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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과점 막자"…최저 수수료 내세운 민간배달앱 등장

국내 배달앱 시장에 독과점 문제가 제기되면서 수수료를 낮춘 배달앱이 등장하고, 공공배달앱 도입이 활발히 논의되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 국내 배달앱 시장 점유율은 배달의민족이 55%, 요기요와 배달통이 각각 33%와 10%를 차지하고 있다. 이같은 상황 속 요기요와 배달통을 운영하는 독일 딜리버리히어로(DH)가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을 인수하면서 현재 공정위가 두 업체의 기업결합 승인 심사를 진행 중이다. 두 업체가 결합하면 점유율 98% 이상으로 사실상 국내 배달앱 시장을 독차지하게 된다. 독점 논란과 함께 배달앱이 업체에 과도한 수수료를 받고 있는 것이 논란이 되자 몇몇 소비자들은 수수료가 낮은 착한 배달앱으로 눈길을 돌리는 모양새다. 띵동은 수수료 2%를 내걸고 배달 중개 사업 확장에 나선다. /허니비즈 이런 상황 속에서 앱 띵동은 수수료 2%를 내걸고 배달 중개 사업 확장에 나선다. 띵동의 개발 및 운영사 허니비즈는 11일 해당 외식업체에게 음식 가격의 2%만 수수료로 받는 정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배달 앱 점유율 1위인 배달의민족과 2위 요기요의 수수료율이 각각 6.8%, 12.5%인 것과 비교하면 한참 낮은 수준이다. 허니비즈 윤문진 대표는 "우리나라 배달 중개시장 규모가 충분히 크고 성숙한데다, 소상공인 및 관과 협력하면 수수료 2% 체계로도 시장성이 있다"면서 "소상공인 부담을 크게 낮춰, 최근 논란이 된 배달앱 수수료 문제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앞으로 수수료를 올리거나 추가로 광고 및 입점비를 도입할 생각이 없다"라고 강조했다. 허니비즈는 이른바 '배달앱 2.0' 전략을 통해 20조원에 이르는 국내 배달음식 중개시장에서 기존과 같은 과도한 마케팅을 지양하고, 민관 협력 등을 통해 소상공인에게 부여되는 수수료 등 부담을 크게 줄이겠다는 계획이다. 시작 단계인 만큼 모든 지역에서 배달을 이용하기는 어렵다. 띵동은 우선 서울 관악·성동·송파·동작구 및 부산 진구 등 총 5곳을 전략 지역으로 선정했다. 이들 지역에 위치한 상점 6500여 곳은 수수료 2%가 적용되는 실시간 배달 주문 결제를 시작했다. 5곳을 제외한 지역은 앱 내에서 음식점에 직접 전화를 걸어 주문할 수 있다. 전화 주문 방식으로 확보한 상점은 현재까지 약 7만2000곳이다. 띵동은 올 하반기에 전국적으로 음식 배달 실시간 연동을 확대할 예정이다. 배달의민족 앱 아이콘. /우아한형제들 규모가 작은 배달앱이 지속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할 부분이다. 기존에도 배민, 요기요 외에 위메프오, 쿠팡이츠, 카카오 주문하기 등으로 배달 주문을 할 수 있었으나 오랜 기간 배민과 요기요의 배달앱 시장 점유율을 낮추지 못했기 때문이다. 한정된 배달 지역과 많지 않은 음식점 개수 등이 소비자가 선택하기 어려운 원인 중 하나다. 앱 안정성도 낮아 이용자의 불만이 제기되는 경우도 많다. 지난해 5월 서비스를 시작한 쿠팡이츠의 경우 서울시 25개의 구 중 18개 구에서만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나머지 7개 지역에 속한 사람들은 배달 주문을 이용할 수 없다. 쿠팡이츠의 중개수수료는 주문 가격에 상관 없이 건당 1000원이고, 배달료는 기본 5000원에 거리에 따라 증가할 수 있다. 카카오톡 주문하기의 경우는 대형프랜차이즈 업체 위주로 입점해 있으며, 가맹점으로부터 월 3만원의 고정비용만 받고 있다. 위메프오는 지난해 12월 기준 2년간 중개수수료 인상 없이 5%대로 동결해서 받는다는 방침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들 업체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은 최근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위메프오와 쿠팡이츠의 소비자 관심도(정보량)는 올해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7%, 173% 늘었다. 이들 업체 관계자는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는 하지만 이익이 나오기 어려운 구조여서 서비스 확장에 대한 고려는 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구서윤기자 yuni2514@metroseoul.co.kr

