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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주요대 정시 가이드/경희대] 영어 2등급·한국사 4등급까지 만점…계열별 수능 반영비율 달라

경희대학교(총장 김진상)는 정시모집에서 총 2415명(전체모집인원의 44.9%)을 선발한다. 전형별로는 수능위주전형에서 2217명을, 실기위주전형으로 198명을 선발한다. 수능위주전형 모집인원은 지난해에 비해 7명 감소했다. 경희대는 이번 정시모집에서 기존의 절대평가 등급을 '수능 영역별 비율 반영 방식'에서 '등급별 감점 방식'으로 전환했다. 영어 2등급까지는 만점 처리해 감점이 없어, 어렵게 출제된 영어 과목의 부담이 적다. 영어 과목은 3등급 이하, 한국사는 5등급 이하의 경우 총점에서 차등으로 감점하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인문, 사회, 자연, 예술·체육 계열의 모집 단위를 수능 과목별 반영 비율이 변경됐다. 인문, 사회, 자연, 예술·체육 계열별 수능 영역 반영 비율이 달라 표준점수의 단순 총점이 같더라도, 반영 비율이 높은 영역의 성적에 따라 수능 환산 점수에 차이가 있다. 수능 영역별로 국어와 수학은 표준점수를, 탐구 영역은 본교 자체 산출 '백분위변환표준점수'를 활용한다. 탐구 영역의 백분위변환표준점수는 수능성적 개별 통지 이후,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존에는 인문계열 수능영역을 반영하던 한의예과(인문)는 사회계열 수능 영역을 반영한다. 이에 따라 한의예과(인문)의 정시 수능 반영 성적은 국어 35%, 수학 35%, 탐구(2과목) 30% 비율로 산출한다. 기존에 인문계열 사회탐구 응시자에 부여하던 가산점은 2026학년도 정시부터 폐지했다. 자연계열 응시자에게는 기존과 동일하게 과학탐구 응시자에게 과목당 4점씩 최대 8점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단, 자유전공학부는 과학탐구 응시자에게 가산점을 부여하지 않는다. 경희대는 입학처 홈페이지와 대입정보포털(대교협, 대학어디가)에 최근 3년간 정시 입결 자료를 상세하게 공개한다. 최근 3년간(2023~2025학년도)의 경쟁률과 충원율, 최종 등록자 70%의 합격선 백분위 점수뿐만 아니라 상위 80%의 수능 과목별 백분위 평균 성적도 확인할 수 있다. 문·이과 통합 수능 도입에 따라 최종 등록자의 교차지원을 알 수 있는 수학과 탐구 선택과목 응시 비율로 상세하게 공개한다.

