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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동차

국내 수입차 시장 지각변동 예상…e클래스 VS 5시리즈 순위 경쟁

BMW 7세대 뉴 5시리즈.



8년만에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메르세데스-벤츠에 정상 자리를 내준 BMW가 1위 자리 재탈환에 나선다. 업계에서는 이르면 다음달 판매 순위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10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BMW의 3월 판매량은 6164대로 국내 시장 진출 후 처음으로 월 6000대 고지를 밟았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지난달 6737대를 팔면서 여전히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BMW와 판매량 차이는 573대로 좁혀졌다.

BMW는 지난 2월 출시된 신형 5시리즈의 신차 효과와 함께 전 차종 별 고른 판매로 메르세데스-벤츠의 추격의 고삐를 더욱 바짝 당기는 모양새다.

수입차 업계 관계자는 "BMW는 전체 모델에 걸쳐 고른 판매량 증가를 보여 월간 최대 판매를 기록했다"며 "뉴 5시리즈의 물량이 아직은 부족한 상황이지만 조만간 물량 수급이 원활해지면 더 높은 판매량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1월과 2월 메르세데스-벤츠의 판매량은 각각 6848대, 5534대였으며 BMW는 각각 2415대, 3202대로 격차를 보였다.

BMW가 메르세데스-벤츠와 격차를 단숨에 500여 대 차로 줄일 수 있었던 것은 7세대 5시리즈 덕분이다. 이번 5시리즈는 7년 만에 풀체인지된 모델로 차체가 커지고 무게는 경량화된 새로운 디자인과 신기술을 접목해 신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갈증은 깊어졌다.

메르세데스 벤츠 E클래스.



경쟁사인 메르세데스-벤츠가 지난해 신형 E-클래스 출시로 고공질주하면서 BMW와 격차를 벌렸다. 결국 지난해 메르세데스 벤츠가 5만6343대로 수입차 시장 1위를 차지했고 BMW는 4만8459대로 2위에 만족해야 했다. 다만 520d가 베스트셀링카로 이름을 올리면서 체면을 세웠다.

BMW의 5시리즈는 출시 전 사전계약 4000건을 돌파했으며 현재 물량이 없어 계약해도 3개월가량 기다려야 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여기에 지난달 BMW의 판매 성장에는 전 차종 별 고른 판매 성장도 한몫하고 있다. 지난달 디젤 차량 판매 순위에서 벤츠 E220d가 1039대 판매되며 1위를 기록했지만 2위부터는 BMW가 고르게 포진해 있다. 2위는 BMW 520d로 758대, 3위는 320d 703대, 6위는 118d Urban 451대, 7위는 GT ED 408대를 기록하는 등 10위권에 5대의 차량이 이름을 올렸다.

BMW코리아 관계자는 "5시리즈가 전 세계 동시 출시했기 때문에 본사로부터 물량을 충분히 확보하기에는 쉽지 않다"며 "당장 신형 5시리즈를 예약해도 사전계약자들에게 먼저 출고해야 하기 때문에 2~3개월 정도 기다려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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