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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액보험 5조 시대'…경쟁 불붙는다

변액보험 시장의 규모가 나날이 커지고 있는 모습이다. 그 중 미래에셋생명이 높은 수익률을 이어가며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 미래에셋생명에 이어 다수의 국내 주요 생보사도 변액보험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여가면서 경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9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국내 주요 생보사가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거둬들인 변액보험 초회보험료는 5조155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기 2조7305억원과 비교해 83.6%나 오른 수준이다. 변액보험은 가입자가 낸 보험료를 주식이나 채권에 투자해 투자 성과를 보험금에 반영하는 '실적 배당형' 상품을 의미한다. 국내 생보사의 변액보험 초회보험료는 지난 2017년 1조9563억원, 2018년 1조7860억원, 2019년 1조8163억원, 2020년 3조1044억원으로 지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이처럼 변액보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데는 주식투자 활황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국내 변액보험 상품의 절반 가까이는 국내 주식형·주식혼합형에 투자되고 있어 주가 변동에 영향을 받는다. 때문에 초저금리와 증시 활황 등이 맞물리며 자연스럽게 변액보험에 대한 열풍이 이어졌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생보사별로 살펴보면 가장 높은 초회보험료를 거둬들인 곳은 미래에셋생명이다. 미래에셋생명은 2조8533억원에 달하는 초회보험료를 기록하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글로벌 MVP펀드(Miraeasset Variable Portfolio) 시리즈를 통해 변액보험 시장의 왕좌로 자리매김했다. 해외투자 열풍과 맞물려 MVP펀드는 지난해 9월 펀드자산 2조 원을 달성한 바 있다. 이후 1년만인 지난 10월 두 배로 몸집을 키우며 펀드자산 4조원을 넘어섰다. 이어 메트라이프생명과 하나생명이 각각 4680억원, 3744억원의 초회보험료를 달성했다. 흥국생명도 변액보험에서 고성장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흥국생명은 전년 동기보다 257% 증가한 2981억원의 초회보험료를 나타냈다. 향후 변액보험 시장에 대한 생보사들의 경쟁은 더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다양한 변액보험을 속속 내보이고, 서비스를 강화해가면서다. 먼저 한화생명은 고객의 니즈와 목적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변액종신보험 2종'을 새롭게 선보이며 상품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최근 DGB생명과 KDB생명도 각각 '하이파이브 평생든든 변액저축보험'과 '(무)오! 행복드림 변액연금보험' 판매를 개시했다. 특히 한화생명의 경우 별도 앱 설치 없이 카카오톡으로 손쉽게 변액보험을 관리하는 디지털 서비스도 출시했다.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활용한 로보어드바이저를 통해 고객에게 적합한 펀드 포트폴리오를 추천한다는 전략이다. 보험업계에서는 변액보험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가 지속해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관련 시장도 활발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보험사 입장과 소비자 입장에서는 차이가 있지만 변액보험은 투자성이 있고, 규모가 있는 상품인 만큼 쉽게 놓을 수는 없을 것"이라며 "문제는 소비자 입장이다. 소비자마다 니즈가 다르지만 앞으로 변액보험에 대한 수요가 축소되지는 않고, 현재 같은 추세로 가지 않을까 싶다. 업계의 트렌드를 맞춘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본다"라고 설명했다.

