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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5 터보와 이상화 선수가 달리기 시합을 한다면?

K5 터보와 '빙속여제' 이상화 선수의 경주 영상이 유튜브에서 화제다. 기아자동차가 올림픽 2연패를 노리는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상화 선수에게 승리에 대한 확신을 주기 위해 제작한 이 영상은 아이스링크 위에서 펼쳐지는 이상화 선수와 K5 터보의 50m 경주를 담고 있다. 특히, 영상을 통해 역동적인 경주 장면뿐 아니라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이상화 선수의 발랄한 연기까지 만나볼 수 있어 공개된 지 8일 만에 20만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 밖에도 기아차는 '36초 응원 레이스'라는 페이스북 댓글 이벤트를 통해 이상화 선수를 응원한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기아차 페이스북 페이지에 접속해 이상화 선수가 보유하고 있는 스피드스케이팅 500m 세계 신기록인 36초 동안 이상화 선수의 신기록 수립 및 우승을 기원하는 응원 댓글을 달면 된다. 기아차는 응원 댓글을 모아 응원책을 만들고 이벤트 참여자 중 1명을 추첨해 직접 소치에서 이상화 선수에게 응원책을 전달하고 경기에 참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 홍보대사인 이상화 선수와 K5 터보의 이색적인 대결을 통해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드리고 이상화 선수에게도 자신감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동계올림픽에 이어 월드컵, 아시안게임 등 2014년에 펼쳐질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에서도 이번 댓글 이벤트와 같이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기아차의 젊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아차는 2004년부터 18명의 스피드스케이팅 국내 유망주를 비롯해 전 세계 30여 개 국 스케이팅 스타 및 유망선수 200명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으며, 이상화 선수를 기아차 홍보대사로 선정하는 등 스케이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이어오고 있다.

2014-01-26 13:01:49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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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의택의 車車車]‘구름 위의 산책’ 메르세데스 벤츠 뉴 S클래스

