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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에어백 결함 문제…연비 조작이어 또다른 암초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폭스바겐 그룹의 디젤차 연비 조작으로 곤욕을 치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이번엔 에어백 관련 결함이라는 암초를 만났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국내에서 내년 초 2만7810대를 리콜할 전망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최근 국토교통부에 2010~2014년식 골프, 제타, CC, 파사트, 시로코, 티구안, 이오스 등 7종의 결함시정 계획서를 제출했다. 문제가 된 부분은 스티어링휠에 있는 클럭스프링이란 부품이다. 이 부품에 이상이 생겨 에어백에 전원을 공급하는 선이 끊어지면 에어백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 결함 원인이었다. 이에 대해 해당 업체 측은 문제가 생기더라도 경고등이 뜨게 돼 있고 이번 결함 관련 국내에서 사고가 보고된 적은 없다고 설명한것으로 전해졌다. 그렇다고 당장 리콜이 실시되기는 쉽지 않다. 개선된 부품을 공급받는데 시일이 걸려 이르면 내년 초에나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폴크스바겐은 앞서 미국에서 같은 결함 때문에 42만대를 리콜하기로 한 바 있다. 다만 이번 리콜은 미국에서 대량 리콜 사태가 일어난 다카타 에어백 결함과는 성질이 다르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와 함께 배출가스 조작 관련 리콜 대상은 28개 차종12만5522대로 폴크스바겐 9만5581대, 아우디 2만9941대다. 이들 차량 역시 이르면 내년 1월께 국내에서 리콜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2015-11-02 09:47:12 양성운 기자
자동차 결함 시정조치 상황 허위 보고시 과태료 부과 예정…기존법 처벌 규정 없어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자동차회사가 사람의 생명과 직결되는 자동차 관련 결함의 시정조치 상황을 허위 보고할 경우 10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예정이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노근 의원은 2일 자동차 관련 결함의 시정조치 상황을 국토교통부에 허위 보고하거나 보고 누락할 경우 처벌하는 자동차관리법 일부개정안을 조만간 대표 발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개정안은 자동차나 자동차 부품의 결함에 대한 시정조치 계획, 이행 상황을 허위로 보고하거나 보고를 하지 않은 경우 최대 1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행법은 자동차 제작자나 부품 제작자 등이 자동차나 자동차 부품의 결함 사실에 대해 시정조치를 할 경우 시정조치 계획을 사전에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보고하고 시정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진행 상황을 분기마다 장관에게 보고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이를 어길 경우 처벌하는 규정은 없었다. 이와 관련해 최근 에어백 결함과 관련해 수입차 판매회사가 국토교통부에 시정조치 결과를 정확히 보고하지 않은 사실이 알려져 사회적 이슈가 되기도 했다. 아우디 A4 2.0 TDI는 사고 시 전방 에어백이 올바로 팽창하지 않을 수 있는 결함이 발견됐으나 리콜이 시작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6월까지 대상차종 8055대 가운데 시정조치를 완료한 차가 '0대'인 것으로 집계돼 '에어백 시정률이 가장 낮은 차종'이라는 불명예를 떠안았다. 그러자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국토교통부 보고를 빠뜨려 이런 결과가 나왔고 실제 시정 대수는 더 많다"고 해명했으나 이를 두고 '규정 위반'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또 한국GM이 수입한 카마로와 오토젠의 쉐보레 익스프레스는 지난해 에어백 리콜 이후 올해 6월까지 시정률이 각각 8.3%와 20.7%에 그치는 등 운전자 안전에 중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사안인데도 시정률이 낮은 차량이 적지 않았다.

