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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후원 '제로원', 예술가·개발자·스타트업의 다양한 상상력 담은 창작물 공개

현대차그룹이 후원하는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플랫폼 '제로원'이 상상력과 창의력에 기반한 다양한 프로젝트로 이뤄진 창작물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창의인재가 한데 모이는 소통의 장인 '제로원데이' 대신 전시회를 마련했다. 제로원이 주최하는 이번 전시는 예술가와 개발자, 스타트업 등 다양한 창의인재들이 참여해 자신들의 프로젝트와 비즈니스 모델을 대중에 선보이고 창의 문화를 확산시키는 무대다. 설치 미술가 루크 라이드아웃과 민성홍, 멀티미디어아티스트 요요진이 농업 활동과 공공미술 사이의 접점을 찾고, 인공지능(AI) 엔지니어 김민서와 미디어설치미술가 서동주, 설치미술가 이원우가 디지털 쓰레기 데이터 재활용으로 조성되는 새 미디어 환경을 그린다. 아티스트 박은영과 현박은 '여행 가방 속 내 방'이라는 프로젝트로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과 사적 공간에 대한 고민을 구체화하고, 게임 디자이너 김영주는 실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빠른 정보 전달과 개인의 신념이 사건의 인과를 결정짓는 현실을 고민한다. 이번 전시는 제로원 강남을 비롯한 외부 문화 공간 '오픈 스튜디오'에서 사전 예약된 인원을 대상으로 10월 30일부터 이달 20일까지 총 22일간 진행된다. 현대·기아차 양재사옥에서도 임직원을 대상으로 30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총 12일간 현대차그룹의 미래 사업과 연계된 창작물이 전시될 예정이다. 양재사옥 전시에는 ▲룸톤(김동욱, 전진경) ▲박관우 ▲박성민 ▲옥정호 ▲위즈진(윤동국) ▲이예승 ▲임상우 ▲양아치 등 제로원 소속 작가들이 인간중심의 모빌리티에 대한 고민을 담은 8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제로원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제로원데이 대신 소규모 창작물 전시를 통해 창의 혁신 소통을 지속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제로원은 실력 있는 예술가와 개발자, 스타트업 등 다양한 창의인재들이 참여해 창의 저변을 지속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0-11-03 14:19:3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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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경상용차 다마스·라보 2021년 생산 종료 앞두고 고객 커뮤니케이션 강화

한국지엠이 경상용차 다마스와 라보의 2021년 1분기 생산 종료를 앞두고 대고객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해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중심의 고객 수요 대응에 나선다. 3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창원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는 다마스와 라보는 국내 유일의 경상용차로 1991년 출시 이후 지난 30년 동안 37만대 이상 판매되며, 한국지엠의 최장기 스테디 셀링카로 자리매김했다. 다마스와 라보는 경상용차만이 가질 수 있는 뛰어난 경제성과 특장점을 바탕으로 오랜 기간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해왔다. 특히 다마스와 라보는 편리한 적재공간과 뛰어난 기동성의 높은 상품성과 800만원대부터 시작하는 차량 가격, 개별소비세 및 취등록세 면제 등 각종 세제혜택, 공영주차요금 및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까지 압도적인 경제성으로 국내 시장에서는 대체 차량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4년 대규모 투자를 통해 안전성과 상품성을 개선한 후 다마스와 라보 생산을 지속해온 한국지엠은 2019년 두 차종에 대한 생산을 중단할 예정이었으나, 당시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들의 지속되는 수요에 부응하고 국내 자동차 산업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두 차종에 대한 추가 연장 생산을 결정하고 지금까지 생산을 이어오고 있다. 한국지엠은 다마스와 라보의 내년 1분기 생산 종료에 따른 고객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 만큼 생산 종료 전까지 해당 고객들의 수요를 최대한 충족시켜 나갈 계획이다. 한국지엠은 다마스와 라보 구매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11월 중 콤보 할부로 구매시 20만원의 현금 혜택 및 최대 72개월 장기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이 외에도 2.9%~3.9% 저금리 할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더불어 사업자 혹은 화물운송종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에게는 20만원의 추가 혜택이 제공되며 다마스와 라보 특정재고 각각 200대에 한정해 20만원의 추가 유류비가 지원된다. 기존 쉐보레 차량 오너에게 제공되는 재구매 혜택을 더하면 최대 70만원의 혜택이 가능하다.

