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보험
기사사진
[보험 브리핑] 교보·미래에셋·한화·ABL생명·MG손보

교보생명이 생명보험사 최초로 ESG채권을 발행했다. ◆교보생명, 이해관계자와 공동발전하는 'ESG 투자' 앞장 교보생명은 지난해 9월 발행한 'ESG 인증 신종자본증권(지속가능채권)'에 대한 ESG 매칭 투자를 3개월여 만에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당초 1년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됐던 기간을 크게 앞당겨 조기에 자산운용 매칭에 성공한 것. 앞서 교보생명은 신지급여력제도(K-ICS) 등 자본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4700억 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ESG채권 형태로 발행했다. 생보사 중에서는 교보생명이 처음이다. ESG채권은 환경, 사회, 지배구조 개선 등 사회적 책임투자를 목적으로 발행되는 채권을 말한다. 교보생명은 지난해 12월까지 신종자본증권 발행자금의 108%에 해당하는 5091억 원에 대한 ESG 투자를 집행했다. 한국기업평가로부터 ESG 인증을 받은 녹색·사회적사업분야 사업에 전액 투자했으며, 재생가능에너지, 친환경 시설, 사회 기초 인프라 투자 등 환경·사회 분야 프로젝트에 적정하게 매칭했다. 이를 통해 환경 보호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자금 지원을 확대함으로써 '선제적 자본 확충'과 'ESG 경영 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가다. 투자규모뿐만 아니라 수익률 측면에서도 모범적인 투자 사례로 손꼽힌다. 우수한 자산운용역량을 활용해 신종자본증권 조달금리(3.72%)보다 훨씬 높은 4.10%의 운용금리로 투자에 성공했다. 교보생명은 우수한 수익성과 자본 안정성을 바탕으로 국내외 신용평가사들로부터 높은 신용등급을 획득하고 있다. 지난해 무디스는 교보생명의 보험금 지급능력평가 신용등급을 7년 연속 국내 금융사 중 최고등급인 A1으로 재확인했다. 등급 전망도 '안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 피치 또한 9년 연속 A+등급을 유지했다. 국내 3대 신용평가사 모두 최고등급인 AAA를 부여했다. 이를 바탕으로 교보생명은 지난 2017년 해외 시장에서 5억 달러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했다. 올해는 2017년에 발행한 신종자본증권의 조기상환이 가능해, 해외에서 신종자본증권을 차환 발행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신종자본증권의 ESG 매칭 투자를 조기에 성공함으로써 ESG 경영에 앞장서고 장기 안정적인 투자 수익률도 확보했다"며 "이를 통해 재무건전성 확보는 물론 모든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발전하는 투자 환경을 조성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생명, '온라인 더잘고른 미니암보험' 출시 미래에셋생명이 온라인보험 상품 라인업을 강화했다. 미래에셋생명은 주요암을 모두 보장하는 '온라인 더잘고른 미니암보험'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발병률이 높은 암을 포함해 모든 주요암에 대해 남성 1000만원, 여성 500만원을 보장하며 업계 최대 보장폭을 자랑한다. 보험료는 40세 남성 10년 보장 기준 월 1542으로 특약을 제외한 단일보험을 기준으로 국내 최저 수준이다. 남성의 경우 2021년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남성암 발병률 1~5위인 위암, 폐암, 간암, 대장암, 전립선암 등 주요암 발병 시 1000만원을 보장한다. 여성도 발병률이 가장 높은 유방암, 갑상선암, 생식기암 등 여성 3대암을 포함한 주요암에 대해 빈틈없이 보장한다. 보장금액도 500만원으로 보험료 대비 가성비가 매우 높다. 남녀 모두 만 19~55세의 고른 연령대에서 가입할 수 있다. 이처럼 이 상품은 최신 발병 추세를 반영해 보장이 꼭 필요한 급부를 추려 가성비를 극대화했다. 이 상품은 기존 암보험 보유자에게도 유용하다. 미래에셋생명은 물론 타 보험사의 암보험 가입자도 누구나 커피 한 잔 가격보다 적은 보험료로 기존 보장에 최대 1000만원의 보장자산을 덧붙일 수 있다. 이정기 미래에셋생명 디지털영업본부장은 "미래에셋생명의 '온라인 더잘고른 미니암보험'을 통해 많은 고객이 암 걱정에서 벗어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미래에셋생명은 높은 가성비와 모바일 기반의 편의성을 갖춘 온라인보험의 장점을 활용해 필수 질병에 대해 부담 없이 보장받을 수 있는 미니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화생명, 변액종신보험 2종 출시로 상품 경쟁력 강화 한화생명이 고객의 니즈와 목적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변액종신보험 2종'을 새롭게 선보이며 상품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한화생명은 '한화생명 더(The)특별한 변액유니버셜 종신보험 2202'와 '한화생명 암변액유니버셜 종신보험 2202' 등 변액종신보험 2종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한화생명 The특별한 변액유니버셜 종신보험 2202'은 일반보험대비 높은 예정이율을 적용했다. 