2015-11-02 09:46:5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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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신흥시장 공략 본격화…현지화 전략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현대·기아차가 신흥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아차는 신흥시장 멕시코에 진출한 지 석달만에 대리점 27개를 추가로 개설한 데 이어 2017년까지 총 65개로 확대하는 등 현지화 작업에 속도를 붙이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기아차는 지난 7월 멕시코시티 등 10개 도시에 21개 공식 대리점을 오픈하며 멕시코 시장의 문을 두드렸다. 기아차는 멕시코 진출 첫 달인 7월에 1499대를 팔아 BMW, 스즈키, 벤츠 등을 제치고 단숨에 판매 순위 11위에 오른 데 이어 8월 1620대, 9월 1711대 등 매달 판매량을 늘려가고 있다. 기아차의 순위는 석 달간 11위를 유지하고 있으나 10위인 르노를 300여대 차이로 추격하고 있어 연내 10위권 진입도 점쳐진다. 기아차는 또 멕시코 진출 이후 처음으로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현지 딜러 대표 28명을 한국으로 초청해 판매를 독려했다. 이들은 한국에 머무는 동안 기아차의 생산·판매 및 연구개발 거점을 견학하고 회사의 비전을 공유하는 행사에 참가했다. 현재 기아차는 멕시코 시장에서 K3(현지명 포르테), 스포티지, 쏘렌토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신형 K5(현지명 옵티마)도 투입할 예정이다. 특히 내년 5월부터는 누에보레온 주에 건설 중인 연산 30만대 규모의 기아차 공장이 가동되면 멕시코를 넘어 북미, 남미까지 판매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생산라인 추가 등을 위해 러시아 공장에 약 1억 달러(1138억5000만원)를 투자한다. 투자금은 내년 9~10월로 예정된 크레타 소형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CUV)과 신형 쏠라리스 생산을 위한 생산라인 변경, 스템핑, 보관창고 등 공장 인프라 개선 등에 투입될 예정이다. 지난 2010년 완공된 러시아 공장의 초기 투자비용은 6억 달러(약 6831억원)였다. 9월까지 현대차는 러시아에서 전년 동기 대비 10.1% 감소한 12만대를 판매했다. 4분기에는 생산량이 소폭 증가해 올해 연간 현대차 러시아 공장의 생산량은 3.8% 감소한 22만8000대로 예상된다. 러시아 자동차 시장이 극심한 침체기에 빠져 있지만 현대차 러시아 공장은 조업중단이나 인원감축을 하지 않고 있다. 덕분에 올해 9월까지 현대차의 러시아 점유율은 2.5% 포인트 상승한 10%를 기록했다. 지난달에는 역대 월간 최고 시장점유율인 22.1%를 기록하기도 했다. 현대차는 인도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크레타를 중동, 중남미, 아프리카로 확대해 인도에서의 돌풍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최원경 키움증권 연구원은 "기아차의 경우 멕시코 공장이 완공되면 중동과 중남미 공략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최소 내년 1분기까지 신차효과로 인한 매출 증가와 수익선 개선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15-11-02 03:09:1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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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11월 파격 할인 마케팅 진행…QM5 디젤 최대 335만원, QM3 192만원 혜택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프랑수아 프로보)가 11월을 맞아 파격적인 할인 마케팅을 진행하며 판촉 경쟁에 나선다. 르노삼성자동차는 1일 유류비 최대 200만원 지원, 무이자 '밸류박스', 개소세 더블 혜택 등 구매혜택을 더욱 높인 11월 판매조건을 선보였다. 11월은 QM5 디젤과 QM3를 파격적인 조건에 구매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QM5 디젤을 현금으로 구매하면 개소세 인하에 따른 60만원(4WD RE) 할인, 유류비 200만원 지원, 75만원 상당의 아트컬렉션 옵션 등 최대 335만원 가격 혜택을 누린다. QM5 디젤을 현금 대신, 특별금리 할부, 해피케어 보증연장 서비스, 신차 교환 보장 프로그램, 스마트 운전자 보험 등 신차 가치를 높이는 유럽형 구매 패키지 밸류박스를 이용하면 개소세 인하에 따른 최대 60만원의 가격 혜택과 함께 ▲추가 100만원 할인 ▲무이자 할부 ▲5년/10만km 보증하는 전문 차량 관리 프로그램 ▲신차 구입 3년 이내 사고 시 신차로 교환해주는 신차 교환 보장 프로그램 ▲3년간 운전자 특별 보험 혜택을 모두 누릴 수 있다. QM3를 현금 구매 시 개소세 인하액 최대 47만원과 개소세 더블 혜택 50만원, 관세 인하에 따른 추가 80만원, 15만원 상당의 스키드 세트 무상 제공까지 총 192만원의 가격 혜택을 누린다. QM3를 밸류박스로 구매하면 개소세 인하에 따른 최대 47만원의 가격 혜택과 스키드 세트 무상 제공과 함께 ▲무이자 할부 ▲보증 연장 ▲신차 교환 프로그램 ▲운전자 보험 혜택을 모두 누릴 수 있다. SM5 를 현금으로 구매하면 유류비 70만원을 제공하며 SM5 TCE 고객에게는 추가로 100만원 할인, 개인택시 고객은 타이어를 제공한다. SM5도 밸류 박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0.5% 저리 할부가 적용된다. SM7은 가솔린 모델의 경우 현금 구매시 유류비 50만원 지원과 트림별로 45만원~76만원 상당의 아트컬레션 옵션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또한 고급세단의 편안함과 LPG의 경제적 혜택을 갖춘 SM7 LPe는 2000대 판매 돌파를 기념해 50만원을 특별 지원한다. SM3는 현금 구매시 유류비 80만원~100만원 지원과 함께 30만원 상당의 아트컬렉션 옵션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할부 구매시에는 50만원 할인 혜택과 더불어 1.5%(36개월) 저리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 가능하다.

