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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물류/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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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 지원…'수호랑 반다비' 항공기 래핑

대한항공이 '2018 평창 동계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적극 알리기 위해 마스코트인 '수호랑 반다비'를 래핑한 항공기를 운영한다. 10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이 홍보 항공기는 A330-200 기종 1대로 지난 2일부터 6일 동안 래핑 작업을 진행했으며, 지난 8일부터 패럴림픽 폐막일인 3월 18일까지 전세계 하늘을 누비며 평창동계올림픽을 알리는 홍보사절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7월부터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2016~2018 한국 방문의 해' 캠페인을 국내외로 확산하기 위해 캠페인 엠블럼을 래핑한 항공기 10대를 추가해 총 12대의 홍보 항공기를 운영했다.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후원사로서 지난달에는 동계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며 객실, 운항, 정비, 공항, 기내식 등 다양한 직군의 대한항공 임직원이 동계올림픽 응원 메시지 릴레이 이벤트를 펼쳤다. 또 오는 18일 개장하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의 대한항공 탑승수속 카운터에 수호랑 반다비 인형을 비치하고 '평창 동계올림픽 포토존'을 마련해 내외국인 승객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 예정이다. 이어 다음달 1일부터 27일까지 인천공항과 동계올림픽의 관문 공항인 양양공항을 연결하는 환승전용 내항기를 임시 운항한다. 환승전용 내항기는 인천공항에서 환승하는 국제선 승객을 위한 국내선 연결 항공편으로 대회 일정에 따라 다양한 스케줄로 운항할 계획이다.

2018-01-10 16:43:1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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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C 특가·노선 확대 등 치열한 생존 경쟁 '스타트'

지난해 유연한 노선 운영으로 호실적을 거둔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들이 올해 영업 강화와 투자 확대에 나선다. 올해 항공유 가격과 금리 인상 등 원가 상승 요인이 있지만, 전 세계 경제가 회복되면서 여객과 항공화물 수요가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LCC들이 새해 신규 수요 발굴을 위해 신규 항공기 도입과 노선 확대를 진행한다. 또 특가 항공권 판매를 통해 탑승객 확보에 나서고 있다. 제주항공은 지난 6일 일본 규슈 최남단 가고시마에 인천발 노선을 주3회 일정으로 신규 취항에 나섰으며 진에어는 지난 2일 새해 첫 신규노선으로 인천~조호르바루 노선 취항식을 진행했다. 이스타항공은 오는 17일 일본 규슈 오이타에 신규 취항한다. 특히 LCC들은 단거리보다 중장거리 노선으로 확대하며 해외 중소도시 중심의 신규 노선 발굴에 집중하고 있다. 이는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LCC들이 개선되는 실적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시장에서 벗어나 신규 수요 창출을 통한 시장 지배력 확대하기 위해서인 것으로 풀이된다. 기존 중·단거리 노선에서 벗어나 대형사만의 영역이었던 장거리 노선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것. 제주항공은 기존 인기 노선에서 벗어나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베트남 노선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해 12월 26일부터 나트랑 노선에 운항을 시작했으며 12월 27일에는 인천~호찌민 노선 신규취항식을 가졌다. 또 대만 남서부 항구도시 가오슝에 신규 취항하기도 했다. 가오슝은 남부 타이완의 최대 도시로 제주항공의 인천~가오슝 노선은 국적항공사 가운데 단독 노선이다. 중대형 항공기를 보유해 중장거리 노선으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는 진에어는 국내 LCC가운데 최초로 중국 마카오, 라오스 비엔티안, 일본 기타큐슈 노선을 개발해 취항한 바 있으며 국내 LCC 중 유일하게 하게 하와이 호놀룰루, 호주 케언스 등 장거리 노선 개척에도 나섰다. 오는 2019년에는 동유럽 노선 취항도 계획하고 있다. 또 LCC들은 특가 항공권을 선보이며 고객 선호 노선 파악함과 동시에 탑승객 확보에도 집중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1년에 2회 실시하는 '찜 항공권' 예매를 지난 4일부터 진행하고 있다. 국내선은 4일부터 국제선은 5일 오후 5시에 예매를 시작한다. 탑승일 기준 3월25일부터 10월27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제주항공의 찜 항공권은 국내선 기준으로 편도 최저운임이 1만원 수준이고 해외 항공권도 일본의 경우 3만원 수준에서 구입할 수 있다. 괌, 블라디보스토크 등도 7만원 수준에 판매된다. 