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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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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삼성생명·KB손보·NH농협손보

삼성생명이 장해보장을 강화한 신상품을 출시했다. ◆ 일반형, 간편형 동시 출시로 유병자도 가입 삼성생명은 '뉴(New)스탠다드 종신보험'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주보험에서 사망을 보장하며 장해 50% 보험료환급특약을 신규로 개발했다. 특약 가입 후 질병 또는 재해로 50% 이상 장해상태가 되는 경우 주계약의 보험료 납입 면제와 약정보험료도 환급한다. 적립전환 요건 완화로 생애주기별 필요자금 활용도 높였다. 가입 후 10년이 지나면 적립전환이 가능하다. 병력이 있어도 가입 가능한 간편형 상품도 함께 출시했다. 만성질환이나 과거 병력이 있어도 아래 3가지 기본 고지항목만 충족하면 가입이 가능하다. ▲최근 3개월 내 진찰이나 검사를 통한 입원·수술·재검사에 대한 필요 소견 ▲2년내 입원, 수술 이력 ▲5년내 암, 간경화, 투석중인 만성신장질환, 파킨슨병, 루게릭병으로 인한 진단·입원·수술 이력 등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만성질환으로 인한 사망이 늘어나는 가운데 사망보장을 원하는 유병자 고객에게도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KB손해보험이 직원 간 소통 강화에 나섰다. ◆ 최고경영자(CEO) 현장 방문서 의견 청취 KB손해보험은 현장직원 간 소통 활성화를 위해 지난 3월 한달 동안 '우리 만나, 봄' 캠페인을 시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김기환 KB손보 대표이사를 필두로 진행했다. 서로 다른 부서 직원들을 하나의 그룹으로 편성한 후 점심시간을 포함한 총 2시간 동안 자유롭게 식사 및 티타임을 진행했다. 초기에는 낯선 직원과의 만남에 대한 어색함 등의 이유로 참석률이 다소 저조했다. 다만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자 참여 직원이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직원은 "나이와 직급을 떠나 KB손해보험의 직원으로서 서로의 가치관과 업무에 대해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NH농협손해보험이 금융소비자보호 실천을 다짐했다. ◆ 전 임직원, 소비자 권익보호 다짐 결의 NH농협손해보험은 금융소비자보호법 제정 3년 차를 맞아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금융소비자보호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결의대회는 최문섭 농협손보 대표이사를 비롯한 경영진은 금융소비자보호 실천서약서를 작성했다. 결의문을 통해 농협손보 전 임직원이 적극적으로 소비자보호를 실천할 것을 약속했다. 최 대표는 "농협손보 임직원들이 모든 업무의 중심은 고객임을 명심하며 업무를 수행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보호 관점의 업무개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4-11 10:44:16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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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삼성생명·DB손보·현대해상

삼성생명이 자사 빅데이터를 활용해 예비 가입자들의 편의성 제고에 나선다. ◆ 고령자와 유병자, 간편한 보험 가입 삼성생명은 유병자 등 보험가입을 희망하는 소비자를 위해 가상 언더라이팅(Virtual Underwriting)을 도입했다고 10일 밝혔다. 가상 언더라이팅은 프랑스 재보험사인 스코르(SCOR)사가 개발한 빅데이터 분석 프로그램이다. 고객의 고혈압, 갑상선 질환 등 기왕력별 인수 여부를 간편하게 예측 가능하다. 향후 가상 언더라이팅 시스템을 간편상품 외에 일반상품까지 확대 적용할 전망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이번 가상 언더라이팅 도입을 통해 유병자, 고령 고객에게 더 많은 가입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DB손해보험이 소방관들의 사기 증진에 나섰다. ◆ 김용대 진천소방서 소방위 대상 수상 DB손해보험은 소방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사회 전반에 안전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KBS119상'을 21년 연속으로 후원했다고 10일 밝혔다. 