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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세차장 이용객 65% 車 외장 관리 용품 3개 이상 사용…올인원 제품 선호

셀프 세차장 이용객의 대다수가 쉽고 간편한 올인원 차량 외장 관리 용품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불스원에 따르면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3일까지 프리미엄 셀프 세차장 '불스원 프라자' 이용객 200명을 대상으로 '차량 외장 관리 경험''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약 65%가 셀프 세차 시 3개 이상의 차량 외장 관리 용품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들은 '꼼꼼하게 깨끗이 세차할 수 있다(36%)', '차량 손상을 줄일 수 있다(32%)' 등의 이유로 셀프 세차를 선호하는 반면 '힘들다(39%)', '시간이 오래 걸린다(28%), '필요한 용품이 많다(26%)' 등을 셀프 세차의 단점으로 꼽았다. 실제 응답자의 31%가 셀프 세차 시 3개의 차량 외장 관리 용품을 사용하고 있었으며, 4개 16.9%, 5개 이상 16.9% 등, 전체 응답자의 약 65%가 1회 세차 시 다수의 용품을 사용하고 있다. 또 응답자들은 셀프 세차 시 '기본적인 오염 세정(56%)' 외에도 '도장면 보호(18%)', '도장면 광택 및 색상 복원(17%)', '미세흠집 제거(9%)'의 순으로 차량 외장 관리에 힘쓰고 있었으며, 용품의 사용 경험은 '왁스(광택제)'가 85%로 가장 많았다. 이어 '카샴푸(75%)', '컴파운드(68%)', '벌레&타르 제거제(65%)', '셀프 유리막 코팅제(60%)' 등의 순으로 사용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특히 무려 83%의 응답자가 도장면 광택 및 보호를 동시에 구현하는 올인원 관리 용품의 구매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그 이유로 '편리함'과 '시간 절약'이 대다수를 차지하며, 보다 간편하고 빠른 셀프 세차를 돕는 용품에 대한 수요가 높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 불스원은 '크리스탈 올인원 퍼펙트 샤인'을 출시했다. '크리스탈 올인원 퍼펙트 샤인'은 차량 도장면의 각종 오염 세정은 물론, 광택 및 색상 복원, 흠집 제거, 발수 코팅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어 쉽고, 빠른 셀프 세차를 도와준다. 특히, 불스원만의 원료 배합 기술을 통해 각각의 기능이 고르게 구현되는 것이 특징이다. 전선표 불스원 서피스케어 CM 부장은 "차량 손상 최소화를 위한 도장면 관리는 필수이지만,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번거롭다는 인식이 강해 관리를 소홀히 하는 운전자들이 많다"며 "쉽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고성능 올인원 용품을 통해 세차의 재미와 내 차를 관리하는 기쁨을 함께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06-11 09:32:1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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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국내 최초 3D 프린팅 하이브리드 가공기 개발 성공…2020년 상용화 예정

