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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잡체험기]스마트폰 케이스…"쓸모없는 것은 없다"

제일 먼저 한 일은 가지고 다니던 스마트폰 케이스를 스마트폰과 분리한 후 찬찬히 살펴보기. 구조를 파악한 후 필요한 부분의 수치도 메모해 놓는다. 다음 순서는 도화지 위에 스마트폰 케이스의 뒷면에 해당하는 직사각형과 카드 수납칸, 그리고 보강재 패턴을 그리는 일이다. 미로 아르테 강사는 "재단을 비롯해 중요하지 않은 작업은 없지만 패턴 완성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완성작이 잘될 수가 없다"며 재차 기본을 강조했다. 가죽을 선택한 후 재단을 했다. 재단하고 보니 좌우가 바꿨다. 원인은 패턴의 앞뒤가 뒤바뀐채 칼질을 가한 것. 결국 다시 가죽을 재단한다. 그 광경을 지켜보던 수강생 중 한 명은 "저 왼손잡인데, 스마트폰 교체하면 제가 쓸게요"라고 말한다. 폐기돼야 할 무용한 것에 불과했던 가죽 한조각이 이 말 한마디로 왼손잡이를 위한 더할 나위 없이 유용한 것으로 변모한다. 스마트폰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수시로 접었다 폈다를 반복해야 한다. 하지만 있는 그대로의 가죽을 반으로 접으면 고정되지 않는다. 그래서 필요한 것이 보강재. 안정감을 주기 위해 가죽 위에 보강재를 부착한다. 이어 그 위를 안감으로 꼼꼼하게 덮는다. 깔끔한 인상을 풍기기 위해서다. 카드 수납 공간을 만들 차례다. 기존 3개였던 카드 수납공간을 4개로 늘렸다. 중요한 건 카드가 보이는 부분과 그렇지 않을 부분을 계산한 후 카드를 지지할 공간을 만들어 주는 거다. 얇은 천이 필요하다. 직사각형 모양의 천을 접어 카드를 보관할 공간을 만든다. 바느질과 마무리만 남았다. 이번에는 가죽 앞뒤 모두 사선 바느질이 나오게 했다. 그리프 자국을 찾아 한땀한땀 바느질을 이어간다. 사선과 일직선 구분도 어려웠던 과거 어느 날을 떠올리며 일취월장한 느낌을 받는다. 완성작도 그 증거다. 불과 2달 전엔 명함 케이스 등 단순한 제품만 도전했는 데 이제는 안감에 보강재까지 활용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2014-05-06 10:06:50 서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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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공신 강성태 강의 스마트폰에서 공짜로 본다

원조 '공부의 신(이하 공신)'이 알려주는 공부 비법을 언제 어디서나 쉽게 내 손안에서 만난다. SNS 플랫폼 아프리카TV는 사회적 기업 공신닷컴(www.gonsin.com)의 대표이자 교육 전문가인 강성태의 특강을 모바일과 PC에서 무료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아프리카TV '공방(공부방송)' 콘텐츠의 하나로 마련되는 이번 특강은 '공신'으로 유명한 강성태를 시작으로 공신닷컴에서 활동중인 멘토들이 자신의 노하우와 다양한 수기를 담아낸 공부 비법 강연을 이어나간다. 특히 일방적으로 영상만 송출되는 기존 인터넷 강연과 달리 실시간 라이브로 강연을 진행하고 시청자들의 고민과 궁금증을 즉시 접수해 멘토링을 제공하는 등 단순 정보 제공을 넘어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안준수 SNS플랫폼사업본부장은 "아프리카TV 이용자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10~20대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이 같은 강연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양질의 교육 콘텐츠 확보와 이용자들의 '공방' 적극 지원 등을 통해 함께 공부하고 꾸준히 자기 계발해 나가는 문화를 형성하겠다"고 전했다. '공신'들의 강연은 3일부터 매주 화, 목, 토요일 오후 9시 30분부터 2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아프리카TV 내 별도 마련된 공신 방송국(afreeca.com/kst24kor)나 모바일 앱에서 누구나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2014-05-02 15:55:58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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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타요버스 타려면...다음 지도 실시간 검색

