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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로봇, '2020년형 아이클레보 G5 크림베이지' 로봇청소기 출시

유진로봇이 새롭게 출시한 2020년형 아이클레보 G5 크림베이지. /유진로봇 로봇 전문기업 유진로봇이 로봇청소기 브랜드 아이클레보의 베스트셀러 모델인 '아이클레보 지니(G5)'의 2020년형 업그레이드 모델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2020년형 아이클레보 G5 크림베이지'는 은은한 크림베이지 컬러와 실버 로고를 적용한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실내 인테리어에도 도움이 되도록 했고, 전용 일회용 물걸레 키트를 추가해 물걸레 청소 편의성을 강화했다. 일회용 물걸레 부착 패드에 일회용 청소포를 붙여 물걸레 청소를 하면 매번 걸레를 빨 필요가 없어 더 편리한 청소가 가능하다. 특히 일회용 물걸레 부착 패드에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물티슈를 붙이면 물걸레 청소를 할 수도 있어 별도로 일회용 청소포를 구입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줄였다. 이 제품은 흡입 청소와 물걸레 청소가 따로 또는 동시에 가능하도록 3인1으로 탑재돼 먼지를 강력하게 흡입하고 물걸레질로 마무리하면서 미세먼지가 공기 중으로 날리지 않도록 해준다. 또 걸레가 마르지 않도록 3단계 물양 조절이 가능한 전자식 수통과 함께 편의성이 강화된 일회용 물걸레 키트가 장착돼 실내 미세먼지 관리에 최적화됐다. 특히 자이로 센서로 집안 공간을 분석한 알고리즘과 17개의 장애물 감지 센서로 장애물을 피해 구석구석 빈틈없는 청소가 가능하다. 또 자동충전 및 예약청소, 음성안내 기능도 함께 탑재돼 편리함을 높였으며, 높이 8㎝의 슬림한 디자인으로 소파나 침대 밑 청소가 쉽고, 최대 1.5㎝ 등반 가능한 문턱 모드로 유아용 매트와 카펫 위도 문제 없이 주행한다. 또 전용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든 집 안팎에서 청소 명령 및 제어, 예약청소 및 실시간 청소 로봇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유진로봇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8일부터 22일까지 2020년형 아이클레보 G5 크림베이지를 구입하는 고객 중 선착순 100명에게 전용 걸레 패드와 일회용 청소포를 각각 2세트씩 추가 증정한다. /채윤정 AI전문기자 echo@metroseoul.co.kr

2020-06-09 09:26:4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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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부산 관광 활성화 위한 '초특가 부산' 기획전 진행

야놀자가 부산시,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부산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초특가 부산' 기획전을 진행한다. /야놀자 야놀자가 부산시,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부산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초특가 부산'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 관광산업의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기획전은 야놀자와 데일리호텔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두 플랫폼 모두 부산 숙소 전용 카테고리를 오픈하고, 200여 개에 달하는 부산 인기 숙소를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이외에도, 힐튼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파크 하얏트 부산 등 4·5성급 프리미엄 호텔부터 오션뷰를 갖춘 인기 펜션까지 부산 내 주요 숙소들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야놀자와 데일리호텔은 기획전을 기념해 이달 말까지 부산 숙박 상품 전용 쿠폰팩을 선착순 지급한다. 쿠폰팩은 10만원 이상 결제 시 사용 가능한 3만원 쿠폰과 5만원 이상 결제 시 사용 가능한 2만원 쿠폰으로 구성됐다. 기획전 할인 상품을 포함해 오는 7월 31일까지 투숙 가능한 상품 예약 시 사용 가능하며, 쿠폰을 적용하면 최대 86% 할인가로 부산 인기 숙소를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야놀자는 국내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관협력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지난 3월에는 강원도와 관광 활성화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강원도X야놀자 안심여행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안전한 여행 환경 조성, 전용 카테고리 오픈, 프로모션 및 여행 정보 제공 등으로 강원지역 여행 수요 증가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초특가 부산은 코로나19 이후 야놀자가 진행하는 두 번째 민관협력 프로젝트로, 앞으로도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사태 안정화 이후의 빠른 회복을 위한 지역사회 지원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2020-06-09 09:14:34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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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엔지니어상 SK하이닉스 이인노·금성볼트공업 옥영두씨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2020년 6월 수상자로 SK하이닉스 이인노 팀장과 금성볼트공업 옥영두 연구소장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대기업 수상자인 SK하이닉스 이인노 팀장은 낸드플래시 메모리 제품의 양산 수율 90% 달성에 주도적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반도체 산업 성장에 크게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휴대용 저장장치(USB), 디지털카메라 등에 쓰이는 낸드플래시 메모리는 많은 반도체업체가 생산하고 있어 제품 경쟁력 확보와 원가 절감이 핵심이다. 초기 낸드플래시는 좁은 저장 공간에 의한 간섭현상으로 불량률이 높은 것이 문제로 대두됐는데, 이 팀장은 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기존 식각 공정을 플라즈마를 이용한 공정으로 전환해 불량률을 떨어뜨렸다. 중소기업 수상자인 금성볼트공업 옥영두 연구소장은 국내 최초 항공용 고장력 볼트 국산화와 널링(미끄럼 방지를 위해 블록 표면에 무늬를 넣는 것) 및 캡 압입 장치 원천기술 개발을 통한 차량 부품 경량화로 자동차, 항공 등 기간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인정됐다. 그동안 차량의 승차감과 코너링을 조절하는 스태빌라이저는 공정 과다, 내구성 문제 등으로 원가 상승 및 차량 중량 증대의 원인이었다. 옥 연구소장은 중공 파이프에 널링공정 기술을 접목한 스태빌라이저 개발로 중량 감소, 내구성 증대 등 차량 부품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기존 대비 30~40% 이상 공정 및 원가 절감 효과를 가져왔다. /채윤정 AI전문기자 echo@metroseoul.co.kr

