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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악사손보·한화생명·한화손보

악사손해보험이 자동차보험료 인하를 결정했다. ◆ 업무용, 영업용, 이륜차 모두 적용 악사손해보험이 악사다이렉트자동차보험의 보험료를 1% 인하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보험료 인하는 개인용뿐만 아니라 업무용, 영업용, 이륜차 자동차보험의 전체 담보에 모두 적용한다. 내달 25일 이후 책임 개시 계약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마일리지 선할인 특약, 자녀할인 특약, 긴급출동서비스 확장 특약 등 한층 더 강화된 혜택을 제공한다. ▲마일리지 선할인 특약 ▲자녀할인 특약 ▲긴급출동서비스 확장 특약 등이다. 악사손보 관계자는 "고물가와 고금리로 인한 경제적 부담부터 보험 혜택에 대한 니즈까지, 고객들이 고민하는 부분들을 고려해 이번 보험료 인하 및 보험 혜택 확대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화생명이 환경보호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봉사활동에 나선다. ◆ 포스트 코로나 맞아 본사 전 임직원 참여 한화생명은 본사 전 부문 임직원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시작해 이달부터 매달 200여 명씩, 연간 약 2000명이 봉사에 나설 것이라고 16일 밝혔다. 3년 만에 코로나19를 벗어나 직접 만나는 봉사를 재개한다.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가는 취지다. 첫 시작은 친환경 물품 제작 기부다. 한화생명 임직원 30여 명이 서울 여의도의 국제구호개발단체 월드비전에서 재활용 플라스틱 소재 블록을 활용한 공기정화식물 화분을 만들었다. 이날 제작한 화분은 영등포 교육복지센터의 취약계층 아동 30여 명에게 전달했다. 향후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위한 비건 쿠키 및 수제 간식 만들기, 전 세계 여아를 위한 면생리대 제작, 여의도 샛강생태공원 생태계 회복을 위한 보호 활동, 미혼모 가정을 위한 건강 생활용품 만들기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상일 한화생명 CSR전략팀장은 "한화생명의 봉사활동은 자원을 순환해 환경을 지키면서 나눔도 실천할 수 있어 사회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와 환경을 생각하는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화손해보험이 탄소 저감 실천을 위한 '제로 웨이스트'사내 캠페인을 진행한다. ◆ 친환경 소재 컵 사용으로 탄소 저감 실천 한화손해보험은 대나무 펄프 컵 사용과 커피찌꺼기 수거를 통해 쓰레기를 줄여 탄소 저감을 실천하는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일반 종이컵 대신 다회용 컵 사용을 권장했던 '그린플러스'의 연장이다. 사용 후 100% 흙으로 돌아가는 친환경 컵 사용을 통해 탄소 발생을 줄이고자 기획했다. 참여를 원하는 임직원은 사내 휴게실에 비치된 '노 트리(No Tree)' 친환경 컵을 이용하고 수거함에 반납하면 된다. 컵과 사내에서 발생한 커피찌꺼기를 함께 수거한다. 소각이 아닌 퇴비화를 통해 탄소 발생을 줄일 수 있게 했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ESG 경영에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선한 영향력으로 회사 내 '제로 웨이스트'를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3-16 11:15:23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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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삼성생명·한화생명·푸본현대생명

삼성생명이 고객패널을 1000명으로 확대해 경쟁력 제고에 나섰다. ◆ 시니어, MZ 등 특화 패널 운영 삼성생명은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고객패널 킥오프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선발된 고객패널은 ▲소비자보호 수준 조사 ▲컨설턴트 상담 ▲플라자 방문 ▲신규 서비스 사전 체험 활동 등을 통해 경영혁신 과정에 동참한다. 고객경험(CX) 혁신에 중점을 뒀다. 고객패널을 통해 보험 거래 전반의 불편사항과 소비자보호 수준 등을 점검받을 예정이다. 또한 사내외 스타트업과 협업해 건강 및 생활습관 관리 솔루션 등을 사전 제공하고 헬스케어 서비스를 확대한다. 지난해에는 회사내 15개 부서와 30회에 달하는 좌담회와 설문조사를 수행했다. 