어린이날과 연휴를 앞두고 자녀와 함께 타요버스를 탈 계획이라면 포털 다음 지도에서 타요버스의 현재 위치와 운행 노선 정보를 확인하면 된다. 어린이날을 맞아 자녀에게 특별한 체험을 선사하고 싶다면 인근 지역의 타요버스 위치를 다음 지도에서 미리 확인해두는 것이 편리하다. 특히 서울시의 타요버스는 공식적으로 5일까지만 운행하므로 탑승을 계획하고 있다면 서두르는 편이 좋다. 다음은 지난 3월 애니메이션 '꼬마버스 타요'의 제작사인 아이코닉스와 서울시 버스운송사업조합이 대중교통이용의 날을 맞아 제작한 타요버스의 현재 위치 서비스를 최초로 시작했다. 서울 전역을 누비고 있는 타요버스의 실시간 위치가 다음 지도 상에 나타난다. 다음 지도에서 타요버스 위치를 계속 검색하며 정류장을 방문하면 되기 때문에 어린 자녀를 둔 전국의 부모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다음 측은 "특히 주말에는 다음 지도에서 '타요버스' 검색어 유입량과 방문자 수가 타요버스 위치 정보 도입 이전보다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타요버스 운행 지역은 성남시와 순천시까지 확대됐다. 광주광역시도 3일부터 타요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다음 지도 역시 이들 지역에서의 실시간 타요버스 위치 정보를 알려준다. PC와 모바일 다음 지도 검색창에서 '성남' '순천' '광주' 등 각 지역명과 함께 타요버스를 검색하면 해당 지역의 타요버스 현재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어린이날에는 서울시 20대, 성남시 4대, 순천시 4대, 광주광역시 2대까지 총 30대의 타요버스 위치 정보를 볼 수 있다. 다음 지도의 타요버스 실시간 위치 정보 서비스는 각 지역별 타요버스 운행 종료일까지 PC(http://map.daum.net)와 모바일(http://m.map.daum.net)에서 확인 가능하다.

2014-05-02 15:55:13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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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리, 여성 겨냥한 웹캠 원격감시 악성코드 주의

보안전문기업 하우리는 최근 여성이 주로 방문하는 웹사이트를 통해 웹캠으로 사생활을 원격감시할 수 있는 악성코드가 유포되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웹사이트들에는 취약점을 이용해 악성코드를 감염시키는 공격코드가 삽입돼 있어 보안패치를 설치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웹사이트를 방문하는 것만으로도 악성코드에 감염된다. 인터넷 익스플로러, 자바, 플래시 등 다양한 취약점을 동시에 활용해 감염을 유도하기 때문에 많은 사용자들이 감염됐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여성 화장품 쇼핑몰, 여성 관련 연맹, 여성 교육기관 등 방문자의 대부분이 주로 여성들인 웹사이트들이기에 여성들의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감염된 악성코드는 화면 캡쳐, 파일 전송, 입력한 키보드 정보 절취(키로깅), 명령어 실행 등 원격제어를 할 수 있는 악성코드다. 특히 여기서 여성들이 주의해야 할 점은 웹캠을 원격감시할 수 있는 기능이 함께 포함돼 있다는 것이다. 해커가 카메라를 제어해 녹화한 영상을 가져갈 경우, 사생활 침해 등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최근 아프리카 여성 BJ의 PC를 해킹한 후 웹캠을 통해 나체를 촬영하고 금품을 요구한 해커가 검거되기도 했다. 유사한 공격의 발생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는 대목이다. 이러한 공격을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보안패치를 설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하지만 모든 프로그램들의 보안패치를 찾아서 설치하고 관리하는 것은 관심이 없는 사용자들에게는 매우 골치아픈 문제다. 이에 하우리는 보안패치에 대해 관심이 없는 사용자들을 위해 취약점 공격을 사전차단할 수 있는 솔루션인 '바이로봇 APT Shield'를 무료로 배포한다. 최상명 하우리 차세대보안연구센터장은 "웹캠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스티커를 붙여놓거나 사용하지 않는 데도 작동표시등에 불이 켜져 있다면 누군가에 의해 웹캠이 몰래 제어되고 있는 상황일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면서 "보안패치에 대해 잘 모르는 여성 사용자라면 '바이로봇 APT Shield'와 같은 무료로 제공되는 취약점 공격 사전 차단 솔루션을 설치하면 취약점 공격을 사전차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14-05-02 15:31:31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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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웹브라우저 '스윙' MS IE 보안 결함 반사이익

