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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동차
올해 베스트셀링카 1위는 포터…"경기침체 탓"

경기침체의 그림자가 자동차 판매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생계형 자동차'인 현대자동차의 소형 트럭 '포터'가 올들어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베스트셀링카 1위 자리를 차지한 것이다. 9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 현재까지 1t 트럭인 포터가 총 4만4696대 가량 판매돼 국내 베스트셀링카 1위에 올랐다. 지금까지는 승용차가 베스트셀링카 1위를 차지했으나 올해엔 불황의 여파로 자영업에 나서는 서민들이 늘어나면서 포터의 판매량이 급증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지난 1999년부터 2010년까지는 현대차의 중형 승용차인 쏘나타가 12년간 1위 자리를 차지했다. 2011년부터 2013년까지는 아반떼가 베스트셀링카 1위 자리를 차지했다. 그러다가 2014년과 2105년에는 다시 쏘나타가 1위 자리를 차지했다. 그러나 올 들어서는 1t 트럭 포터가 1위 자리를 차지한 것이다. 포터는 올 들어 꾸준한 판매량을 유지하고 있다. 현대차의 쏘나타·아반떼, 기아차 쏘렌토, 한국GM 스파크 등 다른 차량의 실적은 편차가 컸지만 포터는 비교적 안정적인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것. 자동차 업계에서는 포터의 판매가 오는 9월부터 3.5t 미만의 기존 차량에도 적용되는 유로6로 인해 주춤할 것으로 보고 있다. 환경부의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9월 1일부터 국내에서 생산되는 포터는 유럽의 강화된 배출가스 기준인 유로6를 충족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될 경우 포터는 배출가스 저감장치가 탑재돼야 하고, 이에 따라 가격이 일부 상승할 수밖에 없게 된다. 가격 상승은 자연히 판매량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현재 포터의 가격은 1430만∼1949만원 선이다. 업계 관계자는 "포터는 길거리에서 채소나 과일을 팔거나 푸드트럭, 이삿짐 운반, 택배 등에 이용되는 생계형 소형트럭"이라며 "경기가 나빠지면서 자영업에 뛰어드는 퇴직자들이 많아져 포터 수요가 늘어난 것"이라고 분석했다.

2016-06-09 17:22:28 윤휘종 기자
현대·기아차 중국서 ‘행복한 5월’…SUV 앞세워 올해 첫 두 자릿수 성장

[메트로신문 나원재 기자] 현대·기아차가 올 들어 중국에서 처음으로 두 자릿수 판매 성장을 기록했다. 현대·기아차는 5월 중국 시장에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6.6% 늘어난 15만450대를 판매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5월 기준 역대 최대치로, 현대·기아차가 올 초 겪은 부진을 말끔히 털어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흐름의 중심에는 SUV의 판매가 크게 늘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중국 현지 전략자동차 '링동'과 스포티지의 효과도 본격화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현대·기아차는 중국을 주도하고 있는 SUV가 집중되며 할부상품 강화와 주력상품 개선 모델 출시, 500여개에 달하는 지역 모터쇼 집중 지원 등이 이러한 분위기를 이끌었다고 밝혔다.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실제 SUV 판매 증가세는 뚜렷하다. 투싼과 스포티지는 물론 양사 소형 SUV 'ix25'와 'KX3' 등의 선전으로 SUV는 전년 대비 85.4% 증가한 5만3348대가 판매됐다. 현대·기아차의 전체 판매 중 SUV가 차지하는 비중도 1년 전 22.3%에서 현재 35.5%로 13.2%포인트 확대됐다. 차종별로는 지난해 하반기 출시한 신형 투싼의 판매가 1만4528대를 기록했다. 신·구형 투싼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무려 166.7% 증가한 2만1214대가 판매됐다. 스포티지도 같은 기간 109.2% 늘어난 1만4973대가 나갔다. 이와 함께 신형 아반떼 중국형 모델인 링동은 지난달에 1만1884대가 판매되며 지난 3월 출시 이후 3개월 연속 1만대를 뛰어넘는 실적을 거뒀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6월 경쟁차 비교 시승회와 홍보, 관련 이벤트 등으로 마케팅을 확대해 성장세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6-06-09 12:09:19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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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 셋톱형 내비 '아이나비 CUBE HD' 선봬