현대위아가 공작기계와 3D프린터를 결합한 차세대 금속 가공기 개발에 국내 최초로 성공했다. 현대위아는 금속 3D프린터 전문업체 인스텍과 함께 '3D프린팅 하이브리드 가공기'를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하이브리드 가공기는 금속 분말을 쌓아 원하는 물체를 만드는 3D프린터와 금속을 공구로 깎아 가공하는 공작기계를 결합한 제품이다. 현대위아 측은 "3D 프린팅 하이브리드 가공기는 공작기계가 가진 높은 정밀도와 3D프린터의 편리함을 더한 것이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위아와 인스텍은 산업통상자원부 '글로벌 전문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2015년 개발을 시작, 4년 만에 결실을 맺었다. 현대위아는 하이브리드 가공기를 5축 머시닝센터와 두 가지 방식의 3D프린터 모듈을 합치는 방식으로 개발했다. 5축 머시닝센터 공작기계에 'DED(Directed Energy Deposition)' 방식의 3D프린터 모듈과 'PBF(Powder Bed Fusion)' 모듈을 붙인 것. 만들고자 하는 제품의 특성에 따라 DED나 PBF 모듈에서 1차적으로 형상을 만든 뒤 공작기계로 정밀하게 깎아 최종 가공물을 완성하는 방식이다. 현대위아는 하이브리드 가공기의 '통합제어기'를 통해 공작기계의 주축과 3D프린터 모듈을 동시에 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제어기가 최종 결과물을 위한 최적의 가공 공구와 방식을 판단한다. 금속 절삭이 필요하면 머시닝센터에 달린 주축이 내려와 금속을 깎고, 적층 가공이 필요할 때는 DED모듈을 이용한다. DED는 레이저 빔을 이용해 원 소재를 녹여 부착하며 모양을 만드는 3D프린팅 방식이다. 현대위아는 3D프린팅의 또 다른 방식인 PBF 모듈도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PBF 방식은 금속 분말을 베드 위에 깔고 그 위에 레이저 빔을 주사해 금속을 결합시키며 제품을 만드는 방식이다. DED 방식보다 강도는 다소 떨어지지만 복잡한 형상을 만들 때 유리하다. 현대위아는 공작기계와 PBF모듈을 '자동 워크 교환 시스템'을 이용해 연결해 동시에 쓸 수 있도록 했다. PBF모듈에서 1차적으로 제작한 뒤 자동 워크 교환 시스템을 이용해 이를 공작기계로 옮겨, 최종 완성을 하는 식이다. 현대위아는 하이브리드 가공기가 금속 가공 시장에 큰 변화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나의 기계에서 두 가지 일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만큼 작업 시간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전까지는 3D프린터에서 1차 제작을 한 후 작업자가 직접 제품을 꺼내 공작기계로 옮겨 2차 가공을 해야 해 제작 시간이 오래 걸리고, 이송 과정 중 정밀도가 떨어지는 단점이 있었다. 현대위아와 인스텍은 하이브리드 가공기를 '인공 고관절' 제작에 우선적으로 투입할 예정이다. 티타늄 소재로 만드는 인공 고관절은 3D프린터와 공작기계를 함께 이용해 만드는 대표적 금속 제품이기 때문이다. 인공 고관절의 연결부위에 해당하는 '컵(CUP)' 부위는 PBF모듈을 이용해 1차 적층 후 공작기계로 최종 가공을 해 만들고, 다리로 이어지는 뼈 부분인 '스템(STEM)' 부위는 DED모듈로 제작한 후 공작기계로 마무리해 만든다. 현대위아와 인스텍은 오는 2020년부터 하이브리드 가공기를 상용화해 인공 고관절 제조 시장에 뛰어든다는 계획이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이번 기술을 기반으로 높은 완성도의 하이브리드 가공기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인스텍과 함께 글로벌 3D프린터 시장의 새로운 지각 변동을 일으킬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06-11 08:25:2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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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미래차기술 개발로 지난해 600여건 특허 신규 등록

