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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 세상이야기] 악사손보, 취약계층 위한 나눔의 손길

악사(AXA)손해보험이 어린이·여성 등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사회공헌을 확대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소외된 이웃에 대한 일상 도움 등 따뜻한 손길을 내밀고 있다. ESG 가치 실현을 위한 환경보호 활동 및 환경과 소외계층 지원을 접목한 활동도 속속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취약계층 위한 사회공헌활동 악사손보는 지난해 말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손수건, 턱받이 등 아동용 키트 기부에 나섰다. 국내외로 입양되지 못해 위탁가정에서 보호 중인 '아기천사'들을 위해서다. 악사손보 임직원들은 2주 간 이름표, 손수건, 턱받이, 마스크 등 소외계층 아동에게 꼭 필요한 키트를 각 가정이나 회사에서 제작했다. 키트 구매 참여비는 보호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양육 지원비 및 의료비로 기부되며, 완성된 약 330여 개의 키트는 크리스마스에 동방사회복지회 산하 아동시설·미혼모자공동생활가정·해외사업장·유관기관 등에서 보호 중인 아이들에게 전달했다. 기욤 미라보 악사손보 대표이사는 "이번 캠페인은 부모의 손길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악사손보 임직원이 직접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는 것에서 의미가 남다르다"며 "모든 아기천사에게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이 되었기를 바라며 악사손보는 앞으로도 모든 이웃의 동반자로서 온정을 나누기 위한 실천을 지속해서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 여성의 날 기념에도 앞장서고 있다. 악사손보는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한 뼘 더 자란 소녀들의 생리대 지원을 위한 임직원 모금 캠페인을 진행했다. 세계 여성의 날은 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해 유엔(UN)이 지정한 국제기념일이다. 올해는 악사그룹 전 세계 59개국 현지 법인들과 최고경영자(CEO)들이 세계 여성의 날 조직위원회가 발표한 #편견 깨기(BreakTheBias) 글로벌 캠페인에 동참했다. 악사그룹은 이번 캠페인 테마인 #BreakTheBias의 의미에 따라 지역사회, 직장, 학교 등에 만연한 편견을 깨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행동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와 함께 악사손보도 세계 여성의 날 취지를 되새기는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악사손보 임직원들은 자발적인 성금 모금을 통해 국제개발 NGO 기관인 지파운데이션과 함께 한 뼘 더 자란 소녀들의 생리대 지원 캠페인에 참여하며 여성의 기본권리 보장과 건강한 성장을 응원했다. 특히 기욤 미라보 대표이사를 비롯한 모금에 참여한 많은 직원이 '편견 깨기'라는 의미의 #BreakTheBias 캠페인 포즈 인증 이벤트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독거어르신 등 주거취약계층 지원 악사손보는 사회복지법인 온누리복지재단과 협력해 서울시 용산구 동자동 일대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질병예방 및 건강관리 사업도 실시한 바 있다. 이번 사업은 악사손보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이다. 코로나19 감염사태 지속으로 주기적 병원 방문을 통한 질병 예방 및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거취약계층 요보호환자를 돕기 위해 기획했다. 악사손보는 요보호환자들의 정기적인 약 복용을 돕는 복약 달력과 보행 안전을 위한 효도 지팡이, 위생용품 등 총 800여 점의 건강관리물품을 온누리복지재단과 함께 제작 및 배포했다. 소방의 날을 맞아 주거취약계층의 화재 안전 및 예방을 위한 화재예방키트도 한국소방복지재단에 기부했다. 화재예방키트는 화재감지기, 간이소화기, 화재마스크, 소방담요 등으로 구성했다. 해당 구성품은 한국소방복지재단을 통해 용산구 내 쪽방촌 및 주거취약계층 등 총 200여 가구에 전달했다. 기욤 미라보 악사손보 대표이사는 "겨울철은 각종 난방기기 및 화기 취급 부주의로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아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가구의 안전이 염려되는 시기"라며 "악사손보는 지역사회 안전을 지키는 활동의 일환으로, 이번 화재예방키트 전달을 통해 모든 이웃의 인생 파트너로서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AXA Week for Good' 악사손보는 환경 보전 및 취약계층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반려나무 나눔 캠페인 '리-플랜, 리플랜트 더 플래닛!