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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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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꿀팁] 사회초년생 보헙 가입 '꿀팁'은?

금융감독원이 사회초년생에게 보험상품 가입시 소득수준과 가입목적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3일 금감원은 "지난해 보험상품 불완전판매 민원 9008건 중 49.5%가 2030대의 민원"이라며 경제활동을 시작하는 신입사원이 유의해야할 8가지 보험정보를 안내했다. 먼저, 보험상품에 가입할 땐 소득에 비해 보험료가 너무 부담스럽지 않은지, 장기간 보험계약을 유지할 수 있는지 등을 잘 살펴야 한다고 조언했다. 질병·상해 등으로 인한 치료비가 필요할 때는 실손의료보험 등의 '보장성보험'을 연금 등 노후자금이 필요한 경우는 연금보험을 비롯한 '저축성보험'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비과세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저축성보험은 계약체결비용 등이 공제되는 점을 주의해야한다. 저축성보험은 10년 이상 유지 등 비과세 요건을 충족하면 이자소득세가 면제된다. 다만, 예금·적금 등 금융 상품과 달리 납입한 보험료 전액이 아닌 계약체결비용 등을 공제한 금액이 적립된다. 중도해지시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보장성보험이 필요한 경우에는 환급금 여부를 살펴야 한다. 보장성보험은 만기시 납입한 보험료를 돌려주는 '만기환급형'보다 만기환급금이 없는 '순수 보장성보험'의 보험료가 저렴하다. 보험료를 추가로 아끼기 위해서는 무·저해지형 상품을 고려할 수 있다. 무·저해지형 보험상품은 일반상품보다 보험료가 저렴하다. 단, 납입기간 중 계약을 해지할 경우 해약환급금이 없거나(무해지형), 적을(저해지형) 수 있다. 따라서 무·저해지형 보험상품에 가입할 경우에는 상품설명서 등에 기재된 동일한 보장의 일반상품과 보험료 및 해약환급금 등을 비교해봐야 한다. 사망보장을 원하는 경우에는 종신보험 대신 80세 만기등의 '정기보험'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 종신보험과 정기보험 등의 사망보험은 향후 사망시 배우자, 자녀 등 가족의 생계유지 등을 위해 보험금을 지급하는 상품이다. 신입사원과 같이 소득이 적고, 결혼비용, 주택자금 등 목돈 마련이 필요한 사회초년생에게는 사망보험의 비싼 보험료가 경제적으로 큰 부담이 될 수 있다. 사망보장이 필요하다면 평생동안 위험을 보장하는 종신보험보다 일정기간까지만 보장하는 정기보험이 경제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 자동차보험은 모바일로 가입하면 보험료를 아낄 수 있다. 자동차보험은 차량 소유자라면 반드시 가입해야하는 보험이다. 보장내용은 유사하지만, 보험료는 정기적으로 변경된다. 차량소유자라면 반드시 가입해야 하는 자동차보험은 모바일로 가입하면 더 저렴하고, 실손의료보험·변호사선임비용 등 실제 손해를 보장하는 유형의 상품은 2개 이상 중복 가입하더라도 중복보장이 되지 않는다는 점도 유용한 정보다. 또 실손의료보험 등의 실제 손해를 배상하는 보장보험의 유의사항도 강조했다. 실손의료보험과 변호사선임비용 등 비용손해(실손)를 보장하는 보험은 2개 이상 가입하더라도 실제 부담한 비용을 초과해 중복 보장되지 않는다. 금감원 관계자는 "보험상품은 일반적으로 장기간 보험료를 납입해야 하고, 중도해지시 손실발생 가능성이 있으므로 보장내용, 유의사항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신중하게 가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5-23 14:03:10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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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 보험도 수요 변화?…새 회계 제도에도 '유리'

