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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라스틱, 22일 글로벌 기술 세미나 개최…신기술 소개

오픈소스 기반의 글로벌 실시간 로그분석 및 검색 기술 전문업체 엘라스틱이 자사 최신 기술을 소개하는 글로벌 기술 세미나를 연다. 엘라스틱서치코리아는 이달 22일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인터컨티넨탈서울코엑스에서 엘라스틱서치의 창업자이자 본사 CEO인 샤이 배넌을 비롯해 시각화 툴인 '키바나(Kibana)'의 최초 개발자인 라시드 칸, 루신 노리 한글분석기 개발자 짐 페렌지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글로벌 기술 세미나인 '서울 엘라스틱 온 투어(Elastic ON Tour Seoul) 2019'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하는 샤이 배넌 엘라스틱의 창업자이자 CEO는 지난 2010년 데이터 검색·관리솔루션인 엘라스틱서치를 개발한 뒤 2012년 엘라스틱을 설립해 전세계 검색분야 및 로그분석 기술을 주도하고 있다. 샤이 배넌은 지난 2017년 12월에 진행된 '서울 엘라스틱 온 투어' 컨퍼런스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해 주요 제품인 엘라스틱 스택, 엑스팩, 엘라스틱 클라우드 등의 특장점을 소개하고 글로벌 비즈니스 전략을 공개한 바 있다. 올해 행사에 샤이 배넌과 함께 참석하는 라시드 칸은 시각화 및 분석용 툴인 '키바나'를 개발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다. 니콜라스 림은 엘라스틱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컨설팅을 총괄하는 보안위협 전문가다. 이번 행사에서 엘라스틱은 엘라스틱서치를 비롯해 키바나, 비츠(Beats), 로그스태시(Logstash), 머신러닝 등 엘라스틱의 다양한 로그분석, 검색, 보안 분야에 대한 로드맵을 제시할 예정이다. 행사가 끝날 때까지 전문가 조언과 실시간 데모, 한국 유저들과의 교류 등 이벤트와 행사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성엽 엘라스틱서치코리아 대표는 "약 2년 전 한국에 엘라스틱 지사가 설립된 이후 주요 대기업을 비롯해 다양한 중견·중소기업, 스타트업 기업 등이 엘라스틱의 실시간 검색 및 로그분석 솔루션을 도입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전세계 최신 기술 동향 및 이에 대응하는 엘라스틱의 신기술, 그리고 다양한 국내 구축사례와 파트너 솔루션을 대거 소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9-02-11 14:45:1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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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노조, 단체 행동 선포 "사측 변화 없으면 파업 불가피"

네이버 노동조합이 첫 쟁의행위에 돌입하며 사측에 의사를 전달했다. 네이버 노조(민주노총 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네이버지회)는 11일 네이버 분당 사옥 앞에서 단체 행동을 선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쟁의에도 불구하고 사측이 변화가 없다면 파업을 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네이버 노조 오세윤 지회장은 "시작부터 파업을 원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앞으로 조합원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의사 표현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버 노조는 오는 20일 그린팩토리 본사 1층 로비에서 조합원들과 함께 첫 공식 쟁의행위를 펼칠 계획이다. 오 지회장은 "3월 말경 IT업계 및 상급단체인 화학섬유식품노조 산하의 노동조합들과 연대한 대규모 쟁의행위도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 지회장은 "네이버 경영진의 노동 3권에 대한 인식은 글로벌 수준에서 한참 동떨어져 있다"고 지적하며 "서비스의 중단이 우려된다면 서비스를 만드는 노동이 중단되지 않도록 진실된 자세로 교섭에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네이버 노조는 작년 4월 설립된 후, 5월 노사 교섭 상견례를 가졌다. 그 후 15번의 교섭이 이뤄졌지만, 12월 교섭이 최종 결렬됐다. 지난달 진행된 네이버 조합원 쟁의행위 찬반투표는 찬성 96.07%(투표율 97.82%)로 가결됐다.

