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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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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구성 협상 신경전에…후반기 국회도 '개점휴업'

21대 후반기 국회가 여야 신경전에 일주일 넘게 개점휴업을 이어가고 있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모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을 양보하지 않아 후반기 원 구성 협의가 되지 않으면서다. 인사청문회나 민생 법안 처리도 기약 없이 미뤄지고 있다. 21대 전반기 국회는 지난달 30일 0시를 기해 종료했다. 국회법은 '국회의장 임기가 만료되기 5일 전에는 차기 의장과 부의장을 선거로 뽑아야 한다'고 규정했지만, 여야는 이를 지키기 않았다. 7일 현재 후반기 원 구성 협상은 진척이 없다. 민주당이 지난달 24일 당내 경선에서 김진표 의원을 의장 후보로 선출한 게 전부다. 의장부터 공석 상태인 국회가 할 수 있는 일은 거의 없다. 윤석열 대통령이 요청한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김창기 국세청장 후보자, 김승겸 합동참모본부의장 후보자 등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 구성 권한부터 의장에게 있기 때문이다. 법안 심사·의결뿐 아니라 정부 감시·견제 역할까지 하는 17개 상임위원회 위원장과 상임위원 자리도 비어있다. 7일 현재 국회에 계류된 법률안은 모두 1만574건이다. 원내교섭단체 대표 요청에 따라 상임위원을 선임하는 권한은 의장이 갖고 있다. 상임위에 오른 법안을 최종적으로 처리하는 본회의 사회권도 의장이 갖고 있다. 개점휴업 상태인 21대 후반기 국회 상황에 대해 여야는 서로만 탓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7일,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가 국회의장 선출부터 하자는 제안에 대해 "후반기 원 구성 핵심은 국회의장과 법사위원장의 일당 독식을 막고 상호 견제와 협치의 틀을 마련하는 것"이라며 민주당이 법사위원장을 양보하면 의장 및 상임위원장 선출에 협조할 것이라고 했다. 박형수 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13대 국회 이후로 국회의장과 법사위원장은 국회 1, 2당이 나눠 맡는 것이 관례였다. 당연히 국회의장과 법사위원장 선출 문제는 연계돼야 함에도 민주당이 국회의장부터 선출하자는 것은 법사위원장까지도 독식하겠다는 얘기와 다름없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논평에서 박 원내대변인은 "국민의힘은 신속한 21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을 희망한다. 경제와 안보 위기가 심각한 상황에서 국회의 공전을 방치하는 것은 국회의 직무 유기에 가깝기 때문"이라며 국회가 개점휴업 상태인 데 대한 책임을 민주당에 돌리기도 했다. 반면 민주당은 "후반기 원 구성이 국민의힘의 발목잡기로 한 치도 나아가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꼬집었다. 박홍근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주재한 가운데 "국가 안위를 위해 대통령의 공백이 없도록 해야 하는 것처럼, 입법부 수장의 공백은 국가시스템 운영 중지와 혼선을 의미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원내대책회의에서 박 원내대표는 역대 모든 국회의장이 원내 1당 또는 연합 다수당 몫인 점을 언급하며 "국회의장만큼은 정략적 접근을 떠나 신속히 선출해야 한다. 국회의장을 하루빨리 선출해 국회를 정상화하면, 후반기 원 구성 협상도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여야 신경전에 원 구성 협의가 늦어진 것은 처음이 아니다. 21대 전반기 원 구성은 민주당이 독자적으로 의장·상임위원장 등을 선출한 2020년 6월 29일 기준, 31일 걸렸다. 여야 합의로 국민의힘 몫 부의장·상임위원장까지 포함한 원 구성이 이뤄진 2021년 8월 31일 기준으로 하면 459일 걸렸다.