중소형 보험사를 중심으로 여행자 보험 시장 공략이 활발하다. 엔데믹 이후 국내외로 떠나는 발걸음이 늘어나면서 여행자 보험의 수요가 늘었기 때문이다. 23일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여행보험을 중심으로 관련 시장이 4분기 연속 성장세를 기록했다. 신계약 건수 기준 ▲1분기 5만5000건 ▲2분기 16만3000건(196.3%↑) ▲3분기 22만2000건(36.1%↑) ▲4분기 33만6000건(51.3%) 순이다. 해외 여행자보험 가입 증가 배경으로는 지난해 5월 하늘길이 열렸기 때문이다. 보험업계에선 한동안 여행자보험을 찾는 수요가 지속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여행자 보험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여전히 코로나19 확산 이전인 2019년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어서다. 지난해 4분기 가입 건수 또한 2019년 동기(58만 건) 대비 57% 수준에 그쳤다. 이는 지난해와 2019년을 비교했을 때 가장 큰 폭으로 격차가 좁혀진 수치다. 여행자보험에 대한 가입자들의 요구사항도 변화가 감지된다. 특히 해외의료비 보장에 관한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 이어 의료 응급상황, 검역 비용 등에 관심이 높아졌다. 감염병에 관한 경각심이 커지면서 기존의 귀중품 등 물건과 관련한 수요는 떨어졌다고 분석이다. 최근 중소형 보험사를 중심으로 여행자 보험 출시가 잇따르고 있다. 관련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선점 기회라는 판단이다. 보장성 보험인 만큼 새 회계제도(IFRS17)에도 유리하게 적용할 것이란 분석이다. 한 보험업계 관계자는 "정부 기조에 따라 펫보험 상품이 강조되는 경향이 있지만 여행자 보험 또한 보장성 보험 중에서는 비중 있게 다룰 수 있다"고 했다. 다만 올해 등장한 여행자 보험 상품이 소비자들의 요구와는 동떨어진다는 지적도 나온다. 분실물 보상, 폭력 피해 보상 등에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이다. 지난 1분기 하나손해보험, 에이스손해보험 등 두 곳의 중소형사가 국내 소비자를 위한 여행자보험을 신규 출시했다. 하나손해보험은 물리폭력, 상해, 변호사 선임 비용 등을 중점적으로 담았다. 이어 에이스손해보험의 경우 ▲개인 소지품 도난 및 파손 ▲수화물 지연에 따른 비용 ▲질병 및 사고로 인한 의료비 등을 담보한다. 조사결과 지난해 항공·수하물 지연 비용에 관한 수요는 2%에 그쳤다. 물론 중소형 보험사 입장에서 실시간으로 여행자 보험 담보를 강화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지적이다. 통상 보험 상품 하나를 개발하는 데 3~6개월이 걸린다. 가입자들의 요구를 빠르게 반영하기에는 인력 및 개발시간 등의 한계에 부딪히는 것이다. 아울러 여행자 보험이 IFRS17에서 유리하게 적용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단기 보장성 보험에 그치는 만큼 장기 보장성 보험에 집중할 수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또 다른 보험업계 관계자는 "금융상품의 특성상 소비자의 요구 사항 반영이 늦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5-23 07:57:11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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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신한라이프·DB손보·AIA생명

신한라이프가 소비자를 대상으로 세금 절약 방법을 공유했다. ◆ 우수 고객 초청 세미나 신한라이프는 지난 서울 삼성동 소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부동산 투자 전략 및 절세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의 주제는 '미리 보는 신(新)정부 부동산 정책'이다. 부동산 자산관리에 관심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전문가의 시장 동향과 투자 및 절세 전략을 설명했다. 강의는 부동산 애널리스트, 세무 전문가, 신한라이프 웰스매니저(Wealth Manager) 등이 담당했다. 과목은 ▲부동산 투자전략 ▲세법 개정해설 ▲상속·증여와 절세 전략 등으로 구성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액 자산가의 니즈와 금융시장 변화에 따른 차별화된 해법을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DB손해보험이 희귀난치성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를 지원한다. ◆ 13년째, 총 4억1000만원 의료비 지원 DB손해보험은 서울 연희동에 위치한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에서 의료비 지원금 3000만원의 전달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지원금은 모바일앱 보험계약 서비스를 이용할 때마다 300원씩 적립하는 방식으로 모금했다. 