형 금연캠프도 중증·고도흡연자의 건강 상태를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설계해 전문성을 높였다. 당뇨, 당뇨 전단계 등 대사질환 고위험군 참가자는 자신의 건강지표를 이해하고 관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김형수 한림대학교성심병원장은 "한림대학교성심병원은 앞으로도 우수한 의료 역량과 지역사회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금연지원서비스가 필요한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백유진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장(한림대학교성심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은 "이번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은 한림대학교성심병원과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 그리고 보건소와 지자체 등 유관기관이 함께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금연지원서비스와 지역사회 연계 모델을 고도화해 경기남부권역의 건강형평성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6-01 15:38:59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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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민주노총 산하 노조 출범

대한민국 바이오 기업 셀트리온의 노동자들이 민주노총 산하 노동조합을 공식 출범시켰다. 민주노총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은 1일 화섬식품노조 셀트리온지회(유니트리온)가 설립됐다고 밝혔다. 지회는 이날 창립선언문을 통해 "가짜 소통의 시대는 끝났다"며 "우리의 헌신에 걸맞은 투명한 보상과 존중을 요구한다"고 선언했다. 셀트리온 노동자들이 민주노총 산하 노조를 결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회 측은 "삼성·현대 등과 달리 사내 노동자를 보호할 강력한 본조가 부재한 상황에서 회사와 대등한 협상력을 확보하기 위해 상급단체의 구조적 힘이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지회는 출범과 함께 ▲성과급 및 임금체계 개편 ▲정규 인력 충원 ▲근무 자율성 확대 ▲통제 중심 조직문화 개선 등을 핵심 요구사항으로 내걸었다. 특히, 성과급 제도에 대한 불만을 강하게 드러냈다. 지회는 "회사가 투명한 산정 기준 없이 초과이익 성과급(PS)을 일방적으로 정하고 있다"며 "연봉 역시 사실상 통보 방식으로 결정되고, 그룹웨어상 서명을 강제하는 구조는 노동자 기만"이라고 주장했다. 지회는 "행동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며 "유니트리온은 북두칠성처럼 노동자들이 나아갈 길을 비추는 존재가 되겠다"고 밝혔다.

2026-06-01 15:35:52 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