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전기/전자
기사사진
삼성전자, 냉난방 겸용 '스마트에어컨Q9000' 신모델 출시

[메트로신문 조한진 기자] 삼성전자가 5일 '스마트에어컨Q9000' 냉난방 겸용 신모델 2종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냉방·청정·제습 성능에 난방 기능까지 갖춰 4계절 내내 쾌적한 실내 환경을 제공한다. 삼성 '스마트에어컨Q9000'은 봄에는 초미세먼지까지 걸러주는 청정 기능으로 공기 질에 대한 염려를 덜어주며, 강력한 냉방과 제습 능력으로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다. 이번에 추가된 난방 기능으로 기온이 내려가는 가을과 추운 겨울에 따뜻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다. 특히 훈훈한 실내 온도 유지는 물론 삼성 '스마트에어컨Q9000'만의 공기 청정 기능인 'PM2.5 필터시스템'을 통해 환기가 어려운 겨울철에도 항상 깨끗하고 건강하게 실내 공기를 지켜준다. 여기에 초절전 디지털 인버터를 탑재해 10월 1일부로 강화된 냉난방 에어컨의 에너지 효율 등급 기준에도 1등급을 달성했으며, 각각 조작할 수 있는 3개의 바람문 중 1개만 운전시 최대 80%까지 전기사용량을 절약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 '스마트에어컨Q9000' 냉난방 모델은 뛰어난 냉방과 청정 성능에 전기세 부담까지 줄인 난방 기능까지 갖춰 4계절 내내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에어컨이다"고 말했다. 이번에 출시하는 삼성 '스마트에어컨Q9000' 냉난방 모델은 냉난방 면적 75.5㎡(냉방)/49.7㎡(난방)·52.8㎡(냉방)/41.7㎡(난방)에 출고가는 각각 509만9000원·299만9000원이다.

2015-10-05 11:00:00 조한진 기자
기사사진
캐논, 사진 문화 프로젝트 '플레이샷 캠페인 2015' 론칭

[메트로신문 조한진 기자]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이 창의적 사진 문화 프로젝트 '플레이샷 캠페인 2015'를 5일부터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캐논이 제시하는 신개념 컬처 프로젝트다. 색다르고 창의적인 사진을 찍고 즐기며 그 속에서 자신만의 이야기와 개성을 표현하는 새로운 사진 문화를 만들고자 기획됐다. 지난해에는 'CREATE. PLAYSHOT'를 슬로건으로 사진 공모전 '플레이샷 콘테스트'와 전시 '플레이샷 갤러리'가 진행되었으며 '플레이샷 콘테스트 2014'는 약 8000명의 사진 응모와 약 23만 명의 투표가 이뤄지며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다. 캐논은 올해 두번째를 맞은 '플레이샷 캠페인 2015'의 슬로건을 'UNFRAME YOUR IDEA'로 정하고 세상에 없던 사진 공모전 '플레이샷 콘테스트 2015'를 메인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2015년 슬로건은 틀에 갇힌 사고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펼치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DSLR부터 핸드폰까지 촬영 기기에 제한이 없다. '플레이샷 콘테스트 2015'는 11월 15일까지 진행되며 일반인부터 전문가까지 사진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플레이샷 콘테스트는 아이템 미션과 추상 미션으로 나눠 총 4개의 주제로 미션이 진행된다. 콘테스트 참여방법은 11월 15일까지 플레이샷 콘테스트 공식 홈페이지(www.playshot2015.com)나 모바일 웹사이트를 통해 작품을 응모하면 된다. 수상작은 플레이샷 캠페인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장진 감독을 비롯해 사진 전문가로 구성된 5명의 심사 위원의 공정한 심사로 결정되며, 전문 심사위원단의 심사결과와 함께 콘테스트 홈페이지 일반인 투표 결과도 수상작 선정에 반영될 예정이다. 각 미션 별 우승자 4명에게는 각각 400만원 상당의 트립 기회와 촬영 장비를 지원한다. 입상자 4명에게는 EOS 750D 각 1대씩, 특별상 4명에게는 호주 왕복항공권과 숙박권을 증정한다. 대상 1명에게는 1000만 원 상당의 트립 기회와 촬영 장비를 증정 예정이다. 오는 11월 15일까지 선호 작품을 투표한 참가자에게도 추첨을 통해 캐논 하이엔드 카메라 '파워샷 G7 X', 셀카 전용 카메라 '파워샷 N2' 등의 선물을 증정한다. 시상식은 12월 중에 진행되며 입상 및 수상 작품은 2016년 1월까지 압구정 캐논 플렉스에 전시될 예정이다.