2019-02-11 13:57:38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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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신용카드 결제 알림도 카카오톡으로 받는다

카카오톡을 통해 신용카드 결제 알림을 받아볼 수 있게 됐다. 카카오는 신한카드를 시작으로 신용카드사에 카카오톡 알림톡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카카오는 현대카드, 삼성카드 등과도 알림톡 도입을 위한 협의 중에 있어 카카오톡으로 결제 알림 메시지를 보내는 카드사는 점차 늘어날 전망이다. 알림톡은 카카오톡을 활용한 기업 메시지 서비스로 2만5000여 개에 달하는 주요 기업과 기관, 지자체 등에서 활용 중이다. 높은 편의성과 보안성을 바탕으로 주문·예약 내역, 배송 현황, 일정 안내와 같이 이용자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카카오톡으로 보내준다. 서울시, 우체국, 병무청 등에서도 각종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알림톡을 활용 중이다. 알림톡의 가장 큰 장점은 스미싱이나 해킹 등 보안 위협을 최소화한 것이다. 상대방의 번호를 알면 누구나 보낼 수 있는 문자 메시지와 달리, 알림톡 발신자에 대한 사전 검증과 협의를 거치기 때문이다. 알림톡에는 발신자를 명확히 알 수 있는 기업·서비스 로고와 함께 카카오의 인증 마크가 붙는다. 메시지의 내용과 형식도 정해진 규격에 따르도록 하고 있어, 스팸을 방지하고 장문의 메시지라도 가독성을 높여 전달할 수 있다. 카카오 신석철 비즈파트너부문 부사장은 "카카오톡 알림톡은 사업자와 이용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메시징 서비스"라며 "카카오가 보유한 강력한 개인정보 보호 및 보안 정책 시스템을 적용해 신뢰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19-02-11 10:48:34 구서윤 기자
한컴MDS, 2018년 역대 최대 매출 달성…매출액 1590억, 영업이익 99억

한컴MDS가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액을 달성했다. 한컴MDS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1590억원, 영업이익 99억원을 달성했으며,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주당 배당금 250원을 지급한다고 지난 8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한컴MDS 관계자는 "고객사의 개발 및 양산 프로젝트 증가에 따라 수익성 높은 개발 솔루션의 매출이 증가했고, 국방·항공 시장 매출도 크게 향상되었으며, 자회사인 한컴유니맥스의 안정적 성장과 더불어 한컴텔라딘이 개발한 신제품 미니폰도 성공적으로 판매됨에 따라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액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선정한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클라우드, 인공지능(AI), 지능형 로봇 등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 관련 솔루션 매출 비중이 증가했다는 점에 주목하고, 투자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만큼 향후 지속적인 매출 증대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로봇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한컴로보틱스의 개발 비용 증가 및 호주지사의 실적 부진으로 연결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감소한 실적을 나타냈다. 한편, 한컴MDS는 주당 배당금을 배당성향 32.3%수준의 전년대비 50원 증가한 250원에 지급키로 결정했다. 2006년 코스닥 상장이래 매년 배당금을 지급해 오고 있는 한컴MDS의 최근 5년간 배당성향은 26.6%이다. 이는 최근 5년 코스닥 상장사의 평균배당성향 22.5%를 크게 상회하는 금액이다. 올해는 한컴텔라딘이 업그레이드된 미니폰의 1분기 출시를 앞두고 있고 일본 시장에도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며, 한컴로보틱스 역시 아동 학습용 홈서비스 로봇을 출시하고 국내 박물관 대상의 안내 로봇 확대 공급도 추진하고 있어, 2019년에도 한컴MDS 자회사들의 견조한 성장세가 예상된다. 한컴MDS 관계자는 "한글과컴퓨터그룹 차원의 신규 사업 발굴 및 M&A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있고, 4차 산업혁명 흐름에 부합하는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올해 본격적인 성과 가시화가 예상된다"면서 "기존 사업과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신사업 투자 확대로 주주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2019-02-11 10:47:4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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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듀얼앱 기능 iOS 버전에 적용…안드로이드는 상반기 중 적용