'KBS119상'은 지난 1995년 6월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 때 인명구조 등 헌신적인 현장활동을 펼친 소방대원들을 포상하기 위해 1996년부터 소방청 후원으로 시상을 시작한 이래 올해로 28회를 맞이했다. 수상은 시도별 자체 예비심사와 최종심사과정을 거쳐 선정한다. 부상으로는 트로피와 상금이 주어지며, 상금은 대상 1000만원, 본상 300만원, 특별상 300만원 등이다. 대상은 김용대 진천소방서 소방위가 수상했다. 김 소방위는 25년 이상 근무한 베테랑 구조대원이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손해보험의 기본정신인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회사와 사회의 간격을 좁히는 사회밀착형 사회공헌사업을 지속해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해상이 오토바이 운전자를 위한 상해보험을 출시했다. ◆ 저렴한 '가정용', 보장 확대한 '운송용' 등 구성 현대해상은 이륜차 운전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 보장에 특화한 '하이바이크운전자보험'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신상품은 일반 운행에 이어 배달, 퀵서비스 등 운송용 운전 중 발생한 사고를 보장받을 수 있다. 운행 목적에 맞춰 가정용 및 기타, 유상운송, 비유상운송 중 선택해 가입이 가능하다.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 후유장해, 입원, 수술 등을 종합적으로 보장한다. 교통사고처리지원금, 변호사선임비용, 벌금과 같은 비용손해도 제공한다. 운전자보험 최초로 6주 미만의 사고에 대해서도 형사합의금을 지급하는 담보를 신설했다. 만 18세부터 최대 70세까지 가입 가능하다. 보험기간은 3·5·7·10·15·20년 중 선택할 수 있다. 보험료는 운행 용도에 따라 가정용은 2만원, 영업용은 유상운송 6만5000원, 비유상운송 4만5000원 수준이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이륜차 운전자와 운행량이 급격하게 증가했지만 관련 보험은 활성화되지 않은 상황이다"며 "이번 신상품을 통해 많은 라이더들이 안심하고 운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4-10 11:02:34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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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삼성화재·롯데손보·KB라이프생명

삼성화재가 보험료 할인 혜택을 통해 안전운전 습관을 마련한다. ◆ 티맵 착한운전 특약 및 자녀사랑 할인특약 삼성화재가 고객들의 안전운전을 유도하고 폭넓은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자동차보험의 특약을 개편한다고 9일 밝혔다. 우선 티맵 착한운전 할인특약 적용대상과 할인율을 확대한다. 기존에는 1인 또는 부부한정자만 할인이 가능했다. 개편안에는 운전자한정 상관없이 안전운전 점수에 도달하면 할인이 가능하다. 부부한정 가입자는 기존 8%에서 10%로 할인율을 상향한다. 그 외 운전자한정 가입자는 7% 할인을 적용한다. 자녀사랑 할인특약의 대상도 확대한다. 5월 1일 계약부터 운전자한정 무관, 태아 또는 만 6세이하 자녀가 있다면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자녀사랑 할인 특약은 자녀의 나이에 따라 최대 2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삼성화재 자동차상품파트 관계자는 "안전운전을 하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보험료 할인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사고예방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롯데손해보험이 모우다와 손을 잡고 단체상해보험 서비스 제휴에 나섰다. ◆ 50% 이상 후유장해 진단 시 1억원 롯데손해보험은 '의료금융 플랫폼' 모우다와 제휴를 맺고, 모우다의 '청년닥터' 대출서비스 고객을 위한 '청년닥터:safe' 대출안심보험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청년닥터'를 통해 대출받는 고객을 대상으로 단체상해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출을 받은 고객이 보험기간 동안 상해로 사망하거나 50% 이상 후유장해 진단 시 최대 1억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양 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청년의사들이 