2020-11-03 10:58:1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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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의 카톡(Car Talk)] 캠핑·차박 설레게하는 '티볼리 에어'

'당장 캠핑 떠나고 싶다.' 쌍용자동차가 차박(차량에서 숙박을 해결하는 여행)이나 차크닉(차+피크닉)을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내놓은 '티볼리 에어'를 만난 첫 인상이다. 단종의 아픔을 겪었던 티볼리 에어가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앞세운 스포츠유틸리티차(SUV)로 돌아왔다. 특히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을 통해 더욱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하는 등 작정하고 차박을 즐기는 소비자들의 입맛을 맛췄다는 느낌이 들 정도다. 최근 시승을 통해 만난 티볼리 에어는 이전 모델보다 뛰어난 주행성능과 한층 젊어진 디자인을 갖추고 있지만 소형 SUV와 비슷한 가격대로 출시됐다. 티볼리 에어는 전체적으로 부드러움과 심플함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외관디자인은 지난해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티볼리와 공유한다. 헤드램프는 풀 LED 방식을 적용해 고급스러움과 기능성을 함께 향상시켰다. 안개등은 프론트 범퍼가 감싸도는 형상이다. 측면에서는 프론트에서 시원하게 뻗어 나온 사이드 캐릭터 라인은 리어 펜더로 이어져 풍부한 볼륨감과 강렬한 이미지를 표현하고 있다. 후면은 간결하다. 루프 끝단에는 스톱램프 일체형의 리어 스포일러가 적용됐다. 티볼리 에어의 전장은 4480㎜, 전폭 1810㎜, 전고 1645㎜다. 크기는 소형 SUV지만 적재공간은 720L로 준중형과 중형 SUV와 맞먹는 수준이다. 뒷좌석을 접으면 적재공간은 1440L로 늘어난다. 2열 좌석을 접고 차박을 가정해 누워보니 전폭과 전고 제한이 있어 다소 답답함은 있지만 차박을 하기엔 크게 문제되지 않았다. 티볼리 에어의 주행성능을 확인하기 위해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을 출발해 경기도 양평의 한 카페까지 왕복 약 140㎞를 시승했다. 고속도로와 도심 구간을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티볼리 에어는 1.5L 터보 가솔린 엔진을 적용해 최고출력 163마력, 최대토크 26.5㎎·m의 성능을 내는 만큼 가속 페달을 밟자 빠르게 치고 나갔다. 주행중 힘이 부족하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다. 특히 전장이 길어졌지만 회전 구간 쏠림 현상을 방지하는 롤링 밸런스도 우수했다. 또 주행안전 보조시스템도 대거 적용됐다. 티볼리 에어는 차로 중앙을 유지하며 달리도록 돕는 차선중앙유지보조(CLKA)를 지원한다. 후측방 충돌이 우려되면 제동하는 후측방 접근충돌방지보조(RCTAi), 하차 시 접근 물체를 알려주는 탑승객하차보조(EAF)도 제공된다. 동급에서 가장 많은 7개 에어백을 갖추고 안전벨트로 인한 가슴 부상을 방지하는 CLT 벨트 시스템, 가슴과 골반 부분을 잡아주는 듀얼 프리텐셔너도 적용됐다. 티볼이 에어의 가장 큰 매력은 경제성이다. 소형 SUV이지만 중형 SUV급 공간을 갖춘 티볼리 에어의 가격은 A1 트림이 1890만~1920만원, A3 트림이 2170만~2200만원으로 책정됐다.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옵션을 묶은 '파퓰러 컬렉션 패키지'를 저렴하게 마련해 옵션 비용 부담도 줄였다. A3 트림에 파퓰러 패키지를 적용해도 가격은 2400만원대에 그친다. 또한 저공해 3종 혜택을 받아 혼잡통행료 50% 할인, 공영주차장 최대 6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티볼리 에어의 공인 연비는 휠 크기(16~18인치형)에 따라 L당 11.8~12.0㎞다. 직접 주행한 차량의 연비(11.8㎞/L)는 13.9㎞/L로 공인 연비보다 우수했다. 