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IT/과학>IT/인터넷
기사사진
세월호 사이버 분향소, 온라인 추모 물결 잇따라

세월호 사이버 분향소에 네티즌들의 온라인 추모 물결이 잇따르고 있다. 다음 커뮤니케이션은 25일 단원 고등학교 교사와 학생 등 세월호 침몰 사고로 인한 희생자를 추모하는 세월호 사이버 분향소(http://media.daum.net/sewolferry/memorial)를 마련했다. 다음 관계자는 "안산의 합동분향소를 직접 찾지 못하는 네티즌들이 온라인에서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에게 애도를 표할 수 있도록 세월호 사이버 분향소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네이버도 세월호 희생자 추모 공간(http://campaign.naver.com/memory)을 운영중이다. 네티즌들은 PC와 모바일을 통해 세월호 사이버 분향소에서 희생자에게 사이버 헌화와 댓글로 추모 메시지를 남길 수 있다. 네티즌들은 이처럼 포털 사이트가 운영하는 '세월호 사이버 분향소'에서 희생자와 유가족에 애도를 표하는 글을 잇따라 올리고 있다. 한 네티즌은 "세상에 제일 예쁘고 착한 우리 아이들 무섭고 힘들었던 기억 이제 모두 잊고 좋은 세상에서 웃으면 살거라"라고 글을 남겼으며, 또다른 네티즌은 "꽃같은 아이들을 너무 많이 보낸 어른들이 뭐라고 말을 할까. 그저 그곳 하늘나라에서는 부디 행복한 일들만 있길…" 등 반응을 보이며 안타까운 마음을 글로 남겼다.

2014-04-25 17:15:38 이재영 기자
기사사진
시스코코리아, '여성 정보통신기술의 날' 여성·장애인 초청행사

시스코 코리아는 24일 '여성 정보통신기술의 날(Girls in ICT Day)'을 기념해 장애우들과 경기여성능력개발센터를 초청, IT 전문가로서의 꿈을 독려하는 행사를 가졌다. 앞서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은 지난 2011년 보다 많은 소녀들이 IT 전문가로서의 삶을 꿈꾸도록 독려하는 취지에서 매년 4월 넷째주 목요일을 'Girls in ICT Day'로 제정했다. 이후 시스코는 그 다음해부터 세계 각국의 소녀들을 시스코 사무실로 초청, 실제 여성 IT 전문가들의 삶을 엿볼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이색 행사를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이 행사에 동참을 시작한 시스코 코리아는 소녀들뿐 아니라 장애우들과 재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까지 참석 기회를 확장하고 올해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연계해 16명의 장애우와 함께 경기여성능력개발센터의 직업훈련 담당자를 초청, 행사를 진행했다. 한국과 중국·호주·홍콩·대만 등 13개국 각 시스코 사무실이 시스코의 첨단 영상회의 시스템 '텔레프레즌스'와 웹컨퍼런싱 툴 '웹엑스'로 연결된 가운데 300여명의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시스코를 비롯, IT 업계에서 성공리에 활동 중인 여성 IT 전문가 4인이 연사로 나서 실질적 경험과 성공 노하우를 전했다. 또 질의응답 시간도 따로 마련해 참석자들이 궁금한 내용을 직접 묻고 현장 경험을 토대로 한 생생한 답변을 들을 수 있도록 했다. 정경원 시스코 코리아 대표는 "시스코는 이미 오래 전부터 국내에 우수한 IT 및 네트워킹 인재 양성을 돕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진행해 오던 중 'Girls in ICT Day' 행사도 국내서 적극 동참하게 됐다"면서 "이런 기회를 통해 이공계를 기피하는 소녀들뿐 아니라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제한돼 있는 장애우들과 여성들도 IT 전문가로의 새로운 꿈을 함께 펼쳐갈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2014-04-25 14:38:12 이재영 기자
미래부, '재난 및 안전관리 정상화 추진 TF' 구성