2020-06-08 13:55:19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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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과학관, 신규 AI 체험프로그램 6월 시행

국립중앙과학관이 제시한 탐구과제(7개). /국립중앙과학관 국립중앙과학관은 초·중등학교를 중심으로 인공지능(AI)에 대한 관심과 탐구 분위기 확산을 위한 신규 인공지능 체험프로그램을 6월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우선, 과학관이 제시한 탐구과제(7개) 중 전국 60명의 초·중등학생이 각자 한 개 과제를 선택·자율탐구하고, 과학관 인공지능 자문단은 9월까지 매월 1회 이상 자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 운영한 실시간 시범 원격자문이 성공적으로 운영됨으로써 향후 모든 자문은 화상회의 솔루션을 활용해 원격으로 시행된다. 또 10월 중에는 탐구과제 수행 성과를 종합 평가해 우수한 학생에게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2명) 등을 수여·격려할 계획이다. 두 번째로 인공지능 관련 초·중등학교 동아리 16개를 대상으로 학생의 수준과 목표를 고려한 맞춤형 체험교육과 찾아가는 자문서비스를 12월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각 동아리는 초급(블록으로 인공지능 스피커 만들기), 중급(파이썬으로 인공지능 스피커 만들기), 고급(딥러닝 이해하기) 등 3개 과정 중 1개 과정을 선택 후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과학관을 방문해 체험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국립중앙과학관 유국희 관장은 "인공지능이 4차 산업혁명 시대 국가경쟁력의 핵심요소로 부각되고 있어 과학관은 특히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지원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며 "우수한 시설과 다양한 과학교육 경험을 활용해 청소년을 중심으로 인공지능 탐구 기반이 확산되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채윤정 AI전문기자 echo@metroseoul.co.kr

2020-06-08 10:52:4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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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뱅크, 지난해까지 누적 투자금액 158억원, 포트폴리오사 100여개

인포뱅크 지난해까지 투자성과 개요. /인포뱅크 TIPS 프로그램 운영사인 인포뱅크가 2016년부터 기업형 엑셀러레이터로서 활동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포트폴리오사는 총 100여개, 누적 투자금액은 158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인포뱅크는 3년 이내 초기기업에 주로 투자하고 있으며 인공지능(AI)·빅데이터, 하드웨어, 헬스케어, 스마트카·모빌리티 분야 기업이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광고, 마케팅, 게임, 엔터테인먼트, 패션·뷰티, 로보틱스, 키즈, 펫테크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에 투자를 진행했다. 인포뱅크는 2015년말 TIPS 운영사로 선정된 이후 현재 파트너 100여개사 중 36개사가 TIPS 프로그램에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지난해에는 빈센, 에프앤에스홀딩스, 맘모식스, 파파야, 파이프랩스, 버즈앤비, 큐에스택, 헬로팩토리, 에이아이네이션, 탱커펀드 등 총 10개사가 TIPS에 선정됐으며, 크라우드웍스와 에프앤에스홀딩스 등이 후속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홍종철 iAccel 대표는 "2015년말 TIPS 운영사로 선정되면서 투자활동을 시작한 인포뱅크 아이엑셀은 지난해부터 스타트업에 대한 지속적 투자와 성장지원을 활발히 실행했다"며 "올해는 개인투자조합 2호까지 더해진 풍부한 재원으로 과감한 투자와 다양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운영으로 패밀리사의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채윤정 AI전문기자 echo@metroseoul.co.kr