상해 시 겪을 수 있는 원리금 상환 부담 등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청년닥터:safe 단체상해보험 서비스를 통해 예기치 못한 사고 발생 시 청년 의사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투자고객에 대한 보호 역시 가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플랫폼과의 고객 맞춤형 제휴를 통해 시장에서 선도적 역할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KB라이프생명이 조혈모세포 기증 확대 및 인식 개선에 나섰다. ◆ 조혈모세포 기증에 동참 유도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은 '조혈모프렌즈 대학생 서포터즈 3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조혈모프렌즈 대학생 서포터즈'는 백혈병 등 혈액질환 환자들의 유일한 완치수단인 조혈모세포 기증 확대 및 인식 개선을 위한 활동을 펼친다. 이번에 선발된 인원은 총 16명이다. 기획팀과 홍보팀으로 나눠 오는 12월까지 활동을 이어간다. 주요 활동은 조혈모세포 및 생명나눔 관련 SNS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오프라인 기증희망등록 캠페인 기획 및 진행, 정기모임 및 회의 진행 등이다. 모든 활동을 완료하면 우수활동자 시상과 함께 위촉장 및 수료증, 사회복지자원봉사인증관리(VMS) 봉사 시간을 발급한다.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 관계자는 "앞으로 진행될 다양한 활동에 관심과 지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4-09 11:45:09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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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연구원 "보험이 모빌리티 시장 뒷받침 해야"

"15세기 대항해시대 당시 선박보험이 등장했으며 20세기 초 '로이즈(Lloyd's)'는 세계 최초로 항공기보험을 제공했다. 모빌리티 시대에 보험산업은 자율주행차, 드론, 자율운항선박 등 새로운 이동 수단과 관련한 위험을 적극적으로 담보해야 한다." 안철경 보험연구원장은 6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진행한 '모빌리티 시대, 보험의 역할과 과제' 세미나에서 미래산업과 보험의 역할을 강조하며 이 같이 말했다. 보험은 새로운 위험이 등장할 때마다 산업을 뒷받침하는 역할이란 설명이다. 허창언 보험개발원장 또한 "이제 모빌리티라는 개념은 더 이상 육상교통에 국한하지 않는다. 미래모빌리티 준비를 위해 보험권이 선도적으로 지원하며, 뒷받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세미나는 박세훈 한국법제연구원 연구위원, 이현균 한국법학원 연구위원, 황현아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이중기 홍익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한 토론 순으로 진행했다. 박세훈 연구위원은 '항공기보험의 과제'란 주제로 강연했다. 드론이란 항공안전법과 항공안전법 시행규칙에 따라 '사람이 탑승하지 않는 것'으로 정의한다. 주로 무인비행기, 무인헬리콥터와 같은 동력장치가 이에 해당한다. 드론시장은 오는 2025년까지 세계시장에서 61조5000억원 규모로 커질 전망이다. 드론은 무선으로 활용하는 만큼 통실두절, 해킹의 위험은 물론 오작동, 조작 실수로 인한 피해 발생 가능성을 동반한다. 다만 국내시장에서는 사업자가 아니라면 보험 가입이 권고 수준에 머물고 있다. 사고발생 시 피해자가 인전·물적 피해에 관한 보상을 받기 어려운 구조인 것. 박 연구위원은 "드론보험 또한 자동차 보험과 비슷한 수준의 보험 가입과 보장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현균 연구위원은 '해상보험의 과제'를 다뤘다. 오는 2024년을 시작으로 자율운항선박의 운영을 예고하는 만큼 관련 보험시스템 구축이 시급하다는 설명이다. 자율운항선박의 경우 인적 피해에 관한 피해 우려는 자동차와 드론에 비해 다소 떨어진다. 다만 선박을 포함해 해상운송물, 해킹 위험에 대한 담보가 필요한 시점이다. 특히 소형무인선박에 관한 보험상품은 약관 마련조차 미흡하며 해킹에 관한 보상 규정은 전무한 상황이다. 이 연구위원은 "국내에서 운항하는 선박만큼은 해양수산부, 손해보험협회 등 관련기관이 힘을 합쳐 보험 약관을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황현아 연구위원은 '자동차보험의 과제'를 주제로 발표를 이어갔다. 