신형 S클래스와의 첫 대면은 극적이었다. 2012년 독일 출장 때 위장한 채 달리는 뉴 S클래스가 우리 시승차 앞으로 달리고 있었던 것. 마침 나는 동승자에게 운전을 맡기고 카메라를 쥐고 있던 터라 재빨리 S클래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외신을 제외하고 국내 언론이 뉴 S클래스의 모습을 직접 담은 것은 그때가 최초였다. 한국에서의 공식 데뷔는 2013년 11월에 했고 시승차는 두 달여가 지난 뒤에 만날 수 있었다. 기자에게 도착한 차는 'S500L'. 6가지의 모델 중에 중간급에 해당하는 모델이다. 전면 디자인은 아직 낯설기 때문인지 몰라도 구형이 더 나아 보인다. 전 세대 모델은 균형과 비례감이 좋았던 반면에 이번 모델은 다소 복잡한 인상을 지녔다. 그러나 램프를 켜면 뉴 S클래스의 진면목이 드러난다. LED 램프는 영롱하게 빛을 발하며 존재감을 뚜렷하게 드러낸다. 뉴 S클래스에는 '시프트 바이 와이어' 기술을 적용한 트랜스미션이 적용됐다. 이 기술의 장점 중 하나는 센터 콘솔 대신 스티어링 칼럼에 기어레버를 장착할 수 있다는 것이다. BMW는 크리스 뱅글이 디자인했던 7시리즈에 이런 방식을 썼다가 다시 센터 콘솔에 기어를 배치하는 방식으로 돌아갔으나, 메르세데스 벤츠는 기존 방식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전통적인 '손맛'을 느낄 수는 없지만 패들 시프트를 이용하면 아쉬움은 크지 않다. S500L은 V8 4.7ℓ 가솔린 엔진과 7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려 455마력의 최고출력을 낸다. 동급 모델 중에서는 가장 강력한 파워다. 기존에는 BMW 750i가 449마력으로 가장 높았다. 구형 S500의 경우 배기량이 5.5ℓ로 BMW 750i보다 크면서도 출력이 388마력에 불과해 비효율적이라는 지적을 들었으나 이번에 다운사이징을 하면서 반전에 성공했다. 출력은 높아졌으나 주행 중에는 적막감이 감돌만큼 조용하다. 기존 독일차가 약간의 소음을 '사운드'라고 주장했던 것과는 전혀 다른 방향이다. 정숙성은 렉서스 LS와 1위를 다툴 정도로 동급 최고 수준이다. 뉴 S클래스에서 가장 돋보이는 부분은 서스펜션 셋업이다. '콤포트'와 '스포츠' 두 가지 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데, 이 두 모드의 차이가 명확하다. 뒷좌석에 사장님을 모실 때는 콤포트 모드로 안락감을 높일 수 있고, 고속주행을 즐기고 싶을 때는 스포츠 모드가 차체를 확실하게 잡아주며 위력을 발휘한다. S500L 이상에 적용된 '매직 보디 컨트롤'은 승차감과 핸들링을 한 차원 더 끌어올렸다. 룸미러 뒤편에 마련된 카메라가 노면을 스캔하고 고저 차이에 따라 충격을 미리 흡수하는 메커니즘이다. 서스펜션 모드는 두 가지 밖에 없지만, 동급에서 가장 다양한 세팅이 가능한 아우디 A8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안전성 면에서 돋보이는 부분은 '프리세이프 브레이크'다. 주행 중 차간 거리를 인식하다가 앞차와 너무 가까워지면 충돌 직전에 자동으로 제동을 거는 시스템이다. 특히 보행자 인식 기능이 더해져 불의의 사고를 겪을 가능성을 대폭 줄였다. 이번 시승에서도 앞차의 급제동에 대응해 차가 알아서 멈추는 경우가 몇 차례 있었다. 뒷좌석의 크기는 넉넉하게 설계됐는데, 앞 시트 뒤에 달린 모니터가 약간 돌출된 점이 거슬린다. 모니터가 돌출되면 뒷좌석 승객의 얼굴이 부딪힐 가능성이 높고, 보기에도 안 좋다. BMW 7시리즈의 경우 이 모니터가 시트에 밀착돼 있어 이런 거슬림이 없다. 뉴 S500L은 승차감과 핸들링이 가장 돋보인다. 재규어 XJ가 운전자 중심의 차이고 렉서스 LS가 뒷좌석 위주의 차라면, 뉴 S클래스는 앞뒤 승객에게 두루 만족감을 줄 수 있는 차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전동식 뒷좌석 설계 때문에 트렁크 공간이 희생된 점은 옥의 티다. S500L의 복합연비는 8.5km/ℓ이고 도심연비는 7.2km/ℓ인데, 이번 시승에서는 5.5km/ℓ를 나타내며 기대에 못 미쳤다. 뉴 S클래스의 가격은 1억2990만원(S350 블루텍)부터 2억2200만원(S500 에디션1)까지 6종류가 있다. S500보다 훨씬 강력한 출력을 내는 S63 AMG는 2억1300만원으로, 시승차인 S500L(1억9700만원)과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따라서 고속주행을 즐기는 이라면 좀 더 투자해 S63 AMG를 선택하기를 권한다. 메르세데스 벤츠 S500L 렉서스만큼 조용하고 BMW처럼 강력해졌다. ★★★★☆(평점은 별 다섯 개 만점. ☆는 1/2)

2014-01-26 08:50:38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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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번째 '현대ㆍ코이카 드림센터' 설립