따라서 동일한 사망보험금을 기준으로 했을 시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이 가능한 가성비 높은 상품이다. 주계약 사망보장도 5년마다 증액되도록 구성했다. 변액종신보험이기 때문에 펀드수익률에 따라 더 높은 보장도 기대할 수 있다. 따라서 최근 급등하는 자산시장 속에서 물가상승률을 감안한 상속세 재원을 마련하기에 안성맞춤이라는 설명이다. '한화생명 암변액유니버셜 종신보험 2202'은 변액종신보험과 암에 대한 보장을 동시에 원하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상품이다. 5년마다 펀드수익률에 따라 암 관련 보장이 늘어나며, 최대한도 6000만원까지 증액 가능하다. 주계약에 암납입면제 기능도 강화했다. 암납입면제 특약을 별도 가입하지 않아도 암 진단시 앞으로 납입해야 할 주계약 보험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한화생명은 변액 신상품 출시에 맞춰 10종의 펀드 신설로 펀드 라인업도 강화했다. 최근 인기가 높은 자산배분형 펀드인 '한화 인컴 플러스(Hanwha Income Plus) V30, V50, V70' 3종과 더불어 새로운 자산배분형 펀드인 'NEW LIFEPLUS TDF2035V, TDF2045V' 2종도 추가했다. 이 펀드는 초기에는 공격적으로 투자한 뒤 목표 연도로 갈수록 안정적인 자산으로 시프트 시키는 형태이다. 성윤호 한화생명 상품개발팀장은 "저금리시대 및 물가상승률에 보장자산을 증대시키기 위해서는 일반종신보험이 아닌, 펀드수익률에 따라 더 높은 보장을 기대할 수 있는 변액종신보험이 필요하다"라며 "물가상승을 감안한 상속세 재원 마련이 가능한 상품과 암진단금이 펀드수익률에 따라 증액되는 변액종신보험 2종에 대한 소비자들의 호응이 클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ABL 건강하면 THE 보험' 영상 캠페인 진행 ABL생명이 고객 건강관리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ABL생명은 'ABL 건강하면 THE 보험' 영상 캠페인을 3개월 동안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건강등급 적용 보험료 할인 서비스'를 알리기 위해서다. 이번 캠페인 영상에서는 '건강관리 노력이 보험료 할인혜택으로 이어진다'는 점과 '보험은 건강할수록 미리 준비하는 것이 더 유리하다'는 메시지를 담아냈다. 캠페인 영상은 유튜브, 티빙, 티비엔(tvN), 오씨엔(OCN), 티비엔 드라마(tvN Drama)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5월까지 노출된다. '건강등급'은 BMI(체질량지수), 혈압, 요단백, 혈색소, 간기능 수치, 콜레스테롤, 의료기관 내원일수, 흡연 여부 등 다양한 요인을 고려해 1등급에서 9등급까지 산출한다. 1등급에 가까울수록 양호한 건강 상태를 의미한다. '건강등급'에 따라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상품은 'ABL건강하면더(THE)소중한종신보험', 'ABL건강하면THE나은암케어보험', 'ABL건강하면THE나은뇌심케어보험', 'ABL건강드림선지급GI종신보험' 등이다. 이 상품에 가입한 고객은 산출된 '건강등급'이 1~4등급에 해당하면 일정한 보험료 할인혜택을 받는다. 은재경 ABL생명 상품&마케팅실장은 "장수시대를 맞아 고객이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상품 개발에 노력하고 있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고객들이 건강을 챙기고 더불어 '건강등급 적용 보험료 할인 서비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MG손보, 업계 최초 '유병자 분류 세분화' 배타적 사용권 MG손해보험이 유병자보험 상품 라인업을 확대한다. MG손보는 업계 최초로 유병자 분류를 세분화한 '(무)슬기로운 건강생활보험'에 대해 6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부여받았다고 21일 밝혔다. 기존 간편고지보험은 유병자의 유형별 위험도보다는 단순 고지사항을 중심으로 운영돼 왔다. MG손보는 이에 착안해 생활관리질환인 ▲고혈압 ▲당뇨병을 자기관리 지표로 새롭게 설정해 유병자 내 위험집단을 별도로 분류하고 보험료를 세분화했다. 3·3·5 고지항목에 해당하지 않으면서 3년 이내 고혈압과 당뇨병 진단이 없는 경우, 자기관리를 잘하는 건강한 유병자로 분류해 다른 유병자보다 유리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다. 손보협회 신상품 심의위원회는 해당 내용에 대해 ▲업계 최초 간편고지 내 유병자 분류기준 선정 및 적정 보험료 산출 ▲소비자의 편익 증대 및 간편보험 활성화 등의 사유를 중심으로 독창성, 진보성, 유용성, 노력도를 높게 평가했다. MG손보 상품개발 관계자는 "고령화 시대에 유병자의 보험 접근성을 확대하고자 유병자를 세분화한 간편고지보험을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간편고지보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연구,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2022-02-21 11:14:23 백지연 기자
기사사진
리치앤코, 디지털 전환 TFT…"고객 관리 업무 디지털화"

