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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지, 플랫폼 정보보호와 개인정보보호 위해 국내외 보안 인증 취득

카카오페이지가 서비스 플랫폼의 보안 강화 및 이용자들의 개인정보보호 강화를 위해 국내외 보안 인증인 ISMS 및 ISO 27001, ISO27701을 취득했다. /카카오페이지 카카오페이지가 서비스 플랫폼의 보안 강화 및 이용자들의 개인정보보호 강화를 위해 국내외 보안 인증인 ISMS 및 ISO 27001, ISO27701을 취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카카오페이지가 취득한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ISMS)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제정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한다. ISMS는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기업 정보, 산업 기밀, 개인 정보 등의 중요한 정보 및 인프라 시설 자산이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음을 국가 공인의 인증 기관으로부터 평가 심사 받아 보증 받는 제도다. 더불어 취득한 ISO/IEC 27001, 27701은 정보 보호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 인증 표준으로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제정한다. 정보보호관리체계의 수립, 이행, 유지관리 및 지속적 개선 등을 위해 표준화 된 실무 규약 등을 기반으로 제정되었으며 개인 식별 가능 정보(PII)와 관련된 개인 정보 보호 위험을 관리하는 인증 체계다. 카카오페이지 관계자는 "카카오페이지는 웹툰 및 웹소설을 중심으로 한 국내 대표 스토리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이용자들에게 더욱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선제적으로 취득했다"며 "최근 언택트 시대가 도래하며 디지털 콘텐츠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플랫폼 보안 및 개인정보보호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카카오페이지는 이용자의 안전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개인정보를 포함한 전반적인 부분의 정보보호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2020-10-20 09:39:14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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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트룩스, 한국지역난방공사 빅데이터 구축 사업 수주

솔트룩스가 한국지역난방공사가 공모한 10억원 규모 '빅데이터 중장기 정보화 전략 수립 및 시범 서비스 구축' 사업에서 활용하는 스트림분석 엔진 개념도. /솔트룩스 솔트룩스가 열에너지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제어해 에너지 효율을 최적화해주는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인공지능(AI) 대표 기업인 솔트룩스는 한국지역난방공사가 공모한 10억원 규모 '빅데이터 중장기 정보화 전략 수립 및 시범 서비스 구축' 사업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솔트룩스는 자사 주관하에 데이터스트림즈와 컨소시엄을 맺고 포스지를 협력사로 구성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솔트룩스는 자체 개발한 '빅데이터 스위트(Bigdata Suite)'의 실시간 스트림분석 엔진을 활용해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한국지역난방공사의 전국 19개 지사에서 들어오는 검침 데이터와 날씨 데이터 등의 비정상 값을 AI 기술을 활용해 보정하고, 데이터를 표준화하는 등 데이터 품질 확보에 주력한다. 최근 온실가스 저감 및 미세먼지 정화 등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노력이 다각도에서 이뤄지고 있는데, 솔트룩스는 정제한 데이터와 분석을 위한 데이터를 구분해 구축하고 열에너지의 수요·판매량을 예측하는 머신러닝 모델을 개발한다. 분석 데이터는 시각화해 실시간 대시보드에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구현할 계획이다. 이 서비스가 개발되면 운영 관리자는 실시간 수집, 저장되고 있는 데이터 현황을 바로 조회할 수 있다. 즉각적인 조기 대응이 가능하고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운영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운영 비용을 절감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에서 핵심 역할을 하는 스트림분석 엔진은 다양한 장비와 생산라인의 로그, 센서 데이터와 같은 머신 데이터뿐 아니라 비정형 휴먼 데이터를 실시간 융합·분석해 주는 엔진이다. 분석한 결과를 대시보드 형태로 모니터링 및 공유할 수 있고 특정 조건의 패턴이 발생하면 외부에 알려준다. 이번 사업은 향후 에너지를 스마트하게 관리하는 AI 서비스의 기반을 닦는 중요한 시범 사업으로, 빅데이터 에너지 관리를 위한 중장기 로드맵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는 "솔트룩스의 실시간 스트림분석 엔진을 활용한 에너지 관리 서비스는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고 환경 문제를 풀어낼 수 있어 가치가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AI 기술로 차세대 에너지 혁신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0-10-20 09:37:1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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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가을 맞이 국내 숙소 특가전' 진행