이스타항공은 오는 17일 일본 규슈 오이타에 신규 취항하는 것을 기념해 지난 4일부터 규슈 지역 특가 이벤트를 진행했다. 탑승기간 1월 5일부터 2월28일까지 출발 항공편에 대해 편도총액운임 기준 최저가 ▲인천~후쿠오카 9만9000원 ▲인천~가고시마 9만9000원 ▲인천~미야자키 8만9000원 ▲인천~오이타 9만9000원부터 판매되고 있다. 에어부산은 1년에 단 두 번 갖는 초특가 항공권 이벤트 'FLY&SALE(플라이 앤 세일)'을 9~12일 실시한다. 초특가 항공권 이벤트는 에어부산이 취항하는 국내선 7개와 국제선 26개 전 노선을 대상으로 한다. 에어부산은 이번 초특가 프로모션에 전체 공급석의 약 10% 비율에 해당하는 좌석을 오픈한다. 기존에 초특가 프로모션에 약 6%의 좌석을 오픈했던 것에 비해 이번에 10%까지 대폭 늘린다. 이 항공권은 초특가임에도 국내선 15㎏, 국제선 20㎏(괌 노선은 23㎏ 2개까지 허용)까지의 무료 수하물 위탁이 가능하다. 후쿠오카를 제외한 국제선 전 노선에 따뜻한 기내식도 무상으로 제공된다. LCC업계 관계자는 "LCC업체들의 신규 항공기 도입과 신규 노선 확장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단독노선의 경우 개설 초기엔 힘들지만 안정적으로 자리잡으면 신규 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2018-01-07 12:49:4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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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현장중심 경영으로 새롭게 도약하자"…고객 가치 높여야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창립 50주년을 한 해 앞두고 현장 중심 경영에 대해 다시 한번 강조했다. 조 회장은 2일 서울 공항동 대한항공 본사에서 열린 대한항공 시무식에서 "창립 50주년을 한 해 앞둔 2018년을 보다 의미 있게 만들기 위해 대한항공을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한 든든한 여행 동반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본연의 업무에 충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 회장은 이를 위해 현장의 가치를 가장 먼저 강조했다. 조 회장은 "대한항공 임직원들에게 현장이란 업무가 매일 반복되는 곳이라고 생각하기 쉽다"라며 "하지만 사실 현장은 대한항공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여행의 출발점이자 과정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의 여행을 소중하고 가치 있게 여기지 못했기 때문에 고객들의 불만이 제기되는 것"이라며 "마치 자신에게 소중한 것을 대하는 것과 같이 고객의 여행을 소중히 대한다면 안전과 서비스는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라고 역설했다. 조 회장은 변화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동안 관례처럼 해왔던 관행, 안일한 사고방식과 적당주의 등 조직의 성장을 저해하는 모든 부정적인 것들로부터 '떠나야'한다고 강조했다. 또 소비자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넘쳐나는 정보와 각종 기술 속에서 현명하게 핵심 정보를 취사 선택해 적시적소에 제공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조 회장은 변화하는 세상에 적응할 수 있도록 우리를 둘러싼 울타리를 걷어내고 세상을 직접 만나야 한다고 제안했다. 조 회장은 "변화하는 고객의 성향을 현장에서 피부로 느끼고, 고객의 입장과 눈 높이에서 늘 들여다보고 점검해야 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대한항공의 상품과 서비스가 고객에 성향에 적합하도록 철저히 분석하고 실행해 바꿔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시야를 넓혀 항공업계에서 일어나는 일, 산업구조의 변화, 타 분야의 리더의 활동까지 늘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뿐만 아니라 1년 후면 반백 년의 대한항공을 만나게 되는데 그 만남을 의미 있게 하려면 대한항공만의 프리미엄 서비스 경쟁력이 업그레이드될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개장, 소비자 편의성 증대는 물론 대한민국 항공산업의 새로운 도약이 될 델타항공과의 태평양노선 조인트벤처 등을 밑거름으로 전 임직원이 일치 단결해 올 한해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조 회장은 새로운 관점과 발상의 전환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안전과 서비스를 비롯한 핵심가치를 근간으로 시장에 따라 유연히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가치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것들을 새로운 시각으로 보는 한편 보유 자원의 활용도를 제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8-01-02 17:08:5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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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이스타항공 등 LCC 업계 할인 이벤트 진행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들이 새해 벽두부터 잇달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며 여행객들의 부담을 줄이기에 나선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이날부터 항공권 할인 행사인 '찜' 예매를 시작한다. 