미래창조과학부는 24일 장관 주재로 실·국장과 관계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부 재난안전 혁신 마스터 플랜' 수립을 위한 첫 회의를 갖고 소속 및 산하 공공기관의 시설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25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다중이용시설과 실험실 등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시 국민에게 직접 피해를 줄 수 있는 시설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을 실시하면서 부속 시설에 대해서도 안전점검을 병행해 실시하기로 했다. 효율적인 안전점검을 위해 우선 시설별로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자체점검 결과 취약시설에 대해서는 미래부 본부 직원과 전문가들로 구성된 합동점검단이 맞춤형 점검을 할 예정이다. 또한 미래부 장관을 단장으로 민간전문가와 재난·안전 핵심인력으로 구성된 '재난 및 안전관리의 정상화 추진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재난 및 안전관리의 실태를 심층 분석, 문제점을 도출하고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최문기 미래부 장관은 "이번 점검을 통해 재난 및 안전사고의 위협요인을 사전에 파악해 즉시 개선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안전 교육과 훈련을 통해 안전의식 고취와 재난 및 안전사고 대응 능력을 획기적으로 향상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래부 관계자는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과 현장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현실에 맞지 않은 불합리한 제도 등을 적극 발굴해 개선하는 한편,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안전한 대한민국이 될 수 있도록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재난안전 관리 체계 확립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4-25 12:01:26 이재영 기자
미래부, 'ITU 전권회의' 안전개최 위한 공식병원 5곳 지정

미래창조과학부는 25일 부산시청에서 '2014 ITU 전권회의' 공식병원으로 선정된 부산시내 주요 의료기관들과 ITU 전권회의 의료서비스 지원에 관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2014 ITU 전권회의 참가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지정된 5개 병원(고신대학교복음병원, 동아대학교병원, 부산대학교병원, 부산센텀병원,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과 해운대구 보건소 등 총 6개 의료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ITU 전권회의 기간 동안 193개 회원국 대표단 3000여명과 전시 참가자 30여만명이 행사에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참가자의 안전 문제에 대하여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공식병원으로 지정된 의료기관은 3주간의 전권회의 기간 동안 벡스코에 조성될 의무실에 전문 의료진을 파견하고 필요 물자를 제공하며, 응급환자가 병원으로 이송될 경우 우선적으로 진료와 처치를 하게 된다. 또 부산시 소방안전본부 119 구급대와도 긴밀히 협조하며 전권회의 기간 중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상학 ITU 전권회의 준비기획단 부단장은 "2014 ITU 전권회의의 성공개최를 위해서는 안전이 최우선시 돼야 한다"며 "혹시 발생할지 모르는 비상사태에 대비해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를 완벽히 갖춰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4-25 09:43:19 이재영 기자
기사사진
미래부, 안전한 ICT 융합 발전을 위한 융합보안 시범사업 착수

미래창조과학부는 정보통신기술(ICT) 융·복합이 가속화됨에 따라 생길 수 있는 사이버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또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기 위해 융합보안 시범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가전, 의료,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영역과 ICT가 결합되면서 기존의 보안위협들이 다양한 산업으로 확산됨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융합보안의 필요성은 점차 증가하고 있다. 미래부는 이같은 융합보안의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국내 융합보안은 아직 초기단계임을 감안, 융합보안 시장 전반에 대한 활성화 유도가 시급해 융합보안 신 시장 창출 및 활성화를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미래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을 통해 25일부터 융합보안 시범사업 참가기업 모집 공고를 하고 전문가 심사를 거쳐 우수과제를 선정한 뒤, 정부-민간 매칭펀드(정부지원 70%한도) 방식으로 과제 수행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문심사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공정하게 아이디어 및 사업성 평가로 과제(3~4개)를 선정하면 과제당 2억원 내외의 자금을 지원하며, 선정된 기업, 협·단체 등은 융합보안 제품·서비스를 개발하고 12월까지 시범서비스를 개발하게 된다. 이밖에 산·학·연 보안전문가로 구성된 '융합보안 코디네이터'를 통해 과제의 기획, 수행, 종료까지 전 단계에 걸쳐 자문 및 검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강성주 미래부 정보화전략국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융합보안 시장 활성화를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면서 "융합보안이 창조경제를 견인할 수 있는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미래 융합보안 청사진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4-04-25 09:33:32 이재영 기자
기사사진
구글 애플 인텔 스카우트 자제 담합 3400억 배상