2015-11-01 10:49:0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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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한국시리즈 MVP에 부상수여…"MVP 정수빈 K5 디젤 탄다"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기아자동차가 지난달 31일 잠실야구장에서 두산 베어스팀의 우승으로 막을 내린 한국시리즈 MVP로 선정된 정수빈 선수에게 부상으로 기아차 대표중형 세단 K5 디젤을 수여했다. 이번 한국시리즈 MVP 시상에는 구본능 KBO 총재와 서보원 기아차 국내마케팅실장(이사)이 시상자로 나서 정수빈 선수에게 MVP 트로피와 K5 디젤을 전달했다. 기아차는 한국프로야구 자동차부문 공식 후원사로서 이번 한국시리즈의 MVP 부상 제공 외에도 시구자 에스코트 차량으로 'K5 디젤'을 제공했다. 정수빈 선수는 "팀의 우승에 MVP 수상, 거기에 디자인과 강력한 힘을 겸비한 기아차 K5 디젤까지 부상으로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MVP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2012년 이후 4년 연속 프로야구 공식 후원사로 활동중인 기아차는 지난 7월 18일 열린 '2015 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미스터 올스타' 강민호 선수(롯데 자이언츠)에게 'K5'를 부상으로 수여했고 이 날 시구자로 나선 대한민국 야구 명장 김응룡 전 감독을 위해 K5를 에스코트 차량으로 제공했다. 기아차는 프로야구 공식 후원사 활동 이외에도 다양한 야구마케팅을 펼치며 야구팬들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다.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홈구장에 설치된 홈런존을 맞춘 선수에게 K5, 올 뉴 쏘렌토 등의 차량을 증정하고 기아차 페이스북 댓글 이벤트를 통해 플레이오프부터 한국시리즈 전 경기 무료티켓(경기별 30매)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기아차는 야구팬들에게 젊고 역동적인 브랜드를 알리기에 주력하고 있다.