가입자들이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할 때 자동으로 기부금 행사에 참여하게 되는 '고객 참여형 기부 이벤트'로 구성했다. 13년 동안 830여명의 희귀난치성 질환 어린이 환자들과 가족들에게 총 4억100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했다. 아울러 환우가족들을 초청해 농구경기를 함께 관람하는 등 후원활동을 지속한 바 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앞으로도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지속적인 후원과 관심을 이어 나갈 계획이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AIA생명이 틀니, 브릿지, 임플란트 등 목돈이 필요한 보철치료를 보장하는 치아 보험을 신규 출시했다. ◆ 충전치료, 스케일링 등 다양한 치과 치료 AIA생명은 자사의 첫 디지털 전용 치아보험인 '(무)AIA 치과비 걱정 없는 치아보험(갱신형)'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치료 빈도가 높은 충전치료부터 목돈이 필요한 임플란트, 보철치료 등 다양한 치료 항목을 보장하는 순수보장형 상품이다. 주계약으로 충전치료, 치수치료, 영구치 발거, 치석제거치료(스케일링), 치주질환치료를 보장한다. 충전치료의 경우, 진단 영구치 1개당 연간 횟수 제한이 없다. 금과 도재는 24만원, 아말감은 2만원을 보장한다. 이외 치료는 8만원씩 보장한다. 가입자의 치수치료 진단확정결과에 따라 영구치 1개당 2만원까지 연간 무제한으로 보장받을 수 있다. 또한 치아우식증, 치주질환이나 재해로 인한 영구치 제거치료 때는 치아 1개당 2만원(연간 3개), 치석제거치료(스케일링)는 연간 1회 1만원까지 담보한다. 특약 추가 구성을 통해 크라운치료와 보철치료도 보장한다. 최대 가입 계좌 기준으로 크라운치료보장특약 가입 시 크라운 치아 치료 1개당 40만원(연간 3개 한도)을 지원한다. AIA생명 관계자는 "이번 신상품을 통해 고객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보장을 제공하고자 노력했으며 이번 상품이 고객들이 겪는 치과 치료 비용 부담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5-22 11:22:23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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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한화생명·KB라이프생명·DB생명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출범 2주년을 맞아 일본 북해도에서 연도대상 시상식 개최했다. ◆ 첫 해외 연도대상 진행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일본 북해도 루스츠 리조트에서 2023년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연도대상은 한 해 동안 우수한 영업실적을 기록한 보험설계사(FP)에게 상을 수여하는 행사다. 이번 시상식에는 이경근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대표이사를 비롯한 700명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아울러 모회사인 한화생명의 여승주 대표이사도 참석했다. 이번 연도대상은 출범 이후 처음으로 해외에서 개최했다. 행사의 슬로건은 '새로운 길을 걷다'로 설정했다. 지난 2021년 4월 '제판분리' 이후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출범 2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해외에서 진행했다. 연도대상의 주인공으로 선정된 FP수는 총 752명이다. 1만9000여명의 FP 중 상위 약 4%에 해당한다. 선정된 FP들의 '22년도 연간 평균 신계약 건수는 70.9건이다. 매주 1건이 넘는 신계약을 체결했으며, 월평균 급여는 약 2000만원선이다. 이 대표이사는 "이번 연도대상의 슬로건인 '새로운 길을 걷다'처럼 우리는 항상 새로운 길을 개척해 왔다"며,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소속 FP의 자부심을 가지고 미래를 향해 한 걸음씩 전진하자"고 말했다. KB라이프생명이 윤리 의식 강조를 통해 신뢰도 제고에 나선다. ◆ 2023년 상반기 윤리대면교육 KB라이프생명은 성숙하고 윤리적인 조직문화를 위해 매년 5월을 윤리 의식 강조의 달로 지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각 부서의 부서장과 준법감시담당자가 참석했다. 그룹내부 통제강화 방안을 비롯해 윤리규범, 금융사고예방, 내부자 제보 제도 등을 주제로 준법 필수 교육을 진행했다. 