2020-05-11 15:07:07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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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엘케이, 원격의료 솔루션 개발로 원격의료 시장 진출 본격화

제이엘케이의 개인 의료정보 관리 토탈솔루션 모바일 앱 '헬로헬스(Hello Health)'. /제이엘케이 인공지능(AI) 의료분석 솔루션 개발기업인 제이엘케이가 원격 의료서비스가 가능한 솔루션 개발에 성공하며 원격 의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의료 AI 기업인 제이엘케이는 개인 의료정보 관리 토털솔루션 앱 '헬로헬스' 개발을 완료했으며, 제품 상용화를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1등급 유헬스케어 게이트웨이' 인허가를 신청했다고 11일 밝혔다. 헬로헬스는 일반인들은 활용하기 어려운 엑스레이(X-ray), 컴퓨터단층(CT), 자기공명영상(MRI) 데이터를 쉽게 확인해 볼 수 있는 뷰어 프로그램이 탑재돼 있으며 의료데이터에 대한 AI 분석 서비스와 원격 의료진료 서비스 기능도 제공한다. 또 AI 분석 결과를 일반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분석 결과를 시각화해 보여주는 리포트 기능도 포함했다. 이번에 신청한 1등급은 모바일 플랫폼을 통한 의료영상 데이터 전송에 대한 건으로, 인허가 승인까지 30일에서 45일 정도의 기간이 예상된다. 1등급 승인을 받으면 바로 '3등급 유헬스케어 진단지원시스템' 인허가 신청에 들어갈 예정이며, 모든 인허가 절차가 마무리되면 AI 분석 기술 중심의 원격의료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진다. 제이엘케이는 헬로헬스 상용화를 발판으로 본격적으로 원격의료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는 원격의료 시장이 2019년 305억달러(약 37조원)에서 2021년 412억달러(약 50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동민 제이엘케이 대표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의료 분야에서도 AI와 정보통신기술(ICT)이 융합된 비대면 의료 기술 발전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헬로헬스는 AI와 ICT 기술을 융합한 원격의료 서비스라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으며, 상용화에 성공한다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의료 산업 경쟁력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채윤정 AI전문기자 echo@metroseoul.co.kr

2020-05-11 14:23:5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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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K-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육성 사업' 6개 기업 선정

엑셀러레이터 육성사업 지원체계. /과기정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일 2020년도 'K-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육성 사업'에 참여하는 6개 액셀러레이터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인공지능(AI), 5G, 블록체인,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사물인터넷(IoT) 등 정보통신기술(ICT) 특화 액셀러레이터의 신청을 지난 3월27일까지 접수하고 평가를 거쳐 코맥스벤처러스·블록크래프터스·어썸벤처스·요즈마그룹코리아·인포뱅크·케이액셀러레이터 등 6개를 최종 선정했다. 액셀러레이터는 초기 창업자를 발굴해 일정 기간 동안 집중 보육해 성장을 돕는 기관을 말한다. 'K-글로벌 액셀러레이터 육성 사업'은 ICT 분야 혁신기술 기반 창업 활성화를 위해 ICT 분야 특화 액셀러레이터의 역량을 강화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1개 액셀러레이터 당 3억원 내외의 정부 지원금과 1억원 이상 자체 재원으로 구성되는 사업비로 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해외 파트너 확보, 협력 등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게 된다. 선정된 6개 액셀러레이터는 미국, 독일, 중국, 이스라엘 등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각 액셀러레이터별 특화된 분야에서 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각 액셀러레이터들은 8개 내외의 유망 스타트업을 5∼6월 중 자체적으로 선발하고, 6개월 동안 멘토링, 네트워킹, 데모데이 등 자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오상진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스타트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액셀러레이터의 역량 제고와 역할이 중요하다"며 "정부가 ICT 분야에 특화된 액셀러레이터 역량을 강화하고, 액셀러레이터가 ICT 스타트업 성장을 지원함으로써 ICT 창업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가 형성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채윤정 AI전문기자 echo@metroseoul.co.kr

