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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벤처스, 차세대 X-선 발생장치 제조 스타트업 어썸레이에 투자

차세대 X-선 발생장치 제조 기업 어썸레이가 카카오벤처스, 서울대기술지주 등으로부터 22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8일 밝혔다. 2018년 7월 설립한 어썸레이는 시드 라운드에서 7억원을, 프리 시리즈 A 라운드에서 15억원을 연이어 투자 유치했다. 첫 라운드는 카카오벤처스, 서울대기술지주가 참여했고, 두 번째 라운드는 기존 두 곳의 투자사와 디캠프, 베이스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어썸레이는 초소형 X-선 발생장치를 개발해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 X-선은 전자를 물체에 충돌시켜 발생된 전자기파를 의미하는데, 이 X-선이 공기 중 미세한 오염물질을 이온화해 빠른 속도로 정화하는 방식이다. 특히 어썸레이는 기존 X-선 장치에 들어가는 필라멘트가 아닌, 탄소 신소재인 탄소나노튜브(CNT) 섬유를 사용한다. 이를 통해 유해물질인 오존을 발생하지 않으면서 맞춤형 공기 정화가 가능하다. 연내 어썸레이는 국내 지하철 역사에 자체 개발 장치를 공급하고, 2020년에는 해외 진출과 함께 대량 생산을 위한 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김세훈 어썸레이 대표는 "어썸레이의 X-선 발생장치는 공기 정화뿐 아니라 의료, 보안 등 다양한 산업 영역에 적용 가능하다"며 "해당 기술로 세상을 놀랍고 아름답게 만들겠다는 비전으로 더욱 사업 성장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투자를 이끈 카카오벤처스의 김기준 부사장은 "어썸레이는 나노 소재를 전공한 다섯 명의 서울대학교 박사와 20년 이상 X-선 장비 제조 분야의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팀"이라며 "이들의 검증된 기술력과 빠르게 양산용 시제품 제작에 돌입하는 사업 역량을 높게 평가해 후속 투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2019-07-08 10:30:48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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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ICT 모의 분쟁조정 경연대회 신청접수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2019년 ICT 모의 분쟁조정 경연대회'를 오는 9월 27일 연다고 7일 밝혔다. 참가신청 접수는 25일까지다. 'ICT 모의 분쟁조정 경연대회'는 법원을 통한 소송절차보다 신속하고 경제적인 '분쟁조정제도'에 대한 예비 법조인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전자문서·전자거래, 인터넷주소, 온라인광고, 정보보호산업 등 총 4개 분야가 대상이다. 참가자들은 4개 경연 분야 중 1개를 선택, 자유 주제로 분쟁 시나리오를 구성해 1차 예선(서면) 및 2차 본선(현장경연)을 거치게 된다. 최종적으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4팀은 총 1100만원 상당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받게 된다. 이번 대회는 ICT 분쟁조정 제도에 관심 있는 전국 대학(원)생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경우 5인 팀을 구성해 ICT분쟁조정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은 신청서를 25일까지 경연대회 사무국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KISA 조준상 ICT분쟁조정지원센터장은 "참가 학생들이 더 유연하고 창의적인 분쟁 경연을 펼치도록 올해는 자율 주제 방식으로 변경했다"며 "본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법원소송의 대안적 해결방식인 '조정제도'를 다양하게 접해보고 관심을 키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07-07 15:15:4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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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랩스, 세계적 로봇 권위자 김상배 MIT 교수 기술 고문으로 영입

