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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
메리츠화재, 조직개편 통한 수익성 강화 드라이브 건다

최근 김용범 사장 내정하고 409명 희망퇴직 실시 지난해 실적악화를 겪은 메리츠화재가 최근 구조조정과 조직개편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할 수 있을 지 주목받고 있다. 메리츠화재는 10일 대면영업 채널의 지원조직 단순화를 골자로 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 개편은 조직체계 단순화와 영업 강화를 통한 수익창출에 집중됐다. 기존 지역본부→지역단→영업지점의 3단계 조직을 지역본부→영업지점으로 단순화된다. 기존 '7본부 40지역단 38신인육성센터 232지점'도 '11본부 39신인육성센터 220지점'으로 개편된다. 또 전문적이고 표준화된 고객서비스 제공을 위해 고객지원파트를 신설됐다. 개인정보 보호 강화와 법률리스크 대응력 확대를 위해 개인정보 보호 기능을 소비자보호파트에서 준법감시파트로 이관해 수행한다. 메리츠화재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회사 조직 전반의 조기 안정화와 이익창출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변화를 지속적으로 시도할 방침이다. 이 같은 대폭 조직개편은 지난해 실적 악화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메리츠화재는 지난해 회계기준(2014년 4월~12월) 당기순이익 1127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30.2% 감소했다. 보험영업적자도 2428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932억원 증가했다. 이 때문에 메리츠화재는 지난해 말 임원의 절반가량인 15명을 해임하고 김용범 메리츠종금증권 사장을 신임사장으로 내정했다. 이어 인사위원회는 지난 9일 지난달부터 실시한 희망퇴직 신청자 중 406명을 최종 수리했다. 이는 전 임직원 2570명 중 약 15.8%에 달한다. 임원의 연봉도 평균 20%를 낮추기로 했다. 이어 그는 "우리나라의 최근 저금리 기조에 앞서 일본에서는 손해보험사들이 파산해 3개사만 살아남았다"면서 "이번 조직개편과 희망퇴직은 생존을 위한 선택"이라고 말했다.

2015-03-10 10:17:37 김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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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 '2015 연도대상 시상식' 개최…장금선·이준희씨 대상 수상

동양생명은 5일부터 이틀간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2015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구한서 사장과 수상자 152명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시상식에서는 경기사업단 새중앙지점의 장금선 명인이 FC(Financial Consultant) 부문에, 빅토리지점 이준희 팀장이다이렉트 부문에서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장금선 명인은 지난 2001년부터 매년 연도대상을 받아온 타이틀 보유자로, 지난 17년 동안 보험영업을 통해 유치한 계약만 7500여건에 이른다. 그는 지난해에도 364건의 신계약을 유치했다. 13회차 계약 유지율도 97%에 달한다. 이준희 팀장은 지난해 483건의 신계약을 유치하며 다이렉트 부분 대상을 수상했다. 그는 2011년부터 회사 텔레마케터로 일해왔다. 구한서 사장은 행사를 시작하는 격려사를 통해 "업계 전체가 어려운 가운데서도 설계사 여러분들의 열정과 노력 덕분에 회사가 창사 이래 최대의 실적을 낼 수 있었다"며 "올 한 해에도 본사와 현장이 '고객신뢰'라는 하나의 목표 아래 회사의 중장기 비전인 '최상의 보험서비스를 제공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가장 신뢰받는 기업'을 향해 힘차게 달려가자"고 말했다.

2015-03-06 17:40:35 김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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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범 사장, 메리츠종금 이어 화재 경영정상화 성공할까