법인보험대리점 리치앤코가 쉽고 편리한 디지털 서비스를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한다. 리치앤코는 TFT를 신설해 디지털 경쟁력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리치앤코는 보험이 필요한 금융소비자에게 다양한 보험사의 상품을 비교하여 판매하는 보험대리점이다. 현재 4000여 명의 소속 설계사들이 리치앤코에서 보험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TFT는 리치앤코가 설계사들에게 제공하는 다양한 보험 판매 및 고객 관리 업무를 디지털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다. 리치앤코는 설계사에게 제공했던 고객 상담, 상품 추천, 교육 업무 등을 디지털로 전환해 하나의 플랫폼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신규 플랫폼은 상품 비교 및 추천, 상품 설계 등 GA 설계사의 업무의 전 과정을 서포트할 예정이다. 리치앤코는 해당 플랫폼을 통해 설계사들의 업무 속도가 빨라지면서 고객의 편의성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TFT에는 회사의 서비스 기획, 개발, 영업 지원 부문의 인력들이 집중된다. 국내 최대 인슈어테크앱을 기획과 개발부문, 설계사 상품 추천 전용 솔루션 개발팀이 힘을 합칠 예정이다. 김재현 리치앤코 전무는 "비대면 시대에는 쉽고 편리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하는 기업이 강자"라면서 "GA의 핵심 기반인 설계사 지원 부문부터 디지털로 새롭게 구축하여 설계사가 소비자 상담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2-18 11:28:34 백지연 기자
기사사진
한화생명, 순이익 4106억원…전년比 150.4%↑

한화생명이 수익성 중심의 경영전략을 이어간다. 한화생명은 17일 컨퍼런스콜(실적발표회)을 통해 2021년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150.4% 증가한 410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제판분리에 따른 비차익증가와 바벨전략을 통한 투자수익 증대로 인해서다.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1조249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2082억원에서 499.8% 증가한 수치다. 한화투자증권의 연결자회사 편입에 따른 효과로 풀이된다. 같은 기간 한화투자증권의 당기순이익은 1441억원으로 전년 대비 115%가 늘어난 부분이 연결이익에 반영됐다. 한화투자증권이 지난해 9월 한화생명 연결대상 자회사로 편입되면서 최초 편입 시점에 일회 회계처리 되는 염가매수차익 약 3000억원도 반영된 결과다. 이 밖에도 한화손해보험과 한화자산운용 등 자회사 실적개선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수입보험료는 14조7451억원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에 따른 업계 전반의 영업 둔화와 저축보험 물량 축소로 전년 대비 소폭(-0.2%) 감소했다. 반면 신회계제도 도입에 대비한 일반 보장성 상품 중심의 영업전략으로 보장성 수입보험료는 전년 대비 0.8% 증가했다. 한화생명은 '누구나 필요한 수술비 건강보험', '늘곁에 간병보험' 등 차별화된 보장을 제공하는 보장성 상품을 적극적으로 출시해 왔다. 보장성 APE(연납화보험료)는 전체의 61%를 차지하며 신계약가치 극대화에 기여하고 있다. 다만 저축보험의 전략적 판매 축소 및 제판분리에 따른 조직 재정비로 인해 신계약 APE는 전년 대비 14.4% 감소했다. 지급여력(RBC)비율은 금리 상승에 따른 매도가능증권 평가익 감소로 인해 184.6%를 기록해 전년 238.3% 대비 -53.7%포인트 감소했다. 하지만 적극적인 자산부채종합관리(ALM)를 통한 자산듀레이션 확대로 듀레이션갭은 0.39년을 기록했다. 올해 초 한화생명은 현행 RBC 및 신회계제도에 대응하기 위해 계정재분류를 실시했다. 해외 ESG 후순위채권 7억5000달러 발행에도 성공했다. 향후에도 자산듀레이션 확대 및 신계약가치 수익성 극대화 등을 통해 건전성 관리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나채범 한화생명 부사장은 "올해는 금리 상승 등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신제도 도입을 앞두고 수익성 중심의 경영전략을 지속하겠다"라며 "상품 경쟁력 강화, 고수익성 일반 보장 상품 판매 증대 등으로 일반보장성 APE 10% 증가를 달성하겠다"라고 설명했다.