네이버는 7일 기존 버전과 새로운 버전의 네이버를 이용자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듀얼앱' 기능을 네이버앱 iOS 버전에 적용했다. 듀얼앱 기능은 상반기 중, 안드로이드 버전으로도 확대할 예정이다. iOS 마켓에서 이용자가 네이버앱을 업데이트하면, 첫 화면에서 기존 버전과 새로운 버전을 선택해 활용할 수 있다. 네이버는 지난 4개월간의 시범 테스트를 통해, 사용자 피드백을 기반으로 다양한 기능을 실험하고, 새로운 서비스를 시도하고 있다. 먼저, 새로운 실험의 공간인 웨스트랩에서는 다양한 시도가 끊임없이 지속되고 있다. 플레이스 정보와 결합해 주변의 공방이나 카페, 또는 이벤트 일정을 확인하고, 공연, 전시회, 영화 등의 추천부터 예약까지 가능한 '뭐하지' 판이 새롭게 추가됐다. 또한 트렌드판에서는 패션, 리빙, 펫 등 다양한 분야에 AiTEMS의 추천 기술이 적용되고 있다. 향후에는 패션 분야에 보다 집중한 시도들도 계속될 예정이다. 모바일 홈에서는 이용자 피드백을 기반으로, 다양한 편의 기능들이 추가됐다. 날씨 정보의 경우 ▲시간대를 나누는 등 더욱 세부적으로 온도와 미세먼지 수치를 확인할 수 있으며 ▲모바일 첫 화면을 원하는 이미지로 설정할 수 있는 '홈커버' 기능은 10대 이용자 사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인터랙티브 버튼 '그린닷'의 경우에도 사용성과 기능이 확장되고 있다. ▲그린닷 내 검색 도구들의 플리킹 사용성을 개선하고 ▲비주얼 서치 서비스 스마트렌즈의 경우 카테고리를 QR/바코드, 와인라벨, 상품라벨 등으로 더욱 세분화해 사용자가 더욱 직관적으로 이미지검색을 활용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했다. 상반기 중에는, 모바일 네이버를 사용하면서 다양한 오디오 콘텐츠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오디오 플레이어' 기능도 네앱연구소를 통해 오픈될 예정이다. 네이버 디자인설계 김승언 총괄은 "약 4개월 간의 베타 테스트 기간 동안, 새로운 서비스와 기능이 만들어졌다가 사라지기도 하고, UI도 수시로 변하는 등 크고 작은 변화와 시도들이 계속되고 있다"며, "3000만의 다양성이 네이버 개편의 핵심인 만큼, 듀얼앱 기능을 통해 많은 사용자들이 새로운 네이버를 경험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용성을 더욱 면밀하게 분석해 다양한 기술적 시도와 서비스를 결합하는 실험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9-02-08 13:20:09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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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조직개편 시행…융합보안단 신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사이버 안전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융합보안단과 데이터안전활용지원단을 신설하는 내용을 골자로 조직 개편을 15일자로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KISA는 외부 컨설팅에 의뢰해 조직 진단을 실시했다. 기존 5본부 2실 10단 9센터 55팀이었던 조직은 5본부 2실 11단 7센터 55팀으로 개편한다. KISA는 스마트 도시, 교통, 의료, 제조 등 정보통신기술(ICT) 융합서비스의 가속화로 증가하는 사이버 보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사이버침해대응본부 내에 '융합보안단'을 신설했다. 융합보안단은 스마트 도시, 교통 등 융합산업별 사이버 보안 위협 및 보안 기술을 분석하고, 사이버 보안취약점 점검 등 침해사고 예방 및 대응 기능을 수행한다. 또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해 '데이터안전활용지원단'을 신설, 데이터 기반의 블록체인·위치정보의 안전한 활용을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KISA는 지역 사이버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역정보보호총괄센터'를 정보보호산업본부 직할부서로 위상을 강화했고, 전국적으로 균형있는 사이버 안전 수준 제고를 위해 지역의 중소기업 사이버 보안 지원 기능을 강화한다. 아울러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 완수를 위해 '사회적가치추진팀'을 정규 조직화해 '더불어 잘사는 경제', '포용적 국가' 등 국정과제를 이행하기 위한 계획 수립과 과제 수행을 총괄한다. 또 유럽연합(EU) 개인정보보호법(GDPR)과 시행 등 국내·외 개인정보거버넌스 환경변화에 신속한 대응을 위해 제도·정책 기능을 강화했다. 개인정보대응단 내에 탐지팀을 신설해 탐지-대응-점검-조사가 한 부서에서 모두 이루워지도록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김석환 KISA 원장은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미래 신성장동력 발굴, 융합보안, 지능형 사이버위협 대응, 지역사이버안전망 구축 등 안전하고 편리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해 기관 설립목적을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며 "국정 과제인 사회적 가치 창출이라는 가시적 결과물을 속도감 있게 만들어 내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2-07 15:46:2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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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카카오, 잘 키운 캐릭터로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하고 식음료 분야로 사업 확장도

