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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 부지, 충북 청주 최종 선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첨단산업의 원천기술 경쟁력 혁신에 기여할 신규 다목적 방사광가속기를 구축할 부지로 충청북도 청주시가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최근 전략 원천기술 경쟁력의 신속한 확보 필요성이 크게 대두되고, 첨단산업 분야에서 활용성이 높은 대형 가속기 인프라의 확충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과기정통부는 관련 분야 전문가로 부지선정평가위원회를 구성하고,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가 이뤄지도록 지원했다. 선정위는 3차에 걸친 사전 준비회의와 지자체의 유치계획서 서면검토 이후, 6일 발표평가와 7일 현장확인까지 1박 2일에 걸친 최종평가를 통해 1개의 유치 지자체와 부지를 선정했다. 6일 발표평가 결과, 선정평가기준에 따라 충청북도 청주시가 90.54점, 전라남도 나주시가 87.33점, 강원도 춘천시가 82.59점, 경상북도 포항시가 76.72점을 획득해 후보지별 우선순위가 결정됐다. 또 다음날인 7일 상위 2개 지역의 현장을 방문해 신청 시 제출된 내용과 다름이 없음을 확인한 후 1순위 지역을 최종 선정했다. 위원회는 최종적으로 충청북도 청주시를 신규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을 위한 최적의 부지로 선정했다. 청주시는 평가항목 전반에서 고루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지리적 여건, 발전가능성 분야 등에서 타 지역 대비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적의 부지로 선정됐다. 과기정통부와 충청북도, 청주시는 가까운 시일 내 구체적인 지원 조건과 사업 추진 방향을 담은 양해각서(MOU)를 마련,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차질 없이 사업이 추진되면 2022년 이전에 구축에 착수해 늦어도 2028년에는 운영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정병선 제1차관은 "선정된 부지와 지원내용을 반영해 사업기획을 완료하고 5월 중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할 예정"이라며,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차질 없이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0-05-08 13:56:5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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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 재택근무에…NHN, 매주 수요일 자유롭게 일하는 리모트 워크 실시

NHN은 매주 수요일에 원하는 공간에서 일할 수 있는 '수요 오피스'를 시범 도입한다고 7일 밝혔다. NHN은 74일간의 장기간 재택근무를 마치고 11일부터 정상근무 체제로 전환한다. 코로나19 확산 직후인 2월 27일 직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전사 재택근무'를 발 빠르게 도입하고, 3월 중순부터는 주2회 자율적으로 출근하는 '완화된 재택근무'를 선보이며 새로운 근무 방식들을 실험해왔다.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자체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88%가 그 동안의 재택근무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27%는 사무실에서 일할 때보다 집중력과 업무 속도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NHN은 정상근무 전환 후에도 일하는 방식의 실험을 이어간다. 5월 13일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마다 집, 카페, 공유오피스 등 원하는 장소에서 자유롭게 일할 수 있는 '수요 오피스'를 업계 최초로 시행할 방침이다. 우선 NHN을 비롯해 NHN페이코, NHN빅풋, NHN픽셀큐브, NHN스타피쉬, NHN에듀 법인 1300여명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다. 리모트 워크 체제의 효율 및 생산성 증대 효과를 면밀히 점검한 후 전 계열사 확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NHN 측은 "급변하는 IT 환경에서 NHN에 가장 잘 맞는 근무 방식이 무엇인지 찾기 위한 시도"라며 "매주 수요일은 NHN 임직원이 스스로 업무를 계획하고, 생각을 정리하거나 발상을 전환할 수 있는 창의적인 날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0-05-07 16:07:3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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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대 방사광가속시 경쟁 '2파전', 내일 결과 발표...탈락된 2개도는 '강한 유감'