현대모비스가 지난해 자율주행·커넥티비티·전동화 등 미래차 기술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 활동을 통해 약 640건의 특허를 신규 등록했다고 '2019 지속가능성보고서'를 통해 10일 밝혔다. 지난해 등록한 특허에는 자율주행을 위한 필수 요소기술인 후측방 레이더와 첨단 지능형 헤드램프 등 현대모비스가 주력해 개발해온 미래차 핵심부품 기술이 대거 포함됐다. 후측방 레이더는 현대모비스가 순수 독자기술로 개발한 것으로 해외 경쟁사 대비 속도와 정확도를 대폭 향상시킨 게 특징이다. 첨단 지능형 헤드램프는 다른 운전자 지원 기술과의 연계를 통해 기존 제품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킨 제품으로 현대모비스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성과다. 현대모비스는 미래차 부품을 신속하게 확보하기 위해 체계적으로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핵심부품 매출액의 약 9% 수준인 8350억원을 연구개발에 투자했으며, 연구인력도 12% 증원된 4100여명으로 확대했다. 지속적인 투자 확대를 통해 2025년 글로벌 최고 수준의 기술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목표도 이번 지속가능성 보고서에 담았다. 현대모비스는 이를 위해 ▲미래차 기술개발 집중 ▲소프트웨어 중심회사로의 전략적 전환 ▲오픈 이노베이션 가속 ▲글로벌 연구개발 네트워크 강화 라는 4가지 핵심 전략을 수립했다. 현대모비스는 자율주행 센서부터, 운전자 지원 기술, 그리고 이를 융합한 자율주행 솔루션까지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20년까지 레벨 3 자율주행 핵심 요소기술을 모두 확보하고 21년까지는 완전자율주행을 위한 V2X,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개발을 마친다는 전략이다. 또한 현대모비스는 자동차의 전장화 속도에 발맞춰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을 강화한다. 독창적인 융합 소프트웨어 과정을 가르치는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현재 800여명 수준인 소프트웨어 설계 인원을 2025년까지 약 4000명으로 5배 이상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현대모비스는 개방형 혁신을 위해 미 실리콘밸리와 중국 선전에 구축한 글로벌 거점을 국내외 R&D(연구 및 개발) 네트워크 안에 편입시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현대모비스는 국내 자동차 산업 생태계의 경쟁력이 뒷받침될 때야 비로소 글로벌 최고의 기술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협력사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지속가능성 보고서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협력사가 스스로 기술 개발을 주도할 수 있도록 지난해 268건에 대한 430여 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했다. 또한 자체적으로 보유한 특허 160건을 무상으로 공유하고, 협력사들이 다양한 시험을 할 수 있도록 연구소 및 시험센터를 개방해 지난해 2500여 건의 시험을 지원했다. 현대모비스는 이에 더해 최신 기술 트렌드나 품질 개선 방안 등을 협력사와 공유하고자 협력사 대표부터 실무자까지 7500여명에 230회의 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주요 이해관계자의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사회공헌활동 ▲AS부품 공급 체계 ▲인재육성 및 기업문화 전략 ▲환경경영 체계 ▲안전보건관리 현황 등 지난 한 해 동안의 사회·환경·경제적인 활동과 그에 따른 성과들을 지속가능성보고서에 담았다.

2019-06-10 15:20:57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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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2019 프랑스 여자월드컵 후원

기아자동차는 오는 7월 7일까지 파리, 랭스, 몽펠리에 등을 비롯한 프랑스 주요 9개 도시에서 열리는 2019 FIFA(국제축구연맹) 프랑스 여자월드컵의 공식 후원사로 활동한다고 10일 밝혔다. 기아차는 이번 대회 기간 각국 대표팀 선수단, VIP, 대회 관계자에게 스포티지, 옵티마(국내명 K5), 씨드, 니로 등 차량 66대를 제공한다. 또 FIFA와 연계해 공식 유스 프로그램인 기아 오피셜 매치볼 캐리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는 월드컵 대회에서 공인구를 심판에게 전달해 줄 52명의 어린이 요원을 선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외에도 기아차는 티켓 프로모션 이벤트를 통해 기아차 시승 고객, 실 구매 고객, 축구 클럽 고객, 이벤트 당첨 고객 등을 대상으로 여자 월드컵 경기에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여성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날로 증가하는 가운데 프랑스 여자월드컵을 후원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여성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2007년부터 FIFA의 공식 후원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2018년부터 유로파리그를 후원하는 등 최고 인기 스포츠 중 하나인 축구를 통한 스포츠 마케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2019-06-10 11:22:4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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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이스라엘 엠디고 전략투자…차량 사고시 탑승객 부상 예측