네이버랩스가 김상배 MIT 기계공학부 교수를 기술 고문으로 맞이하고, 기술 고도화에 더욱 주력한다. '치타' 로봇으로 더 유명한 김상배 교수는 MIT 생체 모방 로봇 연구소를 이끌고 있는 4족 보행 로봇 전문가이자, 누적 논문 인용 건수가 6000여 건이 넘는 세계적인 로봇 권위자다. 2006년 미국 시사 주간지 TIME이 선정한 '올해 최고의 발명품'에 꼽힌 '스티키봇' 역시 김상배 교수의 연구결과다. 김상배 교수는 네이버랩스의 기술 고문으로서 다양한 기술 프로젝트들에 대한 기술 컨설팅과 엔지니어 육성 및 관련 분야 인재 발굴 등에 적극 힘쓸 계획이다. 지능형 자율주행 머신 플랫폼을 위한 공간 매핑부터, 로봇과 사람의 인터랙션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단계를 자율화하기 위해서는 자율주행 기술과 함께 로봇 분야의 요소 기술들 역시 필수적이다. 실제로 먼저 인도 공간을 매핑하기 위한 네이버랩스의 comet 프로젝트에는 네이버랩스와 MIT가 산학협력으로 개발한 치타3와 미니 치타를 활용할 예정이다. 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는 "새로운 기술 고문 김상배 교수의 합류를 계기로 그간 축적한 기술 역량들을 고도화하고 새로운 원천 기술 또한 지속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역량을 더욱 집중해 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7-05 09:42:56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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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 웹툰 작가 꿈꾸는 대학생 위한 '2019 지옥캠프' 성료

네이버웹툰은 '2019 지옥캠프'를 성공리에 끝마쳤다고 5일 밝혔다. 2019 지옥캠프는 네이버웹툰이 후원하고 만화가 이현세가 주최하는 만화 창작 프로젝트로 웹툰 작가를 꿈꾸는 대학생들을 위한 합숙 캠프다. 2001년 시작해 올해로 19회째를 맞았다. 2019 지옥캠프에는 총 93명의 대학생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난 6월 24일부터 7월 4일까지 진행된 총 10박 11일간, 하루 11시간씩 오직 웹툰에만 몰두해 한 편의 작품을 완성해냈다. 만화가 이현세 화백과 이두호 화백 외 다수의 현직 작가들이 동고동락하며 더욱더 캠프를 빛냈다. 특히 국내 주요 웹툰 플랫폼에서 작품을 연재한 경험이 있는 현직 웹툰 작가들이 실시간 멘토링을 통해 작품의 제작 기술에서부터 심리적인 부분에 이르기까지 웹툰 작가로서의 연재 노하우와 경험을 공유했다. 한편, 이번 캠프에서는 온오프라인 웹툰 및 만화 업계 관계자들을 초청해 전시회와 함께 학생들의 작품에 대한 피드백을 받는 시간을 가졌으며, 여기서 좋은 평가를 받은 작품은 네이버웹툰의 단편선으로 연재될 예정이다. 이번 2019 지옥캠프에 멘토 작가로 참여한 '파도를 찾아라!' 김정현 작가는 "예비 작가들의 열정과 실력에 감탄하며 처음 웹툰을 시작했었던 초심을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참가 소감을 남겼다. 네이버웹툰의 한국 웹툰 서비스를 총괄하는 김여정 리더는 "웹툰 작가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최고의 기회가 될 수 있는 '지옥캠프'를 올해도 후원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꾸준하게 창의적이고 개성있는 작가들을 양성해 나갈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웹툰은 국내 웹툰 작가 양성을 위해 국내 공모전 사상 최대인 총상금 15억원 규모의 웹툰 및 웹소설 분야 '지상최대공모전'을 오는 9월까지 진행한다.

