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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제6회 브런치북 프로젝트' 수상작 발표…8만여 편 출품

카카오의 콘텐츠 퍼블리싱 플랫폼 브런치가 '제6회 브런치북 프로젝트' 수상작을 5일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 응모에는 역대 최다인 총 8만여 편의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대상(10편), 브랜드 특별상(8편) 총 18편이 수상작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일(직업), 문학, 인문교양 등 카테고리에서 다양한 시선을 담은 작품들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브랜드 특별상'에는 일러스트, 여행, 라이프스타일 등 분야에서 새롭고 독특한 시선을 담은 작품들이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카카오임팩트가 상금 총 5400만원(대상 각 500만원, 브랜드 특별상 각 50만원) 전액을 지원한다. 또한, 전문 에디터들이 전담할 대상 수상작을 각각 선정해 기획 및 편집을 거쳐 도서로 출간하고, 카카오 브런치팀은 수상작을 브랜딩할 예정이다. 브랜드 특별상 작품은 심사에 참여한 브랜드와 연계해 기고, 강연 등 콘텐츠 협업을 진행한다. 브런치북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이지현 매니저는 "이번 '브런치북 프로젝트'는 다양한 분야에 대한 참신한 시각을 담은 보석 같은 다수의 작품을 발견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이를 토대로 수상작 출간 및 브랜딩을 비롯해 글쓰기를 좋아하는 이용자들이 자유롭게 콘텐츠를 창작하고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6회 브런치북 프로젝트 당선작과 심사평은 브런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9-03-05 11:10:33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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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썬더볼트3 프로토콜 공개

인텔은 USB 프로모터그룹에 인텔 썬더볼트 프로토콜 사양을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 다른 칩 제조사들이 썬더볼트에 호환되는 실리콘을 로열티 없이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썬더볼트란 인텔과 애플이 공동 개발한 고속 데이터 전송 및 연결용 입출력 인터페이스 규격으로, USB 3.0보다 두 배 빠른 전송속도를 제공한다. 제이슨 질러 인텔 클라이언트 커넥티비티 부서 총괄 매니저는 "썬더볼트 프로토콜 사양 공개는 오늘날 가장 단순하고 다용도로 활용되는 포트를 누구나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이번 공개는 썬더볼트3를 향후 인텔 프로세서에 통합하는 작업과 더불어 업계 및 소비자에게 윈윈 성과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인텔은 앞서 썬더볼트3를 향후 인텔 CPU에 통합하고 썬더볼트 프로토콜 사양을 업계에 공개한다는 계획을 공유한 바 있다. 인텔이 출시 예정인 10㎚ 프로세서인 코드명 '아이스 레이크'는 썬더볼트3를 통합한 첫 제품이 될 예정이다. 업계의 썬더볼트3 도입도 한층 속도를 내고 있다. 썬더볼트3는 윈도10, 맥OS 및 리눅스에서 완전 지원되며 썬더볼트3 포트를 장착한 PC 제품의 규모는 매년 두 배가량 늘어나 수천만 대에 이르고 있다. 최신 맥 제품에는 모두 썬더볼트3 포트가 탑재되어 있고 400종 이상의 PC가 썬더볼트3를 채택했다. 삼성전자 PC사업팀 이민철 상무는 "삼성전자는 세련된 디자인에 강력한 성능을 지닌 노트북과 다른 주변 장치를 제공함으로써 썬더볼트3를 원하는 소비자 수요의 증가에 대응하고 있다"며 "삼성전자는 시장에 한층 혁신적인 썬더볼트3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현재 진행되는 인텔과의 협력에 기대를 걸고 있다"고 전했다. 인텔을 비롯한 기타 업계 선도기업들은 실리콘 및 케이블부터 PC와 주변 장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에서 선도적인 커넥티비티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썬더볼트 기술 혁신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2019-03-05 09:33:55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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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AI 인재 양성 위한 국내 첫 P-테크 ‘서울 뉴칼라 스쿨’ 개교

