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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모터쇼] 제네시스 브랜드 두 번째 모델 G80 세계 최초 공개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현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두 번째 모델인 'G80'을 2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올해 하반기 메르세데스-벤츠, 캐딜락, 볼보 등 국내외 자동차 업체들이 고급 세단 신차를 출시할 예정이라 G80의 흥행 성적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대차는 '2016부산모터쇼'에서 대형 세단 제네시스 'G80'와 'G80 스포츠'를 공개했다. G80은 EQ900(해외명 G90)에 이어 두 번째로 출시하는 제네시스 브랜드 차량이다. 현대차는 7월부터 G80을 일반에 판매할 예정이다. G80은 파워트레인을 비롯해 내·외부 사양을 개선해 상품성을 높였다. 제네시스 브랜드 플래그십 EQ900에 적용된 것과 같은 자율주행 시스템이 탑재됐다. G80는 가솔린 람다 3.3·3.8 GDi 엔진을 장착하고, 8단 자동변속기 성능을 개선해 연비도 끌어올렸다. 공인연비는 아직 인증을 받지 않아 밝히지 않았다. 내년 상반기에는 디젤 모델도 출시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G80부터 '제네시스'란 명칭을 개별 차량 모델명에서 빼고 브랜드명으로만 사용한다. 제네시스 모델명인 'G시리즈'가 본격적으로 출범하는 셈이다. 내년에 중형 프리미엄 세단 G70을 출시하고, 2020년까지 SUV 3개 차종을 발표해 총 6개 차종의 제네시스 브랜드 라인업을 갖출 계획이다. 아울러 제네시스 전담조직 강화를 위해 외부인재 영입, 최상의 고객 서비스 등을 통해 글로벌 고급차 시장 내에서 제네시스 브랜드의 입지를 더욱 강화시켜나갈 계획이다. 제네시스 브랜드 관계자는 "이번 부산 모터쇼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G80를 시작으로 제네시스 브랜드의 새로운 도약이 시작될 것"이라며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통해 제네시스를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로 육성시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6-06-02 15:29:1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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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모터쇼] 한국도요타, 수소차 '미라이' 국내 최초 공개

한국토요타는 2일 '2016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수소연료전지차 '미라이(MIRAI)'와 초소형 전기차 'i-로드(ROAD)'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2014년 세단타입의 수소연료전지차로 첫 출시된 미라이는 일본어로 '미래'라는 뜻을 지녔다. 미라이(MIRAI)는 수소를 공기 중의 산소와의 화학반응을 통해 스스로 전기를 만들어 주행한다. 뛰어난 친환경성은 물론, 편리성이나 달리는 즐거움도 함께 갖췄다. 연료 전지 기술과 하이브리드 기술이 융합된 도요타 퓨어 셀 시스템(TFCS)을 채용해 내연기관에 비해 에너지 효율이 높고, 주행시에는 CO2나 환경 오염 물질을 전혀 배출하지 않는다. 3분 정도의 수소 충전으로 약 650㎞(도요타 추정)를 주행한다. 미라이는 현재 일본, 미국, 유럽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도요타는 수요 증가로 미라이 생산 계획을 올해 2000대, 2017년에는 3,000대로 확대할 방침이다. 도요타는 소형 전기차 'i-로드'도 선보였다. 2013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컨셉트카로 선보인 i-로드는 도시 내의 근거리 이동에 최적화 된 초소형 삼륜 전기차다. 한국토요타 요시다 아키히사 사장은 이날 한국어로 진행된 프레스 브리핑에서 "도요타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21세기에 반드시 필요한 기술' 그리고 '향후 100년을 통하는 기술'이라는 확신으로 도전해 성공했다"며 "하이브리드 카를 보급해야만 지구 환경에 공헌하는 것이며 다음 세대를 향한 도요타가 제시하는 답"이라고 말했다.