이를 통해 고객서비스의 브랜드화, 보험 종합안내장의 디지털 기능 개선, 보험금찾기 문구 변경, 신규 영상(short) 콘텐츠 탑재 등 고객패널의 의견을 실제 업무에 적용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고객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고, 관련 부서와 협업하여 이를 적극적으로 경영활동에 반영해 고객중심의 업무 문화를 지속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화생명이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 개막 50일을 앞두고 행사에 동참했다. ◆ 오는 5월 미국여행 및 골프대회 무료직관 한화 금융계열사의 공동브랜드 '라이프플러스(LIFEPLUS)'는 여자프로골프협회(LPGA)투어 주관 국가대항전을 '샌프란시스코 골프여행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벤트 당첨자는 ▲샌프란시스코 왕복 항공권 및 숙박 ▲인터내셔널 크라운 파이널 대회 관람 갤러리 티켓 ▲골프 라운드 2회 혜택 등을 받을 수 있다. 세계 100대 명문 골프코스에서 진행하는 만큼 골프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기대할만한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응모는 '라이프플러스 트라이브' 앱에서 오는 22일까지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1명을 선발하며, 가족이나 친구 등 동반 1인을 포함한 총 2명에게 동일한 혜택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벤트 당첨자는 오는 5월 5일부터 4박 6일간 여행 일정이 가능하며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푸본현대생명이 농구팬을 위한 행사를 진행한다. ◆ '푸본현대생명 데이(Day)' 푸본현대생명은 '울산현대모비스피버스' 프로농구단과 함께, '푸본현대생명 데이(Day)'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주 KCC와의 울산 홈경기에서 진행한다. 입장 관중 선착순 1000명에게 무료 생수를 증정하며 추첨을 통해, 푸니 인형과 구단 사인볼 등을 선물한다. 푸본현대생명 데이에는 영업가족 및 고객 등 100여명도 함께할 예정이다. 푸본현대생명 관계자는 "울산현대모비스피버스와 함께 농구 팬뿐만 아니라, 푸본현대생명의 고객을 위한 뜻깊은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3-15 14:05:25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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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카금융서비스, 지난해 당기순이익 27.6%↑

인카금융서비스가 2022년 경영실적을 공개했다. 인카금융서비스는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26.8% 증가한 207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연간 매출액(4014억원)과 영업이익(274억원) 또한 각각 27.6%, 29.6% 늘었다. 지난해 2월 상장 이후 설계사의 지속적인 유입으로 영업력을 확대했다는 평가다. 매출액,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또한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 또한 계약 유지율, 불완전 판매율 등의 영업효율 지표 또한 개선했다. 지난 2월 메리츠증권, 메리츠캐피탈, 국민은행 등과 600억원 규모의 대여금 계약을 체결해 자금을 마련했다. 이는 지난해 시작한 디지털 플랫폼 개발 및 현장 영업 강화를 위해 투자할 계획이다. 공시를 통해 보통주 1주당 300원을 지급하는 결산배당도 결정했다. 이는 상장 후 첫 결산배당으로 시가배당률은 4.2%, 배당금 총액은 약 30억원이다. 오는 30일 열리는 주주총회를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한편, 2007년 설립된 인카금융서비스는 국내 대표 기업형보험대리점(GA)으로 업계최초 코넥스 상장에 이어 코스닥에 상장됐다. ▲모바일 가격 시스템 ▲실시간 자동차 사고 자동정보시스템 ▲긴급 구난 서비스 등을 개발했다. 인카금융서비스 관계자는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장기적 플랜에 따라 투자를 지속할 예정이다"라며 "지금까지 준비해온 것을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시장에 선보여 매출을 늘리고, 주주가치를 제고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3-15 10:57:51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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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L생명, 지난해 자산운용수익률 4.19%