인공지능(AI) 등 미래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고교-전문대 통합 혁신 교육 과정이 국내에서 첫 신입생을 맞이한다. 한국IBM은 4일 서울 세명컴퓨터고등학교에서 국내 첫 P-테크 학교인 '서울 뉴칼라 스쿨'을 개교하고 신입생 52명의 입학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울 뉴칼라 스쿨은 고교 3년과 전문가 2년의 5년제 통합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인공지능 소프트웨어과에 입학한 학생들은 2개 반으로 나뉘어 세명컴퓨터고에서 3년간 공부한 후, 경기과학기술대학교에서 2년 동안 수업을 받는다. 졸업 후 고교 졸업장과 2년제 전문학사 학위가 수여된다. 교과 과정에는 IBM과 세명컴퓨터고등학교, 경기과학기술대학교가 참여해 공동 개발한 내용도 일부 포함된다. 1,2학년에는 고등 정규 교과과정과 함께 프로그래밍이나 데이터베이스 및 빅데이터 분석의 기초 전문 교과 과정을 이수한다. 3학년은 100% 전문 교과 과정 수업을 받게 되며 머신러닝, 프로그래밍 및 빅데이터 분석의 심화과정 등을 배우게 된다. 전문대 과정인 4, 5학년에는 실제 기업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빅데이터 응용, 인공지능 설계가 포함된 전문교과 과정과 함께 산업체 현장 실습에 집중하게 된다. 또한 전 학년에 걸쳐 기술 전문 역량뿐 아니라 기본 직무 역량으로 커뮤니케이션, 분석적 사고, 리더십, 협업 등 소프트 스킬도 수업에 포함된다. IBM은 학교와 함께 전문교과 과정 커리큘럼을 지원하고, 전문가 특강, 유급 인턴십 제도 그리고 IBM 직원들을 통해 업무 경험 공유, 전문 영역 코칭, 학생들의 커리어에 대한 멘토링을 제공할 예정이다. 장화진 한국IBM 사장은 "인공지능 전문가의 꿈을 품고 오늘 서울 뉴칼라 스쿨에 입학한 학생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학생들이 새로운 시대가 요구하는 전문 기술과 실무 역량을 키워, 4차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리더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9-03-04 15:53:14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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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HDC현대산업개발과 스마트홈 기술 협력

카카오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스마트홈 구축을 위해 HDC현대산업개발과 손 잡았다. 카카오는 HDC현대산업개발, HDC아이콘트롤스와 MOU를 체결하고 3사가 함께 스마트홈 기술 개발을 위한 협력에 나설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HDC현대산업개발의 아이파크 아파트에 카카오의 인공지능 플랫폼 카카오 i를 기반으로 하는 시스템과 연동 및 적용된다. 카카오 i는 음성엔진(음성인식/합성 기술), 시각엔진(시각/사물인식 기술), 대화엔진(자연어처리 기술), 추천엔진(빅데이터 및 머신러닝 기반 추천 기술) 등 카카오의 AI 기술로 구성된 통합 인공지능 플랫폼이다. 카카오 i를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홈 시스템을 아이파크 아파트 내에 빌트인으로 탑재하게 되면 별도의 장치 없이 아파트의 사물인터넷(IoT) 및 각종 가전제품 제어가 가능해진다. 특히 냉난방과 조명, 가스밸브, 엘리베이터 호출 등의 다양한 기능을 대화형 스마트홈 서비스 형태로 구현할 계획이다. '카카오홈' 앱 설치 및 연동 후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통해 메시지로 '거실 온도 올려줘', '안방 불 켜져 있어?', '엘리베이터 불러줘' 등과 같이 대화하듯 명령하거나, 집 안에서 음성으로 기기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 밖에도 멜론, 날씨, 쇼핑, 일정관리 등 카카오의 다양한 서비스와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카카오 김병학 AI 랩 총괄 부사장은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홈 시장이 지속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금번 HDC현대산업개발과의 제휴를 통해 관련 영역의 AI 기술 고도화에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카카오의 AI기술과 서비스를 활용해 다양한 영역에서 새로운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는 2017년 포스코건설, GS건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사 AI 기술과 스마트홈 영역의 접점을 구축한 바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카카오 i가 적용된 스마트홈 플랫폼 카카오홈을 선보이고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2019-03-04 15:53:05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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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KT·인텔과 5G 기반 서비스 로봇 공동개발한다

