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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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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장 유일 LPG SUV' 르노삼성, 더 뉴 QM6 LPe 사전계약 돌입

르노삼성자동차가 10일부터 더 뉴 QM6 LPe(LPG 엔진 버전)의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QM6 LPe는 르노삼성이 국내 출시 3년 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 라인업 가운데 하나다. 이번에 새롭게 업그레이드한 디자인과 LPG 파워트레인을 갖춘 '국내시장 유일 액화석유가스(LPG) SUV(다목적스포츠차량)'이기도 하다. LPG탱크를 트렁크 하단 여유분 타이어 공간에 탑재할 수 있는 도넛탱크 기술이 적용되면서 넓은 트렁크 공간이 확보됐다. 3700rpm에서 최대토크는 19.7㎏·m. 3세대 LPI(Liquid Petroleum Injection) 방식 엔진을 채택해 겨울철 시동불량 우려를 해소했다. 탑재된 도넛탱크 용량은 75리터로, 80% 수준인 LPG 60리터를 충전했을 경우 5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 LPG 1회 충전으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주행이 가능한 수준이다. 또 신차안정성평가(KNCAP) 충돌안전성 1등급을 획득했다. 도넛탱크 마운팅 시스템 개발 기술특허를 통해 LPG 차량 사고시 2열 시트의 탑승객 안전성도 확보했다. 기존 실린더 방식 탱크와 달리 도넛탱크는 탑승공간보다 아래에 위치해 후방충돌시 탱크가 탑승공간 안으로 침입하지 않게 설계됐다는 게 르노삼성 측의 설명이다. 신규 편의사양도 적용됐다. ▲2열 시트 리클라이닝 ▲운전석 이지액세스, 메모리&마사지 시트 ▲운전선 매뉴얼 쿠션 익스텐션 등을 새로 적용했다. 일반고객은 물론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는 렌터카 및 장애인용으로도 구매가 가능하다. QM6 LPe는 ▲SE ▲LE ▲RE ▲RE Signature 등 4개 트림으로 구성돼 있다. 외관 색상은 ▲클라우드펄 ▲어반그레이 ▲블랙 메탈릭 ▲아메시스트 블랙 ▲마이센 블루 등 5개 색상으로 구성됐다. 판매가격은 트림별로 개별소비세 인하 및 과세 기준 ▲SE 2376만~2445만원 ▲LE 2533만~2602만원 ▲RE 2769만~2838만원 ▲RE Signature 2946만~3014만원이다.

2019-06-09 10:04:0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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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브랜드 국내 SUV 공략 집중…E-PACE·노틸러스·체로키 3.0 디젤 등