(Re-plan Life, Replant the Planet!)'도 실시하고 있다. 캠페인명은 이런 취지를 담아 고객의 인생 RE-PLAN을 돕는 악사손보가 지구를 재생하는 일에도 앞장선다는 의미다. 악사손보가 추구하는 ESG 경영 및 사회적 가치에 대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전 세계 악사그룹에서 지정한 사회공헌 주간인 '악사 위크 포 굿(AXA Week for Good)' 활동의 일환이다. 악사손보 임직원 500여 명은 한 달간 사무실에서 반려나무를 정성껏 키운 뒤 지역아동센터, 보육원, 요양원 등에 기부했다. 또 나무심기 전문 소셜벤처 트리플래닛이 조성하는 강원도 산불피해 숲에 임직원 이름으로 나무 500그루도 심었다. 악사손보는 일회용 마스크 부자재나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만든 반려화분을 통해 직원들에게 기부는 물론 환경 보전의 의미까지 고취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악사그룹 차원에서 전사적으로 실시하는 '플로깅(plogging)' 활동에도 비대면 방식으로 참여해 환경 보전에 적극적으로 나선 바 있다. 국제구호개발 NGO 단체인 굿피플과 협업해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위풍당당 새학기' 캠페인도 진행했다. 기욤 미라보 악사손보 대표이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아이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ESG 가치 실현을 위한 환경보호 활동들 또한 지속해서 선도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2-03-28 09:00:30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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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부터 자동차보험 특약 자동가입…"주행거리 따라 보험료 할인"

다음 달부터 자동차보험에 가입하는 소비자는 운행 거리에 따라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는 '자동차보험 주행거리연동특약'(마일리지 특약)에 자동으로 가입된다. 금융감독원은 오는 4월 1일부터 자동차보험 주행거리 연동특약(마일리지 특약)이 변경·시행된다고 27일 밝혔다. 마일리지 특약은 주행거리가 짧으면 만기때 보험료를 일부 환급받을 수 있는 특약이다. 보험회사마다 할인 구간 및 할인율이 다른데 통상 일 년간 1만5000㎞ 이하 운행 시 최저 2%~최대 45%까지 보험료를 할인해 준다. 다만, 안내 부족으로 지난 2020년 기준 개인용자동차보험 가입자(1724만 명) 중 마일리지 특약 가입자는 68%(1176만 명)에 그쳤다. 가입자의 69%는 만기후 평균 10만7000원을 환급받았다. 금감원은 모든 계약자가 보험료 추가 부담 없이 주행 거리를 준수하는 경우 보험료 일부를 환급받을 수 있도록 자동차보험에 마일리지 특약 자동가입방식을 도입하기로 했다. 특약 가입을 원하지 않는 고객은 미가입을 선택하면 된다. 이 같은 약관 변경은 4월 1일 이후 자동차보험 가입 시 적용된다. 책임개시일이 4월 1일 이후나 그 전에 미리 자동차보험 갱신 계약을 체결한 경우에도 포함된다. 아울러 앞으로는 특약 가입자가 보험사를 바꿔 자동차보험을 갱신하는 경우 주행거리 사진을 기존 보험사에 한 번만 제출해도 된다. 기존에는 가입자가 새로운 보험사에도 주행거리 사진을 또 제출해야 했다. 이 같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금감원은 보험개발원에 주행거리 정보 직접 시스템을 구축하고 보험사가 시스템을 통해 계약자의 주행거리를 자동 확인하도록 했다. 기존 특약 가입자가 만기 때 정산 처리를 하지 않고 보험사를 변경해 갱신 계약을 체결할 때 주행거리 사진을 제출하는 경우에도 기존 보험사가 알아서 환급하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다만 이 서비스는 회사별 시스템 구축하는 데 시간이 필요해 오는 7월부터 적용된다. 금감원은 "주말, 시내운전자 등 주행거리가 짧은 운전자가 약 2541억원의 추가적 보험료를 환급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행거리 단축을 유도해 사고율 감소에 기여하고 보험료 인하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2-03-27 16:40:56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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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 가입자가 설계하는 맞춤형 상품 선보여