네이버는 네이버랩스와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NBP)이 MWC 기간 중 국내 1위 통신사업자 KT, 글로벌 반도체 기업 인텔과 함께 다양한 5G 기반 서비스 로봇을 공동개발하기로 합의했다고 28일 밝혔다. CES 2019에서 기술력을 과시해 LG전자 등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이루어낸 바 있는 네이버의 기술연구개발법인 네이버랩스는 NBP와 함께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진행되고 있는 세계 최대 모바일 박람회 MWC 2019에서도 KT, 인텔 부스 방문 중 전격적으로 협력을 맺게 됐다. 이번 파트너십에서 네이버랩스는 인텔이 제공하는 5G, 컴퓨팅 및 센서와 같은 솔루션을 사용해 서비스 로봇을 설계 및 개발한다. 클라우드, IDC서비스, 보안 등 IT 인프라 전반을 지원하는 네이버의 플랫폼 자회사 NBP도 참여한다. 삼성카드 AI 서비스, 미래에셋대우의 파생상품 분석서비스, 이지케어텍의 HIS 시스템 등에 적용되는 등 굵직한 성과를 내고 있는 NBP의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이 네이버랩스의 자율주행 브레인리스 서비스 로봇의 두뇌 역할을 할 예정이다. KT는 로봇과 엣지 클라우드 인프라를 5G 통신망으로 연결해 서비스 로봇이 실시간, 초저지연으로 데이터를 주고 받을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할 계획이다. 네이버는 참여 기업들의 힘을 모아 연내 도입 시나리오 구체화 및 솔루션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인텔코리아 권명숙 사장은 "5G의 상용화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가 창출될 것이며, 스마트 팩토리와 서비스로봇이 그 적용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인텔은 5G의 상용화와 새로운 사용처 개발을 위해 전 세계 다양한 사업자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 이번 협력이 국내 5G 사용의 좋은 선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9-02-28 09:57:34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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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응원 댓글 달면 카카오가 1000원씩 기부…3.1운동 캠페인 진행

카카오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에서 '대한민국 100년'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대한민국 100년 캠페인은 독립 운동과 한국 근현대 역사를 알리기 위한 공익 프로젝트 캠페인으로 오는 3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에는 총 5개의 모금 프로젝트가 참여하며, 캠페인 페이지에 응원 댓글이 달릴 때마다 카카오가 1000원씩, 최대 3000만원을 캠페인 프로젝트에 기부한다. 이 밖에도 캠페인 페이지를 SNS에 가장 많이 공유한 이용자 100명에게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한민국 100년 캠페인에는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의 대한민국임시정부를 알리기 위한 소책자 제작 및 배포 프로젝트 ▲흥사단의 독립유공자 후손 학비 지원 프로젝트 ▲정의기억재단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고(故) 김복동 할머니 추모 전시 프로젝트 ▲아름다운재단의 '우토로' 역사를 알리기 위한 평화기념관 건립 프로젝트 ▲아시아평화와역사교육연대의 3.1운동 평화정신을 주제로 한 '역사인식과 동아시아 평화포럼' 프로젝트가 소개된다. 프로젝트 후원에 참여를 원하는 이용자는 카카오같이가치 내 대한민국 100년 캠페인 페이지에서 응원 댓글을 작성해 기부할 수 있으며, 개별 모금 프로젝트에 직접 기부를 하거나, 응원 또는 공유, 댓글만 달아도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카카오같이가치는 이용자 누구나 참여하고 변화를 만들어 나가는 카카오의 사회공헌 플랫폼으로 지금까지 약 1만개의 프로젝트가 진행됐다. 지금까지 모금된 기부금은 약 235억 원으로 같이가치 모금 프로젝트 당 평균 440만 원의 기부금이 모금되고 있다.