국내 수입차 업체들이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라인업을 확대하며 시장 공략에 집중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재규어 브랜드 최초 콤팩트 SUV 'E-PACE' 디젤 모델을 판매한다. E-PACE 디젤은 2.0L 디젤 엔진을 탑재, 최고출력 180마력, 최대토크 43.9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복합 연비는 12.4km/L다. E-PACE에는 극한 상황에서 엔진 토크를 최대 100%까지 배분, 접지력을 최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전자식 트랙션 컨트롤, 토크 벡터링 시스템과 다이내믹 스태빌리티 컨트롤이 기본으로 탑재됐다. E-PACE의 디자인은 프론트 그릴에서부터 리어 스포일러로 이어지는 루프라인의 비율과 스포츠카 F-TYPE에서 영감을 받은 디테일이 특징이다. 인테리어는 F-TYPE과 동일한 그랩 핸들과 중앙 콘솔을 통해 스포츠카의 느낌을 살리는 동시 넉넉한 레그룸으로 5인승 SUV의 실용성까지 겸비했다. E-PACE에는 자동 주차 보조, 차선 유지 보조,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 등의 첨단 운전자 보조 기술 등의 적용으로 안정성도 확보했다. E-PACE 디젤 모델 판매 가격은 개별소비세 인하분을 반영해 ▲D180 S 5450만원 ▲D180 SE 5980만원이다 미국 고급차 브랜드인 링컨은 준대형급 SUV 노틸러스의 국내 출시를 알렸다.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모델이지만, 기존 MKX라는 이름까지 교체하며 완전히 새로운 '정체성'을 확보하겠다는 포부만큼 판매목표도 이전보다 50% 늘리며 공격적으로 시장 대응에 나섰다. 노틸러스는 기존 중형 SUV인 링컨 MKX의 부분변경모델이다. 노틸러스는 중형 SUV로 분류하기는 하지만, 같은 급 체급을 넘어선다. 국내 대표 SUV 현대자동차 싼타페와 비교할 경우 길이에서 55㎜나 더 길다. 반면 준대형 승용차 그랜저보다는 105㎜가 짧다. 국내서 경쟁모델로는 제네시스가 하반기 중에 출시할 첫 SUV 'GV80'이 꼽힌다. 링컨은 노틀러스에 2.7L V6 트윈 터보차저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 최고출력 333마력, 최대토크 54.7kg.m의 동력성능을 갖췄다. 국내서 판매하는 링컨 노틸러스는 셀럭트와 리저브 등 두 개로 구성한다. 차량 가격은 부가세 포함 각각 5870만원, 6600만원이다. 지프는 대형 SUV인 2019년식 그랜드 체로키 3.0 디젤 모델을 출시했다. 오버랜드 3.0 터보 디젤과 써밋 3.0 터보 디젤로 출시된 이번 모델은 한국 소비자의 선호도와 트렌드를 반영한 내외관 디자인과 편의사양으로 구성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그랜드 체로키 3.0 디젤 모델은 전자 제어 리미티드 슬립 디퍼렌셜(eLSD)이 적용된 쿼드라-드라이브 II 4WD 시스템이 탑재돼 구동력을 앞뒤뿐 아니라 뒷바퀴의 좌우 구동력까지 배분해 오프로드에 강하다. 지프의 셀렉-터레인 (Selec-Terrain™) 지형 설정 시스템도 장착돼 간단한 조작만으로 오토, 스노우, 샌드, 머드, 락 모드 중 선택해 모든 지형에서 최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그랜드 체로키 3.0 디젤 모델은 3.0 V6 터보 디젤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50마력, 최대토크 58.2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8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린다. 그랜드 체로키 디젤 모델의 판매 가격은 ▲오버랜드 3.0 모델 7840만원 ▲써밋 3.0 모델 8240만원이다.

2019-06-08 14:32:2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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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성능 강화' 베리 뉴 티볼리 출시…쌍용차 고객 마케팅 진행

쌍용자동차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베리 뉴 티볼리' 출시를 기념해 스트리트패션 브랜드 커버낫과 공동 마케팅에 나서는 등 다양한 고객 마케팅을 진행한다. 쌍용차는 커버낫과 다양한 채널을 통한 새로운 티볼리 알리기에 나선다. 양사는 오는 8~23일까지 동대문 패션의 중심지 두타 광장에서 베리 뉴 티볼리와 커버낫 공동 전시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 14일부터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 추첨을 통해 신차 베리 뉴 티볼리(1대)와 티볼리X커버낫 셔츠 등을 경품을 제공한다. 경품으로 제공되는 차량은 지난 4일 티볼리의 미디어 출시행사에 전시된 세상에 한 대뿐인 특별한 모델이다. 베리 뉴 티볼리의 탄생을 알리는 온?오프라인 이벤트는 영업 네트워크에서도 동시에 펼쳐진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쌍용차 전시장을 방문, 방문객용 웰컴패스를 수령 후 여기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LG 65인치 올레드 TV(1명) ▲LG 트롬 건조기(1명) ▲LG 미니 공기청정기(5명) ▲영화예매권(100명, 각 2매)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SNS 유저들에게도 티볼리 인증샷을 통한 행운의 기회가 주어진다. 어디서든 베리 뉴 티볼리 사진을 찍어서 해시태그-#베리뉴티볼리-와 함께 공유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애플 에어팟(1명) ▲치킨 교환권(10명) ▲스타벅스 커피교환권(300명)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전시장 및 SNS 인증 이벤트는 오는 7월31일까지 시행된다. 추첨 결과는 오는 8월19일 발표된다. 베리 뉴 티볼리는 내외관 디자인 변경은 물론 파워풀한 가솔린 엔진 추가 등 대대적인 상품성 보강이 이루어진 티볼리의 신모델(페이스리프트)로, 지난 2015년 오리지널 모델이 세상에 처음 선보였던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지난 4일 출시행사를 통해 공개됐다. 한편 쌍용차가 4년 만에 선보이는 티볼리 부분변경 모델 '베리 뉴 티볼리'는 디자인과 주행성능에 변화를 줬다. 외관은 풀 LED 헤드램프를 전후면에 모두 새롭게 적용해 SUV 특유의 스포티함과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내관은 대시보드 중앙 센터페시아를 태블릿 타입으로 변경해 신차수준의 변화를 이끌었다. 또 베리 뉴 티볼리는 강력한 파워트레인을 적용해 그동안 소비자들 사이에서 '약간의 아쉬움'으로 남았던 엔진 출력을 증대시켰다. 쌍용차가 베리 뉴 티볼리에 처음 적용한 '1.5리터 터보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33.0kg·m으로 크게 향상했다. 가솔린과 디젤 두 엔진 모두 아이신(AISIN AW)사의 GENⅢ(3세대) 6단 자동변속기와 조합한다.