제주항공의 '찜'은 연중 2회 실시하는 특가 행사로, 국내선은 4일 오후 5시부터, 국제선은 5일 오후 5시부터 예매가 가능하다. 탑승일을 기준으로 오는 3월25일부터 10월27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노선별 '찜 항공권' 최저운임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이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 총액운임을 기준으로 국내선은 김포~제주, 청주~제주, 부산~제주, 대구~제주, 광주~제주, 김포~부산 등 6개 노선이 각 1만100원이다. 국제선은 일본 노선의 경우 인천발 도쿄(나리타),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오키나와, 삿포로, 김포발 오사카, 부산발 오사카, 후쿠오카 등이 3만3300~4만4400원이다. 베트남 노선은 인천발 하노이, 다낭이 4만7700~5만7700원이며, 말레이시아 노선은 인천발 코타키나발루 5만8800원, 태국 노선 인천발 방콕, 부산발 방콕이 5만600~6만600원 등이다. 찜 항공권은 모바일 앱으로만 예매할 수 있다. 무료로 맡기는 수하물 없이 기내 무료수하물(3면 합계 115cm 이내, 무게 10kg 이하인 1개의 휴대품)만 들고 가는 조건으로 연중 가장 낮은 할인가에 판매하는 특가항공권이기 때문에, 수하물 위탁이 필요할 경우 '사전 수하물 구매 서비스'를 이용해야 한다. 이스타항공도 오는 7일까지 일주일간 얼리버드 특가 항공권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스타항공은 매월초 4개월 후의 항공권을 미리 저렴하게 예매할 수 있는 얼리버드 이벤트 진행하고 있다. 이번 얼리버드 이벤트는 내년 5월 1일부터 31일까지 탑승할 수 있는 16개 국제선 항공권을 대상으로 하며 1월1일 오후 2시부터 이스타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 앱을 통해 확인 및 예약이 가능하다. 이벤트 노선은 일본 6개, 동남아 9개, 중국 1개 등 모두 16개다. 일본 노선은 편도총액운임 기준 ▲인천-도쿄(나리타) 6만7900원 ▲인천-오사카(간사이) 6만7900원 ▲인천-후쿠오카 6만2900원 ▲부산-오사카(간사이) 5만7900원 ▲인천-오키나와 7만7900원 ▲인천-삿포로 6만7900원부터 이용할 수 있다. 동남아 노선은 최저 ▲김포-타이베이(송산) 9만4900원 ▲인천-타이베이(타오위안) 9만4900원 ▲인천-홍콩 9만9900원 ▲인천-방콕 11만9900원 ▲부산-방콕 11만9900원 ▲인천-코타키나발루 10만9900원 ▲부산-코타키나발루 10만9900원 ▲인천-하노이 10만900원 ▲인천-다낭 9만4900원부터 제공된다. 아울러 중국노선인 ▲청주-연길(옌지)의 경우 편도총액운임 최저 11만9900원부터 이용할 수 있다. 진에어는 이달 말 할인 이벤트 '진마켓'을 진행할 예정이다. 진마켓은 진에어가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상·하반기를 나눠 두차례 진행하는 최대 규모의 프로모션 이벤트다. 기존 가격보다 반값 이상 할인된 가격에 항공권을 마련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2018-01-02 11:33:0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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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인천~양양 '환승전용 내항기' 운항…평창 동계올림픽 접근성 강화

대한항공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인천국제공항과 양양공항을 연결하는 환승전용 내항기를 임시로 운항한다고 1일 밝혔다. 환승전용 내항기는 인천공항에서 환승하는 국제선 승객을 위한 국내선 연결 항공편이다. 인천-양양 환승전용 내항기는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 8일 전인 다음달 1일부터 폐막 2일 후인 27일까지 총 27일 동안 운항한다. 다음달 1일부터 개막일인 9일까지는 하루 3회 운항하며, 다음달 10일부터 폐막일인 25일까지 대회 기간 중에는 하루 2회, 폐막 후 이틀 동안은 하루 4~5회 등 대회 일정에 따라 다양한 스케줄로 운항할 계획이다. 환승전용 내항기를 이용해 인천공항을 거쳐 양양공항으로 가는 승객은 인천공항 도착 후 환승전용 내항기에 탑승해 양양공항에서 세관검사와 입국 심사, 검역 등의 수속을 받는다. 반대로 양양에서 인천을 거쳐 출국할 때는 양양공항에서 모든 국제선 탑승수속이 가능하다. 대한항공은 "인천-양양 환승전용 내항기 운항은 평창 동계올림픽을 방문하는 해외 각국의 선수단과 관계자, 취재진, 일반 관람객에게 양양공항까지 쉽고 빠른 접근을 가능하게 해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평창 동계올림픽의 국내후원사 중 최고 등급인 공식 파트너로서 테스트 이벤트 필수 장비인 스노우 트랙을 무상 수송하고, 임직원이 응원 메시지 릴레이 이벤트를 펼쳤다. 대한항공은 평창 동계올림픽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국위선양과 국민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2018-01-01 19:54:30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