2022-06-07 13:36:45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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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이제 국회의 시간…부동산 개혁 입법 시급"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7일 "이제 국회의 시간"이라며 대통령·지방선거를 마친 만큼 여야 공통 공약 이행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과 원 구성 협상에 난항을 겪는 가운데 권성동 원내대표가 빠른 협의로 국회 정상화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강조한 메시지인 셈이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주재한 가운데 "물가 상승으로 인한 민간 경제 부담을 완화하고 민간 경제 발목 잡는 불필요한 규제를 철폐해야 한다"며 "1주택자에 대한 보유세 부담을 낮추고, 임대차 3법으로 왜곡된 전월세 시장을 바로잡는 부동산 개혁 역시 시급하다"고 말했다. 특히 권 원내대표는 "개혁과 혁신은 거창한 데 있지 않다. 국민 앞에 한 약속을 지키는 것이 개혁이고 혁신"이라며 21대 후반기 국회의 조속한 출범으로 민생개혁 입법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민주당에 주문했다. 권 원내대표는 민주당에 "국회의장과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을 동시에 가질 수 없다. 법제사법위원장을 포기할 수 없다면 국회의장을 포기해야 한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법사위원장 배분 문제와 관련 민주당이 지난해 여야 협의안을 파기한 데 따른 비판이다. 권 원내대표는 "21대 국회 시작부터 거대 의석을 앞세워 민주당이 거듭 법사위원장 자리를 강탈했다. 국회가 제대로 일하기 위해서는 여야 상호 균형 정치를 지켜야 한다"며 "법사위원장을 국민의힘에서 맡기로 한 것은 여야 합의 이전에 민주당이 쓴 반성문"이라고도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만 협조하면 원 구성은 일사천리로 진행될 것"이라며 "당장 오늘이라도 여야 원내지도부가 만나 원 구성 협상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원 구성 협상과 관련 "오늘부터 원내수석을 통해 저쪽(민주당) 원내수석과 접촉하겠다"고 전하기도 했다.

2022-06-07 11:48:18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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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미 이낙연, "사랑과 정의, 상식과 열정이 승리한다고 믿는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사랑과 정의, 상식과 열정이 승리한다고 믿는다"며 미국으로 떠났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 전 지지자들과 만나 "스스로 존중하고 사랑하길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제 출국에 대해 여러 시비가 있다는 것을 안다"며 "어떤 사람은 국내가 걱정스러운데 어떻게 떠나느냐고 나무란다. 그러나 제가 지금 할 수 있는 일은 공부하는 것이 더 낫겠다는 판단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또 어떤 사람들은 왜 아직까지 안 갔냐고 하는 분도 있다"며 "바로 가고 싶었지만 대선과 지선 때 제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보다는 할 수 있는 지원을 하는 게 맞겠다 싶었다. 원래 6월 15일 이후가 될 것이라 생각했는데 예상보다 빨리 비행기표가 얻어져 오늘 출국한다"고 했다. 이 전 대표는 지지자들을 향해 "세상에는 존중과 사랑만 있는 건 아니다. 어떤 사람을 경멸하고 증오한다"며 "그것을 여러분이 존중과 사랑으로 이겨주길 바란다. 어떤 사람은 저주하고 공격한다. 이것을 여러분들이 정의와 선함으로 이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이 전 대표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서도 "국내가 걱정스러운 시기에 떠나느냐고 나무라시는 분들도 계신다"며 "책임있는 분들이 잘해 주시리라 기대한다. 국민의 상식과 정의감, 애국심과 역량이 길을 인도하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는 현재를 걱정하지만, 미래를 믿는다"며 "강물은 휘어지고 굽이쳐도, 바다를 포기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 전 대표는 미국 워싱턴DC에 있는 조지워싱턴대학 한국학연구소에서 방문연구원으로 한반도 평화와 국제정치를 공부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 전 대표는 체류 기간을 1년으로 예정했지만, 국내 정치 상황에 따라 조기 귀국 가능성도 큰 것으로 예상된다.

