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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UNIST와 빅데이터 분석기술 산학 협약 체결

삼성SDS는 27일 울산과학기술원(UNIST)와 빅데이터 분석기술 교육 활성화와 공동연구 등을 위한 산학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삼성SDS의 산학 협력 프로그램인 '브라이틱스 아카데미(Brightics Academy)'의 일환으로, 성균관대, 한양대, 서울대, 카이스트, 연세대, 이화여대에 이어 이번이 7번째다. 브라이틱스 아카데미는 데이터 분석 전문가 양성과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의 저변 확대를 위해 삼성SDS 전문가가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브라이틱스 AI'를 활용해 강의와 연구를 지원하는 산학 협력 프로그램이다. 브라이틱스 AI는 대용량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하고, 머신러닝·딥러닝· 등 AI·분석에 필요한 기능을 별도의 프로그래밍 코딩 없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삼성SDS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의 분석 플랫폼이다. 삼성SDS는 산학 협약을 체결한 학교에서 데이터 분석 응용, 머신러닝, 딥러닝, 데이터 모델링 등을 정규 과목으로 강의하고, 캡스톤 프로젝트 등 공동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삼성SDS는 지난 11월에 개최한 개발자 콘퍼런스에서 AI·분석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브라이틱스 AI의 오픈소스 버전인'브라이틱스 스튜디오'를 공개한 바 있다. 삼성SDS는 브라이틱스 스튜디오를 활용해 AI·분석 관련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등 브라이틱스 아카데미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삼성SDS 윤심 연구소장(부사장)은 "AI·분석 생태계 강화를 위해 기업이 먼저 기술을 오픈하고, AI 인재를 양성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2019년에도 지속적으로 관련 기술을 오픈소스화하고 학계와 공동연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19-02-27 08:15:16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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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업계의 카풀 업체 고발에 무상 카풀로 맞대응…대타협기구 이번주 결론 내놓을 예정

택시 업계가 카풀(승차 공유) 업계에 대한 고발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카풀 업계는 더욱 적극적으로 서비스를 홍보하며 맞대응하고 있다. 택시 업계는 카풀 서비스 자체를 '불법'이라고 주장하지만 카풀 업계는 불법은커녕 '모빌리티 혁신의 과정'이라고 주장하며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4개 택시단체로 구성된 카풀 관련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25일 카풀 플랫폼 풀러스의 서영우 대표와 운전자 24명을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 여객자동차법 제81조 제1항 제1호(사업용이 아닌 자동차의 유상 운송은 불법이지만 출·퇴근 시간에 한해 유상 운송을 허용)를 위반했다는 이유에서다. 택시 업계는 이들이 법의 예외 조항을 악용해 유상 영업을 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반면 풀러스는 고발에 대해 신경 쓰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합법적인 취지에 맞춰 카풀 서비스를 제공해왔고, 출퇴근 경로에 맞는 운행을 하도록 운행시간과 횟수를 제한하는 등 관리감독 의무를 다 해왔으며 불법 유상카풀이 모니터링에 적발될 시 이용을 정지시켜왔다는 이유에서다. 오히려 풀러스는 더욱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며 카풀 서비스 확대에 힘쓰고 있다. 카풀이 교통 혼잡, 출·퇴근 시간 택시 부족 등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한다고 보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풀러스는 3월 한 달간 무상 카풀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연결비와 여정비 모두 0원이다. 다만 탑승자가 원한다면 운전자에게 최대 5만원의 팁을 제공할 수 있다. 앞서 풀러스는 지난 18일 서울시의 택시 기본요금이 오르자 서비스 이용 요금을 동결하겠다는 발표를 하기도 했다. 풀러스 관계자는 "우리 같은 스타트업들이 여러 시도를 통해 모빌리티 혁신을 이루고 승객의 이동 편익을 높여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무상운송과 같은 시도를 계속하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풀러스 서영우 대표는 "택시 업체의 소모적인 고발 등이 있긴 하나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며 "풀러스는 20-30대의 젊은 유저층의 지지가 있는 만큼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한 혁신을 멈추지 않고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일자리 창출 및 삶의 질 개선, 편익을 높일 수 있는 공유경제 서비스가 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국회에서도 보다 많은 관심과 지지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쏘카의 자회사 VCNC가 운영하는 카풀 플랫폼 타다는 택시와 협력해 모빌리티 혁신을 이루겠다는 입장이다. 타다는 오는 4월부터 시작할 계획인 준고급 택시 서비스 '타다 프리미엄'에 법인택시와 개인택시 모두 참여 가능하도록 했다. 우선 100대로 시작해 연내 1000대까지 늘리는 게 목표다. 앞서 이재웅 쏘카 대표와 박재욱 VCNC 대표는 서울개인택시조합으로부터 고발당한 바 있다. 이런 상황에서 택시·카풀 사회적 대타협기구는 이번주 중 카풀과 관련한 결론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택시·카풀 태스크포스(TF) 위원장이 "가급적 이달 안에 사회적 대타협기구의 결론을 도출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하지만 어떤 결론이 나올지는 알 수 없다. 민주당, 국토교통부, 4개 택시단체, 카카오모빌리티로 이뤄진 대타협기구가 카풀 갈등 해결을 위해 지난달 22일 결성된 후 현재까지 3차례 회의가 진행됐지만 진전이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3차 회의 중에는 카풀에 반대하는 택시기사가 분신하는 사건이 발생해 급하게 마무리됐다. 이번 주 중 4차 회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전현희 의원실 관계자는 "지금 상황에서 어떻게 결론이 날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다"며 "서로 간 어느 정도 합의가 이뤄지고 절충, 타협할 수 있는 부분을 이끌어내려고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2019-02-26 15:00:00 구서윤 기자
풀러스, 완전 무상 카풀 '풀러스제로' 시행