방사광 가속기 조감도. /나주시 1조2000억원대 초대형 프로젝트인 4세대 방사광가속기 설치 후보지로 전남 나주, 충북 청주(오창)가 선정돼 경쟁이 '2파전'에 접어들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8일 방사광가속기 최종 부지를 발표할 계획이며, 올해 안에 차세대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건설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하고, 2022년에는 사업에 착수해 2028년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7일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이날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오전에 나주를 방문한 데 이어 오후에는 오창을 방문했다. 현장 실사 평가 점수를 반영해 우선협상 대상자 1곳을 최종 선정하게 된다.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현장에 치명적인 결함이 없는 한 1순위 후보지가 최종 대상자로 선정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다만, 과기정통부는 후보지 2곳에 대한 순위와 평가결과를 공개하지 않았다. 이에 앞서 6일 과기정통부 방사광가속기 부지선정평가위원회는 대전시 인터시티호텔에서 유치계획서를 제출한 충북 오창·경북 포항·전남 나주·강원 춘천 등 4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유치 계획 발표 평가를 진행해 나주와 오창 등 2곳을 후보지로 선정했다. 전남 나주는 100점 중 최고인 50의 점수가 달린 '입지 조건' 중 미래자원 확장 가능성, 국가균형 발전 기여 가능성, 부지 안정성 뿐 아니라 차별화된 지자체 지원 등을 집중적으로 내세웠다. 나주혁신도시는 전국 어디서나 2시간 내 접근이 가능한 고속철도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후보지 중 고속철도 역사와 가장 가까운 8분 거리에 위치한다는 점, 광주시와 공동생활권 형성이 가능하다는 점 등에서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또 3월에 개교할 예정인 한전공대와 나주 한전 본사 간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인 요인이다. 특히 나주는 대형 첨단연구시설이 전무하기 때문에 국가 균형 발전을 고려할 때 방사광가속기가 이곳에 유치한다고 강조해왔는데, 정치권에서도 국가균형발전론에 내세왔기 때문에 이 같은 주장이 어느 정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나주는 또 안전성 면에서도 화강암 기반으로 자연재해가 전혀 없고, 50년간 3.0 이상의 지진이 단 3회로 충북, 경북 등 타 지자체보다 적다는 점을 강조해왔으며 청정 지역으로 꼽히는 전남에 위치한 강점도 내세워왔다. 충북 청주 오창의 방사광가속기 조감도. /충북도 충북 오창은 '입지 조건'에서 나주에 비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오창은 경북·중부·중부내륙·중앙고속고로 등 4개 고속도로망과 잘 연결돼 전국 2시간 이내 접근성을 강조해왔다. 또 국내 유일의 고속철도(KTX) 분기역인 오송역이 오창에서 자동차로 15분 거리에 있으며, 중부권 거점 공항인 청주국제공항에서도 차량으로 5분 거리여서 세계적인 기업, 학자들과의 교류도 가능해진다. 특히 2022년 충남 천안에서 청주공항으로 이어지는 복전철의 수도권 전철망이 준공될 예정이어서 접근성이 더 좋아진다. 방사광가속기는 자연재해의 위험을 고려해야 하는데, 화강암반이 넓게 분포해 자연재해의 위험에서도 안전하다는 점도 강점이다. 또 오창 인근에 세계 3대 바이오 클러스터인 오송생명과학산업단지가 들어서 있는데, 방사성가속기 부지가 조성되면 대규모 '바이오헬스 벨트'를 형성할 수 있게 된다는 점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분석된다. 충청북도는 현장 실사에서 편리한 교통망과 접근성, 발전 가능성, 안정적 지반, 사전행정절차 완료 등 오창의 강점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반면, 후보지 선정에서 탈락한 경상북도와 강원도는 7일 이번 선정평가 결과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시했다. 포항이 후보지 선정에서 탈락하자 경북도는 입장문을 통해 "최적의 객관적인 조건을 갖춘 포항이 후보지에서 탈락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한다"며 "선정 결과에 관계없이 기존 3·4세대 방사광 가속기의 성능 향상을 통해 연구 개발과 산업지원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역시 춘천이 후보지에서 탈락한 강원도에서는 객관적으로 우수한 입지조건을 갖췄는데 정치력의 한계에 부딪혔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전남도는 제21대 국회의 호남권 당선자 28명이 유치전에 동원됐으며, 충북은 평가가 시작되기 전부터 대통령선거 등 정치적 상황을 고려할 때 유리하다는 예상이 제기돼 왔다. 강원도, 도의회, 춘천시와 시의회, 강원 시장군수협의회 및 시군의회의장의장협의회, 국회의원협의회는 이날 성명을 통해 후보지 선정 평가 결과를 요구하며 이번 결과에 강력 반발했다. /채윤정기자 echo@metroseoul.co.kr