2020-06-08 09:53:19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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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NBP, 해외 클라우드 투자 펀드 출범

한글과컴퓨터그룹(한컴그룹)이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NBP)과 손잡고 글로벌 클라우드 스타트업 육성 및 아시아 지역 클라우드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한컴그룹 한글과컴퓨터그룹(한컴그룹)이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NBP)과 손잡고 글로벌 클라우드 스타트업 육성 및 아시아 지역 클라우드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한컴그룹은 NBP와 함께 오픈엔드 형식의 '아시아커넥트펀드'를 출범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펀드는 한컴그룹과 NBP가 출자한 초기 자금을 기반으로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와 다토즈가 공동운용하며, 올해 말까지 추가 출자자 모집을 통해 100억원 규모로 1차 클로징을 한 후, 2차 모집규모는 기존 출자자와 협의해 오픈엔드 형식으로 운용될 예정이다. 아시아커넥트펀드는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사업 확장 단계에 있는 북미와 유럽 지역 강소기업들을 중점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특히 한컴그룹과 NBP는 재무적 투자뿐만 아니라 양사가 보유한 클라우드 기술, 경영 노하우,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사업적 시너지도 모색함으로써 기업 가치 상승에 적극 기여하는 전략적 파트너 역할도 함께 수행할 예정이다. 한컴그룹과 NBP는 세계적인 언택트의 확산으로 클라우드 환경과 SaaS의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반면, 아시아 SaaS 시장은 성장이 더딘 상황에 주목하고, 이번 아시아커넥트펀드 조성 및 투자를 통해서 북미와 유럽의 탄탄한 SaaS 솔루션의 아시아 지역 진출을 지원하는 동시에 양사의 해외 클라우드 시장 확대도 함께 모색한다는 전략이다. 김연수 다토즈 대표 겸 한컴그룹운영실장은 "NBP와의 업무협약에 이어 이번 펀드에도 함께 참여함으로써 전략적 관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클라우드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 발굴을 통해서 투자 효과뿐만 아니라 양사의 기술 경쟁력 강화 및 해외시장 확대 효과까지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0-06-08 09:25:58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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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닥, '사전 문진 기능' 모든 진료과로 확대 적용

똑닥이 사전 문진 기능을 고도화하고 소아청소년과에서 모든 진료과로 확대 적용한다. /비브로스 간편 병원 예약접수 서비스 '똑닥'을 운영하는 비브로스는 모든 의료진의 환자별 맞춤 진료를 위해 똑닥의 '사전 문진 기능'을 고도화하고 소아청소년과에서 모든 진료과로 확대 적용한다고 8일 밝혔다. 소아청소년과 특화 기능으로 개발된 똑닥 사전 문진은 의료진이 구두로 물어보아야 하는 문진 사항을 진료 전에 모바일 설문 형태로 환자에게 제공해 미리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다. 환자가 작성한 사전 문진표는 진료 차트 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를 활용해 동일한 시간 내에 더 효과적인 맞춤 진료가 가능하다. 똑닥은 소아청소년과에만 적용됐던 사전 문진 기능이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음에 따라 모든 진료과로 확대 적용하기로 했다. 지난 5월 똑닥을 통한 소아청소년과 진료 4건 중 1건은 사전 문진 기능이 활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 별 맞춤 진료를 위해 사전 문진 기능도 더욱 고도화했다. 기존에는 모든 환자들에게 동일한 사전 문진 항목이 노출됐으나 이제 환자의 진료 항목과 연령, 기존 방문 여부에 따라 개별적으로 사전 문진 항목을 설정할 수 있게 됐다. 예를 들어 예방접종을 위한 12세 미만 초진 환자일 경우 다른 병원에서 예방접종을 한 적이 있는지, 어떤 예방접종을 했는지 등을 사전 문진 항목으로 설정할 수 있다. 비브로스 송용범 대표는 "최근 코로나19 확산 이후 2차 감염을 우려해 병원에 머무는 시간을 최대한 줄이고자 하는 환자들이 많아졌다"며 "고도화된 똑닥 사전 문진 기능을 활용하면 진료 시간 자체를 줄이거나, 동일한 진료 시간일 경우 더 효과적인 맞춤 진료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0-06-08 09:24:57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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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통장' 8일 출시…오후 6시부터 가입 가능