아프리카 가나에 이은 두 번째 '현대ㆍ코이카 드림센터'가 인도네시아에 설립됐다. 현대자동차는 23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주 프로가둥 산업단지에서 '현대ㆍ코이카 드림센터' 개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크리스디안토 동자카르타 시장, 박영식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 공사 등 양국 정부 관계자, 김후근 현대차 아태지역본부장, 김병관 한국국제협력단 인도네시아 사무소장, 이상주 플랜코리아 대표, 현대차그룹 청년봉사단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현대ㆍ코이카 드림센터 건립은 민ㆍ관 협력 글로벌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자동차 정비 기술 교육, 창업 지원 등 저개발 국가 청년들의 자립 기반을 위해 시행되고 있다. 이번에 문을 연'현대ㆍ코이카 드림센터'는 약 520평의 부지에 컴퓨터실, 엔진 워크샵, 메인 워크샵, 페인팅샵 등을 갖추고 있다. 인도네시아 청년들은 7개월 단과 코스를 통해취업 및 창업으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정비 기술을 교육받게 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ㆍ코이카 드림센터'는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정비 교육을 제공한다"며 "인도네시아 청년들의 취업 및 창업 지원에 큰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은 물론 현지 현대자동차의 우수인력 확보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해 1월 아프리카 가나에 3년제 정규 자동차 공업고등학교인 '현대ㆍ코이카 드림센터 1호'의 문을 열고 교육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2014-01-24 15:28:15 서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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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WRC 공식 타이어 선정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가 세계 3대 모터스포츠 대회인 2014 WRC(World Rally Championship; 월드 랠리 챔피언십) 공식 타이어로 선정됐다. 한국타이어는 지난해 WRC의 진입 관문으로 불리는 2013 JWRC(Junior World Rally Championship)에 랠리 타이어를 독점 공급해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는 글로벌 타이어 기업들의 로망 중 하나인 WRC 공식 타이어로 선정됐다. 특히 F1·나스카(NASCA)와 함께 세계 3대 모터스포츠 대회로 불리는 WRC는 전 세계에서 가장 어렵고 도전적인 모터스포츠 대회로 유명하다. 다른 모터스포츠 대회와는 달리 포장도로와 비포장도로는 물론 눈길과 빙판길까지 다양한 극한의 노면조건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타이어의 기술력이 입증되어야만 참가할 수 있다. 한국타이어는 국내 타이어 기업으로는 최초로 WRC 공식 타이어로 선정되며 세계 최고 수준의 타이어 기술력을 입증했다.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모나코의 몬테카를로에서 열린 WRC 개막전에서는 한국타이어를 장착한 이탈리아의 마테오 감바(Matteo Gamba)팀이 출전해 WRC 2 클래스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WRC에서 마테오 감바 팀은 푸조 207 S2000에 장착한 한국타이어의 스노 랠리 전용 타이어인 'SR20'은 WRC 몬테카를로 랠리의 가혹한 눈길 코스에서 뛰어난 그립 성능을 발휘했다. WRC의 몬테카를로 랠리는 눈길과 산악지대, 비포장도로 등의 가혹한 도로 상태와 기후 조건으로 악명이 높아 극한의 상황에서 차량을 제어하는 타이어의 성능이 경기의 승패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서승화 부회장은 "세계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WRC 공식 타이어 선정과 한국타이어를 장착한 팀의 첫 대회 우승은 한국타이어의 검증된 기술력을 전 세계적으로 재확인 시켜줬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 투자와 프리미엄 타이어로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42회를 맞이하는 WRC(World Rally Championship)는 국제 자동차 연맹(FIA)에서 주관해 전 세계를 무대로 펼쳐지는 랠리 자동차 경주 대회다.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13개 랠리가 15개 나라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2014-01-24 15:26:40 임의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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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다문화가정 모국 방문 프로그램 후원

금호타이어(대표 김창규)는 자사가 후원하는 '한국-베트남 다문화가정 모국방문'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24일 오전 베트남으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모국방문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에 거주중인 베트남 다문화가정들의 신청을 받아 총 10가족(20명)을 선정했으며, 왕복항공권과 현지 체재비 등 경비 일체를 지원한다. 참가자들은 24일부터 29일까지 총 5박 6일간 각자의 고향을 방문해 가족, 친지들을 만나게 될 예정이며, 또한 호치민 빈증성에 위치한 금호타이어 생산 공장도 방문해 기업에 대한 이해와 호감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05년 결혼 이후 모국을 찾지 못한 응우인티투이(28)씨는 "결혼 후 시간과 경제적 사정으로 고향을 가지 못했는데 9년 만에 베트남을 방문해 초등학생이 된 아이를 부모님께 보여드릴 수 있게 돼 행복하다"며 "한국생활에 정착하기 위해 그동안 고향에 가기 힘들었지만 베트남에 진출해있는 금호타이어가 이러한 기회를 제공해줘서 정말 감사하고 한국에 대한 호감이 더욱 커졌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김수옥 경영지원담당 상무는 "이번 모국 방문 프로그램을 통해 베트남 결혼 이주여성들의 안정적인 한국 사회 적응과 정착을 도울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베트남 교민과 다문화가정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한국과 베트남 사이의 가교 역할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2014-01-24 13:06:16 임의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