2020-05-11 12:00:32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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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KBS, AI 아나운서가 뉴스 읽어준다

KBS 이창형 기술본부장(왼쪽),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최진민 부사장이 MOU 체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방송 콘텐츠 분야에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를 접목한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지난 8일 서울 여의도 KBS 사옥에서 AI 기술을 활용한 미디어 인프라 및 재난방송 시스템 구현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방송 콘텐츠 인프라는 물론이고, 국민 안전을 위한 재난방송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먼저 KBS 재난 방송에 자동으로 스크립트를 읽어주는 'AI 아나운서'를 연내 선보인다. KBS는 재난방송 주관사로 기상청에서 재난 정보를 받아 속보로 내보내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국민의 안전과 직결된 재난방송은 심야, 주말, 공휴일에 관계없이 재난 발생 시 방송이 가능한 상시적 인력과 리소스가 필요하다는 어려움이 있었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여기에 AI 기술을 활용해 빠르고 효율적인 재난 방송 시스템 구축을 돕는다. 먼저 자연어처리기술을 적용, 더 빠르고 정교하게 스크립트를 만들 수 있게 한다. 이후 음성 합성 기술을 활용, 스크립트를 KBS 아나운서 목소리로 자동 변환해 방송을 송출하는 방식이다. 향후 재난 방송에 빠른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통합 AI 플랫폼 '카카오 i'의 시각 엔진 기술을 활용해 KBS의 영상 콘텐츠의 편집, 검색, 관리 시스템 혁신도 지원한다. 시각 엔진을 활용하면 드라마, 예능, 뉴스, 교양/시사/다큐 등 다양한 영상에서 인물, 주제, 키워드 등의 중요 데이터를 자동으로 추출, 분류할 수 있다. 또한 KBS가 보유한 다양한 형태의 미디어콘텐츠를 더 높은 성능과 효율적인 비용으로 관리할 수 있는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자체 분산 스토리지 기술과 동영상을 여러 포맷으로 변환할 수 있는 미디어 트랜스코딩 기술 등 AI 플랫폼을 지원하는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측은 "AI와 클라우드 기술로 KBS의 방송 시스템과 미디어 인프라 구축을 전격 지원하고 방송제작 환경을 혁신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며 "앞으로도 AI 비즈니스로 이용자에게 좀 더 가치있는 서비스와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0-05-11 11:13:43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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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내달 1일부터 유료 회원제 서비스 시작

네이버는 유료 회원제 서비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을 오는 6월 1일 출시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네이버 네이버㈜가 유료 회원제 서비스를 시작한다. 네이버는 유료 회원제 서비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을 오는 6월 1일 출시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가격은 미정이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은 일정 비용을 낸 네이버 이용자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 적립 혜택과 함께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이용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에 가입하면, 네이버쇼핑·예약·웹툰 서비스 등에서 네이버페이로 결제할 경우 결제금액의 최대 5%를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적립 받을 수 있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은 월간 결제금액 20만원까지 '기본 구매 적립' 외에 4% 추가 적립 혜택을 받아 최대 5%의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적립 받게 된다. 또한, 20만원부터 200만원까지의 결제금액에 대해서는 기본 구매 적립 외에 추가 1% 적립 혜택을 받는다. 특히, 멤버십 적립 혜택은 네이버페이 이용시 제공되는 다양한 적립 혜택들과 별도로 제공되기 때문에, 네이버페이 애용자라면 다양한 혜택들을 중복으로 누릴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멤버십 회원이 MY 단골 스토어에서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5만원 이상 충전해 상품을 구매할 경우 MY단골 스토어 쇼핑시 지급되는 2% 추가적립 혜택과 네이버페이 포인트 충전시 지급되는 1.5% 적립 혜택을 모두 적용 받아 최대 8.5% 적립이 가능하다. 생활 속 즐거움을 더하는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도 제공된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은 ▲네이버웹툰/시리즈 쿠키 20개(웹툰 미리보기 10편 상당) ▲바이브 음원 300회 듣기 ▲시리즈온 영화/방송 감상용 캐쉬 3300원(최신 드라마 2편 상당) ▲네이버 클라우드 100GB 이용권 ▲오디오북 대여 할인 쿠폰 중 마음에 드는 혜택 4 가지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선택한 디지털 콘텐츠는 월 단위로 변경이 가능하다. 네이버는 멤버십 회원이 자유롭게 혜택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 사업자들과의 제휴를 확대해 이용자 선택의 폭을 넓혀 나가겠다는 입장이다. 멤버십 서비스를 기획한 네이버 한재영 리더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은 네이버쇼핑 또는 웹툰, 시리즈온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서비스를 활발히 이용하는 분들에게 더욱 유용한 멤버십이 될 것"이라며 "이번 서비스 출시를 시작으로, 추가 혜택과 제휴사를 꾸준히 확보해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네이버는 11일부터 시작하는 사내 베타서비스를 통해, 만족도 높은 적정 가격을 책정하고 6월 1일 공개할 예정이다. /구서윤기자 yuni2514@metroseoul.co.kr