2025-12-18 16:15:4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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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주요대 정시 가이드/국민대] 수능점수 반영 비율 세분화…자유전공·미래융합 628명 선발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는 올해 정시모집에서 전공자율선택제로 628명을 선발한다. 전년도의 경우 가군에서는 자유전공, 나군에서는 미래융합전공(인문, 자연, 예체능)으로 구분했으나, 올해부터는 가군에서는 자유전공(A) 120명, 자유전공(B) 120명으로 240명을 선발하고, 나군에서는 미래융합전공(A) 146명, 미래융합전공(B) 177명, 미래융합전공(C) 65명을 선발한다. 각 모집단위는 수험생의 수능 표준점수 분석에 따라 유리한 모집단위를 선택할 수 있도록 반영 비율이 3종류로 나뉜다. 자유전공(A), 미래융합전공(A)는 국어 40%, 수학 30%, 영어 10%, 탐구(2과목) 20%를 반영하고, 자유전공(B), 미래융합전공(B)는 국어 30%, 수학 40%(기하 또는 미적분 5.0% 가산점), 영어 10%, 탐구(2과목, 과탐 1과목당 5.0% 가산점) 20%로 국어와 수학의 비율과 가산점 반영 여부에 차이가 있다. 반면 미래융합전공(C)의 경우는 국어 50%, 영어 20%, 탐구(2과목) 30%로 수학을 반영하지 않는 특징이 있다. 모집단위의 반영 비율이 다르게 적용되더라도 입학 이후 전공 선택시에는 별도의 제한이 없기 때문에 본인의 표준점수를 잘 분석하고 모집단위의 반영 비율을 잘 적용해 최종 지원 모집단위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2026학년도 정시모집 중 인문·자연계 일반학생 전형은 수능 100%로 선발하며, 인문·자연계 동일하게 국어, 수학, 영어, 탐구(2과목)를 반영한다. 인문계열은 국어 30%, 수학 30%, 영어 20%, 탐구 20%를 반영하고, 자연계열은 국어 20%, 수학 30%, 영어 20%, 탐구 30%를 반영한다. 단, 자연계열은 수학(기하 또는 미적분), 탐구(과학탐구) 1과목 당 표준점수의 3%를 가산점을 부여한다. 수능 영어 영역은 2021학년도와 계속해 동일한 반영배점을 적용하고 있으며, 한국사는 4등급 까지는 감점이 없으나 5등급 이하부터는 수능환산 총점에서 0.2점씩 감점 적용한다. 탐구 영역은 사회, 과학만 인정하며, 제2외국어 및 한문은 탐구영역 1과목으로 대체 반영하지 않는다. 또한, 학교폭력 조치사항을 적용해 1~9호의 각 호별로 감점 혹은 부적격 처리를 진행하며, 국내 고등학교에 재학한 기록이 있는 지원자는 원서접수 단계에서 학생부 전산활용 동의를 하거나 제출기한 내에 학생부 PDF를 업로드해야 한다. 2026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조형대학 모든 과에서 학생부 교과를 반영하지 않는다. 기존에 실기나 면접에 강점이 있더라도 수능과 학생부 교과를 반영하는 1단계에서 탈락하는 경우 실기의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변경을 통해 원서를 접수한 모든 학생들에게 실기 응시 기회가 주어진다. 조형대학 공업디자인학과, 공간디자인학과는 실기 40%, 수능 60%의 일괄합산 전형을 시행하며, 타 학과들은 1단계에서 실기 40%, 수능 60%로 5배수 선발 후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80%, 면접 20%를 반영하여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2025-12-18 16:15:1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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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주요대 정시 가이드/건국대] 일부 학과 수능 군·모집단위 변경…산업경영융합부 '정원 외 선발'