2016-06-02 15:13:4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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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모터쇼] 한국지엠, 카마로와 볼트 앞세워 퍼포먼스·친환경 기술 뽐내

한국지엠이 2016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쉐보레 카마로SS와 쉐보레 볼트를 공개했다. 카마로 SS는 쉐보레 엠블럼과 SS레터링을 제외한 모든 부품을 새로 설계했다. 6세대를 걸치며 쉐보레의 퍼포먼스 상징 모델이 된 카마로의 정체성에 현대적인 해석을 더한 레트로 디자인이 채택됐다. 근육질 스프린터를 연상시키는 외관에는 다운포스 향상을 위한 공기역학 설계와 HID 헤드램프, 시그니처 LED 주간주행등, V자 대형 프론트 그릴 등이 담겼다. V8 6.2L 엔진과 후륜 8단 하이드라매틱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최대출력 455마력, 최대토크 62.9 kg.m를 발휘한다. 카마로SS는 주행성능을 뒷받침하기 위해 초당 1000번 이상 노면 상태를 파악해 댐핑을 조절하는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 브렘보 브레이크 시스템, 후륜 독립식 5링크 서스펜션 등을 갖췄다. 하이브리드카 볼트는 순수 전기차에 육박하는 18.4kWh 대용량 배터리와 2개의 전기 모터를 달아 676km에 달하는 최대 주행거리를 확보했다. 배터리 셀은 기존 모델 대비 96개가 줄어든 192개를 탑재했지만, 에너지 효율 개선을 이뤄 순수 전기 주행거리 89km를 확보했다. 그간 친환경차 확산에 걸림돌로 작용하던 충전과 주행거리 문제가 해소된 셈이다. 볼트는 운전석과 조수석 무릎 에어백을 포함해 동급 최대인 에어백 10개가 달렸다. 차선 이탈 경고장치와 차선 유지 시스템 등 첨단 능동안전 시스템도 탑재했다. 데일 설리번 한국지엠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카셰어링을 통해 쉐보레의 전기차 기술이 집약된 볼트가 국내 친환경차 시장의 이정표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6-02 14:34:58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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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모터쇼] BMW, 뉴M2 쿠페 등 6개 차종 국내 최초 공개

BMW 코리아가 2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6 부산국제모터쇼'에서 6가지 신규 차종을 국내에서 첫 공개했다. BMW는 이번 모터쇼에서 자동차 16종과 모터사이클 4종 등 20가지의 모델을 전시한다. BMW 전시관에서는 그룹 100주년을 기념해 100대 한정 생산되는 100주년 기념 BMW 뉴 7시리즈 인디비주얼 에디션과 고성능 뉴 M2 쿠페, 뉴 X4 M40i, 뉴 330e M 스포츠 패키지, 뉴 X5 xDrive40e 친환경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등이 국내 시장에 데뷔했다. 이외에도 M3와 M4 페인트 워크, 전기차 i3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스포츠카 i8, 후륜 해치백 118d 스포츠와 435d xDrive 그란쿠페, 530d xDrive M 에어로다이내믹 프로, 650i 컨버터블, X1 xDrive20d M 스포츠 패키지 등 다양한 모델들도 전시된다. BMW 모터사이클 부문인 모토라드는 바이크 입문자에게 적합한 경량급 네이키드 모델 뉴 G 310 R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이와 함께 새로운 스타일로 업그레이드된 R nineT 스타일2, 슈퍼스포츠 모터사이클 S 1000 RR 레이스 버전과 맥시 스쿠터 C 650 스포츠 등 다양한 모터사이클 모델을 선보인다. 이번 부산모터쇼의 BMW 전시관은 '진정한 드라이빙의 즐거움'과 '지속가능한 이동수단의 미래'를 테마다. 예년에 비해 60평 커진 302평의 규모로 구성됐다. BMW는 모터쇼 기간 동안 초콜릿 장인 '고은수 쇼콜라띠에'와 콜라보로 제작한 BMW그룹 100주년 기념 초콜릿을 BMW 차량 상담 고객들에게 제공한다.

2016-06-02 14:34:1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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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 강소라 광고모델로…내비 업계도 광고모델 시대 활짝