국내 대표 정보기술(IT) 기업인 네이버와 카카오가 자사의 캐릭터 브랜드를 활용한 상품 판매점을 넘어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하고 레스토랑, 스낵 브랜드를 출시하는 등 식음료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하고 있는 네이버의 라인프렌즈는 라이선싱 사업 성과를 입증하고 있다. 라인프렌즈는 지난달 '2018 아시안 라이선싱 어워즈'에서 4관왕을 기록했다. 아시안 라이선싱 어워즈는 한해 동안 한국, 홍콩, 중국, 일본, 대만 등 아시아 전역에서 성공적인 라이선스 사업을 펼친 브랜드에 상을 수여하는 시상식이다. 전 세계를 무대로 5000여 개 이상의 라이선싱 제품을 선보여온 라인프렌즈는 글로벌 키친 브랜드 '르크루제', 홍콩 패션 브랜드 '초콜렛', 홍콩 글로벌 패션 브랜드 '보시니', 전시 업체 '이노덕션' 등과의 협업을 통한 라이센싱 성과를 인정받았다. 뿐만 아니라 그간 다양한 음료와 스낵 제품들을 선보인 라인프렌즈는 지난달 전 세계 첫 번째 테마 레스토랑인 홍콩국제공항점을 오픈하며 식음료 사업 확장에 나섰다. 작년 12월 사전 오픈 후 일평균 1500여 명 이상의 소비자들이 라인프렌즈 레스토랑을 방문했다. 메뉴는 버거, 덮밥, 홍콩식 디저트 및 음료로 구성됐으며 매장 곳곳은 라인프렌즈 인기 캐릭터로 꾸며졌다. 라인프렌즈는 식음료 사업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캐릭터 사업의 업계 경계를 허물어 갈 계획이다. 카카오프렌즈는 자체 스낵 브랜드인 '선데이치즈볼' 전문 팝업스토어를 열고, 본격적인 유통망 확장에 나섰다. 지난달 19일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바쁜 일상 속에서 어쩐지 고독함을 느끼는 현대인을 위한 힐링 스낵'이라는 콘셉트로 팝업스토어를 꾸몄다. 다음달 14일까지 약 2달간 운영된다. 선데이치즈볼은 카카오프렌즈 캐릭터인 라이언이 치즈볼을 좋아한다는 스토리에서 탄생했다. 캐릭터를 활용해 식음료 사업까지 확장하고 있는 모습이다. 현재 스낵류를 포함해 25㎝ 치즈볼 라이언 인형, 파자마, 티셔츠 등 약 30여종의 다양한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카카오IX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내 새로운 구매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차별화된 형태의 오프라인 스토어로 확장해, 고객과의 접점을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해외 오프라인 매장도 큰 성과를 보이고 있다. 작년 12월 문을 연 카카오프렌즈 도쿄점은 오픈 1개월간 매출 목표를 144% 초과 달성했으며, 35만여명이 매장을 다녀갔다. 오픈 첫 일주일 동안에만 약 20만명이 매장을 방문했다. 매일 200개 한정 수량만 판매되는 어피치 도넛은 하루도 빠짐없이 오후 4시 전 전량 소진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카카오프렌즈는 일본 내 유통망 확장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달 22일 아마존 재팬에 정식 입점해 키링, 휴대폰 케이스, 목베개, 필통 등 캐릭터 상품 102여 종을 판매하고 있으며 향후 현지 반응 추이에 따라 상품 종류를 점차 늘려 나갈 계획이다. 오프라인에서는 일본 1020세대의 절대 강자로 불리는 패션 브랜드 위고와 손잡았다. 오는 2월 초 하라주쿠 타케시타도리 1.3.5 매장에 입점해 라이언과 어피치 상품 약 60여 종을 판매할 예정이다. 카카오프렌즈와 위고는 향후 일본 전국 매장 입점, 라이선스 전용 상품 출시 등 양사 간의 다양한 협업 방향에 대해서도 면밀히 검토 중이다.