2022-06-07 11:14:39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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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첫 등원 0.5선 이재명…선거 패배 책임론에 사실상 '침묵'

6·1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7일 오전 국회에 첫 등원 했다. 자신을 '국회 0.5선 초선'이라고 소개한 이재명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난 가운데 "국민의 충직한 일꾼, 대한민국 헌법 기관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최선을 다하겠다"며 등원 소감을 밝혔다. 하지만 국회의원 보궐선거와 함께 치른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패배한 데 대한 총괄선거대책위원장으로서 입장, 자신을 둘러싼 당내 갈등에 대해서는 원론적인 입장만 냈다. 논란이 되는 상황에 대해서는 사실상 침묵한 셈이다. 이 의원은 총괄선대위원장으로서 지방선거 패배에 대한 분명한 입장이 필요한 게 아니냐는 일각의 요구에 "우리 국민과 당원, 지지자들의 의견을 낮은 자세로 겸허하게 열심히 듣고 있는 중"이라고 입장을 냈다. 대통령선거에 이어 지방선거 참패와 관련 '이재명 책임론'을 두고 민주당 내 친(親)이재명·비(非)이재명 계파 간 논쟁과 관련해서도 "정치에서 국민과 당원 뜻이 가장 중요하다 생각한다. 결국 정치인들이 이합집산해 정치인들이 정치하는 것처럼 보여도, 결국 국민이 정치를 한다는 생각에 변함없다"고 짧게 답했다. 다만 자신을 둘러싼 계파 갈등과 관련 '결국 국민이 정치를 한다'는 발언 자체가 에둘러 현 상황에 대해 비판한 것으로도 해석될 소지가 있다. 이 의원이 대선에 이어 지방선거까지 패배했음에도 수습보다 갈등 중인 당내 상황을 우려한 것으로도 풀이되는 대목이다. 이에 이 의원은 새로운 혁신형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을 논의하는 이날 오후 의원총회에 불참할 것이라고 했다.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8월 전당대회 출마 여부에 대해서도 이 의원은 "국회 0.5선 초선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고, 해야될 일이 상당히 많이 있는 것으로 보여지기 때문에 아직까지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 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시간이 많이 남아 있어서 깊이 생각해보지 않았다"고 말했다. 송영길 전 대표를 서울시장 지방선거 후보로 공천한 게 이 의원 뜻이 아니냐는 당내 비판 목소리를 두고도 "당과 당원이 결정한 것"이라고 일축했다. 이 의원은 이 밖에 국회 상임위원회 지명 문제와 관련 "제 뜻대로 정할 수 없다. 당내 상황을 봐야 하고 원내지도부 의견을 존중해 당과 국민의 입장에서 정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2-06-07 10:24:40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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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근 "국회의장 선출하자" VS 권성동 "원 구성 협상과 병행해야"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6일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에서 열리는 시·도당위원장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 공동취재사진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현충일을 맞은 6일 국민의힘에 "지금 나라의 안보를 책임져야 할 여당이 해야 할 최선의 선택은 당리당략을 버리고 즉각 국회의장을 선출해 국회를 정상화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여야는 지난달 29일 21대 국회 전반기 임기가 종료됐으나, 원 구성 협상에 대한 합의를 이르지 못해 국회의장단 조차 선출하지 않은 상태다. 민주당은 지난달 국회의장 후보자로 김진표 의원, 국회부의장 후보자로 김영주 의원을 선출해놓은 상태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우리가 뛰어넘어야 할 도전과 위기는 오늘도 계속되고 있다. 