[메트로신문 김승호 기자]팅크웨어는 순정 LCD가 장착돼 있는 차량에서 이용할 수 있는 셋톱형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CUBE HD (큐브 에이치디)'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아이나비 CUBE HD'는 셋톱박스 형태로 본체만 설치하면 차량의 순정기능을 그대로 이용하면서 내비게이션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자동차 출고시 LCD가 장착된 쉐보레 말리부와 스파크, 쌍용차 티볼리 등 국내·외 차량과 완벽 호환된다. '아이나비 CUBE HD'은 Quad Core 1.4GHz CPU, 1GB RAM을 탑재해 3차원(3D) 전자지도를 통한 길 안내와 고해상도를 활용한 다양한 멀티미디어도 완벽하게 활용할 수 있다. 또 글로나스(Glonass)와 GPS를 동시 지원하는 'U-Blox8' GPS가 포함돼 있어 GPS수신이 어려운 지역에서도 빠르고 안정적인 성능을 지원한다. '아이나비 CUBE HD'는 주행 중 운전자의 행동 패턴을 분석하고, 사용성 테스트 결과를 반영한 운전에 최적화된 드라이빙 인터페이스를 구현한다. 또한 800만동의 건물을 현실감 있게 3D 모델링한 '아이나비 익스트림(Extreme) 3D' 전자지도를 적용해 보다 정확한 길 찾기를 도와준다. 아울러 ▲실시간 교통정보 ▲LIVE 검색 ▲무선업데이트 등도 제공한다. 또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인 '킷캣'을 기반으로 태블릿 PC나 스마트폰에서 사용하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차량 진단 분석시스템인 'Drive X'(드라이브엑스)를 지원하는 '아이나비 CUBE HD'는 차량과 OBDII 단말기, 내비게이션을 연결해 ▲순간연비 ▲차량점검 상태 ▲배터리 전압 ▲유류비 등을 안내해 효과적인 차량 관리도 가능하다. 한편, 이날부터 오는 19일까지 '아이나비 CUBE HD' 체험단도 별도로 모집한다. 올 뉴 말리부, 더 넥스트 스파크, 티볼리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아이나비 공식 카페 '아이나비 핫플레이스'를 통해 신청하면, 제품 및 인터페이스, 공임비 포함해 30만원에 '아이나비 CUBE HD'를 장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아이나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6-06-09 09:31:5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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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필수의 차이야기] 자동차 급발진 사고, 지금도 계속 발생하고 있다

미래 자동차의 화두는 친환경차, 자율주행차, 커넥티드카, 스마트카 등으로 대변된다. 가장 융합적인 제품이 바로 자동차로 바뀌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지금까지의 단순한 이동수단에서 움직이는 생활공간, 움직이는 가전제품이라는 패러다임 전환이 진행되고 있다. 물론 이 한 가운데에는 기존 내연기관차가 자리잡고 있다. 세계적으로 거세게 불고 있는 친환경차가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지만 지난 130여년의 내연기관차는 석유자원이 존재하는 한, 대를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물론 친환경차의 경쟁력이 높아지면서 점차 점유율 전쟁이 치열하게 전개되는 양상은 당연하다. 자동차의 긍정적인 면이 강조되는 반면에 어두운 부분은 바로 간간히 발생하는 자동차 급발진 사고다. 지난 40년간 자동차에 전자제어장치가 본격적으로 장착되기 시작한 1980년 초부터 시작된다. 운전자의 의도와는 무관하게 엔진이 굉음을 내면서 급격히 속도가 높아지는 가장 두려워 하는 사고가 바로 자동차 급발진 사고이다. 발생건수를 보면 전체의 약 95%가 휘발유엔진과 자동변속기가 짝을 이룰 때 발생하고 나머지가 경유엔진에서 발생한다. 이러다 보니 우리나라와 일본, 미국 등에서 많이 발생한다. 유럽은 두 대 중의 한 대가 경유엔진이고 전체의 과반수가 수동변속기가 장착되어 있다. 여기에 한 템포 느린 여유있는 에코드라이브가 보편화되어 있고 법적인 체계도 다르다보니 자동차 급발진 사고가 수면 위로 올라오는 사례는 적다. 우리나라는 자동차 급발진사고의 조건이 충족되고 운전방법도 급출발, 급가속, 급정지 등 3급 운전이 습관화되어 있어 더욱 발생 빈도가 높은 편이다. 여기에 전체 차량의 약 40%에 영상 블랙박스가 장착되어 있어 의심되는 사고로 추정되는 영상이 알려지면서 자동차 급발진 사고가 더욱 많다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연간 자동차 사고 사고건수는 약 80~100건 정도가 신고되고 있으나 약 10배인 1000건 정도로 자동차 급발진연구회는 추정하고 있다. 이 중 약 80%는 운전자 실수로 추정되고 나머지가 자동차 급발진 사고로 추정되니 약 200건 정도로 예상된다. 엊그제 앞뒤로 3회 반복되는 자동차 급발진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항상 습관적으로 결정짓는 운전자 실수로 볼 수 있는 영상이 아니라는 것을 누구나 짐작할 수 있을 정도이다. 