구글, 애플, 인텔, 어도비 등 실리콘밸리를 대표하는 기업들이 거액의 돈을 종업원들에게 지불한다. 서로 주요 인력을 데려가지 않기로 한 이른바 '스카우트 자제 ' 담합 혐의로 집단소송에 걸렸다가 사실상 재판에서 패배했기 때문이다. 25일(한국시간) 다수의 해외 언론에 따르면 캘리포니아북부 연방지방법원 새너제이지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하이테크 피고용인 반독점 집단소송'의 피고들이 합의금을 내놓는 조건으로 원고 측이 소송을 취하하는 데 동의했다. 합의금 액수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애플, 구글, 인텔, 어도비 등 4사가 내놓은 합의금이 3억2400만 달러(337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피고 기업 중 픽사와 루카스필름은 집단소송 합의금으로 900만 달러(93억6000만원)를, 인튜이트는 1100만 달러(114억원)를 각각 내놓겠다고 제안한 바 있다. 이번 소송의 원고는 이 업체들에 2005년 초부터 2009년 말까지 근무했던 기술 분야 피고용인들이었다. 이에 따라 소프트웨어·하드웨어 엔지니어, 부품 설계자,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제품 개발자, 유저 인터페이스 설계자, 품질 분석 담당자, 연구개발 담당자, 애니메이터, IT 전문가, 시스템 엔지니어, 그래픽 아티스트 등 기술·창작 분야 근로자 약 6만4000명이 보상을 받게 됐다.

2014-04-25 09:22:38 박성훈 기자
기사사진
SK C&C, '엔카' 앞세워 중국 중고차 시장 공략 본격 시동

SK C&C가 '엔카'를 앞세워 중국 시장 공략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성SK C&C는 중국 상해 운봉자동차회사와 중고차 매매 전문 합작회사(JV) '상해 운봉엔카 중고차 경영서비스 유한회사'를 설립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중국 중고차 시장 진출이 '엔카'의 브랜드 명성을 중국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 알리는 첫번째 신호탄이 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특히 중국 상해 중고차 사업이 성공적으로 수행되면 중국 타 지역은 물론, 동남아시아 등 다른 글로벌 시장 개척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양사는 '상해 운봉엔카 중고차 경영서비스 유한회사' 설립을 위해 총 1000만 위안을 출자한다. 지분율은 SK C&C 청두법인이 49%, 상해 운봉자동차회사가 51%를 보유한다. 상해 운봉엔카 중고차 경영서비스 유한회사의 총경리(CEO)는 SK C&C가 맡게 되며, 5월 합자회사 설립을 오나료하고 상해 내 홍커우와 진샨 등 2~3곳에 중고차 전문 직영 매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양사는 각사 종합 자동차 서비스 모델과 자동차 콘텐츠, 차량 진단 등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상해 운봉엔카 중고차 경영서비스 유한회사를 중국 최고의 혁신적인 중고차 유통 전문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 규모를 자랑하는 중국은 연간 신차가 2000만대에 이르고 있는데도 중고차 거래대수는 600만대에 불과하다. 통상 중고차 거래대수가 신차의 1.5~2배에 이르는 선진 시장과 비교 시 중국의 중고차 시장은 연간 4000만대 이상의 거대 시장으로 성장할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폭스바겐, 다임러 메르세데스 벤츠, 제너럴 모터스(GM) 등 세계적인 자동차 기업들이 자사의 브랜드를 중심으로 중고차 시장에 속속 진출한 상황이다. SK C&C는 이번 합작회사 설립을 계기로 엔카의 사업 모델을 중국에 이식, 중국내 중고차 시장의 신뢰도를 높이고 허위 매물 근절, 거래 가격의 투명성 확보 등 중국 소비자 이익 보호 강화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이를 위해 엔카의 선진 차량 진단 서비스를 중국 시장에 맞게 특화·개발, 중고차에 대한 중국인들의 불신 해소할 방침이다. 박성철 SK C&C 엔카사업부 대표 전무는 "상해 운봉자동차회사와의 전략적인 협력을 통해 소비자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는 상해 1위의 자동차 기업 명성을 확보할 것"이라며 "엔카의 브랜드를 한국과 중국의 지렛대로 삼아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신뢰 받는 브랜드로 키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4-04-24 15:47:52 이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