황 연구위원은 자율주행 기술이 발전하고 있는 만큼 기존 자동차 보험의 역할에서 벗어나 모빌리티 보험제도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통적인 자동차 보험의 역할은 카풀사고, 운전자책임 적용 등이 중심이 잡혀 있다. 다만 모빌리티시대가 다가오는 시점에서는 ▲통합교통시스템(Maas) ▲자율주행자동차(AV)의 단계별 보험 ▲전기차 사고 보상 기준 등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황 연구위원은 "자동차 보험의 변화는 인프라 발전과 함께 논의됐다"며 "운전자와 피해자 모두를 보호할 수 있는 전통적 역할을 기반으로 모빌리티 시대에 발맞춰야 한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4-06 16:29:48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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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한화손보·현대해상·SGI서울보증

한화손해보험이 보장한도를 강화한 자동차보험을 선보인다. ◆ '월 3200원' 변호사선임비용, 벌금, 형사합의금 보장 한화손해보험은 자동차사고변호사선임비용을 경찰조사단계까지 확대한 온라인 전용 '안전운전한다 다이렉트 3200운전자보험'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검찰 기소 후에 보장하던 차사고 변호사 비용 담보를 경찰조사단계까지 확대했다. 보장한도는 최대 7000만원으로 높였다. 보복운전자피해보장, 응급실내원치료비, 골절로 인한 부목치료비도 신설했다. 나이나 성별에 관계없이 월 3200원의 보험료로 ▲대인형사합의금 2억원 ▲변호사선임비용 7000만원 ▲대인벌금 3000만원(스쿨존사고외 2000만원) ▲대물벌금 500만원 등을 보장받을 수 있다. 만 18세부터 70세까지 가입 가능하다. 고객이 직접 쉽게 가입할 수 있도록 한화손해보험 다이렉트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한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타사 상품과는 달리 적립보험료가 없어, 저렴하면서도 다양한 보장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표준플랜과 고급플랜도 함께 운영 중이다"라고 말했다. 현대해상이 ESG 환경 캠페인을 펼친다. ◆ 추첨 통해 워터리스 세차용품 제공 현대해상은 오는 22일까지 다이렉트 홈페이지를 통해 '더 특별한 약속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은 두번째 ESG 캠페인이다. '세계 물의 날'과 '지구의 날'을 기념해 환경보호 실천 약속을 한 참여자 2222명을 추첨해 워터리스 세차용품을 제공한다. 지난해 12월 진행한 첫 번째 기부 이벤트를 통해 모은 약 2000만원은 도움이 필요한 기관에 전액 기부했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일상 속 작은 노력이 환경을 보호할 수 있다는 것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GI서울보증, 몽골에 보증보험 활성화 위해 맞손을 잡았다. ◆ '몽골리안 리'에 보증보험 노하우 전수 SGI서울보증은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몽골리안 리와 '몽골 보증보험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몽골리안 리는 몽골 유일의 국영 재보험사다. 아시아보증신용보험협회(AGCIA) 회원사로 활동하고 있다. 그간 공동 워크숍을 통해 보증보험 제도 도입을 위해 힘쓴 바 있다. 몽골 금융감독위원회 또한 관련 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보증보험 제도 운영 준비를 마쳤다. SGI서울보증은 몽골의 보증보험 제도 활성화를 지원하기로 했다. 황의탁 SGI서울보증 전무이사는 "대한민국 경제와 함께 성장한 보증보험 제도의 확대 노력이 베트남, 캄보디아에 이어 몽골에서도 결실을 맺고 있어 기쁘다"며 "AGCIA를 기반으로 다양한 국가와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4-06 10:55:51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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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NH농협손보·한화생명·DB손보