이러한 자동차 급발진 사고로 많은 사람이 생명을 잃었다. 피해자 모임을 보면 너무나 억울하고 한을 품은 피해자가 한둘이 아니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단 한번도 재판에서 이긴 경우가 없었다. 법적 구조상 운전자가 자동차의 결함을 밝혀야 하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비전문가인 일반인이 전문적인 결함을 찾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특히 자동차 급발진 사고는 재연이 불가능한 이상 현상인 만큼 증거를 확보한다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정부도 도와주지 않는 유일한 민간단체인 자동차급발진연구회에서도 흡기에서의 진공배력 이상 등 다양한 원인을 발표하였고 미국에서 일부 전자제어 장치의 이상으로 확인한 것이 유일하다. 그러나 미국은 자동차 급발진 사고로 인한 재판에서 보상을 받는 경우가 많다. 우리와 달리 징벌적 보상제이고 재판 과정에서 운전자 측에서 언급한 자동차 결함을 자동차 메이커가 자사 차량에 결함이 없다는 것을 자체적으로 밝혀야 하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이러다 보니 결론이 유추되기 전에 중간과정에서 합의를 보는 경우가 많다. 1년 전에도 자동차급발진연구회에서는 당장 원인을 밝히기 어려운 상황에서 자동차 급발진사고라도 발생하면 운전자 실수인지 자동차 결함인지를 밝힐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기자회견을 여러 번 진행한 경우가 있다. 필자가 회장으로 있는 만큼 정부와 척을 두는 경우도 많아서 아직도 서먹서먹한 경우가 있을 정도이다. 실제로 2009년 말 이후 출시된 차량에는 OBD2라는 진단 기능이 모든 차량에 탑재되어 있다. 이 기능을 활용하여 메모리 할 수 있는 기능을 구현하면 확실하게 책임소재를 밝힐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연구회에서는 장치를 자체적으로 개발하여 간단하게 이틀간의 정밀 데이터를 기록하는 메모리 장치를 개발하여 시현하고 성공적으로 발표한 사례가 있다. 양산형으로 개발한 만큼 2만원 정도면 쉽게 장착해 자동차 급발진사고 뿐만 아니라 교통사고를 정확하게 알 수 있는 가장 정밀한 증거확보가 가능한 진정한 자동차 블랙박스를 최초로 개발 발표했다. 그러나 자동차 급발진 사고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누구도 활용하지 않고 쉬쉬하고 있다. 정부도 그렇고 메이커는 물론이라고 할 수 있다. 애꿎은 피해자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래서 우리나라에서는 자동차 급발진 사고가 발생해 사망사고가 발생해도 100% 운전자가 패소하는 구조이니 만큼 자동차 메이커는 그리 놀라지 않는다는 것이다. 지금도 계속 자동차 급발진 사고는 발생하고 있다. 모두 외면하는 사이 사망사고는 계속 발생할 것이고 억울한 사람도 늘어날 것이다. 남이 아닌 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나 아니면 가족에게 재발 발생하지 않기를 비는 수밖에 없다고 할 수 있다. 그래도 두렵다면 아예 차량을 운행하지 않거나 디젤차량, 수동변속기 등 가능성이 낮은 차량을 운행하라. 비참한 현실이다. 김 필 수 (대림대학교 자동차학과 교수)

2016-06-08 12:53:2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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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스포티지 국내외 시장서 돌풍…지속적인 기술 개발 효과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SUV 명가' 기아자동차가 신형 스포티지로 국내외 자동차 시장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지난달에는 스포티지 출시 이후 14년 만에 처음으로 해외 시장에서 5만대 판대를 돌파했다. 7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신형 스포티지는 수출 1만3823대, 해외생산 판매 2만8561대 등 해외 시장에서 총 4만2384대가 판매됐다. 중국 등에서 판매된 구형 모델까지 합치면 총 5만208대가 팔렸다. 국내에서 만든 차량 1만3800대를 수출했고 해외생산 판매 2만8600대를 기록했다. 중국 등지에서 팔린 구형 모델 8000대를 더하면 5만200여가 판매됐다. 한달 동안 스포티지가 해외에서 5만대 이상 팔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판매 실적이 가장 좋았던 2014년(42만5500여대)의 월 평균 기록(3만5400여대)을 뛰어넘는 수치다. 작년 12월 출시된 4세대 신형 스포티지가 인기를 끌면서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12월 한 달 동안 해외 시장에서 4만100여대가 팔렸고, 차츰 판매량이 늘면서 지난달에는 5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스포티지를 생산하는 기아차 해외 거점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기아차 슬로바키아 공장은 신형 스포티지 생산을 본격화 한 올해 초부터 실적을 개선하고 있다. 