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형에 맞춘 전동 휠체어 주문 제작해 전달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연말을 맞아 선행에 추가로 나섰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장애인보호와 베이비박스를 운영하고 있는 '주사랑공동체교회'에서 돌보는 장애인에게 맞춤형 전동 휠체어를 기증한다고 29일 밝혔다.
전동 휠체어를 제공받는 이소희(가명)씨는 뇌병변을 앓고 있어 평소 혼자서는 움직일 수 없어 일상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지원 대상의 체형에 맞는 맞춤형 전동 휠체어를 주문 제작헤 이소희 씨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전동 휠체어 후원금은 임직원이 급여 일정 부분을 정기 기부하는 '급여 우수리'와 그에 상응하는 회사 지원금을 더해 마련된다.
앞서 롯데글로벌로지스는 급여 우수리 제도를 통해 주사랑공동체와 연결된 미혼모 가정에 매월 50통의 분유를 지원하고 있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올 한 해 더 힘들었을 장애인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나눔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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