네이버파이낸셜이 '네이버통장'을 8일 출시한다. 네이버파이낸셜이 '네이버통장'을 8일 출시한다. 가입은 오후 6시경부터 가능할 전망이다. 포인트 적립과 예치금 수익 혜택을 동시에 제공하며, 이용자들은 네이버앱 내에서 신분증만으로 쉽고 빠르게 통장 가입을 진행할 수 있다. 네이버통장은 네이버파이낸셜이 미래에셋대우와 함께 출시하는 수시입출금 CMA 통장으로, 예치금 보관에 따른 3% 수익뿐 아니라 통장과 연결된 네이버페이로 충전·결제 시 3%의 포인트 적립 혜택도 함께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네이버통장 가입자들은 네이버페이 전월 결제 금액을 기준으로 100만원까지 세전 연 3%의 수익률을 얻을 수 있으며, 출시를 맞아 8월 31일까지는 전월 실적 조건 없이 100만원 내 연 3% 수익률을 제공한다. 9월 1일부터는 전월 결제 금액이 월 10만원 이상이면 연 3%, 월 10만원 미만이면 연 1%의 수익률이 적용된다. 또한 네이버통장은 네이버페이와의 강력한 연동을 기반으로 금융·쇼핑·결제 간 상호 연결 경험을 제공해 네이버통장으로 충전한 페이 포인트를 네이버 쇼핑·예약 등 다양한 네이버페이 이용처에서 결제할 경우, 결제금액의 3%를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최인혁 네이버파이낸셜 대표는 "네이버파이낸셜은 그동안 금융 이력이 부족해 사각지대에 머물러야 했던 사회초년생, 소상공인, 전업주부 등 금융 소외 계층을 아우를 수 있는 서비스로 금융 시장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자 한다"면서 "네이버통장은 저금리시대에 누구나 금융 혜택을 쉽고 편리하게 누리는 것에 방점을 둔 상품으로, 네이버파이낸셜이 지향하는 혁신 금융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서윤기자 yuni2514@metroseoul.co.kr

2020-06-08 09:20:46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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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센, 쌍용정보통신 인수 완료

아이티센이 쌍용정보통신 인수를 완료했다. /아이티센 아이티센은 국방, 스포츠, 네트워크 통합 IT서비스 기업 쌍용정보통신 인수를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아아티센은 쌍용정보통신의 지분 40%에 대한 대금 262억원을 완납하고 인수를 마무리했다. 아이티센은 지난 2월 쌍용정보통신 인수를 공식 발표한 뒤 인수 절차를 진행해왔다. 이번 지분 인수로 쌍용정보통신은 아이티센 계열사로 편입됐다. 쌍용정보통신은 평창 동계올림픽, 세계 군인체육대회 등 각종 대회의 정보시스템 구축·운영으로 검증된 글로벌 스포츠 IT솔루션과 운영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방사업에서 독보적인 전문성과 기술력, 수행능력을 인정받았다. 2019년에 통합운영한 EBS패밀리사이트 사업도 연속으로 수주에 성공했다. 코로나19로 언택트와 원격 교육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디지털 뉴딜'이 언급되며 쌍용정보통신도 더욱 주목 받고 있다. 아이티센그룹 강진모 회장은 "이번 인수로 솔루션부터 통합서비스까지 이르는 IT서비스 벨류체인의 수직계열화 및 공공부터 금융, 국방, 제조, 서비스, 유통시장까지 아우르는 IT서비스시장 수평계열화를 완성하게 됐다"며 "이를 바탕으로 회사는 신규시장 진출 및 각종 IT사업이 가능하게 되었으며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바이오인증 등 각종 신기술을 보유한 계열사들과의 협업 및 시너지를 통해 다양한 플랫폼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쌍용정보통신은 최근 국제품질인증모델인 CMMI 레벨4 인증을 재획득했다. CMMI협회 보고서에 따르면 CMMI 레벨 4 이상의 고성숙도에 속한 기업은 전 세계적으로 심사 신청기업 중 10% 정도만이 인증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CMMI는 카네기멜론대 SW공학연구소와 산업계가 공동으로 개발한 연구개발 조직 성숙도 평가 프로그램이다.