스포티지 판매 대수만 2만대를 넘어섰다. 중국에서도 올해 3월부터 감소세가 둔화됐다. 5월에는 구형 모델을 포함해 스포티지 1만5800대가 팔리면서 작년 같은 기간보다 판매량이 증가했다. 신형 스포티지는 국내 출시 후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며 판매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스포티지는 지난달 전년 대비 65.1% 증가한 4791대가 판매됐다. 이 같은 성과는 기아차의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완성됐다. 지난해 9월 출시된 4세대 신형 스포티지는 프로젝트명 'QL' 개발에 착수, 44개월의 기간 동안 총 3900억 원을 투입해 완성시킨 야심작이다. 주행품질 확보를 위해 개발기간 동안 주행 테스트만 100만㎞ 이상 기록한 것은 물론 기아차의 품질 컨트롤 타워인 글로벌 품질센터에서 300대 이상의 선행 양산 차량을 제작, 고객 관점에서의 무결점 품질 확보에 만전을 기했다.

2016-06-08 10:35:0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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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한국닛산 행정처분…한국닛산 거듭 반박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환경부가 7일 닛산 캐시카이의 배출가스 조작 혐의를 확정하고 판매정지와 인증취소, 결함시정(리콜) 명령을 내렸다. 또 제작사인 한국닛산을 검찰에 고발 조치했다. 하지만 한국닛산은 "배출가스 불법 조작은 없었다"며 거듭 반박했다. 환경부는 이날 타케이코 키쿠치 한국닛산 사장을 제작차 배출허용기준 위반과 제작차 인증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형사 고발했다. 아직 판매되지 않은 캐시카이에 대해서는 판매정지 명령을, 이미 팔린 814대에는 리콜 명령을 내렸으며 한국닛산에 과징금 3억4000만원을 부과했다. 지난달 26일 열린 한국닛산 청문회에서 닛산 측이 조작을 하지 않았음을 소명했음에도 환경부는 한국닛산이 캐시카이의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해 임의설정을 했다는 기존 판단을 유지한 것이다. 환경부의 발표 직후 한국닛산은 "관련 규제를 준수했고 임의조작을 하거나 불법 장치를 쓰지 않았다는 입장은 여전히 변함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한국에서 판매된 캐시카이는 유로6 배기가스 인증 기준을 통과한 차량이며 작년에는 한국 정부의 배기가스 인증 기준을 통과해 적법하게 수입, 판매됐다"고 더붙였다. 이에 한국닛산은 환경부의 발표 내용을 면밀히 확인하며 가능한 조치들을 검토하는 등 배기가스 사안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닛산은 "닛산은 실제 운전환경에서 발생하는 배기가스에 대한 우려를 인지하고 있으며, 이를 저감키 위한 기술적 조치를 시행할 준비가 되었음을 환경부에 전달했고, 해당 모델의 국내 판매를 중지했다"며 "최대한 신속히 캐시카이의 판매가 재개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2016-06-08 10:33:5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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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투르크메니스탄에 버스 500대 공급…쏘나타 2600여 규모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현대자동차는 현대종합상사와 함께 투르크메니스탄 도로교통부에 27인승 대형버스 '에어로시티' 500대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6600만 달러(약 780억원) 규모로 현대차가 지금까지 체결한 해외 버스공급 계약 중 단일 건으로 최대 규모다. 이는 쏘나타 최고급형(3000만원)으로 수출한다고 가정하면 2600여대에 달하는 계약이다. 현대차는 다음 달부터 버스 생산을 시작해 오는 2017년 9월 투르크메니스탄 수도 아쉬하바드에서 열리는 제5회 실내무도아시아경기대회 전까지 시내버스를 공급한다. 이번에 투르크메니스탄에 공급할 버스는 11m급 27인승으로 여름이 무더운 현지 기후사정에 맞춰 환풍구가 추가 적용됐다. 현대차는 2009년과 2012년 투르크메니스탄에 각각 490대, 200대 등 총 690대의 버스 공급을 수주한 바 있다. 이번 계약 체결은 정부의 경제 외교와 현대차가 서로 협력해 이뤄졌다. 2014년 6월 박근혜 대통령과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의 정상회담 직후 열린 '한-투 경제협력회의'에서 양국 정부가 현대차 에어로시티 시내버스 공급에 대해 논의하면서 계약체결이 가시화됐다. 이어 지난해 5월에는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이 한국을 방문해 시내버스 공급과 관련한 합의록을 체결했다. 