2019-07-05 09:42:45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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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카카오, 광고로 수익화 노린다

국내 양대 정보기술(IT) 기업 네이버와 카카오가 자사의 대표 플랫폼을 기반으로 광고 상품을 확대하며 수익화에 나서고 있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모바일 앱 첫화면에서 검색창 아래로 하나의 광고를 노출하고 있다. 네이버에 따르면 모바일 네이버가 첫 등장한 2009년 35만명이었던 월간 이용자 수는 현재 매일 3000만명에 이른다. 현재는 전체 방문자의 74%가 첫화면에 검색창과 광고 등을 보여주는 '새로운 네이버'를 이용하고 있다. 첫 화면에는 하나의 광고만 들어가기 때문에 사용자의 주목도가 높을 수밖에 없다. 막강한 방문자 수를 바탕으로 네이버는 모바일 첫 화면에 노출하면 배너광고 '스페셜DA' 단가를 이달부터 평균 30% 인상했다. 스페셜DA는 모바일 첫화면과 뉴스판에 노출하는 광고로, 3시간 단위로 단가가 책정된다. 가장 비싼 시간대는 오후 6~9시로 이 시간대의 광고비는 4500만원에서 1300만원 오른 5800만원이다. 다른 시간대의 광고단가도 200만~1400만원 인상됐다. 첫 화면 광고 외에 네이버는 쇼핑을 성장동력으로 잡고 쇼핑 광고 확장에도 주력하는 모습이다. 네이버는 모바일 첫 화면 개편에서도 쇼핑을 뉴스와 동등한 위치에 놓는 등 커머스 영역을 강화했다. 첫 화면에서 오른쪽으로 넘기면 나오는 웨스트 랩에서 패션, 뷰티 아이템 등 다양한 쇼핑몰이 나열된다. 네이버는 사이트 검색광고, 쇼핑검색광고, 콘텐츠검색광고, 브랜드검색 등 다양한 광고 상품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1분기 네이버 쇼핑에 입점한 스마트스토어 수도 26만개로 전년 동기 대비 30% 늘었다. 스마트스토어 1곳당 거래액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 1분기 실적에서도 커머스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비즈니스 플랫폼 사업은 쇼핑 검색 광고와 검색형 상품 확대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12.9%, 전 분기 대비 1.6% 증가한 6693억원을 기록했다. 카카오는 카카오톡을 이용한 광고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2010년 3월 서비스를 시작한 카카오톡 이용자는 현재 4300만명을 넘어 국민 메신저로 불리기도 한다. 카카오가 카카오톡에서 새롭게 선보인 광고서비스 '카카오톡 비즈보드(이하 톡보드)'에 대해 자신하는 이유다. 톡보드는 모든 카카오톡 사용자의 채팅방 목록 최상단에 광고를 노출하는 방식이다. 지난 2개월간 한정된 파트너를 대상으로 클로즈드 베타 테스트를(CBT) 진행한 결과, 내부적으로 만족할만한 성과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범 테스트 기간 중 비즈보드 최고 단가는 20억원에 달했다. 노출 확정형으로 최대 30일간 4억회 노출을 보장한다. 올해 3분기 중에는 오픈 베타테스트(OBT)로 전환해 광고주를 늘린다는 목표다. 이종원 카카오 사업전략팀장은 "톡보드가 기존 광고대비 효과가 좋기 때문에 지난 2분기 기업설명회(IR)에서 밝힌 매출 50% 향상이라는 목표는 충분히 달성 가능하다"며 "정식 오픈 후 성과에 대한 기대감으로 두근두근한 상태"라고 말했다. 톡보드 광고상품은 보장형과 CPC(클릭당 과금)형으로 나뉜다. 보장형은 20억·5억·2억원으로 나뉘며 노출 횟수를 보장한다. 가장 비싼 20억 상품은 최대 30일의 집행 기간과 4억회의 배너 노출을 보장한다. CPC형 광고는 클릭 회수에 따라 과금하는 방식으로 최소 200원에서 시작해 입찰 방식으로 가격을 정한다. 이에 따라 톡보드를 통해 카카오가 본격적인 수익 창출을 이룰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NH투자증권 안재민 연구원은 "카카오톡의 4400만 MAU와 트래픽을 활용한 광고 매출이 3분기부터 발생하면서 수익성 개선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19-07-04 15:30:58 구서윤 기자
SK㈜ C&C, 빅데이터 활용 'ESS·태양광 플랫폼' 구축