ABL생명의 지난 6년간 자산운용수익률이 업계 평균 이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ABL생명은 지난해 자산운용수익률 4.19%를 기록하면서 6년 연속 생명보험 업계 톱3를 예상한다고 15일 밝혔다. 자산운용수익률은 보험사의 자산운용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다. 지난 6년간 4% 이상을 기록하며 업계 평균인 3.64%보다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우선 금리, 환율, 물가, 국제정세 등 변수에 대응해 운용수익률을 올리고 있다. ▲2017년 4.2% ▲2018년 4.2% ▲2019년 4.1% ▲2020년 3.9% ▲2021년 4.1% ▲2022년 4.19%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균형에 초점을 둔 운용 전략과 빠른 의사 결정이 업계 상위권 수익률을 거둔 비결이란 설명이다. 아울러 단기 차익 실현보다 장기 채권 운용을 추구해 2019년부터 안정적인 이차 마진을 거뒀다. 리스크 대비 수익성이 높은 대체투자 비중을 2016년 6.8%에서 2022년 21.4%까지 확대했다. 지난해에는 2021년 3분기 보유 상장주식을 전량 매도해 손실을 방어했다. 관행적인 재간접 펀드 구조에서 벗어나 시장환경 흐름에 맞춘 운용 전략 또한 성과의 비결이다. 해외 대체 투자 부문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단순 북미 위주 투자가 아닌 신용등급이 높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수익률이 우수한 국가와 투자처를 발굴했다. 또 해외 딜소싱(Deal sourcing) 네트워크를 활용해 역량이 우수한 해외 운용사를 찾았다. ABL생명은 향후 안정적인 이자수익을 위한 대출채권 중심의 대체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예정이다. 권달훈 ABL생명 자산운용실장은 "5년 연속 업계 수익률 3위 이내에 들었다는 것은 어떤 투자환경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운용전략을 통해 좋은 성과를 꾸준히 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3-03-15 09:57:44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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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 세상이야기] 교보생명 "성장 기반은 소비자의 성공"

고(故) 신용호 교보생명 창립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했다. 기업의 100년 장수를 위해선 이윤 추구에 매몰되지 말아야 한다는 신념을 늘 피력했다.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또한 이같은 경영관을 이어받았다. 현재 신 회장의 경영철학은 '자리이타(自利利他)'다. 대접받고 싶다면 타인을 존중하라는 사자성어다. 기업이 성장하기 위해 소비자의 성공을 도와야 한다는 뜻이다. ◆ 청각장애 수술비…"더 따뜻한 사회" 교보생명은 지난해 연말을 맞이해 네 번째 '다솜이 소리빛 산타' 행사를 열었다. 그간 인공와우수술과 언어 재활치료비를 지원한 청각장애 아동 가정에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선물을 준비했다. 인공달팽이관의 외부 장치를 유지할 수 있는 전기제습기와 인공와우망핀 그리고 교보생명 임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적은 편지도 있었다. 교보생명은 '사랑의달팽이'와 손잡고 지난 2019년부터 '와우 다솜이 소리빛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저소득층 청각장애 아동을 위해 인공달팽이관 수술과 언어 치료를 돕는다. 현재까지 127명의 아이들에게 검사비와 수술비, 언어 재활치료비 등을 지원했다. 올해도 40여 명의 아이들을 선발해 수술비 등을 후원할 계획이다. 청각장애인에 관한 편견 해소에도 나선다. 청각장애 인식 개선 동화책을 공동 발간해 전국 초등학교, 유치원, 도서관 등 2000여 곳에 배포했다. 아울러 청각장애인의 언어 재활을 돕기 위해 시민들의 참여로 소리 교재를 제작하는 '소리모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 환경 보호…기후리스크 관리모형 개발 교보생명은 환경 보호에도 적극적이다. 지난해 12월 국내 보험업계 최초로 기후리스크 관리모형 개발에 동참했다. '프런티어-1.5D' 개발 추진을 도우며 ESG 경영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프런티어-1.5D'는 지구 온난화를 산업화 이전 대비 1.5℃ 이내로 제한하는 국제적 합의를 담고 있다. 교보생명을 비롯한 참여기업들은 기후리스크 관련 데이터 분석과 연구 협력을 담당한다. 영국대사관은 기후리스크 모형 개발을 위한 자문을 진행하며 이화여자대학교는 연구모형 개발을 맡았다. 금융감독원은 코디네이터로서 전체 협업을 조율한다. 기후리스크는 크게 '물리적 리스크'와 '이행 리스크'로 구분한다. 교보생명은 이행 리스크 예방에 초점을 둔 경영 전략을 세웠다. 탄소중립 정책 등으로 발생하는 금융업권의 손실을 추정해 위험 관리와 친환경 경영전략을 수립한다. 향후 이상기후 현상으로 보험금 지급이 증가하거나 고탄소 기업의 주식과 채권 가치하락으로 인한 자산운용 포트폴리오 재조정 등 각종 위험을 예측, 분석한다. 