NH농협손해보험이 보험료 절감에 유리한 다이렉트 운전자 보험을 선보인다. ◆ 기소 전 변호사선임비용 보장 NH농협손해보험은 비대면 전용 '(무)NH다이렉트운전자보험'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농협손보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가입 가능하다. 오프라인 상품에 비해 보험료가 저렴하다. 아울러 소비자 요구에 부합하는 담보로 구성했다. 검찰 기소 후에 보장하던 '자동차사고 변호사선임비용' 담보를 경찰 조사 단계까지로 확대했다. '내측상과염(골프엘보우)진단비', '외측상과염(테니스엘보우)진단비' 및 '자전거사고처리지원금'등의 새로운 37개의 담보를 추가됐다. 가입 시 'NH농협금융 ESG캠페인'에 동참을 서약할 경우 보험료의 2%를 할인한다. 교통상해후유장해(50% 이상) 발생 시 사고 이후 보험료 전액이 납입 면제되는 것도 특징이다. 농협손해보험 관계자는 "고객에게 필요한 담보를 분석하여 다양한 보장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을 출시하고자 노력했다"며 "고객이 필요로 하는 상품을 쉽게 가입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당사 다이렉트 채널의 목표"라고 말했다. 한화생명이 미래 혁신에 초점을 둔 인재 채용에 나섰다. ◆ 영업마케팅, 투자, 디지털, 글로벌 등 9개 직무 채용 한화생명은 오는 19일까지 2023년 신입사원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다음 해 2월 졸업예정자 모두 지원이 가능하다. 최종합격자 중 올해 8월 졸업예정자와 기졸업자는 9월 초에 입사한다. 내년 2월 졸업 예정자는 마지막 학기 과정을 마치고 다음 해 1월로 입사를 조정한다. 채용 직무는 영업마케팅, 상품계리, 투자, 여신·대출, 디지털금융, 보험지원, 경영지원, 글로벌 부문이다. 서류전형의 자기소개서 문항은 지원동기와 직무 강점 및 경험, 목표를 묻는 핵심질문 3가지로 축소했다. 서류심사와 실무진면접, 임원면접, 그리고 인턴십 과정을 거쳐 8월 1주차에 최종합격자를 확정한다. 임원면접을 통과한 지원자는 여름방학 기간인 6~7월 사이 총 6주간, 인턴십 실무경험을 쌓는다. 이 기간 동안 금융이해도 테스트를 비롯해 문제해결 능력, 의사소통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박성규 한화생명 피플&컬처 팀장은 "이번 채용전형은 취업준비생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원 자격을 기졸업자와 올해 졸업예정자뿐만 아니라 내년 2월 졸업예정자까지 확대했다"고 말했다. DB손해보험이 환경·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소셜벤처 지원 프로그램을 펼친다. ◆ 환경분야 소셜벤처 6곳 지원 및 육성 예정 DB손해보험은 환경재단과 함께 소셜벤처 지원형 사회공헌 사업인 '그린위드 유' 모집을 통해, 최종 6개팀을 선발했다고 5일 밝혔다. 그린위드 유는 환경 관련 문제에 대해 업무 솔루션을 보유한 소셜벤처를 발굴하고 지원 및 육성한다. 환경·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 2월을 시작으로 약 5주 동안 참가팀을 모집했다. 총 296곳이 지원했으며 최종 6개 소셜벤처를 선발했다. 선발은 사회문제 해결 가능성 및 사회적 가치 창출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선발된 소셜벤처의 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원금을 비롯한 ESG경영, 법무, 세무, 회계, 마케팅 등 창업 핵심 역량에 대한 맞춤형 엑셀러레이팅을 지원한다. 지속적인 성장 및 네트워킹을 위하여 기업 컨설팅 및 후속 지원 프로그램도 제공할 계획이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그린위드 유' 사회공헌 프로그램이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발전 방안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나아가 환경·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소셜벤처의 다양한 사회적 가치창출 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4-05 11:35:16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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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KB손보·교보생명·삼성생명