보험 가입자가 세분화된 특약 급부를 활용해 원하는 보험료 수준에 맞춰 필요한 보장을 선택할 수 있는 상품이 나왔다. 동양생명이 고객이 원하는 보장을 설계해 맞춤형 보장을 제공하는 간편심사 보험인 '(무)수호천사간편한(335)내가만드는보장보험'을 선보였다. 보장내용과 금액이 확정되어 있는 기존의 상품과 차별화된다. 동양생명은 고지사항(▲3개월내 입원, 수술, 추가검사(재검사) 필요소견 ▲3년내 동일질병으로 6일 이상 입원·질병 이외의 동일한 사고로 14일 이상 입원 ▲5년내 7대 질환으로 진단·입원·수술)을 대폭 완화하고 비갱신형으로 최대 종신까지 보장해 유병자 및 고령자의 보험 가입문턱을 낮췄다. 사망보장을 주계약으로 하는 상품으로 사망시 100만원의 사망보험금을 지급한다. 또한, 24개의 각종 특약 가입을 통해 암·수술·입원·질병장해 등의 주요 담보를 하나의 보험으로 모두 보장받을 수 있다(주계약 가입금액 100만원 기준). '(무)간편(335)첫날부터입원특약'은 질병 또는 재해로 입원시 첫날부터 1회 입원당 지급일수 120일 한도내에서 매일 1만원의 입원비를 지급하고, '(무)간편(335)수술보장특약'은 1~5종 수술분류표에 정한 수술을 받았을 때 수술 1회당 10만원에서 최대 300만원의 수술비를 보장한다. '(무)간편(335)암(소액암제외)진단비특약'은 소액암을 제외한 암진단시 1000만원의 진단비를 지급하는 특약이다. 단, 180일 이내 유방암으로 진단받는 경우 10%만 지급한다. 뇌혈관 및 심장질환 보장도 강화했다. '(무)간편(335)뇌출혈진단특약'은 뇌출혈 진단시 1000만원을, '(무)간편(335)뇌혈관질환진단특약'은 뇌혈관질환으로 진단받는 경우 1000만원을 지급한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24일 "청약절차가 복잡하고 가입 거절이 많아 혜택을 받기 어려운 유병력자 및 고령자도 간편심사를 통해 동양생명의 대표상품인 '(무)수호천사내가만드는보장보험'과 유사한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2022-03-24 11:26:42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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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보험사, 역대 최대 실적…"코로나로 외출 줄어든 덕"

지난해 국내 보험사 순이익이 8조원을 넘기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사람들의 외출이 줄면서, 보험손해율(보험료 대비 보험금 비율)이 감소했고 이자 수익 등에 따라 투자영업이익이 크게 늘어난 것이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다. 23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1년 보험회사 경영실적'(잠정치)에 따르면 생명보험사(생보사) 23곳의 당기순이익은 3조9403억원으로 전년보다 4890억원(14.2%) 늘어났다. 저축성 보험 매출 감소 등으로 보험 영업손익은 악화했으나 삼성생명와 삼성화재의 삼성전자 특별배당 수령 등 투자 영업이익 규모가 1조6조원가량 크게 증가한 데 따른 결과다. 손해보험사(손보사) 30곳의 당기순이익은 4조3264억원으로 전년 대비 1조7077억원(65.2%) 증가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자동차보험 손해율과 장기보험 사업 비율이 하락해 보험 영업손실이 1조8000억원 감소하고 투자영업 이익이 4000억원가량 늘어났기 때문이다. 지난해 보험사의 수입보험료(보험영업)는 224조9000억원으로 1년 동안 3조원(1.4%) 늘어났다. 생보사는120조5457억원으로 전년 대비 9585억원(0.8%) 증가했고 손보사도 같은 기간 104조3734억원으로 2조562억원(2.0%) 늘어났다. 보험사의 총자산이익률(ROA)과 자기자본이익률(ROE)은 각각 0.62%, 5.95%로 전년보다 0.15%포인트(p), 1.51%p씩 상승했다. 지난해 말 보험사의 총자산은 1358조7000억원으로 보험료 수입에 따른 운용자산 증가 등으로 1년 전보다 37조3000억원(2.8%) 증가했다. 반면 자기자본은 134조6000억원으로 전년보다 8조7000억원(6.1%) 감소했다. 8조3000억원 규모의 당기순이익 실현에도 금리 상승에 매도가능증권평가이익이 14조8000억원 감소했기 때문이다. 금감원은 "지난해 보험회사는 손보사의 보험영업손실 감소와 생보사의 투자영업이익 증가로 이익 규모가 크게 증가했다"며 "이는 코로나19라는 외부요인 등에 기인한 바가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단계적 일상회복 및 금융시장의 불확실성 확대로 수익이 지속할지 불투명하다"며 "보험사들은 장기 수익성 및 자산운용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고 재무건전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2-03-23 15:07:09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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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본현대생명, ESG경영…'나부터 실천' 다짐