교보생명은 향후 기후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ESG 경영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관련 경영전략 수립을 통해 지배구조, 관리 지표, 감축 목표 구축 등 공시 관련 위험을 사전에 대비할 방침이다.◆ ESG경영 사내 문화로 자리매김 교보생명은 ESG경영에 방점을 찍고 있다. 한 번 쓰고 버린 종이컵, 무분별한 출력물 인쇄 등은 과거의 사무실 풍경이다. 모든 부서원들은 환경 보호를 위해 작은 것부터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사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환경보호 아이디어 공모를 시행했다. '교보가 으쓱(ESG)해 에코(Eco)투게더 캠페인'을 통해 자발적인 친환경 조직문화 마련에 힘쓰고 있다. '컴퓨터 절전 기능 사용하기', '난방온도 2도 낮추고 냉방온도 2도 높이기' 등이다.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통해 책정한 캠페인이 지켜지면 회사는 '희망나무' 두 그루를 기부한다. 현재까지 실천 다짐 서약에 참여하고 환경보호 교육을 이수한 임직원은 3350여명에 이른다. MZ세대 소비자를 정조준한 재활용 사업도 진행했다. 광화문글판 폐소재를 업사이클링해 만든 메신저백을 교보핫트랙스에서 판매했다. 교보핫트랙스 주요 구매층이 MZ세대인 점을 감안해 낮은 수준의 판매 가격을 책정했다. 가방끈은 자동차 안전벨트를 재활용했다. 가방에 쓰인 모든 소재는 세척, 살균 등 엄격한 품질 및 공정 관리를 거쳤다. 교보생명은 폐자원을 활용하는 데만 그치지 않고 선순환을 지향했다. 판매한 가방의 수익금은 환경단체에 기부했다. 기부금 전액은 국내 초등학교 내 학교숲을 조성하는 데 사용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광화문글판이 지속 가능한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새롭게 태어났다"며 "지구를 위한 착한 소비가 기부로 이어지는 길을 만들어, 선한 영향력을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3-13 11:40:02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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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KB손보·신한라이프·농협손보

KB손배보험이 드론 사용자를 위한 맞춤 보험을 선보인다. ◆ 온라인, 모바일 통한 간편 가입 KB손해보험 다이렉트는 모바일을 통해 가입 가능한 'KB다이렉트 드론 배상책임보험'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업용과 공공용 드론의 배상책임 사고를 법적 한도인 대인 1억5000만원, 대물 2000만원까지 보장한다. 모바일 가입 시스템을 활용해 불편함을 없앴다. 그간 의무보험 가입 대상인 사업자, 공공기관용 드론은 오프라인에서만 가입 가능했다. 드론의 의무보험 표준안이 없어 배상책임보험의 한 특약으로만 드론 관련 위험을 가입할 수 밖에 없었다. 보험 가입 시스템도 마련되어 있지 않아 보험가입률이 저조했다. 향후 보험 가입 당시 확인한 정보를 정부에서 제공하는 '드론 원스톱 민원서비스'에 제공해 드론 사용자의 편의성도 높일 예정이다. 박영식 KB손해보험 다이렉트본부장은 "드론 산업을 육성하는데 소비자를 보호할 수 있는 상품을 개발하고 다양한 서비스로 드론 보험 시장 활성화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라이프가 소비자의 숨어있는 보험금을 찾아준다. ◆ 5000만원 미만 숨은 보험금 조회 신한라이프는 소비자의 편익 증진을 위해 휴면보험금 지급 안내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휴면보험금은 보험계약이 실효, 만기 등으로 인해 환급금이 발생했으나 소멸시효가 완성되어 청구권이 소멸한 보험금이다. 보험회사는 휴면보험금 발생 후 2년이 지나면 서민금융진흥원에 출연하며 이후 고객이 서민금융진흥원에 지급을 청구해야 한다. 이번 안내 대상은 최근 2년 내 발생한 5000만원 이하의 휴면계약 보유 고객이다. 문자 및 유선 연락을 받은 고객은 간단한 본인확인과 인증절차를 통해 보험금을 지급받는다. ▲홈페이지 ▲애플리케이션 ▲고객센터 ▲고객플라자 등을 통한 직접 신청도 가능하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고객이 몰라서 찾아가지 못하는 휴면보험금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안내를 통해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NH농협손해보험이 조직문화 강화를 위한 캠페인에 나섰다. ◆ 윤리경영 강화 NH농협손해보험은 서울 서대문구 소재 본사에서 윤리경영 강화를 위한 '3행(行) 3무(無) 실천'결의 및 '화이트데이 말고 청렴데이'행사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3행 3무 실천 운동'은 농협중앙회가 전개하는 범농협 캠페인이다. 전 임직원이 반드시 실천해야할 3가지 항목과 근절해야 할 3가지 항목으로 구성했다. 청렴·소통·배려를 바탕으로 사고·갑질·성희롱 등을 청산한다. 최문섭 농협손보 대표이사는 3행3무 실천 운동 서약서 작성 후 임직원들에게 3행3무의 문구가 담긴 '청렴포춘쿠키'를 나눠주는 '화이트데이 말고 청렴데이' 행사도 펼쳤다. 최 대표는 "임직원들 간에도 3행을 기억하고 서로를 존중한다면 업무에도 더욱 많은 시너지를 일으켜 신뢰받는 농협손해보험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3-13 11:00:36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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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현대해상·삼성화재·흥국생명