2020-05-07 15:39:08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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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코로나19 속에서도 역대 최고 분기 매출·영업이익 달성…언택트 효과

카카오가 코로나19의 영향 속에서도 올해 1분기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동시에 달성했다. 커머스를 포함한 톡비즈와 카카오페이 등 신사업, 콘텐츠 부문이 호실적을 이끌었다. 카카오는 7일 K-IFRS 기준 올해 1분기 매출 8684억원, 영업이익 882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3%, 219% 증가했다. 카카오는 7일 K-IFRS 기준 올해 1분기 매출 8684억원, 영업이익 882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3%, 219% 증가했다. /카카오 여민수 카카오 공동대표는 이날 실적 발표 후 이뤄진 컨퍼런스콜에서 "1분기는 전례 없는 팬데믹(전염병 대유행)과 불확실성 속에서 카카오 플랫폼의 역할이 중요했다"며 "대면소통이 어려워져 카톡을 통한 이용자 소통이 늘었는데, 특히 코로나19 확산이 정점에 달한 2월 말에는 채팅앱 이용 시간이 역대최고를 기록했고 보이스톡과 페이스톡 사용량도 많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여럿이 통화 가능한 그룹콜 통화 시간은 전분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며 "코로나19 이후에도 이용자가 카카오를 퍼스트 윈도로 신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카카오톡 이용자 수도 꾸준히 늘고 있다. 1분기 국내 카카오톡 월간활성이용자(MAU)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1만명, 작년 4분기보다 33만명 늘어난 4519만명을 기록했다. 1분기 경기 불확실성이 확대됨에 따라 광고사업에 다소 영향을 미쳤지만 작년 11월 제시한 톡비즈 매출 목표치는 유지했다. 여 대표는 "톡비즈 올해 매출 50% 성장과 1조원 달성 목표는 충분히 낙관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톡보드의 누적 집행 광고주 수는 현재까지 5400개 이상이며, 3월부터는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카카오의 매출 구성. /카카오 카카오는 지속 성장하고 있는 톡비즈 광고 사업 부문에서 다양한 비즈니스 파트너들의 수요에 부합할 수 있는 상품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며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카카오커머스는 전년 동기 대비 톡스토어 거래액 5배 성장을 이끈 '톡딜'과 같은 새로운 성장동력을 지속 발굴하며 이용자들의 다양한 커머스 니즈를 포용하는 쇼핑 플랫폼으로 성장을 지속한다. 톡딜은 2명만 모여도 공동구매로 할인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카카오페이는 빠르게 증가하는 거래액과 증권 계좌 이용자를 기반으로 새로운 투자습관을 만들며 증권 영역으로 확장을 이어간다. 계좌 개설 고객 수 1200만명을 돌파하고 올해 1분기에 185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한 카카오뱅크는 카카오뱅크 앱 2.0 업데이트로 금융 플랫폼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한다. 유료 콘텐츠 부문은 올해 K-콘텐츠의 수요가 높은 대만, 태국, 중국 지역에 진출해 글로벌 지적재산권(IP) 사업자로서의 역할을 확대한다. 올해 하반기 해외 거래액 비중은 국내를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카카오M은 2100억 원 투자 유치를 발판으로 음악, 영상, 디지털, 라이프 엔터테인먼트를 아우르는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사업을 가속화한다. 카카오는 올해 카카오엔터프라이즈를 통해 B2B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영역에도 본격 진출한다. 하반기에 기업용 종합업무플랫폼 '카카오워크'를 출시하는 등 카카오가 가진 기술과 플랫폼으로 차별화된 기업용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구서윤기자 yuni2514@metroseoul.co.kr

2020-05-07 15:08:56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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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하라] 5. '언택트' 시대로 급부상한 인공지능(AI)