2019-06-07 11:32:4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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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익스플로러 풀체인지 영향?' 국내 중고차 시장 하락세 기록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르노삼성자동차와 포드, 메르세데스-벤츠 브랜드의 차량 가격 인하 폭이 눈에 띈다. SK엔카 직영 중고차 몰 SK엔카닷컴이 2019년 6월 중고차 시세를 7일 공개했다. 현대·기아자동차, 쌍용자동차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와 BMW, 벤츠, 렉서스 등 수입 브랜드의 2016년식 인기 차종 시세다. 6월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차량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존재해 평균적으로 보합세를 보이는 달이지만 이번 6월은 국산차, 수입차 시세 모두 소폭 하락했다. 국산차 시세는 전월 대비 평균 -2.0%가량 하락했다. 하락 폭이 가장 큰 모델은 르노삼성 SM6로 최저가 기준 -7.7% 떨어졌다. 2016년도에 SM6가 새롭게 출시되면서 판매 대수가 많았기 때문에 공급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QM6는 최소가와 최대가 각각 -5.1%, -5.4% 모두 큰 폭으로 하락했다. QM6는 프로모션 확대로 신차 5월 판매가 크게 증가했고 6월 프로모션 혜택도 커 중고차 시세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현재 SM6는 1300만원대 초반으로 QM6는 1700만원대로 구매가 가능하다. 수입차 시세도 전월 대비 평균 약 2.6% 하락했다. 시세 하락 폭이 가장 큰 모델은 벤츠 C-클래스로 최저가는 -7.9%, 최대가는 -5.0% 하락했다. 2016년식 벤츠 C 220 d의 판매 대수가 많았고 지난 11월 출시한 C-클래스 부분변경 모델이 점차 중고차 시장에 풀리면서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이 외에도 포드 익스플로러의 시세 하락도 두드려졌다. 익스플로러는 최저가가 -3.9% 하락해 2000만원대에 구매가 가능해졌고 최대가는 -6.4% 하락했다. 하반기 풀체인지 신형 모델 출시를 앞두고 있는데다 최근 국산 대형 SUV의 인기에도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박홍규 SK엔카닷컴 사업총괄본부장은 "6월은 휴가철을 앞두고 SUV 수요가 늘어나는 경향이 있는데 올 하반기에 신형 SUV 출시 예정이 이어지고 있고 2016년부터 선보이기 시작한 국산 소형 SUV도 매물이 많아지는 등 몇가지 요인이 맞물려 SUV 시세상승으로 이어지지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본격적인 휴가철이 되면 SUV 수요가 갑자기 증가할 수도 있어 패밀리카를 생각중이라면 이번 6월에 구입하는 것을 고려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2019-06-07 11:17:4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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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공업, KAIST와 자율·전기車 공동 연구 박차