투르크메니스탄 교통부 관계자는 "아쉬하바드시에서 현재 운행 중인 현대차 시내버스를 통해 품질과 서비스의 우수성은 증명됐으며 이번 계약에서도 에어로시티의 향상된 상품성이 높은 점수를 받아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현대차 관계자는 "대규모 수요처가 많은 상용차 시장 특성상 품질에 대한 신뢰성을 바탕으로 장기에 걸쳐 지속적인 거래 유지가 필수적"이라며 "이번 계약으로 더 많은 투르크메니스탄 국민이 현대차 버스를 이용해 민간외교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주요국 정부와 대규모 상용차 계약을 지속적으로 수주하는 등 적극적인 공세를 펼치고 있다. 이번 투르크메니스탄 시내버스 500대 공급 계약 외에도 요르단 정부에 중형버스 '카운티' 120대, 콩고민주공화국에 카운티 100대, 파나마 정부에 버스 및 트럭 300여대 등 올해에만 총 1600여대에 달하는 계약을 수주했다.

2016-06-08 10:14:4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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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지난달 국내 수입차 판매 1위 수성…거침없는 서비스 인프라 확대 효과 한몫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사] 국내 수입차 브랜드 가운데 서비스 인프라 확대에 과감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BMW가 신차 출시 없이도 지난달 국내 수입차 판매 1위 자리를 지켰다. BMW는 국내 자동차 선두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메르세데스-벤츠를 따돌리고 2개월 연속 1위 판매 브랜드에 이름을 올렸다. 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2016년 5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전월보다 9.1% 증가한 1만9470대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5월 등록대수는 전년 동월 1만8386대 보다 5.9% 증가했으며 2016년 누적 9만3314대는 전년 누적 9만5557대 보다 2.3% 감소한 수치다. 5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 4651대, 메르세데스-벤츠 3148대, 아우디 2336대, 폴크스바겐 2326대, 랜드로버 932대, 포드 854대, 혼다 756대, 미니 748대, 도요타 704대, 렉서스 604대, 크라이슬러 420대, 볼보 388대, 닛산 386대, 포르쉐 330대, 인피니티 268대, 푸조 232대, 재규어 197대, 캐딜락 85대, 피아트 46대, 벤틀리 28대, 시트로엥 28대, 롤스로이스 3대였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1만1209대(57.6%), 2000cc~3000cc 미만 6872대(35.3%), 3000cc~4000cc 미만 884대(4.5%), 4000cc 이상 492대(2.5%), 기타(전기차) 13대(0.1%)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5393대(79.1%), 일본 2718대(14.0%), 미국 1359대(7.0%) 순이었고 연료별로는 디젤 1만2238대(62.9%), 가솔린 6186대(31.8%), 하이브리드 1033대(5.3%), 전기 13대(0.1%) 순이었다. 구매유형별로는 1만9470대 중 개인구매가 1만2517대로 64.3% 법인구매가 6953대로 35.7% 였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3537대(28.3%), 서울 2969대(23.7%), 부산 894(7.1%) 순이었고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인천 3286대(47.3%), 부산 994대(14.3%), 경남 779대(11.2%) 순으로 집계됐다. 5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폴크스바겐 티구안 2.0 TDI 블루모션(769대), BMW 520d(707대), BMW 520d xDrive(611대) 순이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윤대성 전무는 "5월 수입차 시장은 일부 브랜드의 공급 원활에 따른 물량해소로 전월 대비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BMW는 수입차 브랜드 가운데 국내 서비스 강화를 위해 거침없는 투자를 통해 서비스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BMW 그룹 코리아는 현재 전국적으로 8개의 BMW 공식 딜러 하에 수입차 업체 중 가장 많은 전시장과 서비스 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또 BMW는 수입차업계에서 유일하게 24시간 긴급출동 서비스를 하고 있다. 타이어 교환, 배터리 충전 등 현장에서 가능한 지원을 하고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대체 이동 수단이나 호텔 숙박 등을 지원한다. 여기에 BMW코리아는 지난해 말 50개였던 AS센터를 올해 55개까지 늘릴 계획이다.