LG CNS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울 마곡 본사 출입게이트에 도입한 'AI 얼굴인식 출입통제서비스' 활용 모습. /LG CNS 코로나19로 비대면을 선호하는 '언택트' 시대에 접어들면서 비대면을 가능하게 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이 각광을 받고 있다. ◆코로나19로 챗봇 도입 문의 폭증, 영상진단·안면인식 AI 급부상 7일 AI 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했던 지난 3월부터 콜센터에서 사람이 하는 업무를 대신할 수 있는 AI 챗봇 도입 문의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챗봇 수요가 급증한 것은 서울 구로의 콜센터에서 98명이 확진받는 등 코로나19 집단 감염 사태가 벌어진 탓이 크다. 기존에는 'AI가 사람의 일자리를 뺏는다'는 부정적인 견해가 지배적이었으나, 비대면 선호 현상으로 사람의 역할을 줄여나가는 것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도 확산됐다. AI 전문기업 아크릴 관계자는 "최근 챗봇 사업에 대한 문의 및 시범 운영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챗봇 등 대화형 에이전트를 통한 언택트 비즈니스의 중장기적인 필요성에 대한 학습이 이뤄지면서 챗봇에 대한 사업적 요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아크릴은 AI 챗봇이 앞으로 챗봇과 컨택센터의 마케터가 융합된 형태로 진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서울대병원 문경 인재원 생활치료센터에서 방사선사가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루닛 코로나19로 의료 AI 기술도 크게 주목을 받았다. AI 의료 기업들이 코로나 사태에 기여하기 위해 수 초 만에 흉부 엑스레이 분석을 끝낼 수 있는 폐질환 진단 AI 솔루션을 무료로 공개했으며, 원격진료도 한시적으로 허용됐기 때문이다. 뷰노·루닛·디에스랩글로벌 등은 코로나 사태에 도움을 주기 위해 흉부 엑스레이나 폐 CT 영상 진단 솔루션을 무상 공개했다. 그동안 의료 AI 진단 보조 솔루션은 국내에서 의료 수가를 적용받지 못해 널리 활용되지 못했지만 이번 무상 제공으로 의료 현장에 확산되는 계기가 돼 향후 도입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강원도보건소·대구파티마병원은 뷰닛으로부터 도입한 체스트 엑스레이 솔루션을 코로나19 선별 과정 등에 활용하고 있으며, 은성의료재단 좋은병원들의 좋은문화병원·좋은삼선병원·좋은강안병원이 2차 종합병원 최초로 루닛에서 AI 의료영상검출 보조소프트웨어를 도입했다. 또 지난 2월 24일부터 의료기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전화나 화상 상담으로 처방까지 받을 수 있는 원격의료가 국내에 도입됐고, 원격진료에 AI 기술 도입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언택트 현상이 두드러지면서 그동안 불법이던 원격의료를 '더는 미룰 수 없다'는 공감대도 확산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비대면 의료 서비스를 예로 들며, "디지털 기반 비대면 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밝히기도 해, 10년간 국회를 통과하지 못한 의료법 개정안 추진이 힘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로 회사에 출입할 때 출입카드를 태그할 필요 없이 출입문을 통과할 수 있는 AI 안면인식 기술도 크게 주목을 받았다. LG CNS는 중국의 대표 안면인식 AI 기업인 센스타임과 손잡고 '얼굴인식 출입 통제 솔루션'을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 위치한 본사 출입게이트 26곳에 도입했다. 특히 이 기술은 마스크를 껴도 얼굴인식이 되고 안경·화장·얼굴각도 등 다양한 제약에도 판독 가능해 관심을 모았다. 안면인식 AI 기술은 올해 말경 인천공항에도 도입될 예정으로, 이 시스템이 도입되면 출입국 심사에서 멈출 필요 없이 얼굴인식으로 걸어가며 통과할 수 있는 '워크스루' 서비스가 가능해진다. 얼굴인식을 이용한 페이스 페이(Face Pay) 서비스도 국내에서 본격화되고 있다. 신한카드는 최근 은행에서 카드와 얼굴정보를 등록하면 가맹점에서 얼굴인식 만으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를 한양대 서울캠퍼스에서 상용화했다. LG CNS도 얼굴인식으로 직원의 신원을 파악한 후 커뮤니티 화폐로 자동 결제되는 '안면인식 커뮤니티 화폐' 서비스를 본사 지하 식당 1개 배식 코너에서 시범 운영 중이다. ◆나쁜 AI 막기 위한 '딥페이크' 탐지기술·'설명 가능한 AI' 개발은 과제 나쁜 AI로 손꼽히는 '딥페이크' 탐지기술도 포스크 코로나 이후 주목받을 기술로 꼽히고 있다. 딥페이크(Deep Fake)는 AI로 특정인의 얼굴을 다른 영상· 사진 등에 합성하는 편집물로, 'n번방' 사건으로 온라인 성착취물 공유방에 딥페이크 채팅 방들이 운영되는 것이 밝혀지며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올랐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딥페이크를 활용한 신종사기, 금융범죄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며 "영상 속 인물의 표정·음성·화질 등을 바탕으로 해당 영상의 위조 여부를 밝히는 기술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코로나 이후 AI 기술이 더욱 확대되기 위해서는 설명 가능한 AI(XAI, eXplainable AI)가 빠르게 개발돼야 한다. 현재의 AI는 '왜 그런 결정을 내렸는지' 설명할 수 없어 '블랙박스'로 불리기 때문에, 회사의 중대한 결정을 내리는 데 활용하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솔트룩스 등 대표 AI 기업들은 현재 XAI 개발에 몰두하고 있으며, XAI에 대한 신규 표준화 작업의 필요성도 대두되고 있다. /채윤정 AI전문기자 echo@metroseoul.co.kr