2022-03-09 09:53:06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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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 '꼭필요한NH신의료보장보험(갱, 무)' 출시

NH농협생명이 주계약 하나로 최근 의료기술을 반영한 치료비를 보장하는 신상품을 선보였다. NH농협생명은 '꼭필요한NH신의료보장보험(갱, 무)'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암 진단을 받은 후 5년 생존율이 70%로 높아지는 등 질병에 대한 생존율이 계속해서 높아지는 추세다. 또한 최근 등장하는 신의료기술의 경우 보장 사각지대에 위치해 있어 개인 치료비 부담도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진단에 대한 보장과 더불어 치료비 중심의 보장에 대한 니즈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이 상품은 주계약을 통해 첨단의료기술 치료비를 보장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중대한 질병 발생 시 치료와 회복은 쉬우나 비용 부담이 큰 ▲다빈치로봇암수술 ▲고강도초음파접속술(HIFU) 치료 ▲체외막산소공급(ECMO) 치료 ▲저체온치료용법 등의 치료기술을 보장한다. 이 상품은 주계약을 통해 일반사망과 재해사망도 보장한다. 일반사망의 경우 6000만원, 재해사망의 경우 3000만원을 보장한다. 재해로 사망하였을 경우에는 일반사망보험금에 더하여 재해사망보험금을 추가로 지급해 총 9000만원을 지급한다. 코로나19를 비롯한 야외 활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특정 감염병으로 인한 사망보험금도 주계약에서 보장한다. 특정 감염병에 걸려 사망하게 된다면 1000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간편심사형을 통해 유병력자나 고연령자도 가입 가능하다. ▲3개월 이내 입원, 수술, 추가검사에 대한 필요소견 ▲2년 이내 입원, 수술(제왕절개 포함) ▲5년 이내 암, 간경화, 협심증, 심근경색 또는 뇌졸중(뇌출혈·뇌경색)으로 진단, 입원, 수술 등 세 가지 질문에 해당하지 않는다면 이 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 김인태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계속해서 발전하는 의료기술에 발맞춰 보험 사각지대에 있는 신규 담보를 모아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중대 질병에 진단받더라도 보험을 통해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보장이 든든한 고객 지향적인 상품을 지속해서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2022-03-08 09:24:16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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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뛰어넘겠다던 '캐롯손보'…민원관리 숙제

캐롯손해보험이 보험사를 뛰어넘어 '완전한 디지털화'를 위한 정보통신(IT)기업으로의 도약에 나섰다. 다만 최근 들어 소비자들의 민원건수가 증가하며 업계의 우려도 높아지고 있는 모습이다. 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최근 캐롯손보는 IT기업으로서의 정체성 확립을 선언했다. 이를 위해 먼저 디지털,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캐롯손보의 새로운 CI를 선보였다. 캐롯손보는 새로운 CI를 만들었다. 심플하고 상징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트랜디하고 젊은 인상을 전달하고자 했다는 설명이다. 또 라이프케어 플랫폼으로서 포용성을 전달하고자 하는 의지도 담아냈다. 캐롯손보 관계자는 "이번 CI교체 작업은 캐롯의 '완전한 디지털화'에 대한 메시지 전달을 위한 프로젝트"라며 "이를 시작으로 보험회사를 넘어 IT기업으로서 캐롯손보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는 시각 자산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캐롯손보는 다양한 독창적인 서비스를 내세우며 디지털손보사로서의 입지를 다져온 바 있다. 퍼마일자동차보험에 대한 비즈니스 모델(BM) 특허, 보험 스위칭 시스템 특허, 인공지능(AI) 영상인식 기술이 반영된 폰케어 액정안심보험 BM특허 등을 연달아 선보이면서다. 이어 지난 1월에는 '활동 정보에 따른 사용자 선택 기반의 스마트 보험 시스템'에 대한 특허도 획득했다. 캐롯손보의 스마트온(ON) 레저상해보험에 사용되는 특수한 보험 시스템이 특허청으로부터 독창성을 인정받으며 특허 취득의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해당 시스템은 보험기간 1년 동안 다양한 레저 활동 시 스위치 기능을 통해 원하는 레저를 선택하고 이에 해당하는 보험 플랜을 활성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캐롯손보의 이러한 노력은 급성장으로 이어졌다. 캐롯손보의 대표적인 서비스로 꼽히는 퍼마일 자동차보험의 가입자 수가 2년만에 누적 50만건에 달하면서다. 캐롯손보의 퍼마일 자동차보험은 탄 만큼만 보험료를 결제하고, 주행 데이터를 통해 안전운전 리워드를 제공한다. 