2015-10-05 10:29:47 조한진 기자
기사사진
LG전자, 습도까지 감지하는 시스템에어컨 출시

[메트로신문 조한진 기자] LG전는 시스템에어컨 '멀티브이 슈퍼5'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 '멀티브이 슈퍼4' 대비 에너지 효율을 11% 높이면서 최대 용량은 20마력에서 26마력까지 늘리고, 설치면적은 최대 43% 줄였다. 시스템에어컨은 대형 실외기 1대에 여러 대의 실내기를 연결한 방식으로 공간활용과 에너지효율이 탁월해 학교, 사무실, 상가, 아파트 등에 주로 적용된다. '멀티브이 슈퍼5'는 시스템에어컨 세계 최초로 습도까지 감지해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면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실내기와 실외기에 각각 센서를 내장해 온도와 습도를 감지하고 습도별 적정온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동 조절한다. 습도 감지 기능은 습도 변화가 많고 에어컨을 많이 가동하는 기간에 에너지 사용량을 최소화해 전기료 부담을 줄여준다. '멀티브이 슈퍼5'는 사물인터넷과 연계한 스마트 기능도 탑재했다. 외부에서 스마트폰을 통해 온도, 습도, 공기청정 등을 제어하고 실시간 전력 소비량을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플러그' 기능을 적용했다. 이 제품은 깨끗한 공기에 대한 고객 요구가 증가하는 것에 맞춰 황사는 물론 초미세먼지, 유해 세균, 악취까지 걸러주는 슈퍼 공기 청정 시스템을 적용했다. '멀티브이 슈퍼5'는 에너지 효율에 따라 각각 슈프림, 프리미엄, 고효율 한랭지 모델로 나뉜다. 전(全) 모델은 영하 25도의 혹한 기후에서도 작동할 수 있는 성능을 갖췄다. 이재성 LG전자 시스템에어컨사업부장은 "LG전자 고유의 고효율 인버터 컴프레서 기술력 기반으로 새로운 고객가치를 제공하는 '멀티브이 슈퍼5'를 통해 국내외 시장 공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10-05 10:00:00 조한진 기자
기사사진
[기자수첩] 삼성본사 딜라이트 체험관 세계적 명소로 거듭나길