건국대학교는 2026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총 1351명을 선발한다. 정원 내 선발인원은 1208명으로, △가군 416명 △나군 566명 △다군 226명을 모집한다. 또한 정원 외 전형에서는 기초생활및차상위 전형 64명, 농어촌학생 전형 79명 등 총 143명을 선발한다. 올해 가장 주요한 변동 사항 중 하나는 정원 내 모집인원에 대한 수능 군 변경 관련 사항이다. 기존 '다군'에서 5명 선발하던 문과대학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인원에 대해 올해는 '나군'에서 선발이 이뤄지며, 전년도 '가군'에서 선발하던 공과대학 전기전자공학부와 컴퓨터공학부 인원은 올해 '다군'에서 선발한다. 학사 구조 개편에 따른 모집단위 및 정원 변경 사항도 확인해야 한다. 지난해 화공학부가 올해는 화공·생명·에너지공학부 단위에서 모집을 진행한다. 또한 기존 신산업융합학과와 K뷰티산업융합학과가 합쳐져 공과대학 산업경영융합학부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산업경영융합학부는 정원 내 모집인원 없이 정원 외 인원으로 선발을 진행하니 유의해야 한다. 사회과학대학융합전공학부는 모집 정원이 지난해 74명에서 76명으로 상향됐으며 이중 정시 '나군'에서 2명을 선발한다. 올해 건국대 정시 계열별 대학수학능력시험 반영 영역 및 방법을 살펴보면, 언어중심(A)은 국어 40%, 수학 30%, 탐구 20%, 영어 10%를 반영한다. 해당되는 모집단위는 문과대학 전체 학과, 사범대학 중 일어교육과, 교육공학과, 영어교육과, 예술디자인대학의 의상디자인학과-인문계, 매체연기학과다. 문과대학자유전공학부와 매체연기학과의 경우 수시모집에서 미충원 인원이 발생 시 선발한다. 수리중심(B)은 국어 30%, 수학 40%, 탐구 20%, 영어 10%를 반영하며, 이에 해당되는 모집단위는 이과대학, 건축대학, 공과대학, 사회과학대학, 경영대학, 부동산과학원, 융합과학기술원, 생명과학대학, 수의과대학, 사범대학의 수학교육과다. 예체능은 국어 45%, 영어 25%를 반영하고, 수학과 탐구 영역 중 반영 점수가 높은 영역을 30% 반영한다. 해당하는 모집 단위는 의상디자인학과-인문계와 매체연기학과를 제외한 예술디자인대학의 학과들, 사범대학의 체육교육과와 음악교육과다. KU자유전공학부의 경우 언어중심(A)와 수리중심(B)의 반영방법을 모두 적용한 뒤, 둘 중 더 높은 점수를 반영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반영방법은 국어/수학은 표준점수, 영어는 등급별 환산점수, 탐구는 백분위별 변환표준점수를 반영한다. 변환표준점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건국대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어 등급별 환산점수는 계열 구분 없이 1등급 200점이며, 2등급 197점, 3등급 194점, 4등급 190점 순으로 낮아진다. 한국사 성적 반영방법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5등급부터 감점을 적용한다. 학교폭력 조치사항 반영은 모든 전형에 대해, 학교폭력 조치사항 기재항목에 따른 감점표를 기반으로 총점 1,000점에서 감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제1호(피해학생에 대한 서면사과)에서 제9호(퇴학처분)까지의 학교폭력 사항에 대해 최소 무감점에서 최대 500점의 감점이 이뤄진다. 정원 외 기초생활및차상위와 농어촌학생 전형도 일부 정시로 선발한다. 기초생활및차상위 전형 지원자는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수급권자 또는 차상위계층, 혹은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 대상자에 해당해야 한다. 농어촌학생 전형 지원자는 중학교 입학일부터 고등학교 졸업일까지 농어촌 소재지의 중·고등학교 전 교육과정을 연속해 이수하고, 해당기간 동안 본인 및 부모 모두가 농어촌 소재지에 거주해야 한다. 또는 초등학교 입학일부터 고등학교 졸업일까지 농어촌 소재지의 초·중·고 전 교육과정을 연속 이수하고 해당 기간동안 본인이 농어촌 소재지에 거주해야 한다. 건국대 정시 원서접수 기간은 12월 29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전체 정시지원자에 대한 최초합격자 발표는 2026년 2월 2일 오후 2시에 이뤄지며, 등록기간은 2월 3일 오전 10시부터 2월 5일 오후 2시까지다. 추가합격자 발표는 2월 6일부터 2월 12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추가합격자 등록기간은 2월 13일 오후 2시까지다. 관련한 세부사항은 건국대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실기고사는 내년 1월 12일에 실시되는 현대미술학과와 영상학과 고사를 시작으로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의상디자인학과-예체능계, 리빙디자인학과가 1월 13일, 음악교육과가 1월 20일에 시험을 실시한다. 체육교육과는 1월 14일부터 1월 16일에 걸쳐 시험을 진행하며, 산업디자인학과 실기고사는 1월 21일에 진행된다.

2025-12-18 16:15:1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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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2025 IGC 산학협력 커넥트위크 개최