현대자동차가 이스라엘 스타트업과 손잡고 미래차 '의료서비스' 개발에 속도를 낸다. 현대차는 이스라엘의 차량 탑승객 외상 분석 전문 스타트업 엠디고(MDGo)에 전략투자하고 미래 커넥티드카용 의료 서비스 개발을 위해 협력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차량 사고 발생 시 탑승자의 부상 상황을 예측해 정확한 초기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엠디고는 의학박사 출신인 이타이 벤가드 CEO와 소프트웨어 개발자 출신인 길라드 아브라시 CTO, 알고리즘 전문가 일라이 제라 R&D 담당이 2017년 공동 설립한 스타트업으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의료 정보 분석 분야 최고 전문 기업으로 꼽힌다. 엠디고의 독보적인 AI 알고리즘은 충돌 사고 발생 시 차량의 각종 센서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 실시간으로 탑승객의 부상 위치 및 외상 심각도를 나타내주는 리포트를 생성한다. 이 리포트는 즉각 인근 병원과 환자를 이송할 구급차에 전달돼 사고 현장에서 최적의 응급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엠디고는 지난해부터 이스라엘 현지에서 손해보험사와 협업해 해당 기술의 실증사업을 벌이며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또 미래 차량에 탑재될 운전자 건강 진단 센서를 활용한 고객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사업기회도 모색하고 있다. 엠디고의 높은 미래 성장 가능성은 글로벌 업체들도 주목하고 있다. 이번 엠디고의 자금조달 A 라운드에는 현대차 외에도 볼보 등이 참여했다. 현대차는 엠디고와 협업을 진행하면서 자체적으로 첨단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의료 서비스 분야에 대한 선행 기술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현재 자사의 커넥티드 카 서비스인 블루링크 가입자 대상으로 에어백이 전개되는 사고발생 시 응급센터에 자동으로 사고차량 위치를 자동으로 통보하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또 지난해 초 서울-평창 간 고속도로 자율주행 시연에 성공한 넥쏘 자율주행차에 탑승객의 혈압과 심박수 등의 정보를 전문의에게 전송, 실시간으로 의료진으로부터 건강 진단을 받아 볼 수 있는 기술을 탑재해 선보인 바 있다. 현대차는 이번 엠디고와의 협업을 통해 자사 차량에 최적화된 탑승객 외상 분석 기술 개발, 고객 안전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새로운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4월경부터 현대차의 주요 차량 충돌 시험 데이터를 기반으로 탑승객의 상해 수준을 예측하는 알고리즘을 검증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지영조 현대차 전략기술본부 사장은 "엠디고는 차량 승객 안전 분야에서 세계적인 AI 분석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로, '고객 안전'이라는 가치를 충족시킬 수 있는 최상의 파트너"라며 "차량 응급 의료 서비스 개선을 위한 협업을 시작으로 향후 장기적으로는 차량 내 신기술을 활용한 건강상태 모니터링과 같은 승객 안전 부문의 혁신적인 고객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2019-06-10 09:41:2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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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美 점유율 두달 연속 8%대 유지…2년반 만에 처음

현대·기아차가 미국 시장에서 선전하며 두 달 연속 8%대 점유율을 유지했다. 미국에서 연속으로 8%대 점유율을 유지한 것은 2016년 11월 이후 2년6개월 만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의 5월 미국 시장 점유율은 8.1%를 기록했다. 작년 같은 달(7.9%)에 비하면 0.2%포인트 상승했다. 현대차가 4.3%, 기아차가 3.8%다. 현대차는 1년 전보다 0.2%포인트, 기아차는 0.1%포인트 상승했다. 현대·기아차 점유율은 제너럴모터스(GM), 포드, 도요타, 피아트크라이슬러, 혼다, 닛산·미쓰비시에 이어 7위다. 현대·기아차 점유율은 4월에 8.2%로 올라서며 2년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올해 1월 6.9%로 저점을 찍고 급상승했다. 이달엔 전월보다 0.1%포인트 하락했지만 여전히 8%대를 지켰다. 5월 판매량은 12만8496대로 작년 같은 달에 비해 2.4% 증가했다. 현대차는 6만8434대로 3.6% 증가했고 기아차는 6만62대로 1.0% 늘었다. 미국 시장에서 현대·기아차는 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8.9%)를 따라붙고 있다. 점유율 차이가 1년 전보다 0.3%포인트 좁혀졌다. 닛산·미쓰비시의 판매량(14만1733대)이 1년 전보다 1.7% 감소한 때문이다. 현대·기아차 다음은 스바루(4.0%)로, 상당한 격차가 있다. 현대차에선 투싼(1만5616대), 싼타페(1만3807대), 코나(7197대) 등 SUV(스포츠유틸리티차)가 판매 증가세를 이끌었다. 엘란트라(아반떼)(1만5321대)와 제네시스 브랜드 G70(1447대)도 호조를 보였다. 기아차에선 대형 SUV 텔루라이드(6273대) 실적이 두드러졌다. 텔루라이드는 3월 5080대에서 4월 5570대에 이어 5월엔 6000대로 올라섰다. 쏘울(1만713대)은 두 달 연속 1만대를 넘었고 K3(포르테)(1만366대)도 11개월 만에 1만대를 회복했다. 올해 들어 5월까지 누적으로 현대·기아차의 미국 시장 점유율은 7.6%다. 작년 평균은 7.4%다. 5월 누적 판매량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3.4% 증가하면서 점유율도 0.4%포인트 상승했다. GM(-4.9%), 포드(-2.8%), 도요타(-3.1%), 피아트크라이슬러(-2.5%), 닛산·미쓰비시(-5.7%) 등이 판매 실적이 줄줄이 감소한 것과 대비된다. 현대·기아차 위로는 혼다만 0%로 마이너스를 면했다. 하나금융투자 송선재 애널리스트는 보고서에서 "미국시장 수요는 부정적이겠지만 텔루라이드에 이어 팰리세이드(7월)와 8세대 쏘나타 출시(9월) 등으로 신차 효과가 이어지며 점유율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미국 시장에서 성과에도 불구하고 현대·기아차의 전체 해외 판매는 역성장했다. 현대차 -11.0%, 기아차 -2.2%였다. 현대차는 내수에서는 9.5% 증가하며 약진했지만 중국과 터키 등 신흥시장 부진 탓에 전체 판매는 작년 동기보다 7.7% 감소했다. 이는 작년 2월(-8.1%) 이래 1년 3개월 만에 가장 저조한 성적이다.