연초 임원 감축이어 희망퇴직 실시…전임원 연봉 20% 삭감 지난해 실적쇼크를 경험한 메리츠화재가 김용범 사장 선임을 앞두고 임원에 이어 직원 감축이라는 초강수를 두고 있다. 김 사장은 이미 메리츠종금증권 사장시절 강력한 내부 구조조정을 통해 경영 정상화에 성공한 만큼, 메리츠화재는 이번 인력감축을 통한 경영정상화에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5일 손보업계에 따르면 메리츠화재는 지난달 26일부터 희망퇴직을 골자로한 구조조정을 실시하고 있다. 최종 감축인원은 오는 9일 확정될 예정이다. 메리츠화재는 희망퇴직 시 직급 및 근속년수를 기준으로 최대 32개월분의 연봉 및 자녀학자금(최대 1000만원), 전직지원 프로그램 교육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8년차 직원의 경우 퇴직금은 2억원가량이다. 남은 임원도 연봉의 20%가 삭감된다. 이번 구조조정은 이달 중순 선임되는 김용범 사장 내정자의 의중이 크게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앞서 김 내정자는 메리츠종금 사장 재임시에도 강력한 구조조정으로 경영 정상화에 성공한 바 있다. 김 내정자는 지난 2012년 8월 광주와 제주지역 일부 지점을 통폐합하는 등 구조조정을 실시했다. 이후에도 인력감축과 사업비 감축 등을 실시했다. 부족한 인원은 고정 지급 비용이 낮고, 성과에 따라 인센티브를 받는 연봉 계약직으로 뽑았다. 특히 리테일의 경우 19개의 지점을 5개로 줄이는 '대형거점점포'를 선재적으로 도입하기도 했다. 그 결과 메리츠종금은 지난해 영업이익 1443억4000만원을 기록, 전년 대비 111.5% 증가했다. 매출액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전년 대비 77.8%, 180% 오른 1조5048억8000만원과 1447억원을 기록했다. 이 밖에도 김 내정자는 지난해 아이엠투자증권을 인수, 메리츠종금을 자기자본 1조원 이상의 업계 10위로 덩치를 키우는 데도 일조했다. 업계 관계자는 "김 내정자는 이미 증권업계에서 성공적인 경영 정상화를 해낸 인물로 메리츠화재의 인력감축도 이에 기반한 조치로 보인다"면서 "노조도 지난 2012년 전국사무금융노조를 탈퇴하고 친기업적인 성향을 보이고 있어 큰 갈등 없이 희망퇴직을 실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김 내정자는 오는 20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2015-03-05 16:11:35 김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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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전자청약 시스템 '스마트 플래너(Smart Planner)' 오픈

한화생명은 보험가입자의 보험금 지급이 간편하고 고객별 상품가입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새로운 전자청약 시스템 '스마트 플래너(Smart Planner)'를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스마트 플래너는 고객의 개인정보가 포함된 각종 서류를 카메라로 촬영할 수 있는 '스마트 다큐멘트(Smart Document)' 기능 '청약서의 고지내용이나 건강진단결과 등을 토대로 보험계약 인수 여부를 판단하는 '스마트 언더라이팅(Smart Underwriting)' 기능이 탑재됐다. 스마트 다큐멘트 기능은 보험금 청구 시 필요한 서류를 태블릿PC 카메라로 촬영하면 서류 이미지가 바로 암호화 된 후 본사로 전송된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서류 분실로 인한 고객정보 유출의 위험도 배제할 수 있다. 또한 보험금 청구서류는 전송과 동시에 심사 담당자에게 배정되기 때문에 더욱 신속한 보험금 지급도 가능해진다. 기존에는 보험금 청구 시 필요한 진단서, 진료차트 등의 제반서류나 청약시 필요한 신분증 사본 등의 서류를 설계사가 직접 영업점에 제출해야 했다. 스마트 언더라이팅 기능은 약 500여종의 질병을 시스템에 탑재해 설계사가 영업현장에서 실시간으로 고객질병에 대한 상품별 가입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청약 단계를 축소함은 물론, 고객 맞춤형 보장컨설팅도 가능해진다. 박호진 한화생명 CPC전략팀장은 "한화생명은 앞으로도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획기적인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효율적인 영업환경을 구축하고, 차별화된 고객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생명은 올해 하반기가지 위치정보와 빅데이터를 접목한 신개념 '스마트 네비(Smart Navi)'도 개발할 계획이다.