대동공업이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자율·전기차 공동 연구에 나섰다. 대동공업은 KAIST 친환경스마트자동차연구센터와 자율·전기자동차 공동 연구 업무 협약(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KAIST 친환경차연구센터는 2017년에 설립한 전기차·자율주행차에 특화된 연구소로 현재 대전과 제주도에 연구센터를 두고 있다. 자율·전기자동차 산업분야 인큐베이팅센터를 표방하며 ▲하이브리드 및 전기 트럭 개발 ▲내연기관차의 전기차 개조 기술 ▲딥 러닝 방식 자율주행차 기술을 중점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대동공업은 이번 MOU를 기반으로 KAIST 친환경차연구센터와 함께 1톤 전기·하이브리드 트럭 및 전기 다목적 운반차(UTV) 개발을 적극 추진한다. 하이브리드 1톤 트럭은 디젤엔진과 전기모터를 함께 사용하는 트럭용 개조 플랫폼으로 공동 연구를 통해 최종 사업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후 경유차의 도심 운행 제한 정책의 확대 적용으로 노후 경유차의 하이브리드 개조 수요가 증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추진하게 됐다. 전기 다목적 운반차는 지난해 출시한 디젤 다목적 운반차 '메크론(MECHRON)2450'의 플랫폼을 활용해 국내 및 해외 선진 농기계 시장을 겨냥한 전기 운반차를 개발하는 프로젝트다. 다목적 운반차는 조향 방식이 자동차와 같아 쉽게 운전할 수 있고 적재함이 있어 화물 운반이 가능하며 각종 작업기를 부착해 작업까지 할 수 있는 장비다. 북미 시장 규모만 40만대에 달할 정도로 선진 농기계 시장에서는 널리 보급된 제품으로 산, 들판, 강 등 다양한 환경에서 작업, 운반, 이동의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국내외 운반차 시장은 아직까지 디젤과 가솔린 등이 주를 이루고 있다. 하지만 전기 모델의 수요가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이번 기회에 연구개발을 추진하게 됐다. 대동공업 원유현 전략기획부문장은 "환경 규제로 상용차 및 농기계 시장에서 전기 모터를 동력원으로 하는 친환경 장비 시장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며 "KAIST 친환경차센터와 전기동력 시스템에 대한 공동 연구를 통해 1톤 전기 및 하이브리드 트럭 개발로 매출 다변화를 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확보한 전기 동력 시스템 기술을 농기계 전분야로 확산해 접목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19-06-07 05:00: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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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노조 답인가' 르노삼성 노조간 갈등까지…집행부 '전면파업' VS 조합원 '정상 가동'

1년여를 끌어온 르노삼성차 노사분규가 노조의 전면파업 돌입으로 다시 한 치 앞을 볼 수 없는 안갯속 국면에 빠졌다. 다만 강성 노조인 차 업계에 이례적으로 집행부 파업 지침을 거부하고 조합원 상당수가 공장을 정상 가동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 노조 집행부는 지난 5일 무기한 전면 파업 지침을 내렸으나, 조합원 상당수가 이를 거부하고 공장을 정상 가동했다. 임단협을 둘러싸고 르노삼성 노사간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노노(勞勞) 분열까지 발생하면서 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르노삼성 임단협은 생산량의 절반(연간 10만대)을 차지하는 수출 물량 확보가 걸려 있는 문제로, 올해 상반기 내에는 마무리를 지어야 본사로부터 수출용인 위탁 생산 물량을 배정받을 수 있다. 르노삼성 노조는 5일 전 조합원들에게 "오후 5시 45분부터(야간조 시작 시각) 별도 지침이 있을 때까지 무기한 전면 파업에 돌입한다"는 지침을 내렸다. 노조가 전면 파업을 선언한 것은 2000년 르노삼성 창사 이래 처음 있는 일이다. 그러나 사측에 따르면 이날 오후 부산공장 직원들은 절반 이상이 출근해 공장을 정상 가동시켰다. 노조 집행부가 전면 파업을 내렸는데, 조합원들이 거부해 공장이 정상 가동된 것은 한국 노동계 역사상 유례를 찾기 힘든 일이다. 앞서 르노삼성차 노조는 5일 재협상을 위한 실무급 축소 교섭에서 회사 측과 합의점을 찾지 못해 이날 오후 5시 45분부터 전면파업에 들어갔다. 지난해 6월 2018년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 시작 이후 전면파업은 이번이 처음이다. 르노삼성차 노사는 그동안 교섭과 부분파업, 프리미엄 휴가에 따른 공장가동 중지 등을 거듭하며 임단협 협상을 벌여 지난달 16일 잠정합의안을 도출하며 분규 사태를 일단락하는 듯했다. 하지만 노조원 총회에서 잠정합의안이 51.8%의 반대로 부결되면서 다시 분규 사태는 원점으로 돌아갔고 이후 재협상을 위한 협의마저 결렬돼 전면파업이라는 초강수 대치를 이어가게 됐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임단협과 관련해 노사간 협상 일정 조율을 위한 실무 논의는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06-06 10:56:5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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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개방형 혁신 위해 글로벌 거점 확대