2019-02-06 14:53:11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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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VR, 이번 설엔 가족들과 VR 테마파크 찾아볼까? 설 이벤트 진행

VR엔터테인먼트 전문기업 모션디바이스가 직영 VR 테마파크인 콩VR에서 설날을 맞아 '대가족이 사랑이다'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오프라인 이벤트는 오는 6일까지 잠실 롯데월드몰점과 부산 해운대점에서 진행된다. 3대 가족 동반 방문 시 조부모에게 VR 어트랙션을 횟수 제한 없이 무료로 탑승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온라인에서는 콩VR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공식 계정을 팔로우하고 댓글을 달면 각 지점별로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빅 4 무료 탑승권과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2매)을 제공한다. SNS이벤트는 6일까지 진행된다. 콩VR 테마파크에는 높은 빌딩 외벽을 걷는 1인승 VR 어트랙션 '고공체험'부터 대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6인승 '롤러코스터 VR'까지 구비되어 있어 가족단위 나들이가 가능하다. 콩VR 관계자는 "온 가족이 함께 모이는 설날을 맞아 고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주고 싶어 이번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콩VR 테마파크는 실외 테마파크에 가지 않아도 똑같이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놀이 공원으로 추운 겨울 가족 나들이 장소로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콩VR은 작년 잠실 롯데월드몰점과 부산 해운대점을 오픈 했으며 올해 5월 서울 강남점을 시작으로 올해 안에 10개의 지점을 오픈 할 예정이다.

2019-02-04 07:00:0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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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프렌즈 도쿄점, 매출 목표 144% 초과 달성…일본 여성에게 인기

국민 캐릭터 카카오프렌즈가 일본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카카오IX의 캐릭터 브랜드 카카오프렌즈에 따르면 도쿄점 오픈 1개월간 매출 목표를 144% 초과 달성했으며, 35만여명이 매장을 다녀갔다. 지난해 12월 문을 연 카카오프렌즈 도쿄점은 첫 일주일 동안에만 약 20만명이 방문했으며, 이후 SNS 및 현지 언론을 통해 소식을 접한 젊은 수요층이 대거 몰렸다. 오픈 당일에는 영업 시작 수시간 전부터 수 천여명 인파가 도쿄점 인근 주변 건물을 둘러싼 긴 대기행렬을 만들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방문 고객층은 점심시간에 잠시 틈을 내어 방문한 젊은 직장인부터, 멀리 교토에서 3시간 넘는 거리를 찾아온 대학생, 방과 후 찾아온 중·고교 학생까지 다양하다. 비중은 20대 초반 여성이 50% 정도로 가장 높았으며, 10대 여중 여고생의 비중도 30% 내외로 나타났다. 굿즈의 경우 휴대하기 간편하고, 일상에 늘 함께 할 수 있는 아이템이 인기가 높았다. 한 손에 잡히는 귀여운 치비 어피치 모찌 인형, 가방에 걸고 다니거나 열쇠고리 등으로 이용 가능한 치비 어피치 키링, 실속 있는 볼펜 아이템인 치비 어피치 젤펜 등이 빠른 속도로 완판 대열에 합류했다. 매일 200개 한정 수량만 판매되는 어피치 도넛도 지금껏 하루도 빠짐없이 오후 4시 전 전량 소진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카카오프렌즈 도쿄점은 국내 매장과는 달리 어피치 캐릭터에 초점을 맞춰 오픈한 것이 특징이다. 어피치는 일본 여성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캐릭터 중 하나로, 이번 카카오프렌즈 도쿄점 매장을 통해 리테일, 카페, 전시공간 등 다채로운 콘셉트로 현지의 라이프스타일에 녹아들고 있다. 일본 내 유통망 확장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 달 22일 아마존 재팬에 정식 입점한 카카오프렌즈는 키링, 휴대폰 케이스, 목베개, 필통 등 캐릭터 굿즈 102종을 판매하고 있으며, 향후 현지 반응 추이에 따라 상품 종류를 점차 늘려 나간다는 계획이다. 오프라인에서는 일본 1020세대의 절대 강자로 불리는 패션 브랜드 위고와 손잡았다. 우선, 오는 2월 초에는 하라주쿠 타케시타도리 1.3.5 매장에 입점, 라이언과 어피치 상품 약 60여 종을 판매할 예정이다. 카카오프렌즈와 위고는 향후 일본 전국 매장 입점, 라이선스 전용 상품 출시 등 양사 간의 다양한 협업 방향에 대해서도 면밀히 검토 중이다. 카카오IX 관계자는 "카카오프렌즈의 일본 진출이 생각보다 더 큰 성과를 가져오고 있어 고무적"이라며, "젊은 세대들이 카카오프렌즈의 문화와 감성을 실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접점 확대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2019-02-03 07:00:00 구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