2020-05-07 13:44:58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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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1분기 매출 8684억원·영업이익 882억원…역대 최고 실적

카카오가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카카오는 K-IFRS(한국국제회계기준) 기준 2020년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3% 늘어난 8684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 분기 매출을 경신했다고 7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1%, 전년 동기 대비 219% 증가한 882억원으로 역대 최고 분기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커머스를 포함한 톡비즈와 카카오페이 등 신사업, 콘텐츠 부문이 호실적을 이끌었다. 1분기 플랫폼 부문 매출은 전분기 대비 1% 감소,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한 4418억원을 기록했다. 톡비즈 매출은 신규 광고주 확대와 커머스의 견조한 성장으로 전분기 대비 1%,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한 2247억원이다. 선물하기, 톡스토어, 메이커스 등 카카오커머스의 1분기 전체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55% 늘었다. 포털비즈 매출은 계절적 비수기와 코로나19로 인한 대형 브랜드 광고주의 광고 집행 수요 감소로 전분기 대비 13%, 전년 동기 대비로는 8% 감소한 1166억원을 기록했다. 신사업 부문 매출은 전분기 대비 14%,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한 1005억원으로 집계됐다. 프리미엄 택시 서비스인 '카카오T 블루'의 가맹 사업 확대와 카카오페이 거래액 증가로 성장세를 이어갔다. 콘텐츠 부문 매출은 전분기 대비 6%, 전년 동기 대비로는 8% 증가한 4266억원이다. 유료콘텐츠 매출은 지난 4분기 카카오재팬 회계기준 변경에 대한 기저효과로 전분기 대비 97% 상승했고, 글로벌 거래액 확대에 따른 가파른 매출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로는 30% 성장한 970억원으로 집계됐다. 1분기 유료 콘텐츠 부문의 글로벌 플랫폼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51% 성장했다. 게임 콘텐츠 부문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 성장한 968억원을 기록했다. 뮤직 콘텐츠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1507억 원을 달성했다. IP 비즈니스 기타 매출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6% 감소한 819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 영업 비용은 전분기 대비 2% 증가, 전년 동기 대비로는 15% 늘어난 7802억원으로, 연결 종속회사 편입으로 인한 인원 증가가 영향을 줬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1%, 전년 동기 대비 219% 성장한 882억원이며, 영업이익률은 10.2%로 역대 최대 영업이익과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

2020-05-07 08:50:23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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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정윤영 교수, 차세대 폴더블 전자소재에 활용될 유연기판 개발