2019-06-09 13:32:19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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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노갈등 르노삼성, 파업동력 잃어…'절반파업' 되나

전면파업에 돌입한 르노삼성 노조가 동력을 잃어가고 있다. 집행부의 강경책에 반기를 든 노조원들이 늘면서 파업 참여 인원은 절반 이하로 줄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차는 부산공장 근로자 전체 1431명 중 1065명이 전면파업 이후 첫 근무일인 지난 7일 출근했으며 조합원 기준으로는 1091명 중 725명이 출근해 66.5% 출근율을 보였다. 노조는 5일 무기한 전면파업을 선언했지만 일부 조합원들이 노조 집행부의 강성 기조에 불만을 품고 탈퇴를 고민하는 등 의견이 갈리면서 파업 참여율이 절반에도 못 미치게 됐다. 또한 르노삼성의 생산직 근로자들은 1년 가까이 이어진 2018 임단협 교섭 난항에 지친 모습이다. 최근 마련된 잠정 합의안의 경우 최종 부결됐으나 생산직 약 52%가 찬성한 바 있다. 생산라인 가동에도 불구하고 공정별로 출근한 직원들의 편차가 심해 실제 라인을 가동해도 정상적인 생산량에는 못 미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엔진공장과 차체공장은 출근율이 100%에 육박했지만, 조립공장은 출근율 38.7%를 기록했다. 르노삼성은 생산성이 평소의 20∼30% 수준에 머물고 있지만, 고객 주문이 밀려있는 상태에서 한 대라도 더 생산해 고객에게 인도하기 위해 공장 가동을 계속할 계획이라는 입장이다. 르노삼성은 그동안 노사갈등으로 판매부진을 겪었다. 르노삼성의 올해 1~5월 판매량은 총 6만7158대(내수 2만8942대, 수출 3만8216대)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총 10만4097대(내수 3만3800대, 수출 7만297대)와 비교하면 4만여대 감소한 실적이다. 지역협력업체들의 피해도 컸다. 르노삼성의 총 협력업체 고용인원은 5000명이 넘는다. 앞서 62차례 이어진 노조의 파업으로 판매실적이 급락한 탓에 일부 협력업체는 최대 40%까지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르노삼성 노사는 지난해 6월부터 임단협 협상을 시작해 11개월만인 지난달 잠정합의안을 이끌어냈지만 노조 찬반투표결과 부결된 바 있다. 노조는 전면파업에 들어가기 전 협의과정에서 파업 기간 무노동에 대한 100% 임금보전, 노조원과 비노조원 간 임단협 타결 격려금 차등 지급, 노조원 안에서도 파업참가 횟수에 따라 타결 격려금을 차등 지급해 줄 것을 주장했지만 사측에서는 무노동 무임금을 원칙으로 하는 현행법을 어기는 것이라며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내세웠다.