마이크로소프트(MS)의 웹브라우저 '인터넷 익스플로러(IE)'의 보안 취약점이 발견되면서 경쟁 제품들이 반사이익을 얻고 있다. 지난 28일 MS의 안방인 미국 정부는 물론 영국 정부도 IE의 보안 결함 오류가 해결되기 전에는 IE의 사용 자제를 권고하면서 구글의 '크롬', 줌인터넷의 '스윙' 등이 탄력을 받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에 발견된 IE의 취약점은 아직 보안 업데이트가 제공되지 않았다는 데서 비롯됐다. 해외에서는 공격 사례가 보고된 바 있어 사용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현재 공격받은 사례는 IE9 ~ IE11 버전에서 나타나고 있으나 IE6부터도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MS가 기술 지원을 중단한 윈도XP에서 구동되는 IE6~IE8에서는 더욱 주의해야 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상대적으로 피해가 커질 수 있다. PC 사용자 과반수 이상이 IE를 사용하기 때문에 위험에 고스란히 노출돼 있다. 이에 따라 구글 크롬, 모질라 재단의 파이어폭스 등 다른 브라우저가 관심을 얻고 있지만 국내에서 지원하지 않는 사이트들이 많아 사용에 제한이 있다. IE와 비슷한 환경에서 작업을 할 수 있으면서도 보안 문제도 안심할 수 있는 '스윙'이 주목받는 이유다. 줌인터넷에 따르면 해외발 IE 보안이슈가 불거진 이후 지난주 동기 대비 스윙 브라우저의 다운로드 수는 20% 이상 급증했다. 토종 브라우저 스윙은 국내 대다수의 사이트에서 IE와 동일하게 동작하면서 이번 IE 취약점과 같은 보안 이슈에 대해 한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이번 IE 취약점은 IE 전용 벡터 마크업 언어인 VML 을 처리하기 위해서 사용되는 'vgx.dll' 파일의 문제점인데 스윙 1.1.1 버전에서는 이 'vgx.dll' 파일이 원천적으로 동작하지 않도록 차단해 사용자들이 별도의 작업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줌인터넷 관계자는 "지난 8일 지원이 종료된 윈도XP의 경우 IE 보안 업데이트는 제공되지 않기 때문에 사용 시 다양한 위험이 예상된다. 스윙을 사용하면 더욱 안전한 웹서핑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14-04-30 16:28:08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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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디지털 소니 CMOS 센서 탑재 블랙박스 '파인뷰'

파인디지털은 30일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을 지원하는 프리미엄 블랙박스 '파인뷰 CR-2000G'를 출시했다. 신제품은 LCD를 탑재한 2채널 블랙박스로 전·후방 모두 풀HD(1920*1080) 화질의 카메라를 적용하고 30프레임 영상으로 촬영해 다양한 환경에서 최상의 화질로 영상을 구현한다. 사용자의 운전 환경을 고려해 전·후방 밝기는 물론 촬영모드를 개별 설정할 수 있어 유용하다. 또 영상 양끝의 왜곡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디와핑(De-warping) 기능을 적용해 보다 정확한 영상을 보여준다. 파인뷰 CR-2000G는 최상급 화질 구현을 위한 다양한 첨단 기능을 선보이고 있다. 프리미엄 블랙박스에만 적용되는 소니 CMOS 센서를 전·후방 모두 탑재해 조도가 부족한 야간에도 선명한 화질을 구현한다. 또 넓은 시야를 확보하기 위해 115도의 수평화각으로 촬영해 모든 녹화장면을 3.5인치 와이드 LCD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심층 촬영을 위한 줌 기능을 탑재했으며 고화소 카메라 모듈에서 사용되는 블루필터와 WDR(Wide Dynamic Range) 기능을 적용해 운전 중 맞닥뜨릴 수 있는 역광에서도 또렷한 화질을 구현한다. 화면을 반으로 나누어 볼 수 있는 듀얼 화면을 지원해 전후방 환경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으며 촬영된 영상은 PC, 내비게이션 및 최신 스마트폰에서 재생할 수 있다.

2014-04-30 15:04:24 박성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