물가급등 등으로 민생경제는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고, 북한의 연이은 도발로 한반도의 안보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며 "그런데, 정작 민생과 안보의 최전선에 있어야 할 국회는 문조차 열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회의장이 없어 민생 위기와 북한의 도발에 제대로 대응조차 못하는 국회 공백사태를 국민들이 어떻게 보실지 걱정"이라며 "민생과 안보에는 여야가 없다. 내일이라도 국회를 열어 여야가 통크게 손잡고 국민의 걱정을 덜어드려야 한다"고 부연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원구성 등 현안 관련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 공동취재사진 반면,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같은날 오전에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박 원내대표의 제안에 대해 "조금 전에 현충일 기념식장 바로 옆에 앉아서 (박 원내대표가) 그런 이야기를 하기에 '그건 안 된다. 상임위 협상과 병행해야 한다. 법사위원장만 주면 일사천리로 진행이 될 텐데 왜 고집하는지 모르겠다'는 이야기를 나눴다"고 전했다. 한편, 원 구성이 지체됨에 따라 윤석열 정부의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승희 보건복지부장관 등 인사청문회 일정도 같이 지연되고 있다. 장관 후보자는 임명동의안이 국회에 제출된 날로부터 20일 안에 청문회를 마쳐야 하지만 원 구성이 되지 않아 일정 조차 잡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권 원내대표는 "합참의장, 교육부 장관, 보건복지부 장관에 대해선 전반기 국회 종료 이후 (임명동의안이 국회에) 접수됐다"며 "6월 말까지 시한을 두고 원 구성을 마무리하고 그 때까지도 원구성이 되지 않으면 행정부에서 임명해서 법에 따라 임명해도 뭐라고 할 수 없는 것 아닌가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2022-06-06 15:36:05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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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정당, 제67회 현충일 맞아 호국영령 고귀한 뜻 기려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정의당이 제67회 현충일을 맞아 조국을 지켜낸 호국영령의 고귀한 뜻을 기렸다. 제67회 현충일인 6일 서울 서대문구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을 시민들이 전시물을 관람하고 있다. / 뉴시스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정의당이 제67회 현충일을 맞아 조국을 지켜낸 호국영령의 고귀한 뜻을 기렸다. 허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6일 논평을 내고 "대한민국은 선열들의 애국심과 고귀한 희생을 단단한 뿌리로 두고 우뚝 솟아 있다"며 "지금의 세계 경제 10대 대국은 조국이 위협을 받을 때마다 목숨으로 지켜낸 영웅들이 계셨기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또한 "윤석열 정부는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는 일류보훈'과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한 분을 존중하고 기억하는 나라'를 국정과제로 선정했다"며 "미래 세대들도 조국을 위한 영웅들의 희생을 기릴 수 있게 그 예우와 지원을 최고 수준으로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허 수석대변인은 최근까지 이어진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대해서도 "올해 들어 북한은 미사일 발사 등 열여덟 차례 무력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대한민국에 다시 위기가 올 수 있지만, 안보에는 타협이 없다"면서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어떤 도발에도 단호한 대응을 이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오영환 민주당 원내대변인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역사는 애국선열의 희생과 헌신의 기록"이라며 "애국선열의 고귀한 희생은 식민통치와 6·25전쟁, 그리고 군사독재의 시련을 이겨내고 대한민국을 만들었다"고 호국영령의 뜻을 기렸다. 