2015-11-01 09:56:3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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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중국서 최고 품질 경쟁력 입증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현대·기아차가 중국 신차품질조사에서 최상위권에 함께 오르며 최고 수준의 품질 경쟁력을 입증했다. 현대·기아차는 지난달 30일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가 발표한 '2015 중국 신차품질조사(IQS, Initial Quality Study)'에서 전체 46개 일반브랜드 가운데 현대자동차가 1위, 기아자동차가 5위를 기록하며 양사 모두 최상위권에 진입하는 동시에 총 11개 차급 중 5개 차급에서 1위에 오르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제이디파워의 신차품질조사는 중국 주요 57개 도시에서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6월까지 판매된 71개 브랜드, 270개 차종을 대상으로 구입 후 2~6개월이 지난 고객들에게 신차품질 만족도를 조사해 100대당 불만건수로 나타낸 것으로 점수가 낮을수록 고객의 품질 만족도가 높은 것을 의미한다. 현대차는 이번 조사에서 역대 현대차가 기록한 최고 점수인 70점을 획득했다. 지난해 6위에서 5계단이나 순위가 상승하며 사상 최초로 일반브랜드 부문 1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와 함께 기아차도 94점으로 지난해 7위에서 2계단 상승한 5위를 기록함으로써 양사가 모두 GM, 폭스바겐, 도요타, 혼다, 닛산 등 판매 상위권의 주요 업체를 모두 제치며 최고의 품질 기업에 등극했다. 현대·기아차는 11개 차급별 평가에서도 현대차의 ▲베르나 ▲랑동 ▲밍투 ▲ix25와 기아차의 ▲스포티지 등 총 5개 차종이 각각 '최우수 품질상'을 수상했다. 특히 현대차는 총 4개 차종이 차급별 평가에서 1위에 올라 조사가 시작된 2000년 이후 역대 가장 많은 1위 차종을 배출한 업체로 기록됐으며 랑동은 2년 연속 해당 차급 1위에 등극해 중국 준중형차 시장 내 절대 강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구체적으로 ▲소형차 부문에서는 현대차 베르나가 62점, 기아차 K2가 83점으로 1, 2위 ▲준중형차 부문에서도 현대차 랑동과 위에둥이 60점, 75점으로 나란히 1, 2위를 차지함으로써 중국 최대 시장인 중소형차 시장에서 강세를 이어갔다. ▲중형차 부문에서는 현대차 밍투가 73점으로 1위 달성 ▲소형 SUV 부문에서는 현대차 ix25가 65점 기록 ▲중형 SUV 부문에서는 79점을 획득한 기아차 스포티지가 각각 차급 1위에 오르며 최고 품질 차량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기아차는 제이디파워의 신차품질조사에서 지난 2005년 현대차가 197점, 기아차가 265점을 기록하는데 그쳤으나 10년 만인 올해 70점, 94점을 각각 기록하며 판매 확대에 이어 품질경영을 안착시키며 질적 성장을 완성했다. 이 같은 성공은 밍투, ix25, K2 등과 같이 개발 단계부터 철저히 중국 소비자들의 취향을 분석해 선보인 현지 맞춤형 신차들이 큰 역할을 했기에 가능했다. 특히 최근 현지 업체들의 저가 SUV 공세로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는 SUV 시장에서 고객들에게 우수한 품질과 성능을 인정받음으로써 중국 SUV 시장 전통 강자의 자리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현대·기아차는 자동차 업체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품질 평가에서 최고 우수 기업에 선정됨에 따라 최근 판매가 주춤하고 있는 중국시장에서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최근 선보인 현대차 투싼과 기아차 K5 등 우수한 품질의 신차를 바탕으로 시장 공략에 나서는 한편 고객감동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브랜드, 판매, 서비스 전 부문의 경쟁력을 강화해 장기적이며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중국 신차품질조사 최상위권 달성은 중국 자동차 시장 성장 둔화와 저가 경쟁력으로 무장한 현지 업체와의 경쟁 속에서 이룩한 것으로 그 의미가 매우 크다"며 "최고 수준의 품질 경쟁력 확보와 중국 소비자 특성을 반영한 최적화된 전용 모델 투입으로 중국 고객의 사랑을 받는 브랜드로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기아차는 ▲미국 제이디파워 '2015 신차품질조사' 일반브랜드 부문 기아차 1위, 현대차 2위 ▲중국질량협회 '2015 고객만족도 조사' 8개 차종 1위 ▲미국 컨슈머리포트 '2015 자동차 신뢰도 조사' 양사 최초 10위권 동반 진입(기아차 6위, 현대차 9위) 등 올해 들어 세계 양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과 미국에서 품질 경쟁력을 잇달아 인정받고 있다.

