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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물류/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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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新 임원 8명 선임…"대표이사에 정성권 전무"

정성권 아시아나항공 대표이사 내정자. 아시아나항공이 임원진을 대폭 교체하고 나섰다. 아시아나항공은 31일 코로나19 등 외부 요인으로 침체된 조직문화를 활성화하고, 현재 진행 중인 항공사 통합 계획을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해 아시아나항공 및 자회사의 모든 대표이사와 상당수 임원을 교체하는 쇄신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2018년을 마지막으로 임원 인사를 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인사에서 임원 직책 7개를 축소하는 등 조직 분위기 쇄신 과정에서 15명의 대규모 임원 퇴임이 발생함에 따라 불가피하게 신규 임원 8명을 선임하는 인사를 시행했다. 퇴임자는 사장 3명, 부사장 3명, 전무 6명, 상무 3명 등 총 15명이다. 아시아나항공 신임 대표이사로는 정성권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격하고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또, 에어부산 대표에 현 아시아나항공 안병석 전무, 아시아나에어포트에 현 아시아나항공 남기형 상무(전무 승격), 에어서울에 조진만 상무, 아시아나IDT에 서근식 상무(전무 승격)가 각각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로 선임됐다. 한편 정성권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는 1988년 8월 입사해 재무, 기획, 영업, 인사·노무 등 업무를 섭렵한 항공 전문가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12-31 16:24:58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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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업계 최초 '선불카드+배송' 접목한 기프트카드 출시

'내지갑속과일'로 함안수박 등 선물하고 구매 쉽게 한진이 선불카드와 배송이 결합한 '내지갑속과일' 기프트카드를 출시했다. 모델이 관련 카드를 선보이고 있다. /한진 종합물류기업 한진이 선불카드와 배송이 결합한 '내지갑속과일' 기프트카드를 출시했다. 30일 한진에 따르면 업계 최초로 선보인 '내지갑속과일' 기프트카드는 구매 후 평소에 간편하게 지갑 속에 넣어 보관하다가 주변 가족, 친구, 연인 등에게 언제 어디서든 편하게 선물 할 수 있다. 이를 선물 받은 사람은 카드에 표시된 QR코드를 통해 집에서 편하게 과일을 배송받을 수 있다. 한진은 공유가치창출(CSV)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5월 업계 최초로 '함안수박 기프트카드' 1000장을 출시해 모두 판매한 바 있다. 함안수박 기프트카드는 소비자와 산지농가를 직접 연결하는 새로운 유통구조를 제시하며 소비자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냄에 따라 내놨다. 특히 언택트 소비 문화의 확산에 맞춰 지난 2일 특산물을 발굴하는 농협경제지주, 기프트카드 제작 및 유통을 담당하는 한국선불카드와 기프트카드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도 진행했다. 이에 따라 지난 18일 '내지갑속과일' 기프트카드 홈페이지를 열고, 현재 전국 약 5000개 이마트24 편의점과 공식 온라인 자체 판매처에서 3만원으로 기프트카드를 직접 구매하거나 선물할 수 있다. 내년 상반기부터는 기프트카드를 GS25, 미니스톱에서도 판매 예정이며 이후엔 대형마트, 서점, 프랜차이즈 등으로 온·오프라인 판매처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진 관계자는 "지금은 겨울시즌에 맞춰 내년 2월까지는 함안 수박, 제주 한라봉, 순천 참다래를 구매할 수 있고, 향후 계절별로 우수한 과일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국내의 우수한 과일을 더욱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해 과일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CSV 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0-12-30 08:54:0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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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택배기사 보호 종합대책 '착착 이행'

