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물류/항공
기사사진
대한항공 2019년부터 소멸되는 항공 마일리지 사용 팁 공개

대한항공이 항공 마일리지 유효기간 제도에 따라 2019년 1월 1일 이후 소멸되는 마일리지의 효과적인 사용을 위해 마일리지 사용방법 다각화에 힘쓰고 있다. 대한항공과 한진관광이 함께 마련한 '마일리지 알뜰투어'는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이용해 항공권을 제외한 중국, 일본, 동남아 및 국내의 한진관광 현지여행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획상품이다. 운영 기간은 4월부터 6월까지이며, 중국, 일본, 동남아 노선은 상품에 따라 2만에서 3만 마일, 국내상품은 5000마일이 공제된다. 신선한 해산물 요리와 유럽풍 건축물, 칭다오 맥주로 유명한 중국 칭다오 3일 투어는 2만 5000마일, 식도락가의 성지이자 최신명품에서 전자제품, 아기자기한 소품까지 쇼핑의 천국으로 불리는 오사카 3일 자유투어는 3만 마일이 공제된다. 고즈넉한 바다의 풍경과 수천개의 기암괴석이 한 폭의 그림을 연상케 하는 하롱베이와 하노이 4일 투어는 2만 마일이면 구입할 수 있다. 아울러 정석 비행장의 첨단 시설을 견학하고 실제 조종사 훈련과정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제주 대한항공 플라이트 아카데미' 국내상품은 5000마일이 공제된다. 또 대한항공은 한진관광과 연계해 항공권과 숙박 및 현지투어 등 패키지여행 상품을 마일리지로 이용할 수 있는 '마일리지 투어' 상품도 선보이고 있다. 구체적인 상품구성 및 공제 마일리지는 대한항공 홈페이지 또는 한진관광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자사 홈페이지에서 소량의 마일리지로 구매할 수 있는 대한항공 캐리어 스티커, '환경이와 사랑이' 테디베어 키링, 텀블러 등 로고 상품의 개발을 통해 회원의 마일리지 사용처를 지속적으로 다양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8-03-21 11:58:40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에어서울, LCC 최초 '연간이용권' 출시…아시아나항공 숨통 트이나

에어서울이 수익선 개선을 위해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연간 이용권'을 출시했다. 21일 에어서울은 연회비를 내면 연중 에어서울 항공권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민트패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민트패스는 에어서울 취항 노선을 연간 회원권 형식으로 이용하는 여행 패스로, 우선 일본 노선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민트패스J'를 이날 오전 9시부터 선착순 판매한다. 민트패스J는 에어서울이 단독 운항하고 있는 일본 7개 노선 중 원하는 노선수에 따라 3개, 5개, 7개 중 선택할 수 있다. 패스 가격은 정상가 3개(60만원), 5개(100만원), 7개(140만원)에서 대폭 할인된 29만9000원, 39만9000원, 49만9000원에 판매한다. 출시 기념으로 선착순 1000명에게는 10만원씩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는 에어서울이 국내 LCC들의 치열한 경쟁으로 갈수록 누적 적자 폭이 커지고 있어 수익성 확보가 시급하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아시아나항공의 숨통을 틔워주기 위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2016년 10월 국제선 취항을 시작한 에어서울은 아시아나항공이 100% 출자해 설립됐다. 당시 경영정상화에 어려움을 겪던 아시아나항공은 해결책으로 적자노선을 에어서울에 이관했다. 에어서울은 현재까지 막대한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부진한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실제로 2016년 216억원의 손실을 냈던 에어서울의 적자폭은 2017년 285억원으로 더 늘어났다. 여기에 에어서울의 모기업인 아시아나항공이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다. 차입금이 총 4조원대인 아시아나항공은 이 가운데 절반인 2조182억원의 만기가 연내 도래한다. 오는 6월 만기인 차입금 규모는 최대 6000억원이다. 그러나 지난해 말 기준 아시아나항공의 현금성 자산은 1100억원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번에 에어서울이 내놓은 '연간 이용권'의 성공 여부도 미지수다. 일본의 경우 지방 소도시를 중심으로 노선이 구성됐다. 실제 해당 노선은 수요가 많은 대도시에 비해 저조한 탑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에어서울이 단기간에 유동성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연간 이용권을 출시한 것으로 보인다"며 "하지만 대부분 LCC들이 특가 항공권을 내놓는 상황에서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고 말했다. 에어서울이 유동성 확보에 비상이 걸린 아시아나항공의 부담을 줄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018-03-21 10:44:37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대한항공 한국 남자 피겨 유망주 차준환 후원 나서