KB손해보험이 보험 가입 후 무사고 시 저렴한 상품으로 전환하는 '계약 전환제도'를 운영한다. ◆ '건강고지' 추가해 최대 29%까지 할인 가입 KB손해보험은 건강고지 통과 시 최대 29%까지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 가능한 'KB 5·10·10 플러스 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일반 건강 고객을 '건강등급'별로 세분화했다는 점이다. 유병자보험의 간편고지처럼 건강한 고객도 건강등급을 '초우량'에서 '보통 표준체'까지 구분한다. '건강등급'별 위험에 따른 보험료를 차등 적용해 건강할수록 보험료가 저렴해진다. 건강등급 구분은 기존 '계약 전 알릴의무'에 '건강고지'를 추가해 평가한다. ▲ 6~10년간 입원 및 수술 여부 ▲암, 심근경색, 뇌졸중 등 3대 질병 등에 관한 추가 고지를 통해 이뤄진다. '무사고 계약전환제도'를 운영한다. 보험 가입 후 1년 이상 입원, 수술 및 3대 질병 진단력이 없을 경우 기존 가입한 상품보다 더 저렴한 상품으로 전환 가능하다. 신덕만 KB손해보험 장기상품본부장은 "건강할수록 보험료가 내려가는 새로운 구조로 설계해 고객에게 더 큰 혜택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교보생명이 금융지주사 전환에 속도를 낸다. ◆ 파빌리온자산운용 교보AIM자산운용으로 새 출발 교보생명은 파빌리온자산운용 지분 100%를 인수하고, 인수대금 전액 납입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파빌리온자산운용과 주식매매계약서(SPA)를 체결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달에는 금융위원회의 대주주 변경 안건 승인 등 심사 절차를 완료했다. 파빌리온자산운용은 '교보AIM자산운용'으로 사명을 변경해 새 출발에 나선다. 향후 부동산과 인프라 등 대체투자 시장에서 경쟁력을 크게 끌어 올릴 계획이다. 초대 대표에는 부동산 및 대체투자 전문가인 강영욱 전 교보리얼코 대표를 선임했다. 강 대표는 "교보생명의 경영철학을 구현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자산운용사의 기틀을 마련하겠다"며 "이해관계자의 가치를 극대화하면서 지속성장 가능한 회사의 초석을 다지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이번 인수를 계기로 향후 금융투자 관련 사업 확대와 이익 구조 개선 등 그룹의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삼성생명의 사내 스타트업이 국내 보험사 최초 분사를 결정했다. ◆ 영양제 조합 평가 플랫폼 '필라멘토' 삼성생명은 사내 스타트업 1호 창업을 앞둔 '필라멘토'의 런칭데이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사내 스타트업 1호로 분사한 것은 전영묵 대표이사가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는 도전하는 문화 조성의 결과라는 의견이다. 이번 런칭데이에는 전 대표를 비롯한 박종문 사장 등 임원진과 필라멘토 임직원 3명이 참석했다. 필라멘토의 창업 추진 현황 및 사업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필라멘토는 1년 반의 사업모델 검증을 거쳐 이달 17일 법인 설립을 앞두고 있다. 광학 문자 인식(OCR) 기술을 활용한 영양제 조합 평가 플랫폼이다. 영양제 조합 분석을 통해 고객의 성별·연령별 영양소 과부족 현황, 제품 간 상성, 주의사항 등 정보를 제공한다. 전 대표는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다양한 성장과 혁신이 실현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4-04 10:54:11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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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업계 패널고객 확대…상표가치·민원 손본다

보험업계가 소비자와의 소통 강화 행보에 나서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고객패널 확보다. 브랜드 가치 제고는 물론 개선사항 수집, 민원 감소 효과를 겨냥하고 있다. 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올해 삼성생명은 고객패널을 1000명으로 확대 운영한다. 지난해 820명을 선발한 데 이어 올해 180명을 추가로 선발하기로 결정했다. 고객패널은 소비자 보호 수준 조사를 비롯해 신규 서비스 사전 체험, 컨설턴트 상담 등을 진행한다. 롯데손해보험은 올해 처음으로 소비자패널 운영을 시행한다. 소비자패널은 신상품은 물론 홈페이지, 애플리케이션 등을 모니터링한다. 이를 기반으로 매달 1회씩 아이디어 제안 및 과제별 보고서를 제출한다. 월 20만원의 기본 활동비를 지급하며 모집인원은 10명 이내다. KB손해보험은 'KB희망서포터즈 17기'를 모집했다. KB라이프생명 '스타지기'라는 이름으로 2회째 고객패널을 운영한다. 삼성화재, NH농협생명 등도 모두 고객패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고객패널은 상표가치 제고에 효과적이라는 해석이다. 보험산업은 일상생활과 밀접한 만큼 금융 소비자의 의견을 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예비 가입자의 합리적인 선택을 유도할 수 있다. 