2015-11-01 09:37:1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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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쏘나타 탄생 30주년 기념 '쏘나타 와일드 버건디' 출시…300대 선착순 한정 판매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현대차가 대한민국 대표 중형차 쏘나타 탄생 30주년을 기념하며 스페셜 모델 '쏘나타 와일드 버건디'를 출시했다. '쏘나타 와일드 버건디'는 기존 1.6 터보 모델에 사양 및 성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으로 4일부터 300대 선착순 한정 판매에 들어간다. '와일드 버건디'는 스페셜 모델의 강화된 동력 성능과 내부 시트 색상의 특징을 합친 이름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쏘나타의 혁신을 상징하는 이번 30주년 기념 모델은 세계적 추세인 다운사이징 트렌드와 운전하는 즐거움을 추구하는 고객의 수요에 발맞춰 1.6 터보 엔진과 7단 DCT를 심장으로 선택했다"고 1일 밝혔다. 우선 현대차는 강인하고 스포티한 터보 전용 디자인에 ▲블랙 하이그로시 포인트를 강조한 전면부 ▲30주년 엠블럼 18인치 휠 등을 장착해 고급스러운 측면부 ▲듀얼 머플러를 적용하고 블랙 하이그로시 로어 범퍼로 스포티함을 강조한 후면부로 특색 있는 외관 디자인을 완성했다. 실내 디자인은 ▲최초 적용된 '버건디&코퍼' 전용 칼라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프리미엄 나파 가죽 시트 ▲300대 한정판을 확인할 수 있도록 도어 스커프에 각인된 '1/300' 문구 등으로 고객에게 역동적인 주행성능과 차별화된 특별한 감동을 제공한다. '쏘나타 와일드 버건디'의 외장 컬러는 '아이스 화이트', 내장 컬러는 '버건디 & 코퍼'로 운영된다. 쏘나타 탄생 30주년 기념 모델 '쏘나타 와일드 버건디'는 스포티한 주행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실용 가속 성능을 강화해 운전하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현대차는 '쏘나타 와일드 버건디'의 MDPS 모터 응답성능을 개선해 스포티하고 탄력적인 핸들링을 구현했으며 안정적인 고속 주행을 위해 단단하고 빠른 응답성능의 서스펜션 튜닝도 실시했다. 아울러 역동적인 주행 품질 확보를 위해 기어비 상향 및 변속기 저단 사용 빈도를 증대해 실용 가속 구간(80→120km/h)의 가속 성능을 개선해 운전자에게 운전하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현대차는 '쏘나타 와일드 버건디'의 차별화된 제품경쟁력에도 불구, 대한민국 대표 중형차라는 쏘나타의 상징성을 감안해 고객에게 최상의 혜택을 줄 수 있도록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에 가장 중점을 뒀다. 기존 쏘나타와 비교해서는 차별화된 디자인은 물론 ▲HID 헤드램프 ▲앞좌석 통풍 시트 ▲프리미엄 나파 가죽시트 등 고객 선호 사양을 탑재했음에도 불구하고 가격인상은 1만원으로 최소화했다. (쏘나타 1.6 터보 스마트 스페셜 트림 대비) '쏘나타 와일드 버건디'의 판매가격은 2760만원이며, 해당 모델은 강남 도산대로에 위치한 현대 모터 스튜디오 서울에서 운영할 '쏘나타 헤리티지展'에 1~6세대와 함께 11월 4일부터 12월 6일까지 약 한 달간 전시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높은 동력 성능과 연비 효율을 자랑하는 쏘나타 1.6 터보 모델이 '끊임 없는 도전과 혁신'을 지향하는 쏘나타의 30년 역사를 가장 잘 표현하는 모델이라는 점에서 1.6 터보를 기반으로 한 스페셜 모델을 기획하였다"며 "고객 성원에 대한 보답으로 최소한의 가격 인상으로 가치를 높인 모델인 만큼 300대만 한정 판매하며 쏘나타의 새로운 30년을 향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985년 처음 출시된 쏘나타는 현재까지 그 이름을 그대로 유지해 온 국내 최장수 자동차 브랜드다. 1985년 '소나타'라는 이름으로 나온 이듬해 '쏘나타'로 이름을 바꾸고 1988년 쏘나타, 1993년 쏘나타 II, 1998년 EF쏘나타, 2004년 쏘나타(NF), 2009년 쏘나타(YF), 2014년 쏘나타(LF)에 이르기까지 매번 새로운 디자인과 기술 혁신을 거듭하면서 대한민국 자동차 역사를 새로 써 내려온 명실공히 대한민국 대표하는 자동차다.