2020-05-11 11:11:41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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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어때, 코로나19로 침체된 중소형호텔 돕는다

여기어때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중소형호텔 업계 상생안을 발표했다. /여기어때 여기어때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중소형호텔 업계 상생안을 발표했다. 광고비 반값에 이어 거래액 확대 방안을 내놓으며,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숙박업계를 지원한다. 여기어때는 주요 중소형호텔을 대상으로 거래액을 늘리기 위한 마케팅 지원을 결정했다. 이달 발생한 거래수수료의 절반을 얼어붙은 시장 상황을 타개하는 데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지원금은 고객을 유치하기 위한 할인 쿠폰 발급 비용으로 활용되며, 대상 제휴점은 별도의 신정 절차 없이 혜택을 일괄 적용 받는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큰 중소형호텔 업계에 대한 대책이다. 코로나19 사태가 정점을 찍은 후 황금연휴를 지나면서 호텔·리조트와 펜션의 수요는 점차 회복하고 있지만, 중소형호텔은 사정이 다르다. 방문객 규모가 여전히 기대에 미치지 못해, 운영비 부담을 호소하는 운영자가 늘고 있다. 숙소 이용객의 방문을 유도하는 '청결 숙소' 홍보물도 전체 중소형호텔에 제공된다. 청결 숙소라는 점을 안내하는 포스터와 외부 거치 배너, 객실 내 배치할 수 있는 청결 숙소 안내장 등을 포함한 2개 패키지가 준비됐다. 여기어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경제가 얼어붙으면서 피해를 이야기하는 제휴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며 "숙박 생태계의 일원으로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는 상생의 움직임이 필요한 때"라고 밝혔다. 여기어때는 코로나19가 맹위를 떨친 지난 3월부터 자영업자가 다수인 중소형호텔 업계를 위한 지원 방안을 꾸준히 내놓고 있다. 지난달까지 대구 지역 중소형호텔의 광고비를 반값까지 인하했으며, 경북과 부산 지역은 1곳당 최대 50만원 상당의 마케팅 지원 방안을 실행했다. 여기어때는 제휴점이 실질적인 운영비 절감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함께 위기를 극복한다는 입장이다. /구서윤기자 yuni2514@metroseoul.co.kr