기업 문화 정착을 위한 윤리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올바른 선택하기(Do The Right Thing)"라는 표어를 바탕으로 제작한 배너와 포스터를 사내에 게재하고 전 직원 대상의 스티커 부착 인증 이벤트를 통해 윤리 표어의 친숙함을 높였다. KB라이프생명 관계자는 "올바른 기업문화와 윤리경영이 기업의 핵심 가치라는 것을 잊지 않고 KB라이프생명의 모든 임직원은 항상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DB생명 신입사원들이 환경 정화 활동에 나섰다. ◆ 환경 정화 및 직원 간 유대관계 향상 DB생명은 ESG 활동의 일환으로 '플로깅'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플로깅 활동은 강남구 대치동 양재천에서 진행했다. 올해 DB생명에 입사한 신입사원 및 멘토 총 25명이 참여해 쓰레기 수거 후 분리배출을 했다. 이 밖에도 DB생명은 ▲어스아워(Earth Hour)챌린지 ▲분리배출 친환경챌린지 ▲심장병 수술 환자 지원 ▲착한 장난감 만들기 캠페인 등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활동에 참여한 DB생명 신입사원은 "회사의 ESG 활동 중 하나인 플로깅에 참여해 지역 사회에 공헌할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멘토링 활동을 통해 멘토와 친분도 쌓고 업무도 배울 수 있어서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5-21 11:24:05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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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치매보험 등 가입시 대리청구인 미리 지정하세요"

#.부산에 사는 박모씨는 아버지가 급성심근경색으로 입원해 산소호흡기를 달고 거동도 어려운 상태가 됐다. 마침 아버지의 보험을 통해 중대한 질병에 대해서는 진단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박씨는 보험금을 청구했다. 그러나 보험사는 박씨에게 보험금을 청구할 권한이 없어 위임을 받아오라고 했는데 병세가 악화된 박씨의 아버지가 보험금을 청구하거나 법적인 위임을 하기는 어려운 상황이었다. 최근 중대질병 보험에 가입했음에도 치매 또는 중대한 질병 상태가 돼 보험금을 직접 청구하기 어렵다는 민원 다수 발생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중대질병 보험에 가입할 때 대리청구인을 미리 지정하는 것이 좋다고 18일 밝혔다. 치매보험 및 치명적질병(CI)보험 등 가입자의 보험금 수령 권리를 확보할 수 있도록 대리청구인 지정제도를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는 것. 박씨의 경우 보험금 청구 민원도 제기했지만 금감원은 환자인 아버지의 정당한 위임없이 법적 행위를 인정하기는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가정법원에 성년후견개시심판청구를 통해 법적 대리권을 얻어 보험금을 청구할 것을 안내했다. 결국 박씨는 후견인 조사 및 감정 등의 과정을 거쳐 가정법원의 성년후견개시심판을 받은 후에야 뒤늦게 보험금을 받을 수 있었다. 만일 박씨가 대리청구인 지정제도를 미리 이용했다면 훨씬 수월하게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이 제도는 보험계약자가 치매, 중병 등 의사를 표현할 능력이 결여돼 보험금을 직접 청구할 수 없는 상황을 대비해 가족 등이 보험금을 대신 청구할 수 있도록 사전에 '대리청구인'을 지정하는 제도를 말한다. 대리인은 계약자의 주민등록상 배우자 또는 3촌 이내의 친족일 경우 가능하고, 보험가입시 또는 보험기간 중 지정할 수 있다. 회사별 신청서류를 작성하거나, 가입비용 없는 지정대리청구서비스 특약 가입을 통해 지정하면 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그간 치매보험을 대상으로 대리청구인 지정제도가 정착되도록 고령자 대상 가입 의무화, 제출서류 요건 완화, 보험가입시 안내 강화 등을 추진했다"며 "CI보험에 대해서도 대리청구인 지정제도가 활성화되도록 보험회사로 하여금 영업조직에 대한 교육 강화 등을 지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5-18 13:36:17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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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교보생명·NH농협손보·KB라이프생명