캐롯손보는 상반기 중 안전운전하는 운전자에 대한 혜택을 강화한 신규 플랫폼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다만 빠른 속도로 고객이 늘고 있는 만큼 민원도 함께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분기 캐롯손보의 민원건수는 71건으로 전년 동기 21건과 비교해 크게 늘었다. 같은 기간 보유계약 10만건당 민원 환산건수는 17.05건에 달했다. 전년 동기 18.98건보다는 소폭 줄었지만, 여전히 다른 손보사와 비교해 높은 수준이다. 통상 환산건수는 보유계약이 많은 대형 보험사의 민원건수 규모가 높은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같은 기간 ▲삼성화재 7.78건 ▲현대해상 9.49건 ▲KB손보 8.54건 ▲DB손보 9.87건 등과 비교해서 월등히 높은 수준이다. 이처럼 캐롯손보의 민원이 크게 늘어난 데는 단기간에 고객이 급증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민원이 많다는 것 자체가 그만큼 관심이 많고 고객도 늘어난 것으로 볼 수 있다"라며 "고성장하고 있는 상품이나 회사에서도 민원이라는 건 필수적으로 동반이 될 수 있다. 하지만 민원이 많다는 것 자체가 신뢰도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2-03-07 14:12:59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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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브리핑]AXA·NH농협손보·흥국화재·NH농협·KDB생명

악사(AXA)손해보험이 저소득 여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한다. ◆"세계 여성의 날, AXA손해보험이 함께 합니다" 악사손보가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생리대 지원을 위한 임직원 모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세계 여성의 날은 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해 유엔(UN)이 지정한 국제기념일이다. 올해는 악사그룹 전 세계 59개국 현지 법인들과 CEO들이 세계 여성의 날 조직위원회가 발표한 #BreakTheBias(편견 깨기) 글로벌 캠페인에 동참했다. 악사그룹은 이번 캠페인 테마인 #BreakTheBias의 의미에 따라 지역사회, 직장, 학교 등에 만연한 편견을 깨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행동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와 함께 악사손보도 세계 여성의 날 취지를 되새기는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악사손보 임직원들은 자발적인 성금 모금을 통해 국제개발 NGO 기관인 지파운데이션과 함께 한 뼘 더 자란 소녀들의 생리대 지원 캠페인에 참여하며 여성의 기본권리 보장과 건강한 성장을 응원했다. 특히 기욤 미라보 대표이사를 비롯한 모금에 참여한 많은 직원들이 '편견 깨기'라는 의미의 #BreakTheBias 캠페인 포즈 인증 이벤트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지파운데이션은 악사손보 임직원들의 기부금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만 18세 미만의 저소득 여성 청소년들에게 여성 청결제, 에코백, 파우치 등이 포함된 생리대 키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기욤 미라보 악사손보 대표이사는 "악사손보는 빈곤 등 어려움을 겪는 여성의 기본권리를 보장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함께, 양성 모두 성적 불평등 없이 능력을 펼칠 수 있는 기업을 만드는 데에도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성 인재 육성을 위한 정책과 유연한 근무 환경 마련은 물론, 여성 리더십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계획 등으로 '유리천장' 없는 기업 문화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최문섭 NH농협손보 대표, 울진 산불 피해 농가 방문 NH농협손해보험이 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의 신속한 피해 조사와 복구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NH농협손보는 최문섭 대표이사가 지난 6일 경상북도 울진군의 산불 피해현장을 방문해 농업인을 위로하고 신속한 피해 조사를 약속했다고 7일 밝혔다. 최문섭 대표이사는 이날 손해조사담당 직원들과 함께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소재 축산 농가를 방문해 축사와 농기계 피해현황, 주택 피해 현황 등을 점검하고 신속한 사고 조사를 지시했다. 앞서 영덕울진축산농협도 찾아 박영택 조합장과 금동명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장, 박병선 농협중앙회 울진군지부장, 김석현 NH농협손보 경북지역총국장 등과 울진군 산불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농가의 경영 손실 최소화를 위한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최문섭 NH농협손보 대표이사는 "신속한 사고조사는 물론 보험금 선지급으로 갑작스러운 산불로 시름에 젖은 농업인과 농기업 등의 빠른 복구를 돕겠다"며 "현장을 둘러보니 농업정책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농가도 많아 안타까웠다. 