2015-11-01 09:14:5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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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시대 빨라진다" 폭스바겐 사태 이후 친환경 차량 주목

"전기차 시대 빨라진다" 폭스바겐 사태 이후 친환경 차량 주목 닛산·도요타·혼다 등 일본 업체 경쟁 치열 현대·기아차 친환경차 라인업 확대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폭스바겐의 배출가스 조작 사태 이후 국내외 완성차 업계의 관심이 '친환경차'에 집중되고 있다. 지난 29일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막한 '제44회 도쿄모터쇼 2015'에 참가한 완성차 업체들은 전기차, 수소차, 하이브리드 차량 등 친화경 차량을 대거 공개했다. 도쿄모터쇼는 한국 완성차 업체들은 참가하지 않지만 독일 프랑크푸르트모터쇼·스위스 제네바모터쇼·프랑스 파리모터쇼·미국 디트로이트모터쇼 등과 함께 세계 5대 모터쇼로 꼽힐 정도로 명성을 얻고 있다. 올해는 11개국 160개 업체가 참여하며 76종의 신차가 소개됐다. 전 세계 전기차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닛산은 자율 주행이 가능한 전기차 콘셉트카를 선보였다. 닛산이 선보인 차량은 대표 전기차 '리프'의 신형 모델이다. 1회 충전으로 약 280㎞를 주행할 수 있는데 이는 기존 모델에 비해 약 25% 늘어난 효율이다. 만약 이 차량이 시판된다면 주행거리를 비약적으로 늘릴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미쓰비시도 1회 충전으로 약 400㎞ 주행이 가능한 전기차 콘셉트카 '미쓰비시 ex 콘셉트'를 공개했다. 1997년 '프리우스'를 출시하며 최초로 하이브리드차 상용화에 성공한 도요타는 '프리우스' 4세대 모델을 선보였다. 프리우스는 출시 이후 친환경성과 우수한 차량 성능으로 하이브리드 보급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을 듣는 모델이다. 4세대 프리우스는 엔진과 모터, 전지 등의 무게를 줄이며 연료효율성을 높였고 파워트레인을 낮게 배치해 안정성과 승차감을 높아졌다. 레이더와 카메라 등을 이용한 첨단 안전장비도 갖췄다. 올해 말 일본에서 출시 된 후 세계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수소 등을 이용한 연료전지자동차도 눈길을 끈다. 도요타는 현대차의 뒤를 이어 수소연료전지를 이용한 콘셉트카인 '도요타 FCV 플러스'를 선보였다. 이 차량은 전기를 공급하는 스마트그리드의 일부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핵심이다. 차가 발전한 전기를 지역에서 쓸 수 있는 것이다. 차에 장착된 수소 탱크나 외부의 수소 공급 시설과 연결해 전기를 만들 수도 있다. 렉서스도 수소연료전지 콘셉트카 '렉서스 LF-FC'를 공개했다. 이 차량은 렉서스 최초로 연료 전지 기술을 채용했다는 점과 세단 베이스의 콘셉트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혼다는 수소연료전지차 '크라리티 퓨엘셀'을 선보였다. 이 차는 한 번 수소를 충전하면 성인 5명이 탑승한 상태에서 최대 700㎞를 주행할 수 있다. 혼다는 내년 3월께 크라리티 퓨엘셀을 발매한 후 유럽과 미국 등지로 시장을 확대할 방침이다. 한편 현대·기아차와 쌍용차 등 우리나라 자동차업체들은 일본 자동차 시장의 시장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이번 모터쇼에 출품을 하지 않았다. 그러나 현대차는 지난달 독일에서 열린 '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참가 업체 중 유일하게 수소차를 전시하기도 했다. 현대차가 선보인 '투싼ix FCEV'는 수소 1회 충전으로 최대 594㎞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현대·기아차는 2020년까지 친환경차 라인업을 확대하겠다는 로드맵을 발표한 바 있다. 한국투자증권 김진우 연구원은 "폭스바겐 사태 이후 전기차에 대한 논의는 '된다, 안된다'가 아닌 '언제부터 얼마나 될까'로 바뀌면서 전기차 시대가 앞당겨질 전망"이라며 "내년 현대·기아차의 경우 친환경차 판매는 18만5000대로 올해보다 4배 이상 급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5-10-30 03:10:5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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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대륙서 희비 갈린 현대차