시승을 진행하면서 해당 차량은 차박을 즐기는 젊은 소비자들에게 가장 적합한 모델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2020-11-03 10:47:0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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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80 넘어선 GV70…글로벌 호평 이어져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지난달 공개한 GV70의 디자인이 해외 자동차 전문 매체와 소비자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GV70의 전면부는 제네시스 로고에서 영감을 받은 '크레스트 그릴'이 두 줄 디자인의 '쿼드램프'보다 낮게 위치해 공격적인 이미지를 강조하며 제네시스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특히 최근 3세대 신형 모델로 출시된 제네시스 대형세단 G80이 해외 매체서 호평을 받은 상황에서 GV70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미국 자동차 전문지 모터트렌드는 "과하지 않으면서도 눈길을 사로잡는 조화로운 디자인"이라며 "크레스트 그릴 또한 대형 세단 G90보다 전면부에 잘 통합돼 있다"고 긍정적인 의견을 내놨다. 미국의 또 다른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블로그 역시 "크레스트 그릴이 최근 출시되는 다른 모델처럼 과하게 크지 않아서 좋다"며 "타 브랜드가 떠오르지 않을 정도로 첫 인상이 굉장히 잘생겼다"고 전면부의 독창적인 디자인을 높게 평가했다. 측면부는 차체를 가로지르는 아치형의 '파라볼릭 라인'·볼륨감 있는 리어 펜더(바퀴 덮개)·날렵하게 떨어지는 C필러 등으로 우아하고 역동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후면부는 두 줄의 얇은 쿼드램프를 적용하고 모든 기능적 요소를 범퍼에 배치시켜 심플하고 순수한 이미지를 연출했으며, 지-매트릭스(G-Matrix) 패턴을 적용한 범퍼와 독특한 세로형 배기구 및 차체 색상의 디퓨저 등으로 역동성을 강조했다. 유력 자동차 매체인 카앤드라이버는 "GV70는 역동적인 비율을 갖추면서 제네시스의 독창적인 디자인 언어가 가장 우아하게 표현되어 있다"고 평했다. 모터트렌드는 "C필러로 인해 삼각형의 쿼터 글라스가 떠 있는 것처럼 보이는 부분이 독특하고 멋지다"며 "GV70만의 디자인 특징 중 몇 가지는 다른 제네시스 모델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온라인 자동차 매체 모터1은 "GV70는 극적인 C필러의 형태와 시선을 사로잡는 똑바로 선 배기구로 GV80보다 더욱 짜릿한 인상을 준다"고 평가했다. 한국 고유의 미적 요소 '여백의 미(Beauty of White Space)'가 강조된 운전자 중심의 실내는 풍부한 볼륨감을 살린 타원형 디자인 요소, 날렵한 형태의 송풍구, 인체공학적 구조의 실내 중앙부(센터페시아) 등이 특징이다. 유명 자동차 매체 잘롭닉은 "GV70의 실내는 2020년도의 고급차 디자인답다"며 "핵심은 실내 곳곳에 적용된 타원형"이라고 평가했다. 오토블로그는 "정말로 칭찬해야 할 것(show stopper)은 실내"라며 "넓은 화면의 디스플레이, 매끄럽게 녹아든 송풍구, 96년형 포드 토러스(taurus) 이후 가장 타원형으로 생긴 조작부 등은 놀라운(wow) 디자인 요소"라고 칭찬했다. 모터1은 "GV70의 실내는 공조장치를 감싸고 있는 무드 조명과 눈에 띄는 타원형 디자인 등으로 제네시스의 디자인 방식을 바꿨다"며 "앞으로 나올 사진을 더 봐야 알겠지만, 이번 실내 디자인은 기존 제네시스 모델을 재밌게 재해석한 것 같다"고 평했다. ▲전면 범퍼 ▲지-매트릭스 패턴이 적용된 21인치 휠 ▲다크 크롬 가니쉬 ▲대구경 배기구 ▲스티어링 휠 등 전용 디자인 요소로 구성돼 내ㆍ외장에 역동적인 이미지를 더해주는 스포츠 패키지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모터1은 "제네시스가 검정색 디자인 요소(다크 크롬 가니쉬)와 원형의 배기구 등이 적용된 스포츠 패키지도 공개했다"며 "휠도 놀랍게 멋지다"고 칭찬했다. 한편 해외 소비자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카앤드라이버의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GV70는 제네시스가 그동안 멈춰 있지 않았다는 증거다. GV70의 디자인은 정말 멋지다", "개인적으로 스포츠 패키지에 적용된 스티어링 휠이 마음에 들며 커다란 휠 또한 좋아 보인다", "제네시스의 디자인 언어는 놀라울 정도로 멋지다. 지난 몇 년 동안 제네시스는 정말 큰 일을 해냈다. 초기 모델은 다소 밋밋했지만 현재 라인업은 대담한 디자인 요소를 일관되게 갖추고 있다"는 댓글이 달렸다. 잘롭닉 기사에 대해 독자는 "테일램프에서 살짝 아쉬움이 들지만 전반적으로 매우 좋아 보인다"는 의견을 남겼다. 모터1의 독자도 "실내·외가 멋진 GV70를 통해 제네시스의 디자인이 이제 막 시작된 것 같다. 특히 캐릭터 라인이 마음에 든다"고 평했다.