내년 3월까지 약속한 택배 인수지원인력, 4000명 중 2259명 투입 끝내 목표치의 56.4%, 수도권 1337명 등…소형상품 자동분류기도 곳곳 도입 CJ대한통운이 지난 10월 발표한 '택배기사 및 종사자 보호 종합대책'을 착실히 이행하고 있다. 내년 3월 말까지 투입키로 한 물류센터 택배 상자 분류인력 4000명 가운데 절반 이상을 이미 현장에 배치하며 택배기사들의 수고를 덜어주면서다. CJ대한통운은 지난 11월부터 이달 21일까지 택배 현장에 투입한 인수지원인력이 2259명에 달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당초 3월까지 목표한 4000명의 56.4%에 해당하는 인력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1337명을 비롯해 경북 223명, 경남 265명, 충청 216명, 호남 218명 등이다. 이들 인수지원인력은 서브터미널에 설치된 '휠소터(Wheel sorter)'로 자동 분류돼 자신의 앞으로 온 택배 상자를 택배기사가 차량에 싣기 좋도록 쌓아두는 일을 하는 '상품인수 보조 작업자'를 말한다. 택배기사, 집배점별 작업 방식과 요구 수준, 개별 터미널 사정에 따라 각각 다르지만 하루 작업시간은 통상 4~6시간 정도다. 이에 따라 택배기사들의 전체 작업시간도 줄어들게 됐다. 그동안 CJ대한통운은 물량과 담당구역 특성, 집화와 배송 비중, 택배기사 인원수 및 계약 상황 등이 모두 다른 전국 2000여 개 집배점과 인수지원인력 투입을 위한 협의를 진행해 왔다. 이미 협의와 구인이 끝난 지역부터 투입을 진행하고 있다. 다만 대다수 서브터미널이 도심 외곽에 위치하고 있고, 최근 코로나19 확산세 등과 맞물려 현장에서 인력을 구하기 쉽지 않은 것이 변수다. 또 부지 이전을 앞둔 일부 서브터미널의 경우 집배점과 택배기사가 합의해 투입시기를 미루는 곳도 있는 실정이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현장의 다양한 변수와 구인난에도 불구하고 좀 더 빠르게 인수지원인력 투입을 완료하기 위해 집배점 및 택배기사들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있다"면서 "택배기사 및 종사자 보호대책을 성실하게 이행하고 있으며 진행과정을 국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CJ대한통운은 다른 택배사들과 달리 서브 터미널 휠소터 도입도 끝냈다. 아울러 총 1600억원을 들여 소형상품 자동분류기인 'MP(Multi Point)'를 추가로 도입하고 있다. 10월말 이후 4곳에 추가 설치돼 현재 도입 완료된 서브터미널은 39곳으로 늘었다. 이를 내년엔 79곳까지 늘리기로 했다. 회사 관계자는 "자동화 확대로 현장에선 전체 인원이 한꺼번에 나와 상품을 인수하던 과거 형태의 작업은 대부분 사라졌고, 인수작업 강도도 크게 낮아졌다"면서 "여기에 인수지원인력까지 투입되면 택배기사들은 인수작업에 들이는 시간을 줄일 수 있어 작업이 한결 수월해지고, 택배기사 스스로 배송개시 시간과 배송방식 등을 선택할 수 있는 등 자율성도 훨씬 커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2020-12-29 12:16:0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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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코로나19 백신 수송 성공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이 코로나19 백신 수송에 성공하며 '포스트 코로나'로 한발짝 내딛었다. 아시아나항공은 29일 10시 20분 인천공항에서 러시아 모스크바로 가는 화물기 OZ795편으로 코로나19 백신 완제품을 운송했다고 밝혔다. 백신은 러시아에서 개발한 스푸트니크V 제품으로, 국내 제약업체 한국코러스에서 위탁 생산한 물량이다. 아시아나는 이번 백신 수송을 위해 운송 초기 단계부터 화주, 대리점과 함께 파트너십을 맺고 포장부터 항공운송까지 전 프로세스에 걸쳐 컨설팅을 진행했다. 특히 -20°C로 보관 운송을 위해 생산공장에서 아시아나항공 인천화물터미널, 항공기에서 모스크바 화물터미널에 이르는 운송 단계에서 콜드체인을 유지하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앞서 아시아나는 지난 9월부터 백신 태스크포스(TF)를 조직해 화물 운송 전문인력을 활용한 백신 수송을 준비해왔다. ▲특수컨테이너업체 계약을 통한 운송수단 준비 ▲인천공항화물터미널 내 특수창고시설 재정비 및 확충 ▲해외지점 콜드체인 시설 현황 점검 ▲Dry Ice 특별허가 신청 위한 관계기관 협의 등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특수컨테이너업체 5곳과의 계약을 통해 극저온(-60°C 이하), 냉동(-20°C), 냉장(2~8°C) 수송이 모두 가능한 콜드체인 구축에 힘썼다"며 "철저한 준비를 바탕으로 25일 1차 수송을 성공적으로 마쳐 백신 수송 능력을 입증했고,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백신 도입이 시작되면 보다 안전하게 국민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6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로부터 의약품 항공운송 품질 인증인 'CEIV 파마' 자격을 취득한 바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12-29 10:58:0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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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모두의 지-인 에어' 이벤트 실시