2015-03-03 17:11:21 김형석 기자
보험가입시 과거질병 고지않을 경우 가입 취소

보험가입자가 현재 또는 과거의 주요질병을 계약자에 고지하지 않을 경우 보험가입이 취소될 수 있다. 또 보험설계사에게 구두로 고지했더라도 청약서의 질문표에 답변을 기재하지 않을 경우도 마찬가지다. 금융감독원은 3일 위 내용이 포함된 '보험 계약전 알릴의무관련 소비자 유의사항'을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 유의사항에 따르면 보험가입자가 현재 및 과거의 질병, 현재 장애상태 등을 스스로 경미하다고 판단, 알리지 않은 경우에도 계약 체결여부 또는 가입조건에 영향을 주는 경우 고지의무 위반에 해당한다. 보험가입자가 청약서의 질문표에 답변을 기재하지 않고 보험설계사에게 구두로만 알렸을 경우도 계약전 알릴의무를 이행한 것으로 간주되지 않는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계약전 알릴의무 대상인지 여부가 불분명하다면 질문표에 일단 기재해야 한다. 또 보험사에 건강검진결과 자료 등을 제공해 사전에 중요한 사항인지 여부를 문의해야 한다. 다만, ▲보험설계사가 고지 방해를 한 경우 ▲해지권 행사기간이 경과한 경우 ▲약전 알릴의무 위반사실과 보험사고간 인과관계가 없는 경우 보험사는 계약 해지 또는 보험금 지급을 거절할 수 없다.

2015-03-03 17:06:33 김형석 기자
부동산투자 활발한 외국 보험사..규제에 손발묶인 국내 보험업계

당국 각종 규제로 미·영국 부동산 자산 비율 절반에도 못미쳐 미국·영국 보험사가 수익성 확보를 위해 부동산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 최근에는 중국도 이 대열에 합류하고 있다. 하지만 저금리 기조 장기화로 수익성 악화를 겪고 있는 국내 업체는 각종 규제에 발이 묶여있어 부동산 투자 촉진을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골드만 삭스가 지난해 글로벌 보험사 CFO·CIO 23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이들은 향후 전통자산에 대한 투자 비중을 줄이고 대체투자 중에서도 부동산펀드, 부동산 담보대출채권 등에 대한 투자를 늘릴 예정이다. 영국계 푸르덴셜의 투자운용 자회사인 M&G는 2013년부터 2014년 사이 장기임대계약 매물에 집중 투자하는 부동산펀드에 총 9억 파운드를 투입했다. 또 상업용 오피스에서 상가에 이르기까지 부동산 투자를 다각화하고 있다. 네덜란드계 ING 투자운용은 보험사 NN(Nationale-Nederlanden) 등 기관투자가들을 대상으로 7억5000만 유로의 상업용 부동산 펀드를 조성했다. 독일계 생명보험사인 알리안츠도 2013년 이후 고속도로, 경기장, 대체에너지 개발 등 대체투자 사업에 4억 달러를 투자했다. 부동산 투자가 활성화된 미국 보험업계의 경우 상업용 부동산투자액은 지난 2013년 기준 6658억 달러(한화 약 732조원)에 달한다. 최근에는 중국업체도 국내외에서 부동산 투자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중국 2대 생명보험사인 평안(平安)보험그룹은 지난 2013년 7월 독일상업은행 부동산 그룹 산하의 한 펀드로부터 영국 보험그룹 로이즈(Lloyd′s)의 런던 오피스 빌딩을 매수했다. 중국 양광(陽光)보험은 지난해 10월 호텔체인업체 스타우드그룹과 4억6300만 호주달러(약 4417억원)에 호주 시드니에 있는 쉐라톤온더파크 호텔을 인수했다. 같은 기간 중국 안방(安邦)보험도 미국 뉴욕 맨해튼의 호텔 '월도프 아스토리아 호텔'을 19억5000만달러(약 2조800억원)에 사들였다. 반면 국내사들의 부동산투자는 현재 미미한 수준이다. 부동산 전문컨설팅 그룹인 CBRE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업체의 부동산 자산 포트폴리오 비중은 2.4%에 불과해 미국(6%)과 영국(5%)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국내 업체의 부동산 투자가 미미한 이유로는 각종 금융 규제가 원인으로 꼽힌다. 우리나라 보험업법 시행령 제 49조에 따르면 보험회사의 부동산 투자는 업무시설용과 투자사업용으로 엄격하게 구분돼 있다. 투자용 부동산의 경우 사실상 공공성 사업으로 제한되 있는 것. 위험기준 자기자본(RBC) 규제 시 적용되는 위험계수는 부동산 직접투자의 경우 6%, 부동산 간접투자는 주식과 동일한 12%가 반영되고 있어 다양한 수익형 부동산 사업에 투자하기에도 한계가 있다. 하지만 미국과 영국의 경우 보험회사의 부동산 투자에 대한 별도의 제한 규정이 없어 주택사업, 신사옥 건설 프로젝트, 요양사업 등 다양한 부동산 수익사업에 투자할 수 있다. 중국 정부도 지난 2012년 10월부터는 해외 부동산투자를 허가하고 부동산 투자 제한요건도 현행 자산 20%에서 30%로 확대했다. 보험연구원 관계자는 "국내 보험업계가 최근 저금리 기조 속에서 수익률 하락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상황에서 부동산투자를 통한 수익 확보도 한가지 해결책이 될 수 있다"며 "채권수익률에 준하는 안정적인 장기임대수익을 올릴 수 있는 부동산에 투자할 경우 투자 목표 수익률과 물건별 특성에 따른 차등화된 위험계수의 고려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2015-03-03 16:10:51 김형석 기자
삼성화재, 1월 호실적…손보업계 1위 수성