그러면서 "그 고귀한 뜻을 이어받아 자유와 번영을 이어가고, 민주주의와 한반도 평화를 지키겠다"면서 "민주당은 지난 국회 본회의에서 공상추정법을 통과시켜 국가가 공무상 재해의 입증책임을 지도록 했다. 이로써 경찰, 소방공무원들께서 공무상 재해에 대해 보다 용이하게 보상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은 앞으로도 독립유공자와 국가유공자께서 합당한 예우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했다. 장태수 정의당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북한의 전향적인 태도 변화를 촉구했다. 장 대변인은 "어제 북한이 또다시 미사일을 발사했다"며 "이미 여러 차례 지적하였듯이 북한의 군사행동은 긴장만 고조시킬 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반도 평화는 물론 북한 체제의 안전을 담보하지 못하는 잘못된 행동"이라며 "대화와 협력을 통한 외교적 방안만이 긴장해소와 평화공존의 길"이라고 부연했다. 장 대변인은 윤석열 정부에게도 북한의 무력 도발에 대해 "엄중하되 냉정하게 대응해주길 요청한다. 방위태세는 엄중히 유지하되 강대강 대치를 반복할 군사적 맞불 행동은 실효적이지 않다"며 "북한을 대화의 길로 안내하는 절제되고 노련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2022-06-06 14:52:55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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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반환점 맞은 이준석…총선 공천 두고 與 '차기 당권' 경쟁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임기 반환점을 맞은 가운데 차기 당권 경쟁이 물밑부터 시작됐다. 차기 당대표가 2024년에 있을 국회의원 총선거 공천권을 쥐는 만큼, 계파 간 경쟁이 불가피하다. 올해 대통령선거, 전국동시지방선거까지 연이어 승리해 당내에서 친윤계(親윤석열) 영향력이 커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벌써 이준석 대표의 '공천 시스템 재정비'에 반발하는 목소리가 있다. 포문은 윤석열 핵심 관계자(윤핵관) 가운데 다선 중진이자 맏형 격인 정진석 국회부의장과 권성동 원내대표가 열었다. 이 대표가 내세운 혁신위원회 위원장인 최재형 의원이 구상한 예측 가능한 '시스템 공천' 도입으로 당내 계파 영향력은 줄어들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친윤계가 일찌감치 제동 걸기에 나선 셈이다. 이 대표가 당 소속 국회의원과 함께 러시아 침공으로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를 방문한 데 대해 정진석 부의장은 6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자기 정치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면, 보통 문제가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정 부의장은 이 대표가 우크라이나에 방문하기까지 정부와 대통령실 외교·안보 핵심 관계자 대부분이 난색을 보인 점에 대해 언급한 뒤 이같이 말했다. 사실상 이 대표가 정부 우려를 무릅쓰고 우크라이나에 자기 정치하러 간 게 아니냐는 비판으로 해석되는 대목이다. 정 부의장은 이 대표가 당 혁신위원회 설치 및 2024년 총선 공천 개혁을 예고한 데 대해서도 "굳이 우선순위를 따진다면 윤석열 정부에 보탬이 되는 여당의 역할을 먼저 고민해야 하지 않겠냐. 차분하게 우리 당의 현재와 미래를 토론하는 연찬회부터 개최하는 게 순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큰 빚을 졌다. 