야놀자가 '가을 맞이 국내 숙소 특가전'을 진행한다. /야놀자 야놀자가 '가을 맞이 국내 숙소 특가전'을 진행한다. 야놀자는 오는 25일까지 전국 인기 숙소 288개를 할인 판매한다. 먼저, 파크 하얏트 서울, 힐튼 부산, 켄싱턴호텔 평창 등 호텔 170개를 최대 87% 할인가로 선보인다. 일부는 30시간 스테이, 레이트 체크아웃, 무료 조식 등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또, 양평 상상글램퍼스, 남양주 더드림핑 등 인기 글램핑·카라반 118개도 최대 65% 할인 판매한다. 특가상품은 11월까지 이용 가능하다. '주말엔 호텔'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23일부터 3일 간 이번 주말 투숙 가능한 호텔을 최대 81% 할인가로 선보인다.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용산, 신라스테이 등 총 60개 호텔이 참여하며, 일부 호텔은 라운지, 수영장 등 부대시설을 무료 이용할 수 있다. 주요 카드사 및 간편결제 서비스 이용 시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삼성카드, 카카오페이, 차이 등으로 특가 상품을 구매하면 최대 5000원의 추가 할인이 적용된다. 연은정 야놀자 마케팅실장은 "가을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전국 각지의 인기 숙소들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이번 특가전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시즌별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여가 상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0-10-20 09:33:07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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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꽃 도매 플랫폼 '피카플라', 홈페이지 가오픈

온라인 꽃 도매 플랫폼 피카플라가 19일 홈페이지를 가오픈했다. /피카플라 온라인 꽃 도매 플랫폼 피카플라가 19일 홈페이지를 가오픈했다. 피카플라는 실제로 꽃집을 운영하고 있는 플로리스트만 회원가입이 가능하며 소매점에서 사용할 꽃을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주문하면 새벽 배송으로 전국 모든 지역의 꽃집의 문 앞까지 배송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약 400명이 사전 등록을 했다. 피카플라는 '30년 후에도 널리 쓰일 꽃 시장'이라는 모토로 꽃 소매업자들에게 간편하면서도 스마트한 방법으로 꽃 사입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온라인 주문 시스템을 도입해 24시간 언제나 모바일 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꽃을 쇼핑하듯 주문할 수 있으며 카카오 페이 등 간편결제로 편의성을 더했다. 현금 결제가 일반적이던 기존 도매시장과 다르게 신용카드로 꽃 가격을 결제함에 따라 소매업자들은 가게를 조금 더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피카플라 홈페이지는 꽃 가격이 정찰제로 운영되어 투명하게 꽃을 구매할 수 있어 상인들과 흥정하는 수고로움을 덜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일반 소비자는 피카플라에 가입할 수 없으며, 도매 가격 확인도 할 수 없도록 도소매의 유통 질서를 지킬 수 있도록 설계됐다. 피카플라는 호텔이나 유명 플라워 브랜드에서 7~8년 이상의 경력을 지닌 다수의 전문 플로리스트들을 고용해 꽃 사입을 진행하고 있으며 꽃 소매점들이 높은 품질의 꽃을 좋은 가격에 공급할 수 있는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이를 지원하고 있다. 꽃은 한국 최대의 도매시장인 서울 고속버스터미널 꽃 시장을 비롯해 오랜 역사를 지닌 도매시장 등지에서 직접 선별하여 제공한다. 또한 피카플라는 꽃의 신선도를 위해 내부에 20평에 이르는 냉장 설비를 통해 꽃을 관리하고 온도가 가장 낮은 새벽에 꽃이 배달 될 수 있도록 새벽 배송 시스템도 구축했다. 현재 피카플라 홈페이지에서는 사전 등록 시 5만원의 꽃 사입비를 지원하는 프로모션을 선착순으로 진행하고 있다.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꽃 도매 산업이 대부분 IT화 되어서 인증된 소매점에 한해 온라인 주문과 자동 배송 등이 이뤄지고 있는 만큼, 피카플라는 온라인 꽃 도매 플랫폼 런칭을 통해 국내 화훼 산업에 변화를 기대하고 있다.