2019-06-09 13:30:26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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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코나 일렉트릭' 스위스 경찰차로 선정

현대자동차는 전기차 '코나 일렉트릭'이 스위스 생 갈렌 주 경찰차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현대차는 스위스 생 갈렌 주 경찰에 지난달까지 총 13대의 '코나 일렉트릭'을 공급했다. 13대 중 5대는 순찰차로, 나머지 8대는 일반 업무용으로 사용된다. 현대차에 따르면 이번 경찰차 선정과정에서 '코나 일렉트릭'은 생 갈렌 주 경찰이 마련한 엄격한 조건과 테스트를 만족시켰다. 생 갈렌 주 경찰은 경찰용 전기차 최저요건으로 ▲출력은 100㎾ 이상 ▲1회 충전 주행거리 400㎞ 이상 ▲구매비용은 5만 스위스프랑(CHF) 이하여야 한다는 기준을 마련했다. 생 갈렌 주 경찰 커뮤니케이션 총괄 한스피터 크뤼시는 "코나 일렉트릭은 100㎾가 넘는 출력과 400㎞가 넘은 1회 충전 주행거리, 5인승이면서도 넉넉한 적재 공간을 갖춰 생 갈렌 주 경찰의 요구 조건을 모두 만족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코나 일렉트릭은 일반 차량에 비해 구매비용은 조금 높지만 유지비용이 낮아 이를 상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나 일렉트릭'은 지난해 7월부터 서유럽 판매를 시작해 지난 한해 동안 총 3563대가 판매됐으며 올해 들어서는 4월까지 판매가 7462대에 달해 이미 지난해 판매대수의 2배를 넘어섰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경찰차는 기동성은 물론 공공기관차이기 때문에 구입 및 유지비용도 중요하게 고려된다"며 "코나 일렉트릭이 스위스 경찰의 높은 요구조건을 만족시키고 경찰차로 선정된 것은 일반차량 못지 않는 높은 상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19-06-09 10:30:13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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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K7 신기술 적용…자동차에서 집안 에어컨·가스 조작

기아자동차가 업계 최초로 자동차에서 원하는 대로 IoT(사물인터넷) 가전기기를 조작할 수 있는 초연결 시스템을 준대형 세단 K7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에 적용한다. 기아차는 준대형 세단 K7 페이스리프트 모델 'K7 프리미어'에 진보한 인포테인먼트 기술인 '카투홈(Car to Home)'과 '자연의 소리' 기능을 처음으로 탑재한다고 9일 밝혔다. 카투홈은 자동차 안에서 가정의 조명, 플러그, 에어컨, 보일러, 가스차단기 등의 홈 IoT 기기를 제어할 수 있는 기술이다. 기아차는 KT, SK텔레콤, 현대건설 하이오티(Hi-oT), 현대오토에버 등과 제휴해 자사의 커넥티드 카 서비스인 UVO(유보)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유보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에서 홈 IoT 서비스 계정 연동만으로 카투홈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카투홈은 AVNT 모니터의 카투홈 메뉴에 들어가 홈 IoT 서비스에 연동한 가전기기들을 등록한 뒤 제어하면 된다. 특히 운전 중에는 간단한 음성명령으로 카투홈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운전대에 있는 음성인식 버튼을 누른 뒤 "카투홈, 가스 차단기 잠가줘", "카투홈, 에어컨 켜줘" 등의 명령을 하면 집에 있는 가스 밸브가 잠기고, 에어컨이 작동한다. 또 가정에 설치된 KT '기가지니', SK텔레콤의 '누구'와 같은 인공지능 스피커를 통해 "지니야 시동 켜줘", "아리야 내 차 온도를 24도로 맞춰줘" 등의 명령을 통해 간편하게 차량의 시동, 공조, 문잠김, 비상등, 경적 등의 제어를 할 수 있다. 기아차는 앞으로 출시되는 차량에 카투홈과 홈투카 서비스를 확대 적용한다. 내비게이션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 유보 서비스 가입자들도 홈투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추교웅 기아차 인포테인먼트개발센터장 상무는 "K7 프리미어에 구현된 커넥티드 카 기술이 고객들의 삶을 보다 인텔리전트하게 진화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울러 '자연의 소리'와 같은 고객의 감성까지 돌볼 수 있는 기술개발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9-06-09 10:17:26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