2020-05-11 09:47:15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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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4월 DNA 우수사례로 프트넷·알서포트·프람트테크놀로지 선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월의 데이터(D)·네트워크(N)·인공지능(A) 우수사례로 소프트넷·알서포트·프람트테크놀로지 등 3건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처음 발표하는 '이달의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DNA) 우수사례'는 지난 4월 '2019년 DNA 혁신기업 실태조사 결과 발표' 당시, 매월 우수사례를 발굴하겠다는 계획의 후속조치다. 이번 '4월의 DNA 우수사례'에는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당면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자사의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대처함으로써 사태의 조기안정에 기여한 기업을 중심으로 선정했다. 소프트넷은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한 환자가 의료진 접촉 없이 스스로 체온, 혈압, 증상 등을 앱으로 입력하고 의료진은 원격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환자·의료진 간 안전한 치료에 기여했다. 알서포트는 코로나19로 대면업무의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원격화상회의, 재택근무 서비스를 지난 4월까지 무상 제공했으며, 온라인 개학한 교육기관에도 서비스를 무상 제공하는 등 비대면 서비스 확산에 기여했다. 현재 4200여개 기업이 자사 화상회의, 재택근무 서비스를 활용해 비대면 업무를 진행 중으로 코로나19 확산 이전인 1월 대비 4월말 현재 34배 이상 사용량이 증가했다. 프람트테크놀로지는 공공데이터를 개방형 데이터로 전환해 약국, 우체국 등 판매처별 마스크 수량정보를 실시간 제공하는 공적마스크 판매정보 오픈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를 개발해 코로나19 상황 국민생활 안정에 공헌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향후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DNA)의 성과 확산을 위해 누리집을 통한 DNA 지원 및 홍보 채널의 다각화 등 국민의 일상생활에서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DNA)가 부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채윤정 AI전문기자 echo@metroseoul.co.kr

2020-05-10 12:00:05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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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SaaS 본격화...코로나19로 SaaS 시장 급성장 전망

AI 기반 SaaS 방식인 e커머스 마케팅 자동화 솔루션 '빅인'. /빅인사이트 인공지능(AI) 기반의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시장이 본격화되고 있다. 오나인솔루션즈·빅인사이트·마인즈랩·솔트룩스 등 국내외 AI 기업들은 AI 기술 기반의 SaaS 서비스를 선보이고, 시장 규모가 1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되는 국내 SaaS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SaaS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운영되는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로, 소프트웨어를 구입해 PC에 설치할 필요가 없이 웹에서 소프트웨어를 빌려쓰는 방식을 말한다.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언택트(비대면)' 트렌드와 재택근무 등으로 소프트웨어도 클라우드 전환이 가속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 특히 코로나로 기업들도 전례 없는 수준의 경기 침체를 경험하고 있으며,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늘어나면서 경기 침체 장기화 가능성까지 있어 비용 절감 차원에서도 SI(시스템통합) 구축 방식보다는 SaaS 서비스 이용이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AI 기반 e커머스 마케팅 솔루션 기업인 빅인사이트는 SI가 아닌 SaaS 방식으로 마케팅 자동화 솔루션을 고객사에 월정액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50만원부터 200만원 이상까지 플랜으로 제공해 이미 패션, 뷰티, 가구 브랜드 등 700여개사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빅인사이트 관계자는 "쇼핑몰에서 고객의 모든 행동을 추적하고 AI의 머신러닝 기술로 상품을 추천하는 데, 주로 자사몰이나 전문몰을 대상으로 솔루션을 제공하기 때문에 초개인화 추세에 맞게 고객에게 좀 더 정확한 추천이 가능하다"며 "특히 코로나19 사태 이후 기존 전통적인 형태인 SI 대신 SaaS 방식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AI 기반 SaaS 플랫폼 제공업체인 오나인(o9)솔루션즈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지난해 하반기 이웅혁 신임 대표를 한국 지사장에 임명한 후 국내 SaaS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 회사는 SaaS 기반 SCM 솔루션으로 시장 수요의 감지 및 예측, 수요 공급 조정, P&L(손익) 관리, 플래닝 및 의사결정 프로세스 등을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AI 모델을 사용해 예측 품질을 향상시켰으며, 지능형 알고리즘을 통해 수요와 공급을 조정할 수 있다. AI 플랫폼은 기업 고객이 중점적으로 사용하는 '계획 언어'를 설정해 수집하고 규칙 및 알고리즘을 만들고 분석해 유용한 지식 정보 데이터를 제공한다. 이 회사의 플랫폼은 피렐리·나비코·실리콘랩스 등 소매·소비재·의류·가전·반도체· 산업 제조·석유 및 가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글로벌 대규모 엔터프라이즈 고객들을 확보해 통합 계획 및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마인즈랩의 마음 회의록. /마인즈랩 AI 플랫폼 제공업체인 마인즈랩은 지난 3월 SaaS 기반 회의록 자동정리 AI 서비스인 '마음 회의록'을 선보이고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마음회의록은 AI 플랫폼인 마음 AI에 접속해 회의정보 인력과 회의록 파일 업로드만 해도 텍스트화된 회의록 파일을 받아볼 수 있다. 또 클라우드 시스템에 접속해 녹음버튼 한번만 누르기만 하면 실시간으로 녹음된 파일을 업로드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회의 내용을 즉각적으로 문서화해 공유할 수 있고, 회의록은 클라우드에서 보관되기 때문에 이용자가 필요할 때마다 열람 가능하다. 마음회의록은 AI 플랫폼 이용료인 월정액 9만9000원에 추가적인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마인즈랩은 또 이달 클라우드 컴퓨팅 기업 이노그리드와 AI 클라우드 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제휴(MOU)를 맺고 AI 클라우드 사업을 다각화할 계획이다. AI 전문기업인 솔트룩스는 기존에는 AI 고객센터 구축, 챗봇 고객응대 등을 할 수 있는 AI 플랫폼 공급에 주력해 왔으나, 최근 데이터과학 SaaS 서비스와 대규모 데이터 수집·인지분석 등 클라우드에 기반한 구독형 서비스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채윤정 AI전문기자 echo@metroseoul.co.kr