2020-11-03 08:49:4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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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3분기 코로나19속 증가세 이어가…영업익 2246억원 기록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올해 3분기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실적 증가세를 이어갔다. 한국타이어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조8866억원, 영업이익 2246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2.8%, 영업이익은 24.6% 급증했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액 38.3%, 영업이익은 220.5% 증가했다. 이는 유럽과 미국 시장에서 교체용 타이어 판매가 증가한 것이 주효했다. 특히 신차용 타이어와 교체용 타이어 판매가 모두 증가한 중국 시장은 18인치 이상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 판매 비중이 33.6%로 전년동기 대비 8.9%포인트 상승하며 성장세를 이끌었다. 한국타이어는 소비자가 타이어를 직접 선택하는 교체용 타이어 시장 개선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 상황에서 전세계 소비자들의 소비 패턴 변화에 따라 우수한 품질 경쟁력과 가격 경쟁력까지 갖춘 상품을 선택하는 소비자가 늘어난 것이 판매 증가의 원인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타이어는 최근 독일, 영국 등 여러 국가에서 진행하는 자동차 전문지의 타이어 비교 테스트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으며 글로벌 톱 티어 기업으로서의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다. 또 프리미엄 브랜드 '한국'과 스마트하고 합리적인 소비자를 겨냥한 글로벌 전략 브랜드 '라우펜'을 동시 운영하는 전략적 포트폴리오 구축을 통해 판매 저변을 확대하는 등 시너지 창출이 실적 상승을 이끌고 있다. 이 외에도 한국타이어는 포르쉐 브랜드의 최초 고성능 전기 스포츠카 모델인 타이칸에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하는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과 지속적으로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있다.

2020-11-02 16:36:0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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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크 동커볼케 부사장 반년만에 현대차그룹 복귀

현대자동차그룹 디자인을 총괄하다 지난 3월 '일신상 이유'로 사임했던 루크 동커볼케 부사장이 그룹에 복귀한다. 현대자동차그룹은 디자인 기반의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수행할 CCO(Chief Creative Officer)를 신설하고 담당 임원에 루크 동커볼케 부사장을 임명한다고 2일 밝혔다. 신설된 CCO는 현대차그룹의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디자인에 초점을 맞춘 제반 업무를 수행한다. 우선적으로는 ▲유럽 등지로 시장 확대를 앞둔 제네시스 브랜드와 ▲현대차의 첫 전기차 전용 아이오닉 브랜드 ▲수소전기트럭과 같은 친환경 모빌리티 등의 디자인 관련 커뮤니케이션에 집중할 계획이다. 나아가 미래 모빌리티의 디자인에 대한 선행 연구, 유명 디자이너 및 관련 분야 석학과의 교류도 모색하는 등 디자인을 화두로 한 다양한 방식의 소통을 시도한다는 방침이다. 신임 CCO를 맡은 루크 동커볼케 부사장은 2016년 1월 현대차그룹에 합류한 이후 줄곧 디자인 업무를 담당했으며, 올해 3월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할 때까지 현대차, 기아차, 제네시스 브랜드의 디자인을 총괄하는 디자인 담당을 맡은 바 있다. 현대차그룹은 루크 동커볼케 부사장이 디자인의 방향성 정립 및 전략 수립에 직접적으로 기여한 최고 책임자였던 만큼, 디자인 기반의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수행할 CCO 역할의 최적임자로 판단한 것이라고 영입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루크 동커볼케 부사장이 재직기간 보여준 세계적인 자동차 디자이너로서 역량뿐 아니라 수평적 조직문화 조성, 디자이너 인재 육성 등의 리더십을 고려할 때, 고객 및 시장과 적극 소통하는 CCO 역할이 그룹의 브랜드 인지도 및 경쟁력 강화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루크 동커볼케 부사장이 수개월간 재충전 시간을 가진 후 현대차그룹의 일원으로 다시 합류하게 된 것에 대해서는 회사와 인재 사이의 지속적인 소통과 상호 신뢰 및 존중에 바탕을 두고 최고 인재 확보를 위한 노력의 결과라는 설명이다. 한편 루크 동커볼케 부사장은 우선 유럽 시장 내 중요 현안에 집중하면서 코로나19 상황 등도 감안해 선임 후 당분간 유럽권역본부와 유럽기술연구소가 위치한 독일 및 유럽 지역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갈 계획이다. 특히나 유럽 시장은 글로벌 완성차 업체를 비롯해 많은 스타트업들이 친환경차 및 미래 모빌리티 제품·서비스를 앞다투어 선보이는 각축장인 만큼, 유럽 내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한 업무뿐 아니라 모빌리티 디자인의 시장 트렌드나 파괴적 혁신 사례 등을 조명, 분석하는 역할도 담당할 계획이다.