[메트로신문 김승호 기자]내비게이션 업계도 광고 모델 시대가 열렸다. 팅크웨어는 아이나비의 광고 모델로 배우 강소라(사진)를 선정하고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팅크웨어는 배우 강소라의 지적이고, 세련된 이미지가 아이나비의 브랜드 가치와 잘 부합한다고 판단해 전속 모델로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전 세대에 걸쳐 높은 호감도를 가진 배우 강소라는 최근 KBS2 월화극 '동네변호사 조들호'에서 여주인공 변호사 이은조 역으로 열연하며, 자연스럽고 친근한 연기로 시청자들로부터 사랑을 받았다. 팅크웨어 이남경 마케팅 본부장은 "아이나비는 내비게이션과 블랙박스 분야에서 차별화된 기술력과 서비스를 가장 먼저 도입하고, 시장을 리드해 왔다"면서 "새로운 아이나비의 얼굴 배우 강소라씨와 함께 브랜드의 가치가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팅크웨어는 내비게이션 초기 시장부터 '아이나비'라는 브랜드로 제품을 출시했으며 현재는 블랙박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태블릿 PC 등에서 소비자에게 인정받은 마켓리더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X1'과 블랙박스 '아이나비 QXD950 View', '무료법률 상담서비스' 등 고객 중심의 상품기획과 마케팅, 사후관리 시스템으로 업계 1위를 이어가고 있다. 강소라가 모델로 활약하는 아이나비의 새로운 광고는 6월 말부터 온에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아이나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6-06-02 08:49:2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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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아우디·폴크스바겐 차량 950여대 압수…아우디폴크스바겐 "임의 제출 한 것"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검찰이 배출가스 인증 절차를 거치지 않은 아우디폴크스바겐코리아 차량 950여대를 압수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는 1일 경기도 평택시 아우디폴크스바겐 PDI센터(차량출고전검사)에서 2016년식 아우디 A1과 A3, 폴크스바겐 골프 등 950여대를 압수했다고 밝혔다. 해당 차량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1월까지 국내로 수입돼 출고 보관 중인 차량들이다. 폴크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사건이 불거진 지난해 9월 이후로도 문제가 있는 차를 국내 수입한 것이다. 검찰은 이 차량들이 수입 전 배출가스 인증 절차를 거치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해당 차량들의 배출가스 배기관에 결함이 있어 정상적인 배출량 측정이 불가능한 것으로 보고 폴크스바겐 측의 고의가 있었는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검찰은 앞서 지난 3월 같은 장소에서 배출가스 조작 문제가 불거진 폴크스바겐 골프·제타·비틀, 아우디 A3 등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이번 압수수색과 관련해 폴크스바겐코리아 관계자는 "지난 3월 압수수색 당시 해당 모델에 대한 수사협조 의뢰가 들어와 '임의제출' 형식을 취해 차량을 검찰에 보낸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한편 토마스 쿨 폴크스바겐코리아 사장은 1일부터 오는 3일까지 부산국제모터쇼에서 40여 매체와 개별 인터뷰를 가질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폴크스바겐 배출가스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2016-06-01 19:18:1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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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완성차 업계 신차 효과 톡톡…말리부·SM6·티볼리 브랜드 인기 상승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국내 완성차 업체가 신차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1일 국내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한국지엠·쌍용자동차·르노삼성자동차 등 5개사는 전년 동월대비 판매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내수 13만5815대, 수출 등 해외판매 61만6166대 등 국내외 시장에서 총 75만1981대를 판매했다. 현대차는 지난달 국내에서 6만827대를 판매해 작년 5월 대비 10.6% 증가했다. 1t 트럭 포터가 9597대 팔려 베스트셀링을 차지했고 쏘나타(8547대) 아반떼(8472대) 싼타페(7387대) 등이 판매 상승을 주도했다. 제네시스 EQ900도 2893대 팔리면서 인기를 이어갔다. 해외에서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4% 증가한 36만8253대를 판매했다. 기아차는 전년 동월 대비 19.0% 증가한 4만7614대를 팔았다. 쏘렌토가 7988대로 기아차 판매 1위를 기록했고 카니발은 5065대, K7은 4667대 각각 팔렸다. 해외에서는 19만 5985대로 전년 동기 대비 3.0% 감소했다. 한국지엠은 투톱인 경차 스파크와 중형세단 말리부를 앞세워 작년 5월 대비 40.8% 증가한 1만7179대를 팔았다. 스파크는 8543대, 지난달 19일부터 신형 모델의 출고를 시작한 말리부는 3340대 판매했다. 한국지엠의 5월 한달 간 완성차 수출은 3만4728대를 기록했다. 르노삼성은 SM6 판매 증가(7901대)에 힘입어 68.2% 증가한 1만1004대를 팔았다. SM6는 5월까지 2만184대 팔려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2만대를 돌파했다. 해외 수출은 1만3109대를 기록하며 전년 동월대비 6.3% 늘었다. 쌍용차는 티볼리 브랜드가 판매 실적을 견인했다. 티볼리 브랜드는 월간 최대 판매(내수 5490대)를 기록한 데 힘입어 올 들어 5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지난달 내수는 전년 동월보다 18.5% 늘어난 9191대 판매했다. 수출은 4091대로 전년 동기대비 71.8%로 대폭 증가했다.