대한항공이 한국 남자 피겨스케이팅 유망주 차준환 선수의 후원에 나선다. 대한항공은 20일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에서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차준환 피겨스케이팅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후원 협약에 따라 대한항공은 앞으로 1년 동안 차준환 선수가 국제 대회 및 전지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대한항공을 이용하는 경우, 프레스티지 항공권을 무상 지원하게 된다. 대한항공은 지난 2006년부터 '엑설런스 프로그램(Excellence Program)'을 통해 스포츠, 문화예술 등 각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 국민들의 자긍심과 국가 인지도를 높인 인사들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차준환 선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남자 싱글에서 한국 남자 피겨스케이팅 사상 최고 순위를 기록한 피겨 유망주다. 2016년 국제빙상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2회 연속 우승과 한국 남자 선수 최초로 그랑프리 파이널 동메달을 수상하는 등 국위 선양에 이바지한 점, 향후 올림픽에서도 훌륭한 성과를 통해 국민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다는 점 등이 후원 선수로 선정된 배경이다. 현재 대한항공은 엑설런스 프로그램을 통해 유승민 IOC 선수위원과 이상화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박성현 골프 선수를 후원하고 있다.

2018-03-20 15:55:24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한진그룹 사내 정석대학 17회 학사학위 수여

한진그룹은 20일 서울 강서구 공항동 대한항공 본사에서 사내 기술대학인 정석대학의 제 17회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강두석 정석대학 학장·이강웅 한국항공대학교 총장·진인주 인하공업전문대학 총장·정인교 인하대학교 대외부총장을 비롯해 졸업생 43명 및 가족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일반대학 과정에 해당하는 학사학위 과정에서 경영학과 23명·산업공학과 20명에게 학위를 수여해 총 43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정석대학은 평생교육·우수인재 양성이라는 한진그룹의 기업 이념에 따라 지난 1988년 조중훈 창업주의 지시로 국내 최초 설립된 사내대학 한진산업대학을 모태로 한다. 2002년 95명의 첫 졸업생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1335명을 배출했으며 전신인 한진산업대학 졸업생 2429명을 포함해 모두 376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정석대학은 일반대학 과정에 해당하는 학사학위(경영학과·산업공학과·항공시스템공학과)와 전문대학 과정에 해당하는 전문학사학위(항공시스템공학과)등 4개 과정을 각각 2년제로 운영하고 있다. 한진그룹은 정석대학 운영비 및 재학생 학비 전액을 무료 지원하고 있다. 졸업생에게는 성적에 따라 호봉 승급 및 우수 졸업생으로 선정될 경우 승격 시 가점을 부여하는 등 그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해나가고 있다.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은 "업무와 학업을 병행하며 힘들었던 지난 날을 이겨내고 마침내 학위 수여 라는 가치 있는 결실을 맺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준비된 자들에게 미래는 두려움의 대상이 아닌 또다른 기회와 가능성임을 잊지 말고 주어진 환경에 당당히 임해 달라"고 졸업생들을 격려했다.

2018-03-20 15:55:18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제주항공 외국인 승객 겨냥 '사전주문 기내식' 비빔밥 추가