진에어 항공기. 진에어가 내달 10일까지 '모두의 지-인 에어' 이벤트를 모바일 앱을 통해 실시한다. 진에어는 28일 이번 이벤트가 지인 또는 친구에게 진에어 신규 가입을 추천하면 추천인과 추천을 받은 고객 모두에게 다양한 혜택을 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벤트 참여는 진에어 모바일 앱을 통해 회원 가입 추천 메시지를 보낸 후, 추천 받은 지인이 공식 앱 다운로드 및 신규 회원 가입 후 이벤트 페이지에 추천인 아이디를 입력하면 된다. 진에어는 추천을 받아 신규 가입한 고객 전원에게 내년 1월 운항하는 항공편 예매 시 사용 가능한 1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추천인에게는 ▲2명 이상 가입 시 2만원 ▲5명 이상 가입 시 5만원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특히 10명 이상 가입 완료 시 국내선 무료 왕복 항공권 2매가 추첨을 통해 제공된다. 할인 쿠폰은 내년 2월 1일부터 7월 23일 사이에 운항하는 국내선 전 항공편 대상으로 사용 가능하다. 한편 진에어는 국민카드 이용 고객 대상으로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모바일 앱 전용 이벤트도 진행한다. 할인 쿠폰은 내달 10일까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한정으로 모바일 앱을 통해 제공된다. 국민카드로 항공 운임 5만원 이상 내륙 노선 왕복 항공권 예매 시 1만5000원, 제주 노선 왕복 항공권 예매 시 1만원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벤트는 한정 수량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12-28 16:00:07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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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온라인몰 ‘지니 스토어’ 오픈

진에어 항공기. 진에어가 종합 온라인몰 '지니 스토어'를 정식 오픈했다. 진에어는 24일 지니 스토어가 기존 탑승객 대상으로 운영하던 기내 유상 판매 서비스 개념에서 한 단계 나아가 가전, 생활용품, 뷰티,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종합 쇼핑몰이라고 밝혔다. 진에어는 공기청정기, 토스터기, 가습기, 화장품류 등 다양한 종류의 상품들을 정가 대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진에어는 기내식 콘셉트 냉장 HMR '지니키친 더리얼'도 지니 스토어를 통해 공식 출시한다. 지니키친 더리얼은 기내식 콘셉트의 냉장 가정간편식이다. 실제 탑승객에게 제공하는 기내식 박스를 본 뜬 패키지와 조리 방법이 담긴 탑승권, 커틀러리 등으로 구성해 보는 즐거움까지 더했다. 지니키친 더리얼은 ▲비프 굴라쉬 파스타 ▲캐슈넛 치킨과 취나물밥 ▲크림파스타 총 3종으로 구성됐으며, 각각 1만원에 판매된다. 지니 스토어는 진에어 홈페이지, 모바일 웹을 통해 전용 페이지로 접속 가능하다. 진에어 온라인 채널 내 안내 배너를 클릭하면 된다. 한편 진에어는 지니키친 더리얼 공식 출시를 축하하는 기념 이벤트도 내년 1월 15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는 지니키친 더리얼 기대평이나 시식 인증샷을 개인 SNS에 업로드한 후 게시글 링크를 이벤트 페이지에 댓글로 남기면 된다. 진에어는 추첨을 통해 총 12명에게 국내선 무료 왕복 항공권, 고급 토스터기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진에어는 "지니 스토어가 지속적으로 고객들과의 접점을 확대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니키친 더리얼과 같은 특색있는 상품과 다양한 이벤트를 계속 마련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12-24 16:14:07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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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시동 건 '아시아나 인수'…남은 쟁점과 과제는?