포스텍 정윤영교수. /과기정통부 전자기기에서 소자가 놓이는 기판 내부에 부드러운 물질 층을 삽입해 딱딱한 물질을 부드럽게 구부릴 수 있게 만드는 새로운 개념의 유연기판이 개발됐다. 포스텍 정윤영교수 연구팀이 부드러운 물질을 기판내부에 삽입해 응력 감쇄 효과를 일으키는 차세대 폴더블 전자소자 구현 기술개발에 성공했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밝혔다. 이 내용은 과기정통부의 글로벌프론티어사업 지원으로 수행된 연구의 성과로 저명한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츠' 6일(한국시간)자에 게재됐으며, 연구팀은 관련 기술로 국내 특허와 미국 특허를 출원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리서치&마켓에 따르면 웨어러블 디바이스 및 폴더블폰 기기 등 유연 디스플레이 세계 시장 규모는 2019년 79억1000만 달러에서 25.9%의 연평균 성장을 지속해 2025년에는 315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응력 감쇄형 유연 기판의 효과. /과기정통부 웨어러블 기기에 응용되는 유연 전자 기술은 구부림에 강하면서도 전기·광학적 성능이 우수한 소재가 요구되지만, 그동안 개발된 그래핀, 탄소나노튜브, 고분자 기반 소재들은 성능과 양산성이 기존의 딱딱한 물질들에 비해 많이 떨어진다는 한계가 존재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팀은 유연 기판 내 부드러운 물질 층을 삽입하는 방법을 고안했다. 응력 감쇄층이 삽입된 유연 기판의 경우, 일반 유연 기판에 비해 표면 변형률이 크게 감소되는 것은 물론 딱딱한 소재를 이용하더라도 구부림에 의한 성능 저하가 없다는 사실을, '인듐 주석 산화물'소재를 이용한 실험을 통해 입증했다. 정윤영 교수는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드는 새로운 유연물질의 개발과정을 획기적으로 보완할 수 있는 응력 감쇄형 유연 기판 기술은 기존에 산업계에서 성능이 검증된 금속과 세라믹을 사용해 유연 전자소자 구현이 가능한 만큼, 빠르게 성장하는 유연 전자기기 시장 지배력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채윤정 AI전문기자 echo@metroseoul.co.kr

2020-05-06 18:00:13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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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 김연수 부사장 선임

김연수 한글과컴퓨터그룹 부사장. /한컴 한글과컴퓨터그룹(한컴)은 김연수 전략기획실장을 그룹운영실장 부사장에 선임한다고 6일 밝혔다. 김연수 부사장은 미국 보스톤대학에서 경영학 학사를, 보스톤칼리지 대학원에서 금융학 석사와 뱁슨칼리지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다. 2006년 반도체 제조기업인 위지트 입사를 시작으로 해외사업, 투자기획 등의 업무를 통해 기획 및 M&A 실무를 익혀왔으며 특히 김상철 회장과 함께 국내 최초로 나스닥 SPAC을 운영하며 해외투자업무를 시작했다. 김연수 부사장은 김상철 회장의 장녀이기도 하다. 이후 한컴그룹에서 2014년 국내 1위 임베디드SW 기업인 한컴MDS 인수, 2015년 국내 1위 모바일 포렌식 기업인 한컴위드 인수를 총괄하며 그룹의 성장 및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기여했다. 해외사업총괄을 맡는 동안에는, 해외 클라우드 시장에 주목하며 한컴 웹오피스로 아마존웹서비스(AWS)와 계약을 이끌어냈고, 2015년 유럽 PDF솔루션 기업 아이텍스트의 인수 및 2018년 매각을 주도하며 해외 투자 수익을 크게 거두는 등 해외 시장에 대한 감각을 인정받은 바 있다. 김연수 부사장은 투자자들의 요청으로 현재까지 아이텍스트 대표이사 및 의장을 맡고 있으며 한컴의 매각 이후에도 매출, 영업이익, 조직 규모를 동시에 2배 이상 성장시키며 경영능력을 입증했다. 한컴그룹은 이번 인사를 통해 김연수 부사장을 중심으로 그룹 컨트롤타워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지속적인 투자를 통한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과 그룹사 간 시너지 확대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구서윤기자 yuni2514@metroseoul.co.kr