현대해상이 초보 부모를 위해 어린이보험 상담에 경품지급을 더했다. ◆ 상담만 받아도 '베이비 페이스' 쿠폰 발행 현대해상은 이달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을 통해 어린이보험을 상담한 고객 대상으로 '베이비 페이스' 서비스 쿠폰을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베이비 페이스'는 태아의 입체초음파 사진을 인공지능(AI)이 분석해 생후 50일이 된 아기 얼굴을 예측해 주는 서비스다. 임산부와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대해상에서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우리 아기 첫봄은 굿앤굿'이라는 주제로 굿앤굿 어린이보험 상담 신청에 동의한 이벤트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베이비 페이스'쿠폰을 증정한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로 예비 엄마와 아빠가 행복한 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엄마와 아빠 그리고 아기가 행복할 수 있는 상품과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삼성화재가 자사의 걷기·주행 플랫폼 분석 및 강화에 나섰다. ◆ 누적 가입자 80만, 지구 2114 바퀴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한생활시리즈'가 출시 1년 여 만에 가입자 수 80만명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착한생활시리즈 안전운전 및 걷기 등 생활 습관을 실천하면 포인트로 혜택을 돌려주는 서비스다. '착!한드라이브'와 '착!한걷기', '착!한건강관리'의 3가지 서비스로 구성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착!한 걷기' 서비스 이용자들의 누적 걸음 수는 지난해 4월부터 올해 1월까지 1200억 걸음을 돌파했다. 일반인들의 평균 보폭이 74㎝임을 고려하면 8882만㎞를 걸은 셈이다. 지구 2114바퀴를 돌아야 달성할 수 있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60대 이상의 걸음 수는 평균 8580보로 20~30대에 비해 약 28% 높게 나타났다. 연령이 증가할수록 건강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며 은퇴 이후 상대적으로 시간적 여유가 생긴 영향이다. 한편 '착!한생활시리즈'는 지난 7일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통해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다. 도로 유형에 따라 과속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과 현재 위치를 기반으로 주변에 걷기 좋은 산책로를 추천해주는 기능, 하루 동안의 방문 장소와 이동 동선을 요약해서 보여주는 기능 등이 대표적이다.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욱 고도화, 정교화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면서 보험 판매채널 이상의 생활플랫폼으로서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흥국생명이 소비자 정보 보호를 위한 내부 교육을 실시했다. ◆ 정보보호 강화 통해 기밀정보 유출 예방 흥국생명은 임직원의 개인정보 보안의식 강화를 위한 '정보보호의 날' 활동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우선 정보보호팀 주관으로 매달 실시하고 있는 보안점검 결과를 공개했다. 이어 '출처가 불분명한 메일 열람하지 않기' 등 '흥국인의 정보보호 수칙 10가지'를 지정했다. 정보유출로 인해 회사 및 소비자에게 피해를 미칠 경우의 징계기준도 확립했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금융회사는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관리와 보안의식 강화가 더욱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정보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3-12 11:44:13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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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Q&A] 운전자보험, 의무가입 아닙니다