퍼블릭 클라우드 기반의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활용한 'ESS(에너지저장장치)·태양광 발전 혁신 플랫폼'이 나온다. SK㈜ C&C는 '아큐인사이트 플러스 퍼블릭 서비스'와 연계한 '현대일렉트릭 ESS·태양광 발전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 사업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현대일렉트릭이 구축·운영 중인 72곳의 ESS 연계형 태양광 발전소에서 쏟아지는 방대한 발전 설비 및 기상 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태양광 발전 환경을 확보하면서도 발전 수익은 늘리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위해 SK㈜ C&C와 현대일렉트릭은 태양광 발전 수익성을 높이기 위한 '태양광 발전량 분석·예측 시스템'을 구축한다. 현대일렉트릭의 프라이빗 클라우드에 수집된 발전 설비 관련 데이터와 기상·환경 정보를 아큐인사이트 플러스 퍼블릭 서비스로 가져와 현지 발전소에 맞는 최적의 '태양광 발전량 데이터 분석·예측 모델'을 만들어낸다. 예측 결과를 현대일렉트릭의 IoT(사물인터넷) 플랫폼 '인티그릭'에 연계해 ESS 충·방전 운영 효율성도 높인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태양광 발전은 일조시간과 발전시간뿐만 아니라 계절에 따라 봄·가을에 가장 발전량이 높고 여름에는 높은 온도로 인해 효율이 떨어져 수요와 공급에 따른 판매 수익에 큰 차이가 나타난다. 태양광 발전량 분석·예측 시스템을 활용하면 계절, 날씨, 시간 등에 따라 발전량을 실시간 분석하고 예측해 발전소와 연계된 ESS의 출력을 최적으로 제어할 수 있어 발전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SK㈜ C&C는 ESS의 배터리 온도는 물론 전압, 온습도, 전력계측 정보 등 ESS의 성능과 안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인자를 실시간 분석하는 '헬스 인덱스(건전지표)'도 개발한다. ESS 운전 데이터를 바탕으로 과거 사고·이상 유형과 유형별 원인 인자를 분석해 이상징후를 확인한다. 예를 들어 충·방전시 발생하는 온도, 전압 등의 이상 현상을 감지할 경우 전류를 빠르게 차단하고 폭발·화재의 위험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현대일렉트릭은 아큐인사이트 플러스 퍼블릭 서비스 연계를 통해 태양광 발전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개발 및 적용에 들어가는 시간과 비용을 최소화 하면서도 IT 코딩이나 전문적인 빅데이터 지식이 없이도 현장에서 언제든 믿고 바로 적용 가능한 서비스가 확보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주) C&C 채널&마케팅 그룹 이문진 그룹장은 "태양광 발전 분야는 물론 제조 분야 곳곳에서 다양한 맞춤형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만들어내며 국내 제조 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2019-07-04 08:59:05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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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 프로필 이미지 넓어진다…업데이트 진행

카카오가 2일 카카오톡 업데이트를 단행하며 프로필 영역에 변화를 줬다. 눈에 띄는 변화는 프로필 배경 영역의 확장이다. 화면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던 프로필 배경 영역이 페이지 전체로 확대되어, 더 넓은 범위에서 배경 이미지 설정이 가능해진다. 이와 함께 프로필 관리 버튼을 우측 상단에 배치하고, 하단 중앙에 프로필 편집 버튼을 별도로 분리해 변경할 프로필 이미지와 상태 메시지 등을 미리 보며 변경 또는 편집할 수 있게 했다. 이와 더불어 기존 카카오톡 치즈, 카카오스토리 앱을 통해서만 설정 가능했던 '움직이는 프로필 사진'을 이제 카카오톡 내도 직접 편집, 적용할 수 있게 됐다. 음악으로 기분을 표현할 수 있는 '프로필 뮤직'의 뮤직 플레이어는 크기와 형태에 따라 4가지 타입으로 다양화했고, 기존 상단 고정에서 자유롭게 위치를 선택해 배치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설정한 음악의 장르에 따라 6가지 종류의 애니메이션 효과를 제공하는 뮤직 플레이어도 제공함으로써 시각적 즐거움을 더했다. 이 밖에 디데이 뱃지, 텍스트 말풍선, 스티커, 배경 효과 등 다채롭고 풍성한 비주얼 아이템을 제공해 이용자 개인의 선호, 취향, 심리상태 등을 반영해 프로필 영역을 디자인할 수 있게 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톡 프로필은 상대방과의 대화, 소통에 앞서 이용자의 아이덴티티를 나타내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왔다"며 "이용자들이 저마다 프로필 영역을 색다르게 연출하면서 카카오톡을 이용하는 또 다른 재미와 가치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새로운 프로필 기능들은 iOS와 안드로이드 카카오톡 v.8.4.5 이상으로 업데이트 후 적용할 수 있으며, PC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2019-07-02 14:27:37 구서윤 기자