2020-05-06 15:21:05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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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오늘 오후 6시30분 '나우 페스트'에 송가인 출연

네이버 '나우 페스트(NOW FEST) 2020'에 가수 송가인이 모바일 라이브 콘서트 최초로 출연한다. /네이버 네이버 '나우 페스트(NOW FEST) 2020'에 가수 송가인이 모바일 라이브 콘서트 최초로 출연한다. 네이버는 6일 오후 6시30분부터 네이버앱의 실시간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 '나우'에 송가인이 출연한다고 밝혔다. 나우에서는 4일부터 6일까지 나우 페스트 2020이 진행되고 있다. 발라드, 트로트,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사용자들과 함께 '집콕 떼창'을 즐기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기존 라이브 오디오 스트리밍뿐 아니라 라이브 동영상인 '보이는 나우'로도 제공돼, 듣는 즐거움과 보는 즐거움을 두배로 선사하고 있다. 나우 페스트 2020의 마지막인 오늘 오후 6시부터는 송가인, 헨리, 라비, 에일리 등 인기 아티스트들의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송가인은 '전국 팔도 메들리'를 포함한 히트곡을 열창할 예정이며, 헨리는 이번 공연을 통해 오랜만에 팬들 앞에 선다. 라비와 에일리는 최초로 듀엣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5월 4일부터 5일까지는 백지영, 혁오 등 인기 아티스트들이 출연했다. 사용자들이 모바일 스테이지를 즐기는 방법도 다양했다. 4일 무대를 펼친 '데이브레이크'의 '들었다 놨다' 공연에서는 팬들이 댓글창에서 이모지를 이용해 손가락을 들어올렸다 내려놓는 동작으로 '댓글 떼창'이 나오는가 하면, 5일 공연을 진행한 '십센치'는 팬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즉석에서 앵콜곡을 선보이기도 했다.

2020-05-06 14:21:31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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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엘케이, 디알젬에 AI 폐질환 분석 솔루션 공급

제이엘케이 인공지능 솔루션 영상분석 이미지. /제이엘케이 의료 인공지능(AI) 기업인 제이엘케이는 의료 진단용 엑스레이(X-ray) 시스템 전문기업인 디알젬에 AI 폐질환 분석 솔루션을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디알젬은 엑스레이 시스템(출력 32㎾급 이상) 누적 생산량 세계 1위 기업으로, 코로나19 확산의 영향으로 최근 매출 규모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엑스레이 시스템에 대한 해외 수요 급증으로 올해 매출 목표를 이미 지난 달 초 달성했을 정도다. 이에 따라 디알젬은 수출 물량을 맞추기 위해 생산량을 전년 대비 5배 확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이엘케이가 이번에 납품하는 제품은 코로나19 조기 진단에 활용 가능한 AI 기반 폐질환 분석 솔루션 '제이뷰어엑스(JVIEWER-X)'로 계약 규모는 1억원이다. 제이뷰어엑스는 흉부 엑스레이 이미지에 대한 AI 분석 결과를 폐질환 진단에 활용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디알젬 엑스레이 시스템에 장착된다. AI 기술이 플랫폼 형태로 제공되기 때문에 앞으로 MRI, CT, 초음파 등 다양한 의료 장비들에 탑재될 것으로 전망된다. 제이엘케이는 디알젬 납품 계약을 의료장비 강자 기업에 AI 기술이 성공적으로 융복합된 초석으로 보고, 이번 계약을 발판 삼아 해외 의료장비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제이엘케이 김동민 대표는 "인공지능 솔루션과 국내 엑스레이 시스템의 융복합 초석을 마련한 이번 계약은 우리 기술이 플랫폼 형태로 납품돼 지속적으로 매출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며 "우리 AI 솔루션이 설치된 국산 의료 시스템이 세계 각국의 의료 현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채윤정 AI전문기자 echo@metroseoul.co.kr

2020-05-06 14:14:50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