대한항공(왼쪽)과 아시아나항공(오른쪽) 항공기.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본격화한 가운데 이 같은 M&A(인수 합병)의 남은 쟁점과 과제에 대해 논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의원과 국회입법조사처 금융공정거래팀 주최로 항공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대한항공·아시아나 인수합병 쟁점 및 과제 세미나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상황을 고려해 웨비나(Webinar) 형식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현재 대한항공은 아시아나에 대한 실사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실사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통합(PMI) 계획안을 작성하기 이전인 내년 3월 17일 이전까지 약 3개월 동안 아시아나에 대한 실사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내달 6일 2조5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위한 발행 주식 총수 한도를 확대하기 위해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이후 같은 달 14일까지 각국 경쟁 당국에 기업결합신고를 제출한다는 계획이다. 대한항공의 아시아나 인수 합병 추진 과정에서는 크게 주주의 이익 침해 여부, 공적 지원 자금 관련 절차상 관리 감독 강화의 필요성, 현 경영진에 대한 신뢰 문제 등이 논쟁점으로 꼽힌다. 먼저 한국산업은행에 의해 8000억원의 정책자금이 한진칼에 투입되면서 기존 주주의 이익이 침해당했다는 주장이다. 이상훈 경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주주들 입장에서 좀 손해라는 관점이 있다. 기존 주주의 이익을 논하는 이유는 경영권 분쟁 상황이었기 때문이다"라며 "그런데 이번 투자 합의 이후 산은과 현 지배주주가 각각 10.66%, 37.33%가 되고, 주주연합은 43% 지분으로 상황이 역전된다. 사실상 경영권 분쟁이 종료됐다고 보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당초 잔여 물량이 13%인 상황에서 46 대 41 구도였는데, 이번 계약 체결로 10.66%의 주주가 등장하게 됐다. 주주연합이 이를 극복하려면 잔여 물량 중 최소 2000억원에 달하는 4~5%포인트를 추가 매집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대규모 공적자금의 투입 및 집행 절차를 놓고 관리 감독이 강화돼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된다. 산업은행은 이미 지난 2일 한진칼에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대금 5000억원을 납입했고, 교환사채 3000억원을 인수했다. 또한, 대한항공은 이 같은 자금을 한진칼로부터 대여받아 지난 4일 아시아나에 인수 계약금 명목으로 3000억원을 투입했다. 국회입법조사처 금융공정거래팀 이수환 조사관은 "산은이 양사의 인수 합병 관련 추가적인 자금을 투입할 예정"이라며 "이와 관련 국회에 기금운용계획안을 제출하는 등 의사결정 절차의 투명성을 제고해야 한다. 또, 정잭 자금 관리 및 운영 시스템을 제도화하고 감독을 강화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산은의 대한항공에 대한 경영평가는 경영평가위원회를 설치해 진행할 예정이다. 하지만 구성이나 자격, 역할 등 근거 규정이 미비한 상태다"라며 "전문적인 관리 및 운용 인력을 확보할 필요성이 있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등 오너일가를 비롯해 현 경영진에 대한 신뢰성 문제도 여전히 논란이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 송민경 선임연구위원은 "한진그룹은 갑질, 횡령과 같은 위법행위 등 각종 논란으로 윤리 및 준법 경영에 대한 시장의 신뢰가 저하된 특수 상황에 놓여있다"며 "주요 계열사 및 기업집단 전반의 윤리, 준법 등 건전 경영 및 지속가능경영을 비롯해 중장기 발전과 기업가치 향상을 도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12-22 16:11:20 김수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