제주항공이 기내 에어카페에서 판매하는 사전주문 기내식 메뉴에 오는 4월부터 비빔밥을 추가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승객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메뉴 중 하나인 비빔밥을 새로운 메뉴로 선정하는 등 해외 각 노선 별로 승객들이 선호하는 맞춤형 메뉴 출시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사전주문 기내식은 출발 4일 전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에서 별도로 구매해야 한다. 4월 출시되는 비빔밥 가격은 1만5000원이다. 2017년말 기준 제주항공의 외국인 승객 비율은 약 20%이며, 특히 일본 나고야 노선과 중국 웨이하이 노선은 외국인 승객 비율이 각각 66%와 57%를 기록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비빔밥 외에도 기내에서 운항승무원과 객실승무원이 먹는 파일럿기내식과 스튜어디스기내식을 비롯해서 어린이를 위한 꾸러기도시락 등 특화된 메뉴를 판매하고 있다. 노선 별로는 승객의 특성을 고려해 다양한 기내식 메뉴를 개발하고 있다. 이달 판매를 시작한 한정판 동방신기 스위트 핑크 기내식(7만원)은 일본 노선에서만 판매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사전주문 기내식과 에어카페 등 2017년 기내판매 매출이 전년대비 79% 성장하는 등 승객들의 이해도 및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각 노선 별로 승객 선호도 조사를 통해 특화메뉴를 개발하고 사전주문 기내식을 여행의 또다른 즐거움으로 카테고리화 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8-03-20 15:42:22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아시아나항공, 저소득층 가정 학생들에게 따뜻한 아침밥 선물

아시아나항공이 12년째 서울시내 저소득층 가정 학생들이 따뜻한 아침밥을 먹을 수 있도록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19일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서울시 저소득층 가정 학생 조식지원사업' 기금 전달식을 갖고, 저소득층 가정 학생 아침밥 지원을 위한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이배 아시아나항공 경영관리본부장과 윤영석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저소득층 가정 학생 조식지원사업'은 가정 형편상 아침밥을 챙겨 먹기 어려운 서울시 저소득층 가정의 학생들에게 학교에서 급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아시아나항공은 2007년부터 올해까지 총 7억6000여만원을 기부했다. 2017년에는 해당 학교, 모금회를 통해 서울시내 총 40개교 666명의 학생들에게 조식지원 혜택이 제공됐다. 김이배 아시아나항공 경영관리본부장은 "조식지원사업을 통해 해당 학생들의 결석과 지각이 현저히 줄어들었을 뿐만 아니라 교사, 학생, 학부모간 유대감과 신뢰관계 형성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조식지원사업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임직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쌀 기부 ▲주거환경 개선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매주 금요일 지역 내 복지기관을 대상으로 ▲임직원 릴레이 봉사활동을 지속 전개 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8-03-19 15:22:04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현대글로비스 주주권익보호담당 사외이사 길재욱 한양대 교수 선임

현대글로비스가 주주권익보호담당 사외이사로 길재욱 한양대 교수를 선임했다. 현대글로비스는 16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제17기 정기주주총회에서 길재욱 한양대 교수가 '주주권익 보호' 담당 사외이사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길 이사는 임기 3년 동안 투명경영위원회에 소속돼 이사회와 주주간 소통 임무를 담당한다. 현대차그룹 계열사는 사외이사만으로 구성된 이사회 내 독립적 의사결정 기구인 '투명경영위원회'에 주주권익 보호 담당 사외이사를 따로 두고 있다. 주주 관점에서 의견을 적극적으로 피력하고, 국내외 주요 투자자 대상 거버넌스 NRD(지배구조 설명회)에 참석하는 등 이사회와 주주 간 소통 창구 역할을 하는 자리다. 지금까지 투명경영위원회 소속 사외이사 가운데 호선(互選) 형태로 한 사람을 뽑아 주주권익보호 담당 이사를 맡겼지만, 올해부터 현대차그룹은 주주가 추천한 인사 가운데 주주권익 보호 이사를 뽑는 것으로 제도를 바꿨다. 이에 따라 현대글로비스는 지난 1월 주주 추천 공모를 시작으로 사외이사 후보 추천 자문단 구성, 후보 모집 및 접수, 후보군 선정, 후보추천 위원회 활동을 거쳐 길 교수를 최종 후보로 선정했고 이날 주총에서 선임 안건이 통과됐다. 현대글로비스에 따르면 길 이사는 거버넌스(지배구조) 전문가로서, 기획재정부 기금운용평가단장을 맡아 공적연기금 평가를 총괄하고 한국증권학회장으로서 국내외 투자자들과 활발하게 소통한 경력이 있다. 길 이사는 "주주들로부터 직접 추천을 받아 주주권익보호담당 사외이사로 선임된 것에 대해 영광으로 생각하면서도 한편으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주주들의 입장을 충실히 대변하고 투명경영 실천에 앞장서 현대글로비스가 주주친화 기업의 새로운 이정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3-16 18:36:54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