Q. 손해보험사에서 운전자보험에 대한 광고를 많이 하던데, 자동차보험을 이미 가입한 상태에서 운전자보험도 필수적으로 가입해야 할까요? A. 최근 손해보험사들이 경쟁적으로 자동차 사고로 인한 변호사비용, 경상해로 인한 상해보험금, 형사합의금 등을 증액하여 판매하는 등 운전자보험 판매 경쟁이 치열한 상황입니다. 운전자보험은 특약이 매우 많고, 보장내용도 다양하기 때문에 제대로 알아보고 가입해야 합니다. 운전자보험 가입 시 다음의 세 가지 사항을 유의해야 합니다. 첫째, 가입이 의무인 자동차보험과 달리, 운전자보험은 의무보험이 아닙니다. 운전자보험은 자동차사고로 인한 운전자 상해 또는 형사·행정상 책임 등 비용손해를 보장하는 보험으로, 자동차사고로 인한 민사상 책임을 주로 보장하는 자동차보험과는 다른 상품입니다. 둘째, 운전자보험의 보장내용을 잘 확인하고 가입하세요. 운전자보험은 통상 100개 이상의 부가 가능한 특약이 매우 많고, 보장내용도 제한적일 수 있어 약관·상품설명서 등을 잘 확인해야 합니다. 운전자가 구속기소되는 경우 뿐 아니라 최근 경찰조사단계까지 보장이 확대된 '변호사선임비용특약'이 확대된 상품이 출시되었으나 사망 또는 신호 위반 및 중앙선 침범 등 중대법규위반 상해 시 경찰조사 등 제한적으로만 보험금이 지급되므로 반드시 보험금 지급조건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비용손해 관련 담보들은 보장한도 전액이 아니라 실제 지출된 비용만 비례 보상된다는 점도 꼭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소비자 개개인의 상황에 맞는 방식으로 운전자보험에 가입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①기존에 운전자보험을 가입하고 있다면, 새로운 운전자보험에 가입하기보다는 특약을 추가하여 운전자보험의 보장범위 및 가입금액 등을 확대할 수 있는지 먼저 확인하세요. 일부 보험사에서는 '기가입자 대상 특약'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②저렴한 보험료로 보장받길 원하시는 경우라면 만기 환급금이 없고 보장기능만 있는 '순수보장성보험'으로 가입하는 것이 더 유리합니다.

2023-03-12 09:20:24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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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KB손보·에이스손보

KB손해보험이 조직 내 양성평등 실천에 나섰다. ◆ 양성평등 문화 정착 기여 직원 선정 KB손해보험은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KB아트홀에서 '제1회 KB 위 스토리(WE Story)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8일 진행한 콘퍼런스에는 김기환 KB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과 여성사내대학 '드림캠퍼스' 수강생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양성평등 조직문화 안착을 목적으로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일하는 여성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양성평등의 조직문화 구현'이란 주제로 운영했다. 임직원 중 투표를 통해 '양성평등 조직문화에 적극 기여한 직원'을 남·여 각 1명씩 선발했다. 송미란 부산스마트센터장과 주일권 강서지역단장이 선정됐다. 김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 모두가 편견 없이 서로를 배려하고, 다름을 이해하고 포용하는 가치를 공유할 때 진정한 양성평등의 조직문화가 정착된다"고 말했다. 에이스손해보험이 주택화재 종합 패키지 보험 강화에 나섰다. ◆ 화재, 붕괴, 산사태, 지진 등 피해 보상 에이스손해보험은 회사의 주택화재 종합 패키지 보험인 '첩(Chubb) 우리집 무사고 할인보험'과 'Chubb 홈가드보험'의 보장혜택을 강화해 개정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Chubb 우리집 무사고 할인보험'은 보험 계약일로부터 1년 무사고 시, 이후 1년간 보험료의 10%를 할인한다. 'Chubb 홈가드보험'은 주택화재 담보에 더해 운전자 특화 담보 및 골절 등 기타 상해 담보까지 동시 가입이 가능하다. 두 상품 모두 '귀금속 및 귀중품손해' 및 '예술품손해' 특약을 신설했다. 귀중품 및 예술품의 도난과 파손까지 최대 500만원을 보장한다. 귀중품의 경우, 기존 주택 내에서 발생한 손해에서 해외에서 발생한 손해로 보장 혜택을 강화했다. 층간소음 피해도 특약으로 보장도 받을 수 있다. 소음측정을 통해 기준을 초과할 경우 최초 1회에 한해 50만원을 정액으로 지급한다. 에드워드 콥 에이스손해보험 사장은 "차별화된 보장혜택으로 언제 어디서나 고객의 소중한 보금자리가 더욱 안전하고 평안한 환경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3-09 10:17:56 김정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