2020-10-19 16:46:1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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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투글로벌센터-아부다비 공기업 인자잣, 국내 혁신기술기업 중동 진출에 협력

13일 진행된 '디지털 브리지' 프로그램의 모습. /본투글로벌센터 본투글로벌센터가 아랍에미리트의 토후국 가운데 하나인 아부다비의 IT 서비스 공기업 인자잣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맺고, 혁신기술기업의 중동 진출 성공을 위한 협력에 나섰다. 인자잣은 아부다비의 IT 대기업으로, 아부다비와 아랍에미리트 내 민간, 공공기관의 IT 시스템과 대외 SI(시스템통합), 데이터 센터, 네트워크, 클라우드, 보안 등의 인프라 구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IT 솔루션 서비스 기업으로 변화를 시도하며 글로벌 혁신기술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본투글로벌센터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유망한 기술을 보유한 국내 기업과 인자잣 간 사업 연계를 추진한다. 아랍에미리트를 중심으로 중동 시장으로의 사업 확장을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본투글로벌센터는 인자잣이 주력하는 기존 사업 및 신규 사업에 협력할 수 있는 우수 기업을 발굴하고 기술 검증(PoC), 현지 사업화를 추진한다. 인자잣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협력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의지다. 그 활동의 하나로 13일 인자잣과 디지털 브리지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프로그램에는 증강현실, 가상현실 분야 기업인 ▲링크플로우(웨어러블 360도 카메라) ▲에이펀인터렉티브(실시간 렌더링 기술 기반 3D 콘텐츠 제작) ▲메디씽큐(의료용 내비게이션 솔루션)를 소개하고, 인자잣으로부터 사업 연계성에 대한 피드백을 수렴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후 인자잣과 기업 간 일대일 미팅이 진행돼, 인자잣의 사업과 연계된 필수 요소에 대한 부분이 중점 논의됐다. 매월 열리는 디지털 브릿지 프로그램은 스마트 시티, 에너지, 에듀테크, 헬스테크, 증강현실, 가상현실, 데이터 프로세싱, 사이버 시큐리티, 클라우드 등 인자잣이 주목하는 기술 분야별 국내 기업을 연계하는 시간이 이어진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본투글로벌센터는 지원 기업, 인자잣과 3자 간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구축, 총괄하며, 사업개발 컨설팅을 선행하는 것은 물론 현지 사업화 전략에 대한 로드맵 설계를 지원한다. 인자잣은 기업별 가치제안 및 사업화 시너지 효과에 대해 구체적으로 제안하고, 사업화 이후 대응 업무에 대한 인력 배분 및 지원 전략 구상도 준비하고 있다. 인자잣의 칼레드 알 멜히 CEO는 "최근 디지털 경제의 가속화가 진행되는 상황에 맞춰 본투글로벌센터와 전략적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전체 산업을 주도한 플랫폼 개발을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종갑 본투글로벌센터장은 "인자잣과의 협력은 중동은 물론 아프리카, 아시아, 유럽의 고성장 시장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동서양 교차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기업에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기술 구현 가능성, 성능 검증 등 상용화 가능성을 사전에 검증하고 현지 사업화까지 이뤄낼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2020-10-19 16:03:58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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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 택시로 영역 키우는 모빌리티 시장