푸본현대생명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한 3개년 추진전략을 마련하고, 임직원들과 함께 'ESG 나부터 실천'을 다짐했다고 21일 밝혔다. 푸본현대생명의 ESG 경영비전은 '탈탄소화, 디지털화, 역량강화, 사회기여로 오는 2024년까지 친환경 금융에 1조2000억원 이상을 투자하고, 탄소 중립을 실천해 사내 탄소 배출량을 30% 감축하겠다고 선언했다. 페이퍼리스(Paperless) 보험환경구축 등 디지털기반으로 대(對)고객서비스를 강화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위한 안전보건관리, 고객중심의 완전 판매, 인재육성 및 역량개발 교육 확대 등을 실천키로 했다. 사회적책임을 다하는 기업문화실천을 위해 지역사회와 소외계층, 청소년금융지원에 대해 전임직원들의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투명한 금융을 위해 준법 경영과 윤리경영실천, 리스크 관리, 이사회의 전문성·다양성·독립성을 높이고, ESG 경영 활동이 일상 기업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푸본현대생명은 ESG 경영실천을 위해 지난해부터 'ESG 나부터 실천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친환경 데이(Day) 운영' 등 10개 추진과제를 선정하고, 전 직원이 참여하고 있다. 푸본현대생명 이재원 사장은 "ESG 경영을 실천함으로써 고객, 주주, 지역사회 등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고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신뢰받는 글로벌 보험사를 지향하고, 삶을 변화시키는 긍정에너지(Positive Energy)로 미래를 향해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회사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2-03-22 09:01:29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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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브리핑]KB손보·한화생명·농협생명

/K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이 보험 데이터 판매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KB손해보험은 21일 서울 강남구 본사 사옥에서 한국웰케어산업협회(이하 웰케어)와 데이터 자문 및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웰케어는 협회가 보유한 의료 데이터를 KB손해보험의 보험 데이터와 결합해 MZ세대를 위한 대사증후군 관련 미니보험 상품을 기획할 예정이다. KB손해보험은 이 과정에서 필요한 자문 서비스와 비식별 데이터를 제공한다. 앞서 KB손해보험은 2020년 9월 업계 최초로 '빅데이터 자문 및 판매 서비스'에 대한 부수업무 자격을 획득한 바 있다. 이번 계약은 공식적으로 부수업무 자격을 갖추고 업계 최초로 보험사의 데이터를 판매했다는 점과 빅데이터 자문서비스를 통한 수익 모델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오영택 KB손해보험 CPC전략부문장(전무)는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미래형 수익 모델로써 보험회사의 사업영역을 확대했고, 인공지능 알고리즘 개발회사와 공공기관 등에도 빅데이터 판매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본 사업을 통해 데이터 산업 고객사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상호간 보유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데이터 유통, 재가공, 이종간 데이터 결합 프로세스를 통해 혁신적인 서비스를 만들어 가는 선순환의 생태계를 형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화생명 보이는 법인보험대리점(GA)월드' 화면./한화생명 한화생명 판매제휴 GA사의 FP 10만 여명이 휴대폰만 있으면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편리하게 한화생명 상품을 판매 할 수 있다. 한화생명은 21일 FP의 영업 편의 향상을 위한 모바일 영업지원 솔루션 '한화생명 보이는 GA월드'를 21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한화생명 보이는 GA월드'는 실제 영업현장에서 활용되는 '신규고객 등록', '가입설계동의', '가입설계 요청', '전자청약 요청' 등의 모든 신계약 핵심 업무를 간편하게 FP 개인 모바일로 진행 가능하다. 기존 시스템이 'PC 또는 테블릿'에만 의존해 접근성과 활용성에 다소 제약이 있었던 단점을 단번에 극복한 셈이다. 특히 '신규고객등록' 및 '가입설계동의'의 경우, GA월드 내 메뉴를 통해 고객에게 카카오톡 URL을 발송해 본인정보를 직접 입력·동의하기 때문에 개인정보를 보호할 수 있다. 동의에 대한 승인절차는 AI OCR을 적용해 신속하고 정확한승인처리가 가능하다. 또한 간편화된 '가입설계' 및 '전자청약' 메뉴로 고객에게 현장에서 언제든지 원하는 상품을 제안할 수 있다. '교육콘텐츠 스트리밍 서비스' 및 '상품안내자료' 등도 탑재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다. 