미가입 농가의 가입확대 방안도 강구해 농가경영의 안전망 구축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흥국화재, 의료진 응원 캠페인 '대한민국 방역왕 챌린지' 흥국화재가 고객과의 소통을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흥국화재는 '대한민국 방역왕 챌린지!' 캠페인을 진행 중이라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흥국화재가 흥이 넘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흥해라! 대한민국' 캠페인의 일곱 번째 행사다. '대한민국 방역왕 챌린지' 는 코로나19의 대규모 확산 속 지친 의료진을 위로하고 응원하기 위해서다. 참여방법은 코로나19를 이기기 위한 일상 속의 다양하고 기발한 방역 노하우를 엄지척 포즈와 함께 촬영해 개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고, #흥국화재 #흥해라대한민국 #대한민국방역왕챌린지 #의료진힘내요 총 4개의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다음 챌린지 참여자 2명을 지목하면 응모 가능하다. 응모자격은 인스타그램 계정을 가진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수상자에게는 신세계 상품권, 치킨, 편의점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다음 챌린지 참여자를 많이 지목한 순으로 스타벅스 커피를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추가로 주어진다. 응모는 3월 20일까지 가능하며 결과 발표는 3월 28일 흥국화재 인스타그램 게시물 댓글로 발표한다. 흥국화재는 이번 캠페인 종료 후 홍삼스틱, 더치 커피, 화장품 등으로 구성된 감사키트를 의료진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흥국화재 공식 SNS채널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대한민국 방역왕 챌린지'는 어려운 시기를 잘 버텨내고 있는 대한민국 의료진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기획되었다"면서 "지친 의료진을 위로하는 국민 모두의 응원이 전해지길 바라며, 올해도 '흥해라! 대한민국' 시리즈 캠페인을 통해 고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기회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NH농협생명은 언제나 농민들과 함께합니다!" NH농협생명이 출범 10주념을 기념해 농촌으로 일손돕기를 떠났다. NH농협생명은 최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딸기농장을 방문해 딸기수확과 함께 농장 주변 환경 정리를 도왔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출범 10주년을 기념해 구성농협과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에서도 함께했다. 김인태 대표이사를 비롯하여 구성농협 최진흥 조합장과 임직원 40여 명이 참여해 인력이 부족한 농가에 일손을 보탰다. NH농협생명은 출범 10주년을 맞아 ▲환경분야 사회공헌활동 확대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및 지역사회 환원 ▲농촌 및 농업인의 실익증진을 위한 지원 등 3가지 사항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인태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출범 10주년을 맞아 실시한 금일 농촌일손돕기는 농민들이 흘리는 땀의 가치를 느끼게 하는 귀한 시간이었다"라며 "지난 10년의 나눔활동을 바탕으로 함께하는 100년 농협이 될 수 있도록 항상 NH농협생명이 농촌을 위해 앞장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KDB생명, '(무)오! 행복드림 변액연금보험' 출시 KDB생명이 보험업계 트렌드를 반영한 신상품을 선보였다. KDB생명은 실질금리 마이너스 시대, 행복한 노후생활을 준비하기 위한 '(무)오! 행복드림 변액연금보험'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무)오! 행복드림 변액연금보험'은 투자 수익률에 상관없이 계약일 이후부터 연금개시 나이까지 주계약 기 납입보험료를 연 단위 5% 단리로 부리해 최저 연금기준금액으로 활용하는 변액연금보험이다. 투자 수익률이 높아 연금개시 시점의 계약자 적립금이 최저 연금기준금액을 초과할 경우 해당 계약자 적립금을 연금개시 이후 연금기준금액으로 활용 가능하다. 이 상품은 100세 시대 라이프사이클을 고려해 만 15세부터 최대 7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5년에서 30년까지 다양한 납입 기간을 고객의 니즈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연금개시 나이는 만 55세부터 최대 80세까지 자유롭게 설정 가능하나, 보험료 납입기간과 최소 거치기간, 가입 나이의 합이 연금개시 나이 범위 이내 이어야 한다. KDB생명 관계자는 "최근 변액연금보험에 대한 고객들의 꾸준한 니즈와 보험업계 트렌드를 반영해 이 상품을 개발하게 되었다"며 "노후를 대비하기 위한 연금은 미리 준비할수록 스노우볼 효과에 따라 지급률이 가파르게 증가하므로, 경제 활동기에 있는 많은 고객이 '(무)오! 행복드림 변액연금보험'을 선택하여 미래를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2022-03-07 11:19:20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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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 출범 10주년…"평생 든든한 동반자"