2022-02-17 14:20:01 백지연 기자
기사사진
[보험 브리핑] 라이나·KDB생명

라이나생명보험이 고객 소통을 위한 노력을 강화한다. ◆라이나생명, 새해맞이 온라인보험 가입 이벤트 라이나생명은 새해를 맞아 다이렉트 보험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다이렉트 보험 가입감사 이벤트 '2022 새해복 많이 받으세호'는 2월 말까지 라이나생명 다이렉트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하는 고객에게 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다. 실제 납입되는 월 보험료 기준으로 최소 5000원부터 최대 3만원까지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을 지원한다. 가입 후 2회차까지 보험료를 정상 납부할 경우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대상 상품은 '(무)라이나다이렉트치아보험Ⅱ(갱신형)', '(무)라이나다이렉트암보험(갱신형)', '(무)라이나다이렉트키즈보험(갱신형)' 3종이다. '(무)라이나다이렉트치아보험Ⅱ(갱신형)'은 빈틈없이 치과 치료를 준비할 수 있는 상품으로 충전, 크라운치료와 스케일링, 주요치주질환과 치수치료를 보장한다. 특약가입 시 임플란트, 틀니와 같은 보철치료까지 보장되는 치아보험이다. '(무)라이나다이렉트암보험(갱신형)'은 소액암과 일반암은 물론 특약가입 시 7대 고액암에 대해서도 오프라인 상품대비 합리적인 보험료로 암 치료에 집중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상품이다. '(무)라이나다이렉트키즈보험(갱신형)'은 어린이가 커가는 동안 겪을 수 있는 입원, 수술, 재해골절에 암까지 다양하게 보장하는 온라인 전용 어린이보험이다. 이벤트의 자세한 내용은 라이나생명 다이렉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DB생명 다이렉트보험, 연금저축 보험료 계산 이벤트 KDB생명이 2030세대 고객과의 소통을 이어간다. KDB생명의 KDB다이렉트보험은 '2022년 연말정산을 위한 새로운 출발'이라는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해맞이 연금저축 보험료 계산' 이벤트를 오는 3월 5일까지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연초 연금저축보험 가입 시즌을 맞이하여 진행하는 이번 '새해맞이 연금저축 보험료 계산' 이벤트는 KDB다이렉트보험 홈페이지에서 '연금저축(무)KDB다이렉트 연금보험'의 연금 수령액을 확인한 후, 설계내역을 카카오톡으로 받으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도미노 피자(2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80명)을 제공한다. 연금저축보험은 연간 400만원 납입 시, 관련 세법을 충족할 경우 최대 66만원까지 연말정산 세액공제가 가능하다. 또 다이렉트보험으로 가입할 경우 낮은 수수료 및 사업비를 통한 연금 수령액의 '스노우 볼'을 기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KDB생명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 대상인 KDB다이렉트보험의 '연금저축(무)KDB다이렉트 연금보험'은 대표적인 세테크 상품으로써, 특히 2022년 2월 기준 보험다모아 최고 수준인 2.55%의 공시이율을 적용하고 있다"라며 "재테크에 관심이 많은 사회초년생 및 2030세대에게도 좋은 제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2022-02-17 14:00:37 백지연 기자
기사사진
GA 상장사 특화 행보…인카 'AI'·에이플러스 '토탈 라이프케어'

보험대리점(GA) 인카금융서비스가 새롭게 코스닥 시장에 뛰어들며 에이플러스에셋에 이은 두 번째 GA 상장사가 됐다. 그 가운데 두 GA의 향후 행보에 기대감이 모인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6일 인카금융서비스는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했다. 지난 2020년 10월 코스피 시장에 입성한 에이플러스에셋에 이은 두 번째다. 현재 인카금융서비스는 기업형 GA 가운데 최대 수준인 국내 지점 592개, 설계사 1만1113명을 보유하고 있다. 같은 기간 신규 입사 설계사도 4677명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왔다. 지난해 상반기 기준 장기보험유지율 또한 생명보험 84%, 손해보험 87%로 업계 상위 수준이다. 인카금융서비스의 경우 이후 인공지능(AI) 설계사 개발 등으로 온라인 시장의 점유율을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인카금융서비스는 지난 2019년 자회사 에인을 설립해 고객 맞춤형 종합컨설팅 보험 플랫폼을 개발했다. 최근에는 AI 전문기업 에이젠글로벌과의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복잡한 보장분석을 AI 솔루션 및 정교한 AI 모델을 통해 빠르고 정확하게 분석해 나갈 전망이다. 분석한 자료를 바탕으로 보험상품을 설계하고 추천해 기존 영업조직의 영업력 강화는 물론 MZ세대를 위한 디지털 보험시장 선점에 나선다. 이번 상장으로 확보한 공모자금도 AI 설계사, 차세대 시스템 개발 등에 쓰일 예정이다. 최병채 인카금융서비스 대표이사는 "인카가 가면 길이 된다는 신념을 가지고 직원과 고객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했기에 국내 GA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며 이번 상장을 통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GA시장에서도 인정받는 명실상부 최고의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에이플러스에셋은 헬스케어 서비스 강화에 속도를 내며 토탈 라이프 케어(Total Life Care) 플랫폼으로 확장에 나설 것으로 점쳐진다. 에이플러스에셋은 지난해 3분기 누계 연결기준 매출 1960억원, 영업이익 59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도 153억원의 실적을 실현하며 안정적인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특히 신계약 창출 능력을 나타내는 월초보험료는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67.7%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우수 영업인력 유치, IT 인프라 개선 및 신사업 개발 등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투자지출이 증가해서다. 앞서 에이플러스에셋은 '우수 스타트업 공모전'을 통해 원소프트다임과 케어마인드를 우수 스타트업으로 선정했다. 원소프트다임은 개인생체정보 기반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 회사다. 케어마인드는 외과적 수술 이후 수술 부위를 영상분석을 통해 환자 스스로가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해주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 두 곳은 에이플러스에셋의 자회사인 AAI헬스케어의 파트너사로도 선정됐다. 에이플러스에셋은 이를 기반으로 헬스케어 서비스를 그룹의 신성장 사업의 하나로 육성함은 물론 다른 계열사들과의 시너지를 극대해 나갈 예정이다. 에이플러스에셋 관계자는 "보험 판매뿐 아니라 실버케어, 헬스케어, 부동산, 대출 등 계열사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토탈 라이프 케어 플랫폼'으로 확장해 나가는 것을 최우선의 목표로 삼고 있다"라며 "이러한 다양한 사업영역과 연관된 유망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통해 미래 성장사업 강화에도 힘을 쓰고 있다"고 말했다.