산업통상부가 후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주최하고 인천글로벌캠퍼스(IGC)가 주관한 '2025 IGC 산학협력 커넥트위크'가 18일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 행사는 산학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비전과 새로운 이정표를 모색하는 행사로 IGC 입주 해외대학과 연구기관, 기업, 국내외 산학연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국제공동 연구개발(R&D) 과제 발표와 입주대학과 기업 간 협력 사례 발표를 통해 실제 산업 현장과 연계된 연구개발 성과와 기술 적용 사례가 소개됐다. 이 날 IGC 입주 대학과 부설 연구소는 국제공동 R&D 과제 주제 발표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학술성과를 공유했다. ▲온디바이스 AI기반 뇌전증 발작예측 기기 개발(한국뉴욕주립대) ▲조류(Algae) 기반 지속 가능 섬유소재 플랫폼 기술(겐트대 글로벌캠퍼스) ▲시력 교정용 가변초첨 렌즈 및 스마트 안경(유타대 아시아캠퍼스) ▲초음파 근전도 융합 센싱 기반 재활_생활 보조 로봇 컨트롤러 개발(조지메이슨대 한국캠퍼스) ▲글로벌 AI 사이버보안 사이버 법규를 고려한 차량 내 상황 인식형(Context-Aware) AI 에이전트 서비스 개발(한국스탠포드센터) ▲AI-IoT 해조류 양식 및 바이오 리파이너리 시스템(마린유겐트코리아)의 주제 발표가 이뤄졌다. 산업·학계 협력 성과 발표 세션에서는 한국GM, 초이스테크놀로지, 메디키나바이오(MediKina Bio)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IGC 입주대학 및 연구기관과 수행한 공동 연구개발, 기술 실증 및 사업화 연계 성과를 발표하여 대학의 연구 역량과 기업의 현장 수요가 결합된 실질적인 협력 모델을 제시해 큰 관심을 받았다. 아울러, IGC 스타트업 팀들은 대학 기반 창업 성과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이후 자율 네트워킹 세션을 통해 공동연구, 기술협력, 인재 교류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이번 행사는 IGC가 글로벌 산학협력 허브로서 수행해온 역할과 향후 비전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IGC는 글로벌 대학과 기업을 연결하는 산학협력 플랫폼으로서 혁신 생태계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한편, IGC는 2012년 설립 이후 5개 대학과 2개 연구소를 유치해 차별화된 글로벌 교육 인프라를 구축했다. 2025년 학생 충원율은 99.8%에 달한다. 인천경제청은 2021년 'IGC 외국대학 산학협력단' 설립을 통해 글로벌 산학협력 허브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외국대학과 부설 연구소를 중심으로 활발한 학술적 성과를 내며, 한국과 외국 간 국제협력의 새로운 중심축으로 주목받고 있다.

2025-12-18 16:14:4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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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 '2025 경기도자페어' 개막

한국도자재단이 18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코엑스 D홀에서 '2025 경기도자페어'를 개최한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경기도자페어'는 국내 유일의 도자 전문 전시회로, 대한민국 도자문화의 흐름을 선도해 온 재단의 대표 행사다. 올해 행사는 '일상도자(DAILY LIFE CERAMICS)'를 주제로 100여 개 요장이 참여하며, '서울 홈·테이블데코페어'와 동시에 열린다. 행사는 ▲전시·판매관 ▲기획전시관 ▲홍보관 ▲강연 및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며, 도자 애호가는 물론 인테리어와 라이프스타일에 관심 있는 관람객까지 즐길 수 있는 '일상도자 페스티벌'로 운영된다. 전시·판매관에서는 100여 개 경기도 요장이 생활도자, 작품도자, 인테리어 오브제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며, 관람객은 현장에서 작가와 직접 교류하며 구매할 수 있다. 기획전시관에서는 참가 요장의 특별전 '일상도자'를 중심으로 테이블웨어를 감상할 수 있으며, '2025 경기도공예품대전 수상작 특별전시관'에서는 올해를 대표하는 경기도 대표 공예품 50여 점이 전시된다. 홍보관에서는 재단 주요 사업과 도자 산업 혁신을 소개하며, 내년 개최 예정인 '2026 경기도자비엔날레' 정보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 강연과 체험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운영된다. '동양적 무드의 크리스마스 테이블 스타일링' 강연은 매일 오후 1시와 3시, '순수함을 담은 달항아리 모루꽃 만들기'와 '네임스톤 만들기' 체험은 각각 오후 2시와 4시에 진행된다. 또한 '한국도자재단 퀴즈 스탬프 투어', 온라인 네이버 쇼핑라이브,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관람객의 참여와 즐거움을 더한다. 류인권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경기도자페어는 도자의 미적 가치와 실용성이 일상에서 구현되는 모습을 보여주는 자리"라며, "전시와 체험, 유통이 연계된 행사를 통해 도자 문화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도자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8 16:14:2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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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문화관광재단, ACC 미디어아트 협력 전시 기관 선정