카풀 업체 풀러스가 3월부터 연결비도 없는 무상 카풀, '풀러스제로'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말부터 2달간 시행한 풀러스투게더 무상나눔카풀의 폭발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기획된 풀러스제로는 연결비도 없는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 모델이다. 풀러스제로는 연결비, 여정비 없이 0원으로 이동할 수 있는 무상카풀로 라이더(탑승자)가 선택적으로 지급하는 팁 외에는 드라이버(운전자)에게 돌아가는 금전적 보상이 없다. 라이더는 무료로 탑승할 수 있고 드라이버에게 별도 팁을 매칭 요청 전 미리 지급 결정할 수 있다. 팁은 0원부터 1000원 단위로 선택할 수 있으며 최대 5만원까지 선택 가능하다. 풀러스 관계자는 "최근 풀러스가 드라이버 파트너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약 3000명의 드라이버가 설문에 참여했고, 27.3%의 응답자가 풀러스 드라이버 활동 목적으로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를 주된 이유라고 밝힌 것에 힘입어 본 서비스를 준비하게 되었다"며 "풀러스제로의 서비스 취지를 이해하고 대한민국 모빌리티 산업 혁신에 뜻을 같이하는 드라이버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꼭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풀러스제로를 적극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그 외 탑승 옵션(풀러베이직, 풀러프리미엄)은 제공하지 않을 계획이다. 연결비 무료는 우선 3월만 진행한다. 풀러스 서영우 대표는 "택시 업체의 소모적인 고발 등이 있긴 하나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며 "풀러스는 20-30대의 젊은 유저층의 지지가 있는 만큼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한 혁신을 멈추지 않고 지속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무상카풀을 결정, 새로운 호응을 이끌 수 있을 것이다"며 "긱 이코노미시대를 맞아 모빌리티 공유경제에 대한 젊은층의 수요가 높아진 가운데, 다양한 일자리 창출 및 삶의 질 개선, 편익을 높일 수 있는 공유경제 서비스가 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국회에서도 보다 많은 관심과 지지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2019-02-26 11:06:07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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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웹툰, 작가 복지 정책 확대