2016-06-07 10:58:4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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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모터쇼, 연휴 맞아 '인산인해'…나흘만에 총 30여만명 방문 예상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자동차의 미래 기술과 디자인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는 '2016 부산국제모터쇼'가 연휴를 맞아 인산인해를 이뤘다. 지난 3일 개막한 이번 행사는 첫 주말에만 18만 명의 인파가 몰리면서 개막 나흘째인 6일까지 총 30여만 명이 전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황금연휴의 마지막 날인 6일 이른 아침부터 태국 관광객 100여명이 단체로 행사장을 방문하는 등 글로벌 모터쇼로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2박3일의 일정으로 부산을 방문하여 이번 행사에 참관한 태국인 A씨(38)는 자국에서는 접하기 힘든 다양한 브랜드의 차량을 직접 타보고 체험해 볼 수 있는 이번 모터쇼 방문이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각 브랜드에서 내놓은 신차들의 총성 없는 전쟁과 관람객들을 사로잡기 위해 펼친 참가업체의 각양각색 이벤트 경쟁으로 모터쇼의 주 무대인 부산 해운대가 연일 뜨겁게 달궈졌다.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 '2016 부산국제모터쇼'는 국내외 25개 브랜드230여대의 차량이 전시되고 이 중 국내에 첫 선을 보이는 신차만 49종이며 다양한 부대행사를 부산 시내 일원에서 진행하는 등 오감만족 체험형 축제 행사로 진화, 양적으로 뿐만 아니라 질적으로 향상된 모터쇼로 거듭나면서 관람객의 폭발적인 호응을 끌어내고 있다. 개막일(3일)은 평일에도 불구하고 이번 행사를 보기 위해 몰려든 사람들로 북적댔다. 이른 아침부터 입장권을 구입하려는 사람들의 줄이 예매 창구를 몇 바퀴나 돌며 길게 이어졌고 주말 내내 가족과 함께 모터쇼를 찾은 전국 단위 관람객들로 행사장 전체가 발 디딜 틈 없었다. 부산 시내 일원에서 진행된 체험형 부대행사들의 인기도 대단했다. 부산 스포원 파크에서는 수백여 명의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전기차 시승행사에 참여했고 기장 동부산 관광단지에서 펼쳐진 4X4 오프로드 체험행사에도 500여명의 관람객들이 모여 모터스포츠의 짜릿한 스릴을 직접 경험했다. 이 외에도 6월 7일부터 6월 10일까지 현대, 기아, 르노삼성, BMW의 신차를 타고 벡스코-광안대교를 드라이브하는 신차시승행사가, 6월 7일부터 6월 9일까지는 을숙도 자동차 극장에서 부산국제모터쇼 사무국이 준비한 '시빌워'를 관람할 수 있는 영화 관람 이벤트 행사가 개최된다. 또한 6월 11일부터 12일까지는 야마하가 주관하는 어린이 소형이륜차 체험인 '키즈 라이딩 스쿨'이 동부산 관광단지에서 펼쳐진다.

2016-06-06 19:12:59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