보험사들은 고객패널 제도 운영을 통해 편의성 강화에도 나서고 있다. 디지털전환이 보험 업계 전반의 주요 과제로 자리 잡은 만큼 금융 소비자의 시선이 필요한 것. 통상 플랫폼 구축은 편의성에 초점을 둔다. 보험금 청구, 수령, 보험상품 가입 등의 간소화를 위해서다. 마케팅 전략에도 고객패널의 도움을 받는다. 고객패널을 업종, 지역, 성별, 연령별로 세분화해 요구 사항을 수집한다. 특히 보험산업은 MZ세대부터 중장년, 시니어 등 생애주기별 보험 상품을 마련한다. 이른바 '타깃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초석인 셈이다. 업계에서는 고객패널 활동을 적극 권장한다. 보험사 또한 고객패널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고 그간 보험에 관심이 없었던 소비자라면 보험에 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된다. 고객패널 활동기간은 통상 3~5개월 정도다. 각 사별로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한다. 대학생, 주부, 은퇴자 등이 주요 패널로 활동하는 편이다. 일각에선 보험업계가 민원 감소와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를 의식하고 있다는 평가도 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2016년 이후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에 고객 패널제도 운영 여부를 포함했다. 아울러 온라인 채널과 독립보험대리점(GA)을 통한 영업력 확대가 불완전판매 등의 민원 증가로 이어졌다는 지적이다. 한 보험업계 관계자는 "이제는 보험업권뿐 아니라 금융업계 전반에 걸쳐 고객패널의 의견을 실무에 적용하는 사례가 많다"며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는 물론 시장에서 경쟁하기 위해 고객패널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4-04 09:56:52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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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車보험 매출 20조원 넘어…전년比 20%↑

지난해 자동차보험 시장 규모가 20조원을 넘어서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년 새 20% 늘어나며 5000억에 육박했다. 금융감독원이 3일 발표한 2022년 자동차보험 사업실적(잠정)에 따르면 손보사 12곳의 자동차보험 매출은 20조7674억원으로 전년 대비 2.4% 늘었다. 영업이익은 4780억원으로 같은 기간 대비 20.1% 증가했다. 보험가입대수가 증가한 가운데 사고율은 감소하면서 손해율이 개선된 덕분이다. 가입대수는 2021년의 2423만대에서 2480만대로 57만대 가량 증가하며 원수보험료가 5000억원 가량(2.4%) 증가했다. 반면 사고율은 15.2%에서 15%로 줄어 손해율이 떨어졌다. 이에 따라 손해율과 사업비율을 모두 고려한 합산비율(손해율+사업비율)은 97.4%로 전년보다 0.4%p 하락했다. 지난해 자동차보험 매출 원수보험료는 20조7674억원으로 전년보다 2.4%(5000억원) 증가했다. 또 다른 수익지표인 사업비율도 개선됐다. 사업비율은 설계사 수수료 등 사업비가 해당 기간의 경과보험료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말한다. 지난해 자동차보험 사업비율은 16.2%로 전년 대비 0.1%p 하락했다. 설계사수수료가 없어 대면채널보다 17% 정도 저렴한 사이버마케팅(CM) 비중이 늘면서 사업비율이 최근 5년간 계속 줄고 있다. 지난해 대면과 텔레마케팅(TM) 채널은 감소세를 이어갔지만, CM채널은 전 판매채널의 31.6%를 차지하며 처음으로 30%를 돌파했다. 손해율과 사업비율을 모두 고려한 합산비율은 97.4%로 지난해 보다 0.4%p 떨어졌다. 시장점유율은 삼성화재·현대해상·KB·DB손보 등 대형사의 점유율이 전년보다 0.2%p 늘어난 84.9%로 집계돼 과점 구조가 심화됐다. 중소형사의 시장점유율(8.9%)은 0.5%p 감소했다. 다만, 캐롯·악사·하나 등 비대면 전문사는 시장점유율을 6.2%로 0.3%p 증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자동차보험 실적 개선은 사고율 감소 및 CM채널 비중 증가 등에 따라 손해율 및 사업비율이 감소한데 기인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이후에도 자동차 사고율 감소 추세가 지속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손해율은 한동안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금감원은 올해부터 시행중인 제도개선 효과 및 보험사의 월별 손해율 등 시장상황을 면밀히 분석하는 한편, 안정적인 손해율 관리가 지속될 경우,실적에 부합하는 보험료 조정, 보상기준 합리화 및 취약계층을 위한 보험상품 개발 등의 제도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4-03 14:08:52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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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교보생명·한화손보·NH농협손보