2022-02-17 13:59:44 백지연 기자
기사사진
롯데손보, 지난해 영업이익 1339억원…흑자 전환 성공

롯데손해보험이 보험업 본연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성과를 이뤄냈다. 롯데손보는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1339억원, 당기순이익 1233억원을 기록해 흑자로 전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롯데손보가 '영업실적 등에 대한 전망'(가이던스) 공시에서 밝힌 2021년 영업이익 1479억원의 90.5%에 달하는 수준이다. 롯데손보의 흑자 전환은 대주주 변경 이후 2년 만이다. 이는 그동안 강력하게 추진해온 '보험업 본연의 경쟁력 강화'의 성과다. 앞서 롯데손보는 장기보장성보험 중심의 보험업 포트폴리오 개선을 지속하고, 자산 리밸런싱·리스크 관리 강화 등에 집중하면서 보험영업이익과 투자영업이익의 체질 개선을 동시에 이뤄왔다. 새 국제회계기준(IFRS17)과 건전성 제도(K-ICS) 도입에 대비한 사옥 매각과 자본확충 역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를 통해 롯데손보의 대주주 변경 시점인 2019년 말과 비교해 수익성과 건전성도 모두 개선됐다. 신계약가치와 내재가치가 우수한 장기보장성보험 매출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지난 2019년 1조2843억원이던 롯데손보의 장기보장성보험 매출은 전년 대비 16.8% 성장한 뒤, 지난해에는 1조6890 억원을 기록해 전년보다 12.5% 늘었다. 같은 기간 손해율은 87.5%로 2019년 말 96.5%에 비해 9.0%포인트(P) 낮아졌다. 이는 전사적 리스크 관리를 강화한 결과로 본업인 보험업에서의 수익성이 개선되었음을 의미한다. 지난해 말 기준 지급여력(RBC) 비율은 180.3%로 대주주 변경 직후인 2019년 말의 171.3%에 비해 9.0%p 개선됐다. 이처럼 개선된 지급여력비율은 지난해 3분기 204.8% 대비 다소 하락한 수치다. 이는 충분한 자본 적정성을 보유하고 있다는 회사의 판단 아래 만기가 도래한 후순위채를 추가 발행하지 않기로 한 결정과 강화된 지급여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말 퇴직연금 사업의 확대를 결정하고 적립금을 높인 데에 따른 것이다. 롯데손보는 '보험업 본연의 경쟁력 강화' 방향성을 이어가며 내재가치 증대를 통한 지속적인 성장기반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신계약가치율이 높은 장기보장성보험의 성장을 지속하고,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등을 통한 잠재가치 확대와 새로운 보험서비스(상품)에 대한 시장개척 역시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롯데손보의 신계약가치액은 711억원으로 신계약가치율은 27.8%를 기록했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대주주 변경 이후 보험업 본연의 경쟁력을 지속해서 강화해온 결과 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흑자로 전환했다"며 "향후에도 중장기적 내재가치 증대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설명했다.

2022-02-16 21:45:15 백지연 기자
기사사진
동양생명, 지난해 당기순이익 2756억원…사상 최대

동양생명이 당기순이익 2000억원 시대를 열었다. 동양생명은 16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275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129.6% 늘어난 수치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99.6% 증가한 3322억원, 매출액은 8.7% 감소한 6조3476억원을 기록했다. 수입보험료는 5조8221억원을 거뒀으며, 이 중 보장성 수입보험료는 전년 동기 대비 2.4% 성장한 2조3907억원을 기록하는 등 코로나19로 인한 업황 침체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영업실적을 보여줬다. 총자산은 전년동기대비 2.3% 증가한 37조1033억원, 운용자산은 2.2% 증가한 31조8210억원을 기록했다. 운용자산이익률은 전년동기대비 0.39%포인트 상승한 3.53%를 기록했으며, RBC 비율은 220.7%를 달성하며 안정적인 지급여력 비율을 이어갔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안정적인 보험이익 창출과 이자율차손익 개선을 통해 양적·질적 성장을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보장성 중심의 영업 전략과 리스크 관리, 안정적인 자산 운용을 통해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양생명은 이날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저우궈단 사내이사 및 순젠 사외이사 선임 안건을 의결했다. 이를 통해 저우궈단 사내이사는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됐다. 저우궈단 사장은 미국 코네티컷대에서 금융수학을 전공(박사)했으며, 홍타이생명보험 회장(CEO), 타이캉보험그룹 부회장(CFO), 타이캉보험그룹 선임고문 등을 역임했다.