다음웹툰이 2019년 작가 복지 정책을 공표한다고 26일 밝혔다. 다음웹툰은 ▲건강검진 제도 ▲휴재 지원 ▲경조사 지원 ▲웰컴 키트와 산돌 폰트 제공을 포함한 기타 지원을 비롯해 ▲작가 간 교류를 위한 작가파티 등을 마련하는 등 기존에 있었던 창작자 복지를 더욱 강화한다. 건강검진은 2년 주기로 진행된다. 작가 본인 외에도 직계가족, 배우자, 형제자매에게 무료 검진권 이양이 가능하도록 혜택을 늘렸다. 또 작가들은 작품 30화 단위로 협의하에 시즌 휴재 선택이 가능하고 설과 추석 등 명절 연휴 휴재가 가능하다. 경조사 지원도 늘렸다. 연재 중 상을 당한 작가는 미리보기 차감 없이 1회 휴재할 수 있다. 결혼 시 화환을 전달하고 작가 본인 혹은 배우자 출산 시 선물을 전달한다. 특히 출산 선물은 이번에 처음 생긴 제도로 가정까지 배려하자는 세심한 취지를 담았다. 이 밖에도 연재 축하 기념 웰컴박스와 산돌폰트 무료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있다. 아울러, 다음웹툰은 지난 22일 작가 파티'웹투나잇'을 성공적으로 개최, 작가간 교류를 활성화하는 데 이바지했다. 해당 행사는 세빛섬 가빛섬에서 진행됐고 총 200여 명의 작가들이 참여해 교류의 장을 열었다. 현장에서 다음웹툰 박정서 대표는, "다음웹툰은 늘 공정했고 편성에 있어 작품의 가치 외 어떤 것도 고려하지 않았으며 부정한 방식으로 경쟁하지 않는다"며 "작품의 다양성, 이야기의 힘, 다음웹툰 앱이 가지고 있는 디자인 완성도, 사업적 역량 등에 주력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창작자 생태계를 위해 다양한 제도를 구축한 다음웹툰은 다음 달 1일부터 자정에 작품을 업데이트하는 방식을 변경, 연재 요일 전일 밤 10시에 작품을 업데이트한다. 궁극적으로는 작가들의 작품을 더 알리고 이용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함이다. 또 지금까지 총 45개 작품의 영상 판권 판매에 기여한 데 이어 올해와 내년 중 20여 개 작품의 영상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2019-02-26 10:08:52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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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VM웨어, 디지털 업무환경 혁신 사업 공동 추진

삼성SDS는 미국 VM웨어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디지털 업무환경 혁신 사업을 공동 전개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VM웨어는 가상화 기술 기반의 기업용 소프트웨어 분야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최근 다양한 모바일 기기를 안전하고 유연하게 관리할 수 있는 '워크스페이스 원' 솔루션으로 디지털 업무환경 혁신 사업을 주도하고 있다. 디지털 업무환경 혁신은 기업이 클라우드, 가상화 등 IT 기술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PC와 모바일 기기로 업무를 수행 가능하게 하여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킨다. 삼성SDS는 자사의 PC, 모바일 기기 등을 통합 관리하는 솔루션을 VM웨어의 워크스페이스 원과 결합하여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사 디지털 업무환경 혁신 사업 기회를 공동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삼성SDS와 VM웨어는 우선 미국 공공·금융·헬스케어·유통 시장을 대상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향후 다른 국가로 확대할 예정이다. 양사는 솔루션 및 글로벌 기술 트렌드도 공유하는 한편, 클라우드, 블록체인, 5G 등 신규 기술 분야까지 파트너십을 확대하기로 했다. 홍원표 삼성SDS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VM웨어와의 협력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게 되었다"며 "양사의 역량을 결합하여 솔루션 기반 신규 사업 기회를 적극 발굴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19-02-26 09:39:2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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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챗봇 주문' 오픈 베타 서비스 참여 업체 100곳 모집