윤석열이란 '독보적 수단'을 활용해 정권교체의 숙원을 이뤘다"며 "국민의힘이 그 빚을 갚는 길은 여당으로서 굳건하게 윤석열 정부를 뒷받침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좀 더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되돌아보고, 소수 여당의 역량을 극대화하는 방안부터 차분히 모색하는 국민의힘이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도 같은 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진 가운데 이 대표의 혁신위 구성과 관련 "그 문제에 대해 (이 대표에게) '(혁신위 구성이) 조금 빠르다'(는 등) 시기나 구성 부분에 대해선 제 의견을 이야기한 적이 있다"고 에둘러 비판했다. 정 부의장이 이 대표의 우크라이나 방문을 비판한 데 대해서도 권 원내대표는 "당내 민주주의가 활발한 증거"라면서도 "(이 대표의) 우크라이나 방문 시기나 형식에 대해 여러 논란이 따르는 것도 잘 알고 있다. 외교·안보·국방에 관련된 사안은 긴밀한 당정협의가 필요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윤핵관들이 이 대표를 공격하는 가운데 김기현 의원은 차기 당권 경쟁에 뛰어든 모습이다. 김 의원은 오는 22일 '혁신 24, 새로운 미래' 대화 모임을 출범시킨다. 해당 모임은 ▲부동산·일자리 등 민생경제 ▲기후·에너지 ▲인구변화 ▲한반도 ▲정치혁신 등을 5대 어젠다로 다룰 예정이다. 김 의원은 지난 3일 당 소속 의원 전원에게 해당 모임에 참여해달라고 공문도 보냈다. 5년 만에 국회로 돌아온 안철수 의원도 최근 초선 의원들과 꾸준히 만나는 등 스킨십을 늘리고 있다. 이와 함께 정책 포럼도 검토하고 있다. 김 의원과 마찬가지로 차기 당권 경쟁을 염두에 둔 행보로 풀이되는 대목이다. 안 의원은 이 대표가 내세운 혁신위에서 공천 정비를 예고한 데 대해서도 "혁신은 필요하다"면서도 "선거 제도나 공천 이외에 정책 등 혁신이 필요한 많은 부분을 포괄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2022-06-06 14:35:49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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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 싸움’ 민주당... 친문 VS 친명 갈등 격화

대선 패배 이후 송영길 전 당대표와 이재명 의원이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등판했음에도 초라한 성적표를 받아든 것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내 친문(문재인)과 친명(이재명) 진영의 대립이 치열하다. 지방선거 출구조사 발표 이후부터 패배의 책임을 놓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치고받는 모습이 노출되더니 이제 여러 채널에서 갈등이 확전되는 모양새다. 더군다나 오는 8월 전당대회를 통해 뽑힐 새 지도부가 오는 2024년 4월에 열리는 22대 총선의 공천권을 갖기 때문에 당권을 차지하기 위한 진영 간 이전투구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지난 3일 열린 당무위-국회의원 연석회의를 통해 혁신형 비대위를 구성해 당 쇄신안을 작성하고 전당대회까지 당을 이끌기로 했다. 친문 진영은 지선 참패가 대선 직후 재등판해 선거를 '대선의 연장전'으로 만든 측의 탓이 크다며 '이재명 책임론'을 띄우고 있다. 이는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승리로 원내에 입성한 이 의원의 당대표 도전을 경계하는 성격이 강하다. 친문 진영의 맏형 격인 홍영표 민주당 의원은 이날 KBS라디오에 출연해 "이번 선거 결과를 분석해보면 우리가 가장 패배했던 큰 원인 중에 하나가 이재명 의원이 계양을에, 송영길 전 대표가 서울시장 후보로 나선 것이 결정적인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가장 중요한 건 민주당이 완전한 성찰과 반성의 토대 위에서 쇄신하고 혁신해서 새로운 민주당이 돼야 하는데 그 과정에서는 새로운 생각과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친명 진영은 상대 진영에 띄우는 '이재명 책임론'이 당내 기득권으로 자리 잡은 계파의 일방적인 주장일 뿐이라며 전당대회에서 당원의 선택에 맡겨야 한다는 논리를 펴고 있다. 특히, 현 당대표·최고위원 선거는 대의원 45%, 권리당원 40%, 일반 국민 여론조사 10%, 일반 당원 여론조사 5%로 치르는데, 권리당원의 숫자가 80만 명에 이르고 대의원이 1만 6000만 명에 불과한 것을 두고 표의 등가성에 대한 친명 진영의 문제 제기가 계속되고 있다. 전당대회에서 투표를 행사할 수 있는 권리당원의 조건도 완화하자는 것이 친명 진영의 주장이다. 