경쟁사 주춤한 사이 당기순익 전년 대비 50% 증가 삼성화재가 연초부터 축포를 터트리고 있다. 지난해 4분기 실적부진을 씻고 지난 1일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큰폭으로 증가한 것. 2일 손보업계와 금융감독원 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화재의 지난 1월 영업익은 1269억57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8.7% 증가했다. 이 기간 당기순익은 50.1% 늘어난 914억6300만원을 기록했다. 원수보험료(매출액)도 1조4045억3400만원을 기록, 지난해 1월보다 2.6% 증가했다. 투자영업이익은 16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8% 상승했고 투자이익률도 지난 3월 이후 처음으로 4%를 웃돌았다. 특히 당기순익과 영업이익은 삼성화재의 올해 목표치의 11%에 달한다. 앞서 삼성화재는 올해 올해 당기순이익 8500억원, 매출액 16조8100억원, 영업이익 1조16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삼성화재의 실적 호조는 손보업계 '빅3'인 현대해상과 동부화재와 비교해도 독보적이다. 이 기간 현대해상의 영업익과 당기순익은 각각 311억2000만원, 205억2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 0.7% 증가에 그쳤다. 동부화재의 영업익과 당기순익은 각각 419억6700만원과 290억5700만원으로 1년 전보다 4.8%, 8.5% 하락했다. 여기에 올해 온라인 자동차보험 시장에서도 독보적 지위를 누릴 가능성이 높아졌다. 삼성화재는 지난해 시장점유율 21.9%로 온라인 자보시장에서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미 현대해상이 지난해 말 온라인자보 자회사인 현대하이카다이렉트손해보험(이하 하이카)를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해 공격적인 마케팅이 불가하기 때문이다. 현대해상은 오는 7월까지 흡수합병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지난해 처음으로 삼성화재에 1위를 뺏긴 동부화재도 자보 점유율을 크게 높이기 위한 전략을 포기했다. 김영만 동부화재 부사장은 지난달 25일 '2014 경영실적, EV 및 2015 경영전망' IR 설명회에서 "올해 삼성화재와 온라인 자동차보험 분야에서 경쟁할 생각은 없다"며 " 손해율을 개선해 수익성 향상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해 사실상 올해는 온라인 자보시장에서 선두를 탈환하기 어려울 것으로 분석된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1월 화재발생 등으로 일반보험 손해율이 높았던 점이 올해 실적 호조에 영향을 미쳤을 수도 있다"면서도 "올해 온라인 자보시장 선점과 해외사업장에서의 실적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2015-03-02 18:25:12 김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