NH농협생명이 지속가능 경영체계 구축과 선도사로의 도약 의지를 담은 신 비전을 제시했다. NH농협생명은 지난 3일 출범 10주년을 맞아 지속가능 경영체계를 구축하고 선도사로의 도약 의지를 담은 신 비전을 선포했다고 4일 밝혔다. NH농협생명의 신 비전은 '평생을 든든하게, 일상을 편리하게, 고객과 함께하는 생활금융 동반자!'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신 비전은 성공적인 생명보험시장에서의 안착을 바탕으로 어려운 사업환경 속 경쟁력 강화와 성장동력 확보를 통해 지속가능한 보험사로의 도약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평생을 든든하게'는 상품·서비스 질적 향상을 통해 보험 본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신뢰받는 보험사 구현한다는 의지를 반영했다. '일상을 편리하게'는 헬스케어와 마이데이터 등 디지털 전환을 통한 시·공간 제약이 없는 보험 서비스의 다양화를 제공한다는 목표를 담았다. '고객과 함께하는'은 농협 고유의 가치와 보험의 사회적 가치 전달로 농업인·고객과의 상생을 염원한다는 뜻이다. 이를 바탕으로 임직원과 고객이 인정하는 미래 지향점인 '생활금융 동반자'로 거듭나겠다는 신 비전을 선포한 것이다. NH농협생명의 신 비전은 임직원 참여로 만들어졌다. 내부 직원의 의견을 수렴하여 자발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난해 공모전을 통해 130여 건을 모집했다. 이 중 우수작을 통해 임직원 설문조사로 최종 선정했다. 신 비전 선포식은 코로나19 상황임을 감안해 전 임직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로 진행했다. 특히 지난해 선발된 청년 이사 5명은 VR기기를 활용해 실제 현장에서 움직이며 행사에 참여했다. 전국에 소재한 각 사무소 및 본사 내부 임직원은 사내방송인 NH라이프(Life) TV를 통해 실시간으로 행사에 참여했다. 선포식은 레크레이션 및 신 비전 기념 동영상 등 임직원 참여 프로그램으로 구성하며 함께하는 비전을 강조했다. 김인태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출범 10주년을 맞아 임직원의 마음을 다잡고 새로운 10년을 맞이하기 위해 비전을 새롭게 선포했다"며 "앞으로도 신 비전에 담긴 뜻을 항상 곱씹으며 고객에게 언제나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는 NH농협생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2022-03-04 14:29:56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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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소외계층 대학생의 꿈을 응원합니다!"

교보생명이 보육원 및 저소득층 대학생에 '희망다솜장학금' 후원을 20년째 이어가고 있다. 교보생명은 보육원, 저소득층 가정 새내기 대학생 22명을 포함한 대학생 80여 명에게 '교보생명 희망다솜장학금'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교보생명은 교보교육재단과 함께 소외계층 청소년들이 배움의 뜻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고, 이들에게 서로 의지할 수 있는 큰 의미의 가족을 만들어주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희망다솜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매년 전국에서 대학 신입생 20여 명을 뽑아 졸업 때까지 학기마다 200만원씩 4년간 총 1600만원의 학자금을 지원한다. 성적이 우수한 장학생에게는 별도의 성적우수장학금도 제공한다. 2022년도 제20기 희망다솜장학생 모집에는 324명이 지원했으며,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총 22명의 신입 장학생을 선발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난달 28일 온라인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장학증서와 장학금은 학생들에게 개별적으로 전달됐다. 지금까지 희망다솜장학사업을 통해 배출된 장학생은 총 420명으로 이 중 250여 명은 학교를 졸업한 후 사회인으로 성장했다. 교보생명이 지금까지 지원한 금액은 50억원이 넘는다. 특히 단순히 장학금 전달에 그치지 않고 장학생 커뮤니티를 적극 지원하며 유대감과 정서적 네트워크를 확립하고 있다. 매년 상하반기에 희망다솜캠프를 개최, 장학생들이 멘토링, 인성교육, 진로 탐색 등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미래의 꿈과 진로에 대한 밑그림을 그린다. 각 시도별 지역모임을 통해 거주지 내 장학생들이 소속감도 키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코로나19로 현장 활동이 어려웠던 최근 몇 년간은 화상 캠프, 비대면 독서토론 등 온라인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꾸준히 서로의 안부를 나눴다. 선종학 교보교육재단 이사장은 "희망다솜장학금은 교보생명의 창립이념인 국민교육진흥의 사회적 가치가 구체화된 사업"이라며 "교보교육재단은 앞으로도 희망다솜장학사업을 통해 참사람 육성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3-04 14:21:33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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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토스와 손잡고 'GA설계사 온라인 영업지원'