한화생명 이경섭 영업추진팀장은 "판매제휴GA FP의 현장 개선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업계 최초로 전화인증을 활용한 모바일 영업지원 시스템을 개발하게 됐다"며 "한화생명은 FP와 고객, 그리고 FP와 회사간 더 빠르고 편리한 영업환경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NH농협생명 김인태 대표이사(오른쪽)와 CM사업팀 직원(왼쪽)이 함께 태블릿 PC를 이용해 신상품에 가입하고 있다./NH농협생명 김인태 NH농협생명 대표가 회사 10주년 기념 상품에 1호로 가입했다. NH농협생명은 21일 서대문에 위치한 농협생명빌딩에서 출범 10주년을 맞아 출시한 'NH올바른지구 대중교통안전보험(Self가입형·무)'에 김인태 대표가 1호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NH올바른지구 대중교통안전보험은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ESG를 실천하기 위한 온라인 전용 상품이다. 이 상품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통해 지구의 환경에 도움이 되고자 개발됐다. 이 상품은 대중교통재해사망 시 1억원, 기타교통재해사망시 5000만원을 지급된다. 40세 기준 남성은 1만3160원, 여성은 3960원이며 한 번만 납부하면 1년간 보장되는 연납방식이다. 만 19세부터 60세까지 가입 가능하다. NH농협생명에서는 농협금융 출범 10주년과 ESG 상품 출시를 기념해 색다른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번에 출시한 신상품 NH올바른지구 대중교통안전보험에 가입하고, 첨부된 ESG 실천서약에 동의하면 나무 1그루를 기부할 수 있다.기부한 나무는 농협생명이 업무협약을 맺은 사회적기업과 함께 선정한 '생명의 숲' 부지에 식재될 예정이다. 김인태 대표는 "출범 10주년을 맞은 NH농협생명은 지속가능한 상생 경영인 ESG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이번 신상품과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항상 고객과 농민, 사회를 생각하는 함께하는 100년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03-22 08:30:52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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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 작년 순익 1279억원 “대규모 퇴직 영향”

SC제일은행 CI SC제일은행은 지난해 연결순이익 1279억원으로 전년(2571억원)보다 50.3%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 SC제일은행은 지난해 4분기 진행된 대규모 특별퇴직으로 일회성비용이 증가해 이익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은 1459억원으로 전년(3594억원) 대비 59.4% 줄었다. 다만, 일회성 특별퇴직비용 2527억을 제외하면 3986억원으로 전년보다 392억원(10.9%) 늘었다. 이자 이익은 전년보다 5.7% 증가했다. 저금리 기조에 따른 순이자마진(NIM) 하락에도 불구하고 영업기반을 강화해 대출자산과 저원가성 예금이 늘어난 까닭이다. 비이자이익의 경우 전년보다 9.4% 감소했다. 자산관리(WM) 부문의 상승세에도 외환 트레이딩 부문이 다소 주춤한 탓이다. 고정이하여신비율과 연체율은 각 0.19%, 0.10%로 각 0.12%포인트, 0.04%포인트 하락했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자산 규모는 4.2%(3조5254억원) 늘어난 86조7143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2월말 자산 규모는 전년(83조1889억원)보다 3조5254억 원(4.2%) 늘어난 86조7143억원으로 나타났다.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과 기본자본(Tier1)비율은 지난해 12월말 기준 각각 15.20% 및 13.46%를 기록해 금웅감독당국의 자본 건전성 요건을 상회했다. SC제일은행 관계자는 "국제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SC제일은행의 신용등급 전망을 최근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03-18 13:00:11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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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료 카드납부 골칫거리 '여전'

보험업계의 카드납부에 대한 갈 길이 먼 모습이다. /유토이미지 보험료 카드납부가 여전히 지지부진하다. 카드 수수료 부담으로 국내 주요 생명·손해보험사들이 소극적인 태도를 이어가면서다. 17일 생보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기준 생보사의 신용카드납 건수기준 비중은 5%로 나타났다. 상품별로는 보장성 보험료의 카드 결제 금액 비중이 13.8%로 가장 높았다. 저축성보험과 변액보험의 카드결제는 각각 1.1%, 0.8%로 사실상 카드 결제가 거의 이뤄지고 있지 않았다. 생보사 중에서는 라이나생명의 전체 카드결제 비율이 35.9%로 1위를 차지했다. AIA생명과 KB생명의 카드결제 납입 비율은 각각 28.8%, 12.2%로 뒤를 이었다. 다만 교보생명과 한화생명 등 일부 생보사는 카드납부를 아예 받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생명의 카드납지수도 0.2% 정도에 불과했다. 손보업계의 경우 생보사보다 비교적 양호한 수치를 기록했다. 