(재)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이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이 추진하는 '2026년 미디어아트 협력 전시 기관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재단은 동탄 소재 화성열린문화예술공간에서 2026년 미디어아트 전시를 본격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모는 ACC가 창·제작한 우수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전국으로 확산하고 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 설치 및 운영 역량을 갖춘 기관을 대상으로 한 심사 결과, 전국 10개 기관이 최종 선정되었으며,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그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전시는 재단과 ACC 간 협의를 거쳐 세부 내용이 확정되며, 기후 변화와 환경 위기를 핵심 주제로 다룬다. 감각적인 영상과 디지털 기술을 결합한 미디어아트 작품 5인의 작품으로 구성되어 관람객에게 환경 문제를 직관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재단은 화성열린문화예술공간을 수도권 시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미디어아트를 경험할 수 있는 거점 공간으로 조성하고, 예술과 기술 융합 기반의 전시 기획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안필연 대표이사는 "이번 협력 전시는 화성특례시가 지향하는 예술·기술 융합 도시 비전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시각예술 전시를 통해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025-12-18 16:13:5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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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2025년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영천국내신품종사과연구회(회장 정영철)가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5년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 단지(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로 선정됐다. 기후 온난화로 영천 지역의 사과 재배 여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거둔 성과로 더욱 값지다는 평가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농촌진흥청과 외부 농업 전문가, 국민심사위원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참여했으며, 1차 서면심사를 통해 전국 7개 단지를 선정한 뒤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영천국내신품종사과연구회가 최우수 단지로 최종 선정됐다. 영천국내신품종사과연구회는 2015년에 조직돼 현재 33명의 회원이 17ha 규모의 사과를 재배하고 있다. 이 가운데 12ha에서는 '썸머킹', '골든볼', '아리수' 등 국산 신품종을 재배하고 있다. 영천시는 2015년부터 기후 온난화와 이상기상에 대응하기 위해 영천 지역에서 경쟁력 있는 조·중생종 위주의 사과 신품종을 보급하고, 이에 맞는 재배기술을 지도해 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2018년에는 영천 루비에스 사과작목반이 대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는 국내신품종사과연구회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로 이어졌다. 정영철 회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지도기관과 농업인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맛있는 사과 생산을 위해 전 회원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영천사과의 품질 경쟁력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고무적인 성과"라며 "기후변화 시대에 맞는 현장 중심의 재배기술 보급을 통해 지역 과수산업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12-18 16:13:39 김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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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신용보증재단, 14개 시·군 기업호민관 간담회 개최…현장 목소리 직접 청취

전북신용보증재단(이하 전북신보)은 18일 2025년 하반기 14개 시·군 기업호민관 간담회를 열고, 지역별 기업과 소상공인이 겪는 금융 애로와 제도 개선 과제를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종관 이사장을 비롯해 이윤한 전주시 소상공인연합회 부회장, 문모세 군산시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유기달 전북벤처기업협회 총괄이사 등 각 지역 기업호민관들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전북신보의 2025년도 사업성과와 2026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공유한 뒤, 질의응답과 정책 개선 제언을 듣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임성택 진안지역 기업호민관은 "원활한 자금 지원을 위해서는 지역과 지방의회와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설명회를 통해 각 지역의 출연금 확보에 더욱 힘써 달라"고 건의했다. 장수지역 박춘열 기업호민관은 "경기침체 속에서도 보증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다"며 "2026년에는 마이너스통장과 같은 근보증 지원이 예정된 만큼, 더 많은 자영업자가 이용할 수 있도록 진입장벽을 낮춰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한종관 이사장은 "기업호민관은 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가장 빠르게 전달하는 핵심 소통 창구"라며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단순 건의에 그치지 않고 내부 검토와 제도 개선으로 연결해 실질적인 정책 성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북신보는 앞으로 기업호민관 제도 운영 체계를 고도화하고, 상시적인 현장 의견 수렴과 피드백을 통해 지역 금융지원 정책의 완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기업호민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체감도 높은 맞춤형 금융지원과 제도 개선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김종일 기자

2025-12-18 16:12:35 김종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