2022-02-16 16:50:05 백지연 기자
기사사진
푸르덴셜생명, KB금융 '효자'…KB생명에도 기대감

푸르덴셜생명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면서 KB금융그룹의 효자로 부상했다. 적자를 이어가고 있는 KB생명도 올해 3개년 사업계획을 마무리 짓고 흑자로 돌아설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모아진다. ◆푸르덴셜생명, KB금융 '효자' 굳히기 16일 KB금융의 2021년 경영실적에 따르면 푸르덴셜생명은 지난해 336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보다 503.5% 증가한 수준이다. 이에 따라 푸르덴셜생명은 은행·증권·카드에 이어 KB금융 순익 중 4번째 기여도를 보이며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푸르덴셜생명이 KB금융에 미친 기여도는 지난 2020년 1.6%에 불과했다. 이와 비교하면 푸르덴셜생명은 KB금융 편입 후 단기간에 빠른 성장을 달성하고 있다는 평가다. 푸르덴셜생명은 지난 2020년 9월 KB금융의 13번째 자회사로 편입됐다. KB금융은 인수와 더불어 은행 및 비은행을 아우르는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 완성을 목표로 했다. 이후 실제 푸르덴셜생명은 KB생명과는 다른 라이프플래너(LP) 등의 채널을 중심으로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3개년 사업계획 마무리…회계 기준 전환 '발판' 다만 KB생명의 경우 지난해 466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하며 전년 232억원보다 적자폭이 확대됐다. 특히 지난해 실적 기준 KB금융은 처음으로 당기순이익 '4조 클럽'에 가입했다. 금리인상 등으로 은행의 이자이익이 늘고, 증권사 및 보험사 등 비은행 계열사의 경쟁력이 높아지면서다. 하지만 KB생명은 11개 계열사 가운데 유일하게 적자를 보이며 우려를 샀다. KB생명에서는 포트폴리오를 개선해 나가는 과정에서 발생한 '긍정적인 적자'란 설명이다. 따라서 일각에서는 오는 2023년 신 회계제도 도입에 따라 KB생명의 실적이 흑자로 돌아설 것이란 긍정적인 시선도 나온다. 실제 KB생명 관계자는 "지난해 적자가 발생한 배경에 대해서는 지난 2020년부터 3개년간 신계약을 확대해 가는 경영계획을 수립하며 예상했던 결과"라며 "신 계약 물량이 늘어나면서 발생한 적자이기 때문에 영업이 잘되면서 신 계약 수수료가 늘어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2023년에서 신 제도 전환으로 넘어가면 다시 흑자로 넘어갈 수도 있다"라며 "현재는 초년도 수수료가 당기순손실로 잡히지만 2023년부터는 지급 수수료 등을 수익 전체로 계산하기 때문에 경영을 잘못하고 있다고 보기보다는 신 제도를 대비하는 계획을 세운 것"이라고 했다. 새 국제회계제도(IFRS17) 및 신지급여력제도(K-ICS)가 도입된 이후 흑자 전환을 위한 과정이란 설명이다. 이를 위해 방카슈랑스 및 법인보험대리점(GA) 채널에서의 보장성상품 판매에도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KB생명은 기존 종신상품 대비 고객 혜택을 강화한 '(무)KB, 알기쉬운 종신보험' 등을 선보여 왔다. KB생명 올해 3개년 사업계획의 마지막 해인 만큼 GA 등을 통해 보장성상품 판매를 위해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KB생명 관계자는 "신 게약가치평가를 위해 저축성보험 판매를 지양하고 보장성상품을 늘려야 한다. 이를 위해 단기납종신보험 등을 출시했고 상품의 혁신이 물량 확대로 이어진 것"이라며 "GA에서는 단기납종신보험 등을 포함한 보장성상품과 변액보험 등을, 방카슈랑스 채널에서는 변액보험에 대한 공략을 해가고 있다"고 말했다.