2016-06-01 19:17:4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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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볼보 럭셔리 SUV ‘XC90’ 도로 위 매력 살펴보니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차량에 탑승하면 스칸디나비안 디자인이 어떻게 표현됐는지 찾아보십시오. 센터에 위치한 9인치 스크린과 최고 수준의 스피커로 최고의 음질을 느끼면서 테스트 드라이브를 해보면 좋을 겁니다." 지난달 30일 인천 영종도 네스트호텔에서 열린 신형 XC90 미디어 시승회에서 이윤모 볼보코리아 대표는 "볼보만의 럭셔리 브랜드로 거듭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볼보가 럭셔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더 올 뉴 XC90을 국내무대에 공개했다. 볼보에 따르면 XC90은 사람 중심의 스칸디나비안 디자인과 파워풀하고 효율적인 파워트레인이 조화를 이룬다. 눈여겨볼 대목은 내부 인테리어와 반자율주행이다. 이날 호텔에서 인천대교를 지나 송도로 이어지는 주행코스에서 XC90의 매력을 구석구석 살펴볼 마음으로 운전석에 올랐다. '볼보' 하면 떠오르는 튼튼함과 안전성이 이번 시승에서 어떻게 바뀔지 무척이나 흥미롭기도 했다. 운전석에 오르기 전 외관을 둘러봤다. 세로 모양의 그릴과 한 가운데에 박힌 볼보의 새로운 아이언마크가 눈에 들어왔다. T자형 풀 LED 헤드램프도 강한 인상을 풍긴다. 아래로 내려갈수록 넓어지는 차체가 전반적으로 묵직한 느낌이지만 강하고 날렵할 거란 상상을 자극하는 디자인으로 읽힌다. 크롬장식을 과하지 않게 배치한 후면부도 전체 디자인과 잘 어우러졌다. 운전석에 오르자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세로 모양의 터치스크린이다. 9인치 터치스크린은 스마트폰 화면전환 방식이 그대로 적용됐고, 주행에 필요한 모든 조작이 가능하다. 100% 천연 우드트림이 적용된 실내 공간과 크리스탈 글래스로 제작된 기어레버는 따뜻하고 안락한 분위기를 낸다. 가속 페달에 발을 올리자 발끝에서 XC90의 힘이 느껴졌다. 무게를 조금 싣자 물 흐르는 듯한 주행이 이어졌다. 도로 위 앞뒤 좌우에 차량이 없는 걸 확인하고 조금 더 힘을 주자 기다렸다는 듯이 튀어나갔다. SUV만의 묵직함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졌다. 고속주행에서는 여느 스포츠 세단과 견줘도 될 정도다. SUV만의 무게감 때문인지 코너링에서는 묵직함이 느껴지기도 했지만 큰 쏠림은 없었다. 도로 위를 시원하게 달리자 반자율주행 기능인 '파일럿 어시스트2'가 궁금해졌다. 반자율주행 기능은 지난 1월 미국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공개한 더 뉴 S90에 처음으로 적용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파일럿 어시스트2는 조향장치의 도움을 받아 자동차가 차선을 유지해 달릴 수 있는 기술로, 완전 자율주행 자동차 중간 단계의 기술로 이해하면 된다. 핸들에 약 24초간 손을 얹지 않으면 경고음이 나온다. 파일럿 어시스트2를 작동시키니 가속페달과 브레이크에 발을 올리지 않아도 될 정도로 안전하게 움직였다. 앞차와의 거리도 스스로 조절하며 완만한 코너 구간에서도 비교적 쉽게 적용됐다. 하지만 차선이 흐릿하거나 급격하게 꺾이는 코너에서는 운전자가 직접 핸들을 조작해야 했다. 파일럿 어시스트2 외에도 주행 중 앞차와의 간격이 위험할 정도로 가까워지면 브레이크가 작동하고 안전띠가 급히 몸을 보호하는 '시티 세이프티' 기능도 놀라웠다. 이날 XC90의 가솔린과 디젤 차량을 교대로 시승했지만 큰 차이는 느끼지 못했다. XC90의 최대출력은 235마력이며 최대토크는 48.9㎏·m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에 도달하는 시간인 제로백은 6.5초다. XC90의 가격은 가솔린 모델 T6 9390만~9550만원, 디젤 모델 D5 8030만~9060만원,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모델 1억1020만~1억2780만원이다. 볼보는 XC90을 올 7월부터 출고한다.