현대모비스가 개방형 혁신 위한 글로벌 거점 확대에 집중한다. 현대모비스는 중국 스타이업 성지인 선전에 자율주행·인공지능 등 혁신분야 스타트업 발굴 거점인 엠큐브(M.Cube)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엠큐브는 미래차 신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투자하기 위한 현대모비스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 명칭이다. 현대모비스는 이에 앞서 지난해 11월 미국 실리콘밸리에 첫 번째 엠큐브를 개소했다. 현대모비스는 6개월 사이에 글로벌 거점 두 곳에 엠큐브를 열며 개방형 혁신을 위한 창구 마련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독립적인 조직 운영을 통해 자율주행·커넥티비티·전동화 등으로 대표되는 미래차 패러다임 전환에 보다 효율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현대모비스는 빠르게 변화하는 선전의 스타트업 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엠큐브 센터장으로 전자공학 박사 출신의 피터 왕을 선임했다. 피터 왕은 기술적 이해를 바탕으로 이스라엘 이노베이션 센터장을 역임하며 자동차 핵심 기술에 대한 전략적 투자 경험을 쌓았다. 현대모비스는 피터 왕이 폭 넓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혁신 기업 발굴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 선전 엠큐브는 자율주행, 인공지능, 로보틱스, 빅데이터 등 여러 혁신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역할을 맡는다. 현대모비스가 보유한 핵심부품 포트폴리오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이들 기업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철저한 사후 관리를 통해 실질적인 기술력 증진을 이끌어낸다는 게 현대모비스 방침이다. 또 당장 협업을 하지 않더라도 특정 분야에서 선도적인 기술을 보유한 회사에 대해서는 체계적으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추후 신규 사업에 진출하거나 혁신 기술을 개발할 때 활용할 계획이다. 현대모비스는 유망한 신기술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선전 엠큐브에 시장동향 조사부터 스타트업 발굴, 투자 및 타당성 검토까지 독자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다. 선전에서는 2~3주 내로 투자자 모집이 마감될 정도로 유망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경쟁이 치열한 만큼, 빠른 의사결정을 통해 이들 기업과의 협업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서다. 이 과정에서 현대모비스가 기존 운영하고 있는 상하이 연구소와 선전 연구분소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최적의 협업 형태를 조율해나갈 예정이다. 이원우 현대모비스 오픈이노베이션팀 팀장은 "외부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에 속도를 올려 자율주행, 커넥티비티 등 혁신 기술들을 신속히 확보하고, 다가올 미래차 시대의 변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초 본사에 전담조직인 오픈 이노베이션 팀을 신설하고, 스타트업 투자와 MOU 체결을 확대하는 등 개방형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 이후로 딥러닝 기반의 카메라 영상인식 기술에 강점이 있는 국내 스타트업 스트라드 비전에 80억을 투자하고 인공지능을 활용한 사물인식, 행동패턴 분석 기술을 보유한 중국 스타트업 딥글린트에도 55억을 투자했다. 또 KT와 5G통신 기반 커넥티드카 기술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올 4월에는 러시아 최대 ICT 기업인 얀덱스와 딥러닝 기반의 자율주행 플랫폼을 공동개발하기로 했다. 이 외에도 각 핵심부품의 원천기술을 확보하거나, 개발한 기술의 성능을 검증하는 등 연구개발 활동 전반에 걸쳐 국내외 전문사들과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2019-06-06 10:45:3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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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시대 본격 개막' 현대차 수소전기버스 양산 1호차 공개…창원시서 첫 운행 돌입

