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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떠나 카톡 가는 게임들…밴드 1위 '역전!맞짱탁구' 카톡 계약



폐쇄형 모바일 메신저 '밴드'의 게임 서비스가 카카오톡 게임하기에 사세가 밀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 자회사 캠프모바일이 운영하는 밴드는 당초 카카오톡 게임하기에 맞서 밴드 게임을 서비스했지만 폐쇄형 메신저 특유의 제한성과 카카오톡의 반사 영향으로 게임 서비스 부진을 보이고 있다. 네이버 계열인 모바일 메신저 '라인'도 일본·동남아 지역에서는 인기지만 국내에서는 카카오톡에 한참 밀리는 형국이다.

7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아프리카TV와 코카반은 각각 현재 밴드 게임 인기순위 1∼2위인 '역전! 맞짱탁구'와 '라바링크'를 카카오톡 게임하기에서 서비스하기 위한 계약을 마쳤다. 밴드 게임 1위인 '역전! 맞짱탁구'는 지난 4월 밴드 게임 1차 라인업을 통해 출시됐으며 서비스 두달만에 50만 내려받기를 넘기며 흥행한 작품이다.

아프리카TV 관계자는 "현재 '역전! 맞짱탁구'의 카카오톡 게임하기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으며 출시일은 아직 미정"이라고 설명했다.

'역전! 맞짱탁구'뿐 아니라 당초 밴드 게임으로 출시된 게임들이 속속 카카오톡 게임하기로 갈아 타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다른 게임사들도 밴드에서 출시한 모바일 게임을 카카오톡 버전으로 재출시하는 조짐이 거세다.

캠프모바일 측은 밴드 가입자가 증가 추세라 게임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지만 국내 모바일 시장에서 카카오톡이 차지하는 압도적 점유율 속에서 사세 반등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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