교보생명이 금리확정형 종신보험을 출시했다. ◆ 보험료 부담 완화 교보생명은 '교보실속종신보험 플러스(Plus)'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금리확정형 종신보험이다. 시장 상황과 관계없이 예정이율(5년 미만 3.5%·15년 미만 2.5%·15년 이상 2.15%)을 적용해 안정적인 적립금 마련이 가능하다. 가입 초기에 질병 사망 보장을 완화하고 매년 보장이 10%씩 체증되는 구조다. 질병 사망보험금은 가입 시 주계약 가입금액의 50% 수준이지만, 5년간 해마다 10%씩 늘어 5년 후에는 가입금액과 동일해진다. 새롭게 선보인 '체증형사망보장특약'을 활용하면 보장을 강화할 수 있다. 가입 시 사망보험금이 특약 가입금액의 20% 정도지만 이후 8년간 매년 10%씩 체증되는 구조다. 일반형보다 해약환급금이 적은 대신 보험료 부담을 낮춘 '저해약환급금형' 종신보험으로, 동일한 보장을 더 낮은 보험료로 준비할 수 있다. 남성 최대 78세, 여성 최대 8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납입기간도 5·6·7·10·12·15년 납 중 선택 가능하다. 신동진 교보생명 상품개발1팀장은 "안정적인 예정이율과 효율적인 보장구조, 유지보너스 혜택을 더해 보험료 부담은 낮추고 더욱 든든한 보장을 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화손해보험이 반려동물보장 특약 '펫투게더' 플랜 판매를 개시했다. ◆ 동물등록 및 예방접종 확인 시 최대 7% 할인 한화손해보험은 펫보험 시장 내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반려견과 반려묘를 위한 '펫투게더'를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반려동물의 상해와 질병에 대한 입·통원의료비 및 수술비, 장례지원비, 반려견으로 인한 배상책임을 보장한다. 가입은 만 0세부터 만 10세까지 가능하다. 다만, 장례지원비는 만 9세까지다. 3년 또는 5년 주기 갱신을 통해 의료비와 배상책임은 최대 20세, 장례지원비는 12세까지 보장한다. 수술비용은 회당 300만원 한도로 연간 2회, 입·통원비용은 각각 1일당 최대 30만원 한도로 연간 20회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의료비 담보는 실제 치료비에서 자기부담금을 공제한 후 보장 비율만큼 보상받을 수 있다. 의료비 보장비율은 자기부담금 1만원 가입 시 70%, 3만원은 80%다. 자기부담금 50만원 가입 시에는 90% 비율도 선택할 수 있다. 동물등록증을 제출하면 2%, 5차 예방접종증명서 제출 시에는 5%를 추가로 할인해 최대 7%의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펫플랜은 고보장을 원하는 고객과 가성비를 우선시하는 고객 모두를 잡기 위해 기존 시장에 있는 펫보험과의 차별화에 힘썼으며, 펫팸족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H농협손해보험이 건강보험 상품을 선보인다. ◆'무배당 NH헤아림355건강보험' 출시 NH농협손해보험은 경증유병자도 쉽게 가입할 수 있고 보험료 부담도 낮춘 '(무)NH헤아림355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고지사항을 3가지로 간소화했다. ▲3개월 이내 의사의 입원, 수술, 추가 검사의 소견 ▲5년 이내 질병이나 사고로 인한 입원, 수술 여부 ▲5년 이내 6대 질병의 진단, 입원, 수술 여부 등이다. 가입자가 선택할 수 있는 플랜을 갱신형, 무해약환급형 등 총 6종으로 운영한다. 무해약환급형은 중도 해지할 경우 해약환급금이 없다. 대신 해약환급금을 지급하는 동일한 상품에 비해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다. 농협손보 관계자는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부쩍 높아진 고객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에 맞는 합리적인 보험가입을 원하고 있다"며 "가입 문턱을 낮추고 보험료도 저렴한 상품 라인업의 강화로 고객의 니즈에 맞는 상품들을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4-03 11:02:50 김정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