네이버, '정보보호의 달' 맞이해 다양한 활동 진행

네이버가 정보보호의 달 7월을 맞아 이용자와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의 정보보호 담당자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우선 네이버는 이용자와 함께 하는 개인정보보호 캠페인 '엔플이(네이버의 정보보호 마스코트)의 하루'를 1일부터 26일까지 약 4주간 진행한다. 엔플이의 하루는 엔플이의 일상을 담은 만화를 통해, 중요하지만 놓치기 쉬운 생활 속 정보보호 활동을 배우고 나만의 정보보호 노하우와 다짐을 공유하는 캠페인이다. 네이버 개인정보보호 공식블로그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네이버는 캠페인 종료 이후 추첨을 통해 60명을 선정, '라인프렌즈 BT21 핸디 선풍기'를 경품으로 증정할 계획이다. 11일에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행사 '네이버 PER 부트캠프'를 개최한다. 네이버는 2015년부터 이용자로부터 프라이버시 보호 관련 개선점을 제보받고 서비스에 반영하는 'PER 제도'를 운영해 왔다. PER 부트캠프는 PER제도를 바탕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정보보호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들의 톡톡 튀는 보안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시상할 계획이다. 특히, 프라이버시 수준 향상에 큰 도움이 되는 의견을 제안한 4개 팀을 선정해 ▲최우수상 1팀에게 100만원 ▲우수상 1팀에게 50만원 ▲장려상 2팀에게는 각각 30만원을 상금으로 지급한다. 또한 네이버는 정보보호에 있어 어려움을 겪는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의 정보보호 담당자를 위해 매년 교육 및 업무 관련 설명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 3월부터는 개인정보 보호 분야의 다양한 주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네이버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네이버 프라이버시 아카데미'를 격월로 진행하고 있다. 오는 31일로 예정된 세번째 프라이버시 아카데미는 '서비스 기획자가 알아야 할 개인정보 보호 의무'를 주제로 네이버 개인정보보호 이재림 리더가 진행한다. 이번 강연은 개인정보를 수집, 보관, 제공, 파기할 때 준수해야 하는 개인정보 보호 의무 중 '인터넷 서비스'에서 고려해야 할 내용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네이버는 네이버 서비스의 이용자 정보를 함께 처리하는 수탁업체들을 대상으로도 매년 정보보호 교육을 제공하고 보호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오는 25일에는 수탁 업체 60여 곳의 개인정보보호 책임자 및 담당자를 'D2스타트업팩토리'로 초청해 '최신 판례로 알아본 개인정보보호'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2019-07-01 10:48:3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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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ICT 신사업, 'ICT 인프라 에코 사업' 집중 육성…비결은 발달장애인 3인방

오는 4일 발달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재단법인 행복ICT가 발달장애인들이 담당하는 ICT 기기 리사이클링 사업을 소개했다. (재)행복ICT는 발달 장애인들이 자기 주도적 미래 설계와 자립을 돕는 신성장 사업으로 'ICT인프라 에코 사업'을 집중 육성한다고 1일 밝혔다. 