카카오는 카페를 운영하는 중소사업자들에 카카오톡 챗봇을 활용한 간편 주문 솔루션 '챗봇 주문'을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챗봇 주문은 메뉴 안내부터 주문, 결제, 스탬프 적립까지 카카오톡 채팅창 안에서 한 번에 이뤄지는 스마트 오더 서비스다. 이용자는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주문 가능하고, 음료가 완성되면 알림톡으로 안내받아 주문, 픽업 과정에서 매장 대기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다. 매장 역시 출근이나 점심시간처럼 손님이 집중되는 시간에 매장 혼잡도를 줄일 수 있고, 음료 제조와 서비스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된다. 카카오페이를 통한 원클릭 결제를 지원함으로써 결제 동선을 간소한 것도 특징이다. 결제 시 카톡으로 스탬프를 자동으로 적립해주며, 스탬프가 완성되면 무료 음료 쿠폰으로 교환해준다. 사업자 입장에서는 종이 쿠폰 발급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이용자들은 번거롭게 종이 쿠폰을 들고 다닐 필요가 없어 편의성이 높아진다. 카카오는 사내 카페에 챗봇 주문을 도입한 뒤 스타트업 나우버스킹과 지난해 말부터 강남, 판교 등 총 6개 매장 대상으로 시범 서비스를 진행해왔다. 그 결과, 카페의 플러스친구 친구 수가 최대 20배 증가했으며 챗봇 주문 재사용률이 60%에 달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를 바탕으로 챗봇 주문 서비스를 오픈 베타로 전환해 운영하기로 결정했고, 오는 3월 8일까지 챗봇주문 페이지에서 참여 업체를 모집한다. 내부 기준에 따라 오픈 베타에 참여할 100개 카페를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업체는 오픈 베타 서비스 기간 동안 이용료 무료, 태블릿 PC 등 디바이스 무상 임대, 포스터 등 안내물 제공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카카오 신석철 비즈파트너부문 부사장은 "챗봇 주문을 도입하면 점주들의 매장 운영 효율성 및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단지 대신 플러스친구 메시지로 카페를 홍보할 수 있으며 진동벨 대신 알림톡으로, 종이 스탬프 대신 카톡 스탬프를 사용할 수 있게 되어 홍보 비용, 기기 구매 비용, A/S 관리, 분실 염려 등의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한편, 챗봇 주문은 오픈 베타 서비스를 운영한 뒤 상반기 이후 정식 오픈해 적용 점포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2019-02-26 09:36:41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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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라스틱의 급성장…나보다 날 잘 아는 '검색시대'

글로벌 소프트웨어 업체 '엘라스틱', 2019 투어 서울 행사 실시 샤이 배논 CEO "속도·확장성·사업성 등으로 고객기업 만족" 나보다 나를 더 잘 아는 검색(Search) 시대가 도래한다. 글로벌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엘라스틱'의 샤이 배논(Shay Banon) 대표는 22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에서 열린 한국 방문 기자간담회에서 "검색이 다양한 '사용 분야(use cases)'에서 효과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빠르고, 확장성 있고, 의미있고, 관련성 있는 검색어를 만드는 게 가장 중요하다"며 엘라스틱의 성장 가능성을 자랑했다. '엘라스틱'은 고객기업이 데이터를 다양한 규모로 실시간 사용할 수 있도록 검색, 로깅, 보안·분석기능 등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개발업체다. 지난 2012년 설립한 후 6년만인 2018년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했을 정도로 급성장했다. 특히 '엘라스틱 스택(ELK Stack)' 개발로 호황을 타면서 현재는 10만명 이상의 회원과 프로그램 누적 다운로드 3억 건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국내 사용자는 약 6000명이다. '엘라스틱 스택'은 엘라스틱에서 공급하는 ▲엘라스틱서치(Elasticsearch) ▲로그스태시(Logstash) ▲키바나(Kibana)의 영문 앞글자를 모은 별칭이다. '엘라스틱서치'는 검색 및 분석 엔진이다. 로그스태시는 여러 데이터 소스에서 데이터를 수집해 가공한 후 다양한 데이터 저장소로 전달하는 데이터 처리 파이프라인이다. 키바나는 엘라스틱서치에 저장된 데이터를 차트와 그래프로 시각화하는 도구다. 배논은 "로그분석과 검색 분야에서 '엘라스틱 스택'은 이미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사용자에게 널리 쓰이고 있다"며 "뛰어난 속도와 확장성, 적합성을 기초한 기술에 힘입어 다양한 사업 구제책으로 적용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소비자를 분석하는 다양한 데이터에서 사용자(고객기업)가 얻고자 하는 것은 통찰력과 구제책, 그리고 해답"이라며 "이 모든 게 '검색'이라는 것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같은 시간 기자간담회장 옆에서는 '2019 서울 엘라스틱(온)' 행사가 열렸다. 엘라스틱의 주요 핵심기술 분야 임원들은 이날 행사에서 그간 구축한 국내외 사업 성공사례와 향상된 확장기능, 구제책을 기반으로 한 제품군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IMG::20190222000051.jpg::C::540::22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에서 '2019 서울 엘라스틱(온)' 행사가 실시되고 있다. /손진영 기자 son@}!]

2019-02-22 15:47:27 석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