2022-02-16 14:36:28 백지연 기자
기사사진
[보험 브리핑] DB손보·ABL생명·신한라이프

DB손해보험이 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해 앞장선다. ◆DB손보, '제증명수수료 과다 징수 의료기관' 보건소 신고 DB손보는 사례에서처럼 보건복지부에서 고시한 '의료기관의 제증명수수료 항목 및 금액에 관한 기준'에서 정한 상한액을 초과해 징수하고 있는 172개 병원을 보건소에 신고 조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중 87개 병원은 보건소의 행정지도로 제증명수수료를 고시내용의 상한액 이하로 조정했다. 보험에 가입되어있는 환자는 진단서 등 제증명서류를 발급받아 보험사에 보험금을 청구 가능하다. 그러나 상한금액의 최대 10~200배의 폭리를 취하는 일부 의료기관으로 인해 그 피해가 고스란히 환자의 부담으로 전가되고 있던 것이다. 지난 2017년 9월 고시된 제증명수수료 상한금액 기준에 따르면 진료기록사본은 1~5매까지는 1매당 1000원, 6매 이상의 경우 1매당 100원의 상한금액, 진료영상기록(CD)은 1만원의 상한금액이다. 다만 진료기록 사본은 최대 1매당 2만원, 진료영상기록(CD)은 최대 10만원의 수수료를 징수하는 사례도 확인됐다. 현재 보건복지부에서 고시한 '의료기관의 제증명수수료 항목 및 금액에 관한 기준'이 있어 위반시 의료기관에 권고는 할 수 있으나, 법적인 제한을 둘 수는 없는 상황이다. 따라서 의료기관의 제증명서류가 반드시 필요한 소비자의 권익보호를 위해서라도 의료기관이 의료법에 반하여 제증명수수료 상한금액을 초과해 징수한 경우에는 시정명령을 할 수 있도록 관련 법률 제정 및 제도 개선이 시급하다. DB손보 관계자는 "소비자의 권익보호 및 합리적인 제증명수수료 운영을 위해 고시기준을 준수하지 않는 의료기관을 확인하여 보건소에 신고, 개선되도록 하는 활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ABL생명, "건강등급 적용 보험료 할인 서비스" 6개월간 확대 시범 운영 ABL생명이 고객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해간다. ABL생명은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자사의 '건강등급 적용 보험료 할인 서비스'를 기존에 판매된 암보험까지 확대해 6개월간 시범 적용한다고 16일 밝혔다. ABL생명은 '계속받는암보험', '더나은계속받는암보험', '알리안츠계속받는암보험'에 가입해 유지 중인 고객이 3월 27일까지 서비스를 신청하고 '건강등급'을 산출해 1~4등급에 해당하면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영업보험료의 5%를 할인해 준다. 건강등급은 모바일 앱인 '로그(LOG)'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객은 '로그' 앱에 접속해 개인정보 처리 동의를 거쳐 성별, 연령, 건강상태, 의료이용정보 등을 토대로 한 자신의 건강등급 결과를 확인 가능하다. 건강등급은 BMI(체질량지수), 혈압, 요단백, 혈색소, 공복혈당, 간기능 수치, 콜레스테롤, 의료기관 내원일수, 흡연 여부 등 다양한 요인을 고려해 1등급에서 9등급까지 산출되며 1등급에 가까울수록 건강상태가 양호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은재경 ABL생명 상품&마케팅실장은 "건강등급은 진일보한 건강지표로, 고객의 건강한 삶을 위한 노력이 체계적인 보험료 할인으로 이어질 수 있게 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라며 "앞으로도 시장을 선도하는 독창적 서비스 등 개발을 통해 고객들이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한라이프, 에비드넷과 헬스케어사업 고도화 위한 MOU 신한라이프가 헬스케어 전략 강화를 위해 박차를 가한다. 신한라이프는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 L타워에서 헬스케어 서비스 기업인 에비드넷과 헬스케어 사업 고도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2017년 설립된 에비드넷은 의료 데이터 기반의 헬스케어 서비스 회사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의료 빅데이터 네트워크(국내 45여 개 대형종합병원 EMR 데이터 표준화 연계)를 구축하고 있다. 에비드넷은 구축된 헬스케어 데이터를 활용해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전략적 업무제휴를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과 서비스 연계 ▲헬스케어 신규 사업 공동 개발·이행 ▲의료 마이데이터 실증사업 주체로서의 협업 관계 강화 ▲건강데이터를 활용한 보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신한금융그룹은 신한캐피탈에서 운용 중인 그룹 SI(Strategic Investment) 펀드 '원신한 커넥트 신기술 투자조합 제1호'를 통해 100억원의 투자도 진행했다. 헬스케어 시장 공략을 위한 파트너로서 에비드넷과 보다 강력한 협업 관계를 구축을 위해서다. 지난해 4월 조성된 '원신한 커넥트 신기술 투자조합 1호'는 현재까지 약 1880억원의 투자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에비드넷 투자는 헬스케어 분야 최대 규모이자 창헬스케어에 이어 두 번째 투자로서 그룹 헬스케어 사업 생태계 확장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승환 신한라이프 디지털혁신그룹장은 "고품질의 헬스케어 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는 고객들의 실제 건강데이터 분석을 통한 건강 서비스 활용 패턴과 니즈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사후 보장뿐만 아니라 사전 예방관리로 확대해 나아가는 신한라이프의 헬스케어 전략을 한층 더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2-16 10:51:48 백지연 기자
기사사진
[보험 브리핑] 현대해상·에이스·MG손보·푸본현대생명