2020-06-08 09:18:4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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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데이터 기업들 플랫폼 사업 경쟁 뜨겁다...시장 선두 목표로

아크릴의 인공지능 챗봇 빌더 시스템 '조나단' 봇. /아크릴 인공지능(AI)·데이터 기업들이 시장 주도권을 잡기 위한 플랫폼 시장 경쟁에 나서고 있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아크릴·솔트룩스·마인즈랩 등 AI 기업들과 에이모 등 데이터 가공기업들은 자사 플랫폼을 통해 AI 서비스를 설계하거나 AI를 위한 데이터를 가공할 수 있는 플랫폼 비즈니스를 강화하고 있다. 이에 대해 한 업계 대표는 "AI와 데이터 시장은 아직 생태계가 형성되지 않은 만큼 플랫폼 사업을 전개해 많은 고객사를 확보하면 시장에서 선두업체로 올라설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크릴은 최근 서비스 기획부터 데이터 가공, 고객 서비스와 연동할 수 있는 차세대 AI 플랫폼 '조나단'을 선보이고 고객 확대에 나서고 있다. 아크릴 관계자는 "회사 내부에 전문적인 AI 개발 조직이 없는 경우도 많은데, 이들 기업에 인공지능을 쉽게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는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지원할 것"이라며 "조나단은 감성지능을 강점으로 언어 지능, 시청각 지능 등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아크릴은 조나단을 AIA생명, 라이나생명, 롯데손해보험, KB손해보험 등 보험회사에 공급한 데 이어, 서울대병원, 베스타안병원과도 협력해 의료 AI 플랫폼을 개발 중으로 AI 의료 사업으로 확대하고 있다. 마인즈랩이 최공하고 있는 '마음 회의록' 서비스. /마인즈랩 마인즈랩은 4월 말 기준 음성, 시각, 언어 등 30여 최신 딥러닝 AI 플랫폼을 사용할 수 있는 구독형 AI 서비스 '마음AI'의 월간 구독자 수(MAU)가 1000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마음AI 플랫폼에서는 클라우드 기반 회의록 자동정리 서비스뿐 아니라 음성정제, 화자인증, 음성분리 등 음성 엔진 5종과 인물 포즈 인식·이상 행동 감지 등 시각 엔진 9종, AI 작문·기계독해(MRC), 설명 가능한 텍스트 분류기(XDC) 등 자연어 처리 엔진 6종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또 정기구독 고객에게 AI 전문가 컨설팅, 커스터마이징 학습, 아카데미 교육, 기술지원 등 패키지 형태로 AI 서비스를 제공해 직접 AI를 개발하는 데 어려워하는 기업들을 지원하고 있다. 또 오는 24일 '마음AI 세미나'를 개최해 플랫폼 비즈니스의 파트너사들을 초대해 클라우드 데이터 제작 툴 등 신기술을 소개할 계획이다. 에이모가 자율주행 분야에서 AI 학습용 데이터를 가공한 사례. /에이모 솔트룩스는 기존에 소프트웨어를 서버에 직접 설치해 쓰는 방식인 온프레미스(On-Premise) 사업 중심에서 벗어나 최근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 사업으로 확대하면서 플랫폼 비즈니스를 강화하고 있다. 솔트룩스는 전문업체와 제휴를 통해 AI 플랫폼을 제공하고 기술을 공동 개발해 로봇프로세싱자동화(RPA), 가상·증강현실(VR·AR), 음성인식·합성 등 각 분야에 특화된 AI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AI RPA 분야에서는 시메이션과, 산업용 VR·AR 분야에서는 프론티스, 음성인식 분야에서는 아틀라스랩스와 제휴를 맺고 사업에 협력하고 있다. 에이모는 최근 AI를 위한 학습 데이터를 가공할 수 있는 '에이모 엔터프레이즈' 베타서비스를 선보이고, 데이터 어노테이션(주석) 시장 강자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에이모는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NBP)과 제휴를 통해 클라우드 기반으로 제공하며, 회원 가입을 하면 에이모의 플랫폼을 활용해 데이터를 가공할 수 있다. 이 플랫폼을 통해 프로젝트 조직 및 관리, 프로젝트 세팅, 기초 데이터 업로드, 프로세스 설계, 작업 관리, 템플릿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서비스 범위에 따라 유료 회원과 무료 회원으로 나눠진다. /채윤정 AI전문기자 echo@metroseoul.co.kr

2020-06-07 13:44:11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