가맹택시 사업으로 모빌리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쏘카와 SK텔레콤까지 시장 참전을 예고하면서 가맹택시 1만대를 보유한 카카오모빌리티와 KST모빌리티가 선도하는 가맹택시 시장에 변화가 찾아올 것으로 보인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쏘카의 자회사 VCNC는 이달 말 가맹택시 호출서비스 '타다라이트'를 출시한다. VCNC는 지난 9월 국토교통부로부터 택시운송가맹사업 면허를 획득하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준비해왔다. 현재 드라이버를 모집 중이며, 서울과 부산에서 서비스를 시작해 점차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용자들은 타다 앱을 통해 기존 고급택시 기반의 '타다 프리미엄'과 함께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타다는 4월 기준 172만명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어 타다 라이트를 활발하게 서비스할 경우 가맹 택시 시장에서 단숨에 경쟁 상대로 자리 잡을 것이라는 예상이다. 앞서 VCNC는 올해 3월 이른바 '타다금지법'(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로 렌터카 기반의 승합차호출서비스 '타다 베이직'을 종료하며 위기를 겪었다. 하지만 쏘카는 코로나19로 인한 이동 감소와 타다 베이직 종료에도 불구하고 최근 600억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국내 모빌리티 업계 최초로 기업 가치 1조원 이상의 '유니콘' 기업에 오르며 모빌리티 사업자로의 위상을 증명했다. SK텔레콤은 지난 16일 T맵 플랫폼과 T맵 택시 사업 등을 추진해온 모빌리티 사업단을 분할해 연내 우버와 합작법인(JV)인 'T맵모빌리티 주식회사'를 설립하고, 내년 상반기 중 T맵모빌리티 자회사로 'T맵택시-우버택시 합작사'를 만들기로 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차량 공유 기업 우버는 T맵모빌리티에 5000만 달러(약 575억원)를 투자하고, T맵택시-우버택시 합작사에 1억 달러(약 1150억원)를 투자한다. 택시호출 합작사에 대해선 우버 51%, 티맵모빌리티 49%의 지분율을 갖는다. 업계는 1200만명의 월간 활성 이용자수(MAU)를 보유한 SKT의 'T맵'을 바탕으로 양사가 본격적인 수익 창출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 이통업계 1위 사업자인 SK텔레콤의 지도·차량 통행분석 기술과 글로벌 1위 승차 공유 회사 우버의 노하우가 만나 선보일 호출 사업에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우버는 일반택시 호출 서비스 '우버택시'와 고급택시 서비스 '우버블랙'을 운영 중이다. 뿐만 아니라 양사는 택시 호출 사업외에도 양사는 렌터카, 차량공유, 전동킥보드, 자전거, 대리운전, 주차 등을 모두 묶어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올인원 모빌리티' 서비스를 구독형 모델로 내놓을 계획이다. 새로운 서비스가 등장하면서 가맹택시 선두주자는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현재 '카카오 T 블루'를 운영하는 카카오모빌리티와 '마카롱 택시'를 운영하는 KST모빌리티는 각각 '1만대가 넘는 규모로 가맹택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가맹택시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택시 업계의 반발에 부딪힐 수 있어 사업의 지속성이 낮은 카풀 등 새로운 사업보다 가맹택시를 운영하는 것이 위험 부담이 적어 모빌리티 업계가 가맹택시를 지향하고 있기 때문이다. 가맹택시는 택시면허를 살 필요 없이 기존 택시를 이용할 수 있고, 일정한 가맹비와 교육비, 콜당 수수료를 받는다. 또한 모빌리티 관련 데이터를 쉽게 수집할 수 있고, 이를 다른 영역에 활용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2020-10-19 15:51:51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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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증가하는 국제발신 스팸문자…차단 방법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소개하는 국제발신 스팸 차단법. /KISA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회 혼란과 불안 심리를 악용한 국제발신 스팸문자가 증가하고 있어 이용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9월까지 KISA 불법스팸대응센터로 접수된 국제발신 문자 스팸신고 건수는 모두 196만1585건으로, 전년 동기(39만906건) 대비 40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도박성 스팸문자가 전체의 93.6%였으며 주식권유·스미싱 의심 등 5.6%, 비스팸(스팸신고로 접수된 문자 가운데, 스팸이 아닌 것으로 확인된 문자) 0.8%인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국제발신 문자는 인터넷주소(URL)를 포함하고 있어 이용자의 불법사이트 연결을 유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KISA 불법스팸대응센터는 국제발신 스팸문자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이동통신사와 협력해 스팸필터링 차단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이용자는 이동통신사의 국제전화 수신거부 서비스에 무료로 가입하고, 휴대전화 차단문구(국제발신, 국외발신)를 설정하는 방법 등을 통해 사전에 스팸문자를 차단할 수 있다. KISA 김석환 원장은 "코로나19로 불안정해진 경제 상황을 악용해 재테크 등을 가장한 도박스팸이 증가하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며 "KISA는 스팸으로 인한 국민 불편을 해소하고 근절하기 위해 관계부처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등 끊임없는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국제발신 스팸문자 예시. /KISA

2020-10-19 12:00:11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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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초기 창업자 위해 3년간 200억원 규모의 성장포인트 지원