[기자수첩] 삼성본사 딜라이트 체험관 세계적 명소로 거듭나길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달 12일 서울 서초사옥에 브랜드 체험관 '딜라이트'를 재개관했다. 지난 5월 말부터 3개월간 새롭게 준비한 '딜라이트'는 삼성전자의 제품을 구경하는 단계에서 진화해 다양한 첨단 기술을 보다 가깝게 느낄 수 있는 체험공간으로 변했다. 덕분에 20여일 남짓 흐른 현재 국내외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딜라이트' 입구가 보이는 삼성전자 기자실로 출근하는 날이면 오전부터 체험관에 출입을 위해 줄을 서 있는 긴 대기 행렬을 만난다. 중·고등학교 학생 뿐만아니라 외국인 등 IT제품에 관심이 높은 관람객들이 다양했다. 해외 여행시 애플스토어를 방문하는 것과 비슷한 느낌을 받았다. 실제 재개관 첫날 삼성 딜라이트 방문객은 3000여명으로 집계됐다. 외국인 비율은 60%에 달했다. 또 삼성 딜라이트는 재개관 후 중국 우한시 시장, 터키 시장 시의원 부시장, 레바논 장관, 필리핀 졸리비 그룹, 워싱턴 동물원장, 튀니쥐 국토부장관, 부탄 농림부장관 등 올 하반기에만(9월12~12월31일까지), 전세계 약 22여 개국 총 86건, 2600명의 해외 주요 거래선 및 VIP 방문이 예약됐을 정도다. 중국 CCTV, 이스라엘 유명 예능 방송(Amazing Race Israek), 이태리 주간잡지 L'Espresso 등의 해외 주요 방송, 언론 매체의 취재문의도 쇄도하고 있는 상황이다. 리노베이션 공사기간이 길었고 재개관에 대해 삼성전자가 대대적으로 홍보를 하지 않은 상황에서 이같은 반응을 이끌어냈다는 것은 박수칠만 하다. 그러나 다소 아쉬운점은 매장 곳곳에 상담원을 배치해 방문객의 소리를 듣는 애플스토어에 비해 '딜라이트'에는 상대적으로 인원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물론 수백명의 방문객을 일대일로 상담하긴 쉽지 않지만 국내외 방문객들의 명소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제품 솔루션을 체험하고 삼성 브랜드와 소통할 수 있는 장치는 필요하다. 삼성 딜라이트 체험관이 애플스토어를 뛰어넘는 세계의 핫 트렌드로 거듭나길 기대해본다.

2015-10-05 03:00:00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삼성·LG·애플 패블릿, '무선충전·포스터치·광각렌즈' 차별화 전쟁

[메트로신문 조한진 기자]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 프리미엄 패블릿(대화면 스마트폰) 경쟁이 달아오르고 있다. 최근 삼성전자와 LG전자, 애플이 기술력을 집약한 신제품을 잇달아 선보이면서다. 특히 각사는 차별화된 기능을 각각 탑재하며 양보 없는 경쟁을 준비하고 있다. 4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5'에 이어 LG전자의 'LG V10', 애플의 '아이폰6S플러스'가 국내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갤럭시노트5는 지난 8월 20일 출시 이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애틀러스리서치에 따르면 국내시장에서 갤럭시노트5는 9월 3주까지 5주연속 판매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갤럭시노트5에 탑재된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페이'와 '무선충전' 기능이 흥행에 한 몫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마그네틱 보안전송(MST) 방식과 근거리무선통신(NFC) 방식을 모두 지원하는 삼성페이는 출시 한 달여 만에 등록카드 수 50만장을 넘기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업그레이드된 무선충전 기능도 호평을 받고 있다. 갤럭시노트5는 무선 충전기를 이용할 경우 약 2시간 만에 완전 충전할 수 있다. 오는 8일 출시되는 LG V10은 이형디스플레이와 카메라와 음향이 특징이다. LG V10의 디스플레이는 실제 한 장이지만 5.7인치 메인 디스플레이와 세컨드 스크린이 독립적으로 작동해 두 개의 화면처럼 사용할 수 있다. 또 LG V10에는 전면에 각각 120도와 80도의 화각을 지닌 두 개의 500만 화소 셀피 카메라를 탑재했다. 120도 광각 카메라는 같은 거리에서 더 넓은 영역을 사진에 담을 수 있어 셀카봉이 없어도 7~8명의 인원이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다. 고성능 전문 오디오 칩셋도 탑재했다.원음에 가깝게 재생시켜 주는 32비트 하이파이 DAC(Digital to Analog Convertor)을 내장해 전문 디지털 오디오의 성능을 제공한다. 음량조절을 75단계까지 확대해 미세 조절도 가능하다. 이달말 국내에 출시될 것으로 전망되는 아이폰6S플러스는 새로운 터치를 특징으로 내세우고 있다. 아이폰6S플러스의 '3D 터치'는 화면을 터치하는 압력에 따라 특정한 기능을 수행하는 포스터치를 활용한 기술이다. 3D 터치는 화면을 가볍게 누르면 사진, 이메일 등의 콘텐츠를 간단하게 들여다 볼 수 있다. 더 깊게 누르면 원하는 콘텐츠를 띄워 상세내용을 볼 수 있다.