현대해상이 차별화된 상품 라인업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해상, '타임 투 다이렉트' 광고 조회수 1000만 돌파 현대해상은 '타임 투 다이렉트' 광고 영상이 지난 10일 기준 공개 35일만에 유튜브 조회수 1000만뷰를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예산 문제로 좌초 위기에 처한 좀비영화 '타임 투 다이' 제작 프로젝트가 현대해상 다이렉트의 PPL을 통해 기적적으로 살아나며 '타임 투 다이렉트'가 되어 가는 과정을 위트 있게 담아냈다. 광고 소재로는 흔치 않은 좀비의 등장으로 흥미를 이끌었다. 또 드라마 '멜로가 체질'에서 PPL담당자 연기를 펼친 배우 한지은을 캐스팅해 극중 몰입감을 더했다. '타임 투 다이렉트' 광고 영상은 광고 전문포털 TV CF '오늘의 크리에이티브' 부문에서 3주 동안 1위를 기록하는 등 광고업계 종사자들에게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대해상 홍보파트 관계자는 "재미 요소를 더한 영화적인 광고 연출로 현대해상 다이렉트의 차별화된 상품 소개와 함께 가입 편의성 등 장점이 자연스럽게 각인되면서 천만 뷰를 돌파했다"며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신 고객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에이스손보,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한 건강키트 기부 에이스손해보험이 소외된 이웃들을 향한 지원을 이어간다. 에이스손보는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해 '내 손 안의 안전키트'를 서울 시내 그룹홈(아동보호시설) 7곳에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내 손 안의 안전키트'는 어린이용 영양제와 손 소독제로 구성된 키트다. 코로나19확산세가 장기화됨에 따라 취약 계층의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제작했다. 특히 이번 물품 기부는 지난해 연말 에이스손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백신 접종 캠페인인 '백신투게더'를 통해 조성한 기금으로 실시했다. 코로나19에 대한 임직원들의 안전을 제고함과 동시에 어린이건강지원 활동도 도모했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 에드워드 콥 에이스손보 사장은 "최근 코로나19 변종바이러스 확산으로 소외된 이웃들이 큰 위험에 직면하고 있다"며 "에이스손보는 우리 어린이들이 이 유례없는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건강과 안전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MG손보, '다이렉트 DIY 마이플랜 종합보험' 신규 서비스 MG손해보험이 고객 만족을 위한 서비스를 강화한다. MG손보는 자사의 다이렉트 채널(direct.mggeneralins.com)에서 셀프 보험 설계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온라인 전용 상품인 '다이렉트 DIY 마이플랜 종합보험'의 설계 화면에 고객의 합리적인 선택을 돕는 신규 서비스를 추가한 것이다. MG손보는 ▲장바구니 담기 ▲마이플랜 비교하기 ▲마이플랜 SNS 공유 기능을 탑재해 사용자 참여 기반의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다이렉트 DIY 마이플랜 종합보험'의 기존 고객 경험을 참고하거나, 나의 플랜을 SNS로 공유해 가입 경험을 나눌 수 있다. 우선 장바구니에 설계한 플랜을 저장해 두면 언제든지 다시 불러올 수 있다. '마이플랜 비교하기' 기능으로 내 플랜과 다른 고객의 설계도 한눈에 비교해 볼 수 있다. 카카오톡, 네이버 블로그, 밴드 등 SNS를 통해 친구에게 플랜을 공유할 수도 있다. 모든 서비스는 MG손보 다이렉트 웹 및 모바일 사이트에서 이용 가능하다. '다이렉트 DIY 마이플랜 종합보험'은 필요한 보장만 골라 가입할 수 있어 최근 맞춤형 보험으로 각광받고 있다. 온라인으로 가입해 편리하고, 건강등급(1~4등급)에 따라 최대 10% 보험료 혜택도 받을 수 있다. MG손보 관계자는 "셀프 보험 설계는 스스로 알아보고 가입하는 만큼 많은 고민이 뒤따른다"며 "이에 착안해 설계 과정에서 최상의 정보를 얻고, 보험가입 경험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했다"고 말했다. ◆불완전판매 ZERO…푸본현대생명, 디지털 영업역량강화 푸본현대생명이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한 노력에 앞장선다. 푸본현대생명이 영업 관리자 및 설계사들의 영업역량 강화를 위해 '세일즈 아카데미'를 오픈한다. 세일즈 아카데미는 푸본현대생명의 온라인 교육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금융소비자보호법에 따른 상품숙지의무교육을 실행하고, 영업관리자 및 설계사들의 영업역량 강화를 위한 비대면 온라인교육을 구현할 수 있다. 푸본현대생명의 세일즈 아카데미는 상품숙지의무교육에 대한 교육 이수 및 테스트 관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판매상품의 주요 내용과 보험계약 관련 유의사항뿐 아니라, 세일즈 교육, 금융 지식, 세무 등 고객 상담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자료가 동영상으로 탑재했다. 푸본현대생명의 세일즈 아카데미는 PC와 모바일로 이용할 수 있다. 365일 상시 학습환경 제공으로 시간 및 공간 제약 없이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푸본현대생명 관계자는 "대면교육이 어려운 시기에, 금융소비자보호법을 준수하고 완전판매 실천 교육과 영업력 강화를 위해 세일즈 아카데미를 구축하게 됐다"라며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한 영업역량교육은 지속적으로 시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2-15 13:48:21 백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