다이렉트 등 비대면 채널을 통한 고객 확보가 여전해서다. 같은 기간 손보사의 신용카드납 건수기준 비중은 전체의 30.8%에 달했다. 손보사는 다이렉트 등 비대면 채널을 통한 가입이 높은 자동차보험 때문에 생보사와 비교해 신용카드납 지수가 높다는 분석이다. 손보사의 상품별 신용카드납 지수는 자동차보험이 80.1%를 차지했다. 반면 보장성보험과 저축성보험은 각각 14.7%, 4.6%에 그쳤다. 손보사별 카드납입 건수 비중은 캐롯손보가 91.8%로 가장 높은 수준이다. 캐롯손보의 경우 국내 1호 디지털 손보사라는 슬로건 아래 비대면 채널 강화를 이어오고 있다. 여기에 자동차보험을 주력으로 내세우는 점까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어 악사손보와 에이스손보도 각각 80.2%, 70.3%에 달하는 신용카드납 지수를 기록했다. 일부에서는 신용카드가 월세 등으로 취급 서비스를 확대하는 것과는 다른 행보라는 지적이 나온다. 앞서 신한카드의 경우 지난 2020년부터 부동산 앱 '직방'에서 월세 카드납부 신청 서비스를 개시한 바 있다. 이어 하나카드와 현대카드 등도 연달아 '부동산 임대료 신용카드 자동납부' 서비스를 선보여왔다. 하지만 카드업계와 보험업계의 수수료 갈등이 여전한 만큼 신용카드납지수의 개선은 한계가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현재 보험사들이 보험료 카드 결제 시 카드사에 지불하는 수수료는 2%대 수준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카드사와 수수료를 조율하는 과정이 쉽지 않다"라며 "수수료율을 제외하고 보더라도 환급이 되지 않는 저축의 성격을 가지는 보험을 신용카드로 납부하는 경우 적금을 신용카드로 낸다고 보면 될 것 같다. 따라서 꼭 수수료율을 빼고 보더라도 여러 가지 부분을 고려해 봐야 할 문제"라고 설명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2-03-17 14:49:38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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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브리핑] 한화·AXA·KB손보·미래에셋·ABL생명

한화손해보험 직원들이 '난지도 나무 심기' 행사에 참여라고 있다. /한화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이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앞장선다. ◆한화손보, 도시숲 조성을 위한 '난지도 나무 심기' 행사 한화손보는 자사 봉사단이은 환경교육전문기관인 녹색교육센터와 지난 16일 마포구 난지도에 자리한 노을 공원에서 도시숲 조성을 위한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지구에 심는 희망 한 그루'란 이름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맞춰 발열 체크와 개인위생을 준수하는 방침 아래 마련했다. 한화손보 임직원들은 인공적으로 조성된 노을공원의 생태계 복원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온실가스 저감에 효과가 있는 졸참나무, 신갈나무, 갈참나무, 상수리나무 등 묘목을 준비해 식재했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1978년부터 15년간 쓰레기 매립지였던 노을공원을 건강한 도시숲으로 조성하자는 취지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마련했다. 환경적 가치를 키우려는 노력은 결국 우리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키워드"라며 "회사는 ESG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생활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나눔 활동들을 진행하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악사손보, '(무)AXA올인원종합보험(갱신형)' 출시 악사손해보험이 '(무)AXA올인원종합보험(갱신형)'을 새롭게 선보였다. /악사손해보험 악사(AXA)손해보험이 상품 라인업 확대를 이어간다. 악사손보는 질병부터 상해까지 개인별 맞춤형 보장이 가능한 '(무)AXA올인원종합보험(갱신형)'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상품은 기대수명 증가 및 생애주기별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소비자들의 성향을 반영해 맞춤형 설계가 가능한 보험이다. 질병으로 인한 진단, 입원, 수술 등은 물론 상해와 관련한 운전자, 의료, 통합 등 6가지 플랜에 총 112개 담보를 하나의 상품에 모았다. 가입자가 꼭 필요한 부분만을 선택해 합리적인 보험료로 다양한 보장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무)AXA올인원종합보험(갱신형)'은 주계약에 해당하는 일반상해 80% 이상 후유장해 담보를 포함해 암 진단금 및 생활자금까지 설계 가능하도록 질병진단도 보장하고 있다. 뇌혈관질환, 허혈성심장질환, 당뇨병은 물론 양성뇌종양, 말기간경화, 말기폐질환 진단금 등도 추가 탑재했으며 암, 급성심근경색증, 뇌출혈 진단 시 생활자금 담보를 통해 생활비 지원도 가능하다. 