2016-06-01 16:45:02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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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보는 2016 부산국제모터쇼…신차 46종 부산서 공개

[부산=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부산 벡스코에서 2일부터 12일까지 제8회 부산국제모터쇼가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25개 국내외 브랜드 총 232개 차량이 전시된다. 1일 부산국제모터쇼 사무국에 따르면 '미래의 물결, 감동의 기술'이란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모터쇼는 신차 46대가 출품된다. 이 가운데 5대가 세계 최초 공개 모델(월드프리미어)이다. 현대차는 이번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제네시스(DH)의 부분 변경 모델인 제네시스 G80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제네시스 'G330'과 'G380'의 후속작으로 페이스 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이다. G80은 특히 자율주행기술에서 진일보한 모습을 보일 전망이다. EQ900에 탑재되며 완전자율주행기술의 전초단계로 평가받는 고속도로주행지원(HDA) 시스템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또 콘셉트카인 RM15(레이싱 미드십 2015)에서 한 단계 나아간 미드십 스포츠 콘셉트카인 RM16도 세계 치초로 선보인다. 이 차량은 알루미늄 차체와 탄소섬유를 활용해 가볍고 강성을 높였다. 이 외에도 지난해 9월 프랑크푸르트모터쇼를 통해 선보인 현대차의 고성능 브랜드 'N'의 그란 투리스모 콘셉트카와 지난 3월 뉴욕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한 4도어 스포츠 세단형 콘셉트카인 '뉴욕 콘셉트'를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기아차는 프리미엄 대형 SUV 콘셉트카 '텔루라이드'를 아시아 최초로 공개한다. 지난 1월 북미국제오토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텔루라이드는 3열 7인승의 구조를 갖춰 향후 기아차의 프리미엄 SUV 개발 방향성을 담고 있다. 또 기아차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인 신형 'K5 PHEV'와 'K7 HEV'가 국내에서 처음 공개된다. 한국지엠은 2세대 쉐보레 볼트와 신형 카마로 SS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쉐보레 볼트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로 지난해 5월 볼트 국내 출시 계획을 밝힌 이후 1년여만에 공개된다. 볼트는 순수 전기차에 육박하는 18.4k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 두 개의 전기 모터, 주행거리 연장 시스템을 바탕으로 기존 전기차의 약점으로 지적돼 온 한정된 주행 가능 거리를 획기적으로 극복했다. 순수 전기 배터리로만 80㎞까지 달릴 수 있다. 지엠의 퍼포먼스 모델 전용 최신 개발 플랫폼을 기반으로 탄생한 6세대 카마로SS는 최대출력 455마력, 최대토크 62.9㎏·m의 폭발적인 퍼포먼스를 발휘하는 8기통 6.2L 엔진과 후륜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 르노삼성은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를 전시한다. '트위지'의 최고속도는 시속 80㎞로 한 번 충전으로 100㎞까지 주행할 수 있다. 충전은 가정용 220V 전원을 그대로 이용하면 된다. 1~2인용 전기차로 2012년 출시이후 유럽에서만 1만8000대나 팔린 미래형 자동차다. 또 'QM6'를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QM5의 후속작으로 디자인과 크기 등에서 큰 폭의 업그레이드가 이뤄졌다. 수입차 브랜드들도 부산모터쇼에서 신차를 대거 전시한다. BMW는 이번 모터쇼를 통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라인업을 확대한다. 고성능 스포츠카인 i8외에도 '뉴 330e M 스포츠 패키지'와 'X5 xDrive 40e'를 플러그인하이브리드로 내놓는다. 고성능 브랜드 M시리즈 중 가장 콤팩트한 모델인 '뉴 M2 쿠페'도 선보인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프리미엄 이그제큐티브 세단인 10세대 '더 뉴 E클래스'와 S클래스 패밀리의 여섯 번째 모델이자 1971년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메르세데스-벤츠 4인승 럭셔리 오픈-탑 모델 '더 뉴 S클래스 카브리올레'를 공개한다. 도요타는 하이브리드에 이어 전사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수소차 '미라이'를 국내 처음 공개한다. 수소연료전지차는 매연 없이 순수한 물만 배출하는 친환경차다. 미라이는 1회 충전으로 650㎞(일본 기준)를 주행할 수 있다. 충전 시간은 약 3분 정도로 전기차의 3~4시간 대비 짧다. 아우디는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뉴 아우디 R8 V10 플러스'와 '뉴 아우디 A6 올로드 콰트로'를 포함해 총 14대 차량을 전시한다. 뉴 아우디 R8 V10 플러스는 고성능 스포츠카 아우디 R8의 2세대 모델이며 르망 24시간 레이스에서 5차례나 우승한 아우디 R8 레이싱카의 양산 모델로 알려져 있다. 상용차 브랜드 만트럭은 '유로6 덤프트럭'을 세계 최초로 선보이고 아시아 최초로 '유로6 중형카고'를 내놓는다. 한편 이번 부산국제모터쇼에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관람객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신차 시승행사가 열린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벡스코 제2전시장 1층 외부 및 2층 야외테크에서 참여할 수 있다. 참가 브랜드는 현대·기아차와 르노삼성, BMW다. 르노삼성의 전기차도 경험할 수 있다. 4일부터 2일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부산 스포원 파크 일대에서 진행한다. 4×4 오프로드 전국대회도 열린다. 오프로드 어드벤처에서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동부산 관광단지 일대에서 진행하며, 3일부터 6일까지 일반관람객 체험 2일과 오프로드 대회 2일로 나눠 진행한다. 캠핑족을 위한 캠핑카 쇼도 마련했다. 제 2전시장 3층 5B, 5C에서 6월2일부터 5일간 진행한다. 어린이 관람객을 위한 키즈 라이딩 스쿨도 있다. 일본 모터사이클 브랜드 야마하에서 주관하며 어린이 대상 모터 사이클에 대한 일반 설명 및 주행 체험을 진행한다. 동부산 관광 단지에서 6월11일부터 2일간 진행한다. 제 2전시장 3층에서는 자동차 아트전이 모터쇼 기간 동안 열린다. 먼저 대한민국 자동차 사진 대전은 국내 자동차 전문 사진기자 작품 전시와 함께 주요 매체에 소개된 수준 높은 자동차 사진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외에 국제 자동차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전시 및 자동차 디자인 세미나로 진행하는 '2016 오토 디자인 어워드', 국내 자동차 관련 전문 화백의 작품을 전시하는 자동차, '꿈과 속도의 빛', 대학생 자동차 디자인 전도 마련했다.