교보교육재단이 교육발전에 이바지한 개인 및 단체를 모집한다. ◆ 내달 18일, 수상후보자 추천 접수 교보교육재단이 '2023 교보교육대상' 수상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교보교육대상은 ▲참사람육성 ▲창의인재육성 ▲평생교육 ▲미래혁신 등 4개 부문에서 교육 발전에 기여한 인물이나 단체를 선정, 시상하는 국내 최고의 종합교육상이다. 교보교육대상은 '교육이 민족의 미래'라는 신념으로 교육보험을 창안하고, 교보문고를 설립한 대산 신용호 교보생명 창립자의 인재육성 철학을 구현하기 위해 지난 2015년 제정됐다. 수상후보자 추천은 교육관련 기관 대표, 사회교육단체 대표, 재단 추천위원의 추천이나 교육 관련 종사자 3인 이상의 추천을 받으면 할 수 있다. 2023년 후보자 추천은 내달 18일까지 접수한다. 교보교육재단은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도 우리교육을 위해서 헌신하고 계신 수많은 교육자(단체)분들이 계시기에 우리사회가 이만큼 성장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KB라이프생명이 VIP소비자들을 위한 자산관리 강의를 진행했다. ◆아트테크, 세계 경제, 자산관리 전문가 초청 KB라이프생명은 17일 파크하얏트 부산 호텔에서 'VIP 고객 초청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1일 서울에서 2차례에 걸친 세미나를 진행했다. 지난 17일에는 부산에서 ▲아트테크 ▲글로벌 경제 ▲자산관리 등을 주제로 각 분야 전문가들을 초청해 삶의 품격을 높일 수 있는 강연 자리를 마련했다. 세미나는 '0.1초의 승부사'라는 수식어를 가지고 있는 손이천 케이옥션 미술품 수석 경매사의 '경매와 미술시장, 그리고 아트 컬렉션' 강연으로 시작했다. 이어 김상철 글로벌비즈니스연구센터 대표는 '글로벌 경제 상수와 변수 읽기 및 효과적 대응'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임주석 KB라이프생명 수석이 '보험을 활용한 자산관리 전략'을 주제로 발표를 마쳤다. KB라이프생명 관계자는 "앞으로도 프리미엄 종합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금융 및 라이프스타일 전문가들의 정보를 공유하는 다양한 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NH농협손해보험이 농업보험 제도개선 방안 논의에 나섰다. ◆ 혁신계획 발표 등 발전방향 공유 NH농협손해보험은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2023년 농업보험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농업보험 운영협의회'는 농업인을 위한 지원방안 확대를 도모한다. 지속 가능한 농가경영을 위해 운영하고 있으며 농업분야 전문가와 농축협 조합장 등 25명의 위원으로 구성했다. 이 날 회의는 최문섭 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를 비롯해 농축협 조합장 위원, 전문가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농업보험 주요제도개선 사항 및 농업보험 혁신 추진방향을 위원들과 공유했다. 최 대표는 "앞으로도 농업보험 운영협의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제도개선에 반영하여 농업보험이 농업인의 든든한 안정망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2023-05-18 10:29:03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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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메리츠화재·롯데손보·AIA생명

메리츠화재가 파킹클라우드와 손을 잡고 전기차 충전소 보험의 입지를 다진다. ◆ 전기차 충전소, 사각지대 해소 메리츠화재는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 주차·충전 개발업체인 '파킹클라우드'와 보험 제공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 간 협력 및 전기차 충전 소비자에 대한 신뢰도 제고,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보장을 목적으로 한다. 전기차 및 충전시설은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의무보험은 전무한 상태였기 때문이다. 보장한도는 업계 최고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전기차 충전 중 사고 발생 시 사고당10억원, 연간 50억원으로 책정했다. 