특약 가입 시 1~8종 수술(시술 포함)과 발병률이 높은 5대질환수술(관혈/비관혈) 등에 해당하는 수술을 받은 경우 수술비를 지급하고, 입원비 및 응급실 내원비 등의 폭넓은 보장을 받을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무)AXA올인원종합보험(갱신형)'은 만 18세부터 70세까지 가입 가능하다. 최초 가입 후 10년마다 자동갱신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기욤 미라보 악사손보 대표이사는 "현대인의 다양한 니즈에 맞춰 보장을 강화하고, 꼭 필요한 보장만을 합리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이번 상품을 설계했다"며 "악사손보는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중점 보장하는 상품 개발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KB손보, 신 변호사 선임비용 특약 출시 KB손해보험이 영업정지 취소청구에 대한 행정심판에 대래 변호사선임비용을 보장하는 특약을 선보였다. /K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이 소상공인을 위한 상품 라인업을 강화한다. KB손보는 소상공인이 불의의 사고로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경우 행정심판을 청구할 수 있도록 변호사 선임비용을 보장해주는 '영업정지 취소청구에 대한 행정심판 변호사 선임비용'을 업계 최초로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KB손보는 이번 보장을 업계 최초로 개발해 최근 손보협회에 배타적사용권 신청도 완료한 상태다. 배타적사용권이 승인되면 KB손보에서 일정기간 동안 독점권을 가지고 판매하게 된다. '영업정지 취소청구에 대한 행정심판 변호사 선임비용'은 보험기간 중 식당·편의점·소형슈퍼 등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이 행정청으로부터 불의의 사고로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경우 변호사를 선임하여 행정심판을 청구할 수 있도록 변호사 선임비용을 보장하는 특약이다. 행정심판을 통해 영업정지 처분이 취소되거나 감경이 되면 이때 지급한 변호사 선임비용을 보장해준다. 백창윤 KB손보 일반보험부문장 전무는 "이번 '영업정지 취소청구에 대한 행정심판 변호사 선임비용' 출시를 통해 코로나19로 힘든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보장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KB손보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한 다양한 일반보험 상품을 출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변액보험 3명 중 1명은 MZ세대… 펀드변경은 1.5회 미래에셋생명 업계 첫 변액보험 가입자 속성 분석 이미지. /미래에셋생명 최근 재테크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MZ세대들도 변액보험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미래에셋생명은 2021년에 모집한 자사 변액보험 12만여 건의 신계약 속성을 분석해 발표했다. 전체 변액보험 상품군을 대상으로 속성 분석을 발표한 것은 이번이 최초다. 미래에셋생명은 23개 생보사 중 국내 변액보험 신계약의 60%를 독식하는 리딩컴퍼니다. 생명보험협회 공시에 따르면 2021년 1월부터 11월까지 총 2조8533억원의 변액보험 초회보험료를 거두며 60%에 달하는 압도적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 변액보험 상품군 중 가장 많이 선택한 상품은 변액연금으로 전체 계약의 41%를 차지했다. 이어 변액유니버셜(36%), 변액종신(23%) 순이다. 변액연금은 노후 대비용 저축성 보험이고, 변액종신은 사망과 질병을 대비한 보장성 보험이다. 변액유니버설보험(VUL)은 보장성과 저축성의 혼합 상품으로 자유로운 입출금도 가능하다. 많은 고객들이 보장과 수익성을 동시에 갖춘 변액보험을 통해 노후 자산을 준비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가입자들의 성별을 보면 여성 가입자가 63.3%로 남성(36.7%)을 앞섰다. 연령별로는 50대(26.1%), 40대(23.9%) 순으로 4050 장년층 가입자가 절반을 차지한 가운데 20대(12.5%), 30대(15.3%) 가입률도 눈에 띈다. 최근 재테크에 관심을 갖고 투자형 상품으로 눈을 돌리는 MZ세대의 활발한 투자 행태가 변액보험 시장에도 반영됐다. 60대 이상 가입자도 20.3%로 전 연령대에서 고르게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업별로는 사무직 회사원(22.9%), 전업주부(20.3%), 자영업자(4.4%) 순으로 변액보험에 많이 가입했다. 학생 비중도 3.5%로 나타났다. 각 변액보험 상품에 편입된 펀드 개수는 평균 2.4개로 '글로벌MVP60'(15.6%), 'ETF글로벌MVP60'(14.3%), '글로벌IT소프트웨어주식형'(14.3%) 펀드 순으로 포트폴리오를 꾸렸다. 가장 많은 가입자가 선택한 MVP 펀드는 2014년 출시된 업계 최초의 일임형 자산배분 펀드 시리즈로 고객을 대신해 전문가 집단의 분석을 통해 정기적으로 포트폴리오를 리밸런싱한다. 