미·중 대륙서 희비 갈린 현대차 미국 진출 29년만에 1천만 대 판매 중국 저가 공세 밀려 순위 하락…소형 SUV 출시 반격 시작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들과 치열한 시장경쟁을 펼치고 있는 현대자동차가 자동차 시장의 최대 격전지인 중국과 미국에서 엇갈린 성적표를 받았다. 현대차는 GM, 포드 등 1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자동차 브랜드가 즐비한 세계 최대 자동차시장 미국에서 기술력을 앞세워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중국에서는 현지 업체의 저가 공세에 밀려 고전하고 있다. 현대차는 1986년 소형 승용차 '엑셀'을 미국 시장에 수출한 이후 29년 만에 누적 판매 1000만대를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미국 자동차 브랜드는 물론, 글로벌 업체업체와의 경쟁에서 현대차가 고객들로부터 꾸준하게 선택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현대차의 엑셀은 가격 대비 높은 상품성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첫 해 16만8882대를 비롯해 1990년 현지 판매 100만대를 넘어서면서, 글로벌 자동차 업계를 놀라게 했다. 현대차는 현지 진출 13년 만인 1999년 누적 판매 200만대를 달성한 후 2002년 300만대, 2005년 400만대를 돌파하며 미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자리 잡기 시작했다. 앨라바마 공장이 준공된 2005년 이후에는 연평균 6%대 성장을 거듭하며 판매에 탄력이 붙었다. 2007년 500만대, 2009년 600만대, 2011년 700만대, 2013년 800만대, 2014년 900만대를 차례로 돌파했다. 또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6년 연속 판매 성장을 기록하고 2010년부터 매년 연간 신기록을 달성했다. 올해도 지난 9월까지 작년 같은 기간보다 3.7% 성장한 57만8190대를 판매해 연간 판매 신기록 경신이 확실시되고 있다. 현대차는 미국 진출 이후 총 15개 차종을 선보였다. 현재는 엑센트, 엘란트라, 벨로스터, 쏘나타, 아제라(그랜저), 제네시스 쿠페, 제네시스, 에쿠스, 투싼, 싼타페 등 전 차급에 걸쳐 11개 차종을 판매한다. 최근 현대차는 소형차 위주 제품군에서 벗어나 레저용 차량(RV)과 대형 및 고급차 판매 비중을 높이며 수익성 개선과 브랜드 인지도 제고 효과도 키우고 있다. 2008년 선보인 현대차의 럭셔리 세단 '제네시스'가 '북미국제오토쇼'에서 아시아 대형 차량으로는 최초로 '올해의 차'에 선정된 것은 기념비적인 사건이다. 이 같은 브랜드 혁신으로 2000년 5.0%에 불과했던 RV 및 대형 차 비중은 26.8%까지 상승했다. 그러나 중국에서는 현지 기업의 저가 공세로 올 상반기 힘든 시기를 보냈다. 이날 중국 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중국 내 업체별 자동차 판매 순위에서 현대차(베이징현대)는 5위권 밖으로 밀려나 6위에 그쳤다. 현대차를 끌어내리고 5위에 오른 업체는 중국 토종 기업인 창안자동차다. 현대차가 중국 기업보다 뒤처진 것은 2009년 이후 처음이다. 현대차는 지난달 중국내 모델별 판매 순위 톱 10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현대차 랑동(아반떼)은 1만9709대로 12위에 그쳤다. 반면 창청의 대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하발 H6는 3만528대가 팔려 4위를 기록했다. 이 같은 소비 변화는 가격적인 측면이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배기량 1.6ℓ인 현대차 랑동의 공식가격은 10만5800위안으로 도요타의 코롤라(10만7800위안)와 비슷하지만 치루이 E3(5만2900위안)나 BYD L3(5만4900위안)의 2배 수준이다. 이 때문에 현대차도 현지 자동차회사의 저가 공세에 대응하기 위해 SUV 라인업을 보완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중국 현지에 전략형 소형 SUV 모델을 출시하는 등 현지 대응에 나서 9월 부터 판매량은 증가하고 있다"며 "소형 SUV 등 신차를 지속적으로 출시해 시장 점유율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5-10-30 03:10:29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