민주당은 현 당헌·당규상 6개월 전 입당하고 12개월 내에 6회 이상 당비 납부를 해야 권리 당원으로 인정하는데, 지난 3·9 대선 이후 입당한 이재명 의원의 지지층은 전대에서 투표를 할 수 없기 때문이다. 다만, 유력 차기 대선 후보인 이 의원이 차기 당대표가 돼 공천권을 휘두르는 것에 대한 불안도 있다. '당권'과 '대권'은 분리돼야 한다는 암묵적 원칙도 있는 데다 문재인 전 대통령도 18대 대선 이후 2015년에 전당대회에 출마한 뒤 비(非)노 의원들의 반발로 분당되는 아픔을 겪었기 때문이다. 한편, 이번 전당대회에서 당헌·당규 대로의 절차와 공정한 선거를 치르면 민주당의 갈등이 봉합될 것이라고 보는 시선도 있다. 김한규 의원은 이날 BBS라디오에 출연해 "민주당이 특정 계파의 대표만 지지하고 속하지 않은 계파의 후보가 대표가 됐다고 해서 무조건 배척하는 분위기는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분명 8월 전당대회까지 치열하게 싸울 것이고 갈등이 있어야만 봉합이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비대위 체제는 당원들이 직접 선택한 대표자들이 아니다보니 공격이 많았을 텐데, 공직적인 절차에 따라 정당한 절차로 선택이 된다면 힘이 실릴 것이고 민주당이 다시 국민들에게 더 많은 사랑을 받는 준비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2-06-06 14:24:39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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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표, "지난 선거 '중도·보수 필요 없어' 전략으로 패배...지지층 확장해야"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6일 "지난 대선과 이번 지방선거는 '중도와 보수 필요 없어'라는 전략으로 임했다"며 앞으로 민주당도 중도와 보수를 아우르는 광범위한 스펙트럼의 유권자를 포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친문(문재인) 진영의 맏형으로 알려진 홍 의원은 이날 오전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해 이번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가 이재명 후보를 좋아하는 유권자만 똘똘 뭉치게 하는 선거 전략을 택했음을 지적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문제도 당내에선 여러 가지로 이견이 있었으나 이번 지선은 이재명 후보를 지지했었던 1614만 명을 똘똘 뭉치게 하면 이기는 선거이기 때문에 이들을 뭉치게 하는 아젠다로 가보자해서 검수완박을 추진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1614만 명이 다양한 사람들이 모인 것인데, '민주당과 이 후보도 마음에 들지 않지만 윤석열 대통령은 절대로 못 보겠어' 이런 사람도 있을 것 아닌가"라며 "그래서 결국 앞으로 선거는 중도보수층까지 어느정도 우리가 확장하지 않고는 항상 이런 결과가 나올 수 밖에 없다고 본다"고 부연했다. 추가로 홍 의원은 "민주당에서 검찰과 연론 개혁이 가장 중요하다 해서 초선 의원들 중심으로 개혁 추진 여부에 따라 개혁 혹은 반개혁으로 당 내에서 규정이 됐었고 저도 과거에 공수처를 포함한 검찰개혁, 패스트트랙까지 한 사람인데 어느새 반개혁 세력이 돼 있었다"고 토로했다. 홍 의원은 선거 결과에 대한 '적극적 강성 지지자'들의 '아전인수'격 해석도 경계했다. 그는 "강성 지지자들이 온라인을 통해 '사실상 절반의 승리다. 이 후보가 계양에 나가지 않았으면 김동연 당선인도 못 건지고 계양도 안 됐을 거다. 윤석열 정부 출범한 지 얼마 안 돼 불리한 선거였는데 송영길, 이재명 후보가 나서서 그나마 이렇게 됐다'고 평가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그들은 그렇게 평가할 수 있으나 후보와 당은 패해한 것"이라며 "(대선 패배 후) 그에 맞춰 성찰과 반성을 하고 지선에 임해야 하는데 '졌지만 잘 싸웠다'라는 평가를 하면서 지선에 임하게 됐는데, 이 후보가 나서서 지선 결과가 이 정도 라는 평가르 하는 상황이 중요한 것"이라고 했다. 홍 의원은 "이번 지선 결과를 분석해보면 우리가 가장 패배했던 큰 원인 중 하나가 이 후보가 계양으로 나서고 송 후보가 서울시장 후보로 나선 것이 결정적인 원인"이라며 두 선거에 대한 제대로 된 평가와 책임이 있어야 민주당이 '책임 정당'으로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2-06-06 14:08:59 박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