행복ICT는 고용노동부가 인증하고 한국 장애인고용공단이 장애인 표준 사업장으로 지정한 사회적 기업이다. 2011년 행복나눔재단·SK㈜ C&C·SK텔레콤이 함께 설립한 재단법인으로 시스템 개발과 운영·ICT 솔루션 개발 사업을 영위하며 작년 말 기준 73억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전체 직원 66명 중 41%인 27명의 장애인을 고용하고 있으며 이번 리사이클링 사업 발굴을 통해 지체장애인 중심이었던 장애인 고용의 범위를 발달장애인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행복ICT는 지난해 말 발달장애인과 함께 하며 자사 ICT 사업 기반의 지속 성장이 가능한 신규 사업으로 ICT 인프라 에코 사업을 선정했다. ICT 인프라 에코 사업은 기업들로부터 기증 받은 노후 노트북·데스크톱 등 ICT 기기를 재사용·활용이 가능하도록 리사이클링 과정을 거쳐 재판매하는 사업이다. SK하이닉스·SK텔레콤·SK이노베이션·SK㈜ C&C·SK E&S·SK인포섹등 SK관계사에서 노후 ICT 기기를 기증하고 있다. 올 1월 'ICT 인프라 에코 사업팀' 신설 후 발달장애인 3명을 선발해 1개월간의 교육을 거쳐 3월에 직원으로 채용했다. 최민우(22세) 씨, 심창용(20세) 씨, 김현진(20세) 씨는 업무에 투입된 지 2~3개월 만에 노트북·데스크톱 등에 대한 검수와 분류는 물론 ▲부품 탈거 ▲외장 클렌징 ▲부품 분해·조립 등의 전문 업무를 척척 해내며 주위를 놀라게 했다. 행복ICT는 이들 3인방의 활약 속에서 올해 3억원의 ICT인프라 에코 사업 매출을 기대한다. 내년에는 이들과 함께 일할 발달장애인들을 추가 채용할 계획이다. 자심감에 가득 찬 이들 3인방에게는 올해 새로운 목표와 꿈이 생겼다. 3인방 중 맏형으로 PC조립과 게임이 좋다는 최민우 씨는 친구들의 PC도 고쳐주고 게임용 조립 PC 제작에도 도전할 계획이다. 활달한 성격으로 팀 내 분위기 메이커인 심창용 씨는 배달 등 단기 아르바이트에서 느끼지 못했던 일하는 기쁨을 느끼면서 지금보다 내일 더 많은 일을 하고 싶다고 말한다. 행복ICT가 첫직장인 김현진 씨는 업무를 배우는 속도는 느리지만 일단 업무를 익힌 후에는 꼼꼼한 업무 처리로 정평이 나있다. 김씨는 행복ICT에서 열심히 일해 가족과 함께 살 아파트를 마련하는 게 꿈이다. 이들의 성장 뒤에는 이 3인방의 출퇴근을 돕고, 업무를 지원하는 'ICT 인프라 에코 사업팀' 현장 관리자 '이옥선 매니저(50세, 지체장애)'의 어머니와 같은 세심한 배려가 있었다. 행복ICT 김준범 대표는 "ICT 인프라 에코 사업에서 작은 배려와 관심만 있다면 발달장애인들이 ICT 전문가로 충분히 성장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봤다" 며 "앞으로도 양질의 장애인 일자리 제공을 위해 새로운 ICT 사업 발굴을 강화하고, 우리 장애인 직원들이 일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며 회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07-01 10:21:01 구서윤 기자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체계적인 회사 성장 돕는 '워크플레이스' 웨비나 개최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NBP)은 오는 7월 11일 올쇼TV에서 '결재, 비용, 근무관리까지 쉽게! 체계적인 회사 되는 인싸 솔루션'이란 주제로 자사의 기업정보시스템인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워크플레이스'를 소개하는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워크플레이스는 인사 및 근무 관리, 비용과 회계, 워크플로우(결재) 등 회사 경영에 필요한 업무들을 손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돕는 솔루션이다. NBP 권오형 프로덕트 매니저는 "바뀐 근로기준법으로 인해 직원들의 근무 시간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늘어가는 회사 정보들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자 하는 분들이라면 이번 행사에서 답을 얻어가실 수 있을 것"이라며 "먼저 우리 회사에 맞는 솔루션인지 충분히 경험해보실 수 있도록 30일 무료 트라이얼도 제공하고 있으니, 좋은 선택을 하실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더불어, 그룹웨어 '라인웍스'와의 연동 기능도 소개된다. 이를 통해 기업은 메일과 메신저, 캘린더와 드라이브 등 커뮤니케이션에 꼭 필요한 기능들도 워크플레이스와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미니 공기청정기, 커피 쿠폰 등 다양한 경품 행사도 마련된다. 또한, 웨비나에 참석한 사람들 중 워크플레이스 무료 트라이얼을 새롭게 신청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6개월 동안 이용 금액의 30%를 할인해주는 이벤트도 안내될 예정이며, 신청은 올쇼TV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2019-06-28 10:57:02 구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