2015-10-05 03:00:00 조한진 기자
기사사진
"LG전자 V10·넥서스5X 4분기 실적 견인 구원투수 될 것"

"LG전자 V10·넥서스5X 4분기 실적 견인 구원투수 될 것" 한국·북미 LG V10…유럽 넥서스5X로 투트랙 전략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LG전자가 최근 '넥서스 5X'와 'LG V10' 등을 잇따라 출시하며 스마트폰 시장의 부진을 벗어날 전망이다. 올 상반기 저조한 경영실적으로 고전한 LG전자의 영업이익은 올 1분기 3052억원에서 2분기에는 2441억원으로 줄었다. 2분기 실적에 악영향을 준 것은 스마트폰 사업을 담당한 모바일커뮤니케이션(MC) 사업본부이다. 이에 LG전자가 올 하반기 보급형과 프리미엄 라인업을 출시하며 라인업을 강화한 만큼 4분기부터 실적 개선에 성공할지 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1일 신규 프리미엄 스마트폰 V10을 공개했다. 오는 8일부터 한국을 시작으로 전세계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이번 V10에 대해 '슈퍼 프리미엄 성능'과 '가격'을 주요 특징으로 꼽았다. LG전자의 G4에 비해 V10의 성능은 업그레이드 됐으며 최신 트렌드를 잘 반영했다. 스마트폰 업계 최초로 전면 보조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이는 메인 화면이 꺼져있어도 날씨나 시간, 배터리 상태, 각종알림 등을 볼 수 있는 기능을 한다. 또 전면 카메라 부분에 듀얼카메라를 설치했다. 셀카족들을 위해 광각 120도 카메라를 이용해 셀카 촬용시 더 넓은 배경과 인물을 담을 수 있도록 했다. 기존 모델보다 혁신적인 기능을 포함하면서도 가격은 79만9700원으로 기존 프리미엄 스마트폰보다 낮게 책정했다. 이같은 효과로 'LG V10'은 공개 후 국내 매체는 물론 해외 매체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4일 미국의 정보기술(IT) 전문 매체 '더 버지'와 '폰 아레나' 등 해외 매체들은 세계 최초로 '듀얼 전면 카메라'와 '세컨드 스크린'을 탑재한 LG V10의 강화된 비주얼 관련 기능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더 버지는 "서로 다른 시야각을 제공하는 2개의 500만화소 전면 카메라는 당신이 셀카봉을 사용하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라며 듀얼 전면카메라 기능을 인정했다. 세계 최초로 스테인리스 스틸, 실리콘 등의 신소재를 적용한 제품 내구성에 대해 폰 아레나는 "LG V10은 충격을 흡수하는 스테인리스 스틸 316L을 적용했고 이 회복력 강한 소재는 견고한 느낌을 전달한다"고 평했다. LG V10이 한국과 북미 시장에 초점을 맞췄다면 지난달 30일 공개한 넥서스5X는 유럽시장 점유율 확대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넥서스5X는 보안과 센서, 카메라 기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5.2인치 디스플레이, 후면 1230만화소 카메라(전면 500만화소), 헥사코어 64비트 스냅드래곤 808 프로세서 등의 사양을 갖추면서 가격은 보급형 수준인 379달러(약 45만원)로 판매된다. 구글의 최신 안드로이드 6.0(마시멜로)을 채택했고 모바일 결제 시스템 안드로이드 페이를 탑재했으며 지문인식과 토큰 시스템 등을 사용해 보안을 강화했다. 그동안 LG전자 실적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던 증권가도 이번 신제품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번에 출시한 G4는 가죽 소재를 내세워 최신 트렌드에서 벗어난 이질적인 느낌이었지만 V10은 뒤늦게나마 메탈 프레임과 지문인식, 듀얼카메라와 보조디스플레이 등 선제적 기능을 통해 차별화를 시도했다"며 "LG전자 제품 중 역대 최고 사양이면서도 가격은 합리적으로 책정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G4 판매 부진에 따른 공백기가 3분기까지 이어졌다면 4분기에는 V10과 넥서스5X가 구원투수가 될 것"이라며 "내년 상반기 G5가 출시되기 전까지 회복 국면을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승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미 갤럭시노트5, 아이폰6S 등 경쟁모델이 출시된 점을 감안하면 V10의 예상판매대수는 그리 높지 않을 전망이지만 V10을 통해 LG전자가 스마트폰 전략을 확실히 확립했다는 것은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LG전자는 'LG V10' 공개와 함께 LTE통신 기능을 지원하는 첫 안드로이드 스마트워치 '어베인 2nd(두 번째) 에디션'을 선보이고 삼성·애플과 경쟁에 나선다. 이 제품은 스마트폰 없이도 단독으로 음성으로 통화하거나 메시지를 주고 받을 수 있으며 아이폰과 블루투스 연동해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내구성을 높이기 위해 코닝사의 강화유리인 '고릴라 글래스3'를 채택했으며 최고 1m 수심에서 30분까지 견딜 수 있는 방수 기능도 갖췄다. 배터리는 LTE 통신 기능을 고려해 대용량(570mAh)을 탑재했다.