현대해상은 모바일 금융플랫폼 토스 운영사인 비바리퍼블리카와 'GA설계사 온라인 영업지원 활성화 및 포괄적 협력방안 모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현대해상은 토스보험파트너 앱에 GA소속 보험설계사 대상 온라인 설계지원 기능을 신설하고 가입설계 동의부터 상품설계 지원 요청까지 원스톱으로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토스보험파트너는 토스가 운영하는 보험설계사 전용 영업지원 앱으로, 토스 앱 이용자 가운데 보험상담을 원하는 고객을 설계사에게 바로 연결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약 13만명의 보험설계사를 회원으로 두고 있다. 현대해상 디지털전략본부장 정규완 상무는 "다수의 보험설계사 회원을 확보하며 비대면 영업플랫폼으로서의 가치가 입증된 토스보험파트너와의 협력에 기대가 크다"며 "양사간 다양한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사업성과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현대해상은 영업시스템에 토스인증과 토스페이를 도입해 영업 활용도 및 보험료 결제 편의성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 한편, 현대해상은 지난해 10월부터 토스보험파트너 앱 내에서 GA설계사 대상의 퀴즈를 통해 상품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이번 신설되는 온라인 지원 서비스를 통해 GA설계사들이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보험상담을 진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토스보험파트너를 신규 영업플랫폼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2022-03-03 16:06:41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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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업계 최초 모든 상품에 'AI 모니터링 적용'

미래에셋생명은 보험사 최초로 모든 보험 상품에 대해 AI(인공지능) '완전판매 모니터링'(해피콜)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종신보험이나 암보험 같은 일반 상품은 물론 투자성 변액보험까지 AI 완전판매 모니터링을 도입한 것은 미래에셋생명이 업계 최초다. 완전판매 모니터링은 고객이 보험에 가입할 때 충분한 설명을 듣고 약관, 청약서 등 주요 서류를 받았는지 확인하는 절차다. 지난해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비대면·디지털 모집 규제개선'에 따라 이 과정에서 전자적 상품설명장치(AI 음성봇)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미래에셋생명은 네이버클라우드의 클라우드 기반 AI 컨택센터 솔루션 'CLOVA AiCall'을 활용해 완전판매 모니터링을 시행한다. 완전판매 모니터링을 상담사의 감정노동 없이 AI가 최상의 컨디션으로 진행하면서 불완전판매를 줄이고, 고객의 알 권리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게다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야간에도 상담할 수 있어 낮에 통화가 어려운 고객도 언제든 원하는 시간에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속도 및 음량 조절도 가능하고, 희망할 경우 고객센터 직원과 연결해 대화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2020년 11월 네이버클라우드와 MOU를 체결하고, AI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한 비즈니스모델 및 서비스의 공동 연구와 개발을 약속했다. 이번에 도입된 'CLOVA AiCall'은 음성인식 및 자연어 처리, 대화모델, 챗봇, 텍스트 분석 등 최신 기술이 접목된 'AI 컨택센터' 서비스로, 고객의 의도를 정확히 이해하고 지속적 학습을 통해 완성도 높은 시스템을 지원한다. 정의선 미래에셋생명 고객서비스부문대표는 "미래에셋생명은 업계 최초로 변액보험을 포함한 모든 상품에 AI 완전판매 모니터링을 도입하며 단순 반복적 업무는 자동화하고, 실제 상담사들은 보다 복잡하고 세심한 응대가 필요한 건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미래에셋생명은 고객서비스 전반에 모바일 기반의 인슈어테크를 도입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뉴노멀 시대를 선도하는 디지털 보험사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2-03-03 10:41:47 구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