2020-05-10 11:36:17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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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에이아이, 국내 최초로 아마존 알렉사 SI 기업에 선정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아이콘에이아이(ICON.AI)는 지난 6일 아마존 알렉사의 엄격한 평가기준을 통과해 글로벌 인공지능비서 플랫폼 1위인 아마존의 알렉사의 SI(시스템통합)업체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현재 아마존 알렉사의 SI는 ICON.AI를 포함해 18개 기업이 있으며, 나스닥상장사 콤스코프, 시스코가 인수한 시나미디어, 21억 유로 매출 규모의 프랑스 사젬콤, 6000만 달러 매출 규모의 링크플레이 등이 있다. 한국업체가 아마존 알렉사의 SI가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ICONA.AI는 지난 1월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2020 전시회에서 알렉사로부터 SI에 대한 공식 제의를 받고 3개월의 평가기간을 거쳐 선정됐다. 이러한 제의를 받게 된 이유는 ICONA.AI가 국내에서 유일하게 아마존 알렉사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사이며, 이미 알렉사 인증 경험과 SW(소프트웨어) 통합 노하우등을 보유하고 있어 알렉사의 확장에 필요한 SI로서 자격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기존의 SI기업들 17곳 모두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지 않는 알렉사 솔루션 업체들로, ICON.AI가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써드파티용 SW를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는 차별화 포인트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ICON.AI는 올해 CES에서 혁신상을 수상 받은 스마트 메이크업 미러와 지난 3월12일에 알렉사의 인증을 통과한 써드파티용 SW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아마존 알렉사 SI 선정으로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제품군 즉, 스마트 메이크업 미러, 스마트 디스플레이 스피커, 스마트 미러 의 확산을 위한 SW라이센싱, 디자인 및 기술지원, 턴키 솔루션 제공 및 서비스, 인증 대행 등의 새로운 비즈니스 수익모델을 확보하게 된다. ICON.AI는 지난 4월초부터 대기업,통신사 및 건설사 스마트홈 제조사, 전통적인 제조업체 등과 알렉사 탑재를 위한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 중에 있으며, 6월말까지 알렉사 보이스 서비스의 테스트 랩을 국내 최초로 설립할 계획으로, 아마존 알렉사의 인증 대행 서비스도 시작한다. ICON.AI는 또 지난 3월 신용보증기금의 '퍼스트펭귄'에 선정된 바 있으며, 지난달부터 국내외 벤처캐피탈(VC)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투자유치를 진행 중에 있다. 신민영 대표는 "시리즈 A를 유치하면, 알렉사 펀드에 바로 도전할 계획인 데, 이미 알렉사 관련 하드웨어 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마지막 1가지 필요한 요건인 VC 투자유치이기 때문에 알렉사 펀드를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이 100% 충족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2020-05-08 17:42:03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