2019-02-28 09:57:28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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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형제들, 전문 개발자 양성 교육 과정 '우아한테크코스' 출범

2010년 배달의민족을 시작으로 최근에는 자율주행 배달 로봇까지, 푸드테크 영역에서 혁신을 주도하며 어엿한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 스타트업) 반열에 오른 우아한형제들이 '후배 개발자 양성'에 본격적으로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우아한형제들은 2017년부터 지속해 온 여름 개발자 인턴십 프로그램 '우아한테크캠프'에 더해, 전문 개발자 양성 교육 과정 '우아한테크코스'를 출범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첫 '웹 백엔드' 교육 대상자 모집은 3월 4일 서류 접수, 16일 온라인 코딩 테스트로 시작된다. 우아한형제들이 IT 업계를 대표해 후배 개발자 양성 프로그램에 공을 들이는 이유는 역량 있는 개발자 부족 때문이다. 배달의민족은 물론, 네이버, 카카오 등 대규모 이용자를 위한 서비스를 개발, 운영하는 회사는 역량있는 개발자를 늘 원하지만 곧바로 투입할 수 있는 신입 개발자가 없다는 것. 최근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밍에 대한 관심도가 점점 더 높아짐에 따라 대학에서도 관련 전공자가 늘고 졸업 후 대표적인 IT 기업들에 대한 지원도 증가하고 있기는 하지만 최고 수준의 IT 회사에 곧바로 투입돼 현업에서 필요로 하는 수준의 실력을 펼칠 만한 인재들은 찾아보기 어렵다는 것이 업계가 가진 고민이다. 우아한형제들은 그 배경 중 하나로 학교에서 배우는 프로그래밍 지식과 일선 기업의 업무 현장에서 기대되는 개발 역량 차이에 주목했다. 프랑스의 개발자 양성 학교 '에콜 42'를 벤치마킹한 정부 주도의 개발자 교육 프로그램도 있지만 민간 부문의 기대를 충족하기에는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우아한형제들은 기존의 우아한테크캠프라는 단기 인턴십 프로그램에 더해, 우아한테크코스라는 더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장기 현장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IT 기업의 실무에 곧바로 투입 가능한 실력을 갖춘 개발자를 길러낸다는 계획이다. 박재성 우아한형제들 이사는 "우아한테크코스는 빠르게 변화하는 IT 업계를 선도하는 개발 인재를 육성하고 최첨단 기술을 연구하는 선구적인 교육 기관이 되고자 한다"고 출범 포부를 밝혔다. 박 이사는 NHN NEXT 교수 출신으로 최근 우아한형제들이 우아한테크코스를 기획하고 이끌 책임자로 영입했다. 우아한형제들은 우아한테크코스를 이수하면 전문 개발자로서 IT 기업의 현업에 곧바로 배치되어 일해도 좋을 정도의 실력을 인정 받았다는 의미를 갖게 한다는 목표다. 우아한형제들과 함께할 수 있다면 더 좋겠지만 다른 좋은 IT 기업에 지원, 입사하는 데도 확실히 도움이 될 프로그램으로 정착시키겠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우아한테크코스는 철저히 실무 중심의 현장 교육으로 포털, O2O, 이커머스 등 대표적인 업종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IT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 개발 역량을 갖춘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양성하는 데 집중한다. 올해 첫 교육 과정은 웹 백엔드 분야로 5월부터 12월까지 총 8개월 간 진행된다. 실무 경험 중심으로 1:1 온라인 코드 리뷰, 자기주도적 학습 등 선진화된 교육 과정이 마련돼 있다. 프로그래밍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경험만 갖고 있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올해 최종 선발 인원은 50명 내외다. 우아한테크코스에 대한 더 자세한 소개는 '우아한형제들 기술 블로그'에 올려진 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9-02-28 09:57:16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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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지, CJ ENM과 손잡고 추리·미스터리·스릴러 소설 공모전 진행