2015-10-04 19:42:44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영상] LG V10 낙하테스트…성인 키 높이 떨어져도 멀쩡

[영상]LG V10 낙하테스트…성인 키 높이 떨어져도 멀쩡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LG전자가 지난 1일 공개한 새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V10'의 내구성을 테스트한 영상이 공개됐다. LG V10은 세계 최초로 몸체에 스테인리스 스틸, 실리콘 등의 신소재를 적용한 스마트폰이다. 알루미늄보다는 조금 무겁지만 내구성에 더 방점을 두겠다는 LG전자의 전략이었다. 뒷면 커버에도 회복력이 강한 신소재 실리콘 '듀라 스킨'이 적용됐다. 해외 매체들은 LG V10 공개와 함께 프레임에 적용된 '스테인리스 스틸 316L'(듀라 가드)과 듀라 스킨의 내구성에 높은 점수를 줬다. IT 전문 매체 '안드로이드 어소리티'(Android Authority)는 직접 LG V10의 낙하 테스트를 한 결과를 홈페이지에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해당 영상은 하루만에 조회수 11만건을 통파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장면을 연출해 공감대를 이끌어 내고 있다. 첫 번째 실험은 주방 싱크대 높이에서, 두 번째는 차량에서 내리면서 자연스럽게 제품을 떨어뜨리는 장면을 연출했다.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누구나 한번 이상 경험해 본 적이 있는 상황이다. 이어 호주머니에서 꺼내거나 성인 가슴 높이, 모서리 부분을 회전시킨 뒤 떨어뜨리기도 했다. LG V10은 성인 키 높이에서 회전시켜 떨어뜨리자 모서리 부분만 파손됐을 뿐 화면 터치나 프로그램을 실행하는데는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았다. 이 매체는 "대략 15번의 낙하 테스트를 해봤는데 마지막에 하늘로 던지기 전까지는 겉면에 약간의 스크래치 자국만 있었을 뿐"이라고 적었다. 한편 LG V10은 오는 8일 국내 출시에 이어 다음 달 미국을 비롯한 주요 국가에 선보일 예정이다.

