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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물류/항공
제주도 수익형부동산, 수도권 투자자 전성시대

연초부터 시작된 제주도 수익형부동산 열풍이 올 해가 다 가도록 가라앉질 않고 있다. 계절적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분양형 호텔, 서비스드 레지던스, 상가 등의 다양한 상품이 꾸준히 공급되는 것. 특히 지역민들이 아닌 수도권 거주자들이 지갑을 열고 있다는 점도 흥미롭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제주시 연동에 공급된 '제주 센트럴시티 호텔' 계약자의 40%가 강남구와 분당 거주자로 집계됐다. 서초·송파구 외 계약자를 포함하면 70% 이상 수도권에서 내려간 것으로 보인다. 제주시 도련동 소재 레지던스형 오피스텔인 '제주 아빌로스' 역시 계약자 중 70%가량이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투자자로 알려졌다. 이 단지의 분양 관계자는 "오피스텔은 제주도에 있지만 모델하우스는 분당에 마련, 강남권과 그 인접 지역민들의 관심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처럼 수도권 투자자들이 제주도행을 선택하는 이유로는 '위탁 운영사'의 관리가 꼽힌다. 물리적인 거리는 멀지만 전문 위탁사를 통하다 보니 관리상 어려움이 없고, 복잡하고 민감한 계약관계도 쉽게 풀어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일부 단지의 경우 연 10% 내외의 높은 수익률을 거두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수도권에 비해 안정적이고 수익률도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최근 수익형부동산 공급이 봇물을 이루면서 포화 상태에 이른 게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또 일부 수익률을 보장해주는 곳도 있지만 시행사가 영세할 경우 약속을 지키지 않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박대원 상가정보연구소 소장은 "항공편의 증가로 심리적 접근성이 양호해졌고, 관리상 편의성과 풍부한 수요가 뒷받침됨으로써 수도권 투자자의 제주러시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라며 다만, "투자 전에는 반드시 전략부터 먼저 꼼꼼히 세우는 게 중요하다"고 조연했다.

2013-12-23 12:11:05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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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열여덟 번째 사랑나눔 일일카페 열어

대한항공은 21일 서울 삼성역 인근 후원 카페인 '유익한 공간 2호점'에서 대한항공 사랑나눔 일일카페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조현민 대한항공 통합커뮤니케이션실 상무를 비롯한 임직원 및 SNS를 통해 모인 자원봉사자 등 총 50여명이 참여했다. '2013 동행, 그 특별한 나눔'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대한항공 임직원들의 기부 물품으로 마련된 따뜻한 나눔 가게, 사진촬영 노하우를 알려 주는 추억 만들기 사진교실, SNS 회원들의 봉사활동 경험 공유 시간 및 대한항공 직원들이 준비한 미니 연주회를 엮은 나눔 미니콘서트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졌다. 특히 올해 마지막 일일카페로서 올 한해 활동한 자원봉사자 중 미소만점, 개성만점, 체력만점 봉사자를 선정해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한편, 조현민 대한항공 상무가 직접 와플 제작 및 판매에 참여하는 등 어느 때보다 활발한 대한항공 임직원들의 재능 기부와 참여로 그 의미를 더했다. 대한항공이 글로벌 나눔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011년부터 매회 다른 주제로 진행하고 있는 사랑나눔 일일카페는 18회째를 맞는 대한항공의 대표적 나눔 행사다. 매회 페이스북, 트위터, 미투데이 등 SNS 채널을 통한 신청자 중 참가자를 선발할 정도로 회원들에게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으며, 다양한 분야의 자원봉사자들에게 나눔을 통한 보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수익금 전액은 국제아동돕기연합을 통해 기아 등으로 고통 받고 있는 전 세계 어린이들을 돕는데 쓰인다. 한편, 한진그룹은 올해 그룹 차원의 사회공헌 조직인 '한진그룹 사회봉사단'을 발족하고, 그룹 사회공헌 통합 프로그램인 '위드(WITH)' 캠페인을 통해 나눔지기, 꿈나무지기, 환경지기, 문화지기 등 4가지 분야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2013-12-22 17:16:34 임의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