전기차 운전자는 누구나 파킹클라우드의 '아이파킹'앱을 통해 별도의 회원 카드 발급 없이 주차장, 충전소 위치 확인, 결제 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메리츠화재의 상품경쟁력과 파킹클라우드의 디지털기술력을 결합해 소비자의 니즈에 부합하는 다양한 보험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롯데손해보험이 연간 치료 지원금을 본인 부담 급여 의료비 규모에 따라 지급한다. ◆ 신의료기술 활용한 급여 치료 보장 롯데손해보험은 '렛:스마일(let:smile) 종합건강보험'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보험서비스는 급여 항목 본인 부담금에 대해 상해·질병, 입원·통원 구분 없이 연간 본인 부담 규모에 따라 정액 지원금을 지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통상 진료비는 급여와 비급여로 항목으로 구성한다. 이 중 급여 항목은 공단부담금과 본인 부담금으로 나뉜다. 서비스 보장범위를 확대했다. 실손의료비 담보에서는 그간 보장하지 않았던 임신·출산 관련 치료, 정신 및 행동장애, 코로나, 한방, 치과 등의 치료를 보장한다. 이어 미래의 신규질병, 신의료기술로 발생할 급여치료 등을 담보한다. 보험금 지급 후에도 담보 소멸 없이 매년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가입대상은 0세부터 65세까지 설정했다. 가입 가능 연령을 확대 적용하고 국가유공자 할인, 기가입자 할인 등의 할인제도를 추가하여 보험료에 대한 부담을 낮췄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상해·질병 구분 없이 보장하고, 실손보험보다 넓게 보장하며, 정액·반복 지급하는 서비스를 통해 종합 의료비 컨설팅 영역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AIA생명이 ESG 경영 및 탄소 중립 실천에 나선다. ◆ '그린열매 나눔캠페인' 동참 AIA생명은 서울시 양천구에서 나무 심기 활동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3일과 16일 양일간 펼쳤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 사단법인 '생명의 숲' 및 양천구와 함께 진행했다. 양천구 오목공원에 느티나무, 메타세쿼이아 등의 나무 등을 식재했다. 서울 사랑의열매가 시행하고 있는 '그린열매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지난해 4월 '숲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서울 사랑의열매와 함께 서울시 안양천 일대에 2000그루의 나무를 식재한 바 있다. AIA생명 관계자는 "AIA생명은 더 깨끗하고 건강한 환경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ESG 활동을 지속해 이어 나가며 더 의미 있는 활동들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5-17 13:38:22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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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해외 소외계층에 천연비누 전달

미래에셋생명 임직원들이 해외 소외계층 가정의 건강과 위생을 지원한다. 미래에셋생명은 필리핀 소외계층 가정에 직접 만든 천연비누 300개를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봉사에는 임직원 총 100명이 참여했다. 천연비누를 직접 만들고 포장했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개인위생 관리가 더 중요해진 시점에서 천연비누는 해외 소외계층 가정의 건강을 책임질 생활필수품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봉사는 기부 물품을 직접 제작하는 '핸즈온(Hands-ON)' 방식으로 진행했다. 핸즈온이란 '두 손에 정성을 담는다'는 의미다. 공간 제약 없이 누구나 사회공헌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고안된 참여형 비대면 기부활동이다. 나눔문화를 지속 확산하기 위해 '핸즈온'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 중이다. 방역 마스크, 북 커버, 소아암 어린이 돕기 항균키트 등 필수품을 만들어 전달하는 참여형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친 바 있다. 황병욱 미래에셋생명 홍보실장은 "해외의 소외받는 아동 청소년들이 사회의 온기를 느끼고, 올바른 손 씻기 등 건강한 생활을 하길 바라는 마음에 이번 봉사활동을 기획했다"며 "미래에셋생명은 사랑을 실천하는 생명보험업의 본질에 따라 고객과 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을 꾸준히 환원하여 지역사회와 상생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5-17 11:01:41 김정산 기자