2015-10-04 19:05:55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폭스바겐 사태 삼성으로 불똥 튀나…외신 "삼성TV 의혹, 폭스바겐 사태와 달라"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독일 폭스바겐 자동차 연비조작 파문에 이어 삼성전자가 TV 에너지효율을 조작했다는 영국 가디언의 보도에 대해 미국의 유력 경제전문지 포천과 포브스가 신뢰성을 입증하기 어렵다고 반박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포천 인터넷판은 '세계의 TV 제조사들이 폭스바겐과 똑같은 짓을 저질렀는가'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삼성과 폭스바겐 사태는 다르다. 삼성을 비롯한 TV 업체들이 불법적인 행동을 했다는 증거는 어디에도 없다"고 지적했다. 앞서 영국 일간 가디언은 유럽연합(EU) 출연기관인 컴플라이언TV의 미공개 실험결과를 인용해 삼성의 '모션 라이팅(motion lighting)'이 테스트 조건에서 소비전력을 낮추지만 실생활에선 절전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포천은 가디언 보도에 대해 "TV 제조사도 조작된 테스트 환경에서 에너지 효율을 과장했다는 의심이 제기되고 있지만, 디젤차량의 배기가스 과다배출처럼 공공보건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문제는 아니다"고 반박했다. 포브스 인터넷판도 '삼성이 TV 에너지 테스트를 속였다는 주장에 반격을 가하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실험과 실제 사용환경에서 소비전력의 차이가 있다고 해서 삼성이 불법적인 행위를 했다고 판단할 수는 없다"고 주장했다. 포브스는 "폭스바겐 사태가 대기업들의 유사 혐의에 대해 벌집을 쑤셔놓는 듯 하다"면서 다음 타깃이 삼성전자가 될지도 모른다는 가디언 보도를 인용했다. 포브스는 '일부 TV는 테스트 상황을 감지한다는 인상을 받았다'는 컴플라이언TV의 보고서에 주목했다. 그러나 포브스는 "삼성전자의 모션 라이팅은 에너지를 절감하고 TV를 친환경적으로 만들기 위해 설계된 기능"이라며 "이 기능이 에너지 효율 테스트를 속이기 위한 거라는 생각은 해본 적이 없다. 폭스바겐과 달리 삼성의 이 기능은 TV 메뉴에 항상 나타나 있고 언제든 누구나 이 기능에 접근해 켜거나 끄기를 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포브스는 "폭스바겐의 배기가스 저감 조작과 달리 TV가 테스트 중인 것을 인식했을 때 기적처럼 이 기능이 튀어나오는 게 아니다. 이 기능은 특정 조건이 감지됐을 때 켜지는 게 아니라 기본적으로 온(on) 상태에 놓여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모션 라이팅은 탁월한 표준 기능으로 고객이 TV를 배달받는 순간부터 켜져 있고 표준 모드에서 TV를 시청할 때 늘 켜진 상태이며, 더 나아가 테스트 때만 활성화되는 게 아니라 연구실과 가정 모두에서 작동하는 기본(디폴트) 세팅이라는 삼성의 반박은 당연한 일"이라고 포브스는 평가했다. 또한 "삼성전자의 모션 라이팅과 폭스바겐의 배기가스 조작은 비교의 대상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포브스는 삼성전자의 부정행위를 부인하는 더 강력한 발언을 접했다면서 "TV가 테스트를 인식하지 못하며 테스트 상태에 놓여 있는지 알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점을 입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포브스는 삼성전자의 신속한 대응으로 공이 컴플라이언TV 쪽으로 넘어갔지만 이게 사건의 종료는 아닐 것으로 전망했다. 에너지 테스트 분야에서 TV 제조사를 의심하는 일부 EU 국가들이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앞서 삼성전자는 "모션 라이팅은 표준적인 '아웃 오브 더 박스 기술'(설치 후 어떤 조정 없이 바로 실행되는 기술)로 TV가 가정에 배달돼 전원이 연결되면 표준 모드에서 계속 작동돼 소비전력을 줄인다. 폭스바겐 조작 장치와 비교하는 건 말도 안 된다"며 가디언 보도를 전면 부인한 바 있다.