현대자동차가 제작한 신형 수소전기버스 양산 1호차가 운행에 들어가며 국내 수소전기버스 시대가 본격적으로 개막했다. 이날 공개된 신형 수소전기버스 양산 모델은 올해 창원시를 필두로 전국 지자체 7곳에 공급된다. 5일 경남 창원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수소 시내버스 개통행사에서 현대차의 신형 수소전기버스가 공개됐다. 현대차에 따르면 45명이 탈 수 있는 신형 수소전기버스에는 울산과 서울에서 운행된 기존 차량보다 성능과 내구성이 향상된 연료전지시스템이 탑재됐다. 1회 충전으로 약 450㎞를 주행할 수 있으며 최고 속도는 시속 92㎞에 이른다. 최대 출력 240kW(약 326마력)의 전기모터로 운행되며 수소 1㎏당 13.5㎞를 주행할 수 있다. 공장에서 양산돼 처음 납품된 차량들이다. 창원에 앞서 지난해 울산시, 서울시에 차례로 시범 투입된 수소전기버스는 연구용 제작 차량이었다. 울산시는 지난해 10월 124번 버스 노선에 현대차의 수소전기버스를 투입해 하루 2차례 운행하고 있으며, 서울시는 지난해 11월 시내버스 405번 노선에 시범 투입했다. 이들 차량은 1회 완충 주행가능 거리가 317km였다. 현대차는 이날 창원을 시작으로 전국 7개 도시에서 수소전기버스 35대를 운행한다는 정부 계획에 따라 양산 체제를 갖추기로 했다. 현대차는 상용 수소충전소 구축에 맞춰 내년부터 매년 300대 이상의 수소전기버스를 생산해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경찰용 경력수송버스와 수소전기트럭 개발도 진행하는 등 상용 수소전기차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해 9월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국제 상용차 박람회에서 스위스 수소 에너지 기업인 H2에너지(H2E)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현대차는 H2E와 합작법인을 세워 2025년까지 매년 단계적으로 모두 1600대 규모의 수소전기 대형트럭을 수출하게 된다. 아울러 창원시가 이날 준공한 창원중앙공원 앞 수소충전소도 관심을 모았다. 각종 설비를 컨테이너 안에 배치해 기존 충전소보다 설치 면적을 줄였으며 구축 기간과 비용도 감축했다. 현대차는 수소충전소 구축 전문기업인 수소에너지네트워크의 주요 투자자로 참여해 수소충전소 설치와 구축에도 나서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수소전기버스는 미래 지향적 디자인에 소음과 진동이 거의 없어 탑승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면서 "전국 지자체로 수소전기버스와 수소충전소 보급이 확대되는 만큼 수소 대중화 시대가 더욱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9-06-05 16:36:2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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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티렉서스, 차량실내 공기질 개선 지에어와 업무협약 체결

엘앤티렉서스, 차량실내 공기질 개선 지에어와 업무협약 체결 렉서스 판매사인 엘앤티렉서스가 렉서스 전용 공기청정기를 출시한 지에어와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렉서스 차량에 지에어의 시스템 공기청정 제품 공급 및 장착을 통해 미세먼지 등으로부터 취약한 차량실내의 공기질 개선을 목표로 마련됐다. 렉서스 판매사 엘앤티렉서스와 지에어 브랜드를 론칭한 에어포인트는 이번 MOU를 통해 차량용 공기청정기뿐만 아니라 운전자 편의를 위한 ECM룸미러 하이패스 AP600 등을 공급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지에어의 시스템 공기청정기술은 시스템에어컨과 같은 구조로 공기청정기가 매립되기에 따로 공간을 차지하지 않아 공간 활용 면에서 탁월하며, 세련된 실내 인테리어를 구현할 수 있다. 차량중앙에서 정화된 공기를 배출하는 공기순환구조는 차량실내에 적합하며 공기청정효율을 극대화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금번 협약에 따라 엘앤티렉서스는 전국의 렉서스 차량 판매사 및 운전자를 대상으로 렉서스 전용 공기청정기 공급을 진행해 렉서스 차량을 운행하는 운전자에게 프리미엄 공기청정 시스템을 제공할 방침이다. 엘앤티렉서스 관계자는 "미세먼지가 날이 갈수록 기승을 부리면서 인증이나 검증되지 않은 수많은 차량용 공기청정기 제품이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다"며 "이번 MOU를 토대로 렉서스 운전자들에게 렉서스의 명성에 걸 맞는 공기청정기를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2019-06-04 15:07:39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