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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물류/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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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개장' 대한항공, 새 터미널 첫 고객맞이 행사

"대한항공이 새롭게 시작하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첫 손님을 환영합니다." 대한항공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함께 1월 18일 새벽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제2여객터미널 첫 고객 맞이'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12일 새롭게 개장한 2터미널을 통해 우리나라에 입국하는 첫 국제선 승객을 대상으로 하는 환영 행사다. 이날 행사에서는 KE624편으로 마닐라를 출발해 새벽 4시 15분에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도착한 한국인 정유정(여, 30세)씨가 첫 손님으로 선정되어 대한항공과 인천공항공사로부터 특별한 환영을 받았다. 정유정씨는 "새롭게 개장하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대한 기대가 컸다. 대한항공을 타고 도착해서 보니 우리나라를 대표할 훌륭한 상징이라 느껴진다"며 "앞으로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더 많은 국제 교류가 이루어 질것을 기대하며, 대한항공과 인천공항의 발전을 기원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장에는 우기홍 대한항공 부사장, 정일영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처음으로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밟은 정유정씨에게 환영 인사를 건네는 한편, 대한항공 마닐라노선 프레스티지 클래스 왕복항공권 2매, 황금열쇠 등 축하 선물과 꽃다발을 증정했다.

2018-01-18 08:24:4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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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개장…코드셰어 승객 주의 요구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T2)이 18일 개장함에 따라 '코드셰어(공동운항)'를 이용하는 승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8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2터미널 개장에 따라 승객들은 실제 탑승하는 항공편에 따라 제1여객터미널, 2터미널 중 한 곳을 찾아가야 한다. 대한항공과 델타항공, 에어프랑스, KLM 4개 항공사를 이용하는 승객은 1터미널이 아닌 2터미널에서 수속 및 탑승을 해야 한다. 타 외국 국적 항공사와 아시아나항공 및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는 기존 1터미널로 가면 된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공동운항편을 이용하는 승객은 티켓을 산 항공사가 아니라 실제로 탑승하는 항공사를 확인한 후 해당 항공사가 있는 터미널을 찾아가야 한다는 점이다. 공동운항편은 한 항공사가 다른 항공사의 비행기 좌석을 자사의 항공편명으로 판매하는 형태로 구매한 항공사와 실제로 탑승하는 항공사가 다르다. 예를 들어 인천-사이판 구간을 여행하는 승객이 대한항공에서 KE5779편 항공권을 구매했다면 이 항공편은 실제로 진에어(LJ651)가 운항하기 때문에 1터미널에서 탑승 수속을 밟아야 한다. 인천에서 광저우로 가는 승객이 대한항공에서 중국남방항공과 공동운항하는 KE5829편으로 항공권을 구매한 경우 실제 탑승할 여객기는 중국남방항공(CZ340)이므로 이 때에도 1터미널을 찾아가야 한다. 반대로 인천-프라하 구간을 이용하는 승객이 체코항공에서 OK4191편으로 구매했더라도 실제 탑승할 여객기가 대한항공(KE935)이라면, 2터미널에서 탑승 수속을 해야 한다. 델타, 에어프랑스, KLM은 대한항공과 같은 2터미널에서 운영되므로 공동운항편이라도 2터미널을 이용하면 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실제 탑승할 항공사와 터미널 확인은 구매 시 수령한 전자 항공권(e-ticket)이나 탑승 전 수신한 단문메시지(SMS)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며 "재확인이 필요하다면 항공권을 구매한 곳으로 문의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조언했다. 이러한 안내에도 불구하고 터미널을 잘못 찾아온 이용객들을 위해 인천공항공사 직원 60명이 별도 배치된다. 2터미널로 가야 할 승객이 1터미널로 잘못 도착했다면 3층 출국장 8번 게이트 앞에서 5분 간격으로 운행되는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2터미널에서 셔틀버스를 이용하려면 3층 4~5번 게이트 앞으로 가면 된다. 1터미널과 2터미널 간 거리는 약 15㎞로, 공항철도로는 6~7분, 직통 셔틀버스로는 15~18분이 소요된다. 공사는 출발시각이 임박해 터미널을 잘못 찾아간 승객에게는 체크인 카운터 우선 수속, 보안검색 전용창구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2018-01-18 06:02:2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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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주식거래 재개 위해 만반의 조치 나서

현대상선이 주식거래 재개를 위해 만반의 조치에 나선다. 최근 현대상선이 전직 경영진에 대한 검찰 고발이 증권거래소 주식거래 정지 사유가 됐다. 17일 현대상선에 따르면 주식매매 거래 정지 조치에 대해 빠른 시일내에 주식 거래가 재개될 수 있도록 만반의 조치를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거래소의 주시매매거래 정지 조치와 관련하여서는 거래소의 요청에 따라 모든 관련된 자료를 제공하는 한편 회사의 경영개선 상황을 충분히 설명함으로써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주식 거래가 재개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상선은 지난 16일 전직 임직원들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배임)죄 혐의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소를 제기한바 있으며, 현재 거래소는 그러한 전직 임직원들의 배임혐의 발생이 공시 규정상 상장실질심사 사유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현대상선 주식에 대해 주식매매거래 정지 조치를 취했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고소와 관련된 제반 거래 및 그로 인한 손익에 관한 사항은 이미 현대상선의 과거 재무제표 및 기타 공시 정보에 정확하게 모두 반영 됐다"며 "현대상선은 그와 관련해 투자자들을 오인시킬 만한 어떠한 허위정보도 제공한 사실이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고소 사건과 관련해 진행할 각종 법률적 조치들을 통해 부당한 기존 계약들을 개선하는 한편 관련된 손해회복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18-01-17 21:29:2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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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호·조원태 父子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 릴레이 주자 나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과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부자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성화 봉송 릴레이에 봉송주자로 나섰다. 14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성화의 서울 입성 첫 날인 13일 서울 광화문 세종대로 구간 봉송 주자로 조 회장 부자가 참여했다. 국내 성화 봉송에서 재계 부자가 주자로 나선 것은 처음이다. 대한항공 운항승무원·정비사 등 임직원 20명도 봉송 지원 주자로 함께 뛰었다. 대한항공 성화 특별 전세기가 그리스 아테네를 출발해 지난해 11월1일 인천공항에 도착한 이후 성화는 전국을 돌며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에 대한 기대감을 고취시키고 있다. 조 회장은 평창 동계올림픽과 인연이 깊다. 2009년 9월부터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장으로 활동하며 2011년 7월 올림픽 유치에 성공했다. 또 2014년 7월 조직위원장으로 취임하여 2년 동안 경기장 신설, 스폰서십 확보 등 준비 사항을 차질 없이 성사했다. 한진그룹도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에 대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2015년 3월 대한항공이 IOC(국제올림픽위원회)와 평창동계올림픽 후원 협약을 맺고 국내 후원사 중 최고 등급인 공식파트너로서 항공권 등 현물을 지속 후원하고 있다. 아울러 조직위원회에 대한항공을 비롯한 한진그룹의 우수 인력 45명을 파견 중이다. 국제업무·마케팅·전산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인 직원들이 동계 올림픽이 마무리되는 순간까지 주요 업무를 수행하며 올림픽 현장을 지킬 예정이다. 한편 인천국제공항에 전용여객터미널로 사용하게 될 제2터미널도 오는 18일 개장을 앞두고 올림픽 선수단과 관계자, 관람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2018-01-15 10:11:51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