성장포인트 제도가 초기 창업자들의 성장 촉진에 도움을 주고 있다. /네이버 네이버가 중소상공인(SME)과 창작자를 지원하기 위해 시작한 '성장포인트' 프로그램이 초기 창업자들의 성장 촉진에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는 지난 2017년부터 시작한 성장포인트 프로그램을 통해 현재까지 약 8만명의 판매자들이 1회 이상 성장포인트를 지급받았으며, 초기 창업자들을 위해 지난 3년간 약 200억원 규모의 성장포인트를 지원했다고 19일 밝혔다. 성장포인트 프로그램은 스마트스토어를 열었지만 마케팅 방법을 잘 모르거나, 투자 비용이 부담스러운 초보 창업가를 위해 한 달 정도의 마케팅을 시험해볼 수 있는 포인트를 지급하는 마케팅 지원 프로그램이다. 지원 대상은 스마트스토어를 개설한지 1년 미만인 판매자들로, 3개월 평균 거래액 구간에 맞춰 각각 15만포인트(200만원 이상-800만원 미만), 30만 포인트(800만원 이상-4000만원 미만), 100만 포인트(4000만원 이상-8000만원 미만)를 지급한다. 판매자들은 성장포인트로 구매고객에게 적립포인트를 지급하거나 검색광고 집행비용으로 쓸 수 있다. 코로나19로 온라인 창업에 도전하는 초보 판매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이 같은 성장 지원 프로그램의 문을 두드린 SME도 늘고 있다. 지난 1~9월 성장포인트를 지급받은 판매자 수는 전년 동기에 비해 32% 증가했고, 특히 그 중 월 평균 거래액 200만원 이상 800만원 미만 구간에 해당되는 SME의 비중은 70%에 달했다. 이에 대해 회사 측은 창업 초기에 부담없이 마케팅을 집행해볼 수 있기 때문에 스마트스토어를 갓 오픈한 SME들의 성장포인트 수요가 매우 높다며 최근에는 성장포인트를 검색광고 집행에 많이 활용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는 SME의 성장 단계에 맞춘 지원 프로그램들로 양질의 창업 환경을 구축하는데에 힘쓰고 있다. 사업 초기에 각종 비용 부담이 큰 SME를 위해 1년간 결제 수수료를 면제해주는 '스타트 제로 수수료'나 정산 기일을 앞당겨 현금 회전 속도를 높이는 '빠른 정산' 등을 통해 SME 사업 성장에 동력을 더하고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언택트 장기화와 경기불황 등 어려운 시기에 온라인 창업으로 활로를 찾고자 하는 SME가 많아지면서 성장 단계에 맞춘 눈높이 지원이 더욱 필요한 때"라며 "SME들이 사업 성장의 기회를 포착해 창업 성공률을 높이고, 전체 온라인 창업 생태계가 확대될 수 있도록 관련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0-10-19 10:03:5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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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뱅크, 개인투자조합 결성 이후 첫 IR 행사 열어

인포뱅크가 16일 개인투자조합 결성 이후 첫번째 투자라운드로, 서울 역삼동에서 IR(기업설명회) 행사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IR을 위해 벤처캐피탈 17개사를 초청했으며, 초청된 VC(벤처캐피탈)들을 통해 IR행사 선정 기업에는 멘토링 및 투자유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 단계는 시리즈 A단계로 진행되며, 개인투자조합 1호 기업을 중심으로 총 6개의 스타트업이 선정됐다. 선정된 스타트업들은 의미있는 매출 규모와 실적을 보유한 포트폴리오 기업들로 ▲3D 기술 기반의 Z세대 패션매거진 '에프앤에스홀딩스' ▲10만명의 유튜버 데이터가 반영된 인공지능 AI 기반 인플루언서 검색엔진 '버즈앤비' ▲메디컬 AI 전문 스타트업 '웨이센' ▲글로벌 광고 최적화 플랫폼 '가제트팩토리' ▲전기자동차 열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MH기술개발' 등이 있다. 인포뱅크는 지난해 8월 50억원 규모의 개인투자조합 1호를 결성한 데 이어 올해 5월 60억원 규모 개인투자조합 2호에 이르기까지 유망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활발한 투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5년 TIPS 운영사로 선정된 이후 현재까지 120개 이상의 포트폴리오를 구축했으며, 케이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등을 통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 등 보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인포뱅크 아이엑셀 사업부 홍종철 대표는 "이번 IR 행사는 창업 초기 기업들이 VC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투자유치를 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라며 "포트폴리오사들 중 이미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유망한 기업들에게 향후 괄목할만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2020-10-19 09:38:41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