카카오페이지가 CJ ENM과 손잡고 '추미스(추리, 미스터리, 스릴러) 소설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공모전으로 참가자는 연재 및 영화화에 적합한 장편 소설이자 추리, 미스터리, 스릴러 요소가 가미된 복합 장르물로 응모 가능하다. SF 타임슬립 소재의 범죄 드라마, 로맨틱 스릴러, 코믹 미스터리 수사극 등 다양한 장르적 변주가 가능해 새롭고 참신한 작품이 많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접수는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로 신인, 기성 모두 지원 가능하다. 이후 1차 심사는 5월 1일부터 5월 29일, 2차 심사는 5월 31일부터 6월 13일까지 진행되고 6월 24일 카카오페이지 앱 내 공지 및 개별 연락으로 당선작을 발표한다. 총 상금은 6000만원 상당이다. 대상 작품(1편)에 3000만원, 금상(2편)에 각각 1000만원, 우수상(2편)에 각각 5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당선작은 카카오페이지와 직접 계약을 맺고 연재에 적합한 소설로 기획개발되며 CJ ENM을 통해 영화 및 드라마 등 영상화 판권 계약을 맺을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카카오페이지 측은 "참신한 이야기를 펼쳐낼 신인 작가를 적극 발굴하고 다양한 소재의 콘텐츠들이 탄생할 수 있는 창작기반을 만들기 위한 것이 목적"이라며 "특히 우수작품의 영상화 등 2차 산업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콘텐츠 육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카카오페이지는 지난 해 진행한 '제2회 추미스 소설 공모전'의 금상 수상작 '내가 죽였다(정해연)'와 우수상 수상작 '암흑검사(초연)'의 연재를 지원하고 있으며 상반기 내 대상 수상작 '일곱번째 배심원(윤홍기)', 금상 수상작 '반전이 없다(조영주)', 우수상 수상작 '호랑낭자 뎐(이재인)'도 선보일 계획이다.

2019-02-28 09:57:04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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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프렌즈, 중국 상하이서 팝업 전시 오픈

카카오프렌즈가 일본 정규 스토어에 이어 중국 상하이에 팝업 전시를 연이어 오픈하며, 글로벌 해외 진출을 가속화한다고 27일 밝혔다. 카카오IX의 캐릭터 브랜드 카카오프렌즈는 오는 3월 1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중국 상하이 '스마오 광장'에 첫 팝업 전시를 오픈한다. 중국 상하이의 명동이라고 불리는 난징동루 보행자거리 초입에 위치한 스마오 광장은 하루 평균 유동인구가 100만명에 달하는 곳으로, 카카오프렌즈 팝업 전시는 광장 중심 1층 야외 단독 공간 형태로 자리하게 된다. 팝업 전시는 카카오프렌즈가 중국에 처음 여행 왔다는 의미를 담아 '카카오프렌즈의 상해 여행' 콘셉트로 디자인됐다. 매장 내외부에는 팝업 전시장 자체가 하나의 포토존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3.5m 크기의 대형 라이언과 각종 캐릭터 구조물들이 곳곳에 배치되어 눈길을 끈다. 오픈 기념 이벤트도 다채롭게 진행된다. 중국 국민 메신저 '위챗' 플랫폼 기반의 모바일 스탬프 이벤트는 휴대폰으로 QR 코드를 스캔한 후 3가지 미션을 달성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LED 머리띠, 라이언 풍선, 카카오프렌즈 스티커 등의 사은품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또 중국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인 '티몰'의 카카오프렌즈 공식몰을 팔로우한 고객들에 한해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프린트한 후 포토 액자에 넣어 준다. 티몰과 연동된 '티몰 자판기'에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전신 키체인 7종이 들어있으며, 랜덤으로 한 개 제품을 특별 우대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들의 댄스공연과 방문객들과 포토타임 등 다양한 볼거리가 팝업전시 오픈 기간 내 지속적으로 선보여질 예정이다. 카카오IX 관계자는 "중국은 시장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크고, K 컬처에 대한 인기가 가장 높은 나라 중 하나"라며 "팝업 전시 오픈 이후 중국 내 대형 온라인몰 입점 등 소비자 접점 확대를 발 빠르게 움직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카카오프렌즈에 대한 해외 쪽 관심이 급속도로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기에, 일본 도쿄점과 더불어 이번 중국 상하이 팝업 전시도 긍정적인 결과를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작년 12월 첫 글로벌 매장을 오픈한 카카오프렌즈 도쿄점은 오픈 1개월 만에 35만명이 방문하고, 매출 목표를 144% 초과 달성하는 등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019-02-27 16:12:30 구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