2016-06-01 15:12:1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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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살 때 체크포인트 4가지

경기침체가 장기화하면서 신차 구입에 부담을 가진 소비자들이 중고차로 눈을 돌리고 있다. 그러나 처음 중고차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의 경우 어떤 점들을 살펴봐야 하는지, 어떤 업체가 믿을만한 지 고민되기 마련이다. 이에 대해 수원중고차 매매사이트 카통령은 1일 소비자들이 중고차를 선택할 때 살펴야 할 점들을 조언했다. 첫째로 살펴봐야 할 점은 차량 전·후면이다. 좋은 중고차를 고르기 위해서는 여러 각도에서 전, 후면을 번갈아 살피며 새로 칠했거나 문짝, 트렁크, 보닛 등의 교환 흔적이 있는지 체크해야 한다. 연결 나사못의 수리 흔적이나 새로 용접한 부분이 있는지, 고무패킹이 있는지 등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 외관뿐 아니라 내장도 꼼꼼히 살펴보고, 하체 부분까지 리프트에 올려두고 살펴 손상된 곳이 있는지 확인한다. 둘째, 타이어 마모와 휠밸런스를 체크해야 한다. 타이어의 경우 바퀴가 한쪽만 마모돼 있다면 휠 밸런스나 토우인 캠버 등 정렬 과정이 필요하므로 값을 조절해야 한다. 엔진은 이상한 소리가 나지 않는지, 오일이 새서 기름이 많이 묻어 있고 지저분하진 않은지, 팬 벨트가 느슨하거나 낡았는지 등을 살펴야 한다. 셋째로는 배터리 체크 및 트렁크 공구를 확인해야 한다. 배터리는 충전 게이지가 청록색이어야 하며, 트렁크에 스페어 타이어 및 기본 공구류 유무도 확인한다. 실내는 문짝과 유리창이 부드럽게 잘 닫히는지 확인해야 하고 선루프가 있다면 혹시 비가 새지 않는지도 꼼꼼히 따진다. 에어컨도 틀어보고 1~3분 안에 시원한 바람이 나오지 않으면 수리해야 하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 마지막으로 되도록이면 밝은날 차량을 확인하라는 조언이다. 중고차를 사러 갈 때는 가급적 비가 오는 날이나 저녁 시간대를 피하고 맑은 날 낮에 방문해 중고차를 꼼꼼히 살펴야 한다. 중고차 매매상을 찾을 때는 어느 정도 규모를 갖추고 매물의 회전 또한 빠른 곳을 선택한다면 안심할 수 있다.

2016-06-01 14:49:50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