2020-11-02 16:03:3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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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4세대 쏘렌토 가솔린 2.5 터보 모델 합류

기아자동차가 4세대 쏘렌토 가솔린 2.5 터보 모델 계약에 나선다. 올해 초 출시와 함께 디젤과 하이브리드 모델로 돌풍을 일으킨 쏘렌토가 가솔린 모델 합류로 분위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2일 기아차에 따르면 이번 쏘렌토 가솔린 2.5 터보는 기존 쏘렌토 가솔린 2.0 터보 모델 대비 배기량을 늘리고 '스마트스트림 G2.5T' 엔진과 '스마트스트림 습식 8DCT(더블 클러치 변속기)'를 적용해 최고출력 281마력(PS), 최대토크 43.0㎏f·m의 우수한 동력성능을 구현했다. 기아차는 엔진에 '듀얼 퓨얼 인젝션 시스템'을 적용해 기존 쏘렌토 가솔린 모델 대비 14.5% 개선된 리터 당 11㎞의 연비를 달성했다. 듀얼 퓨얼 인젝션 시스템은 연료를 연소실 내부에 직접 분사하는 '가솔린 직분사'와 연료를 연소실 입구 흡기 포트에 분사하는 '다중 분사'의 장점을 결합해 차량 주행 조건에 따라 최적의 연료 분사 방식을 적용하는 구조다. 기아차는 하이브리드 모델에 적용된 디자인 트림 '그래비티'와 외장 색상 '런웨이 레드'를 가솔린 모델에도 운영하고 그래비티 트림에 20인치 블랙 알로이 휠을 추가해 디자인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이번 가솔린 모델에만 적용되는 '액티브 엔진 사운드(Active Engine Sound)'는 엔진과 크렐(KRELL) 스피커에서 출력되는 각각의 사운드를 합성, 동력성능 및 주행모드와 어울리는 엔진음을 연출해 주행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쏘렌토 가솔린 2.5 터보 모델의 가격은 ▲트렌디 2925만원 ▲프레스티지 3210만원 ▲노블레스 3505만원 ▲시그니처 3789만원 ▲그래비티 3887만원이다. 한편 기아차 4세대 쏘렌토는 지난 2월 20일부터 이달 16일까지 영업일 기준 18일 동안 2만6368대의 사전계약을 기록했다. 디젤 모델은 1만3491대, 하이브리드 모델은 1만2877대다. 이는 지난해 쏘렌토의 월 평균 판매대수(4360대)와 비교하면 6개월 가량의 판매량이 계약된 셈이다.

2020-11-02 13:41:4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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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모빌리티, 스타렌터카 인수…장기렌터카 입지 강화

메르세데스-벤츠 모빌리티 코리아가 장기렌터카 서비스 기반을 세웠다. 벤츠 모빌리티는 최근 스타렌터카 인수를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스타렌터카는 국내에서 프리미엄 장기렌터카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해왔다. 벤츠 모빌리티는 한국 시장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인수를 결정했다. 앞으로 양사 장기렌터카 상품과 서비스는 벤츠 모빌리티 브랜드로 제공된다. 또 벤츠 모빌리티는 사업 전문성을 살려 더 진화한 모빌리티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전국 59개 벤츠 전시장에서 모빌리티 솔루션을 경험케 하는 등이다. 벤츠 모빌리티 기욤 프리츠 대표이사는 "지난 5년간 국내 렌터카 시장은 프리미엄 렌터카 차량에 대한 높은 고객 수요를 기반으로 뚜렷한 성장세를 보여왔으며, 이 부문에서 메르세데스-벤츠 브랜드가 1위를 차지하고 있다"며 "이번 거래는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을 이용할 수 있는 빠르고 쉽고 디지털화된 경험은 물론, 국내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맞춤형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임러 모빌리티의 이본 로슬린브로이쉬 최고 경영진, 아프리카 및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은 "이번 인수는 다임러 모빌리티 그룹 내에서 한국이 얼마나 중요한 시장인지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며 "한국 소비자들의 요구에 더욱 부합하기 위해 스타렌터카 인수를 결정했고, 앞으로도 소중한 한국 고객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그들의 편안한 삶을 돕는 '종합 모빌리티 에코시스템'을 확대해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0-11-02 10:35:24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