2015-10-04 16:26:15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삼성전자 2016년형 '액티브워시' 세탁기 출시…미온수로 애벌빨래 기능 강화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삼성전자가 4일 2016년형 '액티브워시' 세탁기 신모델 15종을 출시하며 라인업 확대에 나섰다. 지난 2월 국내 처음 출시된 '액티브워시' 세탁기는 빨래판 일체형 세탁조 커버 '빌트인 싱크'와 전용 급수 시스템인 '워터젯'을 적용해 애벌빨래부터 본 세탁까지 한 번에 끝낼 수 있는 혁신제품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2016년형 '액티브워시' 세탁기는 '워터젯'에서 급수되는 물의 온도를 필요에 따라 '물온도' 버튼으로 간단히 냉수와 미온수 중 선택할 수 있어 한층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미온수를 사용해 애벌빨래를 할 경우 세탁력이 더욱 향상되는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옷 소매나 깃과 같이 애벌빨래가 잦은 부위의 때는 착용자의 피지나 땀에 의한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체온과 비슷한 온도의 물에 더 잘 불어나오기 때문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2016년형 '액티브워시' 세탁기는 소비자의 숨겨진 니즈를 반영한 혁신 제품 취지에 맞게 기존 액티브워시에 따뜻한 배려를 추가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를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가 적용된 제품을 꾸준히 출시할 예정"이라 말했다. 2016년형 '액티브워시' 세탁기는 14~21kg의 용량에 출고가는 74만 9000원~152만 9000원이며 신모델 출시를 기념해 구매 고객에게는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세탁 관련 팁을 모은 '세탁 시크릿 레시피' 책자를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2015-10-04 11:00:00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LG전자 'LG V10' 해외 매체 호평 이어져…'듀얼 전면 카메라' '강한 내구성' 등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LG전자가 지난 1일 공개한 전략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V10'에 대한 해외 매체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4일 미국의 정보기술(IT) 전문 매체 '더 버지'와 '폰 아레나' 등 해외 매체들은 세계 최초로 '듀얼 전면 카메라'와 '세컨드 스크린'을 탑재한 'LG V10'의 강화된 비주얼(Visual) 관련 기능에 박수를 보냈다. 더 버지는 "서로 다른 시야각을 제공하는 2개의 500만화소 전면 카메라는 당신이 셀카봉을 사용하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라며 듀얼 전면카메라 기능을 인정했다. 매셔블은 "LG V10는 세계 최초 울트라폰이라 하기에 손색이 없다"라고 치켜 세웠고 "울트라 와이드 셀피를 위한 2개의 500만화소 전면 카메라와 프로 급 비디오촬영 기능을 갖췄다"고 호평했다. 안드로이드 어소리티는 "LG V10 카메라에 절대 실망할 일은 없을 것. 카메라 매니아들은 V10의 한 차원 높은 카메라 기능을 특히 좋아할 것"이라며 "올해 출시된 제품 가운데 가장 유니크한 스마트폰. 매력적이고, 혁신적이고, 매우 강력하다"고 호평했다. 기즈모도는 "LG V10은 매달 쏟아져 나오는 스마트폰과는 완전히 다른 인상적인 제품"이라며 "120도와 80도 렌즈의 조합으로 믿을 수 없을 정도의 넓은 화각의 셀피를 찍을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외신들은 세계 최초로 스테인리스 스틸, 실리콘 등의 신소재를 적용한 'LG V10'의 강한 내구성에도 높은 점수를 줬다. 폰 아레나는 "LG V10은 충격을 흡수하는 스테인리스 스틸 316L을 적용했고 이 회복력 강한 소재는 견고한 느낌을 전달한다"며 호평했다. 안드로이드 어소리티는 자체 'LG V10' 낙하테스트 결과를 홈페이지에 소개하면서 "대략 15번의 낙하테스트를 해봤지만 마지막에 하늘로 V10을 던지기 전까진 겉면에 조금의 스크래치 자국만이 있었을 뿐"이라며 놀라운 내구성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유튜브에도 공개된 이 영상은 하루만에 조회수가 11만 건을 돌파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LG전자는 'LG V10'을 이달 8일 국내, 11월 미국 등에 차례로 선보일 계획이다.

2015-10-04 10:06:27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