변동성을 최소화한 중위험 중수익 전략으로 경기가 불안해도 자산을 지켜낸다. '글로벌IT소프트웨어주식형'은 IT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펀드다. 지난 2019년 9월 설정된 짧은 운용 기간에도 글로벌 기술주 상승에 힘입어 많은 고객들의 선택을 얻고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변액보험 리딩컴퍼니의 위상에 맞는 탁월한 성과로 변액보험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생보협회 공시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은 2021년 12월 말 기준 3년 총자산 수익률 47.2%로 국내 23개 생명보험사 중 1위를 차지했다. 유형별로 따져도 미래에셋생명이 1위를 독식했다. 채권형, 채권혼합형, 주식형, 주식혼합형 등 주요 유형별 3년 수익률 평가에서 3개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조성식 미래에셋생명 자산운용부문대표는 "미래에셋생명은 업계 최초로 변액보험 가입자 속성 분석을 통해 최신 변액보험 트렌드를 공유하여 적합한 투자 방향과 펀드 가이드라인 설정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특히 급변하는 금융환경에서 글로벌 자산배분을 통해 변동성을 낮춰 안정적 투자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MVP펀드로 수요가 몰린 것은 불확실성이 높은 머니무브 시대의 돌파구이자 트렌드 변화로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수익률과 실적으로 증명된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과 함께 더 많은 고객이 글로벌 우량자산에 합리적으로 투자해 행복한 은퇴설계에 동참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ABL생명, '디지털 전환과 금융 패러다임의 변화' 주제로 임직원 대상 온라인 모닝렉처 ABL생명 직원이 지난 16일 진행된 모닝렉처에서 이승윤 교수의 강의를 듣고 있다. /ABL생명 ABL생명이 디지털 전환을 위해 속도를 낸다. ABL생명은 지난 16일 디지털 문화 심리학자이자 건국대학교 마케팅 분과 이승윤 교수를 사내 스튜디오로 초빙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금융 패러다임의 변화'를 주제로 임직원 대상 온라인 모닝렉처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모닝렉처'는 ABL생명이 매월 1회 오전 8시에 강좌를 개설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특강을 제공하는 임직원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다. 특히 '모닝렉처'는 실질적인 직무역량과 마켓 인사이트를 함양하는 것은 물론, 회사의 주요 전략과 연계한 강의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임직원들로부터 '회사의 전략적 방향성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는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ABL생명은 '지속적인 노력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하자'는 의미를 담은 '2022 재접재려'를 회사의 키워드로 내세우며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핵심전략 중 하나로 삼았다. 이승윤 교수는 디지털 전환에 따른 금융 시장의 변화와 고객 경험 혁신 전략, 마케팅 트렌드에 대해 여러 기업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이 교수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기업이 경쟁력을 갖추려면 "기본적인 접근과 소비자들과의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구성하는 방식을 바꿔야 한다. 기술을 더 가치 있게 만드는 상상력이 필요하다. 업(業)을 재정의하고, 스스로가 주도하는 그림을 그려야 한다. 젊은 고객 확보를 위해 메타버스 등 새로운 디지털 플랫폼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 단순 디지털 기술 활용이 아닌, 혁신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코로나19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보험사 역시 MZ세대 등 디지털에 익숙한 세대들의 라이프 스타일, 가치관을 반영한 신상품 등 새로운 고객 경험 설계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상윤 ABL생명 인적자원실장은 "조직구성원의 역량강화가 회사의 경쟁력 증진에 직결되기에 2014년부터 모닝렉처를 개설해 매월 운영 중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집합 교육은 어렵지만 임직원들의 관심이 높은 